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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35세 넘으면, 약한 아이 태어날 확률 높아

    아빠 35세 넘으면, 약한 아이 태어날 확률 높아

    아버지의 나이가 많으면 태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마이클 아이젠버그 교수팀은 2007~2016년 미국 출생 자료 약 4013만 건을 분석해 아버지 나이가 태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아버지 나이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눈 후, 25~34세를 기준으로 다른 그룹의 위험이 더 높거나 낮은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25~34세 그룹에서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은 10%인 반면, 35~44세 그룹에서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은 12%로 증가했다.45~54세 그룹에서는 14%, 55세 이상에서는 16%로 아버지 나이가 증가할수록 미숙아 출생 위험이 커졌다. 또한 아버지 나이가 25~34세인 그룹과 비교해 45~54세인 그룹에서 태어난 아이는 저체중일 위험 14%, 집중치료실에 입원할 위험이 14% 커졌다. 또한 신생아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아프가 점수가 낮을 위험이 4% 컸다. 아프가 점수는 출생 1분 뒤, 5분 뒤에 측정한다. 맥박 수, 반사흥분도, 활동성, 호흡 등을 평가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좋다.아버지 나이는 엄마의 임신성 당뇨병 발병에도 영향을 미쳤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산부가 공복일 때 혈당이 110~120mg/dL인 상태로, 신생아 저혈당, 감염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45세 이상의 아버지인 경우 엄마가 임신성 당뇨병을 앓을 확률은 대조군보다 28% 높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2 14:06
  • 중년 여성 절반 요실금인데… 병원 찾는 비율 '3분의 1' 불과

    중년 여성 절반 요실금인데… 병원 찾는 비율 '3분의 1' 불과

    중년 여성의 절반가량이 요실금이 있지만, 3분의 2는 의사와 상의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건대 보건 정책 및 혁신 연구소의 연구팀은 소변이 새는 경험이 있는 50~80세 여성 10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요실금이 있는 여성 중 의사를 찾은 비율은 3분의 1(34%)밖에 되지 않았다. 이 중 66%는 요실금을 심각한 문제로 느끼지 않아 의사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요실금을 겪는 여성 비율은 절반이 넘었다. 연구에 따르면, 50~64세 여성의 43%, 65~80세 여성의 51%가 요실금을 경험한다고 답했다. 요실금 증상이 있는 여성의 31%는 매일 소변이 샌다고 답했다. 소변이 새는 가장 흔한 상황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로 환자의 79%가 경험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화장실에서 가려고 하던 중(64%), 웃을 때(49%), 운동할 때(37%) 증상이 잘 생겼다. 한편 요실금 증상을 보인 여성의 59%가 패드나 보호 속옷을 사용하지만, 38%만이 케겔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겔 운동은 골반저근육을 강하게 하는 운동으로,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미국 의사협회는 의사가 약을 처방하기 전에 케겔 운동을 권장하라고 권고한다. 연구에 참여한 미시건대 연구원은 “대부분의 여성이 요실금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만 봐 간단한 케겔 운동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라며 “많은 여성이 치료할 수 있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치료받지 않아 삶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시건대의 '건강한 노화에 대한 전국 여론 조사(national poll on healthy aging)'에 게재됐다. 한편, 요실금은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기침, 웃음, 줄넘기 등으로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 아래쪽에 끈을 걸어 요도를 지지해주는 수술로 치료한다. 소변이 마려운 순간 강하고 급작스러운 요의 때문에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 용적을 늘려 배뇨 조절을 돕는 행동요법이나 약물로 주로 치료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2 11:34
  • 겨울철 '심장' 보호하려면… 9가지 수칙 지켜야

    겨울철 '심장' 보호하려면… 9가지 수칙 지켜야

    김모(70)씨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몸을 잔뜩 움츠리며 집 앞마당을 청소하고 있었다. 그런데 청소를 끝내고 집에 들어선 순간,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며 통증이 느껴졌다. 견뎌보려 했지만 통증이 심해지면서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가족이 신속하게 199를 불러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아 안정을 찾았다. 추운 날씨로 심장 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공급되지 않아 발생한 심근경색이 원인이었다.김씨처럼 갑자기 심장 혈관이 막히는 것이 '급성심근경색'이다. 심장 근육에 괴사가 일어날 수 있어,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극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응급실을 찾게 된다. 몸의 안정을 취한다고 해서 흉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환자 수도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13년 7만7256명에서 2017년 10만600명으로 4년 사이 약 30% 늘어났다. 2017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여성의 3배 정도로 많다.급성심근경색 위험을 높이는 원인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인 흡연이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는 "하루 한 갑을 핀다고 했을 때 남자는 3배, 여자는 6배 정도 심근경색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비만과 운동부족, 유전력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고, 혈관경직이 심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주 교수는 "가족 일원이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있다는 것 자체가 해당 질환 위험을 40~60% 정도 높이기도 한다"며 "특히 가족 중 60세 이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거나 돌연사한 경우가 있고, 그러한 형제들이 많을수록 질환 발생률이 높다"고 말했다.​심근경색의 치료법은 혈관을 넓히는 '관혈적 치료'와 이후에 진행되는'약물 치료'로 나뉜다. 최근에는 응급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 혈전용해술을 시행해 치료 예후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고령이거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심부전 등에 의해 이미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다. 그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병원 도착 당시 환자의 상태이다. 주 교수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쇼크 상태에 빠져있는 경우 생존율은 아직 턱없이 낮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태가 되기 전에 병원에 빨리 와야 한다"고 말했다. 심근경색 증상 발현 후 2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야 생존율이 높다.<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9.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2 11:23
  • 뱃살 빼는 데 유독 효과적인 '맨몸 운동' 3가지

    뱃살 빼는 데 유독 효과적인 '맨몸 운동' 3가지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양을 줄여도 뱃살만 그대로인 사람이 있다. 이때는 뱃살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무거운 중량을 사용해서 무리해 운동하기보다 맨몸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맨몸 운동 3가지를 소개한다.◇스프린터·레그리프트스프린터와 레그리프트 모두 바닥에 매트를 깔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2 10:41
  • 지긋지긋 두통… '통증 부위' 알면 원인 보인다

    지긋지긋 두통… '통증 부위' 알면 원인 보인다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하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70% 이상이 일 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겪는다. 그런데 두통은 때로 심각한 질환을 알리는 신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두통을 일으키는 질환은 의학 교과서 300~400페이지 분량에 실릴 정도로 많지만, 질환별로 두통이 생기는 부위와 양상이 조금씩 다르다. 두통 부위, 양상을 파악하면 원인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관자놀이 통증=편두통·측두동맥염관자놀이 쪽에 두통이 생기면 편두통일 확률이 높다. 편두통은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생기기 때문에 혈관이 확장될 때 박동성 통증이 느껴진다. 맥박이 뛰는 데 맞춰 지끈거리는 것이다. 때문에 혈관이 많이 분포한 관자놀이에 통증이 잦다. 보통 4시간 이상 지속되고 마사지를 해도 효과가 없다. 머리에 보톡스를 주사하거나, 뇌혈관 확장을 막는 약을 쓸 수 있다. 노년층은 측두동맥염을 의심해야 한다. 측두동맥은 관자놀이 근처를 지나가는데, 염증 때문에 부어서 관자놀이에 혹 같은 것이 튀어나와 누르면 압통을 유발한다. 방치하면 시신경을 눌러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스테로이드 등으로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이마 통증=긴장성 두통·부비동염이마가 아플 땐 긴장성 두통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은 근육이 경직돼 신경을 압박하는 통증이다. 근육이 많은 이마나 뒷머리에 띠를 두른 듯 조이는 통증이 생긴다.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고,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지속한 것이 원인이다. 긴장성 두통은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해 풀어주면 완화된다. 코 주위에 있는 얼굴 뼈속 빈 공간(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부비동염도 이마 통증을 유발한다. 부비동이 미간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개를 숙이거나 오래 앉아있을 때 이마 통증이 심하면 부비동염일 확률이 높다. 항생제 투여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 등으로 완화할 수 있다.▷뒷머리 통증=긴장성 두통·후두신경통뒷머리에도 근육이 많아 긴장성 두통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뒷머리에 전기가 오듯 찌릿한 통증이 생기면 후두신경통을 의심한다. 후두신경통은 뒷머리 중앙에 있는 후두신경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신경병성 통증에 쓰이는 약물로 1~2주 안에 완치할 수 있다. ▷눈 주위 통증=군발두통한쪽 눈과 관자놀이, 이마 주변이 아프고 눈물, 콧물이 흐르거나 이마에서 땀이 나면 군발(群發)​두통을 의심해야 한다. 밤낮 길이가 뒤바뀌는 봄과 가을에 몸의 생체시계를 주관하는 시상하부가 자극받아 신경계가 흥분하는 것이 원인이다. 보통 15분~3시간 이내로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일반 진통제로 완화되지 않는다. 뇌 신경 기능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 양을 늘리는 트립탄 계열 약물을 써야 낫는다.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남성에게 흔하다.▷머리 전체 통증=뇌출혈·뇌종양머리 전체가 아프면 뇌출혈이나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이들 질환은 두개골에 둘러싸인 뇌를 부풀어 오르게 해 뇌압을 높이기 때문에 모든 머리 신경이 동시에 압박받는다. 높아진 뇌압 때문에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 멀미 증상을 동반된다. 시신경까지 압박해 시력이 떨어지기도 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2 10:21
  • "잠꼬대·변비 심하면 파킨슨병 증상일수도"

    "잠꼬대·변비 심하면 파킨슨병 증상일수도"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적지 않은데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3년 8만2명에서 2017년 10만716명으로 4년 새 13% 늘었다. 환자 수는 2017년 기준으로 여성 6만174명, 남성 4만542명이다. 그런데 파킨슨병은 아직 완치 방법이 없다. 때문에 최선의 방법은 가능한 파킨슨병임을 빨리 의심해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파킨슨병 치료에 있어 새로 떠오르는 명의로 꼽히는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성영희 교수에게, 파킨슨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Q. 파킨슨병은 정확히 어떤 병이며, 원인은 무엇입니까?A. 뇌의 흑질(黑質) 부분에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부족해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 근육 경직, 손떨림, 움직임 둔화, 잠꼬대, 후각 및 미각 저하가 나타납니다. 퇴행성 질환이라 60세 이상의 환자가 많다는 점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90% 가량 환자가 원인이 없는 ‘특발성’으로 진단됩니다. 단, 유전자 영향은 있습니다. ‘파킨’이나 ‘PINK1’ 같은 특정 유전자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유전으로 생기는 파킨슨 질환은 예후도 좋고, 천천히 진행되는 편입니다.Q. 파킨슨병은 왜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까?A. 파킨슨병은 명확한 완치법이 없습니다. 한 번 발병하면 계속 나빠지기 쉽습니다. 때문에 진행을 늦추는 게 관건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증상이 미미해, 삶의 질을 높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방치할수록 근무력증이나 우울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파킨슨병은 증상이 다양해 ‘행동 관찰’로 의심,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Q. 손떨림이 대표 증상인데, 정확히 어떤 식으로 떨리나요? 손떨림 외에 다른 증상은 무엇입니까?A. '파킨슨병‘ 하면 손떨림이 대표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수전증과 착각하기도 하는데, 조금 다릅니다. 수전증은 연필을 잡고 메모할 때처럼 행동할 때 떨립니다. 반면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립니다. TV를 보거나, 누워있을 때 손이 떨리는 겁니다. 단, 떨림 증상이 없는 파킨슨병 환자도 있습니다. 실제로 파킨슨병 환자 4명 중 1명은 떨림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증상에도 주목해야 합니다.행동이 느리고 둔해졌어도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단추를 잠그는데 시간이 예전보다 오래 걸리거나, 요리할 때 재료손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증상을 흔히 호소합니다. 또한 몸이 경직돼, ‘뻣뻣하다’고 느끼기 쉽습니다.또한 파킨슨병 환자는 걸을 때 한 쪽 다리만 끄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쪽 팔이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게 아니라, 한 쪽만 흔드는 사람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병이 더 진행하면 걸을 때 상체가 앞으로 숙여진 모양이 됩니다. 앞으로 넘어질 것처럼 보입니다. 보폭도 작아져, 종종걸음으로 보입니다.표정은 어둡고, 무표정해집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고, 표정이 우울하면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가’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다른 행동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Q. 일반인이 파킨슨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서가 있습니까?A. 있습니다. 이를 전구증상이라고 합니다. 총 3가지가 있으며, 해당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당장 파킨슨병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파킨슨병이 생길 확률이 높거나 이미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꼭 물어보는 항목입니다.Q. 3가지 전구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십시오.A. 첫째, 심한 잠꼬대입니다. 의학용어로 램수면 행동장애라 부릅니다. 꿈을 꾸고 있는데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심한 발길질을 해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는 행동이 있습니다. 배우자가 파악하기 쉽습니다. 남편이나 아내의 심한 잠꼬대로 자신이 다친 적이 있을 정도라면 의심해야 합니다.둘째, 후각장애입니다. 파킨슨병이 있으면 후각신경이 가장 먼저 손상받습니다. 음식의 맛이나 냄새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셋째. 변비입니다. 자율신경이 파괴되면서 만성 변비가 곧잘 나타납니다. 변비가 있으면 내과나 항문외과로 가는데, 심한 잠꼬대나 후각장애가 함께 나타난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신경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9:31
  • [건강 단신] 심장병약 '항응고제' 복용법 강좌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13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심장질환으로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항응고제 관리'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가 심장판막수술 후 항응고요법에 대해 강의하고,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가 심방세동과 항응고요법에 대해 설명한다. 항응고제 복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뇌혈관질환과 위장관출혈 예방·관리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종합2018/11/02 09:08
  • [힐링 여행] 중장년을 위한 남미, 34일간 느긋하게 둘러본다

    [힐링 여행] 중장년을 위한 남미, 34일간 느긋하게 둘러본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마추픽추, 우유니 사막, 파타고니아, 이과수 등 남미의 거의 모든 명소를 34일간 느긋하게 둘러보는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을 내년 2월 15일~3월 20일, 2월 22일~3월 27일 두 차례 진행한다. 남미는 한 번의 여행으로 모든 명소를 다 둘러보려고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가니 힘들고 수박 겉 핥기식이 된다.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은 34일 동안 천천히 남미를 한 바퀴 도는 일정으로 대륙 안에서 항공기(10회)를 이용해 이동으로 인한 피로가 없다. 마추픽추, 파타고니아 등 트레킹 일정이 많아 버스 관광으로는 불가능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1인 참가비는 190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여행2018/11/02 09:07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하체 유연성 키우는데 도움… 반동 없이 지그시 늘려야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하체 유연성 키우는데 도움… 반동 없이 지그시 늘려야

    ⑧허벅지 운동기구〈끝〉허벅지 운동기구는 길다란 봉위에 다리를 올려 스트레칭하는 기구다. '발레바'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리를 앞으로 올려놓으면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햄스트링·엉덩이 근육·오금 근육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 전후에 하면 하체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고, 근육을 늘려줘 부상·근육통 위험을 줄여준다.기구를 마주 보고, 한쪽 다리를 들어 봉위에 올려 놓는다. 다리는 쭉 편 상태를 유지한다. 다리를 옆으로 올려 놓아도 된다. 이때 옆구리를 늘려주면 좋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5~10회씩, 1~3세트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다리를 올릴 수 있는 봉의 높이는 다양한데, 약간 뻐근한 정도를 고르면 된다"며 "한 번 할 때 20초 이상, 반동을 주지 말고 몸을 지그시 늘린다는 느낌으로 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반동을 주면 근육이 수축돼, 스트레칭 효과를 보기 어렵다.단, 스트레칭 기구라 근력·유산소 운동 효과는 전혀 없다. 근력을 키우거나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다면 다른 기구와 함께 해야 한다. 김형섭 교수는 "나이 들수록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뻣뻣해져 부상 위험이 커지므로, 65세 이상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9:03
  • [헬스 톡톡] "이른둥이, 출생 비율 증가… 의료 지원 확대 시급"

    [헬스 톡톡] "이른둥이, 출생 비율 증가… 의료 지원 확대 시급"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이른둥이들이 큰 후유장애 없이 자라서 사회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사진〉 회장(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말이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서 사망할 때까지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는 평균 15억~30억원으로 추정한다. 김 회장은 "지난 해 출생아가 35만명 정도로 급격하게 줄고 있지만, 늦은 출산·시험관 아기 시술 증가 등으로 이른둥이 출생 비율이 10년 새 40%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른둥이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RS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확대이다. RS바이러스는 10~3월까지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신생아가 감염되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다. 감염되면 대부분 1~2주 내 자연치유되지만, 20~40%는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발전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김기수 회장은 "RS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때보다 사망률이 10배 높을 만큼 치명적"이라며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약해 RS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원을 해야 하고, 인공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신생아학회에서 이른둥이 부모 76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이른둥이 자녀의 41.6%가 재입원을 했고,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이 절반(48.6%)을 차지했으며, 이른둥이가 감염된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RS바이러스(31.2%)였다.다행히 RS바이러스 예방주사가 나와 있다. 그러나 모든 이른둥이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RS바이러스 유행 계절인 10~3월에 임신 기간 32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나, 32주 이상 36주 미만의 이른둥이 중에서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만 전염 가능성이 높아 보험이 적용이 되고 있다. 김기수 회장은 "32주 이상 36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중 손위 형제자매가 없는 경우에는 300만~500만원을 부담하고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며 "일본은 모든 이른둥이에게 RSV 예방 접종을 무료로 해주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이른둥이(1500g 미만) 생존율은 92%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 86%이다.또한 이른둥이는 뇌가 충분히 자라지 못해 뇌성마비 등 장애를 안고 70~80년을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지능과 운동 기능을 한 단계 올려주는 조기 재활 치료가 필수적이다. 김기수 회장은 "한국은 재활 시설이나 재활 병원 규모가 수요의 1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른둥이 임신 기간이 37주 미만이면서 출생 시 몸무게가 2.5㎏ 미만인 출생아. 미숙아라고도 부른다. 
    출산·육아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9:02
  • 메스꺼움 심하면 차갑거나 마른 음식 드세요

    암 환자는 미각 변화·식욕부진·메스꺼움(구토)이 곧잘 나타나 식사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때 손쉽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미각 변화 있을 때=고기·생선을 먹을 때 비린맛·쓴맛·냄새가 민감하게 느껴진다. 조리 전 과일즙, 와인, 맛술로 양념하면 맛과 냄새를 잡을 수 있다. 양념은 환자가 선호하는 맛으로 넉넉히 사용한다. 곁들이는 음료는 새콤한 맛이 나면 좋다. 미각을 자극해준다. 레몬에이드·매실주스·식초 음료를 추천한다.▷식욕부진일 때=환자가 선호하는 별미식을 준비하면 좋다. 외식도 도움된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꿀·마요네즈·잼 등을 이용해 영양·열량 밀도를 높여야 한다.▷메스꺼움 있을 때=메스꺼움이 느껴질 때는 뜨거운 음식보다 차가운 음식이 먹기 쉽다. 기름진 음식, 냄새가 심한 음식은 피한다. 식사 중 다량의 수분 섭취는 피하고 토스트, 크래커 같은 마른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9:01
  • [헬스 & 라이프] 암에 걸리면 무조건 현미밥?

    [헬스 & 라이프] 암에 걸리면 무조건 현미밥?

    암에 걸렸다고 하면 무작정 붉은 고기, 흰 쌀밥은 피하고 채소·현미밥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암 예방 식단'이지 '암 치료 식단'이 아니다. 오히려 채소와 현미밥만 먹다 영양실조에 빠질 수도 있다. 예방, 치료 등 단계별로 확연히 다른 암 식사법, 어떻게 해야 할까?
    암일반2018/11/02 08:58
  • 앉았다 일어나기 5회, 15초 이상 걸리면 '근감소증'일 수도

    자신이 근감소증인지 알고 싶다면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해보자. 연속으로 다섯 번 앉았다 일어나는 데 15초보다 오래 걸린다면 근감소증 가능성이 있다. 이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노인병학회에서 발표한 노인 근감소증 새로운 진단 기준에 포함된 내용이다.기존에는 근감소증을 진단할 때 보행 속도, 근육량, 근력 순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이제는 근력, 근육량만 갖고 근감소증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보행 속도는 근감소증의 중증도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근력은 악력(握力)과 앉았다 일어서기의 속도로 판단한다. 남성은 악력이 27㎏, 여성은 16㎏ 미만이면 근력이 약한 것이다.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는 5회를 15초 안에 할 수 있어야 한다. 근육량의 경우 남성 20㎏, 여성 15㎏ 미만이면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가정에서는 종아리 둘레를 재서 근육량 부족을 가늠할 수 있다. 종아리 둘레가 32㎝ 미만이면 위험하다. 만약 근력이 약하고 근육량도 적다면 근감소증이다. 여기에, 걷는 속도가 초당 0.8m 이하이거나 400m 걷는 데 6분 이상 걸리는 등 보행 속도가 느리다면 중증의 근감소증이다.
    노인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6:16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뇌 크면 뇌종양 더 잘 생겨"

    [따끈따끈 최신 연구] "뇌 크면 뇌종양 더 잘 생겨"

    뇌 크기가 크면 뇌종양이 더 잘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대 연구팀이 뇌 크기와 뇌종양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팀은 2007~2015년 뇌종양(악성 신경교종) 수술을 받은 124명과 건강한 사람 995명을 비교했다. 참가자들의 뇌 크기를 알기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실시한 후 3D 모델을 만들어 뇌의 용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두개(頭蓋) 내의 용적이 100㎖ 늘어날수록 뇌종양 위험이 1.69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6:15
  • 癌 예방·치료 식단은 '정반대'… 암 환자는 잡곡밥·채소 줄여야

    癌 예방·치료 식단은 '정반대'… 암 환자는 잡곡밥·채소 줄여야

    A씨(60)는 지난 해 폐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하며 매끼 현미밥에 나물을 든든히 먹었다. 흰 쌀밥과 고기는 멀리했다. 그러나 A씨의 안색은 나날이 나빠지고, 몸무게는 계속 줄어들었다. 의사와 상담하자, 의사는 "암 치료에 좋은 식사와 암 예방에 좋은 식사는 다르다"며 "암 치료 중에는 고기를 반드시 먹어야 하며, 나물만 먹으면 영양실조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암 예방·치료·관리, 단계별 다른 식사최근 대한소화기암학회에서 개최한 '바른 식단 캠페인'에서 암 전문가들은 ▲암 치료 식사 ▲암 예방 식사 ▲암 치료 후 관리 식사가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한국임상영양학회 암특별위원회장)는 "암에 좋은 식사라고 했을 때 보통 사람들이 떠올리는 건 암 예방 식사에 가깝다"며 "암 치료 중에 이런 식사는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02 06:15
  • 위(胃) 건강 망치는 의외의 습관 5가지

    위(胃) 건강 망치는 의외의 습관 5가지

    소화가 안 되면 속이 더부룩해 하루종일 신경 쓰인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위 건강을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자신도 모르게 위에 손상을 입히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가 안될 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시는 행동도 이에 포함된다. 위 건강을 악화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 5가지를 알아본다.◇속 더부룩 할 때 탄산 음료 마시기소화가 안될 때 시원한 탄산 음료를 마시면 속이 뚫리는 느낌이 든다. 탄산음료는 일시적으로 위의 음식물 배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만성 소화 장애가 생긴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평소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  ◇점심 먹은 후 낮잠 자기바쁜 직장인들은 점심 시간에 빨리 식사를 하고 잠깐의 단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엎드리거나 수면을 취하면 위가 운동하기 어려워 소화가 안 된다. 음식물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이 나타난다. ◇물에 밥 말아 먹기입맛이 없을 때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물이나 국에 말아 밥을 먹으면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지 못하고, 이로 음식을 잘게 부수는 치아의 저작 작용도 잘 못 이뤄진다. 즉, 침에 의해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 못하고 잘게 부숴지지도 못하는 것이다. 또한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위에서 이뤄지는 소화 기능도 떨어진다.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 우유가 알칼리성이라는 이유로 위산을 중화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오히려 위산 분비를 늘릴 수도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이 위산을 만나면 젤리 형태가 되는데, 위는 이를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속이 더 쓰려지기도 한다. ◇술 깨기 위해서 구토하기술을 깨기 위해 일부러 토하면 알코올의 체내 흡수는 줄어 일시적으로 위가 편해지고 술이 빨리 깰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나온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는데, 식도에는 위와 달리 보호막이 없어 산 성분에 의해 염증이 생긴다.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토하는 횟수가 잦을수록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쉽게 역류한다. 위의 기능이 떨어지고, 위와 식도 접합부에 손상을 입어 피가 입으로 넘어오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1 18:07
  • 테라젠이텍스, 유전자 맞춤형 다이어트 서비스 ‘메디핏’ 출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 서비스 ‘진스타일 메디핏(Genestyle Medifit)’을 출시했다.이 서비스는 기존 다이어트 관련 유전자 분석 프로그램들과 달리, 200여 개의 유전 정보를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비만의 원인 기전별 예측과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진스타일 메디핏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욕 조절, 지방 대사, 당 대사, 스트레스, 염증, 에너지 소모 등 6개 항목에 관한 유전자를 분석해 식단, 운동, 영양제, 약물 등을 추천한다. 식습관, 공복감·포만감, 기호식품 반응, 영양 대사, 미각, 운동 효과, 체지방 감소 반응 등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 암, 불임 등 비만에 의해 유발되기 쉬운 질병의 개인별 유전적 위험도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엔도타입이라는 질병의 내재형 발생 기전을 분석하는 것으로, 임상적 관찰이 가능한 기전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기존의 서비스들보다 정확한 유전적 특성 파악과 개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이 서비스는 병원 등 의료기관을 통해서만 제공되며, 유전자 분석을 위해서 3ml 정도의 혈액을 채취한다. 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부사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실제 병원 상담 및 치료 경험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유전 정보의 적용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밀도를 높였다”고 말했다.한편 테라젠이텍스는 2010년 아시아 최초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출시한 이래 스킨, 탈모, 다이렉트(소비자 직접 의뢰 검사) 등 ‘진스타일’ 시리즈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01 18:05
  • 목 간지럽다고 '큼큼' 소리… "더 심해집니다"

    목 간지럽다고 '큼큼' 소리… "더 심해집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런데 기침·가래는 일상생활 중 조금의 노력만 기울여도 크게 증상이 완화된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침·가래 완화법을 알아본다.▷따뜻한 수건 코에 대기=집에 있는 수건을 이용해 코와 입에 따뜻한 김을 쐬는 '온습포 요법'을 시도해보자.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로 집에서 쓰는 수건을 적신 뒤,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서 코와 입 쪽에 가까이 대면 된다. 수건이 식으면 다시 물에 적셔 김 쐬는 것을 2~3번 반복한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뒤 코를 가까이 대서 열기를 마시는 것도 좋다.​​ 기관지 점막은 촉촉할 때 이물질이나 먼지를 더 잘 흡착해 기침을 줄인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코와 목에 공기 순환이 원활해지기도 한다. 그러면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커피·녹차 대신 따뜻한 물 마시기=커피·녹차, 콜라, 알코올음료는 이뇨작용을 해 기관지까지 건조하게 한다. 대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 기도가 촉촉해지면서 가래가 잘 배출돼, 기침이 준다.▷레몬 빨아먹기=가래가 낄 때마다 레몬을 빨아먹고 껍데기는 버리는 게 도움이 된다. 실제 과거부터 행해오던 민간요법 중 하나다. 레몬에 산 성분이 풍부해 혀에서 목으로 넘어갈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청량감이 들어 목 이물감을 완화한다.▷음식 싱겁게 먹기=소금은 기관지 근육을 잘 조절하는 카테콜아민 농도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소금이 많이 든 짠 음식을 먹으면 기관지 근육이 잘 수축하면서 기침이 날 수 있다.▷일부러 기침하기는 피해야=목이 간지럽다는 이유로 일부러 기침을 세게 하거나, '큼큼' 소리를 내며 목을 가다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큼큼' 소리를 내거나 기침을 세게 할수록 목 점막이 붓는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1 16:46
  • "커피, 안면홍조 위험 낮춰" 정설 뒤집는 美 연구 나와

    "커피, 안면홍조 위험 낮춰" 정설 뒤집는 美 연구 나와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 예방을 위해서는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정설이다. 카페인이 혈관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안면홍조는 얼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이유로 혈관이 늘어나 생긴다. 그런데 최근 커피가 오히려 안면홍조를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브라운대와 중국 청도대​가 1991~2005년 8만2737명(홍조 진단 환자 4945명)이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안면홍조 발생의 사이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4컵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1000명 중 4명만 홍조를 겪었다. 반면 한 달에 한 컵 이사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1000명 중 5명이 홍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안면홍조 위험이 약 23% 줄었다. 또한 카페인 성분을 뺀 '디카페인 커피'를 먹는다고 해서 안면홍조가 줄지 않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커피가 안면홍조를 예방하는 추정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카페인이 혈관 확장을 예방하고,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이 혈관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한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홍조가 심해지는데,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이를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하지만 아직 커피가 안면홍조 위험을 낮춘다는 것을 완벽히 입증할 만한 충분한 연구가 나오지는 않은 상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이번 연구에 대해 "커피를 마셔도 안면홍조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큰 변화가 없다면, 이를 굳이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정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 저널(JAMA Dermatology)'에 지난 10월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1 15:35
  • 근육 찢어지고 어깨 찌릿… 운동도 잘못하면 '毒' 된다

    근육 찢어지고 어깨 찌릿… 운동도 잘못하면 '毒' 된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지만, 운동 중 오히려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뼈가 약해졌거나 관절에 손상이 생기는 등의 자기 몸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운동하기 때문이다. 운동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이 독이 될 수 있는 사례와 해결책을 소개한다.▷걷기 운동 후 무릎 통증 악화=걷는 자세가 잘못되면 걷기 운동 후 관절, 척추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바른 걷는 자세는 허리를 펴고 양발을 바깥쪽으로 10~15도 정도 벌리는 것이다. 발이 바깥쪽으로 15도 넘게 벌어지는 팔자걸음은 고관절, 무릎관절 변형을 유발해 연골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걷게 해 척추관절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짱걸음도 무릎에 부담을 준다. 걸을 때 무릎 통증이 느껴질 때는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통증이 있어도 운동해야 건강해진다는 강박관념으로 파스를 붙이고 지속하는 사람도 있는데 위험하다. 무릎 통증이 있다면 무릎 주변 근육을 키우는 아쿠아로빅, 자전거를 권장한다.▷스쿼트 후 근육 찢어져=하체 근력을 키우고자 스쿼트 하루 100개 이상 등의 과도한 목표를 세워 근육이 손상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를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하는데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어지는 것이다. 이때는 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찜질, 물리치료 등으로 근육을 회복시키는 게 운선이다. 통증이 사라진 후 스쿼트 횟수를 기존의 절반 정도로 줄이거나 벽에 기대어서 하는 게 도움이 된다.▷요가 하다가 허리 통증 발생=요가는 관절을 늘리는 동작이 많은데, 유연하지 않은 사람이 이를 무리해 따라 하다 보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실제 요가를 하다가 허리 통증이 심해진 경우가 많다. 허리 디스크로 악화되는 사례도 있어 이런 증상이 낫지 않고 지속되면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유연성이 부족하면 요가보다 걷기나 수영을 권장한다.▷수영하다가 어깨 힘줄 손상=수영을 과도하게 하면 어깨에 '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어깨 힘줄이 파열될 수 있다. 특히 중장년 이후에는 노화로 어깨힘줄이 약해진 상태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가 아프면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운동을 쉬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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