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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대 의대가 준공됐다.12일 새로 준공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준공 기념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안승권 LG사이언스 파크 사장, 이우석 코오롱 생명과학 대표, 공재호 이랜드 건설 대표,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등 외부 인사를 비롯해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전 명예총장, 정의숙 이화학당 전 이사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준공 기념 식수 행사에 이어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의 예배 인도를 통한 봉헌 예배와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이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장의 기념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정림건축 임진우 대표, 대림산업 박상신 대표, 삼우CM 허인 대표, 강미선 건축본부장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떡케이크 커팅식, 투어 등이 거행됐다.이번에 준공된 이화여대 의과대학은 대지면적 3000평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12층(9,125.6평)의 교육·연구시설과 17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2층, 99실 규모의 최신 기숙사로 구성됐다.신축 의학관 건물은 첨단 영상회의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실, 동시통역시설을 완비한 강당,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화시뮬레이션센터(EMSC, Ewha Medical Simulation Center) 등 최고의 교육연구시설로 지어졌다.또한 이대서울병원은 대지 면적 10,091평에 지하 6층, 지상 10층의 1,014병상 규모로 2019년 2월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준 병실을 3인실로, 전 중환자실을 1인실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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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 방식인 루게릭병 치료제를 경구용 신약으로 개발하는 연구가 국내 제약사에 의해 시도된다. 테라젠이텍스는 J2H바이오텍과 공동 개발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치료제 ‘라디컷주(Radicut Inj, 성분명 에다라본)’의 경구 투여 가능 유도체 후보물질(TEJ-1704)에 관한 전임상 및 임상 연구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제약부문 사옥에서 J2H로부터 관련 기술과 글로벌 판권 일체를 이전 받는 계약식을 개최했다.테라젠이텍스는 이번에 확보한 신약후보물질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전임상시험을 내년 중으로 완료하고, 곧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1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총 5~7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라디컷주’가 이미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상태라 완료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별도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은 임상 1상 완료 후에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테라젠이텍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라디컷주’가 이미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제품이며, 개발된 경구용 치료제의 동물실험에서 주사제의 최고 80% 수준까지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킨 바 있어 개발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 ‘라디컷주’의 경구 투여 제제 개발이 성공하면 루게릭병 환자들이 정맥주사를 맞기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약제의 체내 농도 조절을 위한 휴약기도 가질 필요가 없게 된다. 거의 평생 치료를 해야 하는 루게릭병의 특성상 환자들이 만성적으로 고통 받고 있던 투약에 따른 정신적, 체력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테라젠이텍스 류병환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은 루게릭병에 효과적이면서도 편리한 치료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신약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당사의 미래 성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테라젠이텍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이 후보물질이 루게릭병뿐 아니라 파킨슨병, 뇌졸중, 치매 등 CNS(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는지 타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9천여 종의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AI 분석을 실시, 새로운 치료제 개발 및 과제화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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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려면 혈압, 포도당, 콜레스테롤, 몸무게를 정상 수준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팀은 2005년~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성인 293만816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원인을 분석했다. 참가자는 2005~2012년 3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았고, 연구 시작 시 치매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병력이 없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치매 발생 여부를 2015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 중 1.12%인 3만 2천901명에서 치매가 발병했다. 이 중 74.4%는 알츠하이머, 11%는 혈관성 치매였다.중요한 것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몸무게 중 1개라도 변동성이 큰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1.22배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 이중 2개의 변동성이 크면 1.39배, 3개는 1.54배, 4개는 1.73배까지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혈압의 변동성이 크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 등을 유발해 뇌 구조와 기능 손상으로 이어진다고 추정했다. 혈압 변동으로 세포 사멸이 촉진돼 뇌 신경세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혈당의 변동성이 커도 중추신경계의 이상 혈당증,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미쳐 치매 위험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변동성이 크면 뇌 혈류 감소, 뇌혈관 손상 위험이 커진다. 체중 변화도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뇌 건강을 해칠 수 있다.김미경 교수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혈당·총 콜레스테롤·체중을 적정한 선에서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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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 세정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자외선차단제, 보습제, 세정제 절반 이상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미세먼지 차단, 세정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화장품 5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7개 제품이 해당 효과가 없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 점검 결과, 미세먼지 차단 등 실증자료 내용이 부적합한 제품이 10개, 실증자료가 없는 제품이 17개였다. 부적합한 10개 제품의 경우 최종 제품이 아닌 원료 자체에 대한 효능 자료나 미세먼지 시험이 아닌 시험 자료 등을 실증자료로 제출해 광고 내용을 입증하지 못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28개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체 27개소에 해당 품목 광고업무를 2개월간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 과대광고를 한 604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도 광고 내용을 시정하게 하거나 사이트를 차단했다.식약처는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제품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특이한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제품으로 의심되면 식약처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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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명예회장 스탠리(본명 스탠 리 마틴 리버)가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미국의 여러 언론 매체는 "스탠리가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한 의료 센터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수년간 앓던 폐렴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탠리는 만화가이자 영화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스퍼이더맨, 아이언맨, 엑스맨, 헐크 등 많은 마블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인물로, '마블의 아버지'로 불린다. 이에 스탠 리를 숨지게 한 폐렴의 원인과 심각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폐렴은 젊은 층에서는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노인에게 발생했을 때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 국내 폐렴 사망자의 98%가 60세 이상이기도 하다. 노인은 폐 기능과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폐렴에 걸리면 치료받더라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존에 앓던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부를 수도 있다.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기침, 가래 등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병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나이 들면 백혈구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이 적다. 가래가 줄면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안 생기면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따라서 노인은 몸이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며, 미열, 기침, 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폐렴 치료는 입원한 상태에서 항생제 투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노인은 독감을 앓다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폐렴구균백신과 독감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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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은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기억력 향상, 피부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감귤의 기능 성분과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감귤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염류,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노란색, 주황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감귤류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크립토산틴은 항산화·항암 등의 활성이 알려져 있다.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감귤의 유용한 성분 중 노밀린과 6, 7-디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은 인간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감귤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새로운 사물 인지·공간 인지·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규명했다.감귤을 먹고 남은 껍질도 활용할 수도 있다. 뜨거운 팩(핫팩)이나 입욕제로 만들면 몸을 따뜻하게 해 혈행을 촉진시켜 냉증이나 신경통, 류머티즘 개선과 피부 미용 효과도 볼 수 있다.팩은 감귤 껍질을 비닐 랩으로 여러 겹 말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운 다음 파우치나 천에 감싸서 사용한다.입욕제는 깨끗이 씻은 감귤 10개분의 껍질을 그대로 자루에 담아 따뜻한 욕탕에 넣거나 그늘에서 껍질을 말려 사용할 수도 있다.입맛을 돋우는 ‘귤전’과 새콤달콤한 ‘귤소스샐러드’처럼 요리에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영훈 감귤연구소장은 “감귤은 감기 예방과 피부 관리를 위해 생과로 먹어도 되고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며, 남은 껍질은 피부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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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드러기는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6주 이상 거의 매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것은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의 동반률도 일반인 대비 2~3배 가량 높아1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럼에도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언제 가야 할지, 무슨 과 전문의를 찾아야 할지 잘 몰라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오랜 기간 고통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어본다.Q. 만성 두드러기는 신체의 어느 곳에 주로 생기나요?A.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몸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발생 부위에 팽진과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혈관부종이 동반되는 것이 경우도 있습니다.1 팽진은 다양한 크기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주변에 붉은 홍반이 나타나고 가려움증, 타는 듯한 작열감을 동반합니다. 혈관부종은 피부 깊숙한 곳, 특히 모세혈관들이 모여있는 곳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인데, 눈 주위나 입술 등이 꽈리처럼 부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혼자 원인을 찾으려 애쓰기보다는 만성 두드러기를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음식이나 체질 문제로 만성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하나요?A. 보통 식품이나 약물, 감염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급성 두드러기로,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 유발 원인이 사라지면 대부분 단기간 내 호전됩니다. 하지만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각종 조사를 통해서도 특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없이 임의적으로 원인을 판단해 무리한 식이조절을 하는 것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Q. 만성 두드러기 증상이 심하다가 나아지기를 반복하는데, 어느 시점에 어느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A. 만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면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피부과 또는 알레르기내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증상의 변화를 기억하고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면 ‘두드러기 일기’를 작성해 보는 것도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두드러기 일기’란 하루 평균 발생한 팽진 개수와 가려움증의 정도를 각각 0~3점(없음/약간/중간/심함)으로 측정한 후 두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기록해두는 것으로, 담당 주치의가 증상의 활성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Q. 만성 두드러기는 약물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병인가요? A. 만성 두드러기는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는 일차적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처방되는데,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항히스타민제가 효과적이나 약 30%의 환자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4배까지 증량한 후에도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처럼 항히스타민제로 치료가 어려운 만성 두드러기 환자를 위해 생물학적제제 등의 치료제가 개발돼 빠르고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치료 도중 증상이 호전된다고 해서 환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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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11일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샤르자대학병원 내에 '힘찬 관절·척추센터(Himchan-UHS Spine and Joint Center)' 진료실을 개소해 본격적인 해외진료에 들어갔다.국내 병원이 그동안 UAE에 진출한 사례는 주로 현지 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나 개인 클리닉(의원)으로 진출한 형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힘찬병원의 이번 진출은 병원급으로서 해당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형태로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르자는 7개 도시국가로 구성된 UAE 연방국가 중 하나로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3번째로 크며 두바이에 인접해있는 지역이다.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에서는 무릎, 어깨, 족부, 고관절 등을 포함한 모든 관절에 대한 외상 및 퇴행성 질환을 포함, 선천성 기형이나 소아정형외과 진료가 시행되며, 퇴행성 추간판 질환 및 척추관 협착증을 비롯한 다양한 척추 질환에 대한 치료도 제공된다. UAE현지에서 한국 의료기술과 동일한 수준의 보존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를 선보이며 해외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힘찬병원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 높은 의료진 파견부터 다양한 영상 및 치료장비 구비까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UAE 현지 최고 의사 등급(Consultant doctor)을 취득한 박승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 전 부평힘찬병원 병원장)과 조대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등 전문의는 물론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도 직접 현지에 파견돼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힘찬병원은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UAE 최초로 척추 및 하지 전체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 전용 롱 카세트(DR based long cassette)와 디지털 모니터를 장착한 초경량 디지털 포터블 엑스레이(digital portable X-ray) 촬영기를 새롭게 구비했으며, 샤르자대학병원과의 긴밀한 협조로 대학병원 내의 MRI 및 64채널 고해상 CT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 내시경 척추 수술기구를 갖춰 UAE 내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척추 수술기술 선보이며, 초음파 기계를 이용해 진단과 보존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래진료실 내부는 한국 힘찬병원과 동일하게 환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보다 상세한 설명을 위해 대형 엑스레이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했다.힘찬병원은 진료시작에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비치 로타나호텔에서 열린 '2018 UAE 한국의료웰니스 관광대전'에 참가하여 현지인들로부터 한국의 인공관절 수술 등 관절척추치료기술에 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은 “힘찬병원의 의료기술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샤르자대학병원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UAE 의료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동안 유럽 등 많은 의료 선진국들이 UAE 시장에 진출한 것에 비하면 한국의 UAE 진출은 이제 시작인 만큼,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한국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힘찬병원은 현재 샤르자대학병원 건물 1층에 총 280평 규모의 물리치료실을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각종 재활 치료기구, 슬링 치료기, 체외충격파, 통증치료기, 무중력 감압치료기 등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구비한 후 물리치료실이 완공되는 2019년 1월 중순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힘찬병원은 지난 6월 UAE 샤르자대학병원과 '힘찬병원-UAE 샤르자대학병원 진출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최종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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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당뇨병, 고혈압은 심장 마비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남성보다 여성에서 그 위험을 더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옥스포드대 연구팀은 40~69세 47만2000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해, 이들의 혈관 질환 경력, 당뇨병 유무, 혈압 수치, 흡연 상태, BMI 등을 조사하고 이것이 심장병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흡연은 여성의 심장 마비 위험을 3.4배로, 남성의 심장 마비 위험을 2.2배로 높였다.2단계 고혈압(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100mmHg 이상)이면 심장 마비 위험이 여성은 2.5배, 남성은 1.7배로 높아졌다.당뇨병의 경우에도 심장 마비 위험이 여성이 1.9배로 높아지는 반면 남성은 1.3배만 높아졌다.연구팀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여성이면서 흡연을 하고 당뇨병이 있고, 고혈압이면 더욱 주의 깊게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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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부근이 가렵고 아플 때 치질을 의심하곤 하는데, 치질도 세 종류로 나뉜다. 치핵, 치루, 치열이다. 대부분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이거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지만 '치루'로 고생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치루가 어떤 질환인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치루의 원인,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치루는 항문 안쪽에 고름이 차고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기는 것이다. 항문 주변의 고름은 대장염, 크론병 같은 장 질환, 외상, 결핵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이 배출되면서 속옷 등에 묻는다. 항문 주변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 생기고, 통증,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구멍이 막히면 통증과 열이 발생하고, 부을 수 있다.치핵이나 치열은 온수 좌욕 등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루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보통 척추 마취 후 수술하며, 수술 전에 관장을 한다. 허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엎드린 자세에서 수술한다.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 피부 안에 생긴 통로를 완전히 절제하거나, 통로를 열어 고름이 빠져나오게 하고 자연스럽게 살이 차올라 아물게 하는 식의 방법을 쓴다.이후에도 좌욕 등을 통해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항문 주변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돼 상처가 쉽게 아물고, 항문 내 주름에 끼인 변을 씻어내는 효과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