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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난치암 골육종, 진행 기전 밝혀져

    희귀난치암 골육종, 진행 기전 밝혀져

    희귀난치암인 골육종이 진행되는 기전이 밝혀졌다.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암으로, 전이가 잘 되고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나쁜 암에 속한다.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박병규 교수(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행성연구부 김용연 박사, 희귀난치암연구과 성지영 박사팀은 'ICSBP(Interferon Consensus Sequence-binding Protein)'라는 단백질이 형질전환성장인자(TGF-β, 티지에프-베타)의 신호전달을 촉진해 골육종 세포가 증식, 전이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TGF-β는 생체의 다양한 생리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성장인자다. 평소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다가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하면 암의 성장을 촉진하는 양면성을 보인다. 더불어 연구팀은 ICSBP가 형질전환성장인자의 1형 수용체(TGF-βRI) 프로모터의 특정 위치에 결합해 이를 활성화함으로써 신호전달을 촉진시킨다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쥐 실험을 통해 골육종 세포에서 ICSBP 발현을 저해하면 TGF-βRI의 발현이 낮아지고 골육종의 성장 역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박병규 박사는 “이번 연구로 희귀난치암인 골육종의 진행 기전을 밝혀냄으로써, 골육종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BBA, 바이오키미카 엣 바이오피지카 악타) Molecular Cell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6 10:28
  • 이영하 前 감독 담낭암 별세…담낭암 의심 증상은?

    이영하 前 감독 담낭암 별세…담낭암 의심 증상은?

    1970년대 한국 빙상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던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이 25일 담낭암으로 별세했다. 이영하 전 감독의 유족 측은 지난 25일 “고인께서 담낭암으로 투병하셨고, 금일 오후 7시 20분에 별세하셨다”고 말했다. 故 이영하는 경희고 3학년 때인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3000m와 5000m에서 미국 선수 에릭 하이든을 제치고 우승한 바 있다. 이후 1985년 은퇴 전까지 한국 신기록을 51차례 깼으며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담낭암은 담낭(쓸개)에 생기는 종양으로,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낭암은 담낭 선암종을 말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다른 질환으로 복부 초음파를 받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발견하면 암이 이미 많이 진행돼 생존율도 다른 암에 비해 낮은 편이다. 발병 원인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담석과 만성 담낭염, 췌담관 합류 이상, 석회화 담낭, 장티푸스 보균자 등이 위험 인자로 추정되고 있다. 담낭암이 있을 경우 체중감소, 피로감, 구토, 복부 통증, 십이지장 혹은 대장의 폐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담낭암과 담관암이 서서히 진행되면 종양이 담즙의 흐름을 차단해 담관 폐쇄로 인한 황달이 생긴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통해 담낭암 여부를 확인해야 치료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6 10:24
  • 치질, 수술 없이 낫는 방법은?

    치질, 수술 없이 낫는 방법은?

    치질 환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치질에 걸리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치질에 걸렸다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자가 치료나 약물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 주위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흔히 치질이라고 표현하는 증상은 대부분 ‘치핵’을 의미한다. 치핵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질환으로, 항문 밖의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외치핵과 항문이나 직장 내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으로 구분된다. 치핵은 초기인 1~2기의 경우 수술 없이 정제, 연고, 좌약 등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치핵 1기는 항문에서 피가 가끔 나는 경우이며, 2기는 변을 볼 때만 혹이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단계이다. 이 경우 혹 크기가 크지 않아 약물이 부어 있는 혈관을 가라앉혀 빠져나온 조직을 항문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대장·항문 세부전문의)은 “치핵은 통증과 불편감, 가려움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출혈, 탈항, 감염 등으로 인해 항문 농양 또는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문 밖으로 나온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치핵 3기, 아예 혹이 들어가지 않는 4기로 발전하면 혹을 직접 떼어내는 등의 수술이 필요하다. 치핵 수술의 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3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치료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 온수 좌욕으로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바닥에 앉을 때는 깔개를 사용해 냉·습기를 차단하고, 되도록 차가운 장소는 피하며 것이 좋다. 또,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동근 병원장은 “치질 환자의 대다수는 잘못된 배변 습관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치질이 발생하면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6 10:21
  • [소소한 건강 상식] 손 거스러미 뜯으면 왜 안 될까

    [소소한 건강 상식] 손 거스러미 뜯으면 왜 안 될까

    손톱 옆에 거스러미(피부 껍질)가 일어나면 손으로 뜯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자칫 감염·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손톱 옆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으면 거스러미가 일어나 있는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기곤 한다. 그러면 그 틈으로 균이 들어가 조갑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조갑주위염이란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고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조갑주위염이 생기면 벌겋게 부풀어 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통증과 농포가 동반된다"며 "감염이 심하면 손톱이 빠지는 경우도 적지만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거스러미가 생기면 손으로 뜯기 보다는 깨끗한 손톱깎이나 가위를 이용해 껍질이 일어나 있는 부분만 말끔하게 잘라내야 한다. 자른 후에는 소독을 한 뒤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거스러미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네일아트 등은 삼가고, 평소 손톱 주변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6 09:13
  • 계란 알레르기 생길까 걱정? 피하지 말고 푹 익히세요

    계란 알레르기 생길까 걱정? 피하지 말고 푹 익히세요

    식품 알레르기는 소아에게 특히 많으며(성인 4~6%, 소아 10%), 소아에서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식품 알레르기는 현재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가족 중에 심한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고위험군으로 본다. 식품 알레르기 고위험군이라면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지 유심히 살펴야 한다. 병원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어린 아이가 피부 발진 등 경미하게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식·생활습관 조절로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심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2/26 09:12
  •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17] 性慾 일으키는 '약'은 없다

    최근 강남의 한 클럽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물뽕(GHB)은 중추신경 억제제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취한 상태를 만들지만 성욕이나 쾌감을 높이지는 못한다.최음제로 알려진 약제들은 생식기계에서의 작용 기전이 확실하지 않고 효과나 부작용이 불분명하다. 일부 정력제들을 천연 비아그라라고 선전하는데, 비아그라의 기능을 잘못 이해한 광고이다. 비아그라는 발기를 도와주는 유발제이고 성욕을 일으키는 최음제가 아니다. 먹는다고 저절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으로 흥분을 하려고 노력하고, 정상적인 성행위를 해야 한다.돼지 발정제로 알려진 요힘빈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발정 효과는 없어 가축 인공수정 시 배란촉진제로 쓰인다. 독성과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사용이 금지됐다.엑스터시, 헤로인, 코카인, 암페타민, 마리화나 등 마약류는 환각 효과로 상상 속에서 황홀감을 느끼지만 실제로 성욕이나 성기능이 향상되지 않는다. 발기부전, 사정장애, 불임, 배뇨장애 등 부작용이 생기며, 결국에는 성기능 장애가 오고 성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성적 흥분을 일으키거나 쾌감을 높여주는 미약은 없다. 상큼한 와인 키스나 달달한 카푸치노 거품 키스도 사랑과 배려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남성에게는 사랑하는 여성의 야한 속옷, 함께 마시는 한 잔의 와인이 최음제가 된다. 여성에게는 남성의 따뜻한 배려와 부드러운 속삭임이 강력한 최음제가 될 것이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9/02/26 09:09
  • 노쇠, 되돌리기 힘들어… 건강한 노인도 보름 누워 지내면 노쇠 환자 된다

    노쇠, 되돌리기 힘들어… 건강한 노인도 보름 누워 지내면 노쇠 환자 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화가 진행돼 허리가 굽고 운동 능력이 감소하는 등 신체 변화와 기능 저하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노화현상이 어떤 요인에 의해 급속하게 진행돼 걷기나 외출하기, 식사 준비 등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가 힘들게 된 상태를 노쇠라 한다. 식사하기나 대소변 보기 등 생명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는 '장애'라 하는데, 심한 노쇠는 장애와 겹쳐서 나타난다.◇질병·사고, 중증 노쇠 직결 사례 많아노쇠에 이르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질병이나 사고, 수술 등 다른 요인으로 인해 급격하게 진행되기 쉬운 '2차성 노쇠'이고, 다른 하나는 완만한 기능 저하로 인해 진행되는 '1차성 노쇠'다. '2차성 노쇠'가 '1차성 노쇠'보다 약 2배 더 많다.
    노인질환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9/02/26 09:09
  • 스트레스 해방과 마음 치유… '8주 마음챙김명상' 봄 강좌 모집

    스트레스 해방과 마음 치유… '8주 마음챙김명상' 봄 강좌 모집

    조선뉴스프레스가 삶의 기쁨과 활력을 가져다주는 '8주 마음챙김명상' 봄 강좌를 연다.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와 양희연 서울불교대학원대 심신통합치유학과 교수가 진행한다.●일시: 3월 12일~4월 30일 매주 화(총 8강), 저녁 7시 30분~9시 30분●장소: 광화문 TV조선빌딩 1층
    종합2019/02/26 09:06
  • 커피·카레 인한 '치아 변색' 막는 생활습관

    커피·카레 인한 '치아 변색' 막는 생활습관

    커피, 카레 등 색이 진한 식품을 먹으면 치아 색깔이 누렇게 변하기 쉽다. 식품을 먹고 누렇게 변한 치아는 치아미백술 등을 받지 않으면 원상태로 돌아오지 못한다. 이러한 식품을 끊지 못하더라도, 치아 변색을 최대한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습관을 실천할 필요는 있다. ▷빨대 사용하기=색소가 치아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커피 같은 음료라면 빨대를 사용해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최대한 빨리 이 닦기=색소는 치아 표면에 닿자마자 침투·축적이 시작되기 때문에 치아에 닿았더라도 내부로 침투하기 전에 빨리 제거해야 한다. 따라서 커피나 카레를 먹은 후에는 최대한 빨리 이를 닦아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색소가 당분, 단백질 등과 함께 끈끈하고 투명한 막을 이뤄 치아 표면에 붙는데, 칫솔질로 이 덩어리를 닦아내는 것이다. ▷물로 입안 헹구기=당장 이 닦기가 어려운 경우는 물로 입을 여러 번 헹구는 게 좋다. 치아에 달라붙은 색소를 조금이라도 더 떼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단단한 과일·채소 먹기=​​카레 등을 먹은 뒤에 후식으로 당근, 셀러리, 사과 등 단단한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섬유질은 치아를 문질러 표면에 들러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단단한 식품을 삼키기 위해 여러 번 씹으면 침이 많이 나오는데, 침은 치아 표면을 헹군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6:40
  • [카드뉴스] 뼈가 변형되는 희귀난치성 질환6

    [카드뉴스] 뼈가 변형되는 희귀난치성 질환6

    1 뼈가 변형되는 희귀난치성 질환6 2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 없는 근골격계의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근골격계의 희귀난치성 질환에는골연장 및 변형교정을필요로 하는 질환이 많습니다. 3 구루병 01 구루병이란?구루병은 비타민 D의 부족으로 뼈의 변형을일으키는 질환입니다. 02 특징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뼈 속의 칼슘과 인이 부족하게 되면서뼈의 강도 역시 약해지기 때문에비타민 D를 따로 보충하거나 햇빛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아요. 이것만은 꼭!"최근 모유 수유로 인해 구루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모유 수유를 할 경우 비타민D의 섭취가 요구됩니다." 4 블라운트병 01 블라운트병이란?무릎 아래 종아리뼈(근위 경골)에 위치한 성장판의 성장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02 특징항상 오다리의 형태로 나타나고 나이가 들수록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띄게 됩니다. 이것만은 꼭!"초기에는 엑스레이로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있기 때문에 소아 오다리의 경우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5 유전성 다발성 외골종 01 유전성 다발성 외골종이란?‘골연골종’은 뼈에 생기는 비교적 흔한 양성종양으로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뼈의 여러 곳에 발생하는 유전성 다발성 외골종의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2 특징드물게 종양의 일부가 악성 종양(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만은 꼭!대부분의 종양이 성장판 주변에 생기기 때문에 성장판의 성장을 방해하여 몸 곳곳에 변형과 관절 장애를 유발하게 되므로 정기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6 골형성 부전증 01 골형성 부전증이란?뼈를 구성하는 제 1형 콜라겐이 선천적으로 부족해서온몸의 뼈가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02 특징뼈가 부러지고 붙는 과정을 거듭하다 보면 뼈가 휘게 되는데, 아주 어릴 때부터 특별한 외상없이도 뼈가 잘 부러지기 때문에대부분 빨리 진단됩니다. 이것만은 꼭!빈번한 골절로 인해 혼자 걷지 못하거나 뼈가 심하게 휘어져제대로 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정형외과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7 연골무형성증 01 연골무형성증이란?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데 몸통은 비교적 정상이지만팔, 다리가 짧으며 삼지창손이라 불리는 짧은 손가락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02 특징연골무형성증은 저신장을 일으키는 질환의 75%를 차지할 정도로희귀병 중에서는 비교적 유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이것만은 꼭!다리는 주로 오다리(O형 다리)형태를 보이는데심한 경우 어릴 때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8 터너 증후군 01 터너 증후군이란?터너증후군은 정상적으로 XX 또는 XY로 존재해야 하는 성염색체가 X단일 염색체(45,X)또는 X부분 단일 염색체로 변해 생기는 염색체 질환입니다. 02 특징터너 증후군에서 보이는 정형외과적 문제는 키가 작은 저신장, 팔다리의 변형, 골다공증 등이 있습니다. 이것만은 꼭!휜다리의 경우 대부분 오다리 형태나 실제로는 복잡한 변형이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9 정형외과적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경험이 있는전문의를 통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도움말>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이동훈 박사(전)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골연장/변형교정 전담교수(임상교수)(현)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원장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2/25 16:33
  • 양파 썰면서 눈물 흘리기 싫다면?

    양파 썰면서 눈물 흘리기 싫다면?

    양파를 썰다 보면 눈이 매워지고, 결국 눈물이 난다. 이유는 무엇일까? 양파 속에 있던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이 양파가 잘리면서 공기 중으로 올라와 눈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분해가 시작되는데, 그 과정 중 화학작용으로 인해 눈물이 흐른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 싶다면 칼을 물에 적신 후 양파를 썰자.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가기 전에 칼에 묻은 물에 먼저 용해된다. 양파를 썰 때 도마 근처에 초를 켜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파의 프로페닐스르펜산이 초와 만나 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한편 양파를 익히면 알싸한 매운맛이 단맛으로 바뀌는 이유는 뭘까? 양파 속 자극성 유황화합물이 분해되면서 설탕보다 50배나 단 맛을 내는 프로필머캅탄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양파의 영양소는 열에 강해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아, 영양이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6:16
  • 관절염 부르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운동선수만? 일반인도 위험!

    관절염 부르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운동선수만? 일반인도 위험!

    무릎 내부에는 앞뒤에서 관절을 지탱해주며 버팀목 역할을 하는 4가지 인대가 있다. 그중 앞쪽에 위치한 인대는 X자 모양이라 '전방십자인대'라고 부른다. 전방십자인대는 몸을 움직이거나 회전할 때 무릎 관절이 앞으로 빠지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주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인대다. 전방십자인대는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힘줄조직으로 점프처럼 무릎에 충격이 심한 동작을 할 때 손상되기 쉽다. 또 뛰던 중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동작에서 인대가 버티지 못할 정도로 큰 힘이 가해져도 부상당하기 쉽다. 인대의 힘을 초과하는 힘으로 무릎이 꺾이거나 비틀리게 되면 무릎 관절을 붙들고 있는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지거나 파열되게 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특히 스포츠 선수들에게 자주 찾아오는 부상 중 하나다. 축구선수 이동국은 2006년 4월 K리그 경기 도중 혼자 몸의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독일월드컵 승선을 포기해야만 했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의 ‘황태자’로 불린 남태희 역시 비슷한 부상을 당했다. 남태희는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급격하게 방향 전환 중 무릎에 무리가 가며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결국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다. 운동을 즐겨 하는 일반인 역시 전방십자인대 파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운동 중 착지가 불완전하다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주로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앞 쪽에 있기 때문에 방향 전환 중 무릎을 중심으로 다리가 바깥쪽으로 꺾일 때 파열되기 쉽다. 이때 ‘툭’하고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일부만 찢어지는 부분파열과 힘줄 실타래가 끊어져 절단되는 완전파열로 구분된다. 먼저 부분파열의 경우 인대 손상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조기를 이용한 고정치료나 약물치료, 무릎 주변 근육의 힘을 키워주는 재활치료를 병행한다. 인대가 50% 이상 파열될 경우에는 환자의 나이, 직업, 활동 정도에 따라 비수술과 수술적 치료 사이에서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70% 이상의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보존요법만으로는 인대의 회복이 어려워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재건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또 부분 파열임에도 불구하고 무릎 불안정이 심한 경우 역시 그렇다. 수술 후에는 관절 운동 범위와 근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활 운동 치료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김재균 교수는 “파열 후 혈액이 차면서 통증이 심해지는데 초기에는 붓기가 줄어들면 무릎을 움직이기가 수월할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 통증, 부종 등이 가라앉으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이때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재균 교수는 “인대는 운동능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위이며 십자인대는 한번 파열되면 관절의 불안정성을 초래해 관절 연골에 더 큰 손상을 가져올 확률이 높다”며 “심한 경우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2차 손상을 막기 위해서 부상 초기에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손상 부위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평소 운동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줘야한다. 또한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하여 인대 손상을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5:46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함께 일하고 싶은 병원 만들어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함께 일하고 싶은 병원 만들어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긍정적인 병원 문화를 전파하는 ‘High-Five 병동 릴레이’ 활동을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2018년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High-Five 병동(하이파이브 병동) 릴레이 활동이란 진료과 및 병동 구성원이 주체가 돼 행복하고 안전한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개선 활동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하이파이브 병동은 환경, 소통, 이해, 존중, 자율의 5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이파이브라는 명칭에는 손바닥을 맞부딪히는 제스쳐가 누군가를 격려하고 축하할 때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정적·육체적인 어려움에 구성원들이 다 함께 공감하는 동료의식을 고취시키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가 반영됐다.2018년 하이파이브 병동의 첫 주자로는 원내 공모를 거쳐 신경과와 86병동이 선정돼 의료진 간 긴밀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선보였다. 원활한 소통의 첫걸음으로 전공의와 간호사 개개인의 얼굴과 이름 및 닉네임, 전공 분야 정보를 담은 팸플릿을 병동에 비치해 서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아울러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Tik Tok Room)을 마련하고, 방문 아로마 마사지 이벤트를 열어 근무환경에 대한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였다.더불어 주치의와 담당 교수, 간호사가 함께하는 캔미팅(Can Meeting)을 정기적으로 열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활동을 펼쳐 병동 환자의 상태와 검사 결과, 향후 치료 계획을 토의해 각자의 의료 전문성을 키우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이외에도 부서 내 다양한 현안을 점검한 후 회진 효율화 제고, 당직실 환경 및 근무복 개선, 전공의 휴식시간 확보 등의 대안을 찾아 행복한 일터 문화의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분당서울대병원 김선경 간호본부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병원에 확산된다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만들어져 선후배, 직종 간 소통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를 통해 생성된 시너지는 동료뿐 아니라 나아가 환자에게도 전해져 좀 더 세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환자의 안정적인 상태 유지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근무환경 개선이 곧 교직원의 행복이자 환자 안전 및 고객 만족의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며 “하이파이브 병동을 통한 병원 문화 개선 활동은 올해에도 이어질 예정으로 분당서울대병원만의 독보적인 병동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5:42
  • 힘찬병원, 제3회 Orthopaedic Symposium 성료

    힘찬병원, 제3회 Orthopaedic Symposium 성료

    힘찬병원이 대한근감소증학회와 공동주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힘찬병원 Orthopaedic Symposium(정형외과 심포지엄)’을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코르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심포지엄은 힘찬병원 의료진을 비롯, 좌장 및 연자로 58명의 전문의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가톨릭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관절치료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 Orthopaedic Symposium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정형외과학의 저명하신 의사분들과 의학발전에 보탬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나은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열띤 토론과 다양한 발표가 이어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총 10개 세션으로 구성, 슬관절과 고관절 수술의 노하우 및 골다공증, 골절과 관련된 근감소증의 치료법 등 임상경험을 나누는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은 '골 절골술 시 연골재생 치료의 유용성 여부', 백지훈 원장은 '고관절 골절 환자의 유형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진행한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은 “무릎 수술별 희귀 임상 케이스와 다양한 연구사례를 공유하며 의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학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배움의 열정이 깊은 전문의들이 모여 질의 응답을 활발히 진행한 만큼 심포지엄이 정형외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교류 외에도 힘찬병원은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진출 현황 및 계획을 소개하고 국외 병원 운영의 시행착오와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5:38
  • 정자 질(質) 높이는 행동 vs 질 떨어뜨리는 행동

    정자 질(質) 높이는 행동 vs 질 떨어뜨리는 행동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이 많다. 부부가 동시에 노력해야 하는 문제지만, 남성의 경우 정자 질을 높이고 정자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게 좋다. 정자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을 알아본다. ◇ 정자 건강에 도움 주는 행위 ▷매일 견과류 섭취=매일 견과류를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 수 14%, 운동성 6%, 활력 4%가 높았고, 모양과 크기가 양호하다는 스페인 로비라비르힐리대 연구 결과가 있다. 참가자들은 매일 아몬드·헤이즐넛·호두 같은 견과류를 60g(한 줌 정도)씩 14주 먹었다. 더불어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은 정자 DNA 파편화 정도가 크게 줄었다. 정자 DNA가 파편화돼 있을수록 남성 불임 위험이 커진다고 달려졌다. 연구팀은 견과류 속 항산화 성분이 정자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금욕 기간은 짧게=​남성이 며칠간 금욕한 뒤 사정(射精​)한 정자보다 한 번 사정하고 세 시간 뒤 다시 사정했을 때 정자의 활동성이 좋았다는 중국 셍징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르면 금욕 기간이 짧았던 남성의 정자가 임신 성공률이 30% 정도 높았다. 연구 대상자들의 정액과 정자를 봤더니 금욕 기간이 세 시간 미만인 사람의 정자 활동성이 높았고, 정액 속에 난자와 결합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 더 많았다. 금욕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 남성의 정자는 세포를 산화시키는 활성산소에 노출돼 DNA가 손상될 위험이 컸다. ▷셀레늄·아연·오메가3 식이보충제 섭취=셀레늄, 아연, 오메가3, 코엔자임Q10이 정자 수를 늘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스페인 로비라비르힐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정자의 운동성을 셀레늄, 아연, 오메가3, 코엔자임Q10을 보충했을 때 각각 3.3%, 7.03%, 7.55%, 5.3% 증가했다. ◇ 정자 건강을 방해하는 행위 ▷꽉 끼는 팬티 입기=꽉 끼는 팬티는 정자 건강을 떨어뜨린다. 꽉 끼는 팬티를 입으면 고환 온도가 올라가 정자 생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헐렁한 팬티를 입어야 통풍이 잘되고 체온이 안 올라 정자가 잘 만들어진다.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사각 팬티나 삼각 팬티를 입는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 수가 33% 많았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가 있다. 혈액 검사를 했더니,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꽉 끼는 팬티를 입는 남성보다 여포자극호르몬(FSH) 농도는 14% 낮았다. FSH 농도가 낮을수록 정자 수가 충분히 많다는 뜻이다. 임신 계획 중이라면 최소 3개월은 트렁크 팬티를 입는 게 도움이 된다. ▷휴대전화 바지 주머니에 넣기=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적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이스라엘 연구 결과기 있다. 이는 일반 남성 11%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또 휴대전화로 하루 1시간 이상 통화하는 남성이 1시간 미만 하는 남성에 비해 정자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2배 컸다.​ ▷​노트북 허벅지 위에 두기=무릎에 노트북을 두고 쓰면 고환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간다는 뉴욕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고환 온도가 상승하면 고환 정맥에 피가 고이면서 부풀어 올라 정자의 질을 떨어뜨린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5:00
  • 고혈압 위험한 건 알겠는데, 저혈압은 어떤 문제가?

    고혈압 위험한 건 알겠는데, 저혈압은 어떤 문제가?

    고혈압이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저혈압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다. 저혈압을 방치하면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뇌, 심장, 콩팥 등 중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도,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저혈압은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본태성 저혈압'과 심장질환, 폐질환, 위장병 등 원인에 의해 생기는 '속발성 저혈압'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저혈압 증상으로는 피로, 현기증, 손발냉증, 집중력·지구력 감소, 두통, 어지러움, 이명증, 불면증, 호흡곤란, 식욕 감퇴, 변비, 설사, 복통 등이 있다. 방치하면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저혈압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최대 2.54배 높인다는 국내 연구가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1992년과 199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120만명을 20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수축기 혈압이 90㎜Hg 미만인 사람을 저혈압으로 구분하고 혈압이 정상 범위(90~99㎜Hg)인 일반인과 사망 위험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저혈압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2.54배로 높았다. 저혈압 환자의 사망 위험은 정상인보다 1.18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저혈압은 시신경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시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노인은 저혈압으로 실신하면 뼈가 부러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활동을 못 하게 되면서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폐렴 등이 생겨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저혈압을 막으려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정 질환 탓이 아니라면 비타민B와 엽산을 충분히 보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B와 엽산은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해주는 데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비타민B12는 치즈, 우유,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과 생선에 많다. 엽산은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의 채소에 많다. 이들 식품을 꾸준히 먹거나, 영양제 등으로 보충하면 저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콩·견과류도 좋다. 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혈압 조절에 좋은 효과가 있다. 두부, 콩밥, 청국장, 낫토, 비지 등 콩이 들어간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견과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이다. 비타민E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녹황색 야채류도 좋은데, 호박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 향상은 물론이고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돕는다. 저혈압의 증상 중 하나인 냉증이나 어깨 결림 등 완화에 좋다. 부추와 쑥갓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운동도 혈압 상승, 혈액 순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저혈압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초기부터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탈진하거나 졸도할 위험도 있어 맨손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부터 점차적으로 강도를 늘려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저혈압은 심리 상태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취미에 몰두하거나 기분 전환의 기회를 많이 갖는 것도 좋다. 목욕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혈압 상승에 도움을 주고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4:28
  • 아이 가루약, 주스에 타 먹여도 될까?

    아이 가루약, 주스에 타 먹여도 될까?

    아이가 아픈 것도 힘들지만 약을 먹이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다. 떄로는 억지로 먹이는 상황도 생기는데 방법이 맞는지 고민될 때가 있다.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의 도움말로 아이 약 복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Q. 물약 먹일 때 피해야 할 자세가 있다? A. 아이이게 물약을 먹일 때 코를 잡거나 바닥에 눕히는 자세, 상체를 뒤로 젖혀 강제로 먹이는 자세는 흡인 위험이 높아 피해야 한다. 코를 잡은 상태에서 약을 주면 숨쉬기가 어려워져 약을 먹는 동시에 기도가 열릴 수 있다. 따라서 상체를 세우거나 목을 젖히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를 뒤로 약간 기대게 한 다음 약을 조금씩 나누어 주도록 한다. 다음 약을 주기 전에 입을 다물게 하고 아이가 약을 삼키게 해야 한다. 자꾸 뱉는다고 인두 뒤쪽으로 약을 무리하게 밀어 넣어도 흡인의 위험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Q. 약을 먹고 토했다면 또 먹여야 한다? A. 약을 먹고 토하는 경우 다시 약을 먹여도 토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 영유아에서는 역류성 구토가 잦으므로 분유수유 후 30분 이내로 약을 억지로 먹일 경우 토할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분유수유 직전이나 분유수유와 동시에 약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구토 증세가 동반돼 있는 장염시 약을 먹고 토했다면 다시 먹이는 대신 다음 약 시간에 맞춰 복용하게 한다. 아이들은 개인마다 특정 약에 대한 향이나 맛, 부작용 때문에 반복적으로 토할 수 있어 해당 약이 포함된 약이라면 다시 먹이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 처방을 바꾸는 것이 좋다. 일부 약들(기관지 확장제, 1세대 항히스타민제재 등)은 과량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처방받을 때 의사와 상의하고 항생제, 심장약 등 아이 치료에 꼭 필요한 약이 아니라면 다음 약 시간에 맞춰 주도록 한다.   Q, 가루약 주스에 타서 먹여도 된다?  A. 가루약은 목에 걸리지 않게 물이나 섞여 먹는 액체에 가능한 잘 녹여준다.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약들이 간혹 있으나 주로 소아들이 먹는 약들은 음식 동시 섭취에 따른 약 효과나 약동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가루약은 아이가 좋아하는 주스나 음식에 약을 섞여서 먹여도 된다. 다만 경우에 따라 한번 먹는 분유양인 140~200cc 정도에 가루약을 다 섞여 먹이거나 과량의 주스나 음식에 소량의 가루약을 섞여 먹는 경우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커질 수 있다. 또 해당 음식을 다 먹지 못할 경우 약 또한 정량 섭취를 하지 못할 수 있어 적당량 섞여 먹이는 것이 좋다. 심한 쓴맛으로 아이가 거부하는 특정 약을 기억해 두었다가 가능한 아이에게 먹이기 좋은 약의 조합으로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   Q. 가루약과 알약은 효과가 똑같다? A. 알약 중에는 가루로 갈았을 때 약 효과가 많이 떨어지는 약들이 있다. 따라서 집에서 임의로 알약을 가루로 만들지 말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후 알약을 가루로 갈아서 처방받아야 한다. 간혹 큰 아이에게서 항생제 종류의 큰 알약을 무리하게 먹다가 기도로 흡인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알약을 먹기 어려운 아이라면 알약을 피해야 한다. 비슷한 제재의 시럽약이 있다면 시럽약을, 캡슐약의 경우에는 캡슐 내의 가루를 시럽제재나 다른 음식에 섞여 먹일 수 있다.   Q. 타미플루는 독감 증상이 없어지면 끊어도 된다? A.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체내에 감염된 인플루엔자 증식을 충분히 억제하기 위해서는 5일간 약을 먹어야 된다. 또한 바이러스는 변이를 잘 일으키기 때문에 증식이 억제되는 듯 하다가 약을 중단함으로써 체내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하기 시작하면 내성균의 출현 가능성도 있어 타미플루를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지침대로 5일간 약을 잘 복용해야 한다. Q. 해열제 유효기한보다 보관 온도가 중요하다? A.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밀용기에 포장된 해열제의 유통기한은 보통 1~2년으로 개봉하지 않았다면 유효기한까지 사용 가능하다. 개봉했다면 되도록 15~25도에 보관하며 여름인 경우 해당 온도보관이 어렵다면 7일 내로 상온 보관하고 폐기하거나 특별히 상온이 고온인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도 된다. 해열제의 경우 온도가 낮으면 용해도가 떨어져 침전물이 생기고 해열제 사용 전에 흔들어도 해열 성분들이 균일하게 녹지 않을 수 있어 원하는 용량을 정확하게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서늘한 곳(15~25도)에서 상온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병원에서 처방받아 시럽병으로 투약받은 해열제는 약 1~2주간 이내로 사용하고 기밀용기로 구입해 개봉한 해열제는 약 4주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좋다.  양은애 교수는 “아이에게 처음 약을 먹일 때 약에 대한 거부감을 가능한 많이 줄여주고 자연스럽게 먹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의 기분이나 선호도를 맞춰가면서 약을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잘 먹고 나면 좋아하는 간식이나 캐릭터 스티커 등을 준비해 칭찬과 보상을 해 줌으로써 약을 먹는 것에 대해 나쁘지 않는 경험으로 인식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3:57
  • 국내 비만치료 수술, ‘위소매절제술’ 가장 흔해

    국내 비만치료 수술, ‘위소매절제술’ 가장 흔해

    고도비만이나 당뇨 환자를 위해 시도되는 비만대사수술법 중 위소매절제술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팀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취합한 2014~2017년 국내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에서 실시한 비만대사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에 가장 많이 시행되던 조절형위밴드삽입술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위소매절제술은 점차 증가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비만대사수술인 것을 확인했다. 실제, 2014년 전체 비만대사수술 중 58%로 가장 많이 시행되던 '조절형위밴드삽입술(AGB; Adjustable Gastric Banding)'은 매년 줄어들어 2017년 16.6%로 감소한 반면, ‘위소매절제술(SG; Sleeve Gastrectomy)’은 2014년 18.9%에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17년 56.3%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수술 건수는 2014년 913례에서 2015년 550례, 2016년 550례, 2017년 531례로 줄었다. 특히 개인전문병원에서 시행되는 수술 건수가 급격히 줄었으며, 대학병원에서 시행되는 수술 건수는 큰 변화는 없이 점차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비만대사국제학회인 IFSO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을 지나면서 위소매절제술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2015년까지 조절형위밴드삽입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2016년 이후로는 세계 추세와 마찬가지로 위소매절제술 수술 건수가 가장 많이 차지하게 된 것이다. 김종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위소매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 된 이유는 2014년 국내 유명가수가 조절형위밴드삽입술 후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개인전문병원에서 주로 시행되던 조절형위밴드삽입술 건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라며 "2016년 이후로는 세계적인 추세와 마찬가지로 위소매절제술이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인식되어 증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위밴드삽입술은 위의 윗부분을 밴드로 조여 위의 크기를 줄여주는 수술이다. 수술이 간단하지만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밴드가 미끄러져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위벽을 파고들어가는 미란이 발생하는 등 합병증으로 인해 밴드를 제거하는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소매절제술은 'D자'형의 위의 만곡을 소매형태로 절제해 'I자'형으로 만들어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면서, 식사량과 식욕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분비를 줄여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수술이다. 수술 과정 자체는 위밴드삽입술에 비해 복잡하지만 루와이위우회술에 비해서는 간단한 편이며, 장기적인 합병증 발생 확률이 적어 안전하며 효과도 루와이위우회술과 견줄 정도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원 교수는 “위소매절제술은 위밴드삽입술과 같은 단순한 섭취 제한 수술이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키는 대사수술의 효과도 있다”며 “위소매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위의 기저부에서 분비되는 식탐호르몬(Ghrelin) 농도를 낮추고 이로 인해 수술 후 식욕의 감퇴와 조기 포만감으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위 기저부가 없어서 위의 수용성 이완 기능이 사라짐에 따라 고형 음식물에 대한 위 배출 시간이 빨라져 이로 인해 음식물이 빨리 회장 말단부에 도달하게 되어 당뇨의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후 체중 감소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수술로의 전환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지(Journal of Metabolic and Bariatric Surgery)에 게재됐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3:53
  • 필립스 소닉케어, 전자랜드 60개 매장에 라인업 확장

    필립스 소닉케어, 전자랜드 60개 매장에 라인업 확장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가 전자랜드 주요 60개 매장에 자사 음파칫솔과 치간세정기의 판매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라인업 확장으로 소닉케어는 음파칫솔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엘리트 플러스(HX3215/01)’부터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5가지 세정모드를 제공하는 ‘다이아몬드클린(HX9338/04)’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압력센서를 탑재해 잇몸 건강 개선 기능이 강화된 ‘프로텍티브클린 3.0 (HX6859/07)’ 및 ‘프로텍티브클린1.0(HX6802/26)’,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HX6321/03)’와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 그린(HX8211/02)’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다가오는 4월에는 전자랜드 전국 120개 매장까지 판매 라인업을 늘려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필립스 소닉케어 대표 음파칫솔 모델 ‘다이아몬드클린’은 혁신적인 음파기술이 만들어내는 공기방울로 치아 표면은 물론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치아와 잇몸 사이 깊숙한 곳까지 세정해주는 제품이다. 자체 임상 실험 결과, 일반 칫솔 대비 플라그를 최대 7배 더 깨끗하게 제거, 치아 착색을 최대 2배 더 제거, 2주 만에 잇몸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필립스코리아 소닉케어 관계자는 “최근 치주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입 속 세균과 플라그 제거는 물론 잇몸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자사의 음파칫솔을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자랜드 주요 60개 매장을 시작으로 라인업 확장을 결정했으며, 전자랜드 전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의 구강헬스케어를 대표하는 ‘소닉케어(Sonicare)’는 전 세계 치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No.1 음파칫솔 브랜드다. 일반 칫솔과 달리 공기방울을 통해 세정해 잇몸과 치아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 힘주어 닦지 않아도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치주질환이 있거나 임플란트 식립, 교정 등의 치과 치료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3:36
  • 높이 다른 어깨, 얕잡아 보면 '큰 일'… 척추측만증 장기 압박도

    높이 다른 어깨, 얕잡아 보면 '큰 일'… 척추측만증 장기 압박도

    우리 몸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척추는 7개의 경추와 12개의 흉추, 요추, 천추, 미추 등 33개의 뼈로 구성된다.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1자, 측면에서 봤을 때 완만한 S자의 만곡형이 정상이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척추가 틀어지고 휘어져 정면에서 볼 때 S자의 형태가 될 수 있는데, 10도 이상의 변형되면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오인수 교수는 "신체검사 상 5~7도, 엑스레이 검사 상 10도 이상이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골반이나 어깨의 좌우 높이가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변형이 심한 경우엔 심장, 폐 등 주위의 장기를 압박해 심각한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최근 5년간(2013~2017년)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4.4%가 10대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척추측만증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는 더욱 휘어지고 심한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척추측만증, 크게 3 종류로 나뉘어 측만증은 크게 특발성(원인불명), 선천성, 신경-근육성 세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85~90% 정도로 가장 많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주로 사춘기 전에 발생하고 여학생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20도 이내의 가벼운 경우는 여자가 남자의 2배 정도지만 40~50도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여자가 10배 더 많다. 유전적 관련성은 가족 중의 한명이 척추측만증이 있을 경우 발생률은 20% 정도로 일반적인 발생률인 2%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경우(90% 정도)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경과 관찰만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오인수 교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내원한 청소년들은 목욕을 하다가 좌우 어깨 높이나 등, 가슴의 크기가 달라 병원을 찾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이나 신체변화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초경이나 10살 전후부터 성장이 멈출 때까지 급격하게 진행된다”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보조기를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성장기가 다 지난 이후 아주 큰 각도로 휘어진 상태에서는 변형교정을 위한 수술적 치료밖에 없다”고 말했다. ◇​휘어진 각도 따라 치료 방법 달라 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또는 1년 간격으로 엑스레이로 추적 관찰만 한다. 성장이 남아있고 20~40도 정도 휘어진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한다. 보조기는 성장이 끝나는 15~16세 정도까지만 사용한다. 여자의 경우 대개 월경이 시작한 후 만곡의 진행이 급속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40~50도 휘어진 경우 몸의 성장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에는 만곡의 진행속도에 따라 수술을 시행할 수 있지만, 성장이 멈춘 경우(15~16세 이상)에는 변형이 진행될 가능성이 적어 몸의 균형이 잘 맞는다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보통 50도 이상 휘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척추 변형이 큰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경우 수술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해 줘야 한다. 척추측만증은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은 보조기 착용뿐이다. 그러나 보조기도 휘어진 허리를 바르게 교정해 주는 것이 아닌 허리가 더 이상 휘지 않게 예방 및 방지를 해주는 역할만 한다. 척추측만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척추측만증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이 남아 있는 아이들에게서 더 이상의 측만이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보조기의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다.  오인수 교수는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나이, 성장 정도, 척추의 휘어진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일부에서는 수술시 흉터를 줄이기 위한 미세 침습 수술도 가능한 만큼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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