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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세 이상 절반이 갖고 있는 ‘충치’... 칫솔질 외에 다른 예방법은?

    12세 이상 절반이 갖고 있는 ‘충치’... 칫솔질 외에 다른 예방법은?

    12세 아동 절반 이상이 영구치 충치(치아우식증)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평균 충치 개수는 1.84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 1.2개보다 많다. (보건복지부 2018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그리고 12세 아동 60.0%가 영구치에 충치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를 받았으며, 평균적으로 치료 받은 영구치수는 2.34개였다.충치 등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1. 주기적 칫솔 교체칫솔은 2~3개월에 한번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성인의 평균 칫솔질 횟수는 1일 2~3회인데, 2~3개월이면 칫솔모가 벌어져 세정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연령이나 치아 크기를 고려해 칫솔을 선택해야 하고, 치아의 2개에서 2개 반 정도 덮는 사이즈가 적절하다.2. 올바른 칫솔질충치와 잇몸병의 공통 원인인 치면세균막은 칫솔 등을 이용한 구강위생관리로 제거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양치질이 가장 기본적인데 잠자기 직전을 포함해서 하루 2회 이상은 꼭 칫솔을 이용해서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좌우 옆 방향으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은 잇몸 사이의 치아 면을 패이게 할 수 있어 좋지 않고,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회전하듯 닦아주어야 치석제거에 효과가 있다. 특히 앞니는 치석이 잘 쌓이기 때문에 더 꼼꼼히 닦아야 한다.3. 치실 사용칫솔질을 하는 것만으로는 이와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대로 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쑤시개는 치아 사이를 넓게 만들기 때문에 더 음식물을 자주 끼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4.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아이들의 치아는 마모돼서 둥글둥글 해진 어른의 치아와는 달리 뾰족하다. 게다가 치아 표면에 홈이 많아 썩기 좋은 상태인데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받으면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충치가 많지 않은 아동, 청소년의 경우 연 2회의 구강위생관리와 불소도포를 추천한다. 그리고 불소도포 이외에 치아홈메우기라고 불리는 실란트(sealant) 시술이 있는데 치아의 씹는 면의 좁은 홈을 메워주는 시술이다. 이 부위는 좁고 깊어 음식물이 잘 끼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칫솔질로 완전하게 제거하기 어려워 충치가 생기기 쉬운데 이런 홈을 메워주어 이물질이 끼지 않게 해주고 쉽게 제거되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06 07:30
  • 밤마다 소변 보는 우리 아이…‘야뇨증’ 극복하려면

    밤마다 소변 보는 우리 아이…‘야뇨증’ 극복하려면

    낮 동안에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싸는 야뇨증은 ​방광기능이 천천히 자라는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야뇨증은 5세 아이들에게서 약 15% 정도로 발생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진다. 실제로 1년마다 환자수가 15%씩 줄어, 15세가 되면 유병률이 1~2%로 낮아진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신장과 이주훈 교수(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회장)는 “성인이 될 때까지 야뇨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하지만 만 5세 아이가 자연적으로 좋아질 때까지 어려움을 겪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야뇨증은 일차성 야뇨증과 이차성 야뇨증이 있다. 일차성 야뇨증은 선천적인 경우며 이차성 야뇨증은 6개월 이상 소변을 잘 참다가 갑자기 발생한 경우다. 이때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한다.이주훈 교수는 “야뇨증은 발달과정 중 나타나는 한가지 증상이지만 일부 부모는 야뇨증을 빨리 극복하고 싶어 인터넷에 퍼진 잘못된 정보에 기대곤 한다”며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하거나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6 07:22
  • 아침에 두통 심하면 간밤 '이것'이 문제

    아침에 두통 심하면 간밤 '이것'이 문제

    전체 인구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편두통. 두통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요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최근 오전 두통의 원인은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미시건주 앤아버 신경과 수면전문의 제임스 와인트라웁 박사팀은 편두통과 수면무호흡증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면 무호흡증은 편두통의 주된 요인으로 부분적인 기도 폐쇄로 뇌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안 되면서 나타난다"며 "수면 중 발생하는 편두통은 주로 렘수면 이후에 나타나는데 렘수면 단계에서 횡경막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병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두개골의 압력이 높아져 아침에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낮에 주간졸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때 체내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두뇌를 비롯한 체내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아침 두통을 유발한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경우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심장에 부담이 커져 허혈성 심장병, 부정맥, 심부전증 등이 발생하고 고혈압, 호흡부전, 내분비 장애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수면 시 구강호흡이 두통 유발의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구강호흡은 악관절 및 측두부 근육에 무리를 주면서 목 뒤와 어깨 뒤쪽까지 긴장시키기 때문에 신체에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두통을 발생하게 한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는 양압기가 최선이다. 양압기는 자는 동안 기도를 확장시키고 공기를 인위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압기 치료를 시작한 직후에는 주 5~6회 사용을 권장한다. 증상이 호전되면 주 1~2회로 줄일 수 있다.자다가 두통으로 꺠거나 자고 나도 오전에 두통이 있을 때는 무작정 두통약을 먹는 것 보다 수면무호흡증 여부 검사가 중요하다. 특별한 이유 없이 두통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구강호흡이나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빠른 치료를 해야 한다. 다행히 작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 관련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이 결정되면서 비용 부담이 많이 경감됐다. 이 외에도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코골이를 한결 줄일 수 있다. 잘 때 옆으로 눕고, 높은 베개를 피하고 금연과 절주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골이와 비만은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비만이 있다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06 07:09
  • 건강검진 때 대장내시경 번거로워 안 했다간… '헉'

    건강검진 때 대장내시경 번거로워 안 했다간… '헉'

    자영업을 하는 박모(53)씨는 올해 초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제거 수술 뒤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회복과 재발 방지에 힘 쏟고 있다. 박씨는 지금까지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 40세 이후 몇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려 했지만, 검사 전 장을 비우는 과정을 참지 못하고 포기했기 때문이다. 박씨의 주치의는 만약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했다면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위 사례와 같이 건강검진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금식과 장 정결(세척) 등 검사 전 준비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어려움이 장 정결이다. 장정결약을 먹고 설사를 하여 장을 비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예 장정결약을 먹지 못해 검사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비해 위내시경은 검사 전 금식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월하다.이 때문에 대장암은 위암보다 조기 발견율이 낮은 편이다. 위암의 조기 발견율은 60%를 넘지만, 대장암은 40%가 채 되지 않는다. 더불어 현재 건강검진 시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 지원 정책의 연령과 기준의 차이가 대장암이 위암보다 조기 발견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한솔병원 이관철 전문의는 “현재 만 40세 이후 2년 주기인 위내시경과 달리 대장내시경은 만 50세 이상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건강검진 대장내시경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암 환자의 50% 이상은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잠깐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병을 키우는 것보다 낫다. 대장내시경 검사로 대장용종 단계에서 발견하면, 별도의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 대장암으로 발전해도 상대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작고, 전이가 이뤄지지 않은 1기, 2기에서 발견하면 제거 수술과 부가적인 치료를 더해 예후가 좋다.현재 대장내시경 검사는 만 45세 이상부터 5년마다 받는 것이 권고된다. 하지만 가족력이나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나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의 대표적 이상 증상은 ▲검붉거나 선홍빛 혈변 ▲갑작스러운 변비나 설사 ▲식욕 및 체중 감소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이고 초기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증상과 관계없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가족들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력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고 나이보다 10년을 앞당기고, 2~3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과거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1cm 이상의 선종이나 다발성 용종이 발견됐다면, 의사와 상의해 검사 주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이관철 전문의는 “예전보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고 장정결약도 먹기 편하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 정결의 어려움으로 검사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거나 대장용종 단계에서 제거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6 07:00
  • 어패류 먹고 생기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 발생

    어패류 먹고 생기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확인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8:24
  • 술 마시다가 드르렁? 입속엔 균이 '드글드글'

    술 마시다가 드르렁? 입속엔 균이 '드글드글'

    무심코 하는 습관 중 일부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치아와 턱관절 건강에 영향을 주는 작은 습관들을 고쳐야 한다.◇술 취한 날 그냥 잠들면 안 돼술 마시고 취하면 양치질을 안 하고 그냥 잠드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입속엔 세균이 빠른 속도로 증식해 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음주 후 귀찮거나 피곤하더라도 의식적으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치주질환자, 임플란트를 한 사람, 잇몸 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술 자체를 안 마시는 게 좋다. 술 마실 때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도 구강질환을 막는 방법 중 하나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특히 와인을 마실 때는 가능한 와인이 치아 표면에 오랜 시간 닿지 않도록 해야 착색 등을 막을 수 있다”며 “술자리가 길어져 와인을 오래 마실 때는 물로 입 안을 자주 헹구는 것이 도움 되는데, 일단 치아가 착색되면 칫솔질로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치과를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랑스러워도 뽀뽀는 금지생후 6~7개월이 지나면 아래 앞니가 나오기 시작해 30개월에 유치가 완성된다. 이가 난 뒤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는 “충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균인 뮤탄스균으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해 아이의 치아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뮤탄스균은 대부분 가족이나 주변 친지들의 입을 통해 전달된다는 특성에 비춰볼 때, 애정 표현의 일환으로 아이와 입을 맞추는 행위는 최대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식기류를 함께 사용하는 것 또한 전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있는 양육자의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힘없이 턱괴면 관절 손상책을 보거나 TV를 볼 때 등 자신도 모르게 한쪽 턱을 괴는 사람이라면 조심하다. 턱관절과 치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어규식 교수는 “턱을 괴면 턱 근육에 압력이 가해지고, 이때 생기는 근육의 긴장은 머리, 목, 턱의 관절과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부정교합, 치아의 과도한 마모는 물론, 오랫동안 방치하면 얼굴 비대칭과 턱관절 변형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잡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턱을 움직이며 '딱딱'소리를 내는 습관 역시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근육의 통증을 유발한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7:58
  • “구강암 예방하려면, 입속부터 청결하게 관리해야”

    “구강암 예방하려면, 입속부터 청결하게 관리해야”

    잇몸, 혀,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구강(口腔)암. 구강암은 흔한 암은 아니지만 치료 후 말을 하기 어렵고, 외관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예후가 무섭다. 국내 환자 수도 늘고 있다. 구강암 수술 명의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에게 구강암 의심 증상,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물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7:42
  • 대한당뇨병학회 "간헐적 단식, 당뇨병 환자가 했다간 큰 일난다"

    대한당뇨병학회 "간헐적 단식, 당뇨병 환자가 했다간 큰 일난다"

    최근 다이어트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간헐적 단식에 대한 일부 사람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간헐적 단식 열풍을 불러왔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간헐적 단식 시 주의해야 한다.당뇨병 환자가 간헐적 단식을 하면 저혈당 위험이 올라간다. 특히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경구약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 장시간의 금식이 저혈당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시간의 공복으로 저혈당이 발생해 인슐린 사용을 건너뛰면 케톤산증이라는 심각한 급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식단의 제한 없이 먹고 싶은 것을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오해로, 허용된 시간에 과식이나 폭식을 하거나 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과다하게 섭취해 오히려 혈당 조절 및 체중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을 중단했을 때 요요현상이 오기도 한다.따라서 간헐적 단식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하기 어렵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치의에게 간헐적 단식을 해도 되는지, 단식 과정에서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 복용법을 변경해야 하는지 등을 상담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 중 식단에 대해 의논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당뇨병 환자는 정해진 시간에 영양소를 골고루, 정해진 양의 식품을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세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저녁 늦은 시간대의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05 16:41
  • "화장품은 아토피 치료제 아냐… 질병명 표기 기능성 화장품 안돼"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소비자단체협의회, 아토피희망나눔회 등이 기능성 화장품에 질병명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5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피부과학회 서성준 회장은 "아토피 등 질환명이 포함된 화장품을 출시해도 되는 현재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폐기돼야 한다"며 "질병 이름이 표기된 화장품이 출시되면 환자 및 일반 소비자들은 치료 효과를 낸다고 오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학회 측은 화장품에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할 수 없으며, 질병에 관한 표현이 금지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허용하는 시행규칙을 강행했다고 주장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5월 기능성 화장품의 종류를 대폭 넓히는 내용의 개정 화장품법과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기능성 화장품 심사 규정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질병 이름이 명시돼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되면 환자들은 의학적인 치료 대신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화장품을 먼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자칫 질병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게 대한피부과학회 등 관련 단체의 설명이다.특히 아토피피부염, 탈모, 여드름 등은 질병 특성상 정확한 진단이 수반돼야 하고, 병을 유발한 여러 요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화장품을 선택할 때 보습력보다는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지 여부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그런데 현재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이런 기준 등이 마련돼 있지 않고 단순히 '총리령으로 정한다'고만 돼 있어 아토피피부염이 명시된 화장품이 출시될 경우 이를 사용하다가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아토피희망나눔회 황인순 공동대표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호전해준다고 명시된 화장품이 있다면 수백만원을 들여서라도 쓰고 싶은 게 환자나 환자 보호자의 마음"이라며 "이는 결국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보다는 환자들의 경제적 손실 및 증상 악화를 부추기는 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달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기존 기능성 화장품 범위를 '총리령으로 정한다'는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소비자단체협의회, 아토피희망나눔회 등은 이 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6:01
  • 감기 아닌데도 기침?…심혈관질환 의심 증상 5가지

    감기 아닌데도 기침?…심혈관질환 의심 증상 5가지

    ‘쥐어짜는 듯 뻐근한 가슴 통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대표 증상이다. 하지만 약 25% 환자에서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흉통 대신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노년층은 심한 무력감, 급작스러운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등 급성심근경색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당연한 노화증상이나 다른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5:44
  • 장건강이 뇌건강도 책임진다… 핵심은 '장내 세균'

    장건강이 뇌건강도 책임진다… 핵심은 '장내 세균'

    장(腸)은 소화 말고도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에는 면역 세포의 70%가 분포하고, 여러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이 있다. 장 건강은 곧 전신의 건강과 관련된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장내 세균에 주목해야 한다.◇정신 건강에 영향 미치는 장장은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여러 연구에 의해 ‘장-뇌 연결축(Gut-Brain Axis)’ 이론이 입증되고 있다. 해당 이론은 장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뇌와 장을 연결하는 신호전달 역할을 해 두 기관이 상호작용을 한다는 내용이다. 실제 행복 호르몬을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내 세균이 인지 기능과 밀접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핵심은 장내 세균장 건강에 있어 핵심은 장내 세균이다. 장 속에는 1g당 약 1000억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장에 가장 많다. 이중 몸에 이로운 유익균이 장 건강을 책임진다. 물론 유해균도 존재한다. 장내 미생물을 100으로 보면 유익균은 30%, 유해균은 5~10% 정도다. 나머지는 중립균으로, 어떨 때는 이롭기도 해롭기도 하다. 이중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장내 유익균이 많을수록 장 건강이 개선돼 면역력이 높아지고, 인지 기능 저하도 막을 수 있다. 실제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가 건망증으로 진료받은 노인의 대변 속 세균 DNA를 분석한 결과, 치매 환자의 장 속에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이로운 세균인 박테로이데스가  정상인보다 훨씬 적었다. 또 다른 벨기에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장 내 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하는 세균과 신경활동을 억제하는 뇌 속 물질인 가바(GABA)를 만드는 세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장내 유익균 늘리는 방법그렇다면 장내 유익균은 어떻게 늘려야 할까? 장내 유익균을 늘리려면 육류와 채소류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장내 유익균 비율을 높이기 위해 채식과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기름진 인스턴트 식품 섭취나 가공식품과 같이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식품 섭취, 항생제 장기 복용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므로 피해야 한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싶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유익균은 식이섬유를 먹이로 삼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는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 유익균을 늘릴 수 있다. 또 식이섬유는 장 속 노폐물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면서 유익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준다. 이러한 식품 섭취가 힘들다면,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5:23
  • 경북대병원,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

    경북대병원,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늘(5일)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지역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 119 구급대원 및 119 종합상황실 요원 약 2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심전도의 이해(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배명환 교수) ▲심근경색증의 진단 및 치료(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손원수·신경과 김용원 교수)다.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박헌식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자는 발생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필수적이다”며 “이에 따라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 단계에서 119 종합상황실 요원과 구급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해 생존율 향상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3:52
  • 갈증날 때 음료수 대신 마시면 맛도 건강도 좋은 '이것'

    갈증날 때 음료수 대신 마시면 맛도 건강도 좋은 '이것'

    날씨가 더워지면서 갈증을 느껴 음료수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음료수 대신 차를 마시며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여름에 마시면 특히 좋은 차를 알아봤다.◇오미자차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중 신맛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데, 껍질 부분에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오미자는 몸의 진액을 보충해 갈증을 멈추게 하고, 땀을 흘려 지친 몸에 활력을 북돋아 준다. 무더운 여름철 기운이 빠지고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오미자 한 잔을 마시면 좋다.◇메밀차메밀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와 칼륨·엽산·마그네슘을 비롯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찬 성질을 띠고 있는데,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차로 마시기 적절하다. 또 메밀에는 루틴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단, 소화기가 약하거나 속이 냉한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보이차보이차는 여름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이 들어 있는데, 갈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아 살이 찌는 것을 억제한다. 12주간 보이차를 꾸준히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염증을 막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리차보리차에는 체온 조절과 해열 작용 효과가 있다. 여름에 더위로 상승한 체온을 내리고, 열사병에 걸린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이가 열이 있을 때, 보리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또 보리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을 예방하기도 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3:50
  • 조현병 환자 수 증가 추세…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 중요

    조현병 환자 수 증가 추세…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 중요

    조현병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현병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질환이다. 전두엽에 이상이 생겨 이성적인 판단을 하거나 충동 등을 조절하기 어렵고, 망상·환청 등을 겪는다. 망상과 환청 외에도 현실에 대한 왜곡된 지각, 비정상적 정서 체험, 사고 및 행동의 총체적 손상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흔히 조현병은 극히 일부만 앓는 질환이라고 여겨졌는데, 최근 들어 조현병 관련 사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생각보다 환자 수가 많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실제 조현병 환자 수는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조현병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10만2772명에서 지난 2017년 10만7713명으로 4년 새 4% 증가했고,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그러나 조현병 환자라고 해서 모두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대다수의 치료 순응적인 조현병 환자들은 순종적이며, 오히려 어리숙하고 사회성이 떨어진다. 그런데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동반됐거나, 알코올에 중독된 경우 범죄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조현병은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해야 병을 잘 완화할 수 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병이 악화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을 본인이 자각하거나 주변에서 알아챘다면, 이때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의심 증상으로는 다른 사람을 향한 과도한 의심, 환청, 망상 등이다. 또 청각에 매우 예민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초기에는 두통이나 체력저하와 같은 신체 증상과 불면, 우울감, 주의력 저하, 인간관계 회피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치료는 약물로 진행된다. 도파민의 균형을 조절하는 약을 5년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 치료제가 나오고, 뇌 전기 자극을 통해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도 개발됐다. 치료를 시작했다면 중간에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하다. 중간에 약 복용을 멈춰 약물 순응도가 감소하면 감정적인 동요가 심해지고 불안해하며, 공격성을 보이는 특징이 증가한다. 이런 상태에서 음주하거나 약물을 남용하게 되면, 공격성이 더욱 올라가고 범죄와 연관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주변 사람 중 조현병이 의심되거나, 본인이 증상을 자각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정신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3:13
  • 한미약품, 美 임상종양학회서 ‘벨바라페닙’ 임상 1상 결과 발표

    한미약품, 美 임상종양학회서 ‘벨바라페닙’ 임상 1상 결과 발표

    한미약품 ‘벨바라페닙’이 현재 승인 받은 표적항암제가 없는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 항암효과 및 허용 가능한 안전성을 나타냈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31일~4일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 주제로 발표됐다. 벨바라페닙은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된 임상 단계 항암신약이다.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7개 병원에서 BRAF, KRAS, NRAS 변이를 지닌 고형암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최대내약 용량에서의 안전성 및 항암효과가 확인됐다. 임상 연구는 RAFI-101, RAFI-102로 명명된 2건으로 진행됐다.RAFI-101에서 전체 환자의 11% 및 NRAS 변이 환자군의 44%에서 부분 관해(치료 후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암의 진행 정도가 줄어드는 현상)를 보였다.또 RAFI-102 연구에서는 전체 환자의 12%에서 부분 관해가 관찰됐다. 두 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은 여드름성 피부염(37%), 발진∙소양감(23%) 등으로 나타났다.김태원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면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지난 4월 열린 미국암학회(AACR)에서도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의 벨바라페닙의 효능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이미 발표한 바 있다.연구에 따르면, 벨바라페닙은 BRAF-V600E 유전자 돌연변이 세포주에서만 반응을 보인 젤보라프와 달리 BRAF-V600E, KRAS 및 NRAS 유전자 돌연변이 종양 세포주 모두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현재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상품명 cotellic, MEK 저해제) 병용 임상을 포함해 추가적인 벨바라페닙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여러 암치료 분야에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 및 혁신을 바탕으로 신규 항암신약의 조속한 상용화 및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벨바라페닙은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중 하나인 RAF 및 RAS를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RAF와 RAS는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지는데 여기서 변이가 발생하면 암이 발생한다. 특히 BRAF 및 KRAS, NRAS 돌연변이는 다양한 암 유발 원인으로 알려졌다.현재 BRAF 돌연변이 암에 반응하는 치료제는 출시됐지만 KRAS나 NRAS 돌연변이에 의한 암까지 목표로 삼는 치료제는 없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1:33
  • 백승일 40kg 감량… 체중 많이 줄이려면 중요한 것은

    백승일 40kg 감량… 체중 많이 줄이려면 중요한 것은

    씨름 선수였던 백승일이 체중을 40kg 감량하고 가수로 변신했다.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백승일은 "가수를 준비하려고 40kg를 감량했다"며 "그래도 지금 120kg이다"라고 말했다.백승일이 40kg을 감량한 것처럼 체중을 많이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술과 담배를 즐긴다면 이도 끊어야 한다. 알코올은 1g당 7.1kcal의 에너지를 생산해 단위당 에너지 함량이 높은 물질이다. 섭취하면 대부분 흡수되며, 지방의 산화를 억제하고 지방의 체내 저장을 촉진하며 지방 합성의 전구물질로 작용한다. 술을 마시며 먹는 안주는 제외하더라도 알코올 자체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은 일시적인 식욕 억제와 열 발생 효과로 체중을 단기간 감소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흡연은 체중 감량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된다. 금연 후에도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있으나, 장기간의 체중 증가는 없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9/06/05 11:27
  • 미란다 커 셋째 임신… 튼살 없는 매끈한 피부 원한다면

    미란다 커 셋째 임신… 튼살 없는 매끈한 피부 원한다면

    모델 미란다 커가 셋째 임신 후 근황을 공개했다.5일(한국시간) 미란다 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 아빠의 행복한 생일”이라며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미란다 커는 영국 출신 배우 올랜드 블룸 사이에서 2011년 첫째 아들을 얻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했고, 미란다는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고, 이어 1년 만에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임신을 하면 튼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임산부의 75~9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보통 임신 3개월 차에 아랫배나 가슴 주변에 생긴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호르몬 변화 때문인데,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이 갑자기 증가하면 피부의 진피층 안에 있는 콜라겐 섬유가 손상돼 살이 갈라지듯 튼다. 배가 불러오면서 피부가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초기 튼살은 가늘고 짧으며 분홍색을 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고 길게 확대되며 색도 짙은 붉은색으로 변한다.임신 시 생긴 튼살은 출산 후에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튼살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는 게 좋다. 튼살 크림과 같이 보습력을 높일 수 있는 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튼살이 생기기 쉬운 부위인 겨드랑이, 엉덩이, 허벅지, 가슴 등을 충분히 마사지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출산 후 짙게 생긴 튼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붉은빛을 띠는 초기에는 비교적 치료가 쉽지만, 흰색으로 변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
    산부인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1:25
  • 미즈메디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미즈메디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4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펼친 이번 캠페인은 헌혈자 감소와 수혈요인 증가로 인한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취지를 공감한 많은 미즈메디병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서울중앙혈액원에서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다.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최근 국가적인 혈액 부족으로 시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며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 안정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서구에 위치한 미즈메디병원은 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을 후원하는 천사모(천원사랑모임)활동, 간호봉사 및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사랑실천위원회 그리고 체외수정 시술 지원으로 난임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가야보듬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0:47
  • 이른 더위, 식중독 위험은 '쑥'… 삼계탕·김밥 조심하세요

    이른 더위, 식중독 위험은 '쑥'… 삼계탕·김밥 조심하세요

    이른 무더위에 식중독 발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2014~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113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해당 기간에 발생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검출된 식중독균은 병원성대장균이었다. 뒤를 이어 캠필로박터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순이었다.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가 원인이었다. 캠필로박터제주니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으로 발생했다. 살모넬라균의 주원인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의 복합조리식품이었으며,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연안 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했다.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류 섭취의 경우,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담가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어 먹는다.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10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시설이 구비돼 있지 않은 피서지나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보관하도록 한다. 육류는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지 않아야 한다.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하고 중심온도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한다.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0:40
  • 위축성위염·장상피화생, 여성은 줄었는데 남성은 '제자리'

    위축성위염·장상피화생, 여성은 줄었는데 남성은 '제자리'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권영재 전문의 연구팀이 지난 15년간 국내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의 남녀별 양상을 연구한 결과, 여성의 발병률은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남성의 경우 제자리를 맴돈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감염’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위암 발병에 음주 및 흡연, 식이 등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해 주목을 끈다.현재 국내 유병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은 단연 위암이다. 위암은 늦게 발견했을 경우 예후가 나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진단이 특히 중요하다. 음주와 흡연, 고염식, 위암 가족력, 헬리코박터 감염,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이 위암의 위험인자이며, 특히 위의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인 위축성 위염과, 위 점막이 장 점막의 형태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혀 주의를 요한다.다행스럽게도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개인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적극적 치료가 권장되면서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나영 교수팀은  남녀별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 유병률과 생활습관, 식습관 등에 대해 조사해 헬리코박터 감염 외에도 위암 예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했다.이에 연구팀은 2003~2018년에 걸쳐 총 200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03~07년, 08~12년, 13~18년의 세 기간으로 나누어 조직검사를 통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성별, 위암 가족력, 음주, 흡연, 식습관, 사회경제적 상태 등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해당 기간 동안 헬리코박터 감염율은 49.2%, 40.2%, 36%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런데 여성에서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남성에서는 연도별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남녀별 유병률의 차이는 흡연, 음주, 식습관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위암 위험인자에 있어 헬리코박터 감염 외에도 생활 습관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7년 기준 흡연율은 남성 38.1%, 여성 6.0%였으며, 음주율(월간 폭음률)은 남성 52.7%, 여성 25.0%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외 문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야채, 과일 등을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또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위험인자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헬리코박터에 감염되어 있을수록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위험이 높았고, 위 전정부의 경우에는 흡연자에서 특히 장상피화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최근 국내 보건 정책은 위암을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위암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선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특히 금연, 절주 그리고 식습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여성과총 젠더혁신연구센터(GISTeR)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Helicobacter)’ 최근 호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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