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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하면 손 저림과 감각, 근력 저하를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병원에 내원한 135명의 여성 환자(평균연령 56세)와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여성 135명(평균연령 55세)을 대상으로 비타민D 수치와 손목터널증후군 사이 연관성을 파악했다. 그 결과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손목터널증후군 발병 위험이 약 2.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은 갱년기 이후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50세 이상 여성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발병 위험이 약 1.8배 더 높았다. 50세 미만에서는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영향이 더욱 컸는데, 손목터널증후군 위험이 비타민D 결핍이 없는 사람에 비해 약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손목터널증후군이 더 이른 나이에 발병한다는 것도 밝혀졌다.이후 연구팀은 비타민D와 손목터널증후군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 보통 손목터널증후군에서는 손목 내 결체조직의 병적 변화가 나타나는데, 연구팀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수술을 받은 52명의 환자 손목 내 결체조직 분석 결과, 손목터널증후군을 오래 앓았거나 신경 손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결체조직 혈관내벽세포의 비타민D 수용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용체의 상향조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혈관내벽세포와 결체조직의 증식을 유발해 터널이 비좁아져 손목터널증후군 발병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해주면 손목터널을 넓혀주는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주요 신경 중 하나인 정중신경이 좁아진 손목터널로 인해 압박돼 손가락 저림, 감각저하, 근육약화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당뇨병, 신장질환 등과 관련이 있지만 대부분 뚜렷한 원인 없이 발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수가 2013년 16만 7000명에서 2017년에는 18만 명으로 7.4% 늘었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은 주로 야간에 증상이 더 심해져 손이 저리거나 심한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 감각이 떨어지고 힘이 약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근육 마비와 같은 장애가 남을 수 있어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연구를 진행한 공현식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들은 상지의 대표적인 말초신경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과 비타민D의 연관성을 다방면으로 밝힌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비타민D는 뼈나 근육뿐 아니라 신경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음식과 일조량으로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nd Surgery' 2016년 7월호, 2018년 3호, 2019년 8월호에 각각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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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다가오면 부모들은 유독 걱정이 많아진다. 또래보다 키가 작지는 않은지, 언어 습득이 늦은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성장이 빠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일까? 전문가들은 아이 건강을 중요시한다면, '빠름'보다 '올바른'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성장 빠른 아이, 눈에 띄게 달라 학교생활 어려움 겪을수도눈에 띄게 아이의 성장이 빠르다면 무조건 만족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또래보다 극명하게 빠르게 성장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성조숙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성호르몬은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어릴 때는 다른 아이들보다 크지만 성인이 됐을 때 키가 평균보다 작을 수 있다. 또한 또래 아이들보다 빠른 외형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운 교수는 "일반적으로 여아는 만 8세, 남아는 만 9세 미만의 시기에 유방 또는 고환이 발달하는 사춘기 현상이 나타날 경우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탓에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성조숙증은 사춘기 상태에 대한 검진, 뼈 나이 검사 및 호르몬 혈액검사로 진단한다. 중추성 성조숙증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유도체 약제가 주로 활용되며, 사춘기가 정상적으로 시작되는 연령 전까지 치료한다. 치료 시작 후 약 6개월이 지나면 이차성징의 진행이 억제되고 성장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정혜운 교수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매년 키와 몸무게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이상이 있다면 성장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남들보다 빠른 사랑니, 정상기능 못하면 구강 건강 위협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놓치기 쉬운 것이 구강 건강이다.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는 치아로 보통 17~25세 사이에 구강내로 맹출된다. 또래보다 빠르게 사랑니가 난 경우라면 아이의 구강 상태를 살펴봐야할 때라고 볼 수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이효설 교수는 "제일 뒤쪽에 나는 치아이기 때문에 비교적 관리가 어렵고, 몸이 피곤하거나 음식물이 끼면 쉽게 붓고 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방사선 사진을 통해 사랑니 유무를 파악한 후, 삐뚤어져 있거나 다른 치아에 지장을 준다면 미리 발치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기울어져 있는 사랑니는 인접 치아나 잇몸에 염증과 충치를 유발해 청소년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더 나아가 충치로 인한 통증, 잇몸뿐만 아니라 뺨, 편도선, 림프절까지 붓는 증상은 고통을 악화시켜 학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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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양쪽 눈의 정렬상태가 똑바르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아이들의 경우 밝은 햇빛에 한쪽 눈을 찡그리고,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릴 때, 고개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볼 때,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피곤할 때 한 눈의 초점이 맞지 않을 때, TV를 앞에 다가가 보려하고 잦은 두통을 호소할 때 사시를 의심할 수 있다. 대전성모병원 사시클리닉 조원경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사시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약시 치료, 8세 이전에 시작해야 효과사시의 원인은 원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이상, 외상, 뇌질환, 한쪽 눈의 시력장애 등 다양하고 정밀 검진을 해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아사시 환자의 경우 정면을 주시하는 눈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만 제자리에 위치하지 못한 눈은 사용하지 않게 돼 시력 발달이 잘 안되고 약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약시는 안과 정밀검사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시력표 검사를 하면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나고,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약시의 치료는 시기가 어릴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고, 초등학교 이후 치료를 시작하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내사시, 생후 6개월에서 흔히 발생사시의 종류는 가성사시, 내사시, 외사시, 수직사시 등 형태에 따라 나누거나 마비사시나 이차 사시 등 원인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어린아이들은 눈 안쪽 구석에 위 눈꺼풀에서 아래 눈꺼풀로 이어지는 피부가 도드라지거나 안구 사이 간격이 넓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실제로 두 눈이 모두 정면을 바라보는 정상 위치에 있지만 겉으로보면 눈의 까만 동자가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를 가성사시라고 하며, 가성사시는 실제로 눈이 몰린 것이 아닌 정상 상태이므로 치료느 필요 없고 아이가 자라면서 콧등이 높아지고 눈 안쪽 구석 피부가 콧등 쪽으로 당겨지면서 눈이 정상 모습으로 된다.내사시는 생후 6개월 이내 발생해 매우 심하게 눈이 안쪽으로 몰린 영아 내사시와 심한 원시가 있는 아이들에게서 주로 생긴다.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한 조절내사시, 기타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비조절 내사시 등이 있다. 외사시 중 간헐성 외사시는 피곤하거나 TV를 장시간 시청한 후 또는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볼 때와 같이 가끔씩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사시로 햇빛에 나가면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비비는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더욱 진행되면 눈이 항상 나가있는 외사시로 바뀔 수 있다.◇사시 치료, 시력 회복이 중요사시 치료는 질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안경착용, 약시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원시이면서 내사시인 경우 안경 착용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망막에 초점이 정확히 맺히지 않아 발생하는 원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눈이 과도한 조절을 하게 되고, 이러한 과도한 조절로 두 눈의 초점이 한 점으로 몰리는 현상에 의해 내사시가 나타나게 된다. 안경 착용은 이러한 과도한 조절을 막아 눈이 안으로 몰리지 않게 도와준다.약시 치료는 건강한 눈을 안대로 가리거나 시야를 흐리게 만드는 아트로핀 점안액을 정상적인 눈에 넣어 약시가 있는 눈으로만 사물을 보도록 하는 방법이다. 특히 안대를 사용하는 방법은 어린이의 경우 잘 안보이는 눈으로 봐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몰래 안대를 떼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수술적 치료는 안경 착용 및 약시 치료의 경과나 사시 종류에 따라 시기를 달리해 실시하는데 흰자위를 덮고 있는 결막에 미세한 절개를 한 뒤 한 눈 또는 양 눈의 외안근을 수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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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7일부터 발효되는 인도네시아 신할랄인증법 시행을 앞두고 존니 와아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부의장, 앙고르 부디만 상의 한국위원회 위원장, 다니엘 구 부위원장 등이 방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한국대표부 출범식 및 할랄정책 설명회’를 갖고 양국간 문화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의 존니 와아스 (Johny Waas) 부의장은 28일 여의도 소재 서울시티클럽에서 이광연씨(51)를 한국대표로 임명하고 앞으로 한국대표부를 통해 공식업무를 수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광연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한국대표부는 우선적으로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종교부 할랄청(BPJPH)과 정식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할랄인증서 발급 등 할랄산업 관련 업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국 간의 근로자 인권보호 및 관리, 양국 간 교류 증진,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 기반 지원 (한국내 할랄인증 식당, 의류, 호텔, 뷰티샵 등), 양국 기업간의 비즈니스 진출 교두보 역할 등 한–인도네시아 간 비즈니스 및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을 할 계획이다.존니 와아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부의장 일행은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융복합 6차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위한 정책세미나’ 에도 참석, 한-인도네시아 간 교역 증진 등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한편 한국대표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존니 와아스 부의장은 “이번 한국대표부 출범은 이같은 변화를 앞두고 한-인도네시아간 공식 업무수행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의 일환”이라면서 “향후 할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며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14년 할랄제품 보장에 관한 신할랄인증법(법령 33호)의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비정부기관인 MUI(인도네시아 울라마 위원회)의 부속기관에서 대행해온 할랄 인증 업무는 2019년 10월 17일부터 정부기관인 할랄청(BPJPH)으로 이관되며 현행 2년에 불과한 인증 기간도 앞으로는 4년으로 늘어나게 된다.신할랄인증법 관리 대상 품목은 식음료품, 의약품, 화장품, 화학제품, 생물학적제품, 유전자공학제품, 그 외 사람이 착용할 수 있는 제품 등이다.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대상 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의 경우 2018년 약 3억 3800만 달러 규모를 수입했다. 이는 전년도 약 2억 2700만 달러에 비해 49.2%나 늘어난 수치로 향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신할랄인증법의 발효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들도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절차 등 변경사항들을 꼼꼼하게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한국대표부는 향후 신할랄 인증을 위한 제반 지원은 물론 한국 기업이 기존 할랄인증 취득 후에도 큰 어려움을 겪던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 등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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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22일 세계적인 안과기업 Alcon과 맞춤형 라식, 라섹 수술법인 '컨투라비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Contoura Expert training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컨투라비전은 울퉁불퉁하고 비대칭이 심한 각막을 지닌 환자에게 맞춤형 수술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라식, 라섹 수술법으로 2016년 미국 백내장 굴절학회(ASCRS)의 인정을 받았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트레이닝 프로그램에는 전국 안과 의료진들과 Alcon 사의 관계자들이 모여 비앤빛의 컨투라비전 수술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막 표면의 불규칙성에 대한 논의와 컨투라비전의 라식, 라섹 케이스를 통해 시력교정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각막이 불규칙하거나 비대칭인 경우 일반적인 라식, 라섹으로 수술하면 수차로 인한 부정난시가 남아 야간 활동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다"며 "빛번짐과 눈부심은 안과의사가 해결해야 할 오랜 숙원이었지만, 컨투라비전 수술을 통해 수차를 해소하여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류 원장은 "앞으로 비앤빛은 더 높은 시력의 질을 위해 컨투라 비전 라식, 라섹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노하우를 전파아여 컨투라비전 라식, 라섹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실제로 미국 FDA 결과 발표에 따르면 컨투라 비전 라식, 라섹 수술자 중 92.6%가 1.0의 시력 회복, 64.8%는 1.2의 시력을 얻었으며 이들 중 89% 이상이 안경으로 볼 수 없었던 선명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퉁불퉁한 각막을 매끄럽게 교정하여 빛번짐과 눈부심이 거의 없는 시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컨투라 비전 라식을 도입해 현재 모든 수술 케이스를 검토 및 연구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알콘사 임상 굴절사업부 이사인 Sissimos Lemonis는 "현재 여러 안과전문의들 사이에서도 컨투라비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레이닝을 원하는 이들이 늘었다"며 "각막지형도를 기반으로 절삭하는 맞춤형 컨투라비전 라식, 라섹으로 유명한 비앤빛 안과가 앞으로 훌륭한 전문가를 양성해 컨투라 비전 수술 부흥에 앞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오는 11월, 전세계 굴절수술 안과전문의의 모임 RSA(Refractive Surgery Alliance)의 정기 국제학술모임을 국내 최초로 개최, 미국, 인도, 영국 등 전 세계 안과전문의에게 비앤빛 안과의 컨투라 비전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올바른 시력교정 문화를 이끌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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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꾸준히 신체 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마음 관리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음의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음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이에 따라 다른 '마음 건강 챙기는 법'을 알아봤다.◇청소년,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 버려야청소년은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의 인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즘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과도한 경쟁에 시달리는데 이때 생기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좌절감이 마음의 병을 유발한다. 캠핑이나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은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좋은 수단이다. 캠핑은 가족 간의 대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청소년 스스로가 일을 찾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심리적 한계를 체감할 수 있게 하는데,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한계를 느끼면 청소년들은 큰 거부감 없이 스스로 극복할 의지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경쟁 사회에서 좌절감을 느낄 위험이 줄어든다.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농구·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된다.◇직장인, 자기만의 시간 가져야직장인 대부분은 일어나자마자 시계 알람을 끄고, 일정을 확인하고, 옷을 챙기는 등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다. 하지만 사회구성원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위한 행동을 가장 먼저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침대나 이부자리 끝부분까지 팔다리를 쭉 펴면서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좋다'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좋아하는 요가 동작을 하거나, 휴가지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는 식이다. 오늘 할 일들을 차분히 떠올려보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노인, '소속감' 느끼는 활동 참여해야노인이 마음의 병을 얻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젊었을 때 큰 상처를 받았는데 제대로 치유할 기회가 없었을 때다.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은 노인이라면 노인정이나 지역별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에 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소속감을 느끼면 '나는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지 않아,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정이나 노인복지관을 찾는 게 부담된다면 노화 문제를 다룬 책을 통해 자기 모습을 찬찬히 바라보는 노력해 보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질병이나 죽음 같은 것들을 많이 생각하고, 이는 잠재적으로 노인이 부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만든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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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20대 이상 성인 환자가 급격히 늘어 주의가 요망된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피부과 배유인·박경훈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분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토피피부염 환자수는 2014년 98만 4064명에서 2018년 95만 3361명으로 3% 줄었다. 연령별로는 0~19세 환자가 2014년 63만2601명에서 2018년 53만3879명으로 16% 감소했다. 반면 20세 이상의 경우 2014년 35만 8956명에서 2018년 42만 8210명으로 19% 늘었으며, 20대 이상 모든 연령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57%로 가장 증가폭이 컸고, 60대가 31%, 20대가 25% 순으로 나타났다.◇아토피피부염, 피부 증상 외에도 알레르기 비염·천식 동반 위험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원인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단백질(알레르겐)에 대해 불필요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중등에서 중증에 이르는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전신에 걸쳐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심각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및 갈라짐, 피부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붉어짐, 딱지 및 진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흡기 아토피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배유인 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인구수가 줄어드는 요인 외에도 부모의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로 환자수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직장 및 가사 등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고 주변 환경 개선이 쉽지 않은 성인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배 교수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률도 적지 않아 근거 없는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대인기피증 등 심리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피부 보호벽 무너진 아토피피부염 환자, 균 감염 주의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증상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원인 중 하나는 균 감염이다. 정상적인 피부는 벽돌이 시멘트에 발려져 차곡차곡 쌓여져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이 벽돌이 무너져 외부 자극이나 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못한다. 또 피부 내향균 지질이 부족한 것도 균 감염이 쉽게 이뤄지는 원인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가려움으로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에 붙어있는 균이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고 피부 안쪽에 있는 균의 독소는 염증물질을 분비해 피부가 붓고 진물이 나게 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가려운 증상을 참기 힘들어져 피부를 반복적으로 긁어 피부가 더 망가지게 된다.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먼저 균 예방을 위해 목욕과 피부청결에 힘써야 한다. 또한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보습을 해준다.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만일 목욕과 피부관리로도 가려움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 배유민 교수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상당수는 식품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하고 급격한 온도 및 습도 변화, 땀이나 화학약품, 담배 연기 등도 아토피피부염을 급성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며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가려움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는 음식물이나 주위 환경이 있다면 반드시 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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