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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 스트레스 심한 엄마, '자녀와 공감 못한다'

    육아 스트레스 심한 엄마, '자녀와 공감 못한다'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가 심하면 자녀와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연구팀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31쌍의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햇다. 연구팀은 실험 전 엄마로부터 육아 스트레스 정도를 설문했다. 실험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는 함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시청했고, 연구팀은 그들의 두뇌 활동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육아 스트레스가 많다고 답변한 엄마들은 육아 스트레스가 적은 엄마들보다 자녀와의 뇌 동기화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뇌 동기화 측정을 위해 뇌의 전두엽 피질을 관찰했다. 전두엽 피질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위다.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가 서로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전두엽 피질에서 매우 유사한 뇌 활동이 관측된다.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경우 이런 동기화 현상이 관측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아티카 아즈하리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육아 스트레스가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엄마와 아이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엄마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Nature Scientific Reports)' 8월호에 게재됐다.
    육아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50
  •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균주 다르다”…포자감정서 입증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균주 다르다”…포자감정서 입증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대웅제약은 오늘(30일) 포자감정시험을 통해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톡신에 사용된 균주가 다른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균주 판별의 핵심 ‘포자형성 유무​’균주의 ‘포자형성 유무’는 이번 소송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다.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대웅제약에 민사소송을 제기했기 때문.법원은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형성 및 동일성 여부 감정을 위해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팝오프 교수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박주홍 교수를 각기 대웅제약 및 메디톡스의 추천을 받아 감정인으로 지정했다.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밝힌 메디톡스 소장의 의견이 법원의 인정을 받아, 이번 감정 시험에서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만 진행됐다.감정시험은 대웅제약의 향남공장 연구실에서 7월 4일~15일 양측 감정인이 각각 진행하였으며, 양사 대리인들이 전 시험과정을 참관했다.용인연구소에 봉인된 대웅제약 보툴리눔 균주는, 질병관리본부 입회 아래 용인연구소에서 반출돼 향남공장으로 옮겨졌다. 시험기간 동안 보안을 위해 실험실과 배양기 등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 CCTV로 24시간 감시하에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접속 링크가 제공됐다.포자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은 사전에 합의된 온도 조건별 열처리와 혐기성 환경 및 호기성 환경 조건으로 배양한 후 현미경으로 포자형성 여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감정 진행 결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가 포자를 생성한 것이 관찰됐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42
  • 식약처, 국내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공동으로 2018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축·수산용 항생제 판매량 ▲유통단계 축산물 ▲반려동물 및 가축에 대한 항생제 내성 현황 등을 공동으로 파악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1000톤 이하였으며, 돼지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유통 축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돼지고기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추세다.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총 961톤(추정치)이며, 소에 대한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돼지와 닭은 항생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검역본부는 "공중보건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항생제 내성이 축산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어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과 함께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03
  • 이봉주 아들, "학원 갈 필요 없다" 과도한 사교육…괜찮을까?

    이봉주 아들, "학원 갈 필요 없다" 과도한 사교육…괜찮을까?

    이봉주 부부가 아들 우석 군의 입시 준비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이봉주·김미순 부부가 고1 아들 우석군의 성적과 입시에 대한 상담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우석군은 학원에 가기를 반대하고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고 밝혀 엄마와 마찰을 빚었다. 우석 군은 "학원 수업을 아예 못 알아듣는 데 갈 필요가 없다"며 "학원은 저한테만 맞춰주기 힘드니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혼자 하는 쪽이 잘 맞다"고 말했다. 우석 군에 대한 지능 및 심리 검사를 시행한 전문가는 "우석이가 현재 우울한 상태"라며 "비관적인 생각도 많이 하고 자존감이 낮고, 위축돼있어 평소에 힘이 없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봉주 아들 우석군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사교육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이 적지 않다.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현주 교수팀은 군포시 5개 초등학교의 1학년생 761명을 대상으로 아동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4시간을 초과해 사교육을 받은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린 시절 우울증은 만성적 경과를 보이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대응해야 한다. 어릴 때 사교육 시간보다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학원에서의 사교육은 치열하고 융통성 없는 분위기로 아이들 간의 자율적 관계 형성이 어렵고 아이들과 어른들 간의 의사소통을 방해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10:00
  • 김효진 18kg 감량, 출산 후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할까?

    김효진 18kg 감량, 출산 후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할까?

    배우 유지태와 결혼한 김효진이 18kg 감량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김효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효진은 "출산 후 첫 촬영~ 20kg 쪄서 18kg 감량"이라는 글을 남겼다.김효진처럼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최소 5~8주 정도 산후조리를 거친 후 체중 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산모는 임신상태에서 아이에게 빼앗긴 영양분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산후통과 어깨질환 등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몸이 무겁다고 해서 너무 긴 휴식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최소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산후 6개월까지는 출산과 모유 수유로 인해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알려져 있다. 만일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 몸이 늘어난 체중을 정상 상태로 인식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임신 중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산후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임신 중 과격한 운동은 태아나 산모 모두에게 좋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콩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좋고, 버섯도 칼로리가 없으면서 풍부한 식물 섬유 때문에 뇌의 발달을 돕기 때문에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56
  • 사망률 낮추는 단백질 황금비율 '식물성2:동물성1'

    사망률 낮추는 단백질 황금비율 '식물성2:동물성1'

    단백질도 동물성과 식물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가 최근 공개한 대규모 연구 결과다. 연구에서 동물성 단백질 일부(소고기·돼지고기·가공육 유래)를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한 사람에게서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 확률이 대폭 감소했다.◇동물성 4%를 식물성으로 대체, 사망률 34% 감소도쿄 국립암센터의 대규모 연구 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의학저널 '자마'(JAMA·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됐다.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진은 45~75세 성인 7만696명을 20년 동안 추적한 결과,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4%만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에서 전체 사망률이 34% 줄고,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42%나 낮아졌다.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일부 단백질을 식물성으로 대체하는 사람들이 장수(長壽)하는 것이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10
  • 당뇨병 걸릴까 걱정?… '식후 1시간 혈당' 재보세요

    당뇨병 걸릴까 걱정?… '식후 1시간 혈당' 재보세요

    현재 비만이거나 지방간을 갖고 있는 사람,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미래에 당뇨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다. 식후 1시간 혈당을 재보자. 향후 당뇨병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가 바로 '식후 1시간 혈당'이라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으면 이미 당뇨병이 숨겨진 상태로 이해하고,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식후 1시간 혈당, 10년 뒤 당뇨병 예측지난 1월 임상내분비대사학회지에 발표된 핀란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543명을 대상으로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75g의 포도당이 섞인 물을 마시고 혈당을 재는 검사)를 하고 30분, 1시간, 2시간 후 혈당과 공복혈당, 인슐린 수치, 당화혈색소 등을 쟀다. 10년 뒤 146명이 당뇨병에 걸렸는데,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397명과 다른 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 당뇨병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식후 1시간 혈당'이었다.
    당뇨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8
  • 인공관절 수술받았다면 치과 치료 때 꼭 미리 알리세요

    인공관절 수술받았다면 치과 치료 때 꼭 미리 알리세요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치과 치료 전 의사에게 수술 사실을 알려야 한다.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미리 복용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강 점막을 통한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세균이 혈액을 타고 인공관절 부위로 옮겨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는 "입 안에 상주하는 균뿐 아니라, 염증 농양 속 균 등이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6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뇌진탕 경험 많을수록 발기부전 위험 증가"

    [따끈따끈 최신 연구] "뇌진탕 경험 많을수록 발기부전 위험 증가"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이 발생하면 발기부전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뇌진탕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외상 후 30분 이내로 짧은 의식 소실이나 일시적 기억상실 등이 나타난다.
    뇌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3
  • 精子 수 늘리려면 '루테인'… 밀도 높이려면?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난임 환자의 정자 질을 높이는 항산화 영양소에 대한 연구가 나왔다. 항산화 영양소 루테인은 정자 수를 늘리고, 베타 크립토잔틴은 정자 밀도를 높였다.한국임상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이란 연구에 따르면 평균 나이 32세 175명의 난임 남성에게 식이 섭취 분석을 통해 항산화 영양소(베타 카로틴, 알파 카로틴, 루테인, 베타 크립토잔틴, 라이코펜, 비타민C, 비타민E, 알파 토코페롤) 섭취 정도와, 정액의 질(총 정자 수, 정자 밀도, 운동성, DNA 손상)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루테인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정자 수가 많았다. 베타 크립토잔틴은 정자 밀도과 관련이 있었다. 섭취량이 많을수록 정자 밀도가 높았던 것. 반면 다른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은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연구팀은 "지난 수십 년간 정자의 질이 감소했는데, 여러 요인 중 하나가 식이 요인"이라며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정자의 단백질과 지질 등이 손상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산화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루테인은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등에 많이 들어있다. 베타 크립토잔틴은 망고, 복숭아, 오렌지 같은 과일과 달걀 노른자에 들어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9:01
  •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면 임플란트에 도움 된다?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면 임플란트에 도움 된다?

    치아 교정이나 치료를 위해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 보관하면 좋다는 말이 있다. 추후에 임플란트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발치한 치아를 다시 심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정말 발치한 치아를 가져가는 것이 임플란트에 도움이 될까?전문가들은 발치한 치아를 집에 가져가 보관하는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수분이 마르는 탓에 치아를 재가공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아를 다시 심는 '재식술'도 발치한 지 2~3시간 이내에만 가능하다. 치주질환으로 인해 발치를 했거나, 잇몸뼈가 약한 경우 재식술 자체가 불가능하다.다만 임플란트 수술에 자신의 치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임플란트를 심으려면 잇몸뼈가 단단하고 양이 충분해야 하는데,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치조골 이식이 필요하다. 치조골은 보통 소뼈, 돼지뼈, 조개껍진을 활용한 합성골 등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치아를 잘게 부숴 만든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활용하면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낮다.한편, 발치한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발치한 환자들의 치아는 모두 수거해 소각하는 등의 처리 과정을 거쳐 폐기된다. 따라서 환자는 의료폐기물을 올바른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동의서에 사인해야만 자신의 이를 가져갈 수 있다.
    치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30 07:10
  • 못 걷던 러시아 환자, 순천향대부천서 수술 후 보행

    못 걷던 러시아 환자, 순천향대부천서 수술 후 보행

    반년 동안 원인 모를 통증과 강직으로 다리를 못 펴 보조기에 의존하던 러시아 환자가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수술 후 다시 걷게 됐다.쉬꼴늬 게르만(만 48세, 남)은 지난해 11월부터 다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졌다. 이후 반년 동안 러시아 콤소몰스크 현지 병원과 한국을 비롯한 해외 병원 등을 전전하며 각종 검사와 한 차례 수술, 척추 주사 등을 받았다. 하지만 고관절이 펴지지 않는 증상이 악화되면서 보조기 없이는 걸을 수 없게 됐다.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쉬꼴늬 게르만은 순천향대부천병원을 찾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우수한 치료 능력과 국제 의료서비스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병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만 외국인 환자 2만여 명이 방문했다.쉬꼴늬 게르만은 다리가 펴지지 않아 MRI 검사기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결국 어렵게 시행한 CT 검사에서 복부와 골반에 종양을 각각 발견했다.종양이 골반 내부와 근육 경계부, 신경과 혈관의 뒤쪽에 있어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와 외과 임대로·김태형 교수가 두 차례에 걸친 협동 수술을 진행했다.현재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중인 쉬꼴늬 게르만은 빠르게 회복해 다리 통증이 사라지고, 보조기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다.쉬꼴늬 게르만은 “두 발로 다시 걷게 해준 임수빈·임대로·김태형 교수, 공항에 마중 나와 입원부터 병원 생활까지 도움을 준 외국인 코디네이터 직원들 모두 감사하다”며 “순천향대부천병원 방문이 내게는 큰 행운”이라고 밝혔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8:19
  • 이상화·강남 10월 결혼, 허리 건강은 챙기셨나요?

    이상화·강남 10월 결혼, 허리 건강은 챙기셨나요?

    빙속여제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10월 결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강남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상화와 강남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화·강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한 뒤 지난 3월 교제 사실을 밝혔다.이상화·강남처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결혼식 준비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그런데 예비 부부들이 놓치기 쉬운 것이 있다. 바로 '허리' 건강이다.예비 부부는 허리 건강에 취약하다. 여성들의 경우 예쁜 드레스를 입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 허리 건강을 잃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에너지 섭취량을 갑자기 줄이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각한 골 손실을 겪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척추에 압박이 가중돼 척추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남성의 경우에도 허리 건강이 위협받는다. 청첩장을 돌리거나 예비 신부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지나친 음주를 하게되기 때문이다. 과음을 하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단백질을 소비한다. 이때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로 향하는 단백질이 상대적으로 줄어 요통이 생기고 심한 경우 허리디스크까지 겪게 된다.척추 건강은 부부관계, 출산, 노후에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리 관리해야 한다. 자신의 허리 상태는 집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먼저 다리를 번갈아 가며 들어 올리는 것으로 허리디스크를 점검해볼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뒤 무릎을 곧게 편다.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를 서로 번갈아 가며 들어올리면서 몸의 감각을 느낀다. 만약 엉덩이에서부터 무릎, 장딴지, 발등 쪽으로 당기는 증상이나 통증이 느껴지고, 한쪽 다리를 들 수 있는 각도가 반대편과 차이가 난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만일 허리디스크 등 허리 질환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7:06
  •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 혈관 건강하게 지키려면?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 혈관 건강하게 지키려면?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은 신체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호르몬과 세포막을 구성하고,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을 만드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콜레스테롤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일명 '나쁜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 안으로 들어가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동맥경화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동맥경화성 망막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이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05년, 현대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콜레스테롤의 날을 지정하고, 건강한 혈관 만들기 5계명을 발표했다. 5계명은 다음과 같다.
    심혈관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6:18
  • 식약처, "희귀 암 우려 '엘러간 유방보형물' 안전 대책 마련"

    식약처, "희귀 암 우려 '엘러간 유방보형물' 안전 대책 마련"

    국내에서 엘러간 사(社) 유방 보형물을 이식 받은 환자에게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방 보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다. 유방암과는 관련이 없으며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조직액이 특정 장소에 고여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것)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다.식약처는 의료기관에 엘러간社 거친 표면 제품 사용 환자 현황을 제출하도록 하고, 폐업 의료기관의 경우 보건소 협조를 통해 이식환자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대상 환자에게 해당 정보를 개별 통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엘러간 사의 보형물을 이식받은 환자 중 증상이 없을 경우 예방 차원의 제거는 권고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방 크기의 변화 ▴딱딱한 덩어리 만져짐 ▴피부 궤양 ▴발적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 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이식 1년 후 매년 1회의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또한 식약처는 유방 보형물 이식 환자가 안전성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엘러간社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 이식환자를 위한 종합안내’ 사이트를 식약처 홈페이지에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 기준, 엘러간社의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은 미사용 제품 약 9800개 중 약 99%(9700개)가 회수 완료된 상태다.한편 식약처는 엘러간社에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확진, 의심, 예방 차원의 단계별 보상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며, 이르면 9월 중 업체가 제시한 보상대책을 복지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 검토 후 확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향후 제도개선 등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에 유통량, 부작용 보고 등이 많은 제품을 우선으로 하여 의료기관의 사용 기록을 매달 보고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기 피해에 대한 원활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피해 보상제도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6:13
  • 심·뇌혈관질환 예방하려면, '혈관 숫자' 알아두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하려면, '혈관 숫자' 알아두세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2위는 심장 질환(10.8%), 3위는 뇌혈관질환(8%)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자기 혈관의 숫자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2017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 고혈압 유전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비율, 즉 고혈압 인지율은 19.5%에 그쳤고, 30대 당뇨병 인지율도 36.4%에 그쳤다. 40대도 고혈압 인지율은 44%, 당뇨병 인지율은 52.4%로 낮았다.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것이다.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젊은 나이라고 해도 안심하지 말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녀야 한다. 또한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정기 검진이 필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더불어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와 8개 전문학회가 2008년 공동으로 제정한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다.[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심혈관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5:01
  • 울퉁불퉁한 손톱은 '건선', 갈라진 손톱은 '진균증' 의심

    울퉁불퉁한 손톱은 '건선', 갈라진 손톱은 '진균증' 의심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피부에 작은 뾰루지만 생겨도 약을 바르는 등 빠르게 대처한다. 하지만 실제로 손톱의 변화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손톱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손톱이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손톱 모양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손톱의 상태가 예전과 다르게 변했다면 특정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손톱이 나타내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봤다.◇창백하고 흰 손톱손톱 색이 창백해지거나 흰빛을 띠는 것은 나이를 먹으면서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심부전, 간 질환, 영양실조가 있는 환자들에게서 손톱이 창백해지는 현상이 발견되기도 하므로 이와 같은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흰빛의 가로줄이 생겼다면 극심한 피로나 빈혈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테두리가 어둡고 중앙이 흰색인 손톱손톱의 가장자리가 어두운 빛을 띠고 손톱 중앙이 흰색으로 변했다면 간 건강이 악화된 것일 수 있다. 의심할 수 있는 간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A·B·C형 등의 간염이다. 간염일 경우 손상된 간세포를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손가락에 황달기가 있는 것도 간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신호다.◇푸르스름한 손톱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한 것은 신체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폐가 감염되는 폐렴 등의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폐 질환의 경우 중증으로 발전하면 치료하기 어려우므로 적절한 시기에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푸르스름한 손톱은 당뇨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표면이 울퉁불퉁한 손톱손톱 표면이 물결 치듯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이때에는 손톱 색도 함께 변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건선일 경우 손톱 밑의 살 색깔이 붉은 갈색을 띤다. 외상은 손톱 건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손톱을 다듬거나 일을 할 때 손톱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금이 가거나 갈라진 손톱손톱에 금이 가거나 자주 갈라지는 사람이라면 갑상선 질환은 의심해볼 수 있다. 손톱 색이 노란색을 띠면서 갈라진다면 진균증일 가능성도 있다. 진균증에 걸리면 손톱 밑바닥이 살 속으로 파고들거나 손톱이 두꺼워지고 흔들릴 수 있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바로 병원에 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타민A나 비타민B,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에도 손톱에 금이 갈 수 있다.◇손톱 주위가 부어오르는 경우손톱 주변 살이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했다면 손톱이 이동하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손톱이 들뜨면서 움직이는 이유는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 때문이다. 루푸스는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자가면역이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피부, 신경, 신장, 폐 등 신체 곳곳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검은 줄이 생긴 손톱곰팡이에 감염됐거나 영양 결핍으로 손톱에 흑색 선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흑색 선이 갑자기 짙어지거나 변한 부위가 점점 커지고 불규칙한 색을 띠면 악석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인해 생긴 종양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질병이다. 조기진단을 통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4:30
  • 10대 때 피임약 복용, 성인기 우울증 위험 높여

    10대 때 피임약 복용, 성인기 우울증 위험 높여

    10대에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성인이 됐을 때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미국 여성 123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경구피임약 사용 여부, 사용 시기, 우울증 정도를 설문을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10대에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약 3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청소년기 경구 피임약 복용이 우울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피임약은 예상치 못한 임신을 예방하고, 호르몬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약이다. 하지만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도 피임약 복용이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덴마크의 연구 결과, 호르몬제제 피임법을 사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살 위험이 약 3배 높았다. 또한 경구피임약 중 프로게스테론만 들어 있는 제제를 복용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혼합제제 복용보다 우울증 위험이 컸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평소 우울증을 겪는 여성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호르몬제제 피임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연구를 주도한 프랜시스 첸 박사는 "경구피임약을 사용한 피임법은 비교적 간단해 인기가 많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결정해야 한다"며 "젊은 여성의 피임법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아동심리학-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4:25
  • 침묵의 장기 '肝', 똑똑하게 관리하려면?

    침묵의 장기 '肝', 똑똑하게 관리하려면?

    간은 일명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오랫동안 손상이 진행될 때 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체내 필요한 단백질, 효소, 비타민을 합성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해독작용을 하는 기관으로 우리 몸의 면역방어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간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A형 간염과 C형 간염이 대표적이다. A형 간염은 비위생적인 관리,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등을 통해 발생한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이며,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이라면 예방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형 간염은 불법 주사제 사용, 문신, 불법 피어싱, 위험한 성행위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간염은 간 경변에서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 항체 검사, 불법 주사제 사용 금지, 깨끗한 위생관리, 안전한 성생활 등을 지킬 필요가 있다.간 건강을 위해 가장 피해야할 것은 술이다. 알코올은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되지 못하고 손상이 반복되면서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등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은 하루 소주 2잔 이하, 여성은 하루 소주 1잔 이하가 적당하다. 음주시에는 물과 안주를 충분히 섭취해 간 손상을 줄이고, 음주 후에는 이틀 이상 휴식 시간을 가져 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평소 간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는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간세포 재생을 도와 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단백질 식품에는 달걀, 우유, 콩, 두부, 버섯, 닭고기, 소고기, 어류 등이 있다. 단, 동물성 단백질 섭취 시 닭 껍질이나 비곗살을 제거하여 지방을 적게 섭취하도록 한다. 만약 이전보다 심해진 피로, 식욕감퇴, 구역질, 구토, 복부 불쾌감 및 통증, 원인불명의 체중 감소, 황달, 잦은 코피, 잇몸 출혈, 부종, 까맣고 끈적거리는 대변 등이 있다면, 이는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건강 이상 신호이므로 바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4:22
  • 고단백 음식, 자기 전에 먹어도 지방 연소 지장 없어

    고단백 음식, 자기 전에 먹어도 지방 연소 지장 없어

    다이어트를 할 때 항상 듣는 이야기는 '취침 전 금식'이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단백 음식의 경우 자기 전에 먹어도 지방 연소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플로리다 주립대 연구팀은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는 시간에 따라 지방 연소에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운동을 한 후 취침 30분 전 단백질 쉐이크를 마셨다. 다른 그룹은 같은 양의 운동을 하고 30분 후에 단백질 쉐이크를 마셨으며, 취침 전에는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았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지방 분해 정도를 측정한 결과, 잠자리에 들기 전 단백질 섭취 여부는 지방 연소 정도에 차이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브리타니 앨먼 박사는 "자기 전에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자기 전 칼로리가 높거나 탄수화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방 연소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고단백 음식이 지방 연소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 전 무절제한 섭취는 금물이다. 단백질은 분자구조가 복잡해 쉽게 소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성이 강한 위산이 필요하다. 즉 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취침 전 단백질 섭취가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위산이 역류해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번 연구는 '영양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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