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 혈관 건강하게 지키려면?

입력 2019.08.29 16:18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은 신체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호르몬과 세포막을 구성하고,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을 만드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콜레스테롤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일명 '나쁜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 안으로 들어가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동맥경화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동맥경화성 망막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05년, 현대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콜레스테롤의 날을 지정하고, 건강한 혈관 만들기 5계명을 발표했다. 5계명은 다음과 같다.

혈관 그래픽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혈관 건강을 지키는 5계명을 발표했다./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첫째,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하게 맞춘다. 남성은 허리둘레 90cm, 여성은 허리둘레 80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이므로 허리 둘레가 이 수치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질량지수를 25kg/㎡ 이하로 체중을 감량하면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적정 수준의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생긴 비만과 과체중은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다. 주식으로 잡곡, 통곡, 채소 등을 섭취하고 등 푸른 생선은 주 2~3회 정도 섭취한다.

셋째, 금연과 절주를 실천한다. 하루 30ml 넘는 알코올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다.

넷째, 하루 30분, 주 4회 꾸준히 운동을 한다. 신체의 산소 소비량을 증대시키는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바아고 중성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섯째, 20세 이상 성인은 공복 후 지질 검사를 시행해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으며, 의사와 상담해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와 식습관, 운동 습관 개선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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