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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러간 인공유방 후 희귀암, 의료실비 전액 보상키로

    엘러간 인공유방 후 희귀암, 의료실비 전액 보상키로

    암 발생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뒤 실제로 암이 생기면 진단과 치료 등 의료실비 전액을 보상 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엘러간과 협의해 거친 표면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 환자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엘러간은 지난 7월 바이오셀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과 유방 확장기와 관련해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 세계에서 제품을 회수하고, 보건당국과 보상대책을 협의해왔다.이번 보상대책에 따라,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으로 확진된 환자는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 부담금 부분은 엘러간이 의료비용을 전액 보상하고, 평생 무상 교체하기로 했다.또 이 희귀암으로 의심돼 의사가 진단이 필요하다 결정한 경우에는 병리검사와 초음파 등 관련 검사비용에 대해 회당 약 120만원(1000달러) 내에서 엘러간이 의료비를 실비 지원한다.예방 차원으로 보형물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엘러간의 매끄러운 표면 유방 보형물로, 2021년 7월25일까지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보형물 제거 수술과 무증상 정기검사 비용은 보상하지 않는다.식약처는 “국내외 전문가가 예방적 제거 수술을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정기 검사는 모든 유방 보형물 수술 환자가 받도록 권고되고 있다”며 “이번 보상대책은 외국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엘러간 측은 예방적 제거를 권고하지 않는 근거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의 발생률이 0.003~0.03%로 매우 낮고, 이 희귀암의 증상이 주변부 붓기나 통증으로 명확해 증상이 있을 때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보상을 받으려면 인공유방 보형물 환자가 우선 진료와 검사를 받은 뒤 진료 내역을 포함한 증빙서류 등을 엘러간에 이메일이나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식약처는 “앞으로 실제 보상 사례와 해외 보상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부족한 부분은 엘러간과 추가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50
  • 사망률 높은 간암, 70% 는 '이 질환' 거쳐 진행… 미리 잡아내려면

    사망률 높은 간암, 70% 는 '이 질환' 거쳐 진행… 미리 잡아내려면

    간암은 사망률이 전체 암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간암은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다. 증상이 있더라도 이미 있던 만성간질환 증상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엄순호 교수는 "증상이 나타나서 발견될 정도의 간암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로 완치율이 낮고 치료 경과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간암에 의한 신체 증상은 식욕부진, 전신권태감, 체중감소, 상복부 불편감고 통증, 황달, 토혈, 하혈 등이다.최근에는 다행히도 건강검진을 받다가 간에 혹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엄순호 교수는 "간이 있는 부위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건강검진 초음파검사에서 혹이 보이거나, 혈액검사에서 암표지자가 증가되어 있으면 간암을 의심한다"며 "간암으로 의심이 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촬영 등 영상검사를 통해 확진하며,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간암을 확진한다"고 말했다.간암은 크게 '간세포암종'과 '담관암'으로 구분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간세포암종이 간암 발생 건수의 80%를 차지한다. 간암이 진단되면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간세포암종은 수술적 절제, 간이식, 고주파열치료, 경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색전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으며, 담관암은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시행된다. 조기에 발견된 간암은 완치가 가능하며, 간암 절제가 가능하고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우선적으로 간절제술을 고려한다. 간이식은 암 덩어리뿐 아니라 간암의 원인이 된 병든 간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간세포암종의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지만 1~2기 의 조기 간암에서 주로 적용이 가능하다.한편, 한국인 간세포암종 환자의 85%는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어있을 정도로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2%, C형간염은 11%를 차지한다. 엄순호 교수는 "간염을 치료함으로써 간질환의 진행을 정지시키고 간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B형간염 환자는 병을 확인한 순간부터 1년에 한 번씩 간 초음파 검사 등을 받고, 40세 이상이나 간경변증 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염 진행 상황을 알고 적절히 대비하며, 혹시 간암이 생기더라도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C형간염은 이런 검진에 포함돼있지 않아 환자의 65%가 자신의 병을 모른다. 간암 위험이 높아지는 40세 이후에는 C형간염 검사를 한 번쯤 해보는 것이 좋다. 평소 과음이나 비만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43
  • 류담 40kg감량, 다이어트 후 '요요' 막으려면?

    류담 40kg감량, 다이어트 후 '요요' 막으려면?

    배우 류담이 40kg 감량 후 요요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류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후 날씬해진 근황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40kg를 감량한 비법은 "평범하게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요법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단기간에 몇 kg를 감량하는 것이 아닌, 하루에 10분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요요'다. 요요 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식이 꼽힌다. 한 음식만 먹거나 식사량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요요 없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급하게 먹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다. 식습관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하는데, 걷기·등산·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추천한다. 계단 오르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16
  • "손 세균 제거 효과, 비누가 가장 탁월"

    "손 세균 제거 효과, 비누가 가장 탁월"

    손을 씻는 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중 '비누'의 세균 제거 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했다.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14
  • 심진화 시험관시술, 자궁근종이 난임에 미치는 영향은?

    심진화 시험관시술, 자궁근종이 난임에 미치는 영향은?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인공수정도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다"며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알아보러 (병원에) 간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올 초에 병원을 갔는데 자궁에서 혹이 발견됐다"며 "그때 임신을 못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 저희 부부에게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 속 임신테스트기 두 줄만 봐도 울컥한다"며 "두 줄을 보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심진화에게 생긴 혹은 '자궁근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가 자라서 형성된 양성 종양으로, 성인 여성에게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 자궁근종이 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결혼이 늦어지며 고령에 임신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생리 중에는 자궁 내 종양을 키울 수 있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다량 방출되는데, 임신을 하면 생리가 끊기면서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기 때문이다. 임신이 늦어져 에스트로겐 영향을 많이 받으면 자궁근종이 빨리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역시 체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자궁근종을 비롯한 자궁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자궁근종이 실제 임신에 영향을 미칠까? ​자궁근종은 크기가 커지면서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을 형태학적으로 변형시켜 정자의 이동을 방해히거나, 자궁강 내 혈류변화 또는궁내강 변형을 유발함으로써 수정란의 착상이나 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궁근종이 있다고 모두 난임을 겪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의 여성에서는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다. 다만, 정상 임신이 되었어도 상대적으로 유산의 위험성이 높고 자궁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향후 임신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근종의 크기가 커서 방광 등 다른 장기를 누르는 경우, 근종으로 인한 출혈이 있는 경우, 난임과 관계됐을 경우 빠르게 치료해야 하므로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호르몬제를 복용해 근종을 줄이는 호르몬요법, 자궁내막소파술, 근종절제술, 방사선치료 등이 시행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01
  • [카드뉴스] 죽음의 이중주 '고혈압&고지혈증'

    [카드뉴스] 죽음의 이중주 '고혈압&고지혈증'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왜 죽음의 2중주인가?'전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뇌혈관질환'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또한,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2018년 기준 국내 1100만에 가까운 고혈압 인구의 49%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데요.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쌓고, 여드름처럼 플라크를 만들어 혈관을 좁혀 막히게 하고, 혈압을 높입니다.뿐만 아니라, 장기간 동안 혈관 내피세포가 L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저항성이 높아지고, 혈관이 경직되며, 동맥순응도가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고혈압으로 혈관이 계속해서 자극을 받게 되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손상된 내피세포 틈으로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혈관은 더욱 좁아지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서 혈관 속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영국 케임브릿지대학교 연구팀이43만9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수치를 낮추면심장질환의 발병 위험과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그 해결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수치를 늘려야 합니다.‘혈관청소부'라고 불리는 HDL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혈관벽에 쌓이지 않도록 막고, 혈관에 만들어진 플라크 크기를 줄여 혈관을 깨끗하고 넓게 관리해줌으로써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또한, HDL은 뛰어난 항산화 및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어 혈관 손상을 줄이고 고혈압을 예방하며,혈관이 부드럽고 탄력적으로 유지되도록 돕습니다.HDL콜레스테롤 높을 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다! 정상혈압 3988명을 10.7년 동안 추적 관찰해서 HDL수치와 혈압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는데요.나이와 성별을 보정한 결과,HDL이 가장 높은 그룹의 사람들은 HDL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약 38%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DL콜레스테롤 높여야?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HDL(좋은 콜레스테롤)은 혈관벽 및 세포로부터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송하여 과다 공급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합니다.반대로,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혈관을 통해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송합니다.HDL-C 이렇게 높이세요!1. 쿠바산 폴리코사놀, HDL 올리고↑ 혈압 7.7% 내리고↓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혈압 조절 기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12주간 섭취했을 때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20% 상승했으며,7.7%의 혈압 감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2. 유산소 운동, HDL 양 늘리고 크기 더욱 크게자전거타기,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크기를 더욱 크게해 질을 좋게 합니다. 3. 식습관 관리,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동시에 높은 음식 피할 것소머리국밥, 돼지국밥처럼 동물의 뇌, 간, 콩팥, 위 등 내장이 들어간 음식이나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9/30 09:34
  • 롯데 과자 믿을 수 있나? "식품위생법 위반 최다"

    롯데 과자 믿을 수 있나? "식품위생법 위반 최다"

    과자나 음료수 등 식품을 고를 때 제조업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대기업이라고 무작정 믿어선 안 되겠다. 식품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든다고 인증을 받은 업체 중에서도 롯데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롯데 계열 식품을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업체 6169곳 중 807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많이 적발된 업체는 대기업 롯데였다. 롯데 계열은 5년간 무려 33건에 걸쳐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롯데 다음으로 위반이 많았던 업체는 GS25 편의점에 식품을 납품하는 데리카후레쉬 계열(영진, 삼영, 한국)로, 총 18건이었다. 세 번째로 적발이 많았던 송학식품과 SPC는 각각 14건씩 적발됐다.롯데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마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2015년 5건, 2016년 10건, 2017년 13건, 2018년 1건, 2019년 6월까지 4건 등이다. 롯데(33건) 외에도, 데리카후레쉬(18건), SPC(14건), 동원(10건), 오리온(8건), 현대푸드(8건), 명성식품(6건) 등이 매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해썹 업체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유로는 이물질 검출이 37.8%(518건)으로 가장 많았다. 곰팡이, 벌레, 플라스틱, 금속류 등이 혼입된 사례들이었다. 이어 허위표시나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13.5%(185건), 영업자 준수사항 11.2%(153건), 기준규격 8.1%(111건), 위생적 취급기준 6.8%(93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지난 5년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0건(48.1%)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과태료 부과는 280건(20.4%), 품목제조정지는 174건(12.7%) 등이었다. 실제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 처분은 각각 94건, 96건에 불과했다.기동민 의원은 “상습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해썹 업체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행정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인증 수 늘리는데 급급할 게 아니라, 인증 제품의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9:15
  • 마약 청정국? 향정신성의약품 등 인터넷 판매 급증

    마약 청정국? 향정신성의약품 등 인터넷 판매 급증

    마약류를 인터넷으로 불법 판매·구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올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수사로 이어진 건수는 적어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온라인 판매 광고를 적발한 건수가 2014년 1223건에서 2019년 8794건으로 5년새 7.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년간 적발된 총 1만7186건 중 절반 수준이 올해 적발됐다. 더구나 올해 적발 건수는 1~8월까지만 집계한 결과여서 연말까지 합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유형별로는 지난 6년간 향정신성의약품이 총 1만2534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대마 및 임시마약류 등이 4569건, 마약이 83건이었다. 올해도 향정신성의약품이 65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및 임시마약류가 2217건, 마약이 10건이었다.이처럼 올해 적발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식약처는 경찰청과 ‘온라인 마약류 판매광고 및 유통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마약 판매 게시글 약 20만건을 삭제했다. 식약처는 삭제된 게시글 중 약 49%가 ‘물뽕’과 관련된 글이었으며, 필로폰과 관련된 글이 약 29%, 졸피뎀이 약 11%로 많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올해 적발 건수 중 실제 수사 의뢰로 이어진 건 불과 13.8%(2374건)에 불과했다. 마약류를 매매한 경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식약처는 올해 4월 직제 개편으로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해 마약류 안전관리 콘트롤타워를 하게 됐지만 아직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김상희 의원은 “최근 유명인들의 마약 투약 혐의가 느는 등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면서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적발 이후 식약처가 경찰청과 연계해 즉시 수사하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경각심을 갖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9:11
  • 심장질환자, "아스피린 복용 잊지 말아야"

    심장질환자, "아스피린 복용 잊지 말아야"

    국내에서 매년 약 4000명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는다. 의학기술로 목숨을 건졌지만 수술 후 관리가 소홀하면 출혈이나 혈종과 같은 합병증으로 재수술을 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재발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가져보자.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이며,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46.2%는 허혈성 심장질환이었다.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대표적이다. 주된 증상은 가슴통증이다. 가슴 중앙부에 압박감이 들거나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느낌이 든다.치료는 질병의 중증도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을 한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혔거나 좁아진 관상동맥 대신,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병변 원위부로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은 대퇴동맥 등을 통해 도관을 삽입해 풍선을 팽창시켜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9:08
  • 환절기만 되면 '콜록콜록'… 폐 건강 돕는 식품 5가지

    환절기만 되면 '콜록콜록'… 폐 건강 돕는 식품 5가지

    환절기에는 체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데, 특히 찬 공기로 인해 자극받는 폐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 10~11월 국내 폐렴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환절기 폐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손을 자주 씻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폐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증진해 폐 속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는 체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세포의 면역력을 높인다.▷​생강=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제론'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준다. 생강 속 '슈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 데 마늘, 양파보다 효과적이다.▷​도라지=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도라지의 쌉쌀한 맛을 나게 하는 성분인데,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의 침입을 막고, 점막을 튼튼하게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한다.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 들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따뜻하게 차로 마시면 수분 섭취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다.▷​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릉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한다. 특히 토마토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라이코펜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폐 기능 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등어=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가 풍부한데, 오메가3는 염증 완화 효과를 내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폐 건강을 지킨다. 실제 오메가3가 만성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등어에는 비타민D도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산을 도와 몸의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8:06
  • 어깨 높이 다르다면…‘척추측만증’ 의심해야

    어깨 높이 다르다면…‘척추측만증’ 의심해야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1자, 측면에서 봤을 때 완만한 S자의 만곡형이 정상이다. 그러나 척추가 틀어지고 휘어지면 정면에서 볼 때 S자가 되는데 10도 이상 변형되면 ‘척추측만증’이라 부른다.◇어깨 높이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척추측만증이 있으면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검사 상 5~7도, 엑스레이 검사 상 10도 이상이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척추측만증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는 더욱 휘어지고 심한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 좌우 어깨 높이가 확연히 차이가 나거나 한쪽 등이 튀어 나왔을 때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다.측만증은 크게 특발성(원인불명), 선천성, 신경-근육성 세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85~90% 정도로 가장 많다.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주로 사춘기 전에 발생하고 여학생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20도 이내의 경한 경우는 여자가 남자의 2배 정도지만 40~50도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여자가 10배 더 많다. 유전적 관련성은 가족 중의 한명이 척추측만증이 있을 경우 발생률은 20% 정도로 일반적인 발생률인 2%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경과만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오인수 교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내원한 청소년들은 목욕을 하다가 좌우 어깨 높이나 등, 가슴의 크기가 달라 병원을 찾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이나 신체변화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초경이나 10살 전후부터 성장이 멈출 때까지 급격하게 진행된다”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보조기를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성장기가 다 지난 이후 아주 큰 각도로 휘어진 상태에서는 변형교정을 위한 수술적 치료밖에 없다”고 덧붙였다.◇휘어진 각도 따라 치료법 달라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또는 1년 간격으로 엑스레이로 추적 관찰만 한다. 성장이 남아있고 20~40도 정도 휘어진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한다. 보조기는 성장이 끝나는 15~16세 정도까지만 사용한다. 여자는 대개 월경이 시작한 후 만곡의 진행이 급속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이 도움될 수 있다.40~50도 휘어진 경우 몸의 성장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에는 만곡의 진행속도에 따라 수술을 시행할 수 있지만, 성장이 멈춘 경우(15~16세 이상)에는 변형이 진행될 가능성이 적어 몸의 균형이 잘 맞는다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보통 50도 이상 휘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척추 변형이 큰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경우 수술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해 줘야 한다.오인수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은 보조기 착용뿐이다”며 “보조기도 휘어진 허리를 바르게 교정해 주는 것이 아닌 허리가 더이상 휘지 않게 예방 및 방지를 해주는 역할만 한다”고 말했다.척추측만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척추측만증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이 남아 있는 아이들에게서 측만이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보조기의 치료 목표다.오인수 교수는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나이, 성장 정도, 척추의 휘어진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일부에서는 수술시 흉터를 줄이기 위한 미세 침습 수술도 가능한 만큼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7:50
  • “당뇨병, ‘첫 끗발’이 중요…첫 10년 관리 엄격하게”

    “당뇨병, ‘첫 끗발’이 중요…첫 10년 관리 엄격하게”

    “당뇨병, ‘첫 끗발’이 중요…첫 10년 관리 엄격하게”국내 당뇨병 환자는 2018년 기준 303만 명에 달한다(건강보험공단). 환자 수가 많은 만큼 치료법, 치료약물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고 환자에게 알려진 정보도 많다.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호전돼, 환자의 의지가 중요한 질환이다. 때문에 ‘당뇨병 명의’라고 하면 특별한 혼자만의 치료약을 쓰는 게 아니라, 환자와 진심으로 공감하고 철저한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의사를 뜻한다. 환자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기로 소문난 당뇨병 명의, 오승준 교수를 만나 당뇨병 관리 수칙을 물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30 07:33
  • 가을 돼서 늘어나는 '코딱지' 고민… 해결책은?

    가을 돼서 늘어나는 '코딱지' 고민… 해결책은?

    날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코딱지가 잘 생겨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코딱지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코딱지를 줄이려면 코 점막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딱지는 콧속이 건조할 때 코 내부의 점액과 코로 들어온 이물질이 뭉치면서 양이 늘어난다. 하지만 콧속에 바셀린 등을 바르면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코딱지가 덜 생기게 되는 것이다.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바셀린을 펴 바르거나,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셀린을 소량 얹고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도 된다. 그러면 코 내부로 바셀린이 자연스럽게 퍼진다.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 기둥인 '비중격' 옆면에 코딱지가 주로 생겨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강제로 떼려고 하면 코피가 날 위험이 있다. 이때는 양손에 물을 받아서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배출시키는 게 좋다. 그러면 딱딱했던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떨어진다.가을에는 콧물이 자주 나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사람도 많다. 이때는 코 세척이 도움이 된다. 코 세척을 할 때는 주사기(20~100㏄, 바늘이 없고, 코 세척용 튜브가 있는 것)나 코 세척 기구, 생리식염수를 준비한다. 주사기 끝이나 기구 끝을 코에 대고, 생리식염수를 천천히 주입한다.​고개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생리식염수를 넣는 쪽 코가 위로 가도록 고개를 돌리면 생리식염수가 더 잘 들어간다. ​이때 입으로만 숨을 쉬거나 잠시 숨을 참는다. 침을 삼켜도 안 된다. 침을 삼키면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세척액이 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세척은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가며 한다. 들어간 식염수가 다른 쪽 콧구멍으로 나와야 코 세척이 제대로 된 것이다. 코 세척 직후에는 코를 세게 풀지 않는 게 좋다. 통증이나 중이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9 07:28
  • 아직도 무서운 에이즈… 초기 증상 뭘까?

    아직도 무서운 에이즈… 초기 증상 뭘까?

    에이즈는 아직도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무서운 질환이다. 약을 먹으면 큰 문제없이 살 수 있지만,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국내 신규 감염인은 한 해 1000명이 넘는다.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HIV가 체내에 들어오면 면역체계를 파괴시키며 에이즈를 유발한다. 에이즈에 걸리면 암, 결핵, 폐렴 등의 질환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높아지는데, 암 발생 위험은 정상인의 2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HIV는 대부분 성관계로 감염된다. 특히 동성·양성 간 성관계가 흔한 감염 경로라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항문을 이용한 성관계를 하면 상처가 잘 생기고, 이를 통해 HIV가 감염된다는 것이다.감염 초기에 뚜렷한 의심 증상이 없는 것도 문제다. 심한 감기몸살 증상이 1~2주 나타나고 이후에는 증상이 없어 일반인과 차이가 없다. 이후 7~10년이 지나서야 면역체계가 크게 손실되면서 폐렴, 암 같은 중증질환이 나타난다. 실제로 자신이 HIV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병원을 잘 찾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성관계를 하면서도 검사를 하지 않고 콘돔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는 HIV 감염 사실을 알아도 부끄럽거나 어차피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해 병원을 찾지 않는다.HIV 감염 환자도 매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정상인처럼 살 수 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 수치가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낮아지고 다른 사람에게 옮길 위험도 거의 없어진다. 암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도 일반이 수준에 가깝게 줄어든다.HIV 감염 여부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아볼 수 있다. 익명으로 가능하다. 단, 일반 병원이나 소규모 의원에서는 HIV 치료제 처방이 어렵다.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이나 큰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HIV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콘돔만 써도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이미 HIV에 감염된 환자는 면역이 약하기 때문에 평소 각종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잘하고 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8 07:53
  •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별 대처법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별 대처법

    암 환자는 항암 치료로 인해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상태다. 여기에 암세포까지 퍼지면서 갑작스러운 응급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경련, 팔다리의 마비, 골절, 급성 복통이나 구토가 대표적이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그 사이 보호자가 어떤 대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경련=암이 뇌로 전이되거나 심한 전해질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경련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의식이 떨어지고 전신이 경직되거나 팔다리가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을 보인다. 이때는 경련하는 동안 무리하게 환자를 움직이지 말고 가능하다면 외상을 입지 않도록 환자를 그대로 눕힌다. 이후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간혹 심장마비 초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한 경련 때문에 숨을 쉬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이동 중에도 환자를 계속 살펴야 한다.▷​상·하반신 마비=암이 자라면서 척수 신경을 압박해 신경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주로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발성 골수종이 척추나 척수에 전이돼 생기는데, 흉추(70%)·요추(20%)·경추(10%) 순으로 흔히 발생한다. 척수 신경 압박으로 상·하반신 마비가 발생할 때는 목이나 허리가 아픈 증상이 동반된다. 이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방사선 치료나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진단에는 척추를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나, 동위원소를 이용한 골주사(뼈의 전이를 확인하는 검사법)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사용된다.▷​​골절=암 환자는 여러 가지 암 치료나 뼈 전이 등으로 뼈가 매우 약해져 뼈가 부러지기 쉽다. 추가 손상과 통증을 줄여 쇼크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부목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해야 한다. 야외에서 갑자기 골절상을 입어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옷이나 나무판 등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한다. 단, 머리나 목 또는 척추 손상을 당한 환자일 때는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상태를 관찰하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한다.▷​심한 복통이나 구토=대장암, 직장암, 위암, 난소암 환자에서 주로 암 덩어리에 의해 장이 막히거나 수술에 의한 유착이 발생하면 장폐색이 일어날 수 있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금식 후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이나 수액을 공급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중증 장폐색의 경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참고서적=《암치유 생활백과》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8 07:16
  • 가을에 제격인 독서와 커피 한 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가을에 제격인 독서와 커피 한 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다. 이때 독서와 함께 빠지기 어려운 것이 바로 커피다. 향긋하고 따뜻한 커피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잘 어울려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일부에게는 커피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정 약을 복용하거나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대표적이다.◇타이레놀·아스피린 복용자=커피 자제두통 등 통증 완화를 위해 먹는 타이레놀·아스피린은 커피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콩팥에 부담을 준다. 감기약에 있는 에페드린 성분 역시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5개 이상의 약을 먹는 장년층이 커피를 마시면 약 성분과 커피 성분이 충돌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커피는 아연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아연이 들어 있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당뇨병·고혈압 환자='크레마' 거른 커피를기계로 추출한 커피에는 고소한 향과 맛을 내는 거품이 함께 내려진다. 이 거품을 '크레마'라 부른다. 하지만 크레마는 지방 성분으로 이뤄져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따라서 당뇨병·고혈압 등 혈관 관리가 필수인 질환이 있는 사람은 티백 커피를 마시거나 종이 필터가 있는 커피머신으로 만들어지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커피를 종이 필터에 내리면 크레마 지방 성분의 95%가 걸러진다. 지방 성분이 걸러진 커피는 오히려 당뇨를 예방한다. 커피 속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출산 가까워진 임신부=커피 섭취 최소화임신 초기에는 카페인이 분해되는 시간이 4시간인 반면, 임신 말기에는 18시간이 지나도 체내 카페인이 전부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출산이 가까워진 임신부라면 커피를 마시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거나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단, 커피 한 잔 정도는 태아에 무방하다고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부가 하루 300㎎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단, 녹차·홍차·콜라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다른 음료를 포함한 총섭취량을 고려해야 한다.◇하루 네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아하루 네 잔을 초과할 정도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심혈관계에 부담이 올 수 있다. 이 경우 커피 향을 음미하며 마시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많이 마시고 싶다면 커피 농도를 3분의 1 수준으로 약하게 마신다. 카페인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 일곱 잔을 마시더라도 연하게 먹으면 문제가 줄어든다. 잠을 깨기 위해 카페인을 남용해서도 안 된다. 카페인은 체내에 많이 들어가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각성 효과가 떨어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7:50
  • 동아제약,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발매

    동아제약,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발매

    동아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의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은 제품명 원큐(ONEQ)에 제품의 특징을 담았다며 “증상에 최적화된(Optimize), 동아제약의 새로운(New) 진통제로, 복용이 편하고(Easy), 액상으로 빠르게(Quick) 통증을 없애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번 출시한 3종은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이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이 주성분이며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장애가 적으며 해열 효과가 뛰어나다.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이 주성분이며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 뽑아 만든 덱시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적이다.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이 주성분이며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길어 다른 약물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증상에 따라 알맞은 성분의 진통제를 선택해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다양한 성분의 원큐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6:48
  • "라니티딘 판매중지 사태…발사르탄 이후 개선 없어"

    "라니티딘 판매중지 사태…발사르탄 이후 개선 없어"

    잔탁 등 위장약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 대한 판매가 중지된 이후 보건당국 대처와 업무 능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27일 대한약사회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 발암 추정물질 검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로 인한 혼란을 약국 등 현장의 희생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며 “최소한 본인이 먹는 약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까지 라니티딘 성분의 전문의약품을 복용 중이었던 환자는 총 144만3064명이다. 그러나 이는 약국에서 라니티딘 성분이 든 일반의약품을 구매한 환자수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로는 더 많은 국민이 노출됐던 것으로 추정된다.더구나 국내에서 라니티딘 성분은 위장질환 치료제로 처방되는 규모보다 진통제 등 위장 자극이 있을 수 있는 다른 약을 처방하면서, 위장보호제로 보조적 처방됐던 규모도 크다. 약사회는 “다른 질환으로 처방 받은 약에도 라니티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국민이 많다는 걸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또 우리보다 인구와 시장규모가 더 큰 미국조차 오리지널 의약품인 잔탁과 같은 라니티딘 성분으로 허가된 의약품이 87품목, 유통이 55품목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허가 395품목, 유통 269품목으로 지나치다고 지적했다.약사회는 “이 같은 제네릭 의약품 난립 상황은 이미 발사르탄 사태를 계기로 각계에서 공통으로 지적한 바와 같이, 공동생동 무제한 허용 등 우리나라의 저렴하고 손쉬운 제네릭 허가 시스템이 문제”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과 위기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면 개선하라”고 밝혔다.앞서 대한의사협회도 “지난해에도 발사르탄 계열 혈압약에서 국제암연구소가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NDMA가 검출돼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며 “그때도 관련된 위협을 외국의 전문기관이 먼저 인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뒤이어 외국 자료에 따라 국내 조사에 나섰고, 의약품 원료부터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의사협회는 특히 “식약처가 16일에는 잔탁과 잔탁에 사용하는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을 검사한 결과, NDMA가 검출되지 않았고 외국과 달리 큰 우려가 없다고 해놓고 내용을 뒤집었다”며 “식약처가 독자적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의구심을 제기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라니티딘 사태가 1년 2개월 전 발사르탄 때보다 개선된 점 없이 같은 문제의 반복”이고 개탄했다. 그는 “원료 의약품의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는 약속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식약처가 지난 1년간 무엇을 했는지 국정감사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6:27
  • 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836억원 규모 기술수출

    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836억원 규모 기술수출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의 기술 수출 계약으로, 최대 총 836억원 규모를 받게 됐다.JW중외제약은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의 계열사인 난징 심시어 동유안 파마슈티컬과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심시어는 URC102에 대한 홍콩, 마카오 포함한 중국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JW중외제약은 심시어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500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5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규모는 7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836억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별도로 제품 출시 이후에는 심시어의 순 매출액에 따라 두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도 받기로 했다.이번 계약한 신약후보물질 URC102는 배출 저하형 통풍에 유효하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총 140명의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통풍은 크게 요산이 체내에 너무 많이 생성되는 ‘과다 생성형’과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배출 저하형’으로 구분된다. 통풍 환자 중 약 90%가 배출 저하형이다. 회사측은 “기존의 배출 저하형 통풍 치료제는 부작용 문제로 처방에 제한이 있는 상황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심시어 파마슈티컬 그룹은 종양, 신경, 염증·면역 질환 분야의 중개의학과 혁신신약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중심의 제약기업이다. 심시어는 이번 URC102 도입을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통풍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회사측은 “현재 전 세계 통풍 환자 약 3500만명 중 중국 환자는 약 1400만명(40%)으로 추정되며, 중국 통풍치료제 시장(1억514만달러)이 세계 시장(26억6811만달러)의 4%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심시어 왕펭 개발총괄책임자는 “URC102은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하면서 혈중 요산 강하효과가 우수해 요산배출을 촉진시키는 URAT-1 저해제 중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신약)로 평가된다”며 “심시어의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URC102의 개발을 신속히 마무리해 통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JW중외제약 이성열 개발본부장은 “잠재적 성장성을 고려해 중국을 1차 타깃으로 전략적 기술 제휴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최근 통풍 치료제의 부작용 이슈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수요가 높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URC102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3조원 규모인 세계 통풍 치료제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0조 원(83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5:14
  • 김광수 의원, "거식증·폭식증 매년 6천명 이상 병원행"

    김광수 의원, "거식증·폭식증 매년 6천명 이상 병원행"

    날씬함에 집착하다 식사량 조절에 실패한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가 매년 6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식증·폭식증 환자는 대부분 여성이었으며 20대가 가장 많았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년 거식증·폭식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3만1500명이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연도별로는 2014년 6353명, 2015년 5710명, 2016년 6261명, 2017년 6564명, 2018년 6612명 등이었다.매년 6000명 이상이 거식증이나 폭식증으로 진료 받는 가운데, 각 질병을 앓는 비율은 비슷했다. 2018년을 기준으로 보면 거식증 환자는 50.7%(3354명), 폭식증 환자는 49.3%(3258명)이었다.그러나 성별로는 여성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5년간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의 82.4%(2만5956명)는 여성이었다. 여성 중에서도 20대가 21.9%로 가장 많았고, 30대 14.5%, 40대 9.9%, 10대 8.7% 순이었다.김광수 의원은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한 제대로 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경각심 제고와 건강한 체중·체형관리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과 함께 국가 차원의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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