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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예방하려면 설렁~ 설렁~ 운동 마세요

    치매 예방하려면 설렁~ 설렁~ 운동 마세요

    강도 높은 운동을 했을 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1600명 이상의 캐나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에 참여한 노인들은 12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50분간의 에어로빅 혹은 러닝머신 운동을 했다. 가벼운 운동만 하는 대조군 그룹과의 비교도 진행했다. 연구 결과, 고강도 운동을 한 노인은 인지 능력 검사에서 운동 후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조군은 인지 능력 점수에 변화가 없었다.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은 뇌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이 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면서 "다만, 운동은 신생 세포의 성장·기능·생존을 촉진하는 '비료'처럼 작용한다"고 말했다. 해마에서 새로 태어난 뉴런(뇌 신경세포)들은 퍼즐 조각처럼 서로 잘 맞아 자세하고 오류가 없는 정확한 기억을 돕는다.미국심장협회 역시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는 고강도로 운동해야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고강도란 숨이 차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렵고 몸이 뜨거워져 땀이 나는 정도다. 러닝이나 수영, 자전거를 1시간에 16km 이상 타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에 일주일에 최소 2회 근육 단련 운동을 하고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면 좋다.단, 처음부터 운동 강도를 늘리기보다 운동 '시간'을 늘려 몸에 무리가 없으면 그 다음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강도를 올렸으면 6주 정도 유지하고, 운동이 쉬워지면 다시 강도를 높인다. 하지만 운동 강도를 높였을 때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다음 날 과도하게 피로하면 강도를 다시 낮추는 게 안전하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알츠하이머 치매(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6:04
  • 센트럴서울안과, 레이저 백내장 수술장비 ‘펨토LDV Z8’ 도입

    센트럴서울안과, 레이저 백내장 수술장비 ‘펨토LDV Z8’ 도입

    서울 용산의 센트럴서울안과가 최첨단 레이저 백내장 수술 장비 ‘펨토 LDV Z8’를 도입, 해당 장비를 이용한 노안백내장 수술을 실시한다. 펨토 LDV Z8​는 로우 에너지를 사용하는 미세한 펨토 레이저를 이용하는 스위스 자이머(Ziemer)사의 최신 기종이다. 백내장 수술 기술을 한층 끌어 올렸다고 평가받는다.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깨끗한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기존 백내장 수술은 집도의가 직접 수술용 칼날을 가지고 각막과 수정체낭(수정체를 둘러싼 주머니)을 절개한 후 초음파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분쇄해 제거,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었다.이에 반해 ‘펨토 LDV Z8’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각막과 수정체낭 절개, 수정체를 분쇄하는 과정을 모두 레이저 장비가 자동으로 진행한다. 수술 후 통증과 회복 시간을 감소시키며, 더욱 안정된 시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각막 부종이나 수정체낭 파열 위험 등 수술과 관련한 부작용 또한 감소시킨다.센트럴서울안과는 백내장·녹내장 전용 3D안구단층촬영기 ‘CASIA2’와 컴퓨터 네비게이션이 장착된 수술현미경 '칼리스토아이(Callisto Eye)'를 이미 사용하고 있어, 이번 장비 도입으로 수술 안정성을 더 높이게 됐다.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안전과 정확성이 생명"이라며 "새로운 레이저 백내장 수술 장비 도입으로 이런 원칙을 더욱 확고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개원 8주년을 맞은 중견 안과의료기관이다. 매년 1500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과 분야에서는 최초로 헬스조선이 선정한 좋은병원 인증을 받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4:38
  • 치아교정 인한 '통증·상처' 줄이는 새로운 방법

    치아교정 인한 '통증·상처' 줄이는 새로운 방법

    치아교정 중인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철사가 뺨을 찌르는 '포킹(poking)'이다. 통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상처가 나기도 한다. 교정 중에는 철사가 각각의 치아에 부착된 브라켓을 통해 연결돼 있다. 문제는 치아가 후방으로 이동하면서 치아를 연결하는 철사가 후방 브라켓 뒤쪽으로 빠져나와 뺨을 찌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병원을 자주 찾으며 뒤로 이동한 철사를 끊거나 왁스로 날카로운 부분을 막는 등의 치료를 받는다.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은 '리버스 슬라이딩 시스템(Reverse sliding system)​'을 고안했다. 'RSS 치아교정'이라고도 불린다. 리버스 슬라이딩 시스템은 가장 후방의 튜브를 막아 앞니와 어금니 사이를 고무줄로 당겨 치아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철사가 앞쪽으로 돌아 나오도록 설계됐다. 뒤로 철사가 튀어나와 입안을 찌르는 현상이 완전히 사라져 통증이 줄고, 두 가닥의 철사를 활용해 치아가 쓰러지는 현상을 방지,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부작용도 없앤다.권순용 원장은 "리버스슬라이딩 시스템을 활용해 많은 환자가 치아교정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알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4:25
  •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제약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제약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7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전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 김풍국 상무 외 13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동아ST 천안공장 생산지원팀 김철호 과장 외 1명이 최우수 제안상을, 동아제약 경기강원광역 안양 OTC 2팀 박용석 대리 외 8명이 도전 및 성공 사례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받았다.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인류를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2013년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등이 책임경영을 펼쳐왔다. 이 회사는 창립 87주년을 기념해 11월 한달간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연탄 배달, 김장 봉사 등을 실시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4:21
  • 비앤빛 김정섭 원장, 일본 시력교정학회 세미나서 '인공지능 활용 예시' 발표

    비앤빛 김정섭 원장, 일본 시력교정학회 세미나서 '인공지능 활용 예시' 발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일본시력교정학회(International Refractive Society of JAPAN·IRSJ) 세미나에 참석, 안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예시를 발표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김정섭 원장은 일본의 유명 안과전문의이자 일본시력교정학회​ 회장인 KAMIYA KAZTAKA(카미야 카즈타카)의 초청으로 메인 연사를 맡았다. 이로써 일본 동경대 출신 안과전문의들을 비롯, 세계적인 안과전문의들 앞에서 비앤빛 안과의 인공지능 시력교정 예측시스템을 선보였다.이 날 행사는 김정섭 원장을 포함, 약 100명의 안과전문의가 모여 안과의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예시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김정섭 원장은 ‘시력교정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현재 비앤빛 안과에서 사용중인 AI 인공지능 시력교정 예측 시스템을 예시로 소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카미야 카즈타카 회장은 “인공지능이라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의료업계에서 시력교정, 백내장, 녹내장, 망막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 수준과 최신 의견들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생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정확도를 갖춰 사용되는 것을 보니 의료계의 미래를 인공지능에서 엿볼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김정섭 원장이 발표한 시력교정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영역이라 이것을 실현해낸 것이 매우 놀라웠다"며 "비앤빛 안과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시력교정 예측 시스템을 일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현재 25년간 쌓인 42만안의 시력교정 케이스를 머신러닝시킨 AI 시력교정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중에 있다. 의사의 주관이나 병원의 마케팅 흐름에 따라 수술법이 결정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상황을 사전에 막고, 객관적인 맞춤형 시력교정 수술을 제공하고자 했다. 시력교정 수술 전 정밀 검사 결과 값이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입력되고 수술 가능 여부, 각막 상태 분석, 수술 방법 및 수술별 예측 시력 등을 산출해 제공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초고도근시에게 시행하는 렌즈삽입술의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렌즈 크기와 렌즈 삽입 위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3:07
  • 다발성 경화증, 자가 주사한 부위 가려울 수 있어요

    다발성 경화증, 자가 주사한 부위 가려울 수 있어요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주사제를 가정에서 자가 투여해야 하는데, 주사한 부위가 붉어지거나 가려울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 주사로 심한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치의에게 문의하거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라고 29일 전했다.다발성 경화증은 뇌∙척수∙시신경 등 충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자신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것이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을 둘러싼 수초가 손상돼 뇌에서 신체 여러 부분으로 가는 신경자극의 전달이 방해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모든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시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한쪽 또는 양쪽 시각에 장애가 생긴다. 뇌간에서 생기면 안구진탕증이나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척수 병소는 감각∙운동 장애, 배뇨∙배변 장애,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대뇌 문제는 마비, 피로, 인지기능 장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뇌에 생긴 병변은 보행∙균형능력 장애, 떨림, 어지러움 등을 보인다.안타깝게도 다발성 경화증의 완치법은 아직 없다. 증상을 관리하거나 질병의 경과를 조절하는 방법들이 쓰인다. 급성기 증상을 관리하거나 질병이 재발됐을 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한다.질병을 완화시키는 화학의약품에는 디메틸푸마르산염(캡슐), 핀골리모드염산염(캡슐),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주사)가 있다. 생물의약품에는 인터페론베타(주사), 페그인터페론(주사), 나탈리주맙(주사), 알렘투주맙(주사)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인터페론베타, 페그인터페론,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는 가정에서도 투여할 수 있는 주사제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3:05
  • 아버지 목에 생긴 검은 점, 피부암은 아닐까?

    아버지 목에 생긴 검은 점, 피부암은 아닐까?

    국내 피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 수는 2014년 1만6241명에서 2018년 2만3605명으로 5년 새 45% 증가했다. 50대 환자가 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부암은 왜 발생하며, 어떤 특징이 있을까?피부암은 크게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으로 나뉜다. 이중 가장 악명 높은 암이 '흑색종'이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점인 줄 알고 방치하면 주변 조직으로 암세포가 번지면서 병변이 점점 넓고 깊어져 뼈를 뚫고 들어갈 수도 있다.피부에 나타난 색소 병변이 ▲크기가 6mm 이상이거나 ▲비대칭적인 모양을 가지는 경우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한 경우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 ▲점의 색이나 크기가 몇 달에 걸쳐 꾸준히 변화하고 있는 경우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는 “얼굴이나 목 등 햇빛 노출이 많은 부위에 의심스러운 색소 반점이 있거나 만졌을 때 까슬까슬한 각질을 동반한 홍반이 있을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피부암은 자외선 노출이 많은 얼굴에 주로 생긴다. 따라서 수술로 제거할 때도 흉터 자국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수홍 교수는 "암세포가 있는 부위만 반복 제거하는 피부암 전문 수술법인 '모즈 수술' 등이 시행된다"며 "국소마취 후 중심 종양을 제거한 후 다시 주위 조직을 얇게 떼어 실시간으로 현미경으로 관찰해 암 조직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조직 절편에서 암 조직이 남아 있는 경우 그 부분만 제거해 다시 현미경으로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한다.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는 자외선이 가장 강해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짜서 얼굴 전체, 귀와 목에 꼼꼼히 펴 바른다.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 소매가 긴 옷,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서 교수는 "광선각화증과 같은 암 전구 증세가 있다면 발견하는 즉시 치료하여 제거해야 한다"며 "이 경우 수술 없이 약물치료나 냉동 요법, 레이저 시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0:50
  • 우울한 한국인…20대 우울증·조울증 심각

    우울한 한국인…20대 우울증·조울증 심각

    우울증을 앓는 한국인이 크게 늘고 있다. 우울증 환자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 7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10~20대 비율이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조울증 환자도 많았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의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보다 28% 증가한 75만1930명에 달했다. 올해 9월까지는 68만2631명으로 집계됐다.10~20대 우울증 환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20대 우울증 환자는 2014년보다 97% 증가한 9만8434명이었다. 10대 우울증 환자도 2014년보다 78% 증가해 2만3885명이었다. 전체 연령 중에 이들이 차지한 비율은 20대 13.0%, 10대 5.6%이지만 증가세가 가팔랐다.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13만3712명), 50대(12만9255명), 70대(12만1193명) 순이었다.우울증뿐 아니라, 조울증도 늘었다. 지난해 조울증 환자는 2014년보다 24% 증가한 9만4129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병의원을 방문한 조울증 환자수가 이미 이 수치에 근접해 곧 1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조울증 환자는 20대(1만7458명)가 18.5%로 가장 많았다. 2014년에는 20대 조울증 환자수가 30대, 40대, 50대보다 적었지만 47% 증가해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1만7114명), 30대(1만6388명), 50대(1만5715명), 60대(1만1795명), 70대(8427명) 순이었다.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6885명이 진료를 받았다.이태규 의원은 "최근 우울증 등으로 유명 연예인의 연이은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20대 우울증·조울증 환자의 급증은 학업, 취업 등 사회 구조적 환경에서 비롯된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0:23
  • 김종국 위세척, 모기약 먹어 목소리 변했다?… 변성기 잘 넘기는 TIP

    김종국 위세척, 모기약 먹어 목소리 변했다?… 변성기 잘 넘기는 TIP

    김종국이 어린 시절 모기약을 먹고 위세척을 한 경험을 고백했다.28일 방송된 JTBC '괴팍한 5형제'에 출연한 김종국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 모기약을 먹은 것과 목소리가 얇아진 것에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기약을 먹은 이유에 대해 "어릴 때 모기약이 음료수병에 들어있었다"며 "먹고 응급실에 가 위세척을 했다고 말했다.김종국이 변성기 시절 목에 손상을 입었다면 이것이 목소리가 바뀐 원인일 수 있다. 변성기는 2차 성징이 나타날 시기에 후두가 급격히 성장하며 목소리가 변화하는 시기다. 남자는 약 60%, 여자는 약 30% 정도 성대가 길어지는데, 성대근의 힘은 아직 증가하지 않아 한동안 음의 높이가 불안정해진다. 변성기 소리의 변화는 여자는 3도 정도 낮아지며, 남자는 약 1옥타브까지 낮아진다.변성기 때 잘못된 성대관리로 생긴 질환은 평생 지속돼 목소리를 변화시킨다. 실제 성인 중 목소리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변성기때 목을 혹사한 경우가 많다. 성대는 한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되될리기 어려운 기관이다. 얇고 가는 목소리 또는 맥없는 목소리 등 변성기 후 원치 않는 목소리가 되지 않으려면 이전보다 목을 더 아껴야 한다.변성기에 성대를 건강하게 하기위해서는 큰소리로 말하는 습관과 악을 쓰듯이 소리를 자주 지르는 행동을 삼간다. 또 노래방에서 과도하게 노래를 부르거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기분에 따라 큰 소리를 내는 행위는 성대를 자극시키기 때문에 주의한다. 술과 담배는 금하고 탄산음료나 카페인 음료 대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성대를 촉촉이 해주는 습관이 목에 좋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9 10:18
  • 현아 고백, '미주신경성 실신'… 어떤 병이길래?

    현아 고백, '미주신경성 실신'… 어떤 병이길래?

    가수 현아가 우울증·공황장애와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현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처음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며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대학병원에서 검사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었다"고 말했다.우울증이란 우울한 기분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채 무능, 고립, 허무 심지어 극단적 선택의 충동까지 사로잡히는 정신장애다. 단순히 우울한 기분을 느끼거나 흥미나 즐거움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자신의 기분 상태를 조절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하는 신체 증상들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미주신경성 실신은 우리 몸을 안정시키는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해 쓰러지는 것을 말한다. 심장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뛰어 혈액이 잠깐 뇌에 공급되지 않아 발생한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교감신경이 심하게 흥분하면 미주신경은 이를 억누르기 위해 평소보다 과도한 작용을 하다가 오작동이 생기는 게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오래 서 있거나 심한 운동을 한 뒤, 심하게 기침을 한 직후, 소변이나 대변을 오래 참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을 수 있다.미주신경성 실신 전에는 손 떨림, 어지럼증, 메슥거림 등의 전조 증상이 생긴다.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눕거나 앉아서 쉬어야 한다. 이때, 쪼그리고 앉아서 다리를 꼬거나 누워서 다리를 꼬면서 주먹 쥐고 양손을 서로 밀어내는 동작을 취하면 미주신경의 오작동을 막을 수 있다. 실신을 유발하는 상황도 최대한 피한다. 서서 소변을 보다 쓰러진 경험이 있다면 소변을 앉아서 보는 게 좋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9 09:51
  • 肝癌 원인 70% 'B형 간염 바이러스' 잡으니… 생존율 3배 껑충

    肝癌 원인 70% 'B형 간염 바이러스' 잡으니… 생존율 3배 껑충

    국내 간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2명으로, 국외보다 발생이 많아(영국 8.4명 수준) '한국인 요주의 암'으로 꼽힌다. 2017년 기준 사망률은 10만명당 20.9명으로, 폐암에 이어 2위다. 그러나 생존율은 크게 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신동현 교수는 "90년대에 비해 간암 5년 생존율이 급격히 좋아졌다"며 "간암에서 큰 원인을 차지하는 간염 바이러스 관리, 간 자체를 보호하는 시술·수술법 발달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90년대 비해 간암 생존율 3배 향상2019년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주요 암종 5년 생존율 자료에 따르면, 간암 생존율은 1993~1995년 10.7%에서 2012~ 2016년 34.6%로 3배 이상 높아졌다〈그래픽〉. 전립선암·위암을 제외하고 5년 생존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암이기도 하다.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김보현 교수는 "간암의 70%를 차지하는 간세포암 환자만 살펴봤을 때, 2000년대 초반과 후반의 생존기간은 큰 차이가 난다"며 "2018년 국제학술지 '내과학'에 소개한 논문에 따르면 2003~2005년 사이 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7.2개월이었지만, 2008~2010년 사이 진단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28.4개월로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다양한 치료 전략… 새 약제 등장·간기능 보존 치료법 등생존율·생존기간이 향상된 이유는 ▲간염 바이러스 관리 가능 ▲간 보호 치료법 다양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 수술 기술 발달 ▲항암제 발달 ▲조기 발견 때문이다.
    간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29 09:24
  • 중년, 뒤늦게 핀 청춘의 꽃… 여드름 아닌 '주사'일 수도

    중년, 뒤늦게 핀 청춘의 꽃… 여드름 아닌 '주사'일 수도

    '중년 여드름'은 여드름이 아니라 '주사(酒皶)'일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하다. 여드름은 10~20대에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피지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모공에 쌓이면서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질환이다. 주사는 얼굴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얼굴의 T존 부위가 붉어지는 질환이다. 주사는 얼굴이 갑자기 붉어졌다 수분 뒤 사라지는 안면홍조가 악화된 질환이다. 주사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피부가 지속적으로 붉은 상태가 되는 '혈관 확장성 주사'와 혈관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여드름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 '구진 농포성 주사'가 대표적이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구진 농포성 주사는 여드름하고 비슷해 중년에 여드름이 생겼다고 알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며 "또 여드름 치료를 위해 필링 등을 하다 증상이 심해져 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주사가 왜 중년에 잘 생기는 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은 "피부·혈관의 탄력 저하, 호르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혈압약이나 발기부전 치료제 등 특정 약물 때문일 수도 있고, 매운 음식이나 술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주사 치료는 항염 효과가 있는 미노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같은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쓰면서 연고를 같이 바른다. 연고는 염증의 원인 중 하나인 모낭충을 억제하고 항염 작용을 한다.항생제는 내성균의 위험이 있어 2~4개월 단기간 쓸 것을 권장한다. 연고는 더 오래 쓸 수 있다. 이상준 원장은 "약물의 효과가 적거나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면 혈관레이저 치료를 보조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주사는 생활 속에서 악화하는 습관을 알고 고쳐야 한다. 먼저 자외선 차단을 하고, 살리실산 등 필링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나 계면활성제가 든 세안제 등은 피부를 예민하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술, 매운 음식은 혈관을 확장하므로 멀리해야 하고, 겨울철 실내외 급격한 온도 변화도 악화 요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29 09:21
  • 가슴 옥죄는 통증… 5분 뒤 사라지면 '협심증', 증상 지속되면 '심근경색'

    가슴 옥죄는 통증… 5분 뒤 사라지면 '협심증', 증상 지속되면 '심근경색'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모두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일부만 막힌 상태고, 심근경색은 완전히 막힌 상태이다. 두 질환은 흉통 등 증상은 비슷하다. 다만 증상 지속시간이 다른데, '5분'을 기억해야 한다. 흉통 등 증상이 5분 정도 뒤에 괜찮아지면 협심증이지만, 그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일 수 있다. 심근경색이라면 최대한 빨리 119를 불러 가까운 응급실을 가야 한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29 09:18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자존감 높은 사람, 치매 위험 낮아"

    [따끈따끈 최신 연구] "자존감 높은 사람, 치매 위험 낮아"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인 사람은 노년기에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동경의학연구소는 50대 성인 703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자존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52세일 때에 행복한 정도, 대인관계, 삶의 목적 등 자존감과 연관된 설문조사를 한 후, 이들이 69세가 됐을 때 기억력, 언어, 주의력 등 인지능력 검사를 했다.
    노인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29 09:15
  • "추우니 소화 안 되네" 온도 변화 줄이고 가벼운 산책 하세요

    겨울이면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 겨울에는 소화불량 환자 수가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 환자 수는 12~2월 월평균 7만3440명으로 3~11월(6만6508명)에 비해 환자 수가 10.4% 많았다.우리 몸은 과도한 추위에 노출되면 위장 운동과 소화효소 분비를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진다. 차가운 공기에 배가 장시간 노출되면 열을 빼앗겨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의견도 있다. 겨울철 실내외의 큰 온도 차나 추위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겨울에 유독 소화불량 증세가 잦은 사람이라면 추위와 급격한 온도차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으면 안 된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위장 운동은 사람의 활동량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식사 뒤 20~30분 쉬고나서 산책 등의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에서 배출되는 시간이 긴 만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29 09:13
  • [알립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듣는 '건선 바로 알기'

    헬스조선이 피부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편'을 12월 12일(목) 오후 3시,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연다. 주제는 '건선 바로 알기'로,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김광중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신청을 통해 선착순 2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피부과2019/11/29 09:11
  • 어쩔 수 없는 '쩍벌'로 고생하는 여성… 수술도 고려해야

    어쩔 수 없는 '쩍벌'로 고생하는 여성… 수술도 고려해야

    여성 A씨는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지나치게 벌려 앉는 '쩍벌' 자세를 자주 취한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민감 부위 통증 때문이다.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과도하게 큰 소음순 탓"이라고 말했다.A씨 같이 소음순이 지나치게 커져서 일상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몸에 붙는 바지나 레깅스를 입을 때, 생리대 착용할 때, 걷기 등 운동을 무리해서 할 때 소음순이 쓸려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다. 여름에는 늘 부어있고, 이로 인해 질염이 발생해 냄새가 나기도 한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의 소음순 크기와 모양은 각기 다르다"며 "이로 인해 불편을 겪을 때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유년 시절 부상으로 인해 소음순 흉터가 생겼지만 혼자 고민하다가 나중에야 성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소음순 수술은 소음순이 지나치게 두껍다면 얇게, 양측의 모양과 크기가 비대칭이라면 최대한 균형을 이루도록 성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미리 진찰과 상담을 통해 수술 디자인과 방법을 결정한다. 간혹 타고난 모양 때문에 양측이 완전히 똑같게 교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충분히 만족할 만큼 모양이 같아진다는 게 조병구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소음순 피부는 민감해서 흉터가 생기기 쉬운데, 화상 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얼굴성형용 봉합사 등을 이용하면 봉합 부위에 티 나지 않게 수술이 가능하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해야 하므로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전 수술에서 생긴 굵은 실밥 흉터나 실이 녹아 나오면서 생긴 염증 등으로 부풀어 오른 흉터 때문에 재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조병구 원장은 "이때는 이전 수술로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해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경험 많은 의사에게 수술받는 게 중요하다. 한편,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여성질환은 수술 후 회복을 더디게 하므로 필요하면 치료 후 수술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11/28 17:08
  • 고기 노릇하게 구웠을 뿐인데… 당 독소량 '100배' 급증

    고기 노릇하게 구웠을 뿐인데… 당 독소량 '100배' 급증

    노릇노릇 구워져 고소한 맛을 내는 음식은 누구든 좋아한다. 하지만 여기 '함정'이 숨어있다. 이런 음식에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고 당뇨병, 치매 위험을 높이는 '당(糖) 독소'가 많다. 단, 조리법만 달리 해도 당 독소 생성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반드시 알아두는 게 좋다.당 독소, 만성 염증·당뇨병까지 유발당 독소의 정확한 명칭은 '최종당화산물(AGEs)'이다. 체내에서 분해가 잘 안 돼 약 10%가 혈액 성분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몸에 과도하게 쌓이면 만성 염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단백질로 이뤄진 장기나 혈관 등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뇌에 쌓여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인 아밀로이드가 더 빨리 뭉치게 하고,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몸 전반의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췌장을 공격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생성을 억제해 당뇨병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최종당화산물이 많은 먹이를 쥐에게 줬을 때 동맥경화, 당뇨병, 신장질환이 증가하고 반대로 최종당화산물 섭취를 줄였을 때 혈관과 신장 기능이 좋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상처 회복이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조리법 따라 생성량 100배까지 늘어최종당화산물은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때 발생한다. 12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당분과 단백질이 만나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며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고소한 맛의 노릇노릇 잘 구워진 음식에 많다. 책 '만성염증을 치유하는 한 접시 건강법'에 따르면 고소한 감자칩, 프렌치프라이, 군고구마, 겉이 바삭한 빵, 쿠키와 토스트, 구운 고기, 군만두에 많이 들었다. 재료에 똑같은 고열을 가해도 굽거나 기름에 튀기면 물에 익힐 때보다 최종당화산물이 훨씬 많이 생긴다. 단백질 식품을 불에 직접 구우면 조리 전보다 최대 100배 가량 많은 최종당화산물이 발생한다는 게 전문가의 말이다. 열의 온도가 높을수록 단백질과 당이 더 잘 결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백질 식품은 되도록 물에 삶거나, 찌거나, 데치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 경우에도 최종당화산물은 생성되지만,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최종당화산물이 물에 희석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굽거나 튀긴 식품보다 적다.​또한 같은 조리법이어도 레몬즙, 식초 같은 산성 식품을 추가하면 최종당화산물 생성을 줄일 수 있다.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센터장은 그의 저서에서 "레몬즙에 마리네이드해서 구운 소고기가 그냥 팬에 구운 스테이크보다 최종당화산물 생성이 3분의 1 정도로 줄어든다"고 말했다.또한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 전통 간장이 아닌 산에 의해 분해한 저렴한 간장에 최종당화산물이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등어조림이나 두부조림처럼 간장으로 졸인 요리에도 최종당화산물이 더 많은 편이다. 콜라 등 갈색이 나는 음료수에도 최종당화산물이 많아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8 16:04
  • 유한양행, 스포츠 테이프 '해피홈 메디핑' 롤타입 출시

    유한양행, 스포츠 테이프 '해피홈 메디핑' 롤타입 출시

    유한양행은 스포츠 테이프 ‘해피홈 메디핑’을 롤타입으로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포츠 테이프는 근육과 관절에 부착해 운동 기능을 높이거나, 혈액과 림프의 흐름을 돕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해피홈 메디핑은 글루코사민과 식이유황 성분을 함유해 온열 찜질 효과를 더한 제품이다.기존 해피홈 메디핑은 다이아몬드, 밴드, 와이, 링 등으로 테이프 모양이 나눠져 있었다. 이번 롤타입은 3m 길이로 길어,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다. 또한 색상을 검정, 빨강, 살색으로 다양화했다.유한양행측은 “운동 외 장시간 비행으로 정맥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근육과 관절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28 15:23
  • 겨울만 되면 "아이고 눈이야"… 4가지 기본 지키세요

    겨울만 되면 "아이고 눈이야"… 4가지 기본 지키세요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신체 여러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직격타를 받는 기관 중 하나가 눈이다. 날이 건조하면 가벼운 충혈부터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한다. 눈이 민감한 사람은 눈물이 과다 분비돼 줄줄 흐르는 유루증(流淚症)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이경민 교수는 "겨울은 다른 계절과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강력한 자외선이 쏟아져 내리는데, 눈이 내리면 지표면으로부터 반사된 자외선까지 합세해 눈에 심한 손상을 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실내외 온도차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철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4가지 수칙을 알아본다.수분 넉넉히 보충하기겨울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서는 몸과 주변 환경 모두 적정 수준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고, 눈이 충혈되거나 뻑뻑할 때는 인공눈물을 넣어야 한다. 단, 인공눈물을 하루 4번 이상 사용해야 할 정도로 눈이 건조하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실내 난방 시에는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조절하고, 자주 환기해 건조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시력이 나쁘면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 하고, 눈에 자극을 주는 염색약, 헤어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의 사용을 자제한다.먼 곳 바라봐 눈에 휴식 주기오랜 시간 모니터를 보며 업무를 하거나 TV 를 시청할 경우 중간 중간 일부러 먼 곳을 바라봐야 눈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좋다. 어두운 잠자리에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강한 빛이 눈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피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5분 정도 올려놓자. 눈 주위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야외활동 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과 매서운 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눈 마사지하기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눈의 피로를 바로 해소하지 않으면 피로가 축적되는 것은 물론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따라서 틈날 때마다 눈에 적당한 자극을 주면서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눈이 피로할 때는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를 천천히 누른 뒤 관자놀이를 꾹 누른다. 처음에는 천천히 누르다가 서서히 강도를 높여 세게 자극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런 뒤 눈썹과 눈두덩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로 지그시 누른 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두덩이를 가볍게 문지른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비벼 열을 낸 뒤 눈 위에 살포시 올린다. 이 외에 눈이 건조할 경우에도 눈 마사지를 하는 게 좋다. 양손을 20~30회 비벼 열을 내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두덩에 손바닥을 올린 뒤, 원을 그리듯 눈동자를 돌리며 마사지한다.비타민A·E 풍부하게 섭취하기비타민A는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시야를 밝게 해줘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있다. 시금치, 당근, 늙은 호박, 적색 파프리카, 단감, 동물의 간 등에 풍부하다. 그중 시금치는 비타민A는 물론 눈 주변에 쌓이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제아크산틴 또한 풍부하다. 케일과 브로콜리도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이 많다. 견과류 또한 눈 건강에 좋다. 그중에서도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해 눈 세포를 보호하고, 땅콩과 해바라기씨는 철분과 마그네슘이 많아 눈이 떨리는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한다. 그 밖에 가지, 블루베리, 포도 같은 보라색 식품에는 눈의 피로 해소, 백내장 예방,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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