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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백과 TV] 기름진 음식 먹어도 된다?… 2가지 피해야 심장질환 줄인다

    [질병백과 TV] 기름진 음식 먹어도 된다?… 2가지 피해야 심장질환 줄인다

     급성심근경색은 바로 사망으로 이어지기 쉬운 치명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평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심근경색의 위험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 이번 '질병백과 TV'에서는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가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가장 추천하는 생활습관과 피해야 할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주고, 심근경색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해준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0/06/15 17:36
  • 당신이 몰랐던 치매의 '7단계'

    당신이 몰랐던 치매의 '7단계'

    사람들이 노년기에 가장 두려워하는 병 중 하나가 '치매'다. 치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쌓이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가장 흔하다. 아직 치매의 완치약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초기 단계에 치매 진행을 늦추는 약들은 나와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는 수십년에 걸쳐 뇌에 축적된 독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이를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러려면 치매 단계별 특징을 알아두는 게 좋다. 로마린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 책임자인 딘 세르자이 신경과 전문의의 저서를 바탕으로 치매에 이르는 7단계를 살펴본다. ​▷1단계=증상 발현 전이다.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지만, 인지력이나 기억력 장애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이 단계는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2단계=매우 경미한 인지장애를 보인다. 아주 가벼운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다. 금융 거래, 운전 등 일상생활을 잘 하기 때문에 가족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다.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3단계=남들이 알 정도의 기억력, 사고력 변화가 생긴다.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일에 지장받지만 일상생활을 가능하다. 1~3년 지속된다. ▷4단계=공식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이 내려지는 단계다. 중등도인지장애가 나타난다. 자기 인생사를 부분적으로 잊거나 1주 전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기 기억력은 심각하게 손상된다. 혼자 요리하기, 돈 관리하기, 약 먹기 등 일상생활 중 1가지 이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남들과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돈 계산 등이 안 되다 보니 사회 관계를 멀리하게 된다. 2~3년 지속된다. ▷5단계=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다. 정신 착란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세수나 양치질을 잊어 주변에서 알려줘야 한다. 즉, 개인 위생을 관리하기 힘든 상태다. ​반드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1년 반에서 2년 지속된다.▷6단계=주변 인식을 못 하고 성격에 큰 변화가 나타난다. 공격성을 보이거나 심한 은둔형 외톨이가 된다. 가까운 가족도 못 알아본다. 안정감을 찾기 위해 아주 가까운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기 쉽다. 2년에서 2년 반 정도 지속된다. ▷7단계=식욕이 없고 삼키는 것, 걷는 것마저 힘들다. 언어 능력이 거의 사라진다. 모든 일상생활에서 주위 도움이 필요하다. 산발적으로 기억이 명료해지는 때가 있는데 환자가 가진 가장 강한 기억들이다. 병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어져 불안함, 공격성이 오히려 적다. ​딘 세르자이 전문의는 "치매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평소 육류, 설탕 섭취를 줄이고 아보카도, 콩,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체내 항산화작용을 하거나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부터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필수다.참고서적=《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6:28
  •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 확인"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 확인"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실제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3월 랄록시펜 임상 연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 안산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체는 오는 8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이후 임상 연구에 들어가면 이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해외에서의 대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4일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등 범용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용도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아울러 해외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도내 랄록시펜 생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경기도에는 랄록시펜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30여곳 있다. 도는 조만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술이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임상연구를 위한 랄록시펜을 협의체에 제공하며, 해외 임상연구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5:21
  • JW바이오사이언스 진단키트, 중증패혈증 조기 예측

    JW바이오사이언스 진단키트, 중증패혈증 조기 예측

    새로운 패혈증 진단마커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이하 WRS)’의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 진단키트’ 임상시험에서 패혈증과 중증환자를 조기에 예측한다는 결과가 국제감염질환저널 최신호에 등재됐다.신촌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 주도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서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의 진단적 성능 및 예후예측 성능 분석’ 제목으로 발표됐다.2015년부터 3년간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중환자실(ICU)에 입실한 환자 241명 중 패혈증 진단을 받은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WRS와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결과, WRS가 PCT, CRP, IL-6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또 중환자실(ICU) 입원 후 28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 입실 1일차의 값을 각각 측정한 결과, 기존 진단 마커와 달리 WRS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를 통해 패혈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사망률 예측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WRS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보다 가장 먼저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정경수 교수는 “포괄적인 패혈증 진단 및 예후예측에 대한 WRS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라며 “이론적으로 WRS는 박테리아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 1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가치가 높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팬데믹의 주요 원인인 병원균과 RNA 바이러스들은 유전적 변이가 빨라서 현재의 진단과 치료법으로는 변형의 속도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며 “WRS 진단키트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예측과 예방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4:35
  •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 유럽 임상 1상 승인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 유럽 임상 1상 승인

    종근당​의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이 영국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CKD-508은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고,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C)을 높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종근당은 CKD-508 이상지질 동물모델 약효 평가 실험에서 LDL-C과 LDL-C에 함유되어 있는 아포단백(Apo-B)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HDL-C이 증가하는 우수한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CKD-508은 안전성 문제로 개발이 중단되었던 기존 CETP억제제인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과 토세트라핍(torcetrapib)과 달리, 지방 조직에서 약물이 축적되거나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종근당은 ​유럽에서 진행될 임상 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이상지질혈증 세계 시장 규모는 2027년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KD-508은 스타틴으로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로 글로벌 신약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3:48
  • "당뇨병 환자, 골절 위험 더 높다"

    "당뇨병 환자, 골절 위험 더 높다"

    당뇨병 환자는 골절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골절 환자 1757만1738명과 비척추 골절 환자 297만8487명의 기록이 포함된 여러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엉덩이와 비척추(척추가 아닌 부위) 골절 위험이 높았다. 특히, 엉덩이 골절은 젊은 사람들의 위험이 더 높았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 지속 시간이 길고 인슐린 사용량이 많을수록 골절 위험이 높았다.연구팀은 당뇨병이 골절 위험을 높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고혈당이 지속되면 이로 인한 독성물질(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 생성된다고 분석한다. 독성물질이 뼈와 단백질에 축적되면 뼈의 질을 약화시키고, 파골세포와 조골세포 균형을 깨트려 소변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시킨다.연구를 주도한 리차드 이스텔 박사는 "의사는 당뇨병 환자의 골절 위험을 평가하고 잠재적인 치료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뼈(Bo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45
  • 한솔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솔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솔병원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솔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수술, 보조요법 등의 총 13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고, 지표 평균이 90점이상일 경우 1등급이지만 훨씬 웃도는 97.35점으로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수술 사망률 0%를 입증했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심평원 평가결과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한솔병원이 대장암에 대해 높은 수준의 치료실력을 갖췄음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놓치지 않는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37
  • 내 치아 세균막 '두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내 치아 세균막 '두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려면 '치아 건강'이 필수다. 치아가 건강하려면 구강 내 세균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내 치아를 싸고 있는 '치면 세균막'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면 세균막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섞여 있는 얇은 막이다. 세균은 서로 엉겨 붙기 쉬운 물질을 만들어 응집돼 세균막이 갈수록 두꺼워진다. 침 1g에는 10억 마리 세균이 있는 것에 비해, 치면 세균막 1g에는 1000억 마리의 엄청난 수의 세균이 존재한다. 세균막은 오래 유지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점차 독소를 더 많이 내뿜는 나쁜 세균으로 바뀐다. 점차 아래로 내려와 잇몸 속을 파고들기도 하고, 치아 뿌리에 염증을 일으킨다. 치면 세균막에 칼슘, 인이 흡수돼 딱딱한 치석이 되면, 그 위에 또 치면 세균막이 형성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치면 세균막은 치아뿐 아니라 교정 장치나 임플란트에도 생길 수 있다.내 치아의 치면세균막이 두꺼운지 알려면 3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잇몸에 피가 자주 나는지, 입 냄새가 심한지, 혀로 치아를 훑었을 때 거칠거칠한 느낌이 드는지 여부다. 치면 세균막은 칫솔질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문제는 아무리 열심히 칫솔질을 해도 전체 치아 표면의 75% 이상을 닦기 쉽지 않다는 것. 칫솔질할 때는 치아를 순서대로 2~3개씩 정해 빠지는 부위 없이 닦고, 그다음 치아로 넘어간다. 칫솔질이 어려우면 전동칫솔을 쓴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 위쪽 씹는 면을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2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7명… 지역 발생 24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7명… 지역 발생 2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7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21명이며, 이 중 1만730명(88.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24명이다. 지역별로 인천, 경기 각 8명, 서울 6명, 충남 2명이다.해외 유입은 13명으로 검역에서 7명, 지역별로 경남 3명, 경기 2명, 서울 1명이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37
  •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발목, 허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잘 알려졌다. 하지만 '낮은 굽' 신발도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굽이 낮은 신발은 밑창이 발의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걷거나 뛸 때는 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는데, 밑창이 얇은 플랫슈즈 등은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서 그 압력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로 인해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결국 염증이 생기기 쉽다. 심하면 발목, 무릎, 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아치가 무너지기도 한다. 발 아치가 무너지면 발가락 통증, 발 중간 부분 통증이 발생한다.여름이 찾아오며 가벼운 신발을 찾게 되더라도, 발바닥 아치 부분에 부드러운 고무나 쿠션 역할을 하는 천이 있고 앞굽과 뒷굽 차이가 2~3cm 정도로 뒷굽이 약간 높은 신발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신발 앞코는 뾰족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발 모양처럼 약간 넓은 것을 고른다. 외출을 끝내고 돌아와서는 발과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물병이나 골프공을 발바닥에 대고 굴리는 게 효과적이며, 쉴 때는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고 쉰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24
  •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당뇨병 전문가 17명이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의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보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건강했던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새롭게 당뇨병이 발생한 사례를 수집하고, 치료 중일 때와 회복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코로나19-당뇨병 등록 프로젝트'(CoviDiab Registry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그간 당뇨병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만 알려졌다. 실제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의 20~30%가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 치료 중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사람 비율이 일반 병원 진료에서 모르고 있던 당뇨병을 알게 되는 사람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의 당뇨병 전문의 프란체스코 로비노 교수는 명확한 기전은 모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 속으로 침투할 때 결합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가 폐뿐 아니라 췌장, 간, 신장 등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다른 장기와 조직에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07
  • "다학제 진료, 2시간 이내 수술로 폐암 수술 안전하게" [헬스조선 명의]

    "다학제 진료, 2시간 이내 수술로 폐암 수술 안전하게" [헬스조선 명의]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 직함을 가지고 있다(2018년 사망원인통계). 국내 사망자의 26.5%는 암이 원인인데, 이중 가장 많은 부분을 폐암이 차지하며 간암, 대장암, 위암이 뒤를 잇는다. 여기에 ‘폐암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중론이다. 폐암 치료 명의로 알려진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흉부외과) 윤효철 교수를 만나 폐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Q. 과거와 비교해, 최근 폐암 환자 특징은 무엇입니까?A. 크게 두 가지입니다. 나이대가 70대로 바뀐다, 여성 환자가 꽤 있다. 10~20년 전 폐암 수술 받는 환자분들을 보면 보통 60대가 많았어요. 최근에는 70대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어느 병원이든 그런 편인데,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그렇습니다. 여성 환자가 꽤 있는 부분은 인과관계가 아직 불명확합니다. 다만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 간접흡연, 미스트 같은 화학물질 흡입 등이 영향을 끼친다고 추측합니다.Q. 폐암 환자가 계속 늘어난다고 보시나요?A.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다 봅니다. 최근 들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해졌어요. 황사나 미세먼지는 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10~20년이 지나서 지금 젊은 층이 나이 들었을 때 어떤 폐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폐암 발생빈도가 높아질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평균 수명은 계속 늘어나는데, 오래 살수록 유전자 돌연변이 같은 문제로 암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Q. 폐암은 전조 증상이 없다던데요.A. 폐에는 감각 신경이 없습니다. 증상이 없으니 암이 늦게 발견될 가능성이 큽니다. 폐암 환자 대부분이 종양이 작을 때 병원을 찾은 게 아닙니다. 종양이 자라 흉골이나 늑골을 침범했을 때, 기관지나 종격동(폐 사이 기관과 기관지가 있는 공간)을 침범해 증상이 나타나고서야 병원을 찾습니다. 늦게 발견하는 사람이 전체 환자의 80%쯤 됩니다.그나마 조기에 생길 수 있는 증상을 꼽자면 급작스러운 체중 감소, 기침 증가, 이유가 불분명한 피로감 발생 정도죠.
    폐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5 08:30
  • 운동할 땐 갈증 안 나도 물 마셔라

    운동할 땐 갈증 안 나도 물 마셔라

    물을 잘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이다. 그런데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꼭 마셔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운동 전후다.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이미 탈수 상태일 수 있다. 운동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 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데, 갈증을 미쳐 느끼지 못할 수 있어서다. '목이 마르다'고 느끼면 이미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시간을 정해두고 물을 마셔야 한다.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시작 전, 미리 물을 마시자. 2시간 전 쯤,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린다면 물만 마시면 안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 아니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간다. 이때는 물 대신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마신다. 정확한 섭취량을 알고 싶다면 운동 전의 체중과 운동 후의 체중을 비교해보자. 빠진 체중에 따라 물이나 스포츠음료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가 추천 섭취량이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5 08:15
  • [아이 건강] 키 크라고 다리 쭉~ 늘려주는 게 탈구의 원인?

    [아이 건강] 키 크라고 다리 쭉~ 늘려주는 게 탈구의 원인?

    아이의 성장을 위해 누워 있는 아이의 다리를 잡고 쭉쭉 잡아당기거나 늘려주는 행동을 일명 '쭉쭉이'라 부른다. 그러나 쭉쭉이는 고관절 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리를 자연스럽게 주물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고관절 탈구는 조기 발견이 중요해 평소 아이를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고관절 탈구란 골반과 허벅지뼈가 연결되는 관절인 고관절이 빠진 상태를 말한다. 생후 몇 달간은 고관절 근처 뼈들이 엉성하게 놓여 있다. 허벅지뼈가 엉덩이뼈 안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거나, 간혹 연결 부분이 미흡해 허벅지 뼈가 밖으로 빠지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탈구가 생기기 쉬운 구조를 갖고 태어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불편한 옷이나 아기띠로 인해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생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오리걸음을 걷거나, 심하면 다리를 절 위험도 있다.고관절 탈구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생후 6개월 이전에 증상이 보인다면 기저귀나 보조기 착용만으로 교정할 수 있다. 만약 ▲아이의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보다 짧은 것 같을 때 ▲기저귀를 갈면서 다리를 굽히거나 엉덩이를 건드렸을 때 '툭'하고 뼈가 빠지는 소리가 날 때 ▲한쪽 허벅지나 엉덩이의 피부 주름이 더 많을 때 ▲기저귀를 갈거나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한쪽 허벅지가 다른 쪽 허벅지만큼 벌어지지 않을 때는 소아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자. 특히 아이가 출산할 때 머리부터 나온 '역아'라면 고관절 탈구에 취약하므로 유심히 관찰할 것을 권한다.고관절 탈구를 예방하려면 아이가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 다리를 쭉 뻗어 똑바로 붙인 채 포대기로 싸매면 엉덩이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평소에도 아이가 편안하게 누운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누워 있을 때 아이에게 가장 안정적인 자세는 무릎을 90도로 굽히고, 양쪽 옆으로 45도 벌려진 상태다. 기저귀 갈 때의 자세를 생각하면 된다. 카시트, 아기띠 등 장시간 사용하는 육아용품을 선택할 때도 바른 자세에 지장을 주지 않는지 점검이 필요하다.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5 07:45
  • 이유없이 두통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 의심을

    이유없이 두통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 의심을

    목 뻐근함은 누구나 경험하는 통증이다. 뻣뻣한 목과 함께 팔과 손에 힘이 없고 저릿한 증상이 장기간 나타나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자. 목 디스크는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목이 피곤하고, 어깨 통증이나 두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어깨나 등 쪽이 묵직하게 아프거나 목을 움직이기 힘들면 진단을 받아보자.팔 저리지만 올리는 게 편하면 ‘목 디스크’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빠져 나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 목 디스크다. 초기에는 목 통증과 목 주변으로 근육강직이 오게 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 하면서 어깨 통증, 팔과 손가락으로 저림 증상을 호소한다.목동힘찬병원 윤기성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어깨를 돌리고 팔을 올리는 것이 힘들면 어깨 질환을 먼저, 팔은 저리지만 올리고 있는 것이 편하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것이 힘들 때 목 디스크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스펄링 테스트’가 있다. 똑바로 서서 스트레칭하는 것처럼 고개를 아픈 방향으로 돌린다. 그 상태에서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아래로 지긋이 누른다. 팔과 손으로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검사받자. 두통 지속될 때도 목 디스크 의심해야뇌에 문제가 없는데 두통이 지속된다면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의심해야 한다. 목 통증과 함께 머리 뒤쪽이 아프다면 목 디스크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편두통처럼 머리 뒤쪽이 아프고 통증이 머리 위나 눈 부위까지 퍼질 수 있다. 목 디스크가 의심되면 신경학적 검사, X-ray 영상을 진행하고, CT, MRI 등으로 정밀검사해 확진한다. 목 디스크를 일찍 발견하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된다. 경추 견인장치를 이용해 인위적인 힘으로 척추 공간을 확대시키고,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견인 치료도 이용된다. 디스크 병변 부위에 약물을 이용하여 눌린 신경을 풀어주고 부종을 감소시켜주는 주사는 통증이 경감되는 효과를 즉시 느낄 수 있다.윤기성 원장은 “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지속해도 별 차도가 없는 경우,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경마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목 디스크는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자주 삐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전조 증상이 없고 갑작스레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평소 목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손을 이마에 얹고 목을 숙이려고 하면서 손으로 막아주고, 뒤쪽도 같은 방법으로 손으로는 막으려고 하면서 머리는 미는 자세로 훈련하면 좋다. 손으로 목 뒤를 감싸고 머리를 뒤로 젖혀 그대로 약 5초 정도 멈추고 5회 정도 반복하는 스트레칭은 긴장된 목 근육을 풀어주고, C자 형태로 유지시켜준다. 단, 목 뼈가 우두둑 소리가 나도록 스트레칭 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목을 옆으로 세게 눌러 소리가 나면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목 관절이 일부 어긋나면서 뼈가 마찰되어 나는 소리다. 반복할 경우 관절 뼈가 불필요하게 커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니 습관적으로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4 17:02
  • "저녁 늦게 먹으면, 혈당 '쑥' 높아져"

    "저녁 늦게 먹으면, 혈당 '쑥' 높아져"

    저녁 식사를 늦게 먹으면 고혈당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 연구팀은 성인 남성 10명,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반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저녁 6시에 식사하도록 하고, 나머지 그룹은 밤 10시에 식사하도록 했다.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모두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식후 혈당과 잠에서 깬 후 연소한 지방의 양을 측정했다.연구 결과, 10시에 식사를 한 그룹은 6시에 식사를 한 그룹보다 식후 포도당 수치가 18% 더 높았다. 저녁을 늦게 먹은 그룹은 자는 동안 연소한 지방의 양도 10% 더 낮았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면 살이 잘 찌거나, 혈당을 더 많이 높이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낮과 밤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글루카곤'이 다르게 분비되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연구를 주도한 첸주안 구 박사는 "만성적으로 늦은 식사를 하면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러한 효과가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4 12:01
  • 아침 '기지개'가 주는 건강 효과, 이렇게 많다고?

    아침 '기지개'가 주는 건강 효과, 이렇게 많다고?

    아침마다 피로감에 일어나기 어렵다면, 몸을 쭉 펴는 기지개를 해보자. 기상 직후 기지개를 켜면 잠에서 잘 깨어날 수 있게 도와줄 뿐 아니라, 여러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낸다.잠을 잘 때는 아주 적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 기지개를 켜면 전신에 혈액이 더 잘 퍼진다.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수축하고, 수축한 근육이 혈압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밤사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는 근육·관절도 풀어준다. 성장기 아이들에겐 키 크는 데도 도움을 준다. 근육이 당겨지면서 성장판을 자극하기 때문이다.바른 자세로 기지개를 하면 목·허리 디스크 예방에도 좋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허리를 꼿꼿하게 편 상태로 앉는다. 등 양쪽 어깨뼈(견갑골)의 간격이 좁아진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활짝 연다. 팔도 함께 양옆으로 뻗는다. 가슴을 열 때, 턱도 들어 올려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힌다. 이때 목을 과하게 뒤로 젖히면 안 된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젖힌다. 매일 아침 외에도 수시로 해주면 좋다.한편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면, 그다음 바로 불을 켜거나 창문을 열자. 빛을 쬐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 또 눈을 뜬 직후 밝고 선명한 것을 보면 아드레날린도 분비되는데, 이는 기분을 들뜨게 만들어 잠에서 깨는 것을 돕는다. 아침 공복에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잠에서 깨는 데 효과적이다. 체내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될 뿐 아니라,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인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4 08:00
  • '월요병' 물리치려면 주말에 '이것' 하지 말아야

    '월요병' 물리치려면 주말에 '이것' 하지 말아야

    주말에 푹 쉬고 난 후 월요일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을 '월요병'이라고 부른다. 아침마다 피로감을 느끼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이번 주말엔 꼭 늦게까지 자야지'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주말에 늦잠을 자는 행동은 월요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평일에는 일찍 일어나다가, 주말에 갑자기 늦잠을 자면 일주기 리듬이 깨진다. 일주기 리듬은 매일 반복되는 생체리듬을 말한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 래온 래크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주말에 늦잠을 자면 생체시계의 리듬이 망가져 일요일 수면에 지장을 주고 월요일 아침에는 더 피로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월요일에 피곤함을 덜 느끼려면 휴일에도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기상하는 게 좋다. 주말에는 낮잠도 최소화하고, 자더라도 30분 미만으로 짧게 자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수면시간은 보통 7~8시간이 적절하다. 그러나 적정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 시간을 찾아 수면할 것을 권한다. 적정 수면 시간을 찾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이 잠든 후, 일어난 시간을 기록해본다. 알람시계 없이도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 적정 수면 시간이다. 평소 일찍 잠에서 깬다면 수면 시간이 길다는 증거이며, 매일 일어나기가 너무 피곤하다면 수면 시간이 짧다는 것이므로 15~30분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든다.식사 시간도 중요하다. 일요일 밤늦은 시간에는 최대한 음식을 먹지 않고, 월요일 오전에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게 좋다. 야식을 먹으면 소화를 위해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숙면을 방해한다. 반면 아침 식사는 에너지를 만들어 월요일에 느낄 수 있는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한다. 공복 시간을 줄이면 점심 식사도 적당히 먹을 수 있어 오후에 느껴지는 식곤증도 완화해준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3 15:43
  • 여름철 고개드는 감염병 ‘A형 간염’…예방법은?

    여름철 고개드는 감염병 ‘A형 간염’…예방법은?

    여름을 앞둔 지금, ​오염된 물과 음식이 일으키는 ​‘수인성(水因性) 감염병’을 주의하자. 특히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을 신경 써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10월 4일까지 전국 시·도와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다 수인성 감염병 중 가장 대표적인 종류로는 ‘A형 간염’이 있다. 과거에는 개인위생이 나빠 생긴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20년간 우리나라 20~40대 성인층에서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위생 수준이 열악했던 60~70년대에는 자연면역이 형성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위생수준 향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노출기회가 적어졌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 젊은 성인의 항체 보유율이 떨어졌다. 소아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 항체 보유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가 나이 들면서 현재 30~40대 발병이 증가하는 것이다. 오염된 물과 음식으로 전염되는 급성 간염A형 간염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 걸린다.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와 밀접 접촉하면서 감염되며,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해 집단으로 발병하기도 한다.증상은 ‘급성’ 간염 형태로 나타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과 구토, 발열, 식욕부진,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일주일 이내에 콜라색의 소변과 탈색된 대변, 전신이 가려운 증상 등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난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2주 정도 지속되며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된다. 소아의 경우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6세 미만 소아는 70%가 무증상이고 약 10%에서만 증상이 발생하는 반면, 성인은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급격히 간성뇌증으로 진행되는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예방이 최선…항체검사로 진단·면역 유무 확인A형 간염이 의심되는 경우 채혈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대개 감염 15~45일 후 출현하는데 ▲출현 후 3~6개월 지속되는 ‘항A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M(이하 IgM) 항체’ ▲​lgM 항체 출현 1~2주 내에 나타나 평생 지속되면서 재감염을 막는 면역항체인 ‘항A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G(이하 IgG) 항체’로 구분된다. 간염 연관 증상과 IgM 항체를 검출하여 A형 간염을 진단하는데, 항체의 출현시기에 따라 초기 음성을 보일 수 있다.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두 항체 검사를 함께 연속적으로 실시하여 A형 간염을 진단하기도 한다.아직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며,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주기도 한다.치료제가 없는 만큼, A형 간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최리화 전문의는 "A형 간염은 직접적인 치료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선인 질병”이라며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조개류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해야 불활화되기 때문에끓인 물을 마시거나,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열을 가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먹는 등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있었던 A형 간염 대유행의 주요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만큼, 조개섭취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만 섭취하고, 조개류는 익혀먹는 등 A형 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A형 간염 예방 수칙은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 섭취 ▲조개류 익혀먹기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물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A형 간염 예방접종 등이다.A형 간염 예방접종은 A형 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 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보통 한 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2세 이상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직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에게도 효과가 있다. A형 간염 면역 유무는 항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통한 IgG 항체 보유 여부로 확인할 수 있다.최리화 전문의는 “A형 간염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항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로 발병 여부를 진단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면역력이 없는 성인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고 말햇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3 11:03
  • 온라인 수업의 후유증 '거북목' 벗어나는 방법은?

    온라인 수업의 후유증 '거북목' 벗어나는 방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온라인 수업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이로 인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수업을 오래 듣게 되면서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늘었다. 거북목 증후군, 집중력 떨어뜨리고 성장 방해거북목증후군은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면서 목, 어깨 근육과 척추가 기울어지고, 심하면 통증까지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가 눈높이보다 낮을 경우, 이를 오랫동안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확대될 뿐 아니라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앞으로 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경우가 많다. 정 원장은 "이런 자세를 하는 사람은 거북목증후군에 걸렸거나 증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목과 어깨 통증, 두통, 팔 저림 등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학교 공부는 물론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래 방치하면 목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이나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어린 학생들 목뼈 약해 자세 바로잡기 중요병원에서는 거북목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문진, 신경학적 검사,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을 거친다. 이후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평소에는 몸의 좌우 균형을 돕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정 원장은 "어린 학생들은 목뼈 주위 근육이 성인보다 약해 목의 긴장을 풀고 몸 균형을 잡는 자세를 제대로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일 30분 정도 집 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좋다"며 "스트레칭은 굳은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더불어 척추와 관절의 근육, 인대를 유연하게 해 갑작스러운 충격에도 크게 자극받지 않을 수 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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