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땐 갈증 안 나도 물 마셔라

입력 2020.06.15 08:15

운동으로 몸이 젖은 사람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탈수 상태일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물을 잘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이다. 그런데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꼭 마셔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운동 전후다.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이미 탈수 상태일 수 있다. 운동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 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데, 갈증을 미쳐 느끼지 못할 수 있어서다. '목이 마르다'고 느끼면 이미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시간을 정해두고 물을 마셔야 한다.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시작 전, 미리 물을 마시자. 2시간 전 쯤,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린다면 물만 마시면 안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 아니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간다. 이때는 물 대신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마신다.

정확한 섭취량을 알고 싶다면 운동 전의 체중과 운동 후의 체중을 비교해보자. 빠진 체중에 따라 물이나 스포츠음료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가 추천 섭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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