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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백과 TV] 백내장 수술하기 싫어 방치하면… '응급 상황'까지 갈 수도

    [질병백과 TV] 백내장 수술하기 싫어 방치하면… '응급 상황'까지 갈 수도

     백내장은 눈 안에서 카메라 렌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 등 이유로 혼탁해지거나, 딱딱해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시력 저하, 빛 번짐,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50대 이상 성인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 1위가 백내장 수술인 만큼, 중장년층에서 굉장히 흔한 질환이다.'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백내장’. 센트럴서울안과 유애리 원장이 나에게 맞는 백내장의 원인과 수술법에 관해 소개한다. 백내장은 방치하면 할수록 점차 심해지는데, 심하면 액화되면서 녹내장을 유발하고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까지 이르기도 한다. 특히 백내장 환자들은 수술 때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를 고를 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유애리 원장은 인공수정체 종류와 나에게 맞는 렌즈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7 09:15
  • 갑자기 '햇빛 알레르기' 생겼다면… '복용약' 확인하세요

    갑자기 '햇빛 알레르기' 생겼다면… '복용약' 확인하세요

    올여름 갑자기 햇빛에 예민한 피부가 됐다면, 평소 먹고 있는 약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 가려움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간혹 복용약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는 이 경우 복용약을 바꾸거나, 최대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질환은 크게 '광독성' 반응과 '광알레르기성' 반응으로 나뉜다. 광독성 반응은 흔히 '일광화상'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직접적인 손상을 받아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광알레르기성 반응은 알레르기 물질에 의한 면역반응으로, 가려움증과 습진을 동반한다. 광독성 반응은 햇빛 노출 후 비교적 즉시 나타나는 반면, 광알레르기성 반응은 햇빛 노출 24~48시간 후에 생겨 구분할 수 있다. 특히 광알레르기성 반응은 비교적 흔하게 약물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광알레르기성 반응은 피부에서 발생하는 전체 약물 유해반응 중에 8% 정도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는 "평소에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약물이 자외선과 상호작용하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항정신성약, 항생제,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 중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복용한 약물이 흡수·분해되는 과정에서 햇빛과 만나 민감한 화학 성분으로 바뀌고, 이 성분이 피부 세포를 공격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다행히 약물 부작용으로 햇빛 알레르기가 생겼을 땐 원인 약물을 찾아내 중단하는 것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따라서 약물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면 담당의와 의논해 복용약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약을 바꾸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외선 노출이라도 최대한 차단한다. 손경희 교수는 "햇빛에 의한 항알레르기성 반응은 자외선A에 의해 활성화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며 "심부 온도가 올라가면 면역반응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7 08:00
  • 부쩍 심해진 안면홍조, 여름철 '냉방'이 원인이라고?

    부쩍 심해진 안면홍조, 여름철 '냉방'이 원인이라고?

    무더위가 심해질수록 안면홍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경우 높은 온도가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해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냉방 온도를 높이곤 한다. 그러나 피부 온도를 낮추겠다며 과도한 냉방을 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면홍조의 원인과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안면홍조는 혈관이 확장돼 말초 피부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얼굴이 울긋불긋하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얼굴에 나타나며, 심하면 귀·목·가슴까지 붉게 변한다. 얼굴이 붉어지며 후끈한 열감을 느낀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두근거림을 동반하기도 한다.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고온에 노출되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 ▲폐경 등 호르몬 변화 ▲정서적인 변화 ▲피부 자극물질 노출 ▲약물 부작용 등이 있다.여름철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은 혈관 확장을 유발하는데, 이때 과도하게 냉방을 하면 안면홍조가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우리 몸은 기온 차이가 커질수록 혈관의 수축·이완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는 수분을 빼앗기고 건조해져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도 방법이다. 치료법은 안면홍조의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는 여성호르몬 치료가 이뤄지고,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라면 약물을 바꿔보는 식이다.여름철 심해지는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도를 넘지 않도록 냉방 온도를 조정한다. 혈관의 과도한 수축·이완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같은 이유로 사우나를 하더라도 최대한 짧은 시간으로 끝내는 게 좋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른다. 자외선은 피부보호막을 파괴할 뿐 아니라 얼굴의 모세혈관을 확장시킨다.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안면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7 07:00
  • 온라인 수업시대, 아이 눈 건강 지키는 6가지 방법

    온라인 수업시대, 아이 눈 건강 지키는 6가지 방법

    최근 코로나 사태로 컴퓨터나 태블릿 PC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실제 영상기기를 오래 보면 눈의 조절장애, 사시로 인한 복시, 안구건조증 등이 발생항 위험이 높아진다.조절장애는 컴퓨터, 스마트폰, 독서 등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지속할 경우, 초점을 정확히 맺는 기능이 떨어져 눈이 피로해지고 시야가 점차 흐려지는 증상이다. 눈 속 근육들이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긴장 상태를 유지해 시야가 흐려진다. 심한 경우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개 조절장애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안구가 발달하는 시기인 9세 이하 어린이들은 조절장애가 진성 근시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면을 집중해서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 증발량이 증가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치료를 제때 하지 않아서 눈물층이 균일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망막에 상이 선명하게 전달되지 않아 시력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화면의 크기도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화면 크기가 작을수록 화면에 표시되는 글자나 그림이 작다. 이를 크게 보기 위해서 화면을 가까이 당겨서 보면 조절력 과다 사용, 눈 몰림 등으로 인해 가성근시, 사시 등 눈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온라인 수업시대 자녀의 눈 건강을 지키려면 우선 자녀가 화면과 눈 사이에 50cm 정도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김안과병원 소아안과센터 김대희 교수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자녀에게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가까운 거리에서 오랫동안 한 화면을 보면 눈의 피로도가 쌓일 수 있어, 한 과목의 수업이 끝나면 먼 곳을 보며 눈에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녀가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자꾸 화면 가까이 다가간다면 시력이 떨어진 것일 수 있어 시력검사를 받게하는 것이 좋다.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아이도 시력이 떨어질 수 있어 안경 도수를 확인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이다. 안구의 길이는 키와 비슷하게 자라며 점점 길어진다. 사람마다 안구의 길이는 다양하며, 0.1mm의 차이도 큰 굴절 차이를 만들 수 있어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굴절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눈에 불편함을 느껴도 성인만큼 자세히 증상을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사전에 안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수업시대, 아이 눈 건강 지키는 방법 1. 화면과 눈 사이는 50cm 정도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한다.2. 40~50분 수업 후에는 10분씩 쉬면서 눈을 감고 있거나 먼 곳을 바라본다.3. 영상 단말기기 화면의높이는 눈보다 낮게 하고 화면 밝기는 적절하게 맞춘다.4. 눈이 피로할 때는 눈을자주 깜빡인다.5.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다.6. 균형 잡힌 식사와 비타민이풍부한 녹황색 채소, 과일을 섭취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07 07:00
  • 세브란스, 24시간 소통 가능한 챗봇 '세라(SERA)' 도입

    세브란스, 24시간 소통 가능한 챗봇 '세라(SERA)' 도입

    세브란스병원이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한다.‘세라(SERA)’는 Severance(세브란스), Early Response(신속한 답변), AI Chatbot(인공지능 챗봇)이란 단어들의 조합으로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세브란스병원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AI 챗봇 ‘세라(SERA)’는 세브란스병원의 안내, 예약, 원무, 외래,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객 문의에 대해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답변을 제공하며 다빈도 문의의 경우 버튼 기능을 통해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대화창을 이용한 문의 시, 음절 또는 형태소만 입력해도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답변에는 문의 사항과 관련된 부서에 전화 바로걸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채팅이 어려운 고객도 빠르고 쉽게 해당 부서와 전화 연결이 이어진다.‘세라(SERA)’는 다양한 대화 형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질문에 부합되는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와 주고받는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교한 맞춤형 답변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세라(SERA)’는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챗봇 세라 URL(http://chatbot.yuhs.ac/)을 통해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한 이용 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세라(SERA)’를 사용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7/06 18:18
  •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藥’인 이유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藥’인 이유

    혈당조절이 숙제인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약(藥)’과 같다. 혈당을 낮추는데 운동만큼 좋은 게 없기 때문이다.운동하면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일반인과 달리,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하면 혈당을 낮출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면 심장이 활발히 뛰어 전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혈류량이 증가하면, ‘인슐린’ 작용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혈당을 낮출 수 있다.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면 혈당 감소효과가 증가한다. 체지방 감소하면, 인슐린 저항성도 낮아지고, 혈당 조절이 쉬워진다. 체중을 약 5%만 줄여도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당뇨병 환자는 ▲유산소 운동은 1주일에 3~5회 이상 규칙적으로 ▲식후 30~40분 정도 ▲근력운동은 주 2~3회 정도가 적절한 운동법이다. 운동 강도는 등에 약간 땀이 나면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개인 특성과 합병증에 따라 운동 종류와 세기는 달라질 수 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8:14
  • 다리 ‘쭉쭉’ 늘리면 심장병·당뇨병 막는다

    다리 ‘쭉쭉’ 늘리면 심장병·당뇨병 막는다

    다리 스트레칭을 하면 심장병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리를 펴주면 혈액 흐름이 개선돼, 심장병·뇌졸중·당뇨병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연구팀은 다리 스트레칭이 혈류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39명 참가자들을 선정해 두 그룹으로 분류했다. 한 그룹은 1주일에 5번 씩 12주 동안 다리 스트레칭을 했고 다른 그룹은 아무 운동도 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스트레칭 했을 때 다리 아랫부분과 팔 윗부분의 경직도가 낮아지면서 동맥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변화가 혈류를 개선해 심장병·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했다.밀라노대학 에밀리아노 세 교수는 “스트레칭은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심장병, 당뇨병 같은 질환을 개선·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생리학 저널(Journal of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8:05
  • 여름철 영양채소 ‘호박’… 3개월 숙성시키면 영양소 ‘3배’

    여름철 영양채소 ‘호박’… 3개월 숙성시키면 영양소 ‘3배’

    여름철 대표 영양채소 호박은 수확 후 3개월이 지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해진다.호박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이러한 호박을 3개월 동안 숙성시키면 영양소가 더 많아진다. 갓 수확한 호박을 후숙하면 항산화 성분 베타카로틴이 3.5배나 증가하고,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도 4배다. 또한 맛도 좋아지는데, 열매 속 전분 성분이 당으로 바뀌면서다. 호박의 당분은 소화에 도움을 주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수확한 채소가 먹기 알맞은 상태가 되도록 두는 과정을 ‘후숙’이라 부르는데, 호박을 후숙하려면 ▲자르지 않은 상태로 ▲직사광선이 없고 ▲바람이 잘 통하는 10~15℃ 온도에 두면 된다. 껍질이 주황색을 띄고 꼭지에 금이 갔다면 충분히 숙성됐다는 증거다. 하지만 호박 후숙 중에 꼭지에 물기가 생겨 부드러워지거나 곰팡이가 피면 상한 것이므로 빨리 먹어야 한다.
    푸드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7:53
  • 비말로 옮는 코로나 바이러스… 구강 위생 관리해야

    비말로 옮는 코로나 바이러스… 구강 위생 관리해야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전파되는 코로나19​ 탓에 효과적인 구강 위생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 특히 최근 ‘빨간약’으로 잘 알려진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구강 내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한 구강용제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99.99% 이상 사멸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한다는 연구 때문이다. 포비돈 요오드 성분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중인 한국먼디파마의 홍우성 의학부 상무에게 포비돈 요오드 성분의 항바이러스 효과와 최신 연구를 물어본다.Q.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 현재 한국먼디파마에서 시판 중인 제품으로 바이러스 제거와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는 품목들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글로벌 차원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시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3월에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와 함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주요 위생 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당시 코로나19가 국내에서 갑작스럽게 확산돼 마스크 등 위생 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많은 이들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중 어려움을 겪었던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행한 기부였으며,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Q. ​먼디파마에서도 코로나19 연구를 착수했다고 알고 있다.-먼디파마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를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 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를 함유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듀크-NUS 의과대학교 및 말레이시아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인 TIDREC에서 진행한 시험관 실험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Q. ​싱가포르 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6월 25일 ‘감염병과 치료’ 저널에 게재 승인된 싱가포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농도의 포비돈 요오드 제품군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했다는데 차이가 있으며, 연구에 사용된 소독액, 손세정액, 가글액, 인후스프레이 제품군 4종 모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구체적으로는 포비돈 요오드를 각각 10%, 7%, 1%, 0.45%씩 함유하고 있는 네 가지 제품군으로 청정 환경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품군 4종 모두 30초 이내 99.99%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인후스프레이 제품(포비돈 요오드 0.45% 함유) 뿐만 아니라 소독액 및 손 세정액 제품이 포함됐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Q. 말레이시아 연구 결과는.-지난 6월 26일 영국 치과학저널에서 발표된 말레이시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비돈 요오드를 1% 함유한 가글액과 이를 1:2 비율로 희석한 0.5% 농도의 가글액에서 모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의미 있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는 포비돈 요오드 1%와 0.5% 두 가지 농도의 가글액을 청정과 오염 2가지 조건 하에서 바이러스 배양 상태를 구분해 사멸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포비돈 요오드 1%와 0.5%의 가글액 모두 15초 이내 99.99% 이상의 의미 있는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15초라는 짧은 시간 이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사멸 효과를 보인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7:42
  • "자외선 차단제, 긴팔 옷은 비타민D 부족에 큰 영향 안줘"

    "자외선 차단제, 긴팔 옷은 비타민D 부족에 큰 영향 안줘"

    여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팔·긴바지를 입으면서 햇빛을 피하다보면 ‘혹시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을까?’걱정을 한다. 그러나 햇빛을 차단하는 노력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부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햇빛 노출 시 노출부위가 쉽게 붉어지는 밝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햇빛의 해로운 영향에 더 취약하므로 햇빛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피부과와 공동 연구로 ‘유럽 피부과 학회지’ 에 지난 5월 발표한 논문을 통해 “광민감성 피부를 가진 경우 햇빛 차단 방법을 많이 사용함에도 일광화상의 가능성은 정상인보다 높지만, 비타민D 결핍 위험은 높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수영 교수는 2011~2014년 사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에서 59세까지의 미국 백인 성인 2390명을 대상으로 단면 연구를 진행했다. 광민감성은 수개월간 햇빛에 노출되지 않고 30분 동안 햇빛에 노출 되었을 때 심한 일광화상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지를 자가 보고한 것으로 정의했다. 비타민D의 결핍은 혈청 25(OH)D 값이 50nmol/L 이하일 경우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광민감성 피부를 가진 경우, 햇빛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광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2배 정도 높았다. 젊은 나이일수록,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경우 일광화상의 가능성이 증가했다. 그러나 비타민D 결핍증은 증가하지 않았다. 김수영 교수는 “광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그늘에서 쉬기, 긴팔 및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해야 하며 이러한 차단법을 여러 가지 동시에 사용 할수록 일광화상의 발생률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며 “햇빛을 차단하는 노력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부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에 꼼꼼히 두껍게 바르고, 땀과 물에 씻겨 나가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강한 햇빛이 내려쬐는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할 때는 특별히 일광화상에 주의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어야 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3:19
  • "80세 이상 고령자도 인공관절 수술 가능"

    "80세 이상 고령자도 인공관절 수술 가능"

    노년기 삶의 질을 위해서는 관절 기능이 제대로 유지되는 게 필수다. 따라서 무릎 관절 내 연골이 심하게 닳은 노인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말 그대로 인공관절을 무릎에 심는 수술이다. 그런데 80세 이상 고령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노쇠한 몸이 수술을 잘 견딜 수 있을까 걱정돼서다. 실제 의료진 입장에서도 고령환자 인공관절 수술을 섣불리 권장하지 못한다. 고령환자의 경우 수술 중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고, 수술 난도가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상급의료기관에서도 고령환자의 수술을 반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최근 의료선진국인 미국에서 발표된 인공관절 수술 통계에 따르면 ‘75세 전’ 수술 케이스와 ‘75세 이후’ 수술 케이스의 수술 결과를 비교했을 때, 두 케이스 모두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최근 미국서 발표된 통계 결과를 보면 75세 이상의 고령에서도 인공관절 수술결과가 좋다고 보고됐다” 며 “물론 고령자는 근력이 약해 수술 이후 상대적으로 재활이 길어질 수 있고, 수술 중 합병증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은 있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80세 이상 고령 환자가 해마다 300명 이상 수술받는다.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수술의 특징은 환자에 맞게 수술의 정교함을 향상시킨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자체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3D 프린팅’을 접목시킨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개인마다 다른 무릎 관절과 뼈 모양을 분석해 환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과 수술 도구를 사전 제작해 활용한다. 관련 설계 특허도 2건 보유하고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로써 획일적으로 같은 크기와 모양의 인공관절과 수술도구를 사용하는 기존 수술과 비교해 수술시간 단축은 물론, 수술의 정확도 향상, 감염 및 합병증 예방,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단축된 시간에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수술 중 환자의 출혈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색전증’과 ‘폐색전’ 등 부작용의 위험이 낮아진다.한편,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고령자일수록 합병증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1:31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48명… 지역발생 24명·해외유입 24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48명… 지역발생 24명·해외유입 2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137명이며, 이 중 1만1848명(90.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4명, 해외 유입 24명이다.   지역 발생은 광주 7명, 인천, 경기 각 5명, 서울, 대전, 전남 각 2명, 충남 1명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15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대구 2명,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경북, 경남 각 1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06 10:24
  • 생식기 사마귀 '콘딜로마' 완치 기준 무엇일까?

    생식기 사마귀 '콘딜로마' 완치 기준 무엇일까?

    생식기에 닭벼슬 모양의 병변이 생긴 여성은 생식기 사마귀 '콘딜로마(곤지름)'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콘딜로마는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잘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콘딜로마는 보기에 다소 징그러울 수 있고, 재발이 잦고, 통증이 있는 데다 치료가 어려워 스트레스가 큰 질환"이라고 말했다. 일부 콘딜로마를 불치병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어서 훨씬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비전문적인 치료를 먼저 받아 병을 방치하기도 해 문제다. 조병구 원장은 "콘딜로마는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초기 치료를 받고, 재발 확인 차원으로 3~6개월 정기적으로 진찰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며 "외음부, 질 속, 항문 내 콘딜로마는 전기소작술, 레이저, 고주파, 약물 등으로 치료하는데, 사마귀가 퍼진 면적이 넓거나 개수가 많을 때는 완치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하면서 면역력을 개선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 후 눈에 보이는 병변이 없어져도 HPV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HPV는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흔한 바이러스다. 개인 면역력 등에 따라 감염 후 2~4%는 콘딜로마로 진행된다. 조병구 원장은 "콘딜로마는 3~6개월 정기적으로 검사해 재발된 병변을 치료하고, 일정기간 더 이상 재발하지 않는다면 완치 개념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다만 치료 후에도 HPV 검사결과는 양성으로 나올 수 있는데, 콘딜로마 치료로 바이러스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콘딜로마가 생겼다는 것은 몸이 HPV에 취약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따라서 콘딜로마를 겪은 여성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가다실9, 서바릭스 등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3차에 걸쳐 반드시 접종하고 한 해 1회씩 자궁경부암 정기검진도 빠뜨리지 않아야 한다.콘딜로마 재발을 막으려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등 영양소를 균형있게 보충하고, 흡연과 음주, 과로를 피하며, 잠을 충분히 자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한편 콘딜로마가 생긴 여성의 남자친구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HPV는 남성에게도 항문암이나 음경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0:22
  • 32개국 과학자 239명 "코로나, 공기로도 감염" 주장

    32개국 과학자 239명 "코로나, 공기로도 감염" 주장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세계보건기구(WHO)에 공개서한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기감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수정하라고 촉구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들은 이번 주 과학 저널에 이런 내용의 공개서한을 게재할 계획이다.WHO는 오랫동안 코로나19가 주로 큰 호흡기 비말(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는 주장을 고수해왔다.비말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방출하면, 바닥에 빠르게 떨어진다는 것이 WHO의 설명이었다.WHO는 지난달 29일에도 공기감염은 5미크론(μ, 1μ=100만분의 1미터) 이하의 비말, 즉 '에어로졸' 등을 생성시키는 의료시술 후에만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에어로졸은 지름이 1㎛(100만분의 1m)에 불과한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다.WHO는 이처럼 작은 입자들이 공기에 떠다니는 환경에서만 적절한 환기와 N95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 씻기를 강조해왔다. 베네데타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최근 몇 달 간 우리는 공기감염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왔다"면서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명백한 증거는 없고, 강한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NYT는 WHO 자문위원을 포함해 20여명에 가까운 과학자를 인터뷰하고 내부 서신을 분석한 결과,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비말의 크기와 관계없이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호흡할 때 사람들을 감염시킨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도 공기의 질과 에어로졸 관련 전문가 36명은 WHO에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6 10:08
  • 대웅제약 줄기세포 코로나19 치료제, 인도네시아 1상 승인

    대웅제약 줄기세포 코로나19 치료제, 인도네시아 1상 승인

    대웅제약이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 ‘DWP710’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대웅제약은 임상 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올해 안에 2상을 진입할 계획이다.줄기세포치료제 DWP710는 동물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생존률이 30% 이상 증가하고 염증반응으로 인해 손상된 폐 조직이 정상군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모델을 이용한 약효 실험에서 항염증 효과뿐만 아니라 감염된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수가 검출한계 이하까지 감소하는 등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합자법인인 대웅인피온과 함께 인도네시아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대웅인피온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와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간엽줄기세포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 DWP710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1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2상 임상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현재 한국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임상 2상시험 자료만으로 보건당국의 조건부 허가가 가능해, 승인될 경우, 병원 현장에서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중간엽줄기세포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 DWP710가 임상 2상에서 효능이 입증될 경우 보다 빠른 치료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제품의 질적, 가격적으로 최고의 제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임상2상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코로나19 감염된 호흡곤란 환자에 약효가 예측되는 만큼 빠르게 제품화 될 수 있도록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6 09:02
  • 탈수가 부르는 질병… 목마르지 않아도 물 마셔야 하는 이유

    탈수가 부르는 질병… 목마르지 않아도 물 마셔야 하는 이유

    여름철에는 탈수에 빠지기 쉽다. 땀을 흘린만큼 수분 보충이 안이뤄질 수 있기 때문. 탈수는 각종 질병을 부른다. 탈수가 부르는 질병대표적인 것이 신장 결석이다.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500mL미만의 수분(물, 음료수 등)을 섭취한 그룹이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를 한 그룹에 비해 신장 결석이 많았다.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발병한다.비만·당뇨병도 위험하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된 연구에 따르면 물을 하루 평균 1.53L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194kcal를 적게 섭취했다. 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해 고혈당증 위험이 높아진다.방광암·대장암과도 관련이 있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 속 발암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장시간 방광 점막과 접촉돼 방광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감소시켜 대장암 발병에 대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탈수 상태 어떻게 알 수 있을까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자연스럽게 갈증을 느낀다. 평소에 갈증을 잘 못느끼는 사람도 많은데, 소변색이 진해졌는지, 입이 자꾸 마르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소변량이나 땀의 양도 줄어든다. 피부를 꼬집었을 때 피부가 빨리 제자리에 돌아오는 피부 긴장도가 떨어져 있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다. 노인은 체내 수분량이 줄면 혈액량이 줄면서 일어섰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 잘 생길 수 있다.물, 하루 2L 마셔야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는 체중,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진다. 체중이 무거울수록 물 필요량도 많아진다. 체중에 30~33을 곱하면 최소한의 하루 물 필요량(mL)이 나온다. 체중이 70kg인 성인은 2100~2310mL(2.1~2.3L)를 마시면 되는 것이다. 날씨가 덥거나 활동량이 많아서 상의가 젖을 만큼 땀을 흘렸다면 더 많이 마셔야 한다. 노인은 신장의 수분 재흡수율이 떨어지며,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 중추가 노화해서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심하게 느끼지 못한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틈틈이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을 과도하게 마실 필요는 없다. 신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물을 많이 마셔도 2시간쯤 뒤 소변을 통해서 대부분 배출된다. 따라서, 많이 마신다고 더 이로울 건 없다. 중요한 것은 물 마시는 속도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서 두통·구역질·현기증·근육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갈증이 심해도 한꺼번에 500mL 이상의 물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물은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번에 200mL 한 잔씩 마시는 게 가장 좋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7/06 08:00
  • "자궁경부암 수술, 골반 신경 살려 대소변·성기능 장애 없앱니다" [헬스조선 명의]

    "자궁경부암 수술, 골반 신경 살려 대소변·성기능 장애 없앱니다" [헬스조선 명의]

    수십 년간 변하지 않는 부인암 1위는 자궁경부암이다. 자궁 경부는 질과 연결된 자궁의 입구로, 바이러스(HPV,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암이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암 중에는 드물게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밝혀져 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 백신이 있고, 국가 검진을 통해 암 전단계에 발견이 늘면서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줄고 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일단 발생하면 자궁과 그 주변 조직을 넓게 절제해야 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 자궁경부암 명의 일산차병원 부인종양센터 노주원 교수(산부인과전문의)를 만나 자궁경부암 예방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6 07:00
  • 눈곱 자세히 보면 '병명'이 보인다

    눈곱 자세히 보면 '병명'이 보인다

    여름에는 바이러스와 세균 활동이 활발해 '눈 질환'으로 고생하기 쉽다. 특히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한 뒤 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눈 질환이 생기면 대부분 가렵고 따가운데, 이때 눈곱의 형태와 색깔로 일부 눈 질환을 추정해볼 수 있어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눈곱이 많고 누렇다면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일 확률이 높다. 눈에 세균이 침입하면 눈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물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눈곱이 누런 이유는 세균 자체가 만든 농, 염증에 의해 생기는 분비물이 누런 탓이다. 이로 인해 눈곱이 끈적해지기도 한다. 대부분 항생제를 쓰면 쉽게 낫는다.  눈곱이 투명하고 흘러내리는 특징을 보인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의심해보자.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농을 만들지 않아 색이 투명한 편이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을 써서 치료할 수 있다. 흰색 눈곱이 생기고 눈꺼풀에 테두리가 빨개지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으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막혀 염증이 생기면서 기름샘 입구에 흰색 눈곱이 끼기 때문이다. 눈꺼풀 테두리가 빨개질 수도 있다. 이때는 눈에 온찜질을 하고 속눈썹 뿌리 부분을 닦으면 증상이 완화된다.여름철 눈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콘택트렌즈를 낀 채 수영하지 않는 게 좋다. 각막 부종이 발생하거나, 물속 미생물 등이 렌즈와 각막에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경이나 물안경을 끼는 게 안전하다.이 밖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고, 수건·베개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게 좋다.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것도 금물이다. 눈에 이물감이 지속되고 눈이 붓거나, 충혈이 있을 때도 눈을 만지지 말고 안과를 방문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5 16:33
  • 비말 감염 막는 틀니 관리법 8가지

    비말 감염 막는 틀니 관리법 8가지

    코로나19 유행은 틀니사용자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대다수가 노년층이므로 젊은 사람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비말로 감염되는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해 틀니관리법 등 수칙을 잘 알아둬야 한다.1. 가장 중요한 손 위생, 틀니 세척 전 반드시 손 닦기가장 먼저 손위생이다. 틀니를 입안에서 제거할 때나 장착할 때 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틀니를 세척하기 전 우선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틀니를 만져야 한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바르는 손세정제를 이용한다. 2. 일반 치약 아닌 틀니 전용세제로 세척하기손위생 후 입안에서 틀니를 제거하고, 젖은 수건이나 물이 담긴 대야 위에서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하여 틀니 전용치약이나 식기를 세척하는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는다. 안수진 교수는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은 일반 치약, 소금 등 잘못된 방법으로 틀니를 세척하고 있다”며 “특히 일반 치약은 오히려 틀니를 세균의 온상으로 만드는 주범이다”고 말했다. 틀니는 치아보다 약한 플라스틱 재질이므로 치약으로 닦으면, 틀니 표면에 상처가 나고 그 틈새로 세균이 번식될 수 있으므로 전용세제를 사용한다.
    치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5 11:48
  • 노쇠 예방 7대 수칙

    노쇠 예방 7대 수칙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아주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팀이 ‘노쇠 예방 7대 수칙’을 발표했다.이윤환 교수팀이 발표한 노쇠 예방 7대 수칙은 앞글자를 따 일명 ‘건강 가화만사성’이다. ▲건강하게 마음 다스리기 ▲강한 치아 만들기 ▲가려먹지 말고 충분히 식사하기 ▲화를 높이는 담배를 멀리하기 ▲만성 질환 관리하기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기 ▲성실하게 운동하기다.이윤환 교수팀은 “이러한 7가지 수칙을 잘 지키면 노쇠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7가지 수칙을 살펴보면, 평소 주변에서 많이 듣거나 혹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로 구성됐다.연구팀은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5년 1월~2018년 12월 14년 동안 출판된 논문 5853편을 문헌고찰했다. 논문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쇠 발생에 영향을 주는 건강 관련 요인 즉, 운동, 영양, 흡연, 사회활동, 만성질환관리 등을 규명하기 위해 1년 이상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를 대상으로 했다 최종 29편의 논문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7개 영역 즉, 회복탄력성, 구강 건강, 다양한 식사, 금연, 만성질환 관리, 사회참여, 신체활동에서 예방 수칙 권고를 결정했다. 최종 수칙 결정에는 국내 9개 대학 의료·운동·영양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노쇠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평소에 쉽게 지치고 힘이 없고 ▲물건을 쥐는 힘이 약해지고 ▲걷는 게 힘들고 느려지며 ▲바깥 활동을 잘 안 하게 되고 ▲의도하지 않게 체중이 감소하는 것 등이다.노쇠한 노인은 낙상과 골절의 위험이 크고, 일상생활(식사하기, 옷 갈아입기, 장 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지장을 주는 신체장애 발생률이 일반 노인에 비해 2~4배, 치매 발생률은 2배, 요양 시설에 입소할 위험은 6배, 위암이나 심장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사망률이 3~4배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이윤환 교수는 “나이가 들면 다 노쇠해지는 것은 아니다.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노쇠는 예방이 가능하다. 젊은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건강한 노년생활을 바라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 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노쇠 예방 7대 수칙①건강한 마음 다스리기: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고, 우울 증상이나 외로움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②강한 치아 만들기: 칫솔질 등 구강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다. ③가려먹지 말고 충분히 식사하기: 평소 다양한 음식(생선, 과일, 채소, 유제품, 살코기 등)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한다.④화를 높이는 담배 멀리하기: 흡연은 노쇠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금연을 실시한다. ⑤만성질환 관리하기: 의사에게 정기적으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을 관리 받고, 복용하는 약물 중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것은 없는지 평가받는다. ⑥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기: 친구와 이웃과 자주 만나고, 부부가 서로의 건강을 챙기고 관리한다. ⑦성실하게 운동하기: 근력, 유산소, 균형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한다.​
    시니어건강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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