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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가슴에 붙이는 심전도기 ‘모비케어’ 출시

    대웅제약, 가슴에 붙이는 심전도기 ‘모비케어’ 출시

    대웅제약은 10일부터 의료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심전도기 ‘모비케어’를 판매한다.‘모비케어’는 최신 센서 기술과 알고리즘을 적용해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사용 편의성 및 분석의 신속성을 갖춘 웨어러블 심전도기다. 9.2g의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번 사용 시 72시간까지 검사가 가능하고, 배터리 교체 시에도 지속적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전도, 심박,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비케어’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웹 서비스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 및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 정확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심장박동으로 오인될 수 있는 동잡음 제거 능력도 우수하여 신호 정확도 측면에서 장점도 가지고 있다.심전도 검사는 가장 기본적인 심장 검사로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나 고혈압처럼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시행된다. 단, 심전도 검사 시에는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데 단시간의 검사에서는 부정맥이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부정맥이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24시간 심전도를 기록하는 홀터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부정맥이 의심되는 환자가 홀터 검사를 받으려면 장시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병원 입장에서는 홀터 검사를 위한 초기 장비 도입 비용이 높고, 기기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력마저 부족해 검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 출시를 통해 환자들에게는 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해 부정맥의 조기 진단을 돕고 의료진들에게는 경제적인 비용 부담을 낮춰 홀터 검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웅제약 영업마케팅 이창재 부사장은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출시를 통해 인구 고령화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부정맥 환자의 진단과 관리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편한 부정맥 조기진단을 활성화하여 의료진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13 10:09
  • 여름 들어 두피 끈적하다면 '녹차' 활용해보세요

    여름 들어 두피 끈적하다면 '녹차' 활용해보세요

    직장인 A(33)씨는 요즘 머리를 감아도 금세 두피가 기름져 고민이 많다.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오후만 되면 머리에 유분이 가득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머리까지 기름져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이른다. A씨처럼 요즘 두피가 끈적한 사람은 '녹차'를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녹차의 카테킨·타닌·플라보이드 성분은 두피 관리에 효과적이다. 카테킨 성분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 두피 속 염증을 가라앉힌다. 타닌은 모공을 조인다. 모공이 넓어져 외부 먼지가 쉽게 들어가 유분기가 심해지는 것을 막는다. 플라보이드 성분은 세정력이 높아 두피를 청결하게 만든다. 유분기 때문에 생기는 가려움도 완화한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녹차를 우린 물과 녹차 팩으로 두피를 관리하면 된다. 녹차가루나 쓰고 남은 녹차티백 찌꺼기를 우린 물에 머리를 헹구는 식이다. 녹차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1 비율로 섞어 녹차 팩을 만들어 모발 전체에 골고루 바른다. 5분 정도 두피마사지를 하고 깨끗이 헹구면 된다. 녹차 성분이 함유된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도 방법이다.단,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두피에 가려움·피지과다·두피염증이 생기면 병원에 가자. 지루성두피염일 수 있다.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려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된다. 흔히 나타나는 두피 질환이지만 치료받지 않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3 09:59
  • 폐암, 30분 만에 피 한 방울로 진단한다

    폐암, 30분 만에 피 한 방울로 진단한다

    피 한 방울로 30분 만에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화학 및 나노기술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ACS Nano’ 5월호에 게재됐다.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고려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이 나노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혈액 속 암 진단 바이오마커 ‘엑소좀(Exosome)’을 분석한 결과, 정상 세포와 폐암 세포를 95%의 정확도로 구분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조기발견이 어려웠던 폐암 1기 환자도 피 한 방울로 약 30분 만에 폐암 여부 확인이 가능해 조기진단을 통한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정상인 20명과 비소세포폐암 1,2기 환자 43명의 세포 배양액에서 엑소좀을 분리한 뒤 표면 증강 라만 분광학 나노기술을 활용해 라만 분광학 신호 2000여 개를 검출했다. 검출된 신호를 활용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켰고, 정상세포와 폐암 세포 엑소좀을 95% 정확도로 분별하는데 성공해냈다. 또한 폐암 환자의 엑소좀을 폐암 세포 유래 엑소좀과 비교해 약 84%의 민감도와 85%의 특이도로 분류하는 데도 성공했다.폐암을 혈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50% 정도의 환자에서만 진단이 가능해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법은 84%까지 폐암여부를 진단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폐암의 진행단계까지 예측이 가능했다.폐암은 많은 경우에 치료가 어려운 3기 이상에서 발견되어 사망률이 매우 높은 주요 암 중 하나로, 초기인 1~2기에 진단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호 교수는 “연구 결과는 엑소좀 분석기법과 딥러닝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법의 폐암 조기 진단법으로의 유용성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폐암 1기에 대한 진단은 물론, 폐암 기수가 높을수록 수치가 유의미하게 상승하고 정확도도 높아져 폐암 진행 단계 예측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이어 김현구 교수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방사선 피폭의 우려가 있는 CT검사 시행 전에 혈액검사를 통해 폐암 가능성이 있는 군을 사전 선별해, 필요한 경우에만 CT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라며, “특히 폐암 1기 환자도 비교적 정확하게 판별해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 폐암 조기 진단과 이를 통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3 09:57
  • MSD 가다실9, 女 45세까지 접종연령 확대

    MSD 가다실9, 女 45세까지 접종연령 확대

    한국MSD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9’이 9일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을 확대한다.이에 따라 만 27~45세 여성도 가다실9의 3회 접종을 통해 HPV 관련 질환으로부터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다실9의 이번 접종연령 확대는 가다실9 연령대별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가 바탕이다. 가다실9을 접종받은 만 27~45세 여성과 만 16~26세 여성 면역 반응을 비교한 연구결과, 두 그룹의 면역 반응은 비슷하게 나타나며 만 45세 여성까지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가다실9을 투여 받은 만 27~45세 여성에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만 16~26세 여성과 유사한 백신 안전성 양상을 확인했다.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가다실9의 접종연령을 만 45세까지 확대해 적극적인 HPV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유럽의약청(EMA)은 2015년 가다실9의 허가 당시 만 9세 이상의 남녀는 모두 접종 가능하도록 승인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18년 가다실9의 접종연령을 만 9~26세에서 만 27~45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이번 가다실9의 접종연령 확대는 더 넓은 연령대에서 HPV 관련 질환 예방과 질병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국내 HPV 관련 질병 확산을 줄이고 퇴치까지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의료진 등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가다실9은 HPV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9가지 HPV 유형인 HPV 6,11,16,18,31,33,45,52 및 58형이 남녀에서 유발하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MSD의 4가 HPV 백신인 가다실에 고위험 HPV 유형 5가지를 추가했다. 가다실9은 임상시험을 통해 HPV 6, 11, 16, 18형에 대한 면역반응이 기존 4가 백신과 비슷하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추가된 5가지 HPV 유형에 의한 자궁경부, 질, 외음부 질환에 대해서도 96.7%의 높은 예방효과를 입증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13 09:24
  • 삼성바이오-에스티큐브, 면역관문억제제 위탁개발 계약

    삼성바이오-에스티큐브, 면역관문억제제 위탁개발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에스티큐브와 면역관문억제제 PD-1항체 ‘STM418’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큐브의 CDO 계약은 이번이 2번째다. 올해 3월 두 회사는 또 다른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 물질 STT-003 항체에 대한 CDO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면역관문억제제란 암세포·면역세포가 면역반응 회피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최대한 활성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하는 STM418 항체는 면역관문억제 단백질인 PD-1에서 당화의 기능을 밝혀내 찾아낸 새로운 PD-1 항체로, 지난달 Cancer Research에 논문이 등재되며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TM418 항체의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이르는 개발 서비스와 함께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용 물질을 생산하는 서비스까지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에스티큐브 정현진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PD-1항체’에 대한 개발, 생산 계약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승인부터 품목 허가까지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기존 PD-1 항체보다 더 증가된 항암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 재계약율 53%...높은 고객 만족도 입증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누적 수주 계약 건수는 이번 에스티큐브 추가 계약 건까지 총 55건이다. 2018년 사업에 진출한 이래 2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사업은 기존 고객사가 추가로 물질 개발을 위탁하는 ‘재계약’을 통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전체 55건의 계약 중 29건이 재계약으로 재계약율이 53%에 이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많은 고객사가 당사와 첫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추가 개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의뢰하고 있다”며 “재계약 고객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서비스 속도와 품질, 개발 역량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3 09:23
  • 기침·재채기에 눈총… 에어컨 바람에 우는 ‘알레르기비염 환자’

    기침·재채기에 눈총… 에어컨 바람에 우는 ‘알레르기비염 환자’

    코로나19 유행에 기침, 재채기를 달고 사는 알레르기비염환자 일상이 더 힘들어졌다. 사람이 모인 곳에서 작게 ‘콜록’해도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기 때문. 여기에 증상을 악화하는 에어컨이 여름철 본격적으로 가동돼 괴로움은 더 커지고 있다. 알레르기비염, 내버려두면 삶의 질 뚝알레르기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서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 유전될 확률은 50%, 모두 있다면 약 75%로 증가한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등이 환경적 요인이며, 특히 에어컨의 찬바람은 알레르기비염을 악화하는 여름철 주요 원인이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용복 교수는 “보통 알레르기비염이라고 하면 환절기나 특수한 환경에서만 주의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무더운 여름이나 피할 수 없는 외부환경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 증상은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가려움증이다. 이외에도 눈물과 두통을 동반하거나 후각의 능력이 떨어지고 콧소리가 나타날 수 있다. 합병증으로 결막염이나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이 지속돼 일상이 불편해지고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꾸준한 관리로 치료 효과 높일 수 있어알레르기비염을 개선하려면 ‘자극’을 없애야 한다. 자극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는 게 좋다. 담배는 알레르기비염을 악화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금연은 기본이고 간접흡연도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기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한다면 마스크를 끼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집먼지 진드기 제거를 위해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가능한 패브릭 소재로 된 가구, 소품 등은 피한다. 진드기는 습한 곳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50% 이하로 습도를 유지하자. 화장실 등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가습기는 매일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한다.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적정 온도 26도로 설정하고, 바람을 직접 맞는 것은 피해야 한다.알레르기비염 치료에는 기본적으로 경구 약제 및 비강 분무형 스프레이가 쓰인다. 기본 약물요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및 미국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학회 등 국내외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코 세척(비강 세척)’을 권고하고 있다. 코 세척은 ‘페스(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 등 하이퍼토닉(고농도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이퍼토닉(고농도 식염수)은 고농도의 삼투압 효과로 코 안의 수분을 이동시켜 붓기를 감소시킨다.스테로이드 성분의 비강 분무형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면 약물의 침투력과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이퍼토닉 스프레이는 3세 이상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도 확인됐다.김용복 교수는 “기본 치료와 하이퍼토닉(고농도 식염수) 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관리와 치료가 가능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3 08:30
  • “초기증상 없는 대장암, 50세부터 정기검진을” [헬스조선 명의]

    “초기증상 없는 대장암, 50세부터 정기검진을” [헬스조선 명의]

    대장암은 어느새 국내 암발병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해졌다. 다행히 발병률만큼 생존율도 크게 증가했는데 수술법, 약물 등 치료법 발달 덕분이다. 실제로 2018년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5.9%에 달할 정도로 높다. 하지만 암을 늦게 발견하면 대장 일부를 잘라내야 하고, 평생 인공항문을 달고 사는 등 불편함이 생긴다. 이에 의료진들은 항문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암 크기를 항암, 방사선 등으로 줄인 다음 수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최신 대장암 치료법에 관해 가천대 길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정흠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3 08:00
  • 40대부터 전립선에 빨간불… 소변이 보기 힘들다면?

    40대부터 전립선에 빨간불… 소변이 보기 힘들다면?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40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소변을 보는 것이 힘들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전립선은 방광 아래 부분에 위치해 소변 배출 통로인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소변이 나오는 요로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겪는 질환이다. 중장년층은 노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젊은 환자의 증가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이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5년 105만 1248명, 2017년 119만 1595명, 2019년 131만 854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기준 환자수는 60대가 43만 5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40만 6976명, 50대가 21만 149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40대 젊은 환자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2015년 7만 9301명이었던 환자 수가 2019년 9만 1291명으로 15% 이상 증가했다.전립선비대증 증상은 빈뇨, 세뇨, 야간뇨, 급뇨, 요실금 등이다. 소변을 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증상 등이 발생한다. 밤에 소변 때문에 깨는 일도 잦아진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초음파 검사, 소변 검사, 요속 검사 및 혈액학점 검사 등을 실시해서 진단한다.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선 약물치료와 함께 배뇨습관을 개선하고 수분 섭취량을 조절한다. 이 때 사용되는 약물은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 막혔던 소변 통로를 넓혀주는 작용을 한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반복적으로 혈뇨나 방광 결석, 요로 감염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요로 및 방광의 압력을 높이고 잔뇨가 심해져 요로 감염. 방광염, 방광 결석, 방광 기능 저하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면 치료를 해야 한다.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50대의 50%, 60대는 60%, 70대는 70%가 앓을 정도로 남성의 노화와 뗄 수 없는 질병이다"라며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40대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유지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카페인 음료나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소변을 과도하게 오래 참는 것은 방광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2 16:00
  • 수분 채우고 피로 풀고…껍질이 '약'인 여름 과일

    수분 채우고 피로 풀고…껍질이 '약'인 여름 과일

    여름철 과일은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과육에는 수분, 비타민, 미네랄이 많고,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껍질까지 같이 먹으면 좋은 여름 과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블루베리씨조차 없이 통으로 먹는 대표적 과일인 블루베리는 진한 파란색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테로스틸벤’이란 물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비만과 심장병 등을 예방해주며,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과대 보건센터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치매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음료로 섭취할 때 다른 과채 주스보다도 항산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체리단단한 과육과 씹을 때 터지는 붉은 과즙이 매력적인 체리는 껍질 없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다. 붉은 색깔을 내는 체리 속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하여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액 중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에 흡착해 해독에 도움을 주고 혈관벽의 손상을 막아준다. 체리에는 칼륨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몸 속 수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토마토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과육보다는 과피에 3~5배 풍부하여 몸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며 노인성 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하면 흡수가 더 잘되고 함량이 최대 7배까지 늘어난다.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마토를 주 10회 이상 먹은 사람은 주 2회 이하로 먹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았다. 매실매실은 과일보다는 약재로 인식되어 가정의 천연 상비약으로 불린다. 유기산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고 피로물질인 젖산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매실에 있는 피크리산 성분이 해독작용을 해서 배탈이나 식중독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매실은 사과보다 칼슘과 철분이 2배, 칼륨은 2.5배 이상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히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잘 익은 열매는 안 익은 열매보다 구연산이 14배나 많으므로 잘 익기를 기다려 장아찌나 식초, 술 등 다양하게 활용하자.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2 13:00
  • "갑자기 심해진 허리 통증엔 '태아 자세' 효과"

    "갑자기 심해진 허리 통증엔 '태아 자세' 효과"

    갑자기 허리 통증이 극심해졌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우선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제를 먹는 좋다. 그리고 옆으로 누워 허리를 구부린 '태아 자세'로 휴식을 취하자<그림>.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병원장은 "태아 자세가 바른 자세는 아니지만, 통증을 덜어내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자세"라며 "급성 통증기에 태아 자세를 취하는 게 증상 완화에 좋다"고 말했다. 태아 자세에서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자연스러운 허리 곡선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시기에는 통증이 심해 스트레칭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쉬면서 통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한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허리 스트레칭을 시작한다. 약한 단계부터 서서히 스트레칭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1단계는 엎드린 자세에서 깊게 심호흡하며 자세 유지하기, 2단계는 엎드린 자세가 편안한 상태가 됐을 때 팔꿈치를 구부려 상체를 조심스레 들어올리는 것이다. 하체와 골반을 바닥에 붙인 채 유지한다. 2단계까지 무리가 없으면 3단계를 실시한다. 팔을 완전히 펴서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이다. 이때도 하체와 골반은 바닥에 붙이고 있어야 한다. 김 병원장은 "통증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성급한 마음에 몸을 과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셈"이라며 "반드시 한 단계씩 몸을 서서히 회복시키라"고 말했다. 참고서적=​《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2 08:00
  • 여름철 별미 '이 음식'… 하루 권장 나트륨 '훌쩍'

    여름철 별미 '이 음식'… 하루 권장 나트륨 '훌쩍'

    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권장 수준의 2배를 넘는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맵고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물냉면=물냉면 한 그릇의 나트륨 함량은 2618mg이나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물냉면의 나트륨은 대부분 국물이 원인이다. 국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지만, 어렵다면 식초·겨자를 최소한으로 넣는 게 좋다. 나트륨이 걱정된다면 냉면 대신 콩국수를 택하자.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물냉면, 메밀국수, 비빔냉면, 콩국수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식빵·베이글=담백해 보이는 식빵과 베이글에는 생각보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식빵 두 조각(80g)은 347mg, 베이글 한 개(107g)는 628mg을 함유한다. 이런 빵은 각종 잼이나 크림치즈 등을 발라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나트륨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백반 한 공기(200g)당 나트륨이 함량이 10~14mg인데 비하면 상당히 높은 것이다.▶시리얼=시리얼에는 1회 제공량(30g) 기준 200mg 정도의 나트륨이 들었다.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간단히 200mL 우유 한 팩과 시리얼을 먹는데, 우유 한 팩과 함께 먹으면 1회 제공량보다 많은 시리얼을 먹기 쉽다. 이 경우 아침 한 끼에 나트륨을 700mg 이상 먹게 된다. 일일 권장 섭취량의 35% 이상이다. ▶샌드위치=샌드위치는 같은 중량의 짬뽕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다. 샌드위치의 기본 재료인 식빵 두 조각의 나트륨양은 347mg, 슬라이스 햄 3장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은 324mg이다. 기호에 따라 베이컨 또는 마요네즈와 같은 각종 소스를 추가하면 샌드위치 한 개에 총 나트륨은 최소 1000mg이 넘는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1 16:00
  • 손·발톱 네일아트 하나요? 무좀 옮지 않으려면 '이렇게'

    손·발톱 네일아트 하나요? 무좀 옮지 않으려면 '이렇게'

    여름철 여성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네일아트'다. 화려한 빛깔과 장식으로 손·발톱을 장식하면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지만, 잘못하면 손톱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함께 관리받는 네일아트샵에서 공용도구를 사용하면 전염성 질환인 무좀이 옮을 수도 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손·발톱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손톱깎이 사용 줄이기=손톱깎이를 사용하면 손톱에 큰 충격이 전해진다. 바짝 들여 깎으면 손톱 끝부분에 멍이 들기도 한다. 손톱깎이를 사용하면 쉽게 부러지거나 갈라진다. 손톱 길이를 줄이고 싶다면 파일이나 손톱줄을 사용하면 손톱을 보호할 수 있다.▶공용도구 사용 피하기=네일아트 샵에서 손·발톱 관리를 받는다면, 최대한 공용도구 사용을 피하고 개인도구를 준비하는 게 좋다. 무좀은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도 각질 사이에 남아 전염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도구를 함께 사용하면 무좀이 옮을 우려가 있다. ▶장식 들뜨면 제거하기=손·발톱에 미용을 위해 붙인 장식이 접착력이 떨어져 들뜨면 바로 제거해야 한다. 들뜬 사이로 물이 들어가 오랜 기간 방치되면 곰팡이균이 증식할 수 있다. 시중에서 간단히 떼어 붙이는 '셀프 네일아트' 제품도 들뜨면 바로 제거하는 게 좋다.▶제거 후에는 2주 이상 쉬기=네일아트를 제거한 후, 바로 네일아트를 하면 손·발톱이 숨 쉴 틈이 없어진다. 반복해서 네일아트를 하면 손톱이 점점 얇아지고, 쉽게 부러지게 된다. 네일아트를 쉴 때는 손톱 영양제를 사용하면 손톱 회복을 돕는다.▶큐티클 제거하지 않기=발톱은 단단한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어 균 침투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발톱 끝부분의 큐티클을 제거하면 그 틈으로 균이 들어가기 쉬운 환경이 된다. 따라서 네일아트를 할 때는 지저분하게 느껴지더라도 큐티클을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1 13:03
  • 소화 잘 안되는 게 '척추' 문제?

    소화 잘 안되는 게 '척추' 문제?

    허리 통증과 더불어 잦은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면 '척추변형'이 온 게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변형은 65세 이상의 절반 이상이 겪는다고 보고된다.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김수연 교수는 "성인의 척추변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척추변형은 나이 들면서 노화 현상으로 척추 기립근을 비롯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골다공증이 악화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신경을 얼마나 누르는지, 척추관이 얼마나 좁아졌는지 등에 따라 증상 정도가 달라진다. 소화불량이 동반될 수 있는 이유는 척추변형으로 내부 장기가 압박받기 때문이다. 일부 환자는 호흡곤란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신경학적장애나 손상이 없는 환자는 통증 조절을 위한 비수술적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온열치료, 스트레칭 및 허리의 코어근육 강화운동 치료 등이 시행된다. 김수연 교수는 "통증 부위에 주사를 놓거나, 신경 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며 “보조기를 이용한 치료는 소아의 경우, 척추가 더 변형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부분 효과가 있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조절이 안 되거나, 하지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때는 수술적 치료를 한다. 김 교수는 "허리가 많이 굽어 앞을 보기 힘들거나 걷는 것이 어려운 환자, 변형된 척추가 내부 장기를 압박해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고 말했다.수술을 진행할 때는 환자의 어깨와 골반 높이, 척추 변형 정도 등을 고려해 각도 교정에 대한 계획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는 게 김수연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수술 후에는 약 2~3개월간 보조기를 착용해 교정된 척추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 치료를 함께 진행해 뼈 건강을 향상시켜야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1 08:00
  • 시장의 죽음, 감염, 경제 위기… '불안장애'의 엄습

    시장의 죽음, 감염, 경제 위기… '불안장애'의 엄습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죽음, 곳곳에 도사린 코로나19 위험, 부동산 가격 급등, 고용 불안, 경제 위기… 걱정과 긴장의 나날이다. 사회에 불안 요소가 많으면 실제 불안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지만, 지나치면 병이 된다. 불안과 불안장애 사이‘불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정상적인 불안은 친숙하지 않은 환경 혹은 위협적인 환경에 대응하고자 할 때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기본적인 경고 반응이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두고 있다든지, 발표, 첫 데이트, 연주 등을 앞두고 있다면 누구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크게 불안을 유발할 상황이 아닌데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안감이 크다거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일지라도 너무 극심하게 불안감을 느낄 때는 불안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누군가의 죽음, 질병 위험, 범죄 등 사회에 불안요소가 있을 때 역시 불안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거나 불안요소가 없어지면 불안이 사라진다. 반면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불안 요소가 사라져도 정상적인 기분으로 회복되지 않고, 이유 없이 계속 불안한 감정에 빠져 있다. 즉 불안에 대한 회복력(불안함에서 정상으로 되돌아 오는 힘)이 떨어지는 것이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7:36
  • 서경석 22kg 감량… 단기간에 빼야 한다면 ‘이렇게’ 드세요

    서경석 22kg 감량… 단기간에 빼야 한다면 ‘이렇게’ 드세요

    개그맨 서경석(49)이 3개월만에 22kg을 감량해 화제다.서경석은 지난 4월 체중이 94.5kg까지 불어났다며 공개 다이어트 선언 후 목표였던 72kg을 달성했다. 서경석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미밥만 먹다가 거의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흰 쌀밥에 국물을 먹는다”며 살이 빠진 사진을 공개했다. 서경석이 22kg을 뺀 기간은 약 3개월이다. 하지만 단기간의 무리한 체중감량은 건강에 해롭다. 원푸드 다이어트나 무작정 굶기 등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지방보다 근육 손실이 크고, 미네랄·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섭취가 감소한다.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는 노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가장 좋은 방법은 다이어트법은 장기간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빼야 한다면 ‘저열량 식사요법’을 실천하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하루에 여성은 1200Kcal, 남성은 1500Kcal를 섭취하는 것이다. 포만감이 들게 매끼 규칙적으로 먹으면 더 좋다. 노폐물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생선이나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탄수화물 대신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채소·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과일은 당분이 많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는 등의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탄산음료·과일주스보다 생수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탄산수를 택하는 게 낫다. 음주하면 과식할 수 있어 되도록 술은 멀리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6:57
  • [이게뭐약 TV] 붓고 저린 다리, 혹시 정맥순환장애? '센텔라정량추출물' 효과가 궁금하다!

    [이게뭐약 TV] 붓고 저린 다리, 혹시 정맥순환장애? '센텔라정량추출물' 효과가 궁금하다!

     정맥순환장애는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질환이지만 잘 모르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맥순환장애 증상자 중 49% 가량이 질환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9, 코리아리서치) 정맥의 혈관벽이 약해지면 정맥 내에 있는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혈액이 심장쪽으로 원활히 흐르지 못한다. 이로 인해 다리가 붓고 무겁게 느껴진다.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혈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을 정맥순환장애라고 한다. 생활습관과 식이습관 등으로 환자수가 늘고 있는 정맥순환장애는 내버려두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므로 꾸준한 스트레칭과 알맞은 약물을 복용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벽의 약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의·약사와 상담해 이와 적합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데,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강화시켜주는 정맥순환개선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는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의 약이 있다. 유럽에서 개발돼 국내에 도입됐으며 임상연구·유럽 사용 경험을 통해 효과·안전성이 입증됐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6:04
  • "코로나가 '뇌' 공격한다" 영국 국립병원 연구

    "코로나가 '뇌' 공격한다" 영국 국립병원 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급성파종성뇌척수염(ADEM)’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망상증, 뇌졸중 신경학적 질환이 합병증으로 나타났다. 급성파종성뇌척수염은 바이러스·세균 감염으로 시작된다. 바이러스 단백질과 신경세포 단백질의 구조가 유사해, 바이러스를 없애는 항체가 신경세포의 단백질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파괴하는 병이다. 매년 10만 명당 0.8명이 발병할 정도로 흔치 않지만,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성인에게도 발생하고 있어 주목된다.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신경과·신경외과 국립병원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완치한 성인 43명의 신경학적 증상을 조사했다. 그 결과, 12명이 뇌염을 앓았고, 그중 9명은 급성파종성뇌척수염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엔 급성파종성뇌척수염 환자가 한 달에 1명 정도였지만, 이제 1주일에 1명 이상이 급성뇌염으로 병원에 온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뇌졸중을 겪은 환자 8명, 정신착란증(일시적 뇌기능장애)을 겪은 환자 10명, 신경이 손상된 환자가 8명이나 됐다. 다만, 조사대상자의 뇌척수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뇌를 직접 공격한 것이 아니라 면역 반응으로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코로나19 완치 이후 체내 항체가 단백질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신경학연구소 로스 패터슨 교수는 "코로나19를 겪고 완치된 사람들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브레인(Brain)’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5:44
  • '이것'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 25% 낮아져

    '이것'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 25% 낮아져

    채소·과일·통곡물을 많이 먹으면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두 개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은 후천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질환을 말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유럽 암·영양 연구에 참여한 성인 중 당뇨병에 걸린 9754명과 그렇지 않은 1만366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 비타민 C·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은 채소·과일 하루 섭취량이 66g 증가할수록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5% 낮아졌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당뇨병·심장질환·암이 없는 여성 15만8259명과 남성 3만6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통곡물을 먹은 사람이 곡물을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29% 낮았다. 통곡물 시리얼과 통밀빵을 하루 1회 이상 섭취하면, 한 달에 1회 미만으로 먹는 것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각각 19%, 21% 낮았다.제2형 당뇨병은 ▲비만 ▲몸에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 할 수 있는데, 특히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결국, 채소·과일·통곡물로 식단을 조절하면 비만할 가능성이 줄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채소·과일·통곡물을 더 많이 먹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채소·과일의 경우 아예 먹지 않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두 연구는 모두 최근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5:42
  • 유명 갈비 음식점 재양념 논란… 고기 신선도 확인하려면?

    유명 갈비 음식점 재양념 논란… 고기 신선도 확인하려면?

    유명 갈비 음식점 송추가마골 덕정점에서 신선도가 떨어진 고기를 재양념 후 판매해 논란이 됐다. 송추가마골 대표는 사과글을 올리며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지점을 10일부터 폐점 조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발생한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건에 이어 소비자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양주시는 이날 현장 점검을 벌여 문제가 드러나면 '모범 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오늘 현장 점검을 나가 해당 업소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절한 처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간혹 '신선도가 떨어진 고기라고 해도 가열하면 세균이 사라지므로 괜찮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신선도가 떨어진 고기를 가열하면 세균·곰팡이 등은 사라지만, 이들이 이미 뿜어낸 독소는 사라지지 않는다"라며 "곰팡이가 생성한 아플라톡신 등 독소는 간독성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고기의 신선도가 떨어졌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고기의 냄새를 맡아봤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나면 부패가 시작된 것이다. 고기를 굽기 전, 표면도 자세히 관찰한다. 소고기·돼지고기는 오래 보관하면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면서 표면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소고기는 고기의 색이 붉은빛이 아닌 푸른빛을 띤다면 변질을 의심할 수 있다.가정에서 보관한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해동했을 때 색이 하얗다면 변질을 의심해야 한다. 고기 표면이 끈적거려도 상했다는 징후다. 밀봉된 고기 팩이 부풀어 올랐을 때도 이미 부패가 진행된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 만약 상한 것이 의심되는 고기를 먹은 후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5:35
  • 동국제약, 세계 최초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3상 승인

    동국제약, 세계 최초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3상 승인

    동국제약은 9일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흔히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비대증, 남성형 탈모 치료를 목적로 쓰이고, 타다라필은 발기부전 개선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질환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한다.이번에 동국제약이 승인받은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매우 빈약한 상황이다”며 “이번에 세계 최초로 복합화되어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DKF-313이, 이런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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