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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203명이며, 이 중 1만3007명(91.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1%)이다. 현재 896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3명, 부산, 경기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9명이다. 검역에서 10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는 경기 5명, 서울 3명, 전남 2명, 부산, 충남, 경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 대륙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3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4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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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당뇨병 환자의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췌장 베타세포는 혈당 상승을 감지하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 '인슐린'을 생산, 분비해 혈당량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팀은 배양된 췌장 베타세포에 고혈당과 이상지질혈증의 스트레스를 가한 후, 멜라토닌을 투여했다. 그 결과, 사멸되던 베타세포를 효율적으로 보호해 베타세포가 인슐린 분비 능력을 보존하고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아울러, 스트레스로 인해 가속화된 베타세포의 노화도 강력하게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멜라토닌이 신체 내 다른 세포의 노화에도 직접적으로 관여 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였다. 멜라토닌은 낮보다는 밤에 많은 분비가 이뤄지고, 노화에 따라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다. 현재는 수면유도를 위한 보조제로서만 의학계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지만, 항암치료 보조제, 항노화를 위한 약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박정현 교수는 “적절한 취침 시간과 수면의 질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경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는 수면 시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신체에 좋은 효과를 직접적으로 매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베타세포뿐 아니라, 몸 전체를 구성하는 다른 세포들의 노화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결과적으로, 적절한 취침 시간을 지키고 수면의 질이 좋으면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이것이 베타세포를 보호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이번 연구는 내분비췌장 관련 권위 학술지인 ISLET 인터넷 판 7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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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오늘(28일) 짜먹는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을 출시했다.뉴베인액은 트록세루틴 3500mg의 고함량 제품이며 액상으로 되어 있어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주성분인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디오스민, 루틴, 헤스페리딘 등과 함께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로서 이들을 통칭해 비타민P라고도 한다.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정맥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판막이 약해져 혈액이 역류하게 되면 하지 부종이나 통증, 하지정맥류, 정맥염 등이 생기기 쉬운데, 뉴베인액은 정맥 혈관의 투과성과 탄력성을 회복시켜 이러한 증상을 완화해 준다.특히 다른 정맥순환제 성분들과 달리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전 외에도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행을 개선하고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 얼굴이나 다리, 손, 발 등의 부종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또한 대원제약만의 특화된 액상 파우치 기술이 적용되어 휴대, 복용, 보관이 편리한 스틱형 액상 파우치 제품이다. 짜 먹는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 패턴, 식습관의 변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옷차림 등으로 인해 젊은 환자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1일 1포만으로 정맥 순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현재 정맥순환제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6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5개년 평균 성장률은 약 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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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 최근에는 가공식품 섭취 등으로 젊은 세대에서도 그 발생률이 늘고 있다. 국내 통계를 보면 50세 이하 환자가 전체 위암 환자의 약 12%로, 위암 환자 10명 중 1명은 젊은 위암에 해당됐다. 잦은 가공품 섭취와 음주, 흡연 등으로 젊은 환자 증가우리나라 젊은 세대에서 위암 발생률 폭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2016년 우리나라 전체 위암 환자 3만504명 중 50세 이하의 젊은 위암 환자가 3681명을 차지했다. 위암 환자 10명 중 1명은 젊은 위암 환자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젊은 환자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내시경 검사의 시행 연령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가족력, 가공식품 섭취, 비만, 음주, 흡연, 헬리코박터 감염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젊은 위암은 전이가 빠른 미만성 위암이 상대적으로 많다. 미만성 위암은 위의 점막이 아닌 점막 아래나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진단과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최성일 교수는 “암이 점막 아래서 발생하기 때문에 위 점막 자체는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내시경으로도 진단이 어려울 수 있고, 위의 근육을 통해 주변 림프절 등으로 잘 퍼져나간다는 특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젊은 위암, 수술 이후의 삶의 질 고민진단이 까다롭다고 해도 같은 병기인 경우 젊은 환자의 예후는 더 나쁜 것은 아니다. 미만성 위암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위암 수술을 앞둔 환자는 무엇보다 위를 절제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다. 수술 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진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보통 위의 하부에 암이 발생한 경우 하부 위를 절제하고 남은 위를 십이지장이나 소장에 연결한다. 평균 1/3 정도의 위가 남게 되는데, 이때 환자는 식사에 큰 불편이 없고 영양학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다. 문제는 중상부에 암이 발생한 경우다. 보통은 위 전체를 절제하게 되는데, 이 경우 식사 장애나 영양결핍이 올 수 있고 회복도 느리다. 특히 미만성 위암은 전이가 빨라서 종양이 있는 암 부위뿐 아니라, 주변 림프절을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젊은 환자의 경우 광범위한 절제를 하면서도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기능보존 위절제술이 필요하다. 최성일 교수는 “젊은 조기 위암 환자의 경우에는 기능보존 위절제술을 고려하게 된다”라면서 “기능보존 위절제술은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위의 최소한 절제하고 주변 림프절은 충분히 절제함으로써 수술 후 식사와 영양을 순조롭게 해 회복을 앞당긴다”고 말했다.바르게 먹기,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 가능위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짠 음식, 질산염 및 아질산염이 많은 훈제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위암 위험도를 높이는 금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도 신경 써야 한다. 최성일 교수는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이 많은 나라이니만큼 위암 검진 권고안을 통해 4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권고한다”며 “또 가족력이 있거나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조기 포만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40세 이전이라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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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집안의 악취가 심해지고 퀴퀴한 냄새가 나기 쉽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특히 습도가 80%를 넘는 장마철은 세균과 곰팡이가 1년 중 가장 극성인 시기다. 장마철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①곰팡이·세균 서식지, 주방·욕실·신발장 관리하기곰팡이·세균은 주로 물기가 많은 주방·욕실과 외부의 오염물질이 묻은 신발이 있는 신발장에 있다. 곰팡이·세균이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무좀 등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고, 곰팡이 포자가 날리면 알레르기성비염·천식 등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주방에서 수세미·도마·고무장갑 등의 용품을 사용하면 햇볕에 잘 말려야 곰팡이·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욕실 배수구나 변기는 물때가 있어 곰팡이·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1주일에 한 번씩 살균 효과가 있는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청소한다. 타일 이음새 곰팡이가 꼈다면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이나 락스를 뿌리고 솔로 닦아 제거한다. 비에 신발이 젖었을 땐, 곰팡이·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물기를 닦고 말린 후에 신발장에 넣는다. 숯이나 커피 찌꺼기, 녹차티백 등을 말려 신발장에 넣어 두면 습기와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②선풍기·에어컨 사용해 건조·환기하기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공기가 이동해서 환기 효과가 일어난다. 음식을 조리하고 샤워한 후에는 환풍기를 켜고 창문·현관문·화장실문을 열면 실내 습도를 줄일 수 있다.축축한 세탁물을 실내에서 말릴 때는 선풍기를 꼭 튼다. 선풍기를 바깥쪽(외부)을 향해 틀면 제습 효과가 커진다.③집안에 식물 놓아 습도 줄이기식물로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실에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잎이 크고 넓은 관엽식물을 두면, 잎 뒷면의 기공(식물 표피 조직과 외부 대기가 연결된 작은 구멍)이나 뿌리 등이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습도를 조절한다.대나무, 대만고무나무, 관음죽, 야자류, 폴리시아스 등이 있다. 욕실에는 싱고니움, 아나나스류, 달개비류, 고사리류 식물, 스파트필링 등 습기를 먹는 식물이 적합하다. 욕실 외에 습기가 많은 곳은 어디 놓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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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가 아직 유행인 상황이라 안전한 휴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밀(密) 시설 방문 자제하고휴가기간에는 ▲해수욕장, 유원시설(워터파크 포함) 등의 밀집도 급증,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ㆍ유흥업소 등 방역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휴가철 여행 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게, ▲마스크 상시 착용, ▲고위험시설 및 3밀(밀폐ㆍ밀집ㆍ밀접)시설 이용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야외라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야외는 공간이 무한대라 기침을 해도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을 맞을 가능성이 실내보다 적긴 하지만, 이는 사람 간 간격이 2m 이상 떨어졌을 때의 얘기다. 야외 활동을 하는 중에 식사를 하거나, 장소 이동을 하거나, 공용 물품을 만지는 과정에서도 밀접 접촉이 이뤄지면서 전파 가능성이 있다.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위험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물놀이에 대해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은' 일상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물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사람들간 밀접 접촉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 물놀이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다.예를 들어 탈의실(락커룸), 샤워실 등은 혼잡할 수 있다. 시설 관리자가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파라솔·튜브나 탈의실에 있는 드라이기·문고리·선반·샴푸 등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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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만 65세 이상), 월경통 3개 질환에 대해 한약을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10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면마비·뇌졸중 후유증·월경통 환자 반값 한약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대상자는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만 65세 이상), 월경통 질환 외래환자로, 치료를 위해 사업 참여 한의원에서 한약(첩약)을 처방받을 경우 시범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비용은 진찰비 포함 총 10만8760원~15만880원 수준(10일분 20첩 기준)으로 환자 1인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본인부담률 50%가 적용되어, 실제로 5만1700원~7만2700원에 치료용 한약을 복용할 수 있게 된다. 한약 처방 비용이 급여 범위를 초과한다면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규격품 한약재 사용, 조제내역 공개 등 신청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의협, 집단 휴진 등 강경투쟁 예고반값 한약이 등장했지만 의사들의 반발은 크다. 대한의사협회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전면 철회를 목표로 집단 휴진 등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먼저 안전성·유효성 검증 등 단계적 검증이 선행돼야 하는데, 이를 입증하지 않은 채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신약을 개발하려면 안전성·유효성 입증을 위해 평균 10~15년 동안 수 조원을 쓰고, 여기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암 같은 중증질환 약제에 사용되는 건강보험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계에서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향후 한방 진료의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3년 간 3개 질환군 환자들의 만족도와 증상개선 여부 등의 결과를 토대로 한방 진료의 급여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한의협, 첩약 급여화 환영 반면 대한한의사협회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환영하며, 오랜 시간이 소요된 만큼 성공적인 시범사업으로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약 분야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대비 낮은 수준으로 보장범위 확대를 통해 의료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18년 기준 전체 63.8%인데 반해 한방병원 34.9%, 한의원 52.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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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의약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치매 질환은 유지하고, 그 외 질환은 선별급여(본인부담률 30%→80%)로 전환한다. 보건복지부는 “임상적 유용성 부족, 대체약제 존재 등을 고려해 최소 급여율(본인부담률 80%)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변경된 급여기준 고시안을 20일 행정예고한 후 8월 개정할 예정이다.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능은 ①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에 따른 기억력 저하와 착란, 집중력 감소 등 ②감정 및 행동변화 ③노인성 가성우울증이다.보건복지부는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근거가 있는 치매 관련 질환은 급여를 유지하지만 근거가 부족한 그 외 질환은 선별급여로 전환하며 3년 후 선별급여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재평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임상 근거 부족… 해외선 ‘건강기능식품’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은 청구금액 증가율(2016년 1676억원→2019년 3525억원, 3년 평균 증가율 약 28%)이 높다.하지만 임상적 근거에 대해 사회적 논란이 있고 주요 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국회와 시민단체 등에서 의약품 오남용 및 보험급여 적정성에 대해 문제를 지속 제기해왔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문가위원회를 설치, 공청회 등으로 재평가 대상 선정 및 평가기준을 마련한 다음,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을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해 공고했다.전문가위원회 검토 결과에 대해 제약사 등 의견 수렴 및 제약협회 등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 임상적 유용성 관련 충분한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교과서와 임상진료지침(총 59종), 주요국 의료기술평가 보고서(국내·외 10개 기관), 임상연구 문헌(한국의학논문DB 등) 등 근거문헌을 광범위하게 검토했다.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 8개 외국에서도 보험에 등재하고 있지 않았다. 대체약제 유무 및 투약비용 등의 비용효과성을 검토한 결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대체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약제에 해당했다.보건복지부는 “일시적 급여 조정에 따른 의료현장의 혼란 예방, 사회적 요구도를 반영할 필요가 있어, 치매 외 적응증에 대해 선별급여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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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치주질환은 심장병·고혈압·당뇨병 위험을 높이는데, 이들 질환은 코로나19를 악화시키기 쉬운 위험요소다. 연구팀은 특히 심혈관질환이 장기적으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아도 평소 구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구강 관리 안 하면, 폐렴 등 합병증 위험 높인다지난 6월 영국 치과 저널에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 감염과 구강 세균으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이 게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는 주요 원인은 폐렴 악화로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인데, 구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구강 세균이 혈관을 타고 폐로 들어가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위험하다는 주장이다. 치주 질환 염증 반응으로 생기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몸의 면역 반응을 비정상적으로 높이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추측했다.또한 구강 세균이 유발하는 치주 질환에 걸리면 심장질환 위험을 25%, 고혈압 위험을 20%, 당뇨병 위험을 3배나 높인다. 이들 질환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감염을 악화시키기 쉬운 위험요인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코로나19 감염 동안에는 잠재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구강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비만 환자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구강 세균, 혈관 타고 이동해 전신에 악영향 준다구강 세균은 충치, 치주염 등 치과 질환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구강 세균은 잇몸 주변의 혈관을 타고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더라도 각종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영택 교수가 국제 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은 ▲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류마티스관절염 ▲당뇨병 ▲골다공증 ▲성기능장애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평소 구강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후에는 양치뿐 아니라 치간칫솔이나 치실도 함께 사용한다. 충치가 자주 생기는 사람은 불소가 함유된 치약·가글액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치아에 문제가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과 정기 검진을 받는다. 심하지 않은 잇몸병은 스케일링을 통해 치태나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기만 해도 완화된다.한편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가글액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일반 가글액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클로로헥시딘'이라는 전문의약품이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문제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김태일 교수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라며 "건강한 사람은 평소 손을 잘 씻고, 양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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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활동이 게을러지면 기억력은 자연스레 떨어진다. 뇌를 자극하고, 일상에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기억력 강화법을 알아두고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드라마보다 다큐·퀴즈 보기다큐멘터리, 퀴즈프로그램, 추리물 등을 보면 뇌를 능동적으로 써서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반면, 오락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보면 뇌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 두뇌 자극이 덜하다. 관심 분야 꾸준히 공부하기기억력은 관심 있는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공부할 때 좋아진다. 새로운 지식을 배울 때, 여러 개념을 연결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뇌세포 사이 연결 회로가 강화되기 때문. 하지만 무조건 새로운 지식을 배운다고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뇌는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억하지 않아서,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해야 기억한다. 오직 기억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아무 필요 없는 공부를 한다면 효과가 덜하다. 대하 소설 읽기수필집 등 가벼운 책보다 삼국지, 태백산맥 등 대하소설을 읽으면 좋다. 내용의 전후 맥락을 되새기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돼 기억력이 좋아진다. 또한 전자기기를 사용해 책을 읽는 것보다 종이책으로 읽어야 기억력 증진 효과가 더 크다. 종이책은 손으로 책장을 넘기고 책의 앞부분으로 되돌아가는 등 입체적으로 책을 읽어서 두뇌가 더 자극되기 때문이다.휴대폰 전화번호, 분류해 저장하기휴대폰을 쓰면 전화번호를 외울 기회가 줄어드는데, 상대방 전화번호를 저장해놓은 범주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기억력을 강화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는 가족·친구·직장동료 등으로 분류해서 입력한다. 친구도 초·중·고·대학 등 세부적으로 나누면 더 좋다. 아는 길이라면 내비게이션 끄기이미 가본 길이라면, 내비게이션을 끄고 기억을 되살려 운전해야 뇌를 자극한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운전하면 뇌를 쓸 일이 줄어든다. 출발하기 전에 가야 하는 길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직접 약도를 그려 운전하는 것도 기억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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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을 돕는다고 알려진 ‘성장호르몬’은 나이가 들어서도 중요한 호르몬이다. 에너지 대사, 단백질 합성, 당 생성 증가 등 건강을 지키는 데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성장호르몬 부족하면 각종 성인병 유발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이때 근육량이 줄고 점점 배가 나오게 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복부 비만에 취약해져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성장호르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는데, 부족해지면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가 오거나 흰머리가 많아지며 손·발톱이 얇아져 잘 부러질 수도 있다. 콜라겐 합성 기능도 있는 성장호르몬이 모자라면 피부 탄력이 줄어서 주름이 많이 생긴다. 또 몸속 세포를 재생하고 복구하는 속도도 느려져 상처 회복이 더뎌진다.따라서 나이 들수록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유지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①숙면 취해야 성장호르몬 생성나이가 들었어도 푹 자고 열심히 운동하는 등 일상에서 관리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걸 막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잠든 후 3시간 뒤에 가장 많이 나온다. 늦어도 10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된다. ②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기성장호르몬은 잠잘 때뿐 아니라,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할 때도 많이 나온다. 낮에 햇볕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도 촉진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만드는 세로토닌까지 분비된다. 단, 무리해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다칠 수 있어 처음에는 빠르게 걷기·계단 오르내리기와 같이 가볍게 운동한다. 하체 근력과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고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한다.③스트레스는 멀리, 긍정적인 마음 갖기성장호르몬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마음이 괴로우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억제돼 노화가 빨라진다.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바로 해소할 방법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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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이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동권 교수는23일 열린 고려인삼학회 심포지엄에서 홍삼이 염증 억제, 면역계 촉진, 세포 생존경로를 활성화 하여 인플루엔자와 폐렴균 패혈증에 대한 예방효능을 나타낸다고 발표했다. 폐렴구균에 감염된 실험쥐들을 대상으로 홍삼농축액과 생리식염수를 각각 매일 100㎎/㎏ 투여해 15일간 관찰한 결과 생리식염수만 투여한 그룹의 생존율은 50%에 그친 반면 홍삼농축액을 투여한 그룹은 100% 생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동권 교수는 “홍삼이 생체 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폐렴구균을 퇴치하고, 패혈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 덕분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고려인삼학회지에는 홍삼의 면역력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다.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강상무 교수팀은 생쥐에 홍삼을 투여한 후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에 감염시켰을 경우, 폐 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반응 인자 생성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성균관대 조재열 교수팀은 홍삼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NF-κB, AP-1, STAT-1, ATF-2, 및 CREB 등 면역단백질의 핵 내 이동을 촉진, 각종 바이러스 및 암세포, 세균을 사멸시키는 인자(산화질소, 활성산소 및 종양괴사인자 등)들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홍삼의 홍삼다당체가 면역세포(대식세포)의 모양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산화질소 생성을 강하게 유도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홍삼이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소재임을 발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고려인삼학회지는 인삼 분야 유일한 학술지로 최근 임팩트팩터(Impact Factor) 5.5를 달성하며 대체의약분야 세계 1위에 올랐다. 임팩트팩터는 전세계 국제저널의 인용 정보(과학기술/사회과학 분야 누적 논문 수 및 인용 횟수를 통한 비교, 평가)를 수치로 나타내는 지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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