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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암 환자들 사이에 개 구충제 복용 열풍이 분 이후 동물용·인체용 구충제의 판매 및 생산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판매현황에 따르면, 2019년 판매액이 전년 대비 36.2% 증가한 12억으로 나타났다.2019년 펜벤다졸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반려동물 증가도 영향이 있으나, 2019년 하반기 SNS 중심으로 펜벤다졸이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확산된 영향도 큰 것으로 추정된다.실제 농식품부가 4월 발표한 반려동물 양육현황을 보면 개의 경우 2018년 507만 마리, 2019년 598만 마리로 17.9% 증가해 펜벤다졸 판매량 증가폭의 절반에 그쳤다.또한 신현영 의원실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인체용 구충제의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상반기에만 전년 생산액을 다 합한 것보다 44.2% 증가한 108억으로 나타났다. 알벤다졸은 48.1%, 메벤다졸은 111.7%, 플루벤다졸은 36.7% 증가했다.인체용 구충제의 판매량 증가는 펜벤다졸 품귀현상으로 인해 암환자들이 비슷한 계열의 인체용 구충제를 대체의약품으로 선호한 결과로 짐작해 볼 수 있다.알벤다졸 허가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만 전체 알벤다졸의 20%인 13건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알벤다졸이 암환자와 비염, 당뇨, 아토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소문으로 인해 판매량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2020년 허가 품목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신현영 의원은 “최근 구충제의 질병 치료 효과에 대한 맹신으로 불필요한 복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며, “암뿐만 아니라 비염, 당뇨 환자들도 구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학적 정보전달 및 올바른 약물 이용에 대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신 의원은 “잘못된 의약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약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암환자들의 대체요법에 대한 제도권 관리체계 구축도 시급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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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영업대행사(CSO)를 통한 불법 리베이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감시·감독 강화에도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CSO와 의사들은 줄지 않고 있다. 이유가 뭘까. CSO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의사들이 ‘안전한’ 리베이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는 단어 그대로 판매를 대행하는 업체다. 제약사들은 본연의 업무인 신약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CSO에 의약품 판매·영업업무를 위탁한다. 하지만 국내 제약업계에서 CSO는 ‘신종 리베이트 창구’로 전락하고 있다.CSO업계 관계자 A씨는 “국내에서 CSO에 영업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대부분 CSO를 통해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위탁 판매 약품 전체에 리베이트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수료가 30%대 후반을 넘는다면 수수료에 리베이트 자금이 포함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영업수수료 40%일 경우, 최대 20% 리베이트 가능CSO는 ‘수수료 쪼개기’를 통해 리베이트 자금을 마련한다. 약품에 따라 제약사로부터 10% 미만에서 많게는 60% 이상 수수료를 받는데, 이 중 일부를 리베이트로 활용하는 방식이다.A씨는 “예를 들어 수수료가 40%일 경우 부가세 4%와 종합소득세 6%를 제외한 30%가 남는다. 이 중 10%는 CSO 수익이고, 20%를 리베이트로 활용하는 식”이라며 “약가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리베이트를 통해 약품을 많이 판매하면 수수료를 적게 남기고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A씨가 제공한 ‘제약사별 품목 수수료’ 자료에 따르면, 표에 포함된 31개 제약사들의 상당수가 30~40%대의 높은 수수료를 CSO에 지급했다. 수수료율이 60%를 넘는 경우도 있었다. A씨의 설명대로라면 해당 제약사 대부분이 CSO를 리베이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 중에는 중소 제약사는 물론, 시가 총액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대기업도 여럿 포함돼 있었다.A씨가 건넨 자료에 등장한 약품들을 37%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분류해봤다. A씨의 설명을 따를 경우, 리베이트의 존재를 유추할 수 있는 수수료율이다. 전체 3191개 약품 중, 수수료율이 37% 이상인 약품은 2100개가 넘었다. 전체 약품의 60% 이상이다. 소화기용제, 소염진통제, 호흡기용제, 항생제, 비뇨기과용제, 비만치료제, 안과용제 등 종류를 가리지 않았다. 해당 자료는 2018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현재는 업체 수나 적용 약품 수 모두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A씨는 “무좀이나 피부질환약은 특히 수수료가 높다. 다른 약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시장 규모가 크고 수수료가 높으면 의사들이 받는 리베이트도 당연히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CSO 통한 리베이트, 적발되도 처벌 어려워A씨는 이처럼 제약업계에 CSO를 통한 리베이트가 만연한 이유에 대해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표현했다. 제약사와 달리 적발될 우려가 적은데다, 적발되더라도 약사법상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다.A씨는 “CSO는 수수료에서 부가세와 종합소득세 등 세금을 제외한 후 리베이트 자금을 마련하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다. 세금을 내며 합법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셈”이라며 “때문에 의사들 역시 CSO를 통해 안전하게 리베이트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일 해온 A씨는 자신도 현재 부업 형태로 CSO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지금까지 제약 영업을 하면서 돈을 받지 않고 약을 쓰는 의사를 거의 보지 못했다. 그만큼 리베이트는 제약업계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문제”라며 “특히 CSO는 제대로 처벌할 명분이 없다 보니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방식도 교묘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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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만 먹은 후 급격하게 살이 쪄 병에 걸린 영국 남성이 대형 크레인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화제다.21일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 킴벌리에 사는 제이슨 홀턴(30)은 지난 5년간 집 안에서 고기, 초콜릿, 감자 칩, 샌드위치 탄산음료 등 패스트푸드 배달 음식만 먹었다. 고열량 음식으로 인해 제이슨의 몸무게는 약 317.5kg(700파운드)까지 순식간에 늘었다. 몸이 무거워져 움직이지 못했고, 스스로 집 밖으로 나갈 수도 없게 됐다. 침대 2개를 이어붙인 채 누워서만 생활하다 결국 림프부종을 앓게 됐다.제이슨은 거대한 몸집 때문에 출입문을 통해 나갈 수 없었다. 이에 소방대원 30명이 제이슨이 살던 건물 3층 창문을 제거하고 그를 대형 크레인에 고정한 뒤 밖으로 옮기는 ‘구조 작전’을 펼쳤다. 병원으로 옮겨진 제이슨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먹다 보니 몸무게가 늘어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됐다”며 “병원에 입원한 후에 림프부종이 가라앉았고 집에 돌아가 다이어트하면 건강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제이슨이 앓은 림프부종은 림프계가 손상돼 팔이나 다리 등 전신에 부종이 생기는 질환이다. 림프는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잘 흘러야 하는데, 이게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게 된다. 림프부종은 장기간 부동 상태, 외상으로 인한 림프관 손상, 암, 수술, 방사선 치료로 림프관 기능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이차성 원인에 의해 생긴다. 선천적으로 림프관에 문제가 발생해 일차성 림프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림프부종이 생기면 부어서 불편한 것뿐만 아니라 피부가 딱딱해지고 피부 보호막 기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커진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 악화되고, 심할 경우 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로는 림프마사지, 압박치료, 약물치료에서부터 완전울혈제거요법, 수술적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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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레이델(RAYDEL)이 오는 22일 마켓컬리에 ‘레이델 생로열젤리’를 론칭했다.로열젤리는 ‘퀸 메이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데, 이는 여왕벌이 일생동안 섭취하는 먹이이기 때문이다. 로열젤리는 생후 5~15일 된 어린 일벌이 꿀을 먹고 유충을 기르는 시기에만 머리에 있는 인두선에서 분비하는 미황색의 크림 형태 물질이다. 로열젤리를 평생 먹고 사는 여왕벌은 일벌보다 2배 이상 몸집이 커지고, 매일 3000개가량의 알을 낳으며 일벌의 40배에 달하는 생존기간을 가진다. 벌집에서 아주 극소량 채집할 수 있으며, 대사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기본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엽산, 미네랄, 아미노산 등 43종 이상의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로열젤리는 고대부터 전세계적으로 고영양 및 고단백 완전식품으로 사랑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의학, 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레이델 생로열젤리는 여왕벌이 먹는 자연 그대로의 100% 생로열젤리이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채취해 불순물을 걸러내는 것 외에 별도의 가공과정이나 첨가물이 없이 바로 포장하고 냉동하여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생산하였다. 또한 공기접촉을 최소화하는 튜브 형태 패키지로 제작하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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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543명이며, 이 중 2만3647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6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1.7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인천 2명, 강원 2명, 대구 2명, 전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7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별로 경기 5명, 인천 2명, 경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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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둥난대 연구팀이 알코올 소비량과 제2형 당뇨병의 관계를 조사한 10가지 연구를 분석했는데 소량의 음주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 대사를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량의 음주가 당뇨병 환자에게서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모든 당뇨병 환자가 술을 마셔도 될까?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는 “경우에 따라서 다르다”고 말했다.혈당 조절 잘되는 당뇨병 환자 괜찮지만… 알코올 섭취는 합병증이 없고 간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혈당조절이 양호한 환자에서는 반드시 금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음주가 가능한 것이 아니며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혈당조절이 잘된 당뇨병 환자들에 한해서만 소량의 음주가 허용된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에서 알코올 섭취 허용량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알코올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만약 마시는 경우 1잔 이내로 제한한다. 음주량을 스스로 제한할 수 없으면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당뇨병 환자의 음주가 제한적인 이유는 당뇨병 환자에게 여러 가지 해로운 부작용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당뇨병에 음주 시 ‘저혈당’이 가장 위험당뇨병 환자가 음주할 경우 가장 위험한 부작용은 ‘저혈당증’유발이다. 저혈당증은 정상혈당보다 낮은 혈당 상태를 말하는데 심할 경우 쇼크 상태가 초래될 수 있다. 이처럼 혈당이 저하될 경우 간에서는 간세포 안에 저장된 당원을 분해하거나 포도당이 아닌 다른 물질들을 사용하여 포도당을 새로 만들어(당신생) 혈액 속으로 방출해 혈당을 유지하는데 음주할 경우 알코올이 간에서 당신생을 억제해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당뇨인의 경우 음주 시, 저혈당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최대한 피해야하지만, 맥주보다는 소주가 나아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최대한 금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술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양조주(맥주, 와인, 막걸리) 보다는 증류주(소주, 위스키, 브랜디)를 마시는 것이 낫다. 양조주의 경우 증류주보다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혈당을 올라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과일소주와 단 맛이 나는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증류주의 경우 탄수화물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양조주 보다는 낫지만 대체적으로 알코올 함량이 높기 때문에 췌장이나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술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마시고, 공복 시에는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음주 양은 한 잔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당뇨병 환자가 음주 시, 주의해야할 점은앞서 설명했듯이 ‘저혈당증’ 유발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경구혈당강하제(설폰요소제) 복용 및 인슐린 주사하는 환자에서는 음주 시 저혈당의 위험이 증가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저혈당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알코올 과복용 증상과 저혈당 증상이 비슷해 저혈당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과복용 증상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음주 중에도‘저혈당증’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소량이라도 장기간 지속적으로 술을 마실 경우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간질환, 췌장질환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연속적인 음주는 해선 안된다. 마지막으로 음주를 한 다음날은 아침에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혈당검사를 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