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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1~2월 누적 매출 2236억… “관세청 자료, 본사 수출 실적만 반영”

    씨젠, 1~2월 누적 매출 2236억… “관세청 자료, 본사 수출 실적만 반영”

    씨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2월 누적 매출(연결기준) 약 22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씨젠의 1, 2월 매출액은 각각 1270억원, 9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배 늘었다. 씨젠 경영치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최근 발표된 관세청 자료를 본 후 매출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확한 기업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관세청 자료는 통관 기준이기 때문에 본사에서 발생한 수출 실적만 반영된다”​고 말했다.앞서 발표된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1월 기준 씨젠의 수출 실적은 7689만 달러(한화 약 860억 원)로, 1월 연결 기준 매출액(1270억 원)과 40% 이상 차이를 보인다. 김 부사장은 “씨젠은 국내에서도 여전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전 세계 7개 법인에서 발생하는 매출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1~2월에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 개편을 위해 기존 제품에 대한 수출이 일시적으로 줄었고, 연말·연초에 장비와 소모품 등의 조달 부족으로 작년 4분기 대비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씨젠은 이달 말 2개 신제품에 대한 유럽 사용 승인(CE-IVD)과 장비·소모품 공급이 원활해지면 2분기부터 매출이 상승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2 11:30
  • 말기 대장암·폐암 동시 수술 성공 사례 나와… 적극적 치료 의지 중요해

    말기 대장암·폐암 동시 수술 성공 사례 나와… 적극적 치료 의지 중요해

    단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말기 대장암 확진과 폐전이 진단을 받은 환자가 동시 수술에 성공해 화제다. 환자는 지난 10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김옥화(43)씨는 약 한 달 정도 복통이 지속돼 자택 인근 병원을 찾았다. CT 검사 결과, 장염으로 나타나 금식과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유 모를 복통이 계속됐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한 결과, 항문 입구 20cm 안에 암 병변으로 인한 장폐쇄를 발견했다. 조직 검사 결과 말기 구불결장암(S상결장암)으로 확진됐다. 대장암 수술 전 정밀 검사에선 항문 농양과 함께 암세포가 장을 뚫고 나가 생긴 장천공까지 발견됐다.수술 준비 중 발견된 폐전이 암은 김씨를 절망하게 했다. 흉부 CT상 우측 상부에서 초기 폐전이 암이 발견됐다. 일반적으로 전이암은 원발암보다 예후가 나쁘다. 김씨는 “어느 날 갑자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또 예상치 못한 폐암 전이 얘기를 듣고 큰 공포와 두려움을 느꼈다”며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었던 때에 희망을 준 것은 전문의의 치료에 대한 확신과 간호사들의 따뜻한 격려였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가천대 길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원석 교수, 폐전이 암은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김건우 교수가 수술했다.폐전이 암도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의료진들은 말기 대장암과 폐 전이암을 함께 제거하는 동시 수술을 결정했다. 이원석 교수는 “말기 대장암에 이어 폐암이 발견돼 환자가 받을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 수술이 결정됐다”며 “환자의 치료에 대한 의지와 의료진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말했다.수술은 지난 2월 5일 이뤄졌고,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술 후 김씨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서서히 체력을 회복했고, 지난 10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김씨는 “남들은 한번 경험하기도 힘든 암 확진을 연이어 2번 받게 되면서 매우 큰 고통을 느꼈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꾸준한 정기 검사를 통해 혹시 모를 재발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원석 교수는 “흔히 말기 대장암은 얼마 살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의학기술 및 신약의 발달로 생존율이 많이 늘어났고, 병변에 따라 절제가 가능하면 장기 생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또 다른 장기에 암 전이가 이뤄졌다 해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장기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2 11:29
  •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모임금지도 계속"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모임금지도 계속"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현행대로 유지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 지 한 달째가 돼 가지만 지난 3차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지 못하고 300~400명대 정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488명 늘었다.  정 총리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3차 유행이 시작됐고, 그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최근 소모임, 사업장, 목욕탕 등에서 산발적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규모가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지속된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여기서 코로나의 기세를 꺾지 못한다면 다시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상황임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2 11:04
  • 샤워한 후 피부 '볼록' 올라오고 가렵다면?​ 의외의 원인이…​

    샤워한 후 피부 '볼록' 올라오고 가렵다면?​ 의외의 원인이…​

    샤워나 목욕을 마치고 난 뒤 피부가 모기 물린 듯 '볼록'하게 올라오고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 단순 벌레에 물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피부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크다.두드러기는 가려움증, 붉은 홍반, 다양한 크기의 팽진(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이다. 약물, 식품 등 원인이 다양한데, 피부에 가해진 열감에 의해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주로 뜨거운 물로 인한 열감에 의해 발생하지만, 그와 반대인 찬물 샤워로 인한 냉기에 의해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두드러기는 발생 후 몇십 분 이내에 사라져 모기 등 벌레에 물린 것과 구별할 수 있다. 샤워 중 열감으로 생긴 두드러기는 그 부위를 냉찜질 등으로 시원하게 해주면 빨리 사라진다. 단, 바람으로 피부 온도를 내리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두드러기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샤워 중 열감 혹은 냉기로 인해 발생한 두드러기는 오래 지속되거나 증상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지 않다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2 10:47
  • '식초 한 숟갈'로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식초 한 숟갈'로 허리 둘레 줄이는 방법

    일본에서 '식초 다이어트'가 인기다. 사과 식초를 이용해 연구했더니,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식초를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일본 도쿄농업대 발효식품학 고이즈미 교수는 식초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주장하는 학자 중 한 명이다. 그에 따르면, BMI(체질량지수)가 25~30인 비만 성인에게 12주간 아침·저녁마다 식초를 한 숟갈씩 먹게 했더니, 혈중 지방은 18.2%, 내장지방 4.9%, 체중 1.6%, 허리 둘레와 BMI는 각각 1.5%씩 감소했다.식초가 이런 효과를 내는 이유는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 덕분이다. 고이즈미 교수는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연소는 촉진한다"며 "초산이 간에서 대사될 때 AMPK라는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AMPK가 활성화되면 세포 내에서 설탕과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물질은 증가하고, 지방 축적을 위해 일하는 물질은 감소된다"고 말한다. 한 마디로, 초산이 지방 연소와 합성 억제에 관여한다는 것이다.식초의 다이어트 효과는 이 외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식초를 첨가한 음식을 먹으면 섭취하는 칼로리가 전반적으로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고, 식초가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내용의 연구도 있다.다만, 다이어트를 위해 식초를 먹는다면 따져봐야 할 게 있다. 식초 속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천연발효된 식초를 고르는 게 좋다. 주정을 이용해 발효한 식초는 펙틴 함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초는 빈속에 섭취하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먹도록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2 10:41
  • 필립스코리아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캠페인 진행

    필립스코리아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캠페인 진행

    필립스코리아는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수면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필립스는 수면장애를 진단 및 개선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람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내 캠페인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수면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그 일환으로 필립스코리아는 △대한수면학회와 함께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비대면 강연을 열고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수면무호흡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홈슬립테스트 (Home Sleep Test)’를 지원한다.대한수면학회와 함께 수면무호흡증 인식 제고 도모하는 온라인 강연 진행수면건강 증진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수면무호흡증 바로 알기’ 비대면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수면학회와의 협력 하에 실시된 이번 강연에는 대한수면학회 소속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김혜윤 교수는 대표적 수면장애인 수면무호흡증의 원인, 증상, 위험성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위한 양압기 치료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강연 막바지에는 비대면으로 강연에 참석한 100명 이상의 필립스코리아 임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Q&A 세션을 통해 직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홈슬립테스트 통해 실제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로 이어지도록 조력필립스코리아는 강연을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무료 홈슬립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집에서 수면무호흡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홈슬립테스트 결과 수면무호흡증 위험군으로 확인되면, 해당 임직원 혹은 가족이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케어 사업부 김연재 대표는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면장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필립스코리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수면건강부터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사내 캠페인을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필립스코리아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2 10:29
  • 대장암, 수술 없이 제거 가능하다?

    대장암, 수술 없이 제거 가능하다?

    대장암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성별 및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 중기를 넘어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장 출혈이 발생하거나 지속적인 소화불량, 복부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보고 정밀 검사를 진행해 빠른 대응을 진행해야 한다.대장암은 과거 40~50대에게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다양해진 식사 대체 식품들과 불규칙한 식습관, 육류에 집중된 식단, 과한 음주 등에 의해 발생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대장암이 3기 이상 진행된 경우 식습관 개선이나 생활 습관의 변화, 운동만으로는 쉽게 극복하기 어려워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한 후 그에 알맞은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과거에는 대장암의 치료를 위해 절개의 방법을 선택했으나, 체력이 약하거나 노년층의 경우 이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치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하이푸는 고온의 초음파 열을 이용해 종양을 태워 나가는 치료 방법이다. 절개를 필요로 하지 않아 출혈, 흉터에 대한 우려가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열이 가해지는 부위가 적어 대장이나 주변 장기들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최대한으로 보존한다. 때문에 추가적인 후유증이나 불편함이 없다. 또한 고온의 초음파를 이용해 종양을 태우는 과정 중, 악성 종양 세포 조직 주변의 신생 혈관도 함께 파괴해 악성 세포가 더는 성장하거나 증식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하이푸를 통해 종양 부위에 열충격 단백질을 만들고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전신 면역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태희 대표원장은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경우 항암치료와 함께 하이푸 치료를 병행하면 악성종양 세포 제거뿐 안니라 전신 면역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9:58
  •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나흘 연속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나흘 연속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8명 늘었다. 나흘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4686명이며, 이 중 8만5743명(90.56%)은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2명(치명률 1.76%)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발생은 467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57명, 서울 138명, 경남 56명, 인천 29명, 충북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 울산, 전북, 전남 각 4명, 충남 3명, 광주, 세종, 제주 각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1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 9명, 서울, 인천 각 2명, 부산, 울산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2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9:41
  • [알립니다] 오후 3시 라이브 ‘코로나시대의 건강 유지법-미나리’

    [알립니다] 오후 3시 라이브 ‘코로나시대의 건강 유지법-미나리’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 흙 걸고, 물 많은 미나리꽝에 가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쑥쑥, 미나리들이 자라는 중이다. 그리 강한 생명력은 미나리를 먹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질까. 감염병이 건강을 위협하는 시절, 미나리의 효용과 복용법에 대해 더의선 한의원 이희재 원장에게 듣는다. 미나리 전도사를 자처하는 분이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미나리의 ‘과학’을 만나본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1/03/12 09:39
  •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FDA는 중요한 신약을 환자에게 조기 공급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시행하고 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신속한 허가 검토를 통해 시판허가신청 리뷰 기간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될 수 있다.스펙트럼은 올해 말 FDA에 포지오티닙 신약 시판허가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스펙트럼 최고의료책임자(CMO) 프랑수아 레벨은 “현재 포지오티닙의 시판허가신청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연구회에서 발표한 포지오티닙의 1일 2회 용법(BID)은 1일 1회 투여 대비 항종양효과 활성도 개선과 부작용 감소를 입증했다”고 밝혔다.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 또한 “HER2 Exon20 돌연변이 환자를 위한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상항에서 포지오티닙이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기쁘다”며 “포지오티닙의 잠재적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9:21
  • [밀당365 레시피] 비빔밥은 죄가 없다

    [밀당365 레시피] 비빔밥은 죄가 없다

    비빔밥. 갖가지 채소가 들어가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의외로 비빔밥 한 그릇에는 각설탕 28~37개 분량의 당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범인은 양념장으로 쓰이는 고추장입니다. 고추장은 찹쌀가루, 물엿 등 혈당을 쭉 올리는 식자재를 함유하고 있어 당뇨 환자는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낙심 마세요. 여러분을 위한 특제 고추장 소스를 준비했습니다.  ※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월·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 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  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밀당365 레시피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합니다. 더욱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봄나물 비빔밥 (1인분)고추장 양만 줄이면 비빔밥 맛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잘 비벼지지도 않습니다. 두부와 다진 채소를 넣어 맛과 영양까지 살린 특제 고추장 소스를 준비했습니다. 영양 만점 봄나물도 아끼지 않고 넣었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봄 향기 안겨주는 봄나물 비빔밥 드셔보세요!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9:00
  • 높은 혈압 걱정된다면, 커피 대신 ‘이 차’ 마셔야

    높은 혈압 걱정된다면, 커피 대신 ‘이 차’ 마셔야

    녹차와 홍차에 혈압을 내리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생물물리학 제프리 애보트 교수 연구팀은 녹차와 홍차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2가지 성분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2가지 성분은 카테킨 종류의 플라보노이드인 에피카테킨 갈레이트(ECG)와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EGCG)다. 연구팀은 두 성분이 이온 통로 단백질(KCNQ5)을 활성화해 주로 내장 벽을 구성하는 근육인 평활근의 혈관을 이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혈관이 이완되면 혈압은 떨어진다. 이온 통로 단백질은 세포막에 있으면서 세포의 안과 밖으로 이온을 통과시키는 막 단백질이다.녹차를 35℃로 데워 마시면 차 속의 화학성분 구성이 KCNQ5의 활성을 유도하는 모양으로 바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연구팀은 “녹차와 홍차를 차게 마셔도 사람의 체온이 36.5℃ 정도라 마신 뒤에는 차가 35℃에 도달하게 돼, 온도와 상관없이 홍차와 녹차를 마시기만 하면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로 새로운 형태의 혈압강하제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과학전문지 '세포생리학과 생화학' 3월호에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8:30
  • 뜨끈한 보온 물주머니, 잘못 썼다 '피부 이식'까지?

    뜨끈한 보온 물주머니, 잘못 썼다 '피부 이식'까지?

    겨울이나 환절기에 인기 있는 온열 제품 중 하나가 '물주머니'다. 전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 넣으면 따뜻함이 유지되며,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여성들은  생리 기간 통증을 덜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듯 편리한 물주머니지만, 잘못 사용했다간 화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보온 물주머니로 인해 심각한 화상 사고를 입은 소피 하비라는 여성의 사례를 보도했다. 그는 평소처럼 물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가득 담고, 마개를 꽉 잠근 후 물주머니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주머니에서 갑자기 뜨거운 물이 흘러나오면서 가슴 부위를 덮쳤고, 피부에 약 15cm 길이의 큰 3도 화상을 입히고 말았다.화상은 크게 정도에 따라 3가지 단계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화상을 입은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정도에 그친다. 2도 화상은 조직 깊숙이 손상돼 물집이 생긴 상태다. 이때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다시 살이 자라나며 치료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화상의 정도가 심하면 감염을 동반한 3도로 발전한다. 3도 화상은 치료 후에도 심한 흉터가 남는다.만약 소피 하비가 사고 직후 화상 치료를 받았다면 3도까지 이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1주일간 별다른 치료 없이 상처를 방치했고, 감염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는 상처가 너무 심각해 피부 이식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화상을 입었다면 단순히 집에 있는 바셀린이나 연고 등으로 처치하려 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은 후 치료하는 게 좋다.온열 물주머니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안전한 제품을 골라서 사용해야 한다. 너무 저렴한 제품은 견고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매일 사용한다면 3개월에 한 번은 새것으로 교체한다. 영국 첼시앤드웨스턴민스트병원 성형외과 의사 앤디 윌리엄스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더라도, 방금 끓인 물은 사용하면 안 된다"며 "주머니에 물을 3/4 이상 채우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물을 넣은 직후에는 살짝 기울여 뜨거운 증기를 내보낸 후 뚜껑을 잠그는 게 좋다"고 했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8:00
  • ‘비타민 끝판왕’ 파프리카, 색깔 따라 효능도 제각각

    ‘비타민 끝판왕’ 파프리카, 색깔 따라 효능도 제각각

    마트 신선코너에 가면 다양한 색깔로 눈길을 끄는 채소가 있다. 대표 ‘비타민 채소’인 파프리카다. 파프리카에는 하루 반개(100g) 섭취만으로 1일 권장량(100mg)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빨강·초록·주황·노랑 등 색깔이 다양해, 음식에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기도 한다.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는 색에 따라 효능도 조금씩 다르다.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초록색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초록색을 띤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열량이 낮은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아(약 15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즐겨먹는 채소기도 하다.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소화촉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색깔로 인해 피망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느껴진다.빨간색빨간색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많이 함유됐다. 붉은색을 띠게 하는 ‘리코펜(색소)’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 암·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도 포함돼있다. 빨간색 파프리카는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높다.노란색노란색 파프리카는 고혈압이나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혈액 응고를 막아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노란 파프리카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한다.주황색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 미백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아, 주황색 파프리카를 이용해 비누나 팩을 만들기도 한다.한편, 파프리카를 고를 때는 꼭지부터 표피, 과육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꼭지는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선명한 색을 띠는 게 좋다. 오래된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부터 손상된다. 표피의 경우 두껍고 광택이 나는지 확인하며,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하면 신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과육이 단단하지 않으면 숙성 시기가 지났거나 오래된 것일 수 있다. 모양이 뒤틀리거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7:30
  • 고혈압 환자는 저녁에 운동, 불면증 환자는?

    고혈압 환자는 저녁에 운동, 불면증 환자는?

    건강한 삶에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운동하는 시간대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환별 권장 운동 시간대를 알아본다.불면증·우울증·지방간, 새벽·아침 운동 권장불면증이나 우울증이 있다면 새벽·아침 운동을 권장한다. 아침에 운동하면 뇌는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껴 아드레날린 분비가 잘 되고 긍정적인 기분이 들게 한다. 또한 햇볕을 쬐면서 운동하면 기분 조절과 관련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저녁에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숙면이 방해된다. 만약 부득이하게 저녁에 운동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 끝낸다. 지방간 환자나 비만한 사람도 새벽‧아침 운동이 효과적이다. 아침식사 전 공복 상태에 운동하면 피부 아래나 간 등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이 연소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식사는 운동을 끝낸 후 30분 정도 쉰 후 소식하는 게 좋다.고혈압·천식·허리디스크, 저녁 운동 권장고혈압 환자는 새벽·아침 운동 대신 저녁 운동이 좋다.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는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새벽·아침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급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천식 환자도 저녁 운동을 권장한다. 새벽‧아침 시간대에는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으며 공기는 차갑고 건조해 천식에 나쁜 환경이다. 이 시간에 야외 조깅 같은 운동을 하면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 환자 또한 새벽‧아침 운동이 통증을 악화시킨다. 새벽이나 아침에는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으므로 이때 운동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부상 위험도 커질 수 있다.
    피트니스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03/12 07:00
  • 금연성공, 꼭 금연약 먹어야 할까?

    금연성공, 꼭 금연약 먹어야 할까?

    느슨해진 새해 금연결심을 다잡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공적인 금연을 원한다면 금연치료제와 보조제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금연치료제, 뭐가 있을까?금연을 위한 의약품은 금연치료의 보조요법제인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과 금연보조제 니코틴이 있다.바레니클린은 금연일을 정하고, 정해진 날짜 1주일 전부터 약을 복용하면 된다. 또는 바레니클린을 먹고 나서 8일 차부터 35일 차 이내에 금연을 시작하면 된다. 바레니클린의 투여기간은 12주이다. 금연 치료에 성공한 경우, 장기 금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2주간 더 투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부프로피온은 약을 복용한 후 첫 2주 이내에 금연해야 한다. 최소 7주간 복약해야 하는 약으로, 만일 복용 시작 후 7주까지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투여 중지를 고려해야 한다.◇부작용은 없을까?최근 3년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다빈도로 보고된 금연치료 보조요법제의 부작용은 다양하다. 바레니클린은 구역, 불면증, 소화불량, 구토, 어지러움, 두통, 비정상적인 꿈 등의 부작용이, 부프로피온은 어지러움, 불면증, 변비, 소화불량, 구강건조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두 약물 모두 우울증이나 조증 등 기분변화와 자살시도, 불안, 공격적 행동, 기저 정신과 질환이 악화된 사례들도 보고됐다.식약처는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초조, 적개심, 우울한 기분, 전형적이지 않은 행동이나 사고변화 또는 자살행동을 보인다면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약의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금연 자체로 니코틴 금단증상으로 우울, 초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기저 정신과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금연약, 꼭 먹어야만 할까?개인의 강한 의지로 금연에 성공하는 사례도 물론 있다. 하지만 약물의 도움을 받아 흡연욕구를 줄일 수도 있다. 식약처는 "금연길라잡이, 금연상담전화, 금연두드림 등 금연클리닉에서 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6:30
  •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 코로나19 치료 근거 부족"… 보험급여 삭제 예고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 코로나19 치료 근거 부족"… 보험급여 삭제 예고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코로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던 말라리아 치료제, C형간염 치료제, HIV 치료제가 더는 코로나 치료에 사용되지 않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통해 ▲말라리아 치료제(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제제) ▲C형간염 치료제(리바비린 제제) ▲HIV 치료제(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제제)를 코로나19 보험급여 약제 목록에서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의 약제들이 코로나19 치료에서 임상적 유용성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임상진료지침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제제​와 리바비린 제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제제​의 사용이 권고되지 않고, 대한감염학회 등 관련 학회들이 위의 약제들을 코로나19 보험급여 목록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는 점도 복지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반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 ▲바리시티닙 제제 ▲저분자량 헤파린 ▲신항응고제는 코로나19 보험급여 약제로 신규 등록될 예정이다.임상진료지침에서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의 투여를 권고하고, 관련 학회들은 렘데시비르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병용투여할 수 없는 경우 대안으로 렘데시비르와 바리시티닙을 병용투여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저분자량 헤파린과 신항응고제는 코로나19가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입원한 환자에게 항응고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저분자량 헤파린과 신항응고제를 급여 대상 약제로 추가하기로 했다. 신항응고제의 경우, 환자의 상태가 저분자량 헤파린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된다.한편, 복지부는 약제급여변경 고시에 대한 의견을 이달 24일까지 수렴할 예정이다. 이견이 없을 경우, 말라리아, 에이즈 치료제 등은 4월부터 코로나19 보험급여 치료제 목록에서 삭제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6:15
  • '파멸'의 길 들어서지 않으려면… 청소년 도박을 막아라

    '파멸'의 길 들어서지 않으려면… 청소년 도박을 막아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조사 대상 1만5349명 중 2.4%(위험군 1.7%, 263명+문제군 0.7%, 114명)가 도박 문제 위험 집단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269만 명 중 약 6만6000명이 도박 문제 위험 집단에 해당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청소년들이 돈내기 게임에 참여한 이유는 ‘일시적인 재미를 위해서’가 44.5%로 가장 많았으며, ‘할 일이 없어서’(10.4%), ‘혹시 돈을 따지 않을까 싶어서’(8.3%)가 뒤를 이었다. 지난 3개월 동안 가장 자주 한 돈내기 게임에서 사용한 총 금액은 평균 2만5811원이었다. 문제군에 속하는 청소년들의 경우 평균 7만4525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 조사대상 7978명의 경우 도박 문제 위험 집단은 1학년 2.5%(65명), 2학년 2.9%(73명), 3학년 3.8%(109명)로 조사돼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박 문제가 심화됐다. 이들이 앞으로 도박에 중독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적 도박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병적도박이란?의학적으로 도박중독은 정신질환 중에서 ‘습관 및 충동장애’에 해당한다. 병적 도박이란 ‘사회적, 직업적, 물질적 및 가정의 가치와 책무의 손상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삶을 지배하는 빈번하고 반복적인 도박 탐닉’을 말한다. 한마디로 자신에게 손해가 계속되는 데도 불구하고 도박을 끊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의 통계로는 성인의 약 80%가 도박을 하고, 병적 도박에 해당되는 경우는 성인 인구의 1~3% 정도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저 20만명에서 최대 100만명의 성인이 병적 도박으로 사회생활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도박 중독 인식이 치료 첫걸음도박 중독자들은 우울증, 불안증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먼저 필요하다. 도박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거나 도박을 하는 시간에 대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금전적인 문제와 연루돼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짓말하는 태도 또한 변화시켜야 한다. 도박을 하지 않고 어떻게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인가, 가족이나 본인이 빚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고민하도록 해야 하며, 일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개념도 심어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뇌에서 갈망을 못 참는 부분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도박에 빠진 사람들 대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도박을 그만 둘 수 있다”며 자신이 도박 중독자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어렵지만 환자 스스로가 도박 중독임을 인정하고,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병적도박 자가진단법-도박에 집착한다. -쾌감을 위해 노름판 키운다.-노름판 빠져나오는데 반복적으로 실패한다.-노름판 파장 때 또는 노름판을 못 찾으면 안절부절 못한다.-도피의 방법으로 노름을 선택한다.-잃은 돈 찾기 위해 노름판을 찾는다.-노름에 빠진 사실을 감추려는 거짓말을 반복한다.-노름 자금을 구하기 위한 다른 범죄 행위를 시도한 적 있다.-노름 때문에 직장, 친구, 신용 등을 잃었다.-노름빚 해결을 위해 타인에게 의존한 적 있다.(5개 이상에 해당하면 병적 도박 의심)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6:00
  • 힘 줘도 안 나오는 대변, 해결책은…

    힘 줘도 안 나오는 대변, 해결책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15~20%가 만성 변비를 겪는다.(대한임상노인의학회) 노인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변비를 고치는 게 쉽지 않다. 젊은층에 비해 먹는 음식이 제한돼 있고, 운동을 꾸준히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각자 유형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노인 만성 변비는 크게 배출장애형과 서행형으로 나뉜다. 이런 변비는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는 큰 효과를 못 본다. 유형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변비약이나 섬유질을 먹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대장 통과 시간·항문직장 내압 등 장 기능 검사를 통해 변비의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힘 줘도 안 나오면 바이오피드백 치료배출장애형 변비는 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감소하거나 복압이 떨어져서 생긴다. 부드러운 변이 직장까지는 정상적으로 내려가는데, 항문 밖으로 배출이 안 되는 경우다. 배변을 시도할 때 치골직장근과 항문괄약근 등의 골반 근육이 이완돼야 하는데 반대로 수축돼 이런 일이 생긴다. 복통이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지만, 변이 배설되지 못하고 직장에 쌓이면 직장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직장탈출증, 직장류(직장과 질 사이의 벽이 늘어나는 것) 등이 생기기도 한다.배출장애형 변비가 있다면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는 항문에 압력을 측정하는 전기 센서를 달고 모니터를 보면서, 어떻게 힘을 써야 복압이 상승하고 항문이 열리는지 스스로 찾도록 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주일에 한두 번씩 총 10회 정도 받으면 대부분 변비 증상이 개선된다.◇변의(便意) 안 느껴지면 처방약을서행형 변비는 장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하면 생긴다. 신경세포가 감소하면 대장의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변을 직장으로 밀어내지 못 한다. 변의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 변이 대장에 꽉 찰 때까지 1~2주일간은 복통도 없다. 누워서 윗배를 손으로 눌러보면 변이 차서 딱딱하게 느껴진다. 서행형 변비를 방치하면 식욕 감퇴로 영양불균형이 오거나, 분변매복(딱딱한 변이 직장에 꽉 차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병원에서 관장을 하거나 전문의약품인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2주 정도 복용해야 한다.◇체중 줄었다면 원인 질환 찾아야노인의 경우 당뇨병·파킨슨병·자율신경병증·말단성신경병증·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변비의 원인일 수 있다. 이유 없이 체중이 줄거나, 어지럼증이 생기는 등 변비 외에 다른 증상을 함께 겪는다면 이런 질병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때는 원인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변비도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질병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장기간 써도 괜찮은 변비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항경련제·항히스타민제·마약성 진통제·칼슘차단제·이뇨제 등의 약물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해서 약의 성분을 바꾸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5:30
  • 젊은 의사 사망케한 '뇌출혈'… 응급처치법 꼭 알아두세요

    젊은 의사 사망케한 '뇌출혈'… 응급처치법 꼭 알아두세요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에게는 눈물나는 기억이 있다. 신경외과 레지던트를 할 때 이제 막 전문의를 딴 친구가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 친구는 뇌를 싸고 있는 지주막 아래 큰 혈관에 출혈(뇌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면서 구토를 하게 됐는데, 그 구토물이 기도를 막아서 저산소증으로 결국 뇌사에 빠졌다. 당시 영상 검사 소견으로는 뇌출혈이 크지 않아 더욱 안타까운 사례였다.  젊은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뇌출혈은 뇌졸중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뇌경색보다 빈도는 낮지만 더 심각하고 급작스러운 증상을 보이며, 최종 예후도 불량한 경우가 많다.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응급실을 방문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젊은 의사 사례에서 보듯 응급 처치가 중요한데, 심장마비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과 달리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뇌출혈 응급처치의 핵심은 ‘기도 확보’와 ‘구토물 제거’에 있다.◇뇌출혈 의심 증상먼저 의심증상을 알아둬야 한다. 뇌출혈은 터진 혈관, 뇌 부위, 갖고 있는 질병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경험해보지 못한 심한 두통, 구역질, 구토, 어지러움 증상이 흔하며, 심한 경우 뇌조직 파괴에 따른 신경학적 증상이나 숨골압박에 의한 의식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신경학적 증상으로는 말이 어눌해지는 현상, 한쪽 팔과 다리의 마비 증상, 안면 마비 증상이 있다. 이런 증상으로 뇌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가야 한다.◇뇌 문제라면 구토… 기도 확보가 관건구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 주변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대한뇌혈관외과학회 총무이사이기도 한 최석근 교수는 "첫째 기도를 확보하고, 둘째 숨을 잘 쉬는지 보고, 셋째 맥박(심장)이 뛰는 지 확인을 해서 심장이 뛰지 않으면 심장 압박을 해야 하지만 뇌출혈의 경우에는 심장이 뛰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그는 "뇌출혈 등 뇌 문제라면 뇌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환자가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뇌출혈로 생명이 위독해서 병원에 오는 경우, 토물에 의한 기도 협착이나 토물이 기도로 흘러가서 발생하는 흡인성 폐렴에 의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의 설명. 뇌출혈로 구토를 하면 입의 혀가 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즈같은 말아서 치아에 물려놓고, 구강 내에 있는 토물을 잘 제거해 숨을 잘 쉬게 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산소 공급이 되면 뇌혈관은 수축을 하게 되고 뇌에서 출혈하는 것을 어느 정도 지연해줄 수 있다.<뇌출혈 의심 시 행동 강령>첫째, 즉시 119에 전화한다. 둘째,  의식이 없을 때는 목을 뒤로 젖히거나 머리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유지하고 목이 조이는 옷이나 넥타이 등을 풀어줘야 한다.셋째, 구토를 할 때는 바로 눕힌 상태에서 목을 옆으로 돌리고 토물을 손가락을 이용해서 제거해야 한다. 혀가 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즈같은 말아서 치아에 물려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뇌출혈 의심 시 삼가야 할 행동>첫째,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우황청심환 같은 약제를 입에 넣어주면 안된다. 경우에 따라 기도를 막아 사망하거나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둘째,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뺨을 때리거나 찬물을 뿌리면 안된다.셋째, 피를 통하게 한다고 손끝을 따거나 팔다리를 주무르며 시간을 지체하면 안된다.넷째, 경련이 일어날 경우 목을 꽉 누르면 안된다. 호흡이 억제될 수 있다. 부딪혀 다치지 않도록 눕혀주고 기도를 유지해야 한다.다섯째, 야간이나 휴일에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인근의 의원이나 종합병원 외래 진료를 보려고 기다리면 안 된다. 뇌혈관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가능한 빨리 가야 한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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