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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안암병원 이재명 교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고대 안암병원 이재명 교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가 제33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및 2021 국제심포지엄(The Korean Society of Surgical Metabolism and Nutrition and 2021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됐다.이재명 교수는 ‘Protein supply status in trauma or surgical ICU patients and the effect of feedback on protein supply; multi-center study in Korea’라는 연구로 수상했다.이재명 교수 연구팀은 국내 9개 외과계 또는 외상 중환자실 환자 중 영양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열량과 단백질 요구량, 처방량, 실제 전달량을 조사했다. 데이터를 통해 외과 중환자를 위한 단백 영양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는지 파악하고 조사 횟수마다 피드백을 제공하며 단백 전달량의 증감을 확인했다.그 결과 첫 번째 조사 시점에 비해 4회차(3번의 피드백 전달)에서 단백 요구량 대비 전달량 비율이 72.9%에서 82.4%로 증가했다. 영양 집중 치료의 일환 피드백 활동이 각 병원의 영양집중치료 활동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이재명 교수는 “중환자에서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백질 분해가 활발히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열량공급 차원을 넘어 치료과정으로서 단백질전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환자 영양 집중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백전달량을 증가 시켜 중환자 치료와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Protein day’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2019년 대한외상중환자학회 연구비 지원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12
  • 한미약품, 中 고품질 인증 제도 통과… 우선 처방목록 등재

    한미약품, 中 고품질 인증 제도 통과… 우선 처방목록 등재

    한미약품은 항생제 ‘타짐주’가 중국 정부의 고품질 인증 제도 ‘일치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타짐은 향후 중국 전역 의료기관에서 우선 처방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일치성 평가는 중국 정부가 의약품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6년에 도입한 제도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효능이 동일함을 입증하는 검증 시험이다. 평가를 통과하면 중국 전역에서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의료시설인 국공립병원 공급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반대로 평가에서 탈락하면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된다.중국 내 외국계 제약기업 제품 중 일치성 평가를 통과한 항생 주사제는 타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타짐은 한국 한미약품의 세파 플랜트에서 제조해 중국으로 수출하며, 중국 내 영업과 마케팅은 북경한미약품이 전담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한미의 우수 제조기술을 토대로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품질 심사 절차를 통과할 수 있었다”며 “중국 정부가 공식 인증한 고품질 의약품을 통해 중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국 제약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11
  • 이뮨온시아, 中 3D메디슨에 5400억원 규모 기술 이전

    이뮨온시아, 中 3D메디슨에 5400억원 규모 기술 이전

    이뮨온시아는 중국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3D메디슨과 총 4억7050만달러(약 54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3D메디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CD47 항체 항암신약후보 물질 ‘IMC-002’의 홍콩·마카오·대만을 포함한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갖게 됐다. 독점적 개발·상업화 권리를 획득한 만큼, 연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뮨온시아는 3D메디슨으로부터 계약금 800만달러(약 92억원)와 중국 지역 내 임상개발 허가·상업화·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4억6250만달러(약 5320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라 단계별 최대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도 지급받는다.IMC-002는 차세대 면역관문 치료 타깃 CD47에 작용하는 약물로, 암세포에 대한 약물 특이성·안전성을 높인 2세대 CD47 타깃 항체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뮨온시아 송윤정 대표는 “3D메디슨은 중국 항암제 분야 리더 중 하나로, 다수의 항암 파이프라인 약물을 외부에서 도입해 성공적으로 개발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암환자들이 보다 빨리 IMC-002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으로, PD-L1을 타깃으로 한 항체치료제 ‘IMC-001’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3:10
  • 내장지방 많은 여성… 소리 없이 '뇌경색' 찾아온다

    내장지방 많은 여성… 소리 없이 '뇌경색' 찾아온다

    내장지방 지수(VAI)가 높은 여성은 무증상 뇌경색(SBI)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남기웅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6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녀 2596명의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이들의 내장지방 지수와 뇌 MR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장지방과 무증상 뇌경색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무증상 뇌경색이란 별다른 증상은 없으나 MRI 검사 결과에서 경미한 뇌경색 징후가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 무증상 뇌경색은 추후 치매나 뇌졸중으로 있어 문제가 된다.연구 결과, 여성은 내장지방 지수가 높을수록 무증상 뇌경색 발병 위험이 최대 1.4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에서는 내장지방 지수와 무증상 뇌경색 발병 위험 사이의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권형민 교수는 "여성은 남성과 달리 나이가 상승함에 따라 체내 지방 수치가 크게 증가한다"며 "여성은 내장지방에 의한 대사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무증상 뇌경색의 발달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이어 권 교수는 "무증상 뇌경색은 치매나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은 어렵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의 내장지방지수가 향후 무증상 뇌경색을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진단 지표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1:12
  • [알립니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라이브' 염증성장질환 편

    [알립니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라이브' 염증성장질환 편

    염증성장질환은 대장에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에 시달리면 끊임없는 복통, 설사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환자 입장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이 절실한 이유다. 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염증성장질환 전문가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가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나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1:00
  • 임산부가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아기는 접종 필요 없나?

    임산부가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아기는 접종 필요 없나?

    임산부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경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항체가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 의대, 메사추세츠공과대, 브라이엄 여성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이 임산부 면역반응을 높이고, 태아에게도 항체를 전달한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임신부와 수유 중인 여성의 면역 반응을 조사한 연구 중 최대 규모다.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중 하나를 맞은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84명은 임신부, 31명은 수유 중인 여성, 16명은 임신하지 않은 일반 여성이었다. 일반 여성은 항체 수치 비교를 위해 분석에 포함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혈액과 모유 샘플을 백신 1차와 2차 접종 후, 접종 완료 6~7주 후, 분만 시점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수집해 항체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와 수유 중인 여성들에게서 일반 여성과 유사한 수준의 면역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발열과 오한 등 가벼운 부작용 외에 큰 부작용은 없었다. 실험 참가자가 낳은 태아도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백신으로 전달된 항체의 면역력 강도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항체가 생긴 임신부가 태아에게 전달한 항체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월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산모 중 87%가 탯줄을 통해 태아와 항체를 공유했다는 연구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에 발표되기도 했다.아직 임산부 접종을 두고 각국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임신부와 수유 중인 여성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직장 생활 등으로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만성질환자가 아닌 임산부는 백신 접종을 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국내 방역당국도 안정성과 효과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임산부를 접종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한편, 앞선 연구는 ‘미국 산부인과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58
  • 미세먼지로 가득한 봄… 시력교정술 괜찮을까?

    미세먼지로 가득한 봄… 시력교정술 괜찮을까?

    봄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린다. 평소에 안질환과 안구건조증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계절인 셈이다. 그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결막염 등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한다면 더 꼼꼼한 정밀 검사가 필수이다. 아주 작은 질환이라도 치료 후 수술을 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려는 안과병원이 집도의가 직접 검안하는 곳인지, 한 가지 수술이나 치료만 고집하는 병원인지 등을 꼼꼼히 알아본 후 진행해야 한다.수연세안과 양훈 원장은 "미세먼지가 심해진 요즘은 시력교정술뿐 아니라 안질환 때문에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고, 검안 진행 시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가져 바로 수술을 하는 사람도 늘었다"며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려면 내 눈 조건에는 어떠한 수술이 적합한지, 내가 선택한 안과 병원이 한 가지 방법에만 치우치지 않고 여러 종류의 시력교정술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병원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먼저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섹에 비해 각막 절삭량이 더 많고, 충격에 약하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절삭량이 적어 고도수나 각막이 얇은 사람들도 가능한 수술이다. 충격에도 강하지만 라식에 비해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2~3일 정도 통증이 있다.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스마일라식은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정도의 작은 포켓을 만들어 시력교정량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해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삭량은 적으면서 통증이 거의 없고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연세안과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스마일 수술에 눈물막을 컨트롤하여 예측도와 정확도를 한층 더 높인 TFC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 수술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수연세안과는 미국안과학회(AAO, ARVO), 유럽안과합회(ESCRS), 미국안과학회(ASCRS) 등 세계적 안과 학회 발표 및 SCI포함 국내외 저널, 논문 게재 42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안과 병원이다.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치료 ‘The Lord of the Keraring’ 및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치료 ‘Master of Intacs’를 수상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택스 원추각막 수술 증례 전세계 최다 증례를 인정받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40
  • 서울대병원 연구 "코로나19 사망 예측 가능"

    서울대병원 연구 "코로나19 사망 예측 가능"

    연령과 기저질환의 중증도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이호진 교수팀(조수익 윤수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31일 발표했다.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는 환자가 앓고 있는 기저질환이 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보는 지표다. 심근경색, 심부전, 당뇨병, 치매, 간질환, 신장질환 등 19개 동반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을 정량화한다. 여기에 40세 이후 10년마다 1점씩 추가해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확률이 높다. 이 지수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정보와 연계해 유효성을 확인한 것이다.연구팀은 2020년 5월 15일까지 등록된 코로나19 환자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총 7590명의 확진자 중 3.0%인 227명이 사망했다. 사망 환자를 분석한 결과,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은 고혈압(68.7%), 당뇨병(47.6%), 만성 폐질환 (36.6%)이었다. 이들 동반질환을 비롯해 치매, 암, 만성 신장질환, 만성 간질환은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의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이 교수팀이 심평원 정보를 활용해 보여준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대한 예측값은 실제 입원 환자의 중병 발생 및 사망률 보고와 거의 유사했다. 단순히 연령, 기저질환 유무를 입력해 계산한 점수만으로도 사망에 대해 높은 예측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이호진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코로나19 중증질환이 증가하면 중환자 치료 자원 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계획이 필요하다”며 “질병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틱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29
  • 여성 알코올 중독자 늘고 있다… '육퇴 후 한잔' 위험

    여성 알코올 중독자 늘고 있다… '육퇴 후 한잔' 위험

    알코올 의존 문제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여성 월간 음주율은 2018년 51.2%로 지난 13년간 14.2%가 증가했고, 성인 여성의 월간 폭음률 역시 2019년 24.7%로 2005년에 비해 약 7.5% 증가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전 연령대 모두 월간 폭음률이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20대는 2005년에 비해 19.1%, 30대는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폭음률은 최근 1년간 월 1회 이상 한 번에 5잔 이상의 음주 분율을 말한다. 과거에는 40~50대 주부들이 외로움, 적적함 등을 달래기 위해 시작된 음주 습관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20~30대 여성들이나 대학생 등의 폭음률 증가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전에는 혼자 술을 마시는 주부를 지칭하는 ‘키친 드링커’가 여성의 알코올 사용 장애를 보여주는 단어였다면, 요즘은 주부들의 음주 문화를 표현하는 단어로 ‘육퇴(육아퇴근) 후 한잔’을 들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김석산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알코올 의존 문제로 병원을 찾은 여성이 2017년 1.6만 명으로 5년 동안 7.3%가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과 같이 실제로 알코올 사용 장애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들이 많이 증가했고, 여성 병동 입원환자의 경우 이전에는 40~50대 여성 환자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20대까지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여성 음주율 증가의 원인으로는 여성의 고용률 증가,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의 사회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 그리고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들 수 있다. 통계청의 사회조사에서 음주 여성 40%는 절주 또는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 ‘스트레스 (34.7%)’와 ‘사회생활에 필요해서(34.4%)’라고 응답했다.김석산 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었지만, 일과 양육을 지원해줄 사회보장이나 복지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거나 가사 분담이 뒷받침되지 못할 때 받는 스트레스가 크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나 보육 시설, 문화센터 등의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더욱 가중된 육아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육퇴 후 한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주류 업체들이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저도주를 출시하거나, 자사의 제품을 ‘육퇴 후 한잔’에 적당하다고 홍보하는 등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석산 원장은 폭음이 체내에 미치는 손상의 정도가 여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폭음이 간에 미치는 손상이 남성보다는 여성에 더욱 크고, 동일한 양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약 2배 높으며, 암이나 종양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발표도 있는 만큼 과도한 알코올 섭취 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김 원장은 “알코올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하는 의존성 유발 물질인 만큼, ‘육퇴후 한잔’처럼 소량이어도 습관적으로 반복된다면 내성이 생겨 점점 음주량이 늘어나고, 결국 알코올 의존증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음주량이나 횟수가 늘거나 블랙아웃을 경험하진 않았는지 음주 습관을 자가 점검해 보고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27
  • "김치,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

    "김치,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

    김치가 코로나19 증상을 덜어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폐의학과 장 부스케(Jean Bousquet) 명예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김치의 재료인 배추, 고추, 마늘 등에 함유된 각종 영양 성분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증상을 감지하는 신경 채널을 차단,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킨다”라고 밝혔다.연구팀은 국가별로 코로나19의 발생률, 증상의 심각도, 사망률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추적했다. 특히 한국 등 동아시아와 사하라 인근 아프리카 국가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것에 주목했다. 사망률이 낮은 국가 중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김치와 같은 발효 채소 또는 다양한 향신료를 많이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김치에 풍부한 설포라판(배추), 알리신(마늘), 캡사이신(고추), 진저롤(생강) 등 각종 영양 성분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인 Nrf2와 상호 작용하여 코로나19로 야기되는 인체 내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Nrf2(Nuclear factor erythroid 2-related factor 2)는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다.또한, 연구팀은 Nrf2와 상호 작용하는 영양 성분은 인체 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일시적 수용체 전위(TRP)의 활성화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김치 등 발효 채소나 향신료의 영양 성분이 TRP 채널의 활성을 잃게 만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장 부스케 명예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연구단체인 ‘만성 호흡기 질환 국제연합(GARD)’ 의장을 맡았던 전문가로 “김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다, TRP 활성을 낮출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며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낮고, 중증환자가 적은 것은 김치 덕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김치연구소 최학종 소장 직무대행은 “현재 세계김치연구소를 비롯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대 등 국내 연구진도 코로나19에 대한 김치의 효능을 감염 동물 수준에서 검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장 부스케 명예교수팀과 세계김치연구소의 공동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 지난해 12월호에 실렸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25
  • 비만, 'ㅇㅇ암' 환자 생존 기간 단축시켜

    비만, 'ㅇㅇ암' 환자 생존 기간 단축시켜

    비만이 유방암 등 일부 암의 생존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베르가모 보건센터의 종양 전문의 파우스토 페트렐리 박사 연구팀이 암 환자 총 630여만 명이 대상이 된 연구 논문 203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0일 보도했다.연구팀은 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과 암 환자의 사망 위험 사이에 연관성을 분석했다.체질량지수(BMI: body-mass index)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서방에서는 18.5~24.9가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그 결과, 비만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평균 14% 상승,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17%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암 환자의 연령, 인종, 기저질환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그러나 암 종류별 분석에서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암, 췌장암은 비만이 생존 기간 단축과 연관이 있었고 폐암, 신장암, 흑색종(피부암)은 비만이 오히려 생존 기간 연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를 들어, 유방암 환자 중 비만한 여성은 날씬한 여성에 비해 사망 위험이 26%, 췌장암의 경우는 36%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폐암 환자는 비만한 사람이 오히려 사망 위험이 14% 낮았다.비만과 암 생존 사이의 관계는 복잡해서 반드시 인과관계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지방조직은 염증과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과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암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간접적인 영향도 미친다. 예를 들어, 항암제를 투여할 때 환자의 체중에 따라 용량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가 비만할 경우 최적의 용량을 맞추기가 어렵다.폐암에서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소모증후군(cachexia) 때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폐암 환자는 칼로리를 보충해 주어도 영양학적으로 체질량의 소실이 나타나기 때문에 체질량지수가 높은 환자가 유리하다는 것이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19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살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살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수술실 유지연 간호사가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유 간호사는 4년 전 헌혈을 하러 갔다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고, 작년 9월 협회로부터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이식대기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다시 한번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지난해 12월 최종적으로 기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달 기증이 확정된 유 간호사는 기증 전 주변에 이를 알리지 않고 조혈모세포 촉진제를 맞으며 근무했고, 당일 5시간에 걸친 조혈모세포 채취를 끝으로 기증을 마쳤다. 유 간호사는 “평소 의사가 아닌 제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은 조혈모세포 기증뿐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저의 버킷리스트였다”며 “나와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이식대기자를 찾을 확률이 희박하다고 들었는데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유지연 간호사는 올해 1월부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3개월에 한 번씩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왔다.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혈액암이나 백혈병과 같은 난치성 혈액질환을 치료하려면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하다.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와 기증자간의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자형이 일치해야 하는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따르면 환자와 기증자간의 일치 확률은 부모 5%, 형재자매 25%, 타인의 경우 수천에서 수만분의 1로 매우 낮은 확률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16
  • 은평성모병원, 암·장기이식 포함 주요 외과 수술 5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 암·장기이식 포함 주요 외과 수술 50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4월 개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암과 장기이식을 포함한 외과 수술 5천례를 달성했다.개원 첫 달인 2019년 4월 95건의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와 수술에 나선 은평성모병원 외과(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유방외과, 혈관이식외과)는 이후 암센터 개소, 장기이식 수술 활성화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안에 수술 5000건을 넘어섰다. 외과가 시행한 수술 총 5038건(2월 말 기준) 중에는 전신마취 수술이 3955건으로 78.5%를 차지했고 암 수술은 926건 시행됐다. 암 종별로는 유방암이 2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213건), 갑상선암(199건), 위장관암(131건), 간담췌암(11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개원 후 100일 만에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순차적으로 성공하며 장기이식 분야에 집중해온 은평성모병원 외과는 신장이식(25례)과 간이식(21례)은 물론 소장이식(1례)을 시행하며 고위험 이식에도 활발히 나서는 중이다.은평성모병원 외과는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및 최신 술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젊고 유능한 의료진이 포진해 수술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암 치료에 있어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 계획으로 빠르고 적합하게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원스톱 토털케어 시스템을 구현한다. 고령의 수술 환자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노년의학과 연계 진료를 통해 수술 전에 환자의 만성질환 유무, 약 복용 현황 등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수술 후 환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인 문제와 재활,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등 수술 전후 환자에게 최적화된 관리를 시행한다.은평성모병원 외과 김형진 과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은평성모병원 외과는 ‘Beyond the best, Toward the perfect’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정교한 수술로 합병증 없이 환자들이 수술 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임상적인 성과와 더불어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임상, 교육, 연구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수술 잘하는 세계 일류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봇수술실, 하이브리드수술실을 포함해 총 19개의 수술실을 갖춘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월 1일에는 1개의 수술실당 평균 5건 이상의 수술을 소화하며 1일 총 수술 108건을 시행한 바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15
  • 일중한의원, 전립선비대증 환자 '소변개선클리닉' 개설

    일중한의원은 최근 만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소변 문제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최근 소변개선클리닉을 개설했다. 전립선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배뇨 장애로 고생하는 남성, 전립선비대증 진단 후 약을 복용해도 증상 변화가 없는 경우,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빈뇨, 잔뇨 등 잔존 증세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만성적인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소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장과 방광 조직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비뇨 생식기를 총괄하는 신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방광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는 일중한의원 고유 처방인 축뇨탕에 황기, 인삼 등의 자연 한약재를 가미하여 방광 근육의 탄력이 약화되어 소변을 힘없이 자주 보는 방광 기허증(氣虛症)을 치료한다. 또한 소변과 관련이 깊은 기해혈. 수도혈의 침 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치료는 신장 방광기능이 저하된 만성전립선염 및 방광염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치료와 함께 일상에서의 생활요법도 중요하다. 온수 좌욕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맨손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요의(尿意)를 부추기고 염증을 악화하는 술과 방광 점막을 자극하는 커피(카페인)와 탄산음료는 피해야 한다. 맵고 짠 음식, 특히 고추에 있는 캡사이신은 방광 자극을 부추겨 소변 불편을 악화할 수 있다. 수분 섭취가 지나치게 적으면 소변이 농축돼 방광을 직접적으로 자극,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 장애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적당히 물을 마시되 저녁 식사 후에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면 야간 소변량이 증가하여 야간뇨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31 10:02
  • 한독 "美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저혈당증 개선 효과 확인"

    한독 "美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저혈당증 개선 효과 확인"

    한독은 레졸루트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신약후보물질 ‘RZ358’의 2(a)상 임상에서 저혈당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2일 ‘ENDO 2021 학회’에서 발표된 시험 결과에 따르면, 레졸루트는 임상 대상인 위우회술 후 저혈당 환자 50% 이상에서 저혈당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평균 혈당 역시 정상 수준으로 전환됐으며, 집단약동학·약력학 모델을 통해 약물 농도, 노출-반응 관계를 확인했다. 레졸루트 임상 개발 부서 브라이언 로버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임상에서 RZ358이 지닌 고유의 작용기전과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RZ358이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동학과 약력학 모델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통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연구를 포함한 RZ358의 후기 임상시험을 계획·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레졸루트는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인 미국 바이오벤처로, 희귀·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주요 R&D 파이프라인으로는 임상 2b상 단계의 희귀 소아 내분비 질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임상 1상 단계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가 있다. 한독은 2019년 제넥신과 레졸루트에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해에는 RZ358과 RZ402에 대한 국내 상업화 권리를 획득해 당뇨병과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49
  •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피부 화사해져"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피부 화사해져"

    폐경기 여성들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하면, 얼굴 주름과 피부 색소 침착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피부과 전문의팀은 건강한 폐경기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에 배정됐으며, 한 그룹은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20% 또는 평균 340칼로리의 아몬드(한 번에 30g씩 두 번)를 간식으로 섭취했으며 나머지 그룹은 무화과 바 또는 그래놀라바, 프레첼을 하루 섭취 열량의 20% 만큼 간식으로 섭취했다. 참가자들은 간식 외에는 평소 자신들의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다른 견과류나 견과류 함유 식품은 섭취하지 않았다.연구진은 연구 시작 시점과 시작 후 8주, 16주, 24주 차에 걸쳐 고해상도안면 이미징과 검증된 기술의 3D 안면 모델링 및 측정 장비를 사용해 참가자들의 얼굴 주름과 색소침착 정도, 피부 내 수분함량과 경피 수분 손실량, 피지 분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16주 차에는 주름 정도가 15%, 24주 차에는 16% 감소해 통계상 유의미한 결과가 관찰됐고, 안면 색소침착(균일하지 않은 피부 톤) 개선 결과 역시 16주 차에 20% 감소해 24주 차까지 동일 수치가 유지됐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연구 기간 동안 경피 수분 손실량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체중 역시 일정하게 유지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피부과 전문의 라자 시바마니(Raja Sivamani) 박사는 "폐경기 여성이 매일 아몬드를 섭취하면 얼굴의 주름 정도와 피부 톤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색소침착이 감소된 소비자는 피부 톤이 더욱 균일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며 "아몬드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알파=토코페롤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30g, 약 23알)에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 E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비타민E 8mg과 하루 권장량의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4g), 식물성 단백질(6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아몬드는 천연 자연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의 알파-토코페롤 형태 비타민 E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보조 식품이나 성분 강화식품 등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보다 두 배의 항산화, 항노화 효능을 지닌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48
  • 코로나 신규 확진 506명…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506명…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06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3088명이며, 이 중 9만5030명(92.1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명(치명률 1.6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9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6명, 경기 106명, 부산 58명, 인천 25명, 충북, 경남 각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 제주 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5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경기 5명, 서울 2명, 경남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4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41
  • 국립암센터 박상재 박사,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국립암센터 박상재 박사,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상재 박사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18대, 1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4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간담도췌장외과의 권위자인 박상재 이사장은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종양등록이사, 국제이사, 학술이사를 거쳤다. 2000년 국립암센터 개원부터 재직하면서 간암센터장, 외과과장, 생물의약품생산실장, 연구소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박상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5년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간담췌외과학회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담췌 질환에 대한 연구정보 공유, 교육 및 수련 등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추구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1996년 4월 창립됐다. 10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매년 800명 이상의 국내외 외과의가 참여하는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29
  • 한국 두경부암 트렌드 변화… 편도암 '정체', 설암 '증가'

    한국 두경부암 트렌드 변화… 편도암 '정체', 설암 '증가'

    국내 두경부암 트렌드에 변동이 생겼다. 지난 1999년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던 편도암의 증가세는 꺾인 반면, 설암의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정유석, 석준걸 전문의와 중앙암등록본부 정규원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발표된 중앙암등록통계를 분석, 31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의 두경부암 발생 경향이 미국, 스웨덴 등 서구의 두경부암 발생 경향과 유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편도암 발생률, 최근 들어 안정화 편도암은 목젖의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한 암이다. 과거 급격히 증가하던 편도암의 발생률이 최근 들어 안정화됐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연평균 6.77% 증가하던 국내 편도암 발생률이 2011년을 기점으로 증감이 뚜렷하지 않은 채 10만 명당 0.5명 내외 수준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편도암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편도암을 일으키는데 인유두종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젊은층에서 편도암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연령대별로 보면 젊은 층의 발생률은 정체되는 반면,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40~50대는 연평균 8.1%로 증가하다 2008년을 기점으로 안정화됐지만, 60대 이상에서는 꾸준히 연평균 6.2%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인 흐름과도 유사하다. 서구 사회 역시 젊은 층에서 급속도로 증가하던 편도암의 발생률이 점차 안정화되는 반면 고령인구의 발생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유석 전문의는 "생활방식의 변화, 성인남성의 흡연율 감소, 2016년 시작한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확대 등이 젊은 층의 편도암 발생을 안정화시켰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설암, 20~30대 발병률 특히 높아우리나라 구강암의 발생률 변화량이 2006년을 기점으로 1.56%에서 2.82%로 가팔라졌는데, 연구팀은 이것이 설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혀에 생기는 암인 설암은 1999년부터 전 연령대에서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연평균 7.7%라는 높은 발병률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설암을 제외한 다른 구강암은 60대 이상에서만 2.0% 증가했을 뿐, 다른 연령대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설암을 비롯한 구강암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흡연이 꼽힌다. 이외에 음주, 방사선, 식습관,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28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정부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MOU 체결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정부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MOU 체결

    대웅제약은 30일 인도네시아 합작사 대웅인피온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과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을 현지 정부 지원 하에 인도네시아에서도 진행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두 약물의 임상을 진행할 종합병원을 선정하는 한편, 시설 설치와 환자 관리 등에서 국제기준을 준수하며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 요청으로 한·인니 보건부처 장관 회담에 이어 진행됐다. 대웅인피온 서창우 대표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현지에서 체결식을 가졌고, 같은 시각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화상 연결로 행사에 참석했다. 전승호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2억7000만 국민이 코로나19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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