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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장관이 방한 중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수급 협력을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은 백신 개발현장을 둘러본 후 제넥신 성영철 회장, 우정원 사장 등과 백신 개발·생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향후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개발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제넥신은 백신 개발 초기부터 인도네시아와 임상 협력과 백신 공급을 논의해왔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의 글로벌 임상 2/3상을 위해 인도네시아 식약처에 IND를 제출한 상태로, 당초 계획했던 1000명에서 5000명으로 임상 시험 규모 또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대로 1000만 도즈 분량의 백신을 인도네시아에 공급하기로 칼베 파르마와 합의하기도 했다.GX-19N은 ‘더 베스트’ 백신 개발을 목표로 제넥신 컨소시엄(제넥신, 제넨바이오, 바이넥스, SL벡시젠,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이 개발 중인 DNA 기반 백신이다. 제넥신 측은 “GX-19N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다양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높은 방어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T세포 면역반응은 한번 유도되면 장기간 방어 효능을 발휘할 수 있어, 접종 주기가 길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중간 분석 결과를 통해 임상 2b/3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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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명백한 피 부족 국가다. 하지만 헌혈률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다. 2018년 기준 5.6%로, 미국 3.9%(2015년), 프랑스 2.4%(2016년), 핀란드 3.7%(2016년), 싱가포르 2.2%(2016년) 등보다 높다. 이 나라들은 혈액보급량이 부족하진 않을까? 도대체 어떻게 공급하고 있는 걸까?◇해외에선 이미 자리 잡은 개념 ‘PBM’‘환자혈액관리(PBM)’라는 개념을 도입해 체계적인 관리로 상당량의 피를 아끼고 있다. 특정 몇몇 나라만 시행하고 있는 게 아닌,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집행위원회(EC) 등에서 2010년부터 세계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개념이다.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인구 1000명당 적혈구제제 공급량을 보면 호주는 35.8유닛에서 27.0유닛으로, 네덜란드는 32.6유닛에서 25.3유닛으로, 캐나다는 24.1유닛에서 21.1유닛으로 사용량을 줄였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만 역행했다. 40.7유닛에서 41.0유닛으로 오히려 사용량이 늘었다.특히 PBM 도입에서 선두로 앞서나가는 모범국이 있다. 호주다. 호주는 PBM을 국가 차원에서 도입해 관리하고 있다. 국립혈액기구(NBA)를 설립해 병원이 혈액 적정 사용량을 사용하도록 관리해 폐기율을 감소시켰다. 선제적으로 바꾼 이유는 실험을 통해 PBM이 효율적이라는 걸 확인했기 때문이다. 호주는 서호주 병원에서는 수혈량을 줄여 수술하고, 동호주에서는 수혈량을 유지한 채 수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수혈을 줄인 서호주 병원에서 입원기간, 합병증 유병률, 의료비 등이 모두 줄었다. 실제로 수혈 치료에 대한 정책을 바꾼 이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원내 사망률 28% 감소 ▲평균 재원일 수 15% 감소 ▲병원 감염 21% 감소 ▲심혈관질환 31% 감소 등의 효과까지 나타났다.◇PBM, 도입 방법은?▶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실제로 수술실에서 혈액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선 상황별로 언제 수혈할 수 있는지 명확히 밝힌 의무성 있고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수다. 모르거나 의식하지 않아서 혈액 절약이 시행되지 않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선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 7g/㎗ 이하일 때 수혈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의료진에게 상기시켰더니 수혈량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헤모글로빈 수치가 7g/㎗ 이하로 떨어져야 수혈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권고사항일 뿐 10g/㎗ 미만이면서 이전보다 수치가 10% 이상 감소했다는 기준에만 부합하면 수혈할 수 있다.심지어 호주에서는 수혈 가이드라인을 아예 PBM가이드라인으로 바꿨다. 출혈, 수술, 중환자 관리, 산과 및 출산, 신생아 및 소아과 등 6가지 과로 나눠 각 경우에 맞는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약 2000여 개 넘는 논문 살펴보고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관리 단체 수립=가이드라인이 실제로 작동하려면, 감시하고 관리하는 단체가 있어야 한다. 지금 있는 단체인 혈액 뱅크는 혈액을 ‘공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PBM 단체는 꼭 필요한 혈액만 사용하도록 ‘관리’하는 단체다. 특히 폐기율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 건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수술 전 피를 수술실에 준비해 두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수술실로 이송된 혈액은 사용하지 않으면 폐기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폐기되는 양도 엄청나게 많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에 따르면 2017~2019년 동안 폐기된 혈액량은 총 11만 5895유닛이다. 대한적십자사가 고령 수혈자 증가로 2030년에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 적혈구제제 사용량이 5만 유닛인 걸 고려하면 무시하기 힘든 양이다. 폐기율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지 않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혈액인데도 수술 중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실에 혈액을 공급하기 전 정말 필요한 혈액인지 관리하는 단체가 있다면 이런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수혈에 대한 데이터를 더 꼼꼼히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차후 혈액 관리를 위한 계획도 명확하게 수립할 수 있다.호주는 NBA, 영국은 국민건강보험(NHS)에서 수혈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의사가 얼마만큼의 혈액을 어떻게 쓰는지 관리한다. 미국도 ‘혈액관리증진협회(SABM)'를 설립해 의사가 수혈할 때 적정량의 피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철분제 요법=수술 전 빈혈인 사람에게 철분 주사제를 처방한다면, 혈액 속 산소 포화도를 높여 수혈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PBM을 도입한 대부분 나라에서 수술 전에 빈혈 평가를 하도록 하고, 빈혈이라면 철분 주사제 처방 후에 수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철분주사제가 혈액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혈액은 1유닛(400cc)에 5만원 정도인데, 급여라 환자는 이 중 5%인 2500원만 부과하면 된다. 반면, 비급여인 철분 주사제는 제약 회사마다 다르지만, 약 20만원 정도다.철분제 외에도 조혈제, 지혈제, 영양보충 등으로 수술 전 수혈이 필요하지 않도록 준비한다면 수술 중 수혈량을 줄일 수 있다.▶자가 수혈=수술 중 흘린 자신의 피를 모아 다시 수혈할 수도 있다. 일명 ’자가 수혈‘로, 수술 중 혈액 회수, 수술 후 혈액 회수, 급성동량혈액희석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급성동량혈액희석은 환자의 혈액을 채혈해 놓은 뒤 항응고제가 포함된 혈액낭에 혈액을 모으거나, 특정 장치를 사용해 모아놨다가 수술 중 환자에게 자신의 피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수술 중 혈액 회수는 ‘셀 세이버’라는 자가 수혈기를 이용해 수술하면서 흘린 자신의 혈액을 회수해 재투여하는 것이다. ‘셀 세이버’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지만, 아직 의료현장에서 많이 쓰이지 않고 있다.피가 급하게 많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자가수혈로 호흡부전, 급성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환자에게는 오히려 타인의 혈액을 수혈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혈액 샘플링 줄이기=수술 전 환자의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 수많은 혈액 검사를 한다. 미국에서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를 너무 잦고 많은 혈액 샘플링에서 찾았다. 이후 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최소 침습수술=최소한의 부위만 잘라 수술을 진행하거나, 지혈제 지혈 기구 등을 수술 중 사용한다면 수술 중에 흘리는 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혈장 가루제=적혈구제제 외에 혈장제제도 낭비되고 있다. 국내 혈장제제는 냉동보관과 해동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데, 해동할 때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치료가 지연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과량 처방을 유도하게 된다. 유럽, 호주 등에서는 분말 형태의 혈장제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동 시간이 필요 없어 과량 처방을 방지할 수 있고, 혈장액이 제거돼 수혈에 의한 감염성 질환의 전파도 방지할 수 있다. 혈액형에 따른 구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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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임산부 체험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신현준이 만삭 아내를 이해하기 위해 6.5kg의 임산부 체험복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은 "아내가 힘들어서 잠을 못 자더라"라며 "아내가 얼마나 힘든지 체험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이 입은 임산부 체험복은 6.5kg으로 임신 말기인 7~8개월 차에 해당하는 무게다. 임신 7~8개월 차에는 하복부, 유두, 외음부에 색소 침착이 심해진다. 또, 자궁이 가슴뼈 7~8cm 아래로 올라와 위를 압박해 식사 중에 거북함이 느껴질 수 있다. 태아의 움직임이 강해져 숨이 차는 시기이기 때문에, 심호흡이 잦아지며 산모의 분비물도 증가한다. 이 시기에는 비타민B, 비타민C,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우유와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또, 태아의 뇌가 커지고 주름이 접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아연과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아연은 어패류, 현미, 달걀 등에 풍부하고 칼륨은 양배추, 쇠고기, 콩 등에 풍부하다. 임신 말기에는 순간적으로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땅에 떨어진 물건을 집을 때 무릎을 구부리는 게 적절하고, 가급적 무거운 짐을 들지 않는 게 좋다. 장시간 이동은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으니 1시간 이상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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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만20세 이상 성인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받지 못한 성인도 올해 6월 30일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기에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 운동 부족, 좌식생활, 고열량식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 당뇨, 간장 및 신장 질환과 같은 생활습관 질환이 많아지고 있다. 생활습관 질환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돼 20대 후반이 되면 증상이 발현될 확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국가에서 만 20세 이상(의료수급자 만19~64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일반검진과 암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검진은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이고, 지역가입자(세대주 및 만 20세 이상 세대원)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중 만 20세 이상인 사람, 의료급여수급권자인 사람도 2년에 1회 일반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검진은 검진 종류별로 시작 시기와 검진 주기가 다르다. 대장암 검진은 50세부터 매년, 위암과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부터 2년에 1회,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부터 2년에 1회 등으로 받을 수 있다. 2년에 한 번씩이라는 것은 자신의 출생연도(짝, 홀수)와 맞는 해(짝, 홀수)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올해 2021년은 홀수 해이므로 출생연도가 홀수인 사람이 대상이 된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아 올해 6월 30일까지는 ‘짝수 해’에 해당하는 사람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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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병수 교수(혈액내과)가 지난 20일 ‘2021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병수 교수는 임상시험 육성·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면서 선진적 임상시험 시행과 연구대상자보호체계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자 교육, 사회적·윤리적 규제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시험 진흥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번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3번째 수상으로 김병수 교수는 2015년엔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재직 시 탁월한 중개 연구 진흥·평가 및 연구중심병원 육성·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제한적 의료기술위원장으로서 국민건강 보호와 의료기술 발전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김병수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닌 의학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병수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부장, IRB위원장, 피험자보호센터장, 고려대 의료원 연구부처장 겸 연구대상자보호실장, 고려대 연구처장 겸 연구윤리센터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연구급여평가위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IRB현장평가단장,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체(KAIRB) 교육이사 및 부회장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연구 진흥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에서 지원하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신속개발 지원을 위한 고려대 의료원 중심 임상시험 지원체계 구축’ 책임연구자로서 인류건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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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제주대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환경부의 지원으로 알레르기 환경보건교실을 시행한다.환경성질환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 모두에서 영향을 받아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환경오염, 생활습관의 변화, 주변 환경의 알레르기 유발요소에 의한 노출로 매년 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층이 가장 취약하다.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검증되지 않은 관리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보호자도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가 필요하다.알레르기 환경보건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생활안전을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를 둔 학부모, 노약자를 보살피는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교육 내용은 고려대학교 환경보건센터에서는 천식, 삼성병원 환경보건센터에서 아토피 피부염, 울산대학교 환경보건센터에서 알레르기 환경,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시간은 환경보건센터별로 20분에서 30분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강의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청과 문의 사항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알레르기 환경보건교실 외에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천식인형극,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연령대별로 세분화하여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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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021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기념식을 20일 진행했다.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이하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함께 참여한다.한국화이자제약은 사업 진행을 위해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대내외 홍보를 담당해 알릴 예정이다. 2021년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 신청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 선착순으로 선발된 저소득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교통비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팀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하거나, 사회 복지팀이 없다면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일정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오는 8월 2일 공지될 예정이다.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작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정기적으로 병원 방문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필요한 치료 및 관리를 이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이태영 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은 긴 치료의 여정 속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 쉬우므로 이들의 치료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협회장은 “작년도 얼룩말 캠페인 수혜자 상당수가 교통비 지원 사업 덕분에 치료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하는 등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면서 “올해도 많은 분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또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은 “의료비 부담이 상당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공익캠페인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희귀질환 환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려 더 빠르게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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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복통은 대부분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지만, 섣부른 부모의 판단이 자칫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배가 전체적으로 아프다면 ‘소아 충수염’을 의심해야 한다.충수염은 초기에 위장질환과 비슷한 복통,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충수염은 소아, 청소년에게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충수염 환자의 19.7%가 20세 미만 환자였다.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린 충수돌기 주변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딱딱하게 굳어진 대변 덩어리나 림프 소포가 과증식 되어 맹장에서 충수로 넘어가는 길을 막아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충수염은 대부분 복통을 유발하는데 배꼽 근처 복부 중간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래 부위로 이동할 수 있다. 개인마다 충수돌기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오른쪽 옆구리가 아플 수도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복부 전체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의 위치를 식별할 수 없는 어린아이는 짜증을 심하게 내거나 기운이 없을 수도 있다. 통증이 시작되면 구토가 발생하고 식욕이 없어지고, 미열에서 고열이 나타난다.충수염은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 또는 복부 CT 등으로 진단하고 대부분 수술을 통해 절제하는데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터질 경우 복부 내 장기가 감염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조기진단이 필요하다.부모의 입장에선 어린아이가 수술을 받아도 되는지 걱정이 많겠지만 장이 짧은 소아의 경우 시기를 놓치면 장기를 절제해야 할 수도 있어 정확한 전문의의 진단과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외과 전문의 오채연 교수는 “소아의 경우 자라면서 수술 흉터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배꼽을 통해 내부를 보며 시행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보통 3개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시간도 짧아지고 회복도 빠르다”라며 “소아는 성인과 신체의 대사과정, 성숙도, 손상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세심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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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홍모(53)씨는 최근 들어 일을 할 때 앞이 뿌옇게 보였다. 40대부터 노안이 시작됐기 때문에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했지만, 갈수록 증상이 심해졌다. 결국 안과를 찾았고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투명했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60대 인구의 절반, 70대 인구의 3분의 2가량이 백내장을 경험하는데,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홍씨와 같은 40~50대 연령층에서도 발생하는 등 점점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백내장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김이 서린 창문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급격히 혹은 서서히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김씨처럼 가까이 있는 물체나 글씨가 잘 안보여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이 반복되고, 눈곱이 잘 끼고 머리가 아플 수도 있다.많은 백내장 환자가 초기 증상을 단순 노안과 혼동하곤 한다. 두 질환 모두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듯한 증상을 겪지만,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의 사물만 제대로 보이지 않고 백내장은 거리 상관없이 시야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백내장의 치료 방법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등의 치료를 시도하지만,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원래 상태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서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대표적인 백내장수술로 꼽힌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수술에 쓰이는 인공수정체는 종류에 따라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나뉜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나 원거리 하나에 눈의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수술로, 수술 후 모든 거리의 시력을 개선할 수 있고 수술 후 별도의 교정기구가 따로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연속적인 초점 변화에 유리하기 때문에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수술 시간이 20분 이내로 짧고 국소 마취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입원 역시 필요 없다. 또한 수술 시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이 적어 회사원과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선호도가 높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백내장이 생기기 전, 생활 습관을 통해 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은 "자외선 노출이 잦은 시기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40대부터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며 "시력이나 시야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단순 노안이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지 말고 즉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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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자 대부분이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단순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담배와 작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희열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코로나 시대, 흡연자가 특히 위험지난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했다. 전 세계 문헌과 각국의 권고사항을 검토한 결과, 흡연자는 폐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에 흡연 여부를 포함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금연 상담전화 △금연 지원서비스 △금연 보조제와 같이 검증된 방법을 통해 즉각 금연할 것을 권고했다.흡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행동이다. 흡연실처럼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를 피울 때, 코로나19에 감염된 흡연자가 내뿜는 숨에 비말이 섞여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손을 입에 가져다 대는 행동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 담배 속 수많은 독성물질도 폐, 심혈관, 면역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률을 높인다. 실제로 생물학 분야 저널 ‘디벨롭멘탈 셀’에 등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통로가 되는 ‘ACE2’ 수용체의 발현율이 높아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다. 흡연은 심혈관질환이나 호흡기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이상으로 악화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미국의사협회(JAMA) 내과학저널에 따르면, 흡연자는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가량 높다.◇약물치료 시 금연 성공률 3배 증가금연을 시작하면 체내 니코틴 공급이 중단되면서 △짜증, 우울, 신경과민 등 심리적 변화 △배변 장애 △소화 장애 △공복감 △잦은 기침 △두통 △불면증 등 다양한 금단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된다. 잠깐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금단 증상은 건강을 되찾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흡연자 대부분이 금단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담배를 찾는다.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체내의 니코틴 수용체와 결합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수치를 높인다. 오랜 기간 흡연하면 니코틴 수용체 수가 점차 늘어나 더 많은 양의 니코틴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니코틴 중독이 발생한다. 이렇게 늘어난 니코틴 수용체 수가 흡연 전의 상태로 돌아가려면 최소 6개월이 걸린다. 금연을 선언한 많은 흡연자가 이 기간을 참지 못해 금연에 실패한다. 박희열 교수는 "니코틴은 마약과 비슷한 수준의 중독성을 지닌 물질"이라며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이른바 ‘골초’ 흡연자는 혼자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5% 미만"이라고 말했다. 특히 담배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 안에 담배를 피우는 경우엔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먼저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현재 니코틴 중독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니코틴 대체요법 △약물요법 △인지행동요법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박희열 교수는 "약물치료는 금연 성공률을 3배 높이는데, 전문의 상담을 병행할 경우 금연 성공률이 추가로 1.3배 높아진다"며 "금연을 결심했다면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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