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건강 수명 늘리는 '항염증' 식품 6가지

    건강 수명 늘리는 '항염증' 식품 6가지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체내 염증을 없애는 '항염 식품'을 풍부하게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항염 식품 대해 27일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연구팀은 7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염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줄이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인다고 밝혔다. 미국국립보건원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내 염증은 암 위험도 높인다. 특히 염증이 만성화되면 세포의 돌연변이 증식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암세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팀은 "염증은 암 발생과 진행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관절염 ▲당뇨병 ▲천식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치매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다.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음 6가지 항염증 식품을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 ▲토마토 ▲올리브유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 ▲아몬드 등의 견과류 ▲연어, 고등어, 참치 등 불포화지방이 많은 생선 ▲딸기, 블루베리, 체리, 오렌지와 같은 과일류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5:42
  • 백신 부작용 따라 '항체 형성' 효과 달라질까?

    백신 부작용 따라 '항체 형성' 효과 달라질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백신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과 효능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박완범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21년 3~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42명)과 화이자 백신(93명)을 접종한 총 135명을 대상으로 백신 부작용과 항체 형성의 연관성을 평가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 국소 부작용(주사 부위 통증, 부어오름, 홍조 등)과 전신 부작용(피로감,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 결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부작용의 빈도 및 중증도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열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19%)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36%)에서 더 흔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를 접종한 42명 중 39명(93%)이 국소 부작용, 40명(95%)이 전신 부작용을 보고했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국소 통증(93%)이었고, 그 다음 흔한 부작용은 피로(81%), 근육통(79%), 두통(62%) 순이었다. 이 중 11명(26%)이 중등도 이상의 국소 부작용을, 30명(71%)이 중등도 이상의 전신 부작용을 보고했다. 이 중 36명(86%)은 항염증제를 복용했다.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시 부작용이 심했다. 화이자 백신 2차를 접종한 93명 중 85명(91%)이 국소 부작용을 보고했고, 이중 37명(40%)은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을 호소하였다. 76명(82%)이 전신 부작용을 보고했고, 그중 56명(60%)이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이었다. 항염증제를 복용한 사람은 68명(73%)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과 항체 역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두 백신 모두에서 국소 또는 전신 부작용과 항체 형성은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 즉, 백신 부작용 정도로 백신 효과를 짐작할 수 없다는 의미다.박완범 교수(감염내과)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면역성의 연관성을 평가한 첫 번째 연구”라며 “연구 결과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의 심각도와 항체 형성과는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신을 맞고 별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백신 효과가 없을 것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의 부작용 발생 시 우려하지 말고 타이레놀 등 해열제를 복용하라”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내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4:58
  • 골다공증·파킨슨병 일으키는 '심한 잠버릇', 치료약 있다?

    골다공증·파킨슨병 일으키는 '심한 잠버릇', 치료약 있다?

    반듯하게 누워서 자도 눈을 뜨면 반대로 누워있는 사람, 자면서 말을 하는 사람,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자면서 움직이는 사람 등 잠버릇이 유별난 사람들이 있다. 이를 심한 잠버릇 정도로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심한 잠버릇은 '렘수면행동장애'로 분류되는 일종의 수면장애다.렘수면행동장애가 골다공증 환자 등에게 치명적인 골절을 유발하기도 하고, 신경퇴행질환과의 연관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렘수면행동장애는 잠들었을 때만 발생하는 문제다. 치료가 가능할까?◇심한 잠버릇? 뇌 퇴행 영향 주는 장애렘수면행동장애(RBD, rapid eye movement sleep behavior disorder)란 렘수면 중 나타나는 사건수면(parasomnia)으로 꿈꾸는 행동이 실제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렘수면 중 근육 긴장을 억제하는 교뇌의 신경구조물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유병률은 전체 인구 중 1% 정도로 흔하다.국제수면질환 기준에 따라 ▲수면 중 소리를 내거나 복합적인 움직임 또는 행동이 ▲렘수면 중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거나 수면다원검사에서 확인되며 ▲수면다원검사에서 렘수면 중 근육 긴장이 사라지지 않을 때(REM without atonia (RWA))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한다.단순히 잠버릇이 심하다고만 취급하기엔 렘수면행동장애는 당사자와 주변인의 건강을 위협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변정익, 신원철 교수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렘수면행동장애는 증상이 약해도 환자나 동침자에게 골절 같은 심각한 외상을 주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11.3%나 된다. 또한 환자의 약 73.5%는 치매나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질환으로 발전한다.◇자고 있어도 치료는 가능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문제라 치료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 신체 손상을 방지하는 예방차원의 '행동치료'와 클로나제팜이나 멜라토닌을 사용하는 '약물치료'다.신원철 교수는 "행동치료는 수면 중 움직임에도 다치지 않는 수면공간을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수면공간 주변 뾰족한 가구와 같은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침대 높이를 낮추거나 요를 깔고 잔다거나, 침상레일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수면환경 조성만으로도 렘수면행동장애로 인한 손상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렘수면행동장애는 항우울제 등 약물로 인해 악화하기도 하므로, 장애유발이 의심되는 약제 사용을 중단하거나 교체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약물치료로는 벤조디아제핀계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이나 멜라토닌을 사용할 수 있다. 신원철 교수는 "렘수면행동장애에 특화된 약은 없지만, 수면장애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클로나제팜과 멜라토닌을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클로나제팜은 수면과 진정효과가 있어 수면장애에 사용하는 약이다. 수면 중 뇌가 각성하거나 꿈꾸는 것을 방지해 렘수면행동장애에도 효과가 좋다. 멜라토닌의 경우, 왜 렘수면행동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클로나제팜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신원철 교수는 "클로나제팜은 약효 시간(반감기)이 길어 낙상, 인지장애, 수면무호흡증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보니 노인에게 사용할 때 특히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하는데, 멜라토닌은 이러한 이상반응이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몸의 근육, 척수 등에도 멜라토닌이 있는데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이것이 활성화돼 수면 중 근육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신 교수는 "약물치료는 아직 근거가 제한적으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나, 그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신경퇴행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외 최신연구 등을 볼 때 수면질의 개선은 뇌 퇴행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체계적인 관찰과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4:46
  • 건국대병원, 개원 90주년 기념 영상 제작해

    건국대병원, 개원 90주년 기념 영상 제작해

    건국대병원이 지난 12일 개원 9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제작했다. 기념 영상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가난 때문에 아파도 진료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1931년 건국대병원의 전신인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창설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2021년 기준 상급종합병원 4회 연속 지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주요 21개 분야 1등급을 받는 등 발전된 현재 건국대병원의 모습도 담았다.건국대병원 90주년 기념 영상은 건국대병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개원 90주년을 기념해 개원부터 지금까지 우리 병원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준비했다”며 “짧은 영상이지만 설립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의 설립 취지를 돌아보고 향후 개원 100주년에 더 소중하고 위대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4:30
  • 그레이스인터내셔날, 글로벌 시장 거래 계약 체결 및 수출 활성화

    그레이스인터내셔날, 글로벌 시장 거래 계약 체결 및 수출 활성화

    헬스&뷰티케어 전문 기업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글로벌 리테일러와 총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그레이스인터내셔날은 미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일본 등 각국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공식수입사로, 국내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공급한다. 트렌드에 맞게 신규브랜드를 기획 개발해 국내 다양한 유통채널 약 2만5000여개 매장에서 판매중이며, 직소싱/제조 브랜드를 아시아, 미주권에 수출을 진행하는 운영시스템 영역을 넓히고 있는 헬스&뷰티케어 전문 기업이다.그레이스인터내셔날은 세계 최대 H&B 스토어인 ‘왓슨스 그룹’과 거래 계약 체결을 통해 왓슨스 필리핀,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지점에 직소싱/제조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아시아 12개국에서 6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가디언’과의 거래 계약 체결을 통해 가디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지점에 국내 브랜드를 입점시켜 운영중이다.일본 최대 상사인 이토추 상사 및 이다 상사와의 계약을 통해 일본 대표 백화점인 이세탄, 마루이, 로프트와 드럭스토어 마츠키요, 마츠모토키요시, 그리고 일본 주요 약국 매장까지 입점을 늘려가고 있다. LVMH 산하 러시아 최대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 리테일러 L’etoile(레뚜알)과 국내 브랜드 공급 계약을 체결해 더포션스 외 7개 브랜드를 입점시키기도 했다.이 외에도 해외 자사몰 Coréelle(코리엘)을 론칭해 미국, 캐나다 시장을 넘어 유럽, 호주, 일본, 동남아 시장까지 총 32개국에 K-BEAUTY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는 등 해외 D2C 사업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4:15
  • 대한고혈압학회지 공식 학술지, ‘ESCI’ 선정

    대한고혈압학회지 공식 학술지, ‘ESCI’ 선정

    대한고혈압학회 공식 학술지인 ‘Clinical Hypertension’이 ‘Web of Science’의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 선정됐다. ESCI는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전문가 심사를 거친 학술지, 또는 주목할 만한 분야의 학술지를 선정하고 있어 높은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Web of Science’는 전 세계의 우수 논문을 웹에서 검색해볼 수 있는 웹데이터베이스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3:45
  • 모더나,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 6월 제출 예정

    모더나,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 6월 제출 예정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모더나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mRNA 계열의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모더나에 따르면, 25일 청소년 대상의 임상 2/3상 시험에서 코로나19 백신(mRNA-1273)이 1차 면역 원성 목표를 충족했으며, 성인 수준의 면역반응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TeenCoVE'로 알려진 이번 연구는 미국의 12세 이하 18세 미만 청소년 3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mRNA-1273'의 안전성 및 내약성은 성인 대상의 임상 3상 'COVE 시험'에서 확인된 내용과 유사했다. 지금까지 안전성 우려가 제기될 만큼의 심각한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가벼운 경증 또는 적정 수준이었다. 가장 많이 관찰된 국소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증이었으며, mRNA-1273 2회 접종 이후 가장 빈도가 높았던 부작용은 두통과 피곤함, 근육통 및 오한 등이었다. 모더나는 6월초 전세계 보건 당국에 임상 시험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스테판 뱅슬 모더나 대표는 "우리는 mRNA-1273이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모더나 백신이 SARS-CoV-2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6월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전세계 보건 당국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3:20
  • 타이레놀만 아세트아미노펜? "국내 허가 아세트아미노펜 70종"

    타이레놀만 아세트아미노펜? "국내 허가 아세트아미노펜 70종"

    코로나19 접종 이후 발열, 몸살, 진통에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정부가 국내 허가 아세트아미노펜 품목 안내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복용 가능한 해열진통제로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해열진통제 품목(단일성분 기준)이 다수가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중 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같은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이므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선택·복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27일 기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으로 허가된 일반의약품(시럽 제제 제외)은 총 70종이다. 대원제약 '펜세타', 대웅제약 '이지엔6', 동화약품 '트리스펜', ​​​한미약품 '서스펜', 휴온스 '아미세타정' 등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의약품이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3:16
  • '1회에 25억원'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주' 국내 허가

    '1회에 25억원'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주' 국내 허가

    한 번만 투여하면 완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SMA)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주'가 마침내 국내에 도입된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신생아 1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한국노바티스가 허가 신청한 '졸겐스마주(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를 첨단바이오재생법 시행 이후 두 번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중에서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임상적 진단이 있거나 ▲생존운동뉴런2(SMN2) 유전자의 복제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졸겐스마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가 돌연변이 등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에게 정맥으로 투여하는 치료제다. 환자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생존운동뉴런 유전자 대신에 사람생존운동뉴런(hSMN) 유전자를 운반체(벡터)로 전달받아, 중추신경계 운동신경세포에서 생존운동뉴런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 허가로 치명적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하고 제품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희귀·난치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3:13
  • 나이 들면 '왜' 아침잠 없어질까

    나이 들면 '왜' 아침잠 없어질까

    노인들은 젊은층에 비해 아침잠이 없다. 실제 많은 어르신이 "나이 들어 아침잠이 없어졌다"고 말하곤 한다. 이유가 뭘까?뇌 시상하부의 노화 때문이다.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뇌가 노화한다. 이때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 시상하부가 노화하면서 생체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수면-각성' 주기가 깨질 수 있다. 또한 뇌 시상하부는 신체 내부 기관(심부)의 체온 조절에 관여하기도 하는데, 잘 때는 심부 체온을 평균보다 1도 정도 떨어뜨리고 깰 때는 정상 체온으로 만든다. 그런데 ‘수면-각성’ 주기가 깨져서 주기가 2~3시간 이상 앞당겨지면 이른 저녁에 심부 체온이 떨어져 잠에 들게 되고, 이른 새벽에 심부 체온이 다시 올라 잠에서 깨게 된다. 실제, 나이 들수록 깊은 수면 상태인 '서파 수면'이 짧게 지속된다. 청년기에는 서파 수면이 전체 수면의 20%를 차지하는데, 중년에 이르면 약 3%로 떨어진다.노인들이 비교적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젊은층은 바쁜 생활을 하는 탓에 늦게 잠들지만, 고령자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워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향이 있다. 일찍 자면 당연히 일찍 일어나게 된다.신체 질환을 앓고 있어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관절염 등의 퇴행성 질환이 있다면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전립선질환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뇨나 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에게 상담과 치료받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1:12
  • 국제성모병원 장현 교수, 머크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국제성모병원 장현 교수, 머크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종양내과 장현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제19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머크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종양내과학회 머크학술상은 대장암과 두경부암 임상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현 교수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CD200R1 mRNA 발현의 예후적 가치’라는 연구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이 연구 논문은 두경부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면역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고, 면역체계와의 관련성을 분석해 두경부암 환자에서 임상적 예후 지표로서의 가치를 확인한 내용을 담았다. 이 논문은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캔서스(Cancers)’에 게재됐다.연구팀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19개 기관에서 확보한 71명의 두경부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유전체 데이터 등을 이용해 면역 관련 유전자의 발현 정도와 예후, 생존율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두경부암 환자에서 CD200R1 mRNA의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율도 증가했다.장현 교수는 “이번 연구가 두경부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임상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1:03
  •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반려동물 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반려동물 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은 2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반려동물 대상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 등 5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인슐린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반려동물의 경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 대부분이며, 인슐린 의존성은 제1형 당뇨병을 지칭한다.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8주간 1일 1회 병용투여한 군과 3일 1회 병용투여한 군의 ▲당화단백질 농도 ▲공복혈당 ▲인슐린 용량 변화를 비교해 혈당 조절 효과를 평가했으며, 추가로 체중과 혈압 변화를 관찰했다. 당화단백질 농도는 2~3주간 평균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연구 결과, 1일 1회 병용투여군의 경우 당화단백질 농도가 약 20%, 3일 1회군은 약 15% 감소해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인슐린 투여 용량은 1일 1회 병용투여군과 3일 1회 투여한 군이 각각 25%·15%씩 감소했고, 1일 1회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했다.공복혈당의 경우 두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은 1일 1회군에서 5%, 3일 1회군에서 2% 감소했고, 혈압은 1일 1회군에서 20mmHg 감소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을 투여했을 때 당뇨병으로 인한 케톤산증이나 심각한 저혈당 등 중대한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안주현 박사는 “연구를 통해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병용 투여했을 때 반려동물의 당뇨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1일 1회 투여 시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고, 두 그룹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또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59
  • 아모레퍼시픽, 대한화장품학회 화장품 과학기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대한화장품학회 화장품 과학기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과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1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지난 27일,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다.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미세먼지 흡착용 다공성 복합 분체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제조기술 플랫폼으로 개발한 다공성 복합 분체(AP Sphere)의 미세먼지 흡착과 제거 성능에 관한 연구다. 이현석 연구원은 AP Sphere를 통해 모공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이온 결합으로 강력하게 고정시켜 손쉽게 클렌징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비교실험을 통해 강력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정량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우수논문상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한별 수석연구원이 ‘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발효 용해물의 피부 미생물 조절 효과’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인 녹차유산균 발효 용해물의 쿼럼 센싱 억제, 유해균 바이오필름 형성 저해 효능을 주사 전자 현미경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피부 환경을 모사한 공배양 조건을 통해 유익균의 생장은 증가시키면서 유해균의 생장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를 통해 피부 미생물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원료로 녹차유산균 발효용해물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이어온 연구 성과를 국내 연구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또 수상으로 인정받아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최선의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1968년 설립된 대한화장품학회는 한국에서 화장품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화장품 학술 단체다. 올해 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주무관청으로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로 재출범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43
  • 오나라, 생멸치 파스타 완성… 멸치와 궁합 좋은 식품은?

    오나라, 생멸치 파스타 완성… 멸치와 궁합 좋은 식품은?

    배우 오나라가 생멸치 파스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 오나라는 "친한 셰프에게 직접 배워왔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오나라는 이탈리아 전통 멸치 소스인 '바냐 카우다'를 만들어 파스타에 버무린 '바냐 카우다 레몬 루꼴라 파스타'를 선보였다. 바냐 카우다는 마늘, 멸치, 올리브오일 등을 섞어 빵이나 채소를 찍어 먹는 소스다. 이를 맛본 백종원은 레몬과 고추가 조금 덜 들어간다면 더 맛있을 거라며 호평을 남겼다.멸치는 대표적인 칼슘 급원 식품으로 뼈와 치아 건강에 좋다.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가 각각 9.2%, 14.1% 함유돼 자녀의 밥반찬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 이 외에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멸치에 풍부한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다. 따라서 칼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우엉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우엉의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멸치볶음을 만들 때 풋고추를 넣어 조리하는 것도 좋다. 풋고추는 멸치에 부족한 섬유질, 철분, 비타민A, 비타민C를 보충해 영양상으로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준다. 단, 멸치와 시금치는 상극이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시금치가 멸치의 칼슘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을 낮추고 유해한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41
  • GSK 코로나19 치료제, FDA 긴급사용 승인

    GSK 코로나19 치료제, FDA 긴급사용 승인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단회 투여 항체 치료제 소트로비맙​(VIR-7831)의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했다고 26일(본사 기준) 발표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직접적인 SARS-CoV-2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 중 입원 또는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허가됐다.FDA는 현재 연구 중인 단클론항체의 이용 및 사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소트로비맙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소트로비맙은 고위험 성인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24시간 이상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위약군 대비 85%감소시켰다.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는 임상시험에서 소트로비맙의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환자 모집을 조기 중단하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미국 프레드허치슨암연구소 애드리언 E 샤피로 박사는 "소트로비맙과 같은 단클론 항체는 코로나19 퇴치에 있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포함한 예방 조치들이 코로나19 총 발생율를 줄인다면, 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질환이 진행 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입원 또는 그 이상 단계의 악화를 피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치료 옵션”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38
  •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 개발돼… 유전성 난치질환에 희망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 개발돼… 유전성 난치질환에 희망

    간·중추신경계·신장에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고, 간암 발병률까지 높일 수 있는 '티로신혈증' 등의 유전성 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가 개발됐다.유전성 난치질환은 대부분의 경우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완치보다는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현재 상태의 유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최근 근본적 해결을 위해 생체 내부에 유전자가위를 주입하는 유전자 치료제도 등장했지만, 주입을 위해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과 유전자가위 과발현으로 인한 '표적이탈효과'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한양대 화학과 배상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전성 난치질환 동물모델의 세포를 추출, 체외에서 유전자 교정 후 다시 동물모델에 이식하는 ‘유전자교정 세포치료 방식’을 도입했다. 저분자 화합물을 통해 유전성 난치질환 유래 간 전구·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염기교정과 프라임교정 기술을 통해 돌연변이 유전자를 교정한 후 다시 생체 내로 이식하는 방식이다.그 결과, 유전성 난치질환인 티로신혈증 동물 모델에서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생존율이 200% 이상 크게 개선되는 결과를 이뤄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유전성 난치질환에 획기적인 치료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호 교수는 “앞으로는 유전성 난치질환 환자의 세포를 추출해 체외에서 염기교정 및 프라임교정 기술을 이용해 교정한 후 다시 환자에게 이식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구는 본원과 본교의 장점인 의과학 융복합 기술의 산출물이며, 향후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상수 교수는 “이번 체외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는 하나의 유전자교정 치료 플랫폼으로써 안전성·효율성이 높아 향후 다양한 유전질환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현재 이 연구에 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이번 연구는 줄기세포분야 학술지인 'Cell Stem Cell'에 최근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KOREA BIO GRAND CHALLENGE’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37
  • 여성의 '그곳' 공격하는 병… 방치하면 염증 퍼져

    여성의 '그곳' 공격하는 병… 방치하면 염증 퍼져

    박모(33)씨는 피로가 심해질 때마다 발생하는 질염 때문에 괴로웠다. 갈수록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냄새도 났지만 병원을 찾기 꺼려져 방치했다가 증상이 많이 악화돼 결국 의료진을 찾았고, 의사는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질 속 나쁜 세균이 증식해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박씨처럼 피곤할 때마다 질염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여성이 많다. 질염은 말 그대로 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하다. 문제는 질염을 방치하면 균이 옮겨다니면서 예상치 못한 부위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요로감염이다. 질과 가까운 요도로 균이 옮겨가 요도뿐 아니라 방광, 콩팥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 그러면 혈뇨를 비롯해 복부 통증 등이 발생한다. 질에 있던 세균이 자궁본체까지 올라가면서 골반에 영향을 미쳐 골반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골반염은 다행히 열이 없고 염증수치가 높지 않으면 항생제를 3일 정도만 먹어도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고 염증수치가 높으면 입원을 하고, 길게는 2주 정도 항생제로 치료한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악화되면 염증으로 인해 자궁 내 고름이 찬 것일 수 있는데, 이때는 고름을 밖으로 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밖에도 질염을 방치하면 자궁 외 임신이나 골반유착(자궁이나 나팔관 주위가 장이나 방광 등에 달라붙는 것)이 생길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불임이 되기도 한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더불어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같이 몸을 꽉 조이는 옷은 피한다. 세균은 통풍이 잘 안되는 축축하고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다만, 여성용 세정제나 비누로 과도하게 질을 세척하면 질 내부 산성도가 적절히 유지되지 않아 오히려 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32
  • 원인 모를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것도 병?

    원인 모를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것도 병?

    특별한 원인 없이 눈에서 자꾸 눈물이 나는 사람은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눈물흘림증은 눈물 길이 좁아졌거나 막혀서 눈에 고여 있는 눈물이 눈꺼풀 밖으로 넘쳐흐르는 것이다. 방치하면 눈물을 자꾸 닦아야 해 불편할 뿐 아니라 눈가가 짓무르는 피부염, 눈물주머니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눈물주머니는 얼굴 뼈 깊숙이 있기 때문에 염증으로 고름이 생기면 얼굴이 붓고, 뇌염 등 합병증이 심각해 초기 대처가 중요한 질환이다. 눈물흘림증의 치료는 눈물 길이 아예 막혔을 때와 좁아졌을 때 각각 방법이 다르다. 눈물 길이 완전히 막혔다면 눈물 길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뼈에 구멍을 내 새로운 눈물 길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새로 만들어진 눈물 길이 다시 막히지 않도록 직경 0.8mm 정도의 실리콘관을 삽입한다. 삽입된 실리콘은 2~6개월 후에 제거한다. 국소마취만 하면 되고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다. 눈물 길이 좁아진 경우에는 실리콘관을 눈물 길에 삽입해 넓혀주는 시술을 한다. 실리관은 2~3개월 뒤 제거한다. 내시경을 이용해 코안에서 시술해 흉터가 남지 않고 점막 손상이 적다.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14
  • 치매 환자 '이 활동' 하면 기억력 개선

    치매 환자 '이 활동' 하면 기억력 개선

    치매 환자의 기억력 개선과 관련한 여러 활동 중 제과·제빵의 효과가 가장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원대 작업치료학과 장종식 교수팀이 최근 10년간(2010∼2020년) 발표된 치매 노인을 위한 비(非)약물적(약에 의존하지 않는) 치료 관련 기존 연구 논문 14편을 메타 분석(meta analysis, 수년간 축적된 연구 결과를 모아 분석)했다. 그 결과, 치매 노인의 기억력 개선엔 제과·제빵 활동, 우울과 행동심리 증상 개선엔 리듬 움직임 활동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장 교수팀은 논문에서 "친숙한 일은 노인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며 "요리의 특성상 재료의 선택부터 요리의 수행과정과 요리 완성 후 맛보고 정리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제과·​제빵은 중증 치매 노인에겐 적용하기 힘들지만 비교적 가벼운 치매 노인에겐 권할 수 있다. 경증 치매 노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기억력 저하이기 때문이다. 요리 활동의 특성상 요리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각 활동이 가능하며, 메뉴 폭도 넓으므로 요리의 난이도를 조절하면 다양한 증상의 치매 노인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장 교수팀은 설명했다. 치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 우울감 완화 프로그램 중 효과 1위는 리듬 움직임 활동이었다. 이는 리듬 움직임을 위한 접촉 자체가 우울 상태인 치매 노인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됐다. 리듬 움직임 활동은 다양한 리듬에 맞춘 신체 움직임이다. 운동에 음악을 더해 신체활동과 정서변화 모두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이어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해석됐다.장 교수팀은 논문에서 "리듬 움직임 활동은 행동심리 증상 완화에도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며 "음악을 통해 정서에 긍정적 변화를 준 덕분"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최근호에 실렸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01
  • 코로나 신규 확진 587명… 사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587명… 사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8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8898명이며, 이중 12만8761명(92.7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6명(치명률 1.4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57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대구 24명, 충남, 경남 각 21명, 대전 18명, 강원 16명, 충북, 경북 각 14명, 부산 13명, 울산 12명, 광주, 세종 각 8명, 전남, 제주 각 7명, 전북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은 경기 3명, 서울 2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9:50
  • 3311
  • 3312
  • 3313
  • 3314
  • 3315
  • 3316
  • 3317
  • 3318
  • 3319
  • 33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