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체내 염증을 없애는 '항염 식품'을 풍부하게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항염 식품 대해 27일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연구팀은 7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염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줄이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인다고 밝혔다.
미국국립보건원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내 염증은 암 위험도 높인다. 특히 염증이 만성화되면 세포의 돌연변이 증식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암세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팀은 "염증은 암 발생과 진행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관절염 ▲당뇨병 ▲천식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치매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다.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음 6가지 항염증 식품을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 ▲토마토 ▲올리브유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 ▲아몬드 등의 견과류 ▲연어, 고등어, 참치 등 불포화지방이 많은 생선 ▲딸기, 블루베리, 체리, 오렌지와 같은 과일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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