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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장 한 마디에… '타이레놀' 유통량 급증

    질병관리청장 한 마디에… '타이레놀' 유통량 급증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타이레놀'을 복용하라고 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의 발언 이후 실제 타이레놀 유통량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8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상반응 시 타이레놀 복용'하라며 상품명을 언급한 바 있다.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유통관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얀센의 타이레놀 유통량은 2020년 4월 약 3000만개였으나, 올해 4월에 4900만개 이상으로 약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공급가액도 약 47억 9000만원 수준에서 76억 9000만원으로 약 3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반면,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국내 제약사 해열제의 유통량은 얀센 타이레놀보다 변화량이 적었다. A사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해열제의 공급량은 올해 4월 기준 67만개에 불과했다. 공급가액 또한 2020년 2200만원에서 6200만원으로 4000만원이 증가해 타이레놀의 극적인 증가량에 비해서는 변화가 미미했다.서정숙 의원은 "타이레놀의 유통량만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백신 예방접종에서 가장 큰 공신력을 갖는 정부 기관이 '타이레놀'을 직접 명시하여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약품 시장 관리 역량이 없는 질병관리청의 부주의한 발표로 인해 일선 현장은 타이레놀 품귀 같은 기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독단으로 인해 시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이에 대하여 질병관리청장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7:34
  • 잇몸 통해 균 감염?… 심장병 환자 ‘이 질환’ 주의

    잇몸 통해 균 감염?… 심장병 환자 ‘이 질환’ 주의

    양치질을 하다 잇몸에 생긴 상처를 발견할 때가 있다. 보통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기 때문에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심장병 환자의 잇몸에 생긴 상처를 방치했다간 '감염성 심내막염'을 진단받을 수 있다.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심장의 내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포도상구균, 진균, 연쇄상구균이 염증의 주요 원인이다. 선천성 심장 질환자, 판막 질환자, 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감염성 심내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치과 치료를 받거나 양치질을 할 때 입 안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급성 심내막염의 증상은 발열, 식은땀, 근육통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만성 심내막염은 오한, 발열, 체중감소, 근육통이 나타나며, 심부전이 생길 경우 몸이 붓고 분홍색 가래가 나올 수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증상이 가벼운 경우가 많아 심장질환자가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진단법으로 혈액 배양 검사와 심장 초음파 검사가 있다. 혈액 배양 검사는 감염성 심내막염의 원인균을 밝히는 검사로 혈액을 채취한다. 심장 초음파 검사는 판막의 상태와 세균 덩어리(우종)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밝히면 그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정맥으로 투여한다. 치료 기간은 6~8주로 입원 치료를 시행한다. 심장 판막에 심각한 손상이 생겨 폐쇄 부전증이나 심부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심장판막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재발률이 높아 평소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잇몸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구강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선천성 심장 질환자, 판막 질환자, 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는 치과 치료를 받기 전 의사에게 자신의 심장 질환을 알려 상담을 받아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7:30
  • 무수혈, 최소수혈… 고대안암병원의 실험과 고집

    무수혈, 최소수혈… 고대안암병원의 실험과 고집

    수술실 하면 피가 낭자한 모습을 떠올린다. 고려대 안암병원 수술실은 다르다. 환자의 피라면 한 방울이라도 놓치지 않고 모은다. 그렇게 모은 환자 본인의 피를, 수혈이 필요할 때 활용한다. 이는 환자 혈액을 최대한 아껴 일반적인 수혈의 부작용과 공급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환자혈액관리(PBM)’의 실천이다. PBM 개념은 이미 10년 전 출현했고, 우리 정부도 3년 전 PBM 도입을 위해 ‘제1차 혈액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병원가에 나타난 변화는 미미하고, PBM 자체를 모르는 의사도 적지 않다.이 같은 변화의 선두에 고려대 안암병원이 있다. 고대 안암병원은 2018년 아시아 최초 최소수혈외과병원 실현 계획을 선언했다. 국내 PBM 도입에 힘써 온 고대 안암병원 박종훈 병원장(정형외과)을 만났다.◇수혈 적정률 30%대에서 80%대로↑고대 안암병원은 2018년 10월 무수혈 센터를 개소하며 PBM 도입 시작을 알렸다. 무수혈 센터에서는 원하는 환자에 한해 아예 수혈하지 않고 치료한다. 이 센터를 통해 다양한 파트가 협력해 환자의 혈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익혔다. 일반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도 최소수혈을 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다진 셈이다. 또한, 꼭 필요할 때만 수혈할 수 있도록 혈액 속 헤모글로빈 수치 기준을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인 7g/㎗로 적용했다. 우리나라에선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 미만이면서 이전보다 수치가 10% 이상 감소했다는 기준에만 맞으면 수혈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입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교육, 수혈 이후 케이스를 되돌아보는 내부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제도 마련, 병원 차원 적정 수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책자 발간 등 최소수혈외과병원의 기반을 다져왔다.변화는 컸다. 2018년 고려대 안암병원 전체 외래와 입원환자 적혈구 수혈 적정률은 37.5%였다. 무수혈센터 개소 이후 수혈 평균 적정률은 2019년 62%, 2020년 80.2%로 크게 올라갔다. 특히 수혈을 많이 하는 수술이라고 알려진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에서의 수혈률 차이는 더 뚜렷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에서 수혈률은 78%에 이른다. 하지만 고대 안암병원의 수혈률은 2019년 3.8%에 불과했다. 무려 20배 이상 차이 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7:00
  • 경기장·공연장 입장 확대… ‘치맥·떼창’도 가능해질까

    경기장·공연장 입장 확대… ‘치맥·떼창’도 가능해질까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 입장 인원이 확대되면서 육성 응원과 함성·합창, 취식 허용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와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유독 스포츠·공연업계만 강화된 방역지침이 적용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하루빨리 다른 지침 또한 완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감염 위험을 고려해 경기장·공연장 방역을 완화하는 데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야구장, 콘서트 등 입장인원 확대… 응원·함성은 금지보건당국은 다음 달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 입장인원을 거리두기 개편안의 중간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라 수도권, 대구 등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실외 스포츠 경기장 전체 좌석 대비 관중 비중을 기존 10%에서 30%로, 비수도권 1.5단계 지역에서는 30%에서 50%로 늘릴 수 있게 됐다. 대중음악 공연장의 경우 클래식, 뮤지컬 등 다른 공연장과 동일한 공연장 방역수칙이 적용돼, 실내외 구분 없이 최대 4000명(기존 100명 미만)까지 입장 가능해진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은 단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역수칙 조정은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입장인원 확대와는 별개로 ▲상시 마스크 착용 ▲경기장·공연장 내 취식 금지 ▲육성응원·함성 금지 ▲공연장 임시좌석 1m 거리두기 등 대부분 방역지침은 그대로 유지된다. 경기장·공연장 모두 방역수칙이 잘 지켜진다고 해도, 수백, 수천 명 이상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여전히 집단감염 우려가 남아있다는 판단이다.◇놀이공원 되는데 야구장만?… 업계·팬, 불만 한 목소리입장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불황의 늪’에 빠진 스포츠·공연 업계의 사업 운영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다만 전체적인 방역수칙 완화를 고대했던 관련 업계와 일부 팬들은 이번 지침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입장인원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지침들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경기장·공연장 입점 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 여전히 다른 업계에 비해 스포츠·공연업계에만 고강도 방역지침이 적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계속해서 제기된다.KBO의 경우 일찌감치 문화체육관광부에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KBO 리그 위기 극복 요청서’를 제출했다. 요청서에는 이번에 시행된 ‘입장인원 확대 및 확대 지침 조기 시행’과 함께 ▲관중석 내 취식·육성응원 제한 완화 ▲고척스카이돔 관중 수용 기준 상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구체적으로 ‘취식·육성응원 제한 완화’의 경우, 야구장 좌석 간 거리가 2m 이상 유지되고 모든 관중이 한 방향(그라운드)을 보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만 준수한다면 일반 음식점보다 거리두기가 수월하고 감염 우려 또한 낮다고 설명했다. 또 실내 시설로 분류돼 관중 입장이 더욱 제한되는 돔구장과 관련해서는 “고척 스카이돔은 제트팬, 공기 조화기 등 최첨단 환기 시설을 통해 수시 환기를 시행 중으로, 실내 경기장 대비 면적이 넓어 감염 확산 우려 저조하다”고 주장했다.놀이공원 등 유사 업종과 형평성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다. 자체적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것은 물론, 감염 확산 사례가 없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실외시설임에도, 야구장이 놀이공원보다 관중 수용 비율이 낮다는 주장이다.◇전문가들 “아직 이르다… 마스크 벗고 음식 먹다 감염될 수도”그러나 전문가들은 갑작스럽게 육성응원과 함성·합창 취식을 비롯한 전체적인 방역을 완화해선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 확산세가 줄어들 수 있는 시점에 섣불리 지침이 완화될 경우, 느슨한 방역으로 인해 또 다시 추가 확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놀이공원을 비롯한 다른 장소와 비교 역시 일부 특징만 놓고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한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입장인원 확대와 취식 허용 등의 방역완화 정책이 언젠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확진자 감소 기로에 있는 현 시점보다는 몇 주 정도 기다린 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300명대 밑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시기에 자칫 방역이 느슨해진다면, 다시 400~500명대에 정체될 위험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직은 방역수칙을 완전히 풀 시기는 아니다”며 “(방역 지침을)한 번에 완화하기보다 순차적으로 완화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정 교수는 육성응원, 취식 허용과 관련해서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괜찮을 수 있으나, 현재 접종 완료 비율이 높지 않고 유행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아직은 이르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 또한 “일상 복귀 신호의 일환으로 입장 인원을 확대할 수는 있지만, 마스크를 벗고 모여서 음식을 먹는 것은 감염경로가 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재훈 교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과거와 같이 취식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된다면 이 또한 일종의 인센티브 효과가 될 것”이라며 인센티브로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6:42
  • 국제나은병원, 11병동 전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국제나은병원, 11병동 전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국제나은병원은 병원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열고 11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를 전담하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전문 간호 인력들이 환자의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사는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를 전담하고 간호조무사가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해 회복을 돕는다.이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2013년 ‘포괄간호서비스’로 시작해 2016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시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국제나은병원은 그동안 환자편의 증대를 위해 무료로 공동간병인 병실을 층별 1개소 운영하였으나 금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11층 전체병실로 확대함과 동시에 최신 전동침대와 전용매트리스 등 시설보완과 제도개선을 이뤘다.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코로나19 시국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간 환자의 의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는데,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척추, 관절, 통증을 뛰어넘어 인공신장센터, 뇌신경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병원의 진료범위를 키워가는 만큼 의료질, 환자편의 환경 또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6:21
  •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마음 나눔 클리닉' 진행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마음 나눔 클리닉' 진행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난 1월부터 암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무료 특화 프로그램인 ‘치유프로그램’을 일부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운영 중이다.최근 암환자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누는 정서적 케어 목적의 ‘마음 나눔 클리닉’을 새롭게 도입했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으로 진행된다.매주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이 환자 및 보호자와 마주 앉아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암 치료를 위한 임상적 이야기뿐 아니라 암으로 인한 삶의 변화, 고통 등에 대해 소통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기회도 제공된다.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마음나눔 클리닉은 암 치료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임상적 치료 외에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시작하게 됐다”며 “암 치료과정에서 홀로 참고 견디면서 담아두고 꺼내지 못했던 환자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삶을 치유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음나눔 클리닉’에 참여하려면 후마니타스암병원 ‘첫방문센터’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한편,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에서는 환우회를 중심으로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삶을 치유하자’는 목적으로 랜선메디토크, 웃음치료, 미술치료,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6:03
  • 암젠-한국과학기술한림원, '암젠한림생명공학상' MOU 체결

    암젠-한국과학기술한림원, '암젠한림생명공학상' MOU 체결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4일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 및 젊은 연구자 지원을 위한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청년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와 국내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됐으며, 암젠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한다. 이번 시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달성한 박사후 연구원 1명과 만 45세 이하 차세대 과학자 1명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상금 2000만원과 4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을 후원받는다. 시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6월 중 시상 사업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 사업은 국내 기초과학 연구의 활성화 및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림원은 청년 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함으로써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시상 사업은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탁월한 과학기술인 선발 및 성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운영한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민구 원장은 "국내 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 및 과학자를 지원하는 이번 시상을 통해 더 많은 과학자들이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생명과학과 생물공학 분야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연구자와 차세대 과학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더 나아가 국내 과학자들의 저변 확대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이끌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5:25
  • 햇빛에 지친 피부 달래는 천연 팩 3

    햇빛에 지친 피부 달래는 천연 팩 3

    여름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하지만 이미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는 어떻게 달래야 할까?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천연 팩을 알아본다.◇녹차녹차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나 홍조·열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 티백을 피부에 얹거나 녹차 팩을 만들어 바르면 효과적이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녹차 가루 1작은 술을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어낸다. 녹차는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과 붓기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따뜻한 녹차 티백이나 찻잎을 물린 부위에 얹어두면 좋다. 강한 햇빛으로 인해 두피가 손상됐을 때 녹차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 두피에 생긴 염증을 완화한다. 녹차의 타닌은 두피의 모공을 조여 유분기가 심해지는 것을 억제한다. 샴푸 후에 녹차 티백을 우린 물로 머리를 헹구거나 녹차 팩을 바르면 좋다.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1 비율로 섞어 모발 전체에 바르고 5분 후에 헹구면 된다.◇감자감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열감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미백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들어 있어 햇빛에 그은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효능도 있다. 강한 햇빛에 피부가 타 검어지기 전에 감자를 붙이면 도움이 된다. 얼굴에 거즈를 덮고 차가운 감자즙을 바르거나 화장 솜에 적셔 얼굴에 얹는 방법이 있다. 냉장고에 넣어둔 감자를 얇게 썰어 피부에 붙이는 것도 좋다. 단, 감자의 싹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들어 있어 싹과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오이오이는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수분 함량이 높아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붉게 그은 피부의 열감을 식힐 뿐 아니라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든다. 오이를 얇게 썰어 피부에 얹거나 오이 팩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껍질을 제거해 강판에 간 오이와 밀가루를 3대1 비율로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으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5:19
  • 나이 들어도 똑바로 걷고 싶다면… '이 운동' 필수

    나이 들어도 똑바로 걷고 싶다면… '이 운동' 필수

    나이 들면 신체 균형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상 활동이 어려워지고 잘 넘어진다. 이를 방지하려면 근육 기능을 높이는 '편심(신장) 수축'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근육 길이가 늘어나면서 힘을 내는 것이 편심 수축 기능이다. 몸을 움직이면 편심 수축과 함께, 근육의 길이가 줄어드는 '동심(단축) 수축'이 동시에 작동한다. 가령, 앉을 때는 종아리 근육이 줄어들지만 반대편인 전경골근은 천천히 늘어나면서 지탱해줘 엉덩방아 찧기를 방지한다. 노화하면 편심 수축이 동심 수축에 비해 훨씬 잘 유지되기 때문에 편심 수축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편심 수축 운동은 장비를 이용해서 많이 실시하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다<그래픽>. 특히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면 낙상 위험을 줄이고 설령 엉덩방아를 찧더라도 근육이 쿠션 기능을 해 고관절을 덜 다친다. 엉덩이 근육 운동과 함께 뒤꿈치 들기, 무릎 구부리기 운동을 병행하면 하체 균형 강화에 도움 된다.이와 함꼐 목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 머리의 중립 유지가 어려워 배가 기울어진 것처럼 몸의 균형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시각도 중요하다. 낙상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TV 시청을 줄이고 안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안구 운동은 두 눈을 감고 두 손으로 눈을 살포시 누른 상태에서 눈동자를 2~3분간 위, 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린다. 귓속 전정기관의 기능 유지에 도움되는 운동법도 있다. 바퀴 달린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발을 사용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이거나 한 바퀴 돈 후에 눈을 뜨고 처음 위치에 와 있는지 확인한다. 옆으로 걷기, 좁은 보폭으로 뒤로 걷기, 눈 감고 20초 서 있기나 한 발로 3~5초간 서 있기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4:55
  • 면역 기능 건기식 '싸이뮨플러스' 요양병원·온라인몰 중심 판매 확대

    면역 기능 건기식 '싸이뮨플러스' 요양병원·온라인몰 중심 판매 확대

    파마리서치의 건강기능식품 ‘싸이뮨플러스’가 현재 전국의 요양병원을 비롯,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되고 있다.아연을 주 원료로 한 싸이뮨플러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주로 요양병원 중심으로 공급돼 오다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리쥬란 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제품의 주요 성분은 △글루콘산아연 △유당혼합분말 △결정셀률로스 △면양흉선분말 △ 연어이리추출물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다. 특히 기능성 원료인 아연은 12mg이 함유돼 있으며 파마리서치의 DOT™ 특허 기술이 들어간 연어이리추출물(PRP연어핵산)도 함유됐다. 특히 아연은 체내 300개 이상의 효소 활성화에 필수적인 보조인자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핵산의 합성과 분해에 작용한다.싸이뮨플러스의 PRP 연어이리추출물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인 DOT기술을 적용해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받은 원료이며 면역반응과 항염증, 조직 재생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밖에 면양흉선분말은 체내 흉선조직에서만 발견되는 단백질과 싸이모신을 포함한 흉선 고유의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다. 면역 작용을 하는 T세포 및 NK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4:39
  • 잦은 '이것'… 자녀 자존감 떨어뜨려

    잦은 '이것'… 자녀 자존감 떨어뜨려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다이어트를 권하면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UConn Rudd 식품 정책 및 비만 센터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자녀의 체중에 대한 부모의 우려가 자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청소년의 체중과 건강 상태를 8년간 연구한 Project EAT 2010~2018에서 발표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 총 2793명의 청소년, 2298명의 어머니, 1409명의 아버지가 조사에 참여했다. 자녀용 조사지는 가족에게 체중에 대한 놀림을 당한 경험과 자녀의 건강 행동에 대한 질문을 포함했다. 부모용 조사지는 자녀의 체중에 대한 우려, 자녀의 체중 관리를 위한 육아법, 부모의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을 포함했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모가 자녀의 체중을 걱정하고 다이어트를 권하면 자녀가 가족으로부터 놀림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머니가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자녀를 향한 놀림이나 잔소리가 심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들의 놀림을 받은 자녀는 그렇지 않은 자녀에 비해 8년 후 성인기에 자존감이 매우 낮았고 스트레스 수치가 높았다. 약물 사용 빈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기는 매우 중요한 발달 기간으로 또래로부터 체중에 대한 놀림을 받기 쉽다. 만일 이 시기에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체중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되면 정서불안, 섭식장애, 약물사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은 체중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극적인 단어를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참여한 다이앤 누마크 스테이너 교수는 "가족 구성원의 태도가 청소년 자녀의 정신건강, 약물사용,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부모는 자녀의 체중이 아닌 건강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청소년 건강 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4:22
  • 바드코리아, 복부 탈장 치료 패치 ‘벤트랄렉스 에스티’ 출시

    바드코리아, 복부 탈장 치료 패치 ‘벤트랄렉스 에스티’ 출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복부에서 발생하는 배꼽 탈장(Hernia) 치료 패치 ‘벤트랄렉스 에스티(Ventralex S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배꼽 탈장이란 장기의 일부가 배꼽의 구멍을 뚫고 돌출되는 것으로, 탈장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아플 경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벤트랄렉스 에스티는 이때 탈장된 조직을 복구한 후 복벽의 구멍을 봉합하는데 쓰이는 치료 패치다.벤트랄렉스 에스티는 원형 포켓 형태로, 스트랩이 부착돼 제품 사용시 병변 부위에 정확한 위치로 삽입 및 배치, 고정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벤트랄렉스 에스티의 병변 부위에 닿는 내장면은 생체 흡수가 가능하며 조직 표면을 일시적으로 분리하고, 조직 유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생체 흡수성인 내장면은 폴리프로필렌(PP)과 흡수성의 폴리글리콜산(PGA)의 섬유가 함께 조직됐으며 폴리글리콜산의 표면은 히알루론산(Sodium Hyaluronate, HA), 카복시 메틸 셀루로오스(CMC), 폴리에틸렌 글리콜(PEG)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드로젤이 코팅되어 있다.또한, 벤트랄렉스 에스티는 지름 4.3cm, 6.4cm, 8cm 세 가지 크기로 출시돼 환자의 연령과 탈장 크기에 따라 적합한 제품의 적용이 가능하고, 탈장 재발률을 줄여줘 합병증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벤트랄렉스 에스티의 제품군인 면적 100㎠​ 미만 혼합메쉬에 대해 작년 1월 1일부로 급여 중지되었으나, 올해 3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재적용됨에 따라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관침으로 인한 결함부위에 사용하는 경우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4:04
  • '마늘주사' 맞고 60대 사망… "시간 아끼려 실온에 덜어놔"

    '마늘주사' 맞고 60대 사망… "시간 아끼려 실온에 덜어놔"

    '마늘주사'로 알려진 수액주사를 소홀히 관리해 주사를 맞은 환자를 숨지게 한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단독 박신영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의원 병원장 A(55·남)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B(32·여)와 C(52·여)씨 등 같은 의원 간호조무사 2명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2018년 9월 3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 모 의원에서 D(64·여)씨 등 60대 환자 2명에게 '마늘주사'로 불리는 수액주사를 투여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D씨는 수액주사를 맞은 뒤 패혈성 쇼크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나흘 만에 숨졌다. 당일 수액주사를 맞은 다른 환자도 같은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조사 결과 A씨는 시간을 아낀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수액 일정량을 미리 덜어내 준비해놓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 등은 보호 캡을 제거한 수액병에서 뽑아둔 수액을 이틀 동안 실온에서 보관한 뒤 이 수액에 앰플들을 넣어 마늘주사를 만들었다.A씨는 수액이 제대로 보관됐는지도 확인하지 않은 채 이렇게 제조된 마늘주사를 피해 환자들에게 그대로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또 D씨 등 피해 환자들이 2시간 넘게 구토와 저혈압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데도 주사 투약만 중단한 뒤 다른 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방치하는 등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 D씨 등은 결국 같은 날 오후 남편의 119 신고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박 판사는 "정황상 피해자들에게 투여된 수액은 미리 개봉해 보관하는 과정에서 패혈증 원인균에 노출됐을 개연성이 매우 높고 이에 따라 피해자들이 패혈증에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피고인들의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들이 패혈증에 걸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상했다"고 판단했다.이어 "A씨는 의사로서 적절한 의료 행위를 할 책임을 지고 간호조무사들에게 업무 지시를 할 때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잘못이 크다"며 "피해자 유족과 합의했고 한 피해자에게는 손해배상금을 지급해 피해가 상당 부분 회복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1:22
  • "우리나라 청소년 80%, 비타민D 결핍"

    "우리나라 청소년 80%, 비타민D 결핍"

    국내 청소년 10명 중 8명이 비타민D 결핍 상태라는 국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이 2008~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연구한 결과​, 한국 소아청소년(12~18세)​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16.28ng/ml로 미국의 25.6ng/ml에 비해 낮았으며, 한국의 소아청소년 비타민D 결핍 비율은 79.3%로 미국(약 50%)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중 비타민D 결핍군은 충분군에 비해 HDL(High Density Lipoprotein, 고밀도지단백질)이 저하되는 저 HDL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높았다. 정상 체중 남아에서 저 HDL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비타민D 충분군은 12%인 것에 비해 결핍군은 17%였으며, 과체중/비만 남아에서는 비타민D 충분군은 14%인 반면 결핍군은 22%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관리가 필수적이다.​송경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09~2011년의 자료도 분석했다. 그 결과, 체내 비타민D 수치가 충분하지 않은 청소년들은 골밀도도 낮았다. 특히 칼슘 섭취량, 신체 활동 시간,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제지방량 등의 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비타민D 수치는 여전히 골밀도와 양의 선형 관계를 보여 비타민D가 골밀도와 직접적인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송경철 교수는 "기존에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소아청소년 건강과 비타민 D의 상관관계를 밝힌 것이 이번 연구의 큰 의의"라며 "우리나라 소아청소년들의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하루 30분가량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을 권장하며 추가적으로 연어, 참치, 계란, 우유 등의 음식이나 보충제 섭취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0:45
  • 공공의료기관도 무관심… 수술실 내부 CCTV "0대"

    공공의료기관도 무관심… 수술실 내부 CCTV "0대"

    불법 수술 의혹을 벗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술실 내부 CCTV를 설치하는 민간의료기관이 늘어나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이 수술실 CCTV 설치를 피하고, CCTV를 설치해도 녹화를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일산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수술실 입구에만 CCTV를 설치하거나,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도 녹화하지 않는 등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최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일산병원의 경우, 3층 중앙 수술실과 2층 통원 수술실에 총 36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수술실 내부에는 CCTV를 22대(3층 수술실 16대, 2층 수술실 6대)나 설치했으나, 녹화는 하지 않고 있었다.건강보험공단은 일산병원 수술실 CCTV 설치 목적에 대해 "수술방 내 진행상황, 환자 대기 및 이동 등 수술실 내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수술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환자 동의하에 녹화한 사례는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논란이 있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은 병원 시설물 안전사고, 화재 및 범죄 예방을 위해 425대(2021년 1월 기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술실 내부에는 CCTV를 한 대도 설치하지 않았다. 수술실 관련 CCTV는 출입구와 복도에 설치한 5대에 불과했다. 국립중앙의료원도 일산병원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환자의 동의하에 녹화한 사례는 단 1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최혜영 의원은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술실 내 CCTV 설치 필요성에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에서는 철저히 버림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더 많은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국립중앙의료원이나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같이 국민의 세금이나 보험료로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부터 선제로 수술실 내 CCTV 설치 및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한 의료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0:38
  • "노바백스 백신, 코로나 예방효과 90%… 변이 바이러스도 잡는다"

    "노바백스 백신, 코로나 예방효과 90%… 변이 바이러스도 잡는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14일(현지시간) 자사 백신이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에 90% 예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가 미국과 멕시코에서 3만명에 가까운 18세 이상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시험 대상자 중 3분의 2는 3주 간격으로 두차례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위약이 투여됐다.노바백스는 예비 자료에서 자사 백신의 안정성을 확인했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노바백스는 올해 9월 말까지 미국, 유럽 등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매달 1억 회분 생산하고 4분기(10∼12월)에는 매달 백신 생산량을 1억5천만 회분으로 늘릴 계획이다.노바백스의 스탠리 어크 최고경영자(CEO)는 AP에 초기 생산 백신의 많은 물량이 중·저소득 국가들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노바백스는 지난 11일 자사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중간단계 임상 참여자 30명의 혈청을 분석한 결과, 영국발 '알파' 변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베타' 변이에 강력한 중화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한국은 노바백스 백신 4천만회분(2천만명분)을 확보했으며 올해 3분기 내 최대 2천만회분을 도입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 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0:17
  • 타이레놀 동났다더니… 500만개, 어디서 갑자기?

    타이레놀 동났다더니… 500만개, 어디서 갑자기?

    아세트아미노펜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오늘(15일)부터 단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타이레놀 5000만 정(500mg짜리 10정*500만개)이 전국 약국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전국 품절사태를 일으켰던 타이레놀 수급에 숨통이 트이는 것이다. 타이레놀 5000만 정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걸까?◇재고 총동원·생산량 확대, 급한 불 껐다갑자기 나타난 타이레놀 5000만 정의 정체는 재고다.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은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얀센의 향남공장에서 생산되는데, 한국얀센의 향남공장은 얀센 본사의 결정에 따라 2021년까지만 운영된다. 얀센은 국내 공장 철수를 대비해 꾸준히 타이레놀 생산량을 늘려 재고를 비축해왔는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타이레놀 수급난이 계속되자 재고물량을 예정보다 빨리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국내 타이레놀 판매원인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타이레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현재 보유 중인 물량을 신속히 출고했다"고 밝혔다.얀센은 2022년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타이레놀을 이미 생산해 놓은 상태다. 타이레놀의 유통기한은 2년 정도다.얀센이 재고물량을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내놓을 수 있었던 데는 향남공장의 역할이 컸다. 얀센의 향남공장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국내 상위 공장 중 하나다.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화를 위한 품목 선정과정에서 이 같은 부분을 참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헬스조선을 통해 "즉시 추가 유통이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중 타이레놀의 비중이 높기도 했지만, 현재 아세트아미노펜을 가장 많이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얀센의 향남공장이었다"고 밝혔다.◇타이레놀 재고 소진되면? 국내 제약사 제품 충분그렇다면 타이레놀 재고가 소진되고, 향남공장이 철수되면 국내엔 단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없어지는 걸까? 그렇지 않다. 국내 제약사가 생산하는 단일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이 66개나 있다. 식약처는 이미 한국얀센 향남공장 철수 및 재고소진에 따른 타이레놀 공급물량 축소계획에 맞춰, 국내 제약사 아세트아미노펜 생산 물량 확대 계획을 마련해 뒀다.이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을 위한 물량에서 타이레놀이 차지할 비중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국내 제약사가 생산한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의 비중이 늘어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안정을 위해 얀센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과도 논의를 진행했는데, 국내 제약사들의 경우 기존 의약품의 생산·유통 계획 등이 마련되어 있다 보니 당장 1~2달 만에 아세트아미노펜만 생산 물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국내 제약사들도 아세트아미노펜 생산량 확대 계획이 시작될 수 있어, 타이레놀 공급량이 줄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애초에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안정 해결책으로 타이레놀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계속 늘어나면 아세트아미노펜 수요 역시 늘어나기에 장기적인 수급계획이 필요한데, 식약처는 타이레놀 생산량 변화, 국내 제약사의 생산량 확대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세트아미노펜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얀센은 향남공장 철수 이후 국내 타이레놀 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현재 타이레놀 기술 이전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얀센 공장 생산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나, 향남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은 국내 제조업체로 생산이 이전되거나 얀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0:04
  • 운동하다 ‘삐끗’했을 뿐인데… 스포츠 부상 대처법

    운동하다 ‘삐끗’했을 뿐인데… 스포츠 부상 대처법

    운동을 즐기다 보면 부상이 따라오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인대나 근육, 관절 손상은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더 이상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인대 부상,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어스포츠 손상은 여러 관절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손상은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 인대 부상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안치훈 과장은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 뼈들이 적절히 관절 결합을 이루도록 하는 조직으로 발목과 손목, 무릎, 어깨, 팔꿈치 관절에 붙은 인대는 뼈의 운동을 제어해 관절이 제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며 “한번 삐끗한 뒤 계속 같은 부위를 삐끗하듯, 인대의 경우 같은 부위의 손상이 계속 반복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축구, 농구 같은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다 넘어질 때는 무릎 십자인대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에서 ‘툭’하는 파열음이 들리거나 통증과 함께 무릎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십자인대는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인대 손상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허벅지 뼈와 정강이뼈를 튼튼하게 연결해주지 못해 여러 방향으로 제멋대로 움직이게 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관절 속에 출혈이 발생해 손상 부위가 붓고 관절이 불안정해 통증이 생긴다. 하지만 보통 2~3일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다가 십자인대와 연결된 연골판까지 동반 손상될 수 있다.상체를 많이 사용하는 수영과 구기 종목으론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서서히 어깨인대가 손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하다가 손상이 진행되면서 묵직한 통증, 결리는 느낌 등 특정 동작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손목 스냅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운동 시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순간 다치기 쉬운 곳은 손목 인대다.최근에는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야외에서 걷기, 등산, 조깅, 골프 등의 운동을 하다가 자신의 몸무게를 초과하는 힘을 발목에 주는 경우다. 발목은 큰 정강이뼈와 작은 정강이뼈 두 개와 발과 발목이 연결되는 발목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발목이 삐끗하거나 접질리는 발목염좌 상태가 반복되다 보면 인대 자체가 역할을 못 하고 늘어나 발목이 약간 불안정하게 덜렁거리는 발목 불안증이 생긴다. 발목 불안증을 방치하면 계속 발목을 다치게 돼 발목 연골도 손상될 수 있다. 다행히 발목의 인대는 손상이 돼도 저절로 치유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처음 발목을 접질려 붓고 아플 때 발목 불안증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대처를 해주면 된다. 발목을 고정해주고, 냉찜질하거나 발목을 심장 위치보다 높이 올리고 붓기를 잘 빼주면 인대가 늘어난 채로 붙지 않고 원래 제 길이대로 회복될 수 있다.◇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나도 모르는 골절?평소처럼 운동하다가 갑자기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피로 골절’이다. 골절은 외부의 힘이 강해서 뼈가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것이다. 피로한 상태로 무리한 운동을 반복하면 충격을 근육이 흡수하지 못하고 뼈가 대신 받아, 미세한 손상이 골조직에 축적되면서 뼈에 금이 가게 된다. 달리기를 과격하게 해도 발을 디딜 때마다 가해지는 충격을 근육이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뼈에 전달되면서 ‘피로 골절’이 발병할 수 있다. 피로 골절이 일어나면 4~8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이땐 특히 체중 부하를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석고로 고정하거나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회복을 돕는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바로 운동을 시작하면 안 되고, 가벼운 운동부터 천천히 운동량과 강도를 높여야 한다.손목은 운동 중 넘어지면서 빈번하게 골절이 일어나는 부위다. 손을 짚고 넘어질 때 일반적으로 체중의 2~10배 정도 힘이 손목에 가해지기 때문이다. 손이 펼쳐진 채 체중을 받치다가 주상골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주상골은 손목관절의 뼈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상적으로 복구해야 한다. 젊은 남성 환자가 많은데, 젊은 사람의 경우 정확하게 관절 면을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의 손이나 기구 등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잡아당겨 골절을 원상태로 회복시킨 후 석고 고정을 시행한다. 수술 치료로 고정을 단단하게 해주더라도 비교적 오랜 기간 석고 부목을 유지해야 한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강진우 원장은 “주상골은 몸의 모든 뼈 중에 혈류가 떨어져 가장 붙지 않는 뼈로 금만 가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흔하다”며 “골절선이 잘 보이지 않아 X-ray 검사로 놓치는 경우도 있어 면밀한 관찰이 요구되고, 진단을 위해 MRI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0:03
  • 잠자리만 바꿔도 '통증'이 줄어든다

    잠자리만 바꿔도 '통증'이 줄어든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허리 통증을 앓는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허리디스크 환자는 잠자리만 바꿔도 통증이 줄어들어, 알아둘 필요가 있다.허리디스크 환자는 푹신한 침대와 딱딱한 침대 중 어느 것을 골라야 할까?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25개의 척추뼈가 수직으로 연결되어 중심을 잡고 있다. 이러한 척추뼈 사이엔 외부의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디스크 연골이 들어있는데, 장시간 동안 딱딱한 곳에 누워서 잠을 자면 바닥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허리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또 밤잠을 자주 설치게 되면 척추뼈의 형태가 변형되고 디스크에 들어있는 수분과 영양이 떨어진다.맨바닥도 마찬가지다. 맨바닥에서 자면 허리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겨 척추 곡선을 유지하기 힘들다. 여기에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밤사이 낮은 온도로 인해 척추 주위의 근육이 수축되고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자주 뒤척이거나 옆으로 잠을 잘 경우 허리에 심한 부담을 준다.반대로 너무 푹신한 곳은 어떨까? 오히려 허리의 C자 굴곡을 가중시켜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엉덩이와 배가 튀어나온 척추전만증 환자의 경우 푹신한 곳이 척추 곡선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반대로 척추후만증과 일자척추를 가진 사람의 경우 살짝 딱딱한 매트리스를 사용해야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준다"며 "허리디스크 환자는 똑바로 누운 채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주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는 옆으로 누워서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고 자는 자세가 좋은데, 이 자세가 허리 신경이 눌리지 않고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진욱 병원장은 "각자 체형에 따라서 사람마다 조건이 달라지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잠자리를 고르기 위해선 반드시 푹신한 곳과 딱딱한 곳을 직접 누워보고 선택해야 한다"며 "다만 옆으로 누워 허리를 굽혀서 자는 새우잠이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디스크를 눌러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5 10:02
  • 코로나19가 아이들까지 바꿨다… 성장·비만 '적신호'

    코로나19가 아이들까지 바꿨다… 성장·비만 '적신호'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와 일상 모습이 크게 변화한 가운데, 국내 소아청소년들의 성장 양상까지 달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 연구팀은 다기관 데이터 분석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의 소아청소년 성장 양상과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의 성장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19년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봄철에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다가 가을 이후 체질량지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2020년에 같은 연구 대상을 살펴본 결과, 이미 봄부터 체질량지수가 증가해 기존에 알려진 소아청소년 성장 양상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정소정 교수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운동량 감소, 식생활 양상 변화, 비활동 시간 증가로 인해 계절적 차이를 보이는 국내 소아청소년의 정상적인 성장 양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따라서 소아청소년의 생활 환경과 활동 양상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두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홍용희 교수는 “2020년부터 체중이 지속해서 심하게 늘어 성장과 비만을 걱정하며 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많아졌다”며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소아청소년 신체활동에 대한 분석이 추후 필요하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과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린이(Children)’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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