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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 괴는 습관, 팔꿈치 '이 질환' 유발한다

    턱 괴는 습관, 팔꿈치 '이 질환' 유발한다

    책상에 앉을 때 나도 모르게 턱을 괴는 사람이 많다. 오랜 시간 턱을 괴면 팔꿈치에 무게가 실리면서 염증이 생기는 ‘주두 점액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주두 점액낭염은 팔꿈치 뼈 주변에 있는 주두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학생 주관절(Student’s elbow)’로 불리기도 한다. 주두 점액낭은 피부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다. 이 부위에 장기간 압력이 가해지거나 외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주로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이나 팔꿈치에 자극이 가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호흡을 위해 팔꿈치로 기대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 폐질환, 류머티즘관절염, 통풍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주두 점액낭염이 생기면 팔꿈치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피부가 붉게 변하기도 한다. 만성화되면 팔꿈치에 물혹처럼 물렁거리는 촉감이 느껴지면서 팔을 구부릴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적으로 완화될 수도 있지만, 통증과 부기가 심할 경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치료받아야 한다.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물리치료나 주사치료가 활용되며, 보호대를 착용해 자극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두 점액낭염을 방치하면 치료가 복잡해지고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방을 위해선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 턱을 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바닥에 엎드려 책을 읽는 것도 팔꿈치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2 08:30
  • [밀당365 레시피] '환상 궁합' 메밀과 무… 냉메밀국수로 시원한 여름나세요!

    [밀당365 레시피] '환상 궁합' 메밀과 무… 냉메밀국수로 시원한 여름나세요!

    달짝지근한 국물에 고추냉이 풀고 무 갈아 넣어, 메밀면 담가 먹으면 여름 기분 제대로 납니다. 시중에 파는 메밀국수용 소스 안 사도,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냉메밀국수입니다.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냉메밀국수(한 그릇)가공식품은 여러모로 건강에 안 좋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메밀국수 소스 만들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첨가물 넣지 말고 건강하게 만들어보세요.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02 08:00
  • 성격 불안정한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은?

    성격 불안정한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은?

    성격 불안정한 사람들이 특정 음식을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바로 곱창, 장어와 같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지난해 한국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성격에 따라 식습관이 조금씩 달랐다. 특히 잘 불안해하고 예민한 '신경증'적 성격이 있는 사람은 곱창, 달걀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을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 337명 대상). 음식 섭취가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격이 건강을 결정한다고도 볼 수 있는 것.연구팀은 성격에 따라 식습관이 다른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감정 상태에 따라 식욕이나 식습관이 바뀌는 경험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받을수록 지방 함량이 높거나, 매운 음식이 당기는 경우는 흔하다. 이는 '감정적 섭식'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노, 짜증, 우울 등 특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 음식을 찾는 현상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식욕을 촉진하는 탓에 발생한다.감정적 섭식이 호르몬 작용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도, 식욕에 과도하게 휘둘려선 안 된다. 코르티솔은 식욕을 높일 뿐 아니라 지방 형성도 촉진해 살을 더 쉽게 찌게 만들기 때문이다. 1인분에 852kcal나 되는 곱창에 술까지 함께 마시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게다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여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곱창 속 지방은 굽는 도중 쉽게 타서 발암물질이 생길 우려도 크다.유난히 고되고 힘들었던 날, 감정적 섭식이 찾아오는 것 같다면 곱창만큼은 참고 다른 음식으로 풀어보길 권한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건강한 음식인 통곡물, 요거트, 견과류 등을 추천한다. 스트레스가 단번에 풀리진 않더라도 '이성적 섭식'을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질 것이다. 열량이 비교적 낮은 음식 중에서 매운 음식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음식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엔돌핀 분비를 도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2 08:00
  • 거뭇한 팔꿈치 신경 쓰인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거뭇한 팔꿈치 신경 쓰인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반팔 티셔츠나 셔츠, 반바지를 입을 때면 거뭇해진 팔꿈치와 무릎을 신경 쓰게 된다. 그동안 옷에 가려져 몰랐으나, 여름이 되면서 옷 밖으로 드러난 두 부위가 유독 다른 부위에 비해 검게 변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실제 팔꿈치와 무릎은 다른 부위에 비해 각질이 생기고 색이 변하기 쉽다. 기본적으로 팔과 다리에서 튀어나와 있는 데다, 피부 또한 상대적으로 두껍고 주름져 있기 때문이다. 튀어나온 팔꿈치·무릎이 외부와 자주 마찰하면 색소가 침착되며, 주름이 반복적으로 졌다 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 또한 각질이 벗겨지고 쌓여 피부가 착색되도록 한다.착색을 막기 위해서는 보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팔꿈치·무릎에 쌓인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목욕타월을 이용해 세게 문지르기보다 살리실산 등이 포함된 각질제거제로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게 좋다. 주기는 1~2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며, 이때 코코넛오일이나 비타민E가 포함된 오일 등을 바르면 칙칙한 피부를 밝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문지르면 피부가 하얘진다는 속설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산성을 띠는 레몬을 피부에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에 심한 자극이 될 수 있다.이밖에 미백연고나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백 기능성 제품은 색소침착이 일어난 부위의 멜라닌 색소 합성과정에 작용해 색소가 올라오는 것을 막는다. 미백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알부틴이나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착색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와 마찰이 생기는 생활습관 또한 개선해야 한다. 책상에 팔꿈치를 대거나 턱을 괴는 습관, 무릎을 꿇고 앉는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습관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팔꿈치나 무릎에 압력이 가해지고 마찰이 일어나면 착색이 생길 수 있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02 07:30
  • 열무김치,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은 이유

    열무김치,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은 이유

    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열무는 다양한 나물과 생채, 김치, 물냉면, 비빔밥 등에 활용된다. 음식재료는 제철에 먹는 게 가장 좋은데, 특히 열무는 더운 여름에 먹으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열무의 장점을 알아보자.◇비타민·필수 무기질 풍부해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 필수 무기질 배출량이 많아진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열무는 비타민 A와 C, 무기질이 풍부해 땀을 흘리고 나서 섭취하면 손실된 필수 무기질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눈 전막도 보호한다. 비타민C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어 감기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열무의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또한 열무에 다량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나트륨 성분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작용으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열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100g당 14kcal로 열량이 적은 알칼리성 식품이라 소화기능향상과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다.◇맛있는 열무 고르려면?열무는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병충해에 걸리거나 생육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 병충해로 인한 손상이 있거나 썩은 제품을 피할 수 있다.잎이 연둣빛으로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하고,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어야 신선한 열무다. 너무 자란 열무는 질긴 식감으로 먹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키가 작고 뿌리 부분이 날씬한 어린 열무의 식감이 적당하다. 또, 잎이 너무 가늘면 빨리 물러질 수 있으므로 줄기가 도톰한 열무를 고르는 게 좋다.열무는 잎과 줄기가 연하다 보니 오래 두고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만일 요리 후 열무가 남는다면, 열무를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밑동을 아래로 하고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2~3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그 이상 둘 경우에는 팔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살짝 짠 다음 포장해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02 06:30
  • 눈 비비면 정말 시력 안좋아질까?

    눈 비비면 정말 시력 안좋아질까?

    성장기에 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난시를 유발하는 사소한 습관들이 있다.눈을 자주 비비면 난시가 생길 수 있다. 어린이의 각막은 성인에 비해 유연하다. 그래서 눈을 비벼서 압력을 가하면 각막이 찌그러져 난시 위험이 올라간다. 속눈썹이 눈 안쪽으로 나서 눈을 자꾸 찌르는 것도 난시 위험을 높인다. 속눈썹으로 인해 각막에 자극이 가해지면 각막을 덮는 눈꺼풀이 수축하고, 눈을 비비게 되면서 각막 모양이 변하는 것이다. 이땐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찌르지 못하도록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알레르기 결막염을 앓아도 난시 가능성이 커진다. 눈이 가렵고 따가워 계속 비비게 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결막염을 앓는다면 원인 물질을 차단하거나, 안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게 좋다.각막이 변해서 생긴 난시는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그래서 애초에 변형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한편, 성인의 경우 눈을 비빈다고 해서 각막이 변형되지는 않는다. 각막의 성장이 끝났기 때문이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02 06:00
  • '이 음식' 대장 내 가스 만드는 주범이었네!

    '이 음식' 대장 내 가스 만드는 주범이었네!

    유독 장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이 있다. 배가 빵빵하고 수시로 방귀가 나올 것 같다. 막상 시원하게 배변을 하는 것도 아니다. 여러모로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장 내 가스. 장 내 가스를 잘 만드는 식품이 있다. 바로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발효되는 포드맵(FODMAP) 식품이다. 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糖) 성분인 포드맵(갈락탄·푸룩탄·젖당·과당·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촉진한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으로는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 등이 있다.포드맵 식품이 아니더라도 ▲짜장면·삼겹살·피자·햄버거 같은 고지방 식품 ▲라면 같은 글루텐(밀에 든 단백질) 식품 ▲우유 등 유제품도 장 내 가스를 잘 만드는 식품이다. 이런 식품들은 무조건 섭취를 제한하기 보다, 정확한 확인을 거쳐야 한다. 무턱대고 섭취를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에 빠질 수 있기 때문. '식품 일기'를 써보자. 특정 식품이 가스를 유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식품 일기는 매일 자신이 먹은 음식과 함께 복통·설사 등 증상이 일어나는지의 여부를 기록하는 것이다. 한두 달 정도 식품 일기를 쓰면 어떤 음식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파악해 내가 특히 멀리하면 좋은 식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자신에게 장의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포드맵 식품은 적어도 한 달 이상 피해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02 05:00
  • 여드름인줄 알고 짰다간 더 번지는 '이 질환'

    여드름인줄 알고 짰다간 더 번지는 '이 질환'

    여드름과 모낭염은 헷갈리기 쉽지만, 대처법은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여드름과 모낭염 모두 육안으로 봤을 때 피부가 작게 볼록 솟아 있어서 구분하기 힘들다.여드름은 피지가 모공 밖으로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생긴다. 피지는 스트레스 등으로 남성 호르몬이 활발해지거나, 기온이 높을 때 분비량이 늘어난다. 그런데 피부에 각질이 쌓여 있으면 피지가 잘 배출되지 않아 모공 안에서 딱딱하게 뭉친다. 튀어나온 모공 중앙에 하얀 기름이 차 있다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AHA(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산 성분)나 BHA(화학적 산 성분)가 함유된 화장품을 쓰거나, 소독 후 피지압출기(피지를 눌러 짜내는 기구)로 피지를 짜내면 좋아진다.모낭염은 털을 싸고 있는 모낭이 세균에 감염돼 생긴다. 여드름에 비해 염증이 크고 심하며, 5~6개씩 한 곳에 뭉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오래된 면도기를 쓴 뒤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다면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다. 여드름과 달리 모낭염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먹어야 한다.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착각해 피지를 짜내면 염증이 더 많아지는 등 증상이 심해지며, AHA, BHA 화장품을 써도 완화 효과를 못 본다. 반대로 모낭염에 주로 쓰는 항생제는 여드름에는 효과가 없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01 22:00
  • 빈혈 있으면 어지럽다? 어지럼증에 대한 오해 3

    빈혈 있으면 어지럽다? 어지럼증에 대한 오해 3

    종종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빈혈을 의심하며 영양제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어지럼증은 빈혈보다 다른 질환이 원인일 때가 잦다. 어지럼증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빈혈·체증, 어지럼증 원인 아니다?어지러우면 빈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별다른 진료를 받지 않고 바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주의해야 하는 행동이다. 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빈혈에 의한 어지럼증은 매우 드물다.영양결핍이나 기력이 떨어져서 어지럽다고 생각하고 보약이나 사골, 흑염소 등을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역시 어지럼증의 실제 원인인 경우는 많지 않다.또한 구역감, 구토와 함께 어지럼증이 있으면, 체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체증으로 보기 어렵다. 신경과학회 측은 "체할 때는 구역과 구토가 있을 수는 있으나 어지럽지는 않다"고 말했다.◇어지럼증 진짜 원인은?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신경계에 속하는 전정계의 기능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전정계 이상의 어지럼증은 중추성 어지럼증과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구분된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간 허혈·경색 ▲소뇌 질환 ▲편두통 ▲뇌종양 등 응급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질환인 경우가 많고, 말초성 어지럼증은 ▲양성돌발체위성 어지럼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이 있다.신경과학회는 "어지럼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으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추성 어지럼증은 말초성 어지럼증과 감별이 어려워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경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01 21:00
  • 몸에서 생선 썩는 냄새 나는 ‘이 질환’ 아세요?

    몸에서 생선 썩는 냄새 나는 ‘이 질환’ 아세요?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다른 계절에 비해 몸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대부분 몸을 씻고 나면 냄새도 함께 사라지지만, 여러 차례 씻었음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만약 생선 썩는 냄새와 같이 코를 찌르는 심각한 냄새가 지속된다면 ‘생선악취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생선악취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트리메틸아민뇨증’으로, ‘트리메틸아민(TMA)’이라는 화학물질이 체내 물질 대사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산화되지 않고 몸에 축적돼 발생한다. 트리메틸아민은 고약한 냄새로 유명한데, 냄새가 마치 생선 썩는 냄새와 같아 생선악취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가장 뚜렷한 증상은 냄새다. 주로 땀과 호흡, 소변 등에서 생선 썩는 냄새를 풍긴다. 이밖에 고혈압이나 빈맥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생선악취증후군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소아기 때부터 증상을 보이며 사춘기 때 더욱 심해진다. 이후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월경 전과 월경하는 동안, 피임약 복용 후, 폐경기 때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병원에서는 트리메틸아민 검출량과 냄새의 강도, FMO 유전자 변이 유무 등을 검사해 질환을 진단한다. FMO 유전자가 변이되면 생선악취증후군이 생긴다. 유전적 요인이 큰 만큼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함께 진료·상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명확한 치료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내 세균을 없애주는 메트로니다졸·네오마이신과 같은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변비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평소 먹는 음식 속 콜린, 레시틴의 양을 제한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달걀 노른자나 콩, 붉은 살코기, 생선 등도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 이 음식들은 체내에서 트리메틸아민이 산화되지 않고 남아 있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01 20:00
  • "난임시술로 임신한 여성, 일시적으로 정신건강 나빠져"

    "난임시술로 임신한 여성, 일시적으로 정신건강 나빠져"

    난임시술을 통해 임신한 여성은 자연임신한 여성보다 일시적으로 정신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대와 이탈리아 파도바대 공동 연구팀은 시험관 시술 등 난임시술을 받은 여성과 자연임신한 여성의 정신 건강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영국에서 4만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가족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자료에는 자연임신한 여성 2151명과 난임시술을 받은 여성 146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정신건강을 평가하기 위해 정신건강에 관한 6가지 설문도 진행했다.연구 결과 자연임신한 여성은 임신한 전년도에 정신건강 점수(행복도)가 높아졌다가, 출산 후 점차 기준치로 되돌아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시험관 시술(IVF) 등 난임시술을 거쳐 임신한 여성은 임신한 전년도에 정신건강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임신한 여성보다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9% 높은 정도였다. 그러나 낮아진 정신건강 점수는 자연임신한 여성과 마찬가지로 출산 후 점차 기준선으로 회복됨을 보였다.이는 자연임신이나 난임시술이 직접적으로 산모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난임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난임시술을 통해 임신한 여성들은 출산 결과가 좋지 않다는 보고도 있다"며 "난임시술을 받은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이와 연관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표본 크기가 작다는 점을 고려해 대규모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연구를 주도한 런던대 종단연구센터 앨리스 고이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난임시술을 통해 임신한 여성의 평균 건강 점수는 임신 전 감소했다가 임신 중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신 방법에 따라 산모의 정신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최근 난임시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매우 유의미한 정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인구통계학(Demograph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9:00
  • 잠 부족한 사람, '이것' 안하면 사망 위험↑

    잠 부족한 사람, '이것' 안하면 사망 위험↑

    운동을 하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과 뉴캐슬대학 공동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55세인 38만55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 수준과 수면의 질을 조사·분석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를 11년가량 추적했고, 그동안 사망한 1만5503명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3%,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9%,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3% 높았다. 이때 수면의 질과 신체 활동 수준이 모두 낮을 경우, 사망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낮고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은 수면의 질이 높고 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57%나 높았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67%,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45% 높았고, 특히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91%나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매주 최소 150분 동안 중간 강도 또는 75분간 고강도로 운동한 사람은 수면이 부족해도 사망 위험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염증을 유발하고 ▲포도당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비만 위험을 높이고 ▲심장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높였다. 반면 신체 활동은 염증을 줄이고, 포도당 대사를 유지하고,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없다면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8:35
  •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이달부터 급여 적용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이달부터 급여 적용

    유한양행은 1일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급여 적용 대상자는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인산화 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치료 경험이 있는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이번 급여 적용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중 렉라자를 2차 치료제로 투여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용량군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162명에서 독립 중앙 검토와 시험자 평가에 따른 객관적 반응률은 59%·68%,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0.9개월·11개월이었다. 또 240mg 용량군에 배정된 환자 78명 중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76명에 대한 독립 중앙 검토와 시험자 평가에 따른 객관적 반응률은 58%·72%,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11개월·13.2개월이었다. 렉라자는 이 같은 결과를 통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렉라자 급여 적용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LASER301(다국가 임상3상 1차 치료제 연구)’과 얀센에서 진행 중인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임상 등 글로벌 임상을 통해 전세계 폐암 환자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한양행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TKI로, 뇌혈관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효능과 내약성을 보인다. 지난 1월 18일 ‘이전에 EGFR 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7:45
  • 파인애플의 몰랐던 '피부 효과'

    파인애플의 몰랐던 '피부 효과'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의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s) 성분이 피부 보습과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마루온 기술연구소 염명훈 연구원팀이 털 없는 생쥐 32마리를 이용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함유한 파인애플추출물(PFEG)을 4주간 사료로 제공한 후 피부 수분 상태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된 결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아토피를 가진 생쥐에게 PFEG(파인애플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포함)가 든 사료를 4주간 먹였더니 피부 주름과 피부 두께 증가가 억제됐다”며 “이는 PFEG가 피부 장벽 기능 강화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피부 장벽 기능이 강화되면 피부의 수분 유지되고 피부 보습이 개선돼 피부가 더 건강해진다. 이번 연구에서 PFEG 섭취 후 손상된 (생쥐) 피부의 세라마이드 함량과 구성이 정상과 가까워졌다.연구팀은 논문에서 “PFEG의 섭취가 피부 내 수분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피부 보습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강조했다.대표적인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은 외떡잎식물로, 벼목·파인애플과에 속한다. 원산지는 중미와 남미 북부로, 신대륙 발견 뒤 포르투갈·스페인인이 세계 각지에 전파했다. 그 후 맛이 뛰어나고 다양한 효능 성분 함유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계인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았다.파인애플에 풍부한 글루코실세라마이드는 세라마이드의 일종이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주요성분이다. 계절 변화나 노화 등의 이유로 피부의 세라마이드양은 점점 줄어든다.피부 장벽은 표피 가장 바깥쪽의 각질층으로, 진피층의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가려움증·여드름·아토피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피부 장벽 보호와 표피 건강에 이로운 메즈피엘 원료론 곤약감자 세라마이드와 파인애플 세라마이드가 대표적이다.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인 섭취법으로 알려져 있다.파인애플은 세라마이드 외에도 피부에 이로운 브로멜라인·비타민 C·B1·B2·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해외에선 피부에 유익한 과일의 대표주자로 꼽힌다.한편 일본 학술지 ‘진료와 신약’에 게재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파인애플추출물을 4주간 섭취시킨 결과 피부 색조가 눈에 띄게 밝아진 사실이 확인됐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7:25
  • 암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하는 물질은?

    암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하는 물질은?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활성산소는 몸속의 다양한 물질을 산화시켜 질병을 유발한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암 역시 활성산소가 유전자를 손상시켜 나타나는 병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우리 몸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을 알아본다. ◇피토케미컬피토케미컬은 채소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종류가 무려 1만 종 이상이다.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가 암으로 변이되는 것을 억제한다. 대표적인 피토케미컬로는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황화합물이 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양파·차·블루베리·적포도주에 풍부하다. 카로티노이드는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을 띠는 색소로 베타카로틴·리코펜·루테인이 대표적이다.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부와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이다. 주로 당근·단호박·토마토·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황화합물은 파, 고추냉이에 함유된 매운맛 성분으로 암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비타민A·C·E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활성산소를 공격한다. 비타민C 역시 혈액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이외에도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해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E는 지질 라디칼을 중화해 세포막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만일 비타민E가 부족하면 세포막의 지질이 산화돼 노화와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선 세 가지 비타민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 비타민E가 지질 라디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로 변하는데, 이때 비타민C가 비타민E의 항산화력을 되찾아준다. 또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7:14
  • 입맛 살리고 기력 채우는 제철 음식 3

    입맛 살리고 기력 채우는 제철 음식 3

    어느새 한 해의 절반이 지나 7월이다. 푹푹 찌는 더위와 연이은 비 소식에 입맛이 떨어진 사람이 많다. 입맛도 살리고 기력도 채워줄 7월 제철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갈치갈치에는 라이신·페닐알라닌·메티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지방을 이루는 지방산의 85%가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요오드의 함량이 많아 항암효과를 가진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불면증 완화에도 좋다. 갈치를 살 땐 몸을 덮고 있는 은분이 벗겨지지 않고 등이 약간 검은 것을 골라야 한다.◇열무어린 무라는 뜻의 열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적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여름에 가장 맛이 좋고 비타민B군·비타민C·베타카로틴·사포닌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눈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 밖에도 칼륨·칼슘·인·철분·엽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열무를 조리할 때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열무는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아욱'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아욱은 맛과 영양이 훌륭한 채소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시금치의 2배 이상으로, 어린이의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을 위해 먹으면 좋다. 아욱은 한의학적으로 차가운 성질의 식품이라 변비, 숙변, 비만 해결에 효과적이다. 산모의 젖 분비를 촉진하고 부기도 제거한다. 다만, 임산부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A·C가 풍부한 아욱은 단백질과 비타민B가 많은 새우와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7:00
  • 진화하는 대변 검사… 대장내시경 대체할까?

    진화하는 대변 검사… 대장내시경 대체할까?

    대장암과 같은 대장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 현재 국가암검진에서는 선별검사를 위해 내시경이 필요 없는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소 정확도가 떨어지는 탓에 유용하게 쓰이지는 못했다. 이에 최근에는 대변만으로도 상당히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진단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변 검사가 대장내시경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선별검사 도구로서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대변 속 '단백질' 측정… 기존 검사보다 정확해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대 생물의학과 찬드라 모한 교수팀은 대변에 존재하는 혈액뿐 아니라 특정 단백질 수치를 측정해 대장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 기존의 대변검사에서는 대변 속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 양성 여부를 결정했는데, 출혈은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서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연구팀은 단백질에 달라붙어 미끼 역할을 하는 '압타머(aptamer)' 기반 검사를 통해 대장암과 관련된 단백질 지표들을 발견했다. ▲대변 MMP9 ▲피브리노겐 ▲골수세포형과산화효소 ▲합토글로빈 등이다. 이들 단백질 지표를 측정하면 기존 검사법보다 높은 정확도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모한 교수팀은 이 진단법으로 염증성장질환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환자의 대변 샘플을 분석해 같은 방법으로 단백질 지표들을 발견한 것이다. 기존에도 염증성장질환 등을 진단하기 위해 '칼프로텍틴' 분변 검사를 사용해오고 있으나, 여기에 다른 단백질 지표를 추가로 측정하면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기존 검사법으로는 확인할 수 있었던 질병 예후까지 추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한 교수는 "새로운 단백질 지표를 이용하면 질병의 진단뿐 아니라, 앞으로 질병이 악화할지 여부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외에도 비교적 간단하고, 비침습적인 검사로 암을 구별하고자 하는 시도는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2019년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대장에 생긴 '용종(폴립)'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혈액 검사만으로 감별할 수 있는 단백질 지표를 발견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에서 도입되고 있는 '대변 DNA 검사'도 있다. 분변에서 검출된 DNA에서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메틸화 여부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원리다. 다만, 비교적 고가인 비용 때문에 대규모 선별검사 용도로 쓰기는 어렵다는 한계는 있다.◇선별·추적검사 용도, 불필요한 내시경 검사 줄일 수 있어안타깝게도 아직 분변 검사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고봉민 교수는 "지금으로선 치료 목적으로 암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를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찬드라 모한 교수는 "언젠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고도 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찾아 대장내시경을 대체하길 바란다"며 "(대체하지 못하더라도) 간단한 대변 검사는 병원 방문 없이 우편으로 시행하는 등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봉민 교수는 "기존의 혈액만 측정하는 분변 검사는 아스피린 등을 복용해 소량의 출혈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었다"며 "보다 정확한 진단법들을 활용하면 대장내시경을 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봉민 교수는 "대장내시경은 아무래도 침습적 검사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자주 시행하기는 어렵고, 굳이 과도하게 시행할 필요도 없다"며 "대변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면 선별검사나 용종 제거 후 추적검사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7:00
  • 바디판타지, 토이 스토리 콜라보 에디션 출시

    바디판타지, 토이 스토리 콜라보 에디션 출시

    ‘바디판타지’가 토이 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한 ‘바디판타지X토이 스토리 에디션’을 선보인다.바디판타지X토이 스토리 에디션은 베스트 향기 구성의 바디 미스트 6종(웨딩데이 판타지,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 로맨스 앤 드림스, 퓨어 솝, 트와일라잇, 블루밍핑크)과 바디 워시 2종(웨딩데이 판타지,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디판타지 제품에 토이 스토리의 대표 캐릭터들을 입혔다.7월 한 달간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예정이다. 바디판타지X토이 스토리 에디션 상품을 최대 22%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토이 스토리 다꾸 세트를 증정한다. 바디판타지X토이 스토리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총 2종으로 ‘찐비누 기획세트’(웨딩데이 판타지/퓨어 솝 바디미스트,웨딩데이 판타지 바디워시,토이 스토리 페이스 수첩)와 ‘찐머스크 기획세트’(프레시 화이트 머스크/로맨스 앤 드림스 바디미스트,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 바디워시, 토이 스토리 페이스 수첩)가 있다. 토이 스토리 페이스 수첩을 랜덤 증정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6:55
  • 손흥민도 못 피해간 '질환'… 발바닥 아픈 사람 보세요!

    손흥민도 못 피해간 '질환'… 발바닥 아픈 사람 보세요!

    직장인 A씨(33세,여성)는 장시간 서서 근무를 하는데 최근 더워진 날씨 탓에 운동화를 벗고 굽이 낮은 샌들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샌들 덕분에 시원하기는 했지만 가끔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 꺼림칙했다. 불편했지만 쉬다보면 괜찮아지기를 반복하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그 결과 아침에 일어나면 발을 내딛기가 무서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에 이르렀다. 결국 A씨는 병원에 내원했고 그 결과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 충격·손상 원인걸을 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지지하고 있는 단단한 섬유 조직으로 발바닥에 넓게 펴져 있다. 걸음을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시작해 발의 바깥쪽과 앞쪽 순서로 체중이 이동한다. 발의 전체가 바닥에 닿게 되는 시점에 발이 안쪽으로 회전하게 되면 족저근막이 최대 길이로 늘어나게 되고 이때 족저근막에 이어진 발뒤꿈치가 심한 충격과 손상을 받게 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족저근막염이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 때문에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곤란을 겪게 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유명 축구클럽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도 지난 2015년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월드컵 예선에 불참한 바 있다. 최근에는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심한 운동을 무리해서 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이나 여름철 샌들 같은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고 다녀서 발바닥의 통증을 호소하며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통증은 발바닥 중 뒤꿈치 안쪽에서 시작해 경계를 따라 발바닥 중앙으로 연장되어 나타나며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거나 걸을 때 혹은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가끔 반복되는 심한 통증으로 까치발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안쪽 부위의 통증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대부분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어도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염증이 만성화되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발뒤꿈치 과한 압력 있으면 위험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오랫동안 서 있거나 많이 걷는 등 발뒤꿈치에 과한 압력이 가해졌거나 과체중 중년 중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아킬레스건이 짧거나 평발이 심한 경우,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많이 휜 경우, 딱딱한 바닥의 신발 등으로 발의 피로도가 쌓인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외부적 요인 이외에 비만, 발의 변형, 류마티스 관절염 등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과 원인에 따라 초기에는 휴식, 스트레칭, 약물 등으로 치료하며 6주 이상 치료했음에도 효과가 없다면 야간 부목이나 맞춤 신발 등의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대부분 3개월 내 호전되지만 6개월 이상 호전이 없을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나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대동병원 관절센터 유성호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족저근막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장시간 방치할 경우 보행에 영향을 줘 무릎이나 허리 등 다른 관절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뒤꿈치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와 상담을 하도록 하며 평소 아킬레스건이나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통해 발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 등을 통해 충분히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또한 평소 쿠션이 좋고 유연한 신발을 신도록 하고 가능한 한 흙이나 잔디와 같이 말랑말랑한 바닥을 걷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항상 뒤꿈치부터 먼저 바닥에 닿도록 유의하면서 자신의 체력에 맞춰 무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비만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자신의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6:48
  • 가인, 프로포폴 투약 인정… 중독성 적은 프로포폴, 문제되는 이유

    가인, 프로포폴 투약 인정… 중독성 적은 프로포폴, 문제되는 이유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의 가인이 프로포폴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성형외과 의사 A씨가 가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주목 받았다. 당시 가인은 A씨로부터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혐의에 대해 치료 목적인 줄 알았다며 부인했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처벌받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벌금 300만원 선고를 받았다. 이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가인이 지난 2019년 7~8월 사이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적발돼 약식기소를 거처 올해 초 1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된 사실이 알려졌다.프로포폴은 중독성이 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왜 계속해서 유명인들의 중독 사건이 보도되는 걸까? 전문가에 따르면 프로포폴은 신체적인 중독성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깊은 잠을 잔듯한 느낌’을 줘 정신적인 의존성을 유발한다. 프로포폴은 뇌에 수면 신호를 보내는 ‘감마아미노뷰티르산(GABA)’ 수치를 높인다. 그러면 기분 전환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서 도파민이 다량 분비되게 된다. 도파민 수치가 단기간 급격하게 올라가면 극도로 행복감을 느끼는 현상인 ‘유포리아’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용법에 따라 프로포폴을 사용하면 즉시 잠들어 유포리아를 느낄 수 없지만, 마취되지 않을 정도로 소량만 투약하면 유포리아를 느낄 수 있으며 점차 프로포폴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프로포폴은 흰색 액체 형태의 약제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수면 마취제로, 다른 마취제보다 쉽게 잠들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면제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깊게 잠드는 효과는 가져다주지 못한다. 잠들기 보다는 끊어지듯 의식을 잃는 것에 가깝다. 프로포폴은 처방받아 적정량 투약하면 중독이나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다. 다만, 과다 투여시 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의학계에서는 시술자와 이를 감시하는 사람 각 1명씩을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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