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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49세,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작

    18~49세,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작

    이달 9일부터 18~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원활한 예약을 위해 이번 예약은 10부제로 진행한다.구체적으로 보면, 9일 20시부터 19일 18시까지는 10부제를 통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9일 20시부터 10일 18시까지는 18~49세 연령층 중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10부제 예약이 끝난 8월 19일 20시부터는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연령에 관계없이 9월 18일 18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한편, 코로나19 백신은 8월 중 약 2860만 회분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90만 회분이 도입된다. 3일자로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2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됐다. 4일에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8만 회분은 안동공장에서 출고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5:08
  • '이 음식' 마음 놓고 먹었다간, 1년 만에 뚱뚱해진다

    '이 음식' 마음 놓고 먹었다간, 1년 만에 뚱뚱해진다

    뷔페에서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가득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1년 후 체중과 체지방률이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캔자스대와 루이지애나대 공동연구팀은 비만하지 않은 성인 82명의 체성분을 측정한 후, 뷔페에서 식사하게 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뷔페에서 선택한 음식들과 참가자들의 1년 후 체중 및 체지방량 변화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때 소금·지방·설탕·전분이 들어 있는 음식들(hyperpalatable foods)은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CSOD)과 지방·나트륨이 많은 음식(FSOD)으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뷔페에서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1년 후 체중과  체지방률이 훨씬 증가했다. 반면 지방·나트륨이 많은 음식,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 초가공식품을 먹은 사람들의 신체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소금·지방·설탕·전분이 들어 있는 음식들(초콜릿·핫도그·프레첼·브라우니 등)은 입맛을 돋우지만, 먹는 것을 멈추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에서도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쾌락적 식사'를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쾌락적 식사는 생리적 배고픔을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이다. 따라서 뷔페 등 제한이 없는 곳에서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중과 체지방이 증가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연구의 저자인 테라 파지노는 "탄수화물·나트륨이 많은 음식의 예로 프레첼과 팝콘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4:39
  • "너만 있냐? 나도 골다공증 있어"

    "너만 있냐? 나도 골다공증 있어"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60년 '찐친' 케미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로사(김해숙 분)와 주종수(김갑분 분)가 "나 골다공증 있어" "너만 있냐? 나도 골다공증 있어" 라며 골다공증과 관련해 장난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골다공증은 중장년 이상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60대 여성 36.6%, 70대 이상 여성 68.5% 이상, 남성의 경우 60대 7.5%, 70대 이상 18.0%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뼈가 얇고, 폐경을 기점으로 새로운 뼈 생성을 돕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데, 그러다가 짐을 나르거나 과속방지턱을 넘는 등 아주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어 주의해아 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뼈의 강도가 약해져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졌다간 앉거나 일어서고, 걷는 등 기본적인 신체활동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장애나 합병증을 앓을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고령인 환자일수록 위험한데, 욕창, 폐렴, 요로감염, 하지정맥혈전, 폐색전증으로 이어져 심한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따라서 골다공증은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낙상사고 예방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도중 불편함을 느끼거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다. 다행히 최근에는 6개월에 1회만 맞으면 되는 주사 치료제가 나와 고령 환자라도 어렵지 않게 골다공증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이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약 78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진행했던 장기연구에서 척추, 고관절, 비척추 부위의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필환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의 핵심은 골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꾸준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 치료부터 장기지속 가능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지속치료를 돕는 신약들의 등장으로 환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경구제제의 복용이 어려워 지속치료가 안될 때에는 주사제제를 사용하여 치료 중단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장기임상연구에서 골절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4:30
  • [건강잇숏] 근육통 있어야 근육 생기나?

    [건강잇숏] 근육통 있어야 근육 생기나?

     운동 후에 꼭 근육통이 있어야 근육이 생기는 걸까요?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근육은 강도, 시간, 횟수를 점진적으로 올려서 최대치가 됐을 때까지 사용하면 근육 세포가 커집니다. 통증이 있다면 과도하게 운동한 것으로, 심하면 근육이 손상돼 미오글로빈 같은 근육 성분이 방출되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과도하게 한 사람이 근육통에 시달리는 경우는 명백한 근육 손상으로, 통증이 안 생기게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 지속 측면에서도 좋습니다.반면 몸 만들기가 목적인 사람은 어느 정도 근육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근육은 과사용으로 미세한 상처를 받으면 근육 세포 핵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보내 근육이 비대해집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몸이 뻐근한 정도의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을 해야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적당한 휴식과 함께 꾸준히 운동하세요!
    기타헬스조선 이금숙 기자2021/08/03 14:12
  • 기온 오를수록 뇌졸중 위험도 증가… 어떻게 막나

    기온 오를수록 뇌졸중 위험도 증가… 어떻게 막나

    여름에도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여름에 생기는 뇌졸중은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체내 혈관이 팽창하고, 이로 인해 혈류 속도가 느려지면서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는 게 주요 원인이다. 실내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높은 외부로 나갔을 때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생기는 탈수도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탈수로 몸속 수분량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전(피떡)이 발생하기 쉽다. 이 혈전이 혈관을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아버리면 뇌졸중(뇌경색)을 유발한다. 영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2.1%씩 증가한다. 미국심장학회에서도 기온이 32도 이상 되면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66%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평소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가족 중에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여름철 뇌졸중을 주의해야 한다.여름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한두 시간 간격으로 한 잔씩 물을 마시고, 외출 전후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물을 두 잔 이상 마셔서 수분을 바로 보충하는 게 좋다.실내외 온도 차는 10도를 넘지 않게 유지시키는 게 좋다. 노인, 만성질환자, 뇌졸중 병력이 있는 사람은 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에어컨 바람을 오랫동안 쐰다거나 찬물로 샤워하거나, 물놀이를 위해 계곡에 갑자기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3:59
  • "두 가지 이상 중복암 환자, 유전 가능성 높아"

    "두 가지 이상 중복암 환자, 유전 가능성 높아"

    국내 연구팀이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중 두 가지 이상이 중복으로 있는 경우 유전성 암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암치료 성적이 좋아지면서 암 유병인구(암생존자)가 많아지고 있다. 생존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에 다른 암이 또 발생하는 중복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전부터 학계는 중복암이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복암이 체계적으로 연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연세대 정재호 교수·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UCSD) 올리비에 헤리스멘디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중 두 가지 이상 진단받은 환자 71명의 생식세포 변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15명(21.1%)에서 유전성 암증후군 중 하나인 린치(Lynch) 증후군[i]의 원인 유전자에 선천적인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55세 이전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 두 가지 이상의 암을 가진 경우 43%(30명 중 13명)의 환자에서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나타났다.최윤영 교수는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는 일반인의 1~3%, 암환자 중 5% 정도에서 발견되는데, 43%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젊은 연령에 두 가지 이상의 고형암이 있는 경우 유전성 암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유전상담 및 유전자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서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발견될 경우 직계가족도 동일한 변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전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했다.최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젊은 중복암 환자의 정상 조직과 암 조직의 유전체 비교 분석을 통해 FANCG와 CASP8이라는 유전자의 특정 선천적 돌연변이가 암 발생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유방-난소절제로 BRCA 유전자 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한 암인 위암.대장암과 밀접하게 연관된 린치증후군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등 유럽에서는 린치증후군이 대장암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에서도 많이 발생한다.이번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최근 게재됐다.
    위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3:13
  • 소변 횟수·색깔 '이렇게' 변하면 탈수 신호

    소변 횟수·색깔 '이렇게' 변하면 탈수 신호

    폭염이 지속되면서 숨이 막히고 땀이 비오듯 흐르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이때 '탈수'를 주의해야 한다. 성인은 보통 하루에 850~900mL의 땀을 흘린다. 이 이상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몸속 수분 감소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 등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탈수 현상의 첫 증상은 갈증을 느끼는 것인데, 이때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가벼운 탈수 상태에 익숙해지면 입이 말라도 잘 알아채지 못하게 된다. 평소보다 소변 보는 횟수와 양이 줄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색이 평소보다 탁한 것도 탈수 의심 신호다.따라서 기온이 높은 날에는 물을 반드시 자주 마셔야 한다. 성인이 호흡, 땀, 소변, 대변으로 배출하는 수분량이 하루 약 2.5L이다. 몸속 수분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하루 2L는 섭취해야 한다.문제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탈수 상태가 심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갈증 여부와 상관없이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무턱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혈액의 농도가 급속하게 낮아져 드물게 뇌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중추가 눌리면 숨을 못 쉬는 물 중독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더불어 갈증이 난다고 해서 커피나 탄산음료, 술을 마시는 것을 오히려 악영향을 줘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맥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의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역효과를 낸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1:27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도현웅 상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도현웅 상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 기획·대외협력부 도현웅 상무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 및 공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도현웅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국내에 공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백신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백신 공급을 앞당기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조했다.또한,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에 대한 기술이전과 글로벌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에 의해 국내에서 생산, 공급되었다. 또한, 도 상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논의를 주도해 한국이 세계적인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도현웅 상무는 “백신의 국내 공급을 기업의 최고 우선순위에 두고 백신 공급을 통한 방역과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역량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외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1:12
  • 국내 첫 '델타플러스' 변이 확인… 40대 남성 등 2명

    국내 첫 '델타플러스' 변이 확인… 40대 남성 등 2명

    방역당국이 3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 중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이다.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동거가족 1명 이외 추가확진자가 없다.이 동거가족도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변이 유형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또 다른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다.방대본은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델타 플러스 변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인도 유래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0:45
  • 고려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컨설팅 진행

    고려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컨설팅 진행

    고려대 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실내공기 중 생물학적 유해인자로 인한 호흡기계 과민성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구소는 실내공기를 분석해 공기 중 유해 미생물의 분포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진행되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원하는 일반가정집 혹은 식당, 카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담당자에게 신청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면 되며, 컨설팅뿐 아니라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한편, 알레르기면역연구소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총괄연구책임자 고대의대 윤원석)를 수행하고 있다. 실내공기 중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영향에 대한 국가적인 연구로 고려대학교 의대 및 전국 유관 병원, 의료재단 및 대학교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0:35
  • 갑작스러운 흉통에서 급사까지 이어지는 '이 병'

    갑작스러운 흉통에서 급사까지 이어지는 '이 병'

    김모(65)씨는 최근 숨쉬기 어렵고 가슴이 당기는 듯한 흉통을 느꼈다. 날이 무더워 그러려니 무심코 넘겼다가 갑자기 쓰려져 병원에 실려 갔다.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진단됐다.김씨에게 발생한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류를 조절하기 위해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온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신성호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판막이 좁아진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한다"며 "중증일 경우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급사 위험이 있어 하루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류마티스 병변, 선천적 판막 이상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최근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대동맥판막 협착 정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경증은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중증일 경우 신속하게 수술 또는 시술받는 것이 좋다. 수술 방법으로는 혈액을 체외순환하며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대동맥판막 치환술' 등이 있다. 또, 새로운 수술기법으로 인공 판막을 봉합하지 않고 교체하는 '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국내에 많이 보급되어 있다. 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적절한 환자에게 시행하면 수술 시간이 크게 줄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다. 최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10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에서 대동맥판막 치환술에 성공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국내 수술성적 및 수술 후 관리가 많이 발전했다. 따라서 동반 질환이 없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수술 저위험군 환자들은 대개 수술 후 1주 이내 퇴원할 수 있다. 일상 복귀도 무리한 운동을 제외하면 3~4주 이내에 가능하다. 신성호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진단된 환자 중 20~30%는 질환과 관계된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라며 "따라서 65세 이상이거나 당뇨·고혈압 환자, 심장 또는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국내 대동맥판막 치환술 성적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비교하여도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로 향상되었으므로 수술을 두려워하지 말고 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0:29
  • 난청인 것 같다면? 청력 '이렇게' 보호하세요

    난청인 것 같다면? 청력 '이렇게' 보호하세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과 대한청각학회가 청력 보호와 난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난청의 증상과 청력 보호를 위한 생활수칙’ 정보집을 공동 발간했다. 난청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자가테스트, 청력보호법 등도 상세히 설명돼 있다.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최근 5년 새 난청 환자가 약 20%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 난청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인지하지 못하거나 질환을 가볍게 여기는 등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의연과 대한청각학회가 공동으로 원탁회의 ‘NECA 공명: 난청환자의 청각보호를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개최하고, 청력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대국민 정보집을 제작했다.정보집에는 난청의 기준과 종류, 증상과 검사 및 자가테스트 등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정보집에는 난청 예방 및 청력 보호를 위한 생활 수칙도 제공한다. 생활 소음의 강도 및 노출 시의 위험도와 휴대용 음향기기의 올바른 사용법,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성질환 등에 대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외에도 난청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0:24
  • 화이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 국내 허가

    화이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 국내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지난 7월 29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지난 2020년 3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약이다. 로비큐아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ALK G1202R, I1171T 변이 등 광범위한 ALK 내성 변이를 억제하는 3세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내성 변이에 대한 효능을 유지하며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하도록 개발돼 이전 ALK 저해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 환자와 뇌전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부사장은 "그 동안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질병 진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로비큐아 국내 허가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0:14
  • 인상 좌우하는 턱… '전용 필러'로 볼륨 넣으세요

    인상 좌우하는 턱… '전용 필러'로 볼륨 넣으세요

    다양한 소재와 모양의 마스크가 출시되면서,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게 하는 슬림핏 마스크가 인기다. 턱 라인은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라서, 날렵하고 매끈한 라인을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갸름하고 매끈한 턱 라인 위해 '필러' 고려 마스크를 벗었을 때에도 갸름하고 매끈한 턱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러와 같은 비수술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비수술 시술은 절개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깊은 주름과 꺼진 볼륨으로 인해 밋밋한 얼굴이 고민인 경우, 주사 시술로 원하는 부위의 볼륨감을 얻을 수 있는 필러 시술이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필러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다양한 필러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필러 시술을 받을 때 보다 자연스럽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위에 맞는 전용 필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에 따라 필러 제형과 권고되는 시술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부위 별로 적합한 전용 필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턱이 고민이라면 턱 전용 필러 시술을 통해 턱 끝 볼륨을 개선할 수 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의학부 유재필 이사(성형외과 전문의)는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 중 턱은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필러 시술은 수술보다 비교적 과정이 간단하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기 때문에 앞턱의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턱 전용 필러 '쥬비덤 볼룩스' 출시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최근 자연스러운 턱 볼륨 개선을 위한 턱 전용 필러인 쥬비덤 볼룩스를 출시했다. 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볼룩스는 우수한 지지력으로 턱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물 흡수력이 낮아서 겔 팽창의 가능성을 감소시켜 시술 후 부기가 덜하다. 일상으로 좀 더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쥬비덤 볼룩스는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피부 속에 자연스럽게 결합 흡수돼 다양한 표정 변화에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시술 후 환자가 원하면 히알루로니다아제를 활용해 필러를 녹이는 게 가능하다.다만 쥬비덤 볼룩스는 눈 주위 미간 부위 및 입술 주입 금지, 혈관 내 주입 금지, 과도한 사용 금지, 피부 질환 증상을 보이는 부위 사용 금지 등 사용상 주의사항이 있다. 해부학적 지식을 갖추고 주입 기술에 대해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유재필 이사는 “턱 볼륨은 자가 관리로는 눈에 보이는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필러 시술 등이 선호되지만,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것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인위적인 결과를 보일 수도 있다”며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피부 특성과 얼굴 비율을 고려해 시술할 수 있는 의료진의 경험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03 10:00
  • 화학적 vs 물리적... 참 어려운 문제 '성범죄자 거세'

    화학적 vs 물리적... 참 어려운 문제 '성범죄자 거세'

    최근 전 엑소 멤버인 중국계 캐나다인 크리스 우가 미성년자 성폭행, 불법 촬영, 불법약물 사용 등 9개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캐나다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학적 거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화학적 거세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반면, 목적이 같은 물리적 거세는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왜 대부분의 국가는 물리적 거세보다 화학적 거세를 선택하고 있는 걸까?◇화학적 거세 vs 물리적 거세, 차이는?성충동 약물치료제도, 일명 '화학적 거세'란 비정상적인 성적충동이나 욕구로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성도착증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 도착적인 성 기능을 약화하는 방법이다. 미국, 체코, 폴란드, 덴마크, 독일,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1년 7월부터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19세 이상의 성도착증 환자로서 성폭력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현재 화학적 거세 처분을 받은 성범죄자는 총 49명이다.물리적 거세는 화학적 거세와 목적은 같지만, 시행 방법에 차이가 있다. 화학적 거세가 약물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성 기능을 약화한다면, 물리적 거세는 고환을 외과적으로 제거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영구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이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미국 텍사스주 등은 범죄자의 동의하에 물리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1929년부터 물리적 거세를 합법화해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물리적 거세가 추진된 바 있다. 성범죄자 처벌(치료) 방법에 물리적 거세를 추가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이다. 당시 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성범죄자에게 경종을 울리려면 거세와 같은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다만, 이 법안은 수차례 논의가 진행됐으나 논란 끝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물리적 거세, 위험해서 안 된다? "화학적 거세와 효과·부작용 비슷"2012년 당시 물리적 거세 도입을 반대하는 측은 물리적 거세가 화학적 거세보다 부작용이 크고, 과잉금지원칙 위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볼 때 물리적 거세와 화학적 거세는 큰 차이가 없는 시술이다. 오히려 의료계는 물리적 거세가 이름만 다를 뿐, 암 치료 목적으로 오랫동안 시행되어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이라고 전했다.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화학적 거세에 쓰이는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GnRH), CPA(Cyproterone Acetate), MPA(Medroxy Progesteron Acetate) 등은 남성의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도 사용하는 약물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약물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낮추는 게 목적인데, 물리적 거세 역시 테스토스테론 저하가 목적인 시술이라 두 가지 방법의 효과는 같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서울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손환철 교수는 "물리적 거세, 즉, 고환 절제술은 화학적 거세보다 더 오랫동안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시행된 치료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해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1900년대 초 노벨상을 받은 오래된 치료법으로, 화학적 거세에 사용되는 약물들은 고환 절제술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고 설명했다.남성호르몬 저하라는 동일한 목적의 시술이다 보니 부작용도 거의 같다. 민권식 교수는 "약물을 사용해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면 골다공증, 당뇨·고혈압 등 발병률 상승, 우울증, 두통, 근육 약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물리적 거세도 같은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적 거세와 물리적 거세는 물리적인 차이와 남성호르몬의 회복가능성, 부작용이 서서히 생기느냐 한꺼번에 생기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효과와 부작용은 거의 같다"고 밝혔다.손환철 교수도 "화학적 거세는 약물 주입을 중단하면 남성호르몬이 언제든 회복될 수 있고, 물리적 거세는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차이만 있을 뿐 물리적 거세가 화학적 거세보다 부작용이 많다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효과·부작용 차이 없는데… 화학적 거세 하는 이유는?의학적으로 물리적 거세와 화학적 거세는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심지어 물리적 거세가 덜 번거롭고, 비용도 저렴하다. 물리적 거세는 30분 내외의 수술 한 차례로, 화학적 거세는 1인당 치료 비용 연간 약 500만원을 들여 최대 15년 동안 시행해야 한다.그럼에도 전 세계적으로 물리적 거세보다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는 나라가 더 많은 이유는 ‘최소한의 인권 보호’와 ‘비용’ 때문이다. 화학적 거세 후 골다공증, 우울증, 당뇨·고혈압 등이 부작용이 생기면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 투여를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물리적 거세는 추가 비용을 들여 남성호르몬제 투약, 질환별 치료 등을 해줘야 한다. 민권식 교수는 "물리적 거세는 다시 되돌릴 수 없는데 성범죄자라고 해도 질병이 생겼을 때 치료를 안 해줄 수는 없기에 최소한의 인권 차원에서 화학적 거세를 채택하는 국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단, 민 교수는 "화학적 거세가 실제 성범죄 재발 방지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얼마나 오래 투약을 해야 재범을 예방할 수 있을지 등은 장기 임상데이터가 없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의료계는 성범죄자의 남성호르몬을 억제해도 이들이 성범죄를 다시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환철 교수는 "처벌목적의 거세는 남성호르몬 억제를 통한 성폭력 재발 방지가 목적인데, 성범죄는 정신적인 것과도 연관이 깊어 남성호르몬 억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남성호르몬이 완전히 억제되어 있는데도 성범죄를 일으킨 사례도 있어, 성범죄 재발을 위해 거세를 채택하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남성호르몬 억제만으로 성범죄자의 재범을 완전히 막기 어려운데다, 남성호르몬 억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되돌아갈 방법이 없는 물리적 거세를 채택하기는 쉽지 않다고도 봤다. 민권식 교수는 "남성호르몬 억제를 위한 목적으로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비가역적인 물리적 거세를 선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민 교수에 따르면,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화학적 거세 약물을 장기 투여한 환자들은 약을 중단해도 남성호르몬이 회복되지 않는 사례가 상당수다. 민 교수는 "건강권이라는 최소한의 인권을 생각해 화학적 거세가 채택되고 있으나, 피해자의 인권을 생각한 대안이 필요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09:59
  • 레이델, 건강기능식품 어린콜라겐 출시

    레이델, 건강기능식품 어린콜라겐 출시

    폴리코사놀로 유명한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에서 여름철 손상되기 쉬운 피부케어를 위해 '어린콜라겐'을 런칭했다.레이델 어린콜라겐은 피부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레이델 어린콜라겐에는 100% 틸라피아 비늘에서 추출한 피쉬콜라겐펩다이드가 식약처 1일 섭취량 최대치인 3270mg 들어 있으며, 512달톤의 저분자 콜라겐으로 미세한 분자를 가졌고, 콜라겐의 아미노산 서열기준으로 피부세포와 동일한 구조인 콜라겐으로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비타민C가 1일 권장량의 100%인 100mg이 들어있어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 철의 흡수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의 원료를 담아 레이델만의 레시피로 탄생했다. 간편하게 휴대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레이델 어린콜라겐은 1일 1회 2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한 기능성 함량의 최대치를 충족할 수 있다.레이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지치신 분들에게 레이델의 피부건강 자신감을 선물해주고 싶다"며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샵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고, 출시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09:56
  • '골프 엘보' 느껴지면 즉시 휴식해야

    '골프 엘보' 느껴지면 즉시 휴식해야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다. 골프를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인 ‘골프엘보(Golfer’s elbow)‘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골프엘보의 정확한 진단명은 ’내측상과염‘으로, 팔꿈치 관절 안쪽 뼈에 염증이 생기고 근육과 힘줄에 손상이 오는 질환이다. 팔꿈치 안쪽 뼈에는 손목 관절을 굽히는 근육들이 힘줄로 붙어 있다. 약한 부하더라도 반복적으로 손목을 굽히는 동작을 하면 힘줄이 파열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골프는 똑같은 스윙 동작을 반복하게 하는 데다, 공을 타격할 때 충격이 계속해서 팔꿈치 부분에 축적되게 해 과하게 골프를 즐길 경우 골프 엘보가 유발될 수 있다. 실수로 땅바닥을 강하게 치거나 매트가 닳아 있는 환경에서 연습하게 되면 충격이 더 커지면서 염증을 악화시킨다.통증은 주로 물건을 잡거나 젖은 수건을 짜는 등의 동작을 취할 때 발생한다. 심하면 젓가락질, 문고리 돌리기, 악수 등 아주 간단한 동작도 취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척골신경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감전된 것같이 저릿한 감각이 손가락 끝까지 퍼지는 양상을 보이므로 감별이 필요하다. 골프를 치는 중간에 통증이 오면 얼음찜질과 마사지를 하고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근육과 힘줄이 약해지는 부작용도 있어 전문의와 상의 후 잘 관리해야 한다. 통증이 없어졌다고 바로 골프를 다시 치는 것은 질환을 악화시킨다. 반드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천천히 병행하며 골프에 필요한 근육을 강화하고 운동에 복귀해야 한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오경수 교수는 “골프 엘보는 골퍼뿐 아니라 주부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분들이 겪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심해지기 전에 팔꿈치에 악영향을 주는 반복 동작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고 말했다. 이어 오경수 교수는 “치료가 진행되는 중에 통증이 없어졌다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거의 재발하게 된다”며 “운동 전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골프 엘보 발생을 예방하는 게 좋고, 엘보 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03 09:53
  • "로봇 인공관절 수술, 오차 범위 1mm 미만으로 정교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 오차 범위 1mm 미만으로 정교해"​

    오랫동안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정주부 윤모(68)씨. 얼마 전 방문한 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받고 고민에 빠졌다. 막상 로봇에게 수술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수술이 도입됐다. 하지만 윤씨의 생각처럼 로봇이 주체가 돼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부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라고 하면 환자분들이 로봇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로봇 수술이라고 해도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하며, 도구로 로봇을 사용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봇을 이용하면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밀하게 수술이 가능하다"며 "로봇은 뼈를 절삭할 때 내비게이션처럼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잘라내야 하는지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가 주요 대상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연골 손상이 심한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에게 시행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무릎 관절이 서로 맞닿아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무릎을 사용하는 한, 연골이 계속해서 마모되고 증상은 악화된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손상된 연골을 새로운 연골로 대체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다.3D 입체 영상으로 정확한 관절 상태 확인 인공관절을 삽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관절 모양을 확인해야 한다. 환자마다 관절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 삽입하는 인공관절의 크기도 다르다. 관절 모양과 상태를 확인할 때는 최첨단 로봇 장비를 이용하는데, 관절의 모양과 질환 상태를 3D 입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D 입체 영상을 보며 어떤 사이즈의 인공관절을 사용할지 정하는 것은 물론이며, 어떤 각도로 인공관절을 삽입할지 등 세밀한 수술 계획도 세운다. 김형진 부원장은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은 피부를 절개해 일일이 관절 속을 들여다봐야 했다"며 "하지만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로봇을 통해 정밀하게 관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수술의 안전성과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3D 입체 영상으로 관절의 모양과 상태를 확인하기 때문에 CT 촬영이 필요 없어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도 없다.오차 없이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 로봇은 어느 부위의 뼈를 어느 정도 절삭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계획된 수술 범위에서 오차가 1mm가 넘지 않도록 로봇이 세밀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손상된 뼈와 연골을 필요한 만큼만 제거할 수 있다. 이로써 환자는 자신의 뼈와 연골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또 로봇 장비를 통해 손가락이 접근하기 힘든 위치까지 정밀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최소 부위 수술로 빠른 회복 가능오차 없이 정밀하게 수술한다는 건 신체의 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한다는 뜻이다. 로봇 장비를 이용하면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무수혈 수술도 가능하다. 김형진 부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신체 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해서 수술 후유증이 적고 통증도 적다는 것"이라며 "수술 이후에도 회복 기간이 짧다"고 말했다.로봇 인공관절 수술 이후 쪼그려 앉기나 양반다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 앉기보다는 의자에 앉는 게 좋다. 또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실내 자전거 등을 통해 대퇴사두근(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09:49
  • 코로나 신규 확진 1202명… 4주째 1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1202명… 4주째 1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0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만2203명이며, 이중 17만7909명(87.9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4명(치명률 1.04%)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15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0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9명은 지역별로 경기 16명, 서울, 강원 각 4명, 경북 3명, 부산, 인천, 충남, 경남 각 2명, 광주, 세종, 충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1명, 아메리카 8명, 유럽 7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09:42
  • 무더위에 잠 못 이룬다면… '이 과일' 섭취 효과​

    무더위에 잠 못 이룬다면… '이 과일' 섭취 효과​

    바나나 섭취가 노인의 수면 장애 개선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원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대조 그룹(바나나 미섭취)ㆍ하루 바나나 130g 섭취 그룹ㆍ하루 바나나 260g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4일간 수면 장애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연구 직전ㆍ연구 개시 7일 후ㆍ연구 개시 14일 후 등 세 번에 걸쳐 IRS(Insomnia Rate Scale)란 수면 장애 평가 도구를 사용해 연구 대상자의 수면 장애 개선 여부를 검사했다. IRS는 8개의 평가지표를 사용해 수면 장애 정도를 조사한 뒤 0∼25점의 점수를 매긴다. 0∼6점은 수면 장애가 없는 정상 상태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 장애가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 그 결과, 바나나를 하루 130g씩 먹은 그룹은 IRS 점수가 섭취 시작 7일 후 0.81점, 14일 후 2.43점 감소했다. 하루 260g씩 바나나를 먹은 그룹의 IRS 점수는 7일 후 1.60점, 14일 후 2.50점 낮아졌다. 이는 바나나 섭취가 수면 장애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을 의미한다. 바나나엔 멜라토닌이 1g당 9pg(피코그램) 정도 들어 있다. 바나나 두 개 또는 190g을 섭취하면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6배가량 높아진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증가하면 신체의 긴장이 풀리고 체온이 올라 수면의 질이 개선된다"며 "고혈압 노인에게 바나나를 매일 100∼140g씩 7일간 섭취하게 했더니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인 입면 잠복기(sleep latency)가 짧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바나나엔 수면 장애 해소를 돕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수면 장애를 줄여주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제조원료’이기도 하다.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도 멜라토닌의 생합성을 돕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al & Allied Sciences' 최근호에 실렸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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