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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다가오는 환절기, 안구건조증 예방 위한 방법은?

    [의학칼럼] 다가오는 환절기, 안구건조증 예방 위한 방법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장인 윤모(34)씨는 재택근무 중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시린 듯한 느낌을 받아 병원을 찾았다. 피로가 쌓여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 생각했으나, 윤씨는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았다.코로나로 인해 내 위주의 생활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등을 사용하며 눈 피로가 급상승해 안구 건조 증상을 부추기는 것이다.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 증발로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눈이 건조한 것을 약간 불편한 정도라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이 장기화되면 안구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구건조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눈이 피로해지고, 자주 시리며 이물감이 느껴진다. 또한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와 함께 눈 충혈, 안구 피로도 증가 등의 증상도 동반하여 나타날 수도 있다.이 질환의 주요 원인은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눈을 혹사하거나 생활환경 변화 또는 미세먼지, 생활습관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덥거나 추운 계절에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많은데, 에어컨과 난방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져 안구건조증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이 외에도 지나친 렌즈 사용 역시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안구건조증은 발병 시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들여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먼저, 건조한 환경을 만드는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특히, 가을과 겨울철 난방기의 직접적인 노출을 피해야 한다. 또한, 실내에서는 수시로 가습기를 틀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업무 시에는 50분에 한 번씩은 10분 정도 쉬면서 눈을 감거나 편안하게 먼 산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며 이 외에도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샘 기능 저하로 인해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의 수분 감소가 원인이기 때문에 인공눈물, 눈물연고 등을 활용할 경우 안구 건조를 개선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눈이 따갑고 시린 증상이 지속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커다란 방해가 된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의심된다면 바로 안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 및 치료에 적극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월드타워 유은주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유은주 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월드타워 원장2021/09/27 10:17
  • 안 낫는 어지럼증… 국내 연구진 '해결책' 찾았다

    안 낫는 어지럼증… 국내 연구진 '해결책' 찾았다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약 30%가 겪을 정도로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났다 진정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 우리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평형)기관의 이상이다. 이 경우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석정복술이나 약물치료, 재활훈련을 통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반면에 귀나 뇌의 전정기관 기능에는 이상이 없이 3개월 이상 만성적인 어지럼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주로 서 있거나 움직일 때, 복잡한 시각 자극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우 각종 검사에서는 뚜렷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환자들은 붕 떠있거나 푹 꺼지는 느낌과 같은 다양한 어지럼과 쓰러질 것 같은 자세 불안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전정재활 및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으며, 특히 약물 중에서는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즉 항우울제가 권고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만성 어지럼증에 대한 항우울제의 치료효과 기전에 대한 자료는 부족한 상태이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 연구팀(제1저자 정신건강의학과 민수연 전공의, 공동저자 신경과 김지수 교수)이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에서 항우울제인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의 치료효과와 치료반응 예측인자를 확인한 연구를 최초로 보고해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에서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으로 진단받고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로 치료받은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치료효과와 관련 예측인자를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를 시행했다. 12주간의 항우울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65%의 환자에서 어지럼증이 호전되는 치료반응을 보였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치료효과가 더 좋았다. 또 어지럼증이 심한 환자에서 치료 효과가 더 뚜렷함을 확인했다.치료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는 연령이 낮고 동반된 불안이 낮을수록, 여성의 경우는 동반질환이 없을수록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책임저자인 박혜연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의 경우 저용량의 항우울제 치료만으로도 만성 어지럼증을 경감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성별 및 연령, 중증도, 질환력, 불안수준 등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복합성 질환인 어지럼증 치료에 있어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시스템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항우울제와 인지행동치료, 전정재활 등 비약물치료의 장기적인 효과와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의 성별차이 기전에 대한 연구 등을 이어가며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발표된 연구결과는 임상신경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7 10:14
  • 오드리선, 생리대 정기 구독 서비스 론칭

    오드리선, 생리대 정기 구독 서비스 론칭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기 구독을 이용할 경우, 원하는 배송 일정에 따라 제품이 배송되고 회차별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오드리선이 정기 구독 서비스에서 선보이게 될 제품은 '오드리선 울트라슬림 생리대 5팩 세트'로 팬티라이너부터 오버나이트까지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는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1주, 2주, 4주까지 원하는 주기에 따라 최대 12회까지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정기 구독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세트 구성에 따른 최대 20% 할인에 회차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4회차부터는 2%, 8회차부터 5% 추가 할인이 되고 12회차부터는 7% 의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오드리선이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울트라슬림 생리대는 ‘약국 생리대’로 이름을 떨친 제품이다. 미국면화협회(Cotton Incorporated)의 인증을 받은 100% 천연 순면 커버를 사용하고, 옆 샘 방지선으로 생리혈 샘 현상을 막아준다. 숨쉬는 통기커버를 적용해 산뜻한 착용감을 자랑한다.오드리선 관계자는 "생리대는 정기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 구독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며 "울트라슬림 생리대를 시작으로 정기 구독 서비스의 범위를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은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오드리선 울트라슬림 생리대를 비롯해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유기농 순면과 천연유래 펄프로 구성된 이중흡수체에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사용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와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배성태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적용한 '그린웨이 생리대' 등을 선보이고 있다. ​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1/09/27 10:13
  • [이게뭐약 TV] 붓고 피나는 잇몸병 방치했다간... 인사돌 등 잇몸약 활용법

    [이게뭐약 TV] 붓고 피나는 잇몸병 방치했다간... 인사돌 등 잇몸약 활용법

     외래 환자 수 1위 질환인 잇몸병은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겪는 질환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잇몸병을 겪다보니, 붓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여도 제때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잇몸병을 방치하면 잇몸이 내려앉고 치주 인대·치조골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치아가 빠지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잇몸병이 당뇨병, 당뇨합병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폐렴 등 전신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들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잇몸병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잇몸약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7 10:09
  • '무과실 분만사고 보상기금' 고갈 위기… 잔액 6.75억원

    '무과실 분만사고 보상기금' 고갈 위기… 잔액 6.75억원

    무과실 분만 의료사고 보상 기금이 고갈 위기에 처해 재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중재원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으로 총 25억1000만 원을 집행했으며, 2021년 6월 현재 6억7500만 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란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분만’ 과정에서의 의료사고에 대해 최대 3000만 원을 보상하는 제도이다.보상 재원은 적립목표액 31억 원에 대해 국가 70%, 분만 의료기관 30% 분담하도록 했으며, 국가 분담금은 2013년 1회 출연하였고, 의료기관 분담금은 2014년~2017년 차례대로 부과·징수했다. 이와 관련 분만 의료기관 개설자 1854명 중 폐업자를 제외한 1754명(98.9%)이 8억8000만 원을 낸 상태다.신현영 의원은 “불가항력 의료사고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과실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당사자에게 부담을 지우는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부담 대상을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로 제한하는 것은 산부인과 또는 분만 기피 현상을 가중시킬 수 있기에 불가항력 의료사고로 인한 위험을 공공적 측면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7 10:09
  • 비염 고치면서 코도 높일까… '기능코성형' 수요 급증

    비염 고치면서 코도 높일까… '기능코성형' 수요 급증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기능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코성형은 코막힘, 비염, 축농증 등 코의 기능적인 문제 개선과 콧대, 휜코, 매부리 등 미용적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협진을 통해 한 번에 수술로 질환 치료와 모양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27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기능코 수술 건수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08.9% 증가했다. 이는 직전년도 신장률(65.3%)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아이디병원 개원 이래 기능코성형 최다 신장률이다. 아이디병원은 기능코성형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수술 과정을 체계화했다. ▲3D CT 촬영, 고해상도 초음파 검사 ▲코 내시경 검사 ▲이비인후과 전문의 상담 ▲성형외과 전문의 모양 개선 상담 ▲이비인후과-성형외과 전문의 협진 수술 등 단계로 구분된다.아이디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50여 명에 달하는 전문 의료진을 통한 다양한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능코성형, 코뼈골절 복원 등 다양한 코수술 분야 확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아이디병원 관계자는 "기능코성형은 상태와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비인후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협진으로 수술해야 근본적인 치료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기본으로 최상의 결과에 집중하기 위해 첨단 장비 보유 및 우수 인력 영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7 10:00
  • 암 유병자 200만 시대, 몸보다 더 병들어 가는 마음…

    암 유병자 200만 시대, 몸보다 더 병들어 가는 마음…

    국내 암 유병자 200만 시대에, 이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많은 암환자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심리지원 제도를 이용하는 사례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신규 암환자는 24만3837명이었고, 암 유병자는 200만5520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로, 3명 중 1명 이상에게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만큼 암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질병이다.암환자들은 죽음에 대한 불안, 가족과 직장에 대한 걱정,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적·심리적 고통에 직면한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약물이 직접적인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하지만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정작 암환자가 심리지원 제도를 이용한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인 암환자 심리지원 제도에는 '암환자 산정특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심리지지 프로그램' '국가암정보센터 암생존자 온라인 자가평가' 등이 있다.'암환자 산정특례'는 암 환자의 본인부담률 인하를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이다. 암 질환은 물론 암 질환과 인과관계가 있는 합병증으로 입원하거나 외래 진료를 받을 때 본인부담을 경감해준다. 진료 의사의 의학적 판단이 있다면 암환자는 정신과 진료에서도 산정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2018~2020년 3년간 암환자의 산정특례 정신과 진료 총 진료비는 연평균 약 75억7781만원이고, 이 중 환자 본인부담금은 약 7억6266만원이었다. 총 진료비 중 환자가 부담한 금액은 10.1% 수준이다. 정신과 진료 1회당 본인부담금으로 환산하면 약 1만7000원 정도로, 암환자는 큰 부담 없이 정신과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정신과 진료 산정특례를 이용한 암환자는 연평균 약 1만1105명에 불과했다. 2018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신규 암환자(24만3837명) 대비 정신과 진료 산정특례를 이용한 암환자(9417명) 비율은 약 3.9%에 그쳤다. 또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심리지지 프로그램(이하, 심리지지 프로그램)'은 전국의 18개 중앙 및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디스트레스(distress)에 대한 정보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인과 소아·청소년으로 대상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재근 의원이 약 1년간 심리지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을 분석한 결과, 성인의 경우 3425명(표준화 프로그램 400명, 자체 프로그램 826명, 심층상담 2,199명), 소아·청소년의 경우 193명(표준화 프로그램 71명, 자체 프로그램 11명, 심층상담 111명)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현재 심리지지 프로그램은 당사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지역의 암환자 정보와 연계하여 암환자에게 심리지지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국가암정보센터 암생존자 온라인 자가평가(이하, 온라인 자가평가)'는 암생존자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자가평가를 통해 디스트레스(distress)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암정보센터는 그 결과에 따라 암생존자에게 교육자료를 제공하거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용을 안내하고, 정신건강전문가 등 전문의료진 상담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자가평가가 실시된 202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간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를 이용한 암생존자는 12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성인 이용자가 110명이었고, 소아·청소년 이용자는 17명뿐이었다.인재근 의원은 "암환자의 마음까지 살펴보는 심리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며 "일단 암환자와 정신과 의사 등 의료진에게 심리지원 제도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홍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심리지원 대상을 배우자, 보호자 등 암환자의 가족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9:53
  • 올해 우울증 환자, 20대 후반 여성 가장 많다

    올해 우울증 환자, 20대 후반 여성 가장 많다

    20대 후반 여성 우울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해 올해 상반기 성별·연령별 우울증 환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처음으로 20대 우울증 환자 수가 60대 우울증 환자 수를 넘어서 최다 인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청년 정신건강의 큰 위기가 여실히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우울증 진료인원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5~29세 여성’환자가 3만98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64세 여성’환자 3만9438명, ‘65~69세 여성’환자 3만7223명 순이었다.최근 5년간 상반기 우울증 진료 인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로 60대 전후의 중년‧노령 여성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과 달리, 지난해 처음으로 ‘25~29세 여성’이 상위권에 진입, 올해 최다 환자 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연도별 증가율을 통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최근 5년간 전체 우울증 진료 인원은 2017년 상반기 49만3445명에서 2021년 상반기 65만1810명으로 늘어 32.1% 증가율을 보였지만, 25-29세 여성의 경우 2017년 상반기 1만4478명에서 2021년 상반기 3만9850명으로 무려 175.2%가 증가했다. 또한 전체 진료 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7.2%이지만, 25~29세 여성 진료 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29.1%로, 전체 평균과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2017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에 우울증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한 성별‧연령별 군은 총 6개 군으로, ‘25~29세 여성’175.2%에 이어 ‘20~24세 여성’이 152.8%, ‘10~14세 여성’이 119.4%, ‘15~19세 여성’116.8%, ‘30~34세 여성’105.7%, ‘25~29세 남성’ 10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30대 초반 여성과 20대 후반 남성 우울증 진료인원이 많이 늘어난 것이다.한편, 2021년 상반기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65만1810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9.4% 증가했다. 전체 진료인원 중 여성은 44만3781명(68.1%), 남성은 20만8029명(31.9%)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연령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21년 상반기 기준 20대 우울증 진료인원이 109,958명(16.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10만7914명(16.5%), 30대 8만9952명(13.8%) 순이었다. 지난해 20대 우울증 진료인원이 60대를 처음으로 넘어서고 나서 계속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남인순 의원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던 우울증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20대 청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절벽 및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청년세대가 직격탄을 맞은 만큼 적극적인 청년 고용 대책 마련과 함께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확대 등 청년 심리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남 의원은 “특히 20대 후반 여성의 우울증 진료인원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코로나19시기 20대 여성의 4명 중 1명이 퇴직을 경험했다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청년 여성의 삶이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지 않은지 다각적인 원인 분석 및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2383명…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2383명…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383명 늘었다. 일요일 기준으로 역다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만3553명이며, 이중 26만9132명(88.6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1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6명(치명률 0.8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7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충남 4명, 세종 2명, 부산, 광주, 울산, 충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0명, 유럽 3명, 중국, 아메리카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9:41
  • [밀당365] "당뇨, 커밍아웃부터 하세요!"

    [밀당365] "당뇨, 커밍아웃부터 하세요!"

    밀당365의 101번째 레터입니다. 혈당을 고민하는 1000만 국민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올 초부터 100회 동안 ‘고급’ 당뇨 정보만을 추려 소개해드렸는데요. 그 덕에 밀당365를 찾는 분이 많아졌고, 당뇨를 진료하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핫’합니다.밀당365는 발행 100회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만나 당뇨에 대한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총 다섯 번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려 합니다. 당뇨 및 당뇨합병증 명의들이 들려주는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하는 혈당 관리법 놓치지 마세요. 바로 시작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9:19
  • [의학칼럼] 추석 때 불어난 체중, 요실금에는 나쁜 영향

    [의학칼럼] 추석 때 불어난 체중, 요실금에는 나쁜 영향

    추석 연휴에 기름진 명절음식을 먹고, 거리두기로 활동도 줄면 며칠 사이 갑자기 체중이 확 늘어날 수 있다. 젊을 때는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여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면,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중년 이후에는 체중의 원상회복이 더 어려워진다. 반면에 체중이 조금만 늘어도 몸의 변화는 더 크게 느껴진다. 무릎이 아프거나 소변이 새기 시작하는 등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년 이후에는 건강을 위해 복부 비만과 근력 관리가 중요하다. 소변이 의도와 상관없이 새는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 대부분이 느끼는 고민으로, 복부와 골반근육의 근육이 부족할수록, 복부비만이 심할수록 소변이 더 자주 많이 새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재채기나 기침, 줄넘기, 갑자기 달릴 때,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설 때처럼 배에 힘이 들어갈 때 복압성 요실금 증상으로 소변이 새게 되는 것이다. 골반근육과 질 근육 이완으로 소변이 새는 여성 요실금은 노화나 출산 후유증에 따른 퇴행성 질환이라서 약물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고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가벼운 요실금도 방치하면 자궁하수, 방광류, 직장류 등으로 악화되고,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도 자주 재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요실금은 냄새나 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고 멀리 나가기를 꺼려해서 활동반경이 좁아지는 등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질환이다. 요실금 같은 배뇨 장애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없는 사람보다 우울증의 빈도가 3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을 정도다. 따라서 본인이 요실금이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면, 식단 조절로 체중을 감량하고, 케겔운동을 포함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싶다면 여성성형 같은 선제적 시술도 가능하다.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는 질 축소성형은 건강과 중년 이후 삶의 질 개선 차원으로 시행하는 시술이다. 통증이나 흉터 등으로 인한 재수술을 피하려면 최저 비용보다는 후기 등을 고려해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꼼꼼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근육의 이완정도와 질 점막 상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종합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검증된 방법으로 맞춤 시술이 가능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수술 방법을 결정하면,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조병구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원장 2021/09/27 09:00
  • 콩나물교실? 2부제 수업은 또 뭐야?

    콩나물교실? 2부제 수업은 또 뭐야?

    “콩나물교실이 뭐야?”요즘 아이들은 들어볼 일도, 상상할 일도 없는 용어다. 1970~80년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이 콩나물시루 같다고 붙여준 이름이다. 콩나물시루? 콩나물을 빼곡히 넣어 키우던 둥근 질그릇이 콩나물시루다. 갸름한 콩나물들이 투박한 그릇 안에서 따닥따닥 붙은 채 올망한 머리들을 내밀려고 기를 썼다. 그 시절 교실들도 그랬다.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학생들은 콩나물시루 속 콩나물들 같았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이 청사 1층 공간을 털어 ‘그 때 그 시절’ 학교의 모습을, 글로 그림으로 알려준다. 수십 년에 걸친 일선 학교들의 변천사도 일별해준다. 27일 시작하는 상설전시 ‘남부교육 역사의 벽’에 담긴 소식들이다. 서울의 한 교육지원청 관할의 학교‧교육 변천사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 교육의 변화를 흘깃, 보여주는 특이한 전시다. ‘역사의 벽’ 전시에는 2부제 수업, 교복‧두발 자율화 등 지금은 생소한 학교 안 풍경들이 등장하고 소개된다. 그밖에 △1973년 2월 남부교육구청 개청부터 행정구역 변화에 따른 관할지역 변경과 청사 이전 등 남부교육의 어제와 오늘, △폐교, 통폐합, 신설을 통한 학교‧교정의 변화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남부교육지원청이 개청 50주년을 앞두고 추진하는 ‘남부교육 역사찾기’ 사업의 하나다. 전시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들에게 남부교육지원청의 역사와 우리나라 교육제도 변천 과정에 대한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남부교육지원청 박래준 교육장은 “역사의 벽 설치를 통해 남부교육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교 교육의 발전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8:30
  • "예민한 '손목 골절'… 2mm만 어긋나도 관절염 고속도로" [헬스조선 명의]

    "예민한 '손목 골절'… 2mm만 어긋나도 관절염 고속도로" [헬스조선 명의]

     손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절 부위다. 뼈 자체가 가늘고 넘어지면 흔히 손을 짚기 때문에 다치기 쉽다. 그런데, 뼈가 작고 주변에 인대와 혈관이 많다보니 치료가 섬세해야 한다. 2mm만 어긋나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령 인구가 늘고,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낙상이 잦아 손목 골절 환자가 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부터는 손목 골절 환자도 증가한다. 손목 골절 치료 명의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를 만난 손목 골절의 모든 것에 대해 들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8:15
  • 고환에 혈관 생기고 통증? '정계정맥류' 자가진단법

    고환에 혈관 생기고 통증? '정계정맥류' 자가진단법

    평소 고환을 자세히 들여다볼 일은 많지 않지만, 과거엔 보이지 않던 혈관이 튀어나온 듯한 기분이 든다면 자세히 살펴보자. '정계정맥류'라는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계정맥류는 고환 주변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데, 열감·통증·불쾌감도 같이 느껴진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하면 남성 난임·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정계정맥류는 대부분 고환 정맥의 판막에 선천적인 이상이 있어 생긴다.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한 곳에 고이는 '울혈' 현상이 나타난다. 울혈이 생기면 점점 정맥이 넓어지고, 구불구불 늘어지게 된다. 심하면 혈관 다발이 고환을 둘러싸면서 고환 기능을 퇴화시킨다. 실제 고환의 크기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고환 기능이 퇴화한다는 것은 곧 남성 난임이나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울혈 현상이 생기면 막힌 고환의 정맥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등 건강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고환 한쪽이 당기거나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통증·불쾌감을 느끼는 것도 울혈로 인해 열이 발생하는 탓이다.정계정맥류인지 아닌지는 자가진단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샤워 전에 배에 힘을 주고 자신의 고환 혈관을 만져보면 된다. 혹은 서 있을 때 음낭에서 포도송이처럼 울퉁불퉁한 정맥류가 보이거나 만져지면 정계정맥류를 의심해보자. 정계정맥류 때문에 생긴 고환 통증은 대부분 누우면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정계정맥류는 해부학적인 문제로 발생하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후에도 통증이 없거나, 정자 활동 저하 등 기능적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치료하지는 않는다. 치료가 필요할 땐 절개수술, 복강경수술, 경정맥색전술 등이 이뤄진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7:00
  • 아이들이 채소 안 먹는 '과학적' 이유 따로 있었다

    아이들이 채소 안 먹는 '과학적' 이유 따로 있었다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가 입속 화학물질 차이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화합물인  '다이메틸트라이설파이드(Dimethyl trisulfide)'은 채소를 맛없다고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이 화합물이 구강 내 특정 미생물과 만나면 썩은 냄새나 유황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다.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연구팀은 유독 채소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6~8세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로 구성된 98쌍, 총 196명의 참가자에게 타액 표본을 채취하고, 이를 콜리플라워 분말과 혼합해 발생하는 화합물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타액과 십자화과 채소 분말을 혼합했을 때 생성되는 다이메틸트리설파이드의 양에는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원인을 구강 내 미생물 군집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자녀는 대부분 부모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 유전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녀와 달리 부모는 화합물 생성이 많아도 채소를 싫어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어렸을 땐 유전적인 영향으로 채소를 싫어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익숙해질 수 있다는 것.연구를 주도한 데미안 프랭크 박사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단맛에 대한 선호가 강하고, 쓴맛에 대한 수용은 훨씬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며 "이번 연구는 사람마다 채소의 맛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에 대한 잠재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7 05:00
  • 뼈 부러져 사망까지… 노년기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

    뼈 부러져 사망까지… 노년기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

    노인에게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진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노년기 골절로 인해 기본적인 신체활동이 어려워지면 여러 가지 장애, 합병증으로 이어지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는 노년기 골다공증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실제 골다공증은 노인 골절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골다공증을 앓게 될 경우,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재채기를 하거나 과속방지턱을 넘는 등 아주 작은 충격에도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뼈가 부러질 위험이 더욱 크다.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지면 걷는 것은 물론, 앉거나 서있는 자세 등 기본적인 신체활동에도 제약이 생긴다. 이로 인해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욕창, 폐렴, 요로감염, 하지정맥혈전, 폐색전증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4명중 1명이 다시 뼈가 부러질 만큼 재골절 위험 또한 높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호연 교수는 “손목이나 손가락, 발가락 골절을 제외한 모든 골절은 노년기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며 “특히 골다공증 대퇴골절의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약 20%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골다공증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골절상을 입은 뒤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골밀도를 측정·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과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 후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있거나 이미 골다공증이 진행된 경우,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골다공증은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 목표다. 먹는 약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거나, 심한 경우 주사 치료를 통해 골밀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골절을 겪은 골다공증 환자는 언제든 재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에 임해야 한다.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로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호연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의 경우 그동안 여러 가지 약물 사용 조건 등으로 인해 골형성촉진제보다는 골흡수억제제를 주로 사용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학계에서는 골절이 심하거나 골밀도가 낮은 환자 등에게 골형성촉진제를 먼저 사용하는 게 좋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 사용에 있어 비용적인 문제가 남았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약가가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햇볕, 약물 등을 통해 비타민D를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 멸치,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되며, 유산소·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운동은 노화를 억제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을 증가시켜,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6 22:00
  • 변 볼 때마다 '끙'… 변비인 줄 알았는데 ○○암?

    변 볼 때마다 '끙'… 변비인 줄 알았는데 ○○암?

    몇 주 전부터 변을 보기 힘들었던 30대 남성 A씨는 대변을 보고도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다시 변을 봐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화장실을 가도 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대변 굵기가 감소되고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는 것이 느껴져 소화기내과를 방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직장 부위에서 발생한 폐쇄성 대장암이 원인이었다.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면 변비를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변비는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 또는 항문 직장의 폐쇄감이 있는 경우, 1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 등을 말하며 기질적 원인이 없는 기능성 변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야 할 질환은 변비만이 아니다. 좌측 대장암인 경우에는 고형변의 배출에 문제를 일으켜 변비와 복통을 동반하고 변 굵기를 가늘게 한다. 혈변, 점액변을 보기도 하며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부에서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최정민 교수는 "중년 이후 시작된 변비 증상이나,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긴 경우 대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되며 점액이나 출혈이 있으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대장암은 한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성에서는 발생률 2위, 여성에서는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가 늦어지면 심할 경우 회복이 어려운 치명적인 질환이다. 젊은 층에서 체중 감소, 혈변, 빈혈,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대장암 가족력 및 과거력이 있는 경우, 50세 이상에서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그 중에서도 젊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유전, 스트레스, 가공식품을 즐기는 식습관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특히 20~40대의 젊은 층은 중장년층에 비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대장질환이 보내고 있는 신호를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최정민 교수는 "초기 대장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대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기 시작해 병원을 방문할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며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으므로 40세 미만의 젊은 사람이라도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변 모양, 색 등에 변화가 생겼다면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6 20:00
  • 동맥경화 걱정된다면 O 년마다 검진해야

    동맥경화 걱정된다면 O 년마다 검진해야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다. 동맥경화는 한번 생기면 다시 줄이거나 없애는 일이 불가능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오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동맥경화 예방법과 조기 발견법을 알아보자.◇동맥경화란?동맥경화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결국 막히는 질환이다. 동맥경화 진행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것은 고혈압과 당뇨병이다. 또한 흡연, 기름진 음식, 초 가공식품 등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동맥경화 없으면 2년마다 점검해야동맥경화는 일단 한 번 생기면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 만일 동맥경화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라면, 예방 및 조기 발견차원에서 2년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국가건강검진이 무료이기 때문에 간혹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지만, 국가검진은 도움이 되는 검사만을 시행하기 때문에 안 하는 게 더 손해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전 연구들의 결과를 보면, 비싼 건강검진이 더 좋다는 보고는 없기에 건강보험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 꼭 참여해 동맥경화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미 동맥경화 있다면? 더 심각해지지 않게 관리이미 동맥경화가 있으면 더 진행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동맥경화 진행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것이 고혈압과 당뇨병이기에 이를 관리해야 한다. 박창범 교수는 "고혈압이 있다면 생활요법과 함께 약물복용을 통해 혈압을 140/90mmHg 이하로 낮추고, 당뇨병이 있다면 생활요법과 함께 당뇨약을 복용해 혈당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해야 동맥경화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금연·저염식·운동은 필수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기존 질환을 악화하지 않으려면 생활습관과 식습관도 바꿔야 한다. 그중에서도 금연은 필수다. 흡연은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약 30% 증가시키는데, 위험도는 흡연량에 비례한다. 이 외에도 흡연은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폐기종, 폐암 및 여러 암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식습관은 육고기나 초 가공식품을 피하고 여러 신선한 과일과 야채, 저지방식, 생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짜게 먹지 않고 음주량은 하루 맥주 1병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운동은 나이에 맞게 자신이 조절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일주일에 3~4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경우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중은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너무 짧은 기간 체중을 줄이면 요요현상이 오기 쉬우므로 1년에 10% 이내가 적당하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6 18:00
  • 한 번 생기면 못 되돌리는… 동맥경화 막는 '확실한' 방법

    한 번 생기면 못 되돌리는… 동맥경화 막는 '확실한' 방법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동맥경화부터 막아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의 도움으로 동맥경화 예방법을 알아봤다.이미 생겼다면 더이상의 진행 막아야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2019년 약 890만 명이 사망한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 우리나라도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이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으면서 결국 막히는 질환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현재로서는 이미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 더 진행하지 않게 하거나 동맥경화로 인한 사망이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아직 동맥경화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는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조절하거나 제거해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치료라고 할 수 있다.이미 동맥경화가 있으면 더 진행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동맥경화 진행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것은 고혈압과 당뇨병이다. 고혈압이 있다면 생활요법과 함께 약물복용을 통해 혈압을 140/90mmHg 이하로 낮추고,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최선이다.2년 정기 검진 중요만약 동맥경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2년마다 건강보험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 꼭 참여해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것은 논란이 있다. 아스피린이 동맥경화로 인한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위장관 출혈이나 출혈성 뇌졸중 발생과 같은 합병증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싶은 경우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술 받았거나 기타 아스피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복용해야 하고 중단할 때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금연, 식이요법, 운동이 기본동맥경화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기존의 안 좋은 생활은 버리고, 새로운 건강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 중에서도 금연은 필수다. 흡연은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약 30% 증가시키는데, 그 위험도는 흡연량에 비례한다. 이 외에도 흡연은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폐기종, 폐암 및 여러 암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식습관은 육류나 가공식품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저지방식, 생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짜게 먹지 않고 음주는 하루 맥주 1병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1주일에 3~4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경우 너무 무리하지 않아햐 한다.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중은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너무 짧은 기간 동안 체중을 줄이면 요요현상이 오기 쉬우므로 1년에 체중의 10% 이내를 빼는 게 적당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6 14:00
  • 면역력 약해서 걱정? 시니어 생활수칙 5

    면역력 약해서 걱정? 시니어 생활수칙 5

    환절기인 이 때 우리 몸은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들은 더 주의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사소한 생활습관까지 신경 쓴다면 더 좋다.하나, 영양 불균형 상태 해결65세 이후부터 우리 인체는 노화로 인해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에너지 요구량도 감소한다.게다가 후각, 미각, 시각 같은 감각도 둔해져서 자연스럽게 식욕 부진이 온다. 같이 식사하고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배우자 혹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다.둘, 치아 관리노년기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는 또 다른 원인은 나빠진 치아 상태다. 특히 어금니가 빠지면 저작 효율을 25~30% 정도 떨어뜨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영양 흡수율도 그만큼 떨어진다. 하루 세 번 양치와 치석 관리는 기본이다. 셋, 사회활동연령 제한으로 은퇴했다 하더라도 보람을 갖고 할 수 있는 소일거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나와 다른 연령대의 사람들과 교제하며 집중해 일할 수 있다면 잃었던 의욕이 되살아난다. 넷, 스트레스 조절에 꼭 필요한 취미건전한 취미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뇌 활동을 돕는다. 의사들은 치매 위험군인 노인에게 자전거 타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뇌 활동을 높일 수 있는 텃밭 가꾸기, 새로운 배움(컴퓨터 게임, 수공예 혹은 새로운 기술 등), 음악·미술 치료 등을 권한다.다섯. 나를 돌아보는 시간(명상)매일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어 명상이나 일기를 써보길 추천한다. 글을 쓰는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책에서 읽은 좋은 구절을 적거나 묵상하다가 와 닿은 성경 구절을 기록해두는 것도 괜찮다. 또한 명상과 신앙생활이 건강 수준을 높이고 앓고 있는 질환의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특히 노년기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 추천할 만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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