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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을 바싹 튀기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바싹 튀겨 조리한 베이컨을 먹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훨씬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 역학 학부에서 55~69세의 아이오와 거주 여성 4만1836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율과 육류 조리과정을 조사했다. 연구자들은 고기의 익힘 정도를 완전히 익음(well-done), 중간(medium done), 거의 익지 않음(rare)으로 구분했다. 조사 결과, 완전히 익은 고기가 들어 있는 햄버거, 쇠고기 스테이크, 베이컨을 지속해서 섭취한 여성은 중간 또는 거의 익지 않은 고기를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도가 4.6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참여한 웨이 정은 "고온에서 조리된 붉은 육류, 가금류, 어류에서 형성되는 화학물질인 헤테로 사이 클릭 아민(HCA)에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HCA는 다른 조리된 육류보다 튀긴 베이컨에 많이 포함된다. 특히, 베이컨에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 N-나이트로소 화합물(NOC)로 전환되는 물질인 아질산염이 풍부하다. 베이컨을 튀길 경우 아질산염이 NOC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되고, 암과 관련이 있는 최종당산화물(AGE)이 생성된다. HCA와 AGE는 모두 가열에 의해 식품이 갈색으로 변하는 '메일라드 반응'에 의해 생성된다. 특히 최종당화산물은 단백질을 고열로 조리할 때 다량 만들어진다. 몸에 과도하게 쌓이면 단백질로 이뤄진 장기(腸器)나 혈관 등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뇌에 쌓여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인 아밀로이드가 더 빨리 뭉치도록 작용하고,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몸 전반의 노화를 촉진시키도 한다. 췌장을 공격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생성을 억제해 당뇨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암 위험을 높인다고도 알려졌다. 다만, 베이컨을 어떻게 조리하는가에 따라서 암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똑같이 고열을 가해도 굽거나 기름에 튀기면 물에 익힐 때보다 AGE가 훨씬 많이 생긴다. 예를 들어, 단백질 식품을 불에 직접 구우면 조리 전보다 최대 100배 가량 많은 AGE가 생긴다. 열의 온도가 높을수록 단백질과 당이 더 잘 결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백질 식품은 가급적 물에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 경우에도 AGE는 생성되지만,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AGE가 물에 희석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굽거나 튀긴 식품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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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심장, 혈관 건강만 잘 관리하면 되는 질환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고혈압이 있다면 콩팥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콩팥은 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기이다.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콩팥병에 대해 알아보자.고혈압 환자, 만성콩팥병 위험 커고혈압은 그 자체로 만성콩팥병 고위험 인자이다. 고혈압이 오래되거나 조절이 잘되지 않으면 콩팥 기능이 떨어진다. 실제 투석이나 콩팥 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원인질환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1위가 당뇨병, 2위가 고혈압, 3위가 만성사구체신염(콩팥 자체의 질병)이다.고혈압 때문에 생긴 만성콩팥병, 증상은?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한 콩팥병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소변량이 정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를 하기 전에는 발견하기 어렵다.다만, 콩팥병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은 있다. ▲소변 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동반되는 경우 ▲몸이 붓는 증상(부종)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 ▲염분 섭취량에 따라 혈압이 크게 영향받을 때 ▲35세 이전에 발생한 고혈압 또는 60세 이후에 발생한 고혈압인 경우 ▲고혈압이 갑자기 발생할 때 ▲혈압이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잘 조절되지 않을 때 ▲잘 조절되던 혈압이 뚜렷한 이유 없이 상승할 때는 고혈압으로 인한 콩팥병을 의심해야 한다.고혈압 환자, 콩팥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약물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1년마다 정기적인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이미 고혈압이 있고, 콩팥기능도 나쁜 상황이라면 혈압 조절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단백뇨가 거의 없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혈압 조절 목표는 140/90mmHg 이하이지만, 단백뇨가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혈압은 130/80mmHg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단, 기저 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경우와 나이에 따라 혈압 조절의 목표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개인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출처=대한신장학회 '일반인을 위한 만성콩팥병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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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재생능력이 좋다. 질병으로 인해 간을 절제해도 다시 원래와 비슷하게 재생하며, 다른 사람의 간 일부를 이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회복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지속해서 손상되면 버티지 못하고 간 기능도 점차 떨어진다. 간염, 음주, 지방간 등으로 인해 간세포에 염증이 반복되면 정상 세포는 파괴되고 흉터 조직처럼 대체되면서 간기능을 떨어뜨리고 간경변증을 불러온다.간세포에 상처 반복되며 발생, 최근 5년 새 13% 증가간세포에 염증이 반복되면 정상 세포는 파괴되고 상처의 회복과정에서 흉터 조직처럼 대체된다. 이를 ‘섬유화’라고 한다. 간 섬유화가 진행된 곳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정상 간 조직의 양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간 기능도 떨어진다. 간의 섬유화가 심하고 광범위하게 진행되면 간이 딱딱해지면서 쪼그라드는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간경변증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간경변증 환자는 2016년 10만3350명에서 2020년 11만7686명으로 5년 새 13.8%가량 증가했다.간염, 술 등 원인 명확해 발생 전 관리하는 것 중요간경변증은 식욕부진, 피로,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다른 원인으로도 흔히 생기는 증상이기에 간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 짓기가 어렵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하일 교수는 “간경변증은 일반적으로 술, 간염 등 명확한 원인이 있다. 간경변증이 발생하기 전, 원인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만성간염, 간경변증은 물론 간암 위험만성적인 간염이 있거나 간경변증 상태라면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 간염 중, 급성 A형간염은 만성화되지 않고 간경변증으로 진행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B형, C형 간염은 적절관리나 치료 없이는 만성간염 으로 인하여 간경변증 및 간암을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B형, C형 간염의 경우, 젊은 나이부터 자신이 감염되어 있는지 검사를 통해 알고 있어야 한다.간 건강 위한다면 음주 가능한 피해야음주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의 원인이다. 사람마다 음주 횟수부터 마시는 양이 다르고, 성별, 나이, 알코올 대사 능력 등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남자는 주당 소주 8잔, 여자는 4 잔 이하가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같은 양이더라도 한번에 과량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 또한, 간경변증 상태에서 지속 음주를 하는 경우는 바이러스 간염 혹은 비알코올성 간염보다 훨씬 위험하여 금주가 필수다.급격히 증가하는 지방간, 간경변의 주요 원인비알코올성 지방간, 지방간염은 대부분 서구형 식습관, 대사증후군와 함께 나타난다. 건전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가 유일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이다. 특히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환자에서 동반된 지방간의 경우 만성지방간염이 흔하게 발견되며, 별다른 증상 없이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되므로, 정기검진 및 자기관리가 중요하다.증상 없어 더욱 위험 합병증까지 생겨야 증상 발생만약 간경변증이 발생했으면, 합병증 유무에 따라 ‘대상성 간경변증’과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만성간염환자에서 대상성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때 뚜렷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 비대상성 간경변증까지 진행한 경우 황달이나 복수, 혈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만성간염, 지방간 심하거나 음주 잦으면 정기적인 간 검사 필요간경변증은 초반에는 증상이 없고, 증상이 발생해도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만성간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바이러스성 간염환자, 지속적인 음주자, 지방간이 심한 사람)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 기능 검사에서 이상을 보일 원인이 없는데 간수치가 6개월이상 지속해서 높거나, 관련 검사에서 진행된 간섬유화 의심소견이 보이는 경우 역시 관찰이 필요하다. 간경변증이 있으면 복부초음파나 CT와 같은 흔한 영상검사에서 거친 간표면이나 비장비대 등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초기 간경변의 경우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흔하여, 만성간염환자들은 조기진단을 위해 탄성초음파 검사등 비침습적인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원인이 모호한 경우에는 다른 간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하기도 한다.6개월마다 국가검진으로 정기적인 체크 필요매년 간경변증 환자 중 약 5-7%에서 간암으로 발전하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국가암검진제도를 통해 만 40세 이상의 간경변증 환자, B형 바이러스 항원 양성자, C형 바이러스 항체 양성자, B‧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 질환 환자는 6개월 주기로 간초음파검사 및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를 지원하니, 이를 통해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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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 가공육, 튀긴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황반변성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망막에 위치한 황반에 변형이 생기는 질환인데,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일부분이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는 물체가 점점 안 보이는 등 시력 이상이 나타난다. 미국 버팔로대 연구팀은 '미국 동맥경화 연구(ARIC Study)' 참가자 1278명을 대상으로 황반변성과 식습관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66개 식품 품목 섭취 빈도에 대한 설문지를 18년 동안 주기적으로 작성했다. 추적 관찰 기간, 참가자 중 144명이 황반변성에 걸렸다. 연구팀은 설문을 바탕으로 황반변성 환자들과 걸리지 않은 환자들의 식습관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고지방 식품, 붉은 육류, 가공 육류, 튀긴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변성 위험이 3배 높았다. 특히 고지방식을 지속해 섭취한 경우, 혈액 내 노폐물이 황반 부위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막혀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길 확률이 높아졌다. 이는 황반변성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고지방 식단을 유지한 사람은 황반변성이 말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연구를 주도한 에이미 밀렌 박사는 “이번 연구는 황반변성의 위험과 식단 사이 연관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눈 건강을 지키려면 가공 육류, 튀긴 음식, 고지방 식품 등을 과도하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안과학 저널(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한편, 반대로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도 있다.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올리브유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망막에 있는 시각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항염증 효과도 있어 황반변성 발병과 관련이 있는 눈의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콩과 견과류에도 항염 효과가 있는 불포화 지방산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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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남성 A씨는 2개월 전부터 전신이 가려워 피부과를 찾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이 노래지는 황달이 생기고, 체중이 9kg이나 줄어 대학병원 내과를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암이 척추뼈까지 전이된 ‘말기’였다.◇암이 황달, 가려움증 유발A씨처럼 암의 신호가 황달,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암에 의해 ‘황달’이 생기는 현상을 일컬어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흔하진 않지만 신장암 환자의 5%가 겪는다. A씨와 같이 전립선암에 의해 나타난 사례는 이번이 국내 두 번째 보고다. 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진명 교수는 "스타우퍼증후군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암에 의해 생성되는 '인터루킨6'라는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남으면 담즙 안에 있는 색소 성분 빌리루빈이 체내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든다.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뭘까? 박 교수는 "역시 간이나 담즙을 배출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해 담즙산, 지질 등 특정 물질이 몸에 쌓이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우퍼증후군에 의한 황달, 가려움은 근본 원인인 암을 제거하거나, 체내 높아진 인터루킨6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면 사라진다. 따라서 황달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간질환을 의심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박 교수는 "단, 가려움증이 국소 부위에 발생하지 않고 전신적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소 부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질환일 확률이 더 크다.◇PSA 검사 주기적으로 해야A씨처럼 전립선암을 뒤늦게 발견하지 않으려면 50대부터 PSA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별다른 이상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다 말기에 가까워지면 소변이 안 나오거나 혈뇨를 보는 증상이 발생한다. 최악의 경우 A씨처럼 척추나 골반뼈 등에 전이를 일으켜 골통증을 유발하거나 척추뼈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강원대병원 비뇨의학과 송기현 교수는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그렇지 않다면 50대부터 매년 PSA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PSA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특이항원이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과도한 지방 섭취를 피하고, 다양한 종류의 과일, 채소, 곡물을 먹어야 한다. 송기현 교수는 "오렌지색이나 녹색 채소 등에 포함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단, 영양제 형태로 된 엽산제의 단독 복용은 오히려 전립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최근 나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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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와 지난 15일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성인 환자는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날 협약식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화상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재택치료전담병원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코로나19 재택치료는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되며,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환자가 대상이다. 단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이거나,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제외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한 재택치료 사전 검토, 대상자 정보 확인 및 초기 문진, 의료서비스 제공(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관리 및 고위험군 현황관리 및 보건소 통보),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안내, 야간 응급상황에 24시간 대응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또 화성시는 재택치료 총괄 및 현황관리를 비롯해 재택치료 가능 여부 평가 및 동의서 징구, 보호자 공동격리자 지정 및 입원․격리 통지서 발급, 앱 설치 시 필요사항 안내 및 이탈 관리를 담당한다.이성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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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의 기부 버추얼런 ‘위런위로(WeRunWe路):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달린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위런위로는 달리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꿈을 응원하는 건강한 기부행사이다. 2021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5km, 10km 중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달렸다.행사에는 기부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환자 및 보호자 등 총 1384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했다. 또한 배우 윤박, 배우 곽동연, 왕종명 MBC 앵커, 민병두 보험연수원장, 이민성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이 동참을 제안하고 참여를 독려했다.참가자 김모씨는 SNS를 통해 “중증근무력증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입원해 하염없이 눈물만 쏟던 시절, 증세가 나아지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던 의료진들이 있었다”며 “이런 병원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부레이스를 한다고 하니, 응원의 마음을 담아 참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참가자 이모씨는 “주최 측에서 배송해준 선물꾸러미 속 배번호표에 응원과 위로의 문구를 적고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걸었다”며 “그냥 걷던 길도 의미를 담고 걸어보니 보이는 모든 것들이 따뜻하게 느껴져, 이런 마음이 우리 주변에 용기와 위로로 전달됐으면 했다”고 후기를 남겼다.위런위로 행사 참가비용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림화상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록보육원에 전액 기부된다. 단순 경제적 기부가 아니라 기부받는 이들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적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교육 및 자원이 제공된다.특히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이들의 현황과 지원계획을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실질적으로 기부 대상에 대해 생각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10년간 개인 사정으로 은둔생활을 하다 3D모델링 전문가로 삶의 재기를 노리는 30대 여성, 화상으로 부모님을 잃었지만 재활을 꾸준히 하며 자동차 정비사의 꿈을 키우는 20대 남성, 조모와 함께 어려운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10대 남성, 보육원의 아이들 등이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코로나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며 꿈과 희망을 잃고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많다”며 “우리 의료원은 미래사회의 주춧돌이 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경제적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의료원은 1971년 한강성심병원 설립 후 산하 5개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설립자인 일송 윤덕선 박사의 인간애와 모든 이가 더 나은 삶과 생활을 영위하길 바랐던 마음을 새기며, 함께 믿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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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근로자 모집·채용 시 용모 등의 신체적 조건을 요구할 수 없게 되어 있음에도, 국립대병원의 전공의 면접 평가항목에 ‘용모’ 기준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10곳 중 4곳(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 4곳 중 1곳(경북대치과병원)에서는 ‘용모’를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레지던트 평가항목에 ‘용모’뿐 아니라 ‘복장’을 포함하고 있고, 부산대병원은 아예 별도로 '중상모략의 기왕력이 있는 자', '단체생활 및 재학 시 서클활동에 있어서 지탄을 받은 자' 등을 ‘감점의 대상’ 항목으로 지침에 명시하고 있다.전공의 선발기준은 복지부 '수련병원(기관) 전공의 임용시험 지침'에 따라 ▲필기(40% 이상) ▲면접(15% 이하) ▲의대·인턴근무성적(20% 이상) ▲선택평가(실기 포함)(25% 이하)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필기의 경우 의사국가고시전환성적(인턴)이나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반영하고, 면접 및 선택평가는 해당 수련병원에서 선발지침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권인숙 의원은 “면접평가 항목에 시대착오적인 ‘용모’ 기준이 아직도 포함돼 있고, 평가항목 전반이 예의, 품행, 발전 가능성, 정신자세 등 매우 추상적이어서 심사위원의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특히 부산대병원의 감점 항목은 철저히 조직 순응적인 사람만 선호하는 병원 조직문화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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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당뇨병, 심부전 위험을 낮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하지만,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주원인이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도 몸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커피 중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떨림이다.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자주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하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야 한다.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 커피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에페드린은 코감기약에, 테오필린은 기관지협착증약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사용되는데, 모두 카페인의 부작용을 증대시킬 수 있다.일반적인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4잔(카페인 400mg) 이하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중인 여성,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매일 카페인 사용량을 200m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이는 하루 약 2잔에 해당하는 커피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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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쌍꺼풀 수술을 하면 많은 양의 눈꺼풀 근육(눈둘레근) 조직이 버려진다. 이 근육이 주름 개선, 피부 재생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줄기세포 공급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와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조쌍구 교수 연구팀은 눈꺼풀 근육에서 분리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바이오 소재를 개발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사이즈의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로, 유래한 세포의 활성을 마찬가지로 보여 고활성 바이오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눈꺼풀 수술에서 버려진 눈둘레근에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구축해, 눈둘레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피부세포에 대한 다양한 활성을 최초로 확인했다. 성체줄기세포는 손상된 신체의 기능을 회복, 재생할 수 있다. 그러나 고령화에 따라 줄기세포 재생 소재의 수요는 증가하지만, 공급은 감소하고 있어 조직 확보고 어려운 실정이었다. 기존 성체줄기세포는 탯줄, 지방, 골수 등에서 공급됐다.신현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버려지는 많은 눈둘레근 조직으로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줄기세포의 공급원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눈둘레근 조직으로부터 확보한 눈둘레근 줄기세포는 근육, 지방, 연골 조직 등으로 분화하는 중간엽줄기세포의 특성을 나타낸다. 분리된 엑소좀을 이용하면 피부세포의 노화 억제, 항산화, 멜라닌 생성 억제, 주름 개선 및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삼차원 동적줄기세포배양기술을 활용해 고농도의 엑소좀이 포함된 눈둘레근 줄기세포 배양액을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엑소좀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가장 큰 어려운 점으로 알려진 대량 생산에 대한 문제도 해결하며,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된 일부 연구결과는 의약 화학 분야의 10% 이내 SCIE 저널인 'Antioxidants'에 소개되기도 했다. 신현진 교수는 "당뇨발, 욕창, 피부괴사 등 난치성 질환들은 혈관의 미세순환이 되지 않고, 모세혈관막의 투과성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세포대사 장애가 발생, 이로 인한 세포괴사로 염증반응이 발생해 피부 근육의 결손이 생기는 질환"이라며 "눈둘레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해 혈관 신생, 항염 등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쌍구 교수는 "그동안 폐기되던 조직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신규성, 생산성,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술로 이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및 PCT 출원 중이다"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스템엑소원(주)에서 사업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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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여운 밈(meme)을 보면 코로나19 관련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밈은 특정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 사진, 짧은 영상을 뜻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캘리포니아대 샌타바버라 공동 연구팀은 18~88세 사이 748명을 대상으로 밈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우선 웹사이트에서 재미있고 귀여운 밈을 수집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귀여운 밈도 제작했다. 예를 들어, 화난 고양이 사진과 함께 '고양이는 코로나19를 퍼뜨릴 수 없지만, 그럴 수만 있다면 기꺼이 퍼뜨릴 것'이라는 문구가 적힌 것이다. 연구팀은 이후 참가자들이 지난 한 달간 느낀 긴장과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다. 그다음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이 있거나 없는, 귀여운 밈 3가지를 보게 했다. 반면 대조군은 이미지 없이 글귀만을 읽었다. 연구팀은 이후 참가자들의 불안감, 평온함 등 감정 수준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밈을 본 그룹은 대조군보다 더 긍정적인 감정을 보였고, 이는 간접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스트레스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밈을 본 사람은 관련 없는 밈을 본 사람보다 코로나19 관련 스트레스 수준이 훨씬 낮았다.연구의 저자인 제시카 갈 마이릭 교수는 "코로나19 관련 밈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대처하는 능력에 대해 더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며 "귀여운 밈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더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고, 질병에 대한 메시지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리학 협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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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부딪히고 나서 3주 이상 두통이 지속된다면 '만성 경막하 혈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성 경막하 혈종은 뇌를 감싸고 있는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 3주 이상 지난 출혈이 고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해마다 10만명당 1.7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70대 노년층에서는 10만명당 7.35명으로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노년층이나 알코올 중독자에서는 뇌 위축이 있는 경우가 많고, 경막과 연결된 교정맥의 울혈 및 확장으로 혈관의 긴장도가 증가돼 있어, 경미한 두부 외상으로도 교정맥이 쉽게 파열되어 만성 경막하 혈종이 발생할 수 있다. 가벼운 두부 외상으로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절반 이상의 환자는 외상 병력을 기억하지 못한다. 특히, 만성 알코올 중독자, 간질환자,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복용중인 고령 환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주요 증상으로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두통, 구토, 한쪽 팔과 다리 마비, 언어장애, 보행장애 등이 있다. 노년층에서는 성격 변화, 정신착란, 기억력 장애, 의식 장애, 요실금 등 치매와 비슷한 소견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 노인성 치매, 정신병, 뇌졸중 등으로 오인되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도 흔하다.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김병섭 교수는 "점차 혈종의 양이 늘어나면 뇌탈출을 일으켜 의식이 혼미해지고 편마비 증상이 진행돼 응급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며 "두부 외상 후 3주 이상 경과하여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만성 경막하 혈종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단은 일반적으로 뇌 CT 검사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 뇌 MRI 검사를 통해 출혈 유무나 정확한 출혈량을 확인하고 서로 다른 시기에 발생한 출혈의 존재 유무, 출혈 사이에 피막의 발생 유무, 그리고 뇌 다른 부위의 손상 여부를 확인한다. 드물게 자연 치유가 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나 혈종 양에 따라 주기적으로 CT 검사를 시행하여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경련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항경련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혈종 양이 많거나 경과 관찰하는 도중 혈종 양이 증가하면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혈종이 가장 두꺼운 부위에 1~2개의 두개골 구멍을 뚫고 그 아래 뇌막을 열어 혈종을 제거한 뒤, 도관을 경막하 공간에 삽입하고 고정하여 수일 동안 자연 배액시키는 천공배액술을 시행한다. 수술 전 의식이 명료한 경우 예후가 아주 좋은 편이나, 재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재수술을 실시하며 이후에도 출혈이 반복되면 개두술을 통한 혈종제거술이 필요하다.김병섭 교수는 "만성 경막하 혈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 부분의 외상을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아스피린이나 플라빅스 등의 항혈전제나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노년층에서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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