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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백과 TV] 암 환자라면 알아둬야 할 '심부정맥혈전증' 초기 대처법

    [질병백과 TV] 암 환자라면 알아둬야 할 '심부정맥혈전증' 초기 대처법

     심부정맥혈전증은 국내에서 1000명 중 약 1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고령화, 만성질환, 암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많아지는 추세이다. 다리가 붓고 저린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악화되면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며 가슴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혈전이 폐의 혈관을 막는 폐동맥 색전증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오늘은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장용 교수를 만나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1/08 11:38
  • AZ·얀센 백신 77만회분 폐기 위기… 연말 유효기간 임박

    AZ·얀센 백신 77만회분 폐기 위기… 연말 유효기간 임박

    국내에 도입돼 아직 사용되지 않은 백신 77만 6365 회분이 유효기한으로 인해 폐기 위기에 놓인 사실이 확인됐다. 품질에 문제가 없으나 유효기간이 올해 12월까지라 한달 내에 사용되지 않으면, 폐기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8일 예방접종대응 추진단 자료를 통해 코박스퍼실리티에서 제공받은 56만 5380 회분의 백신과 구매한 아스트라제네카 16만 8790 회분, 얀센 4만 2195 회분 총 77만 6365 회분이 올해 12월 연말까지 유효기간이 만료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접종이 시작 후 최근까지 백신 폐기량은 총 93만 8630 회분으로, 이중 ‘유통기한경과’가 91만 3817 회분(97.4%)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백신 폐기 원인의 경우, 몇달 만에 크게 달라졌다. 지난 7월 실시한 폐기량 조사 분석에서는 코로나19 백신 폐기 사고의 86%가 '온도 일탈'이었다. 약 4개월 여 만에 '유효기한경과'로 인한 백신 폐기량이 급증했다. 신현영 의원은 “정부는 국내 우선 접종 후 남은 백신에 대한 활용 계획을 빠르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감염병 시대 글로벌 연대 협력의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백신 외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정부는‘백신 해외 공여’의 일환으로 베트남 139만 회분, 태국 47만 회분, 이란 100만 회분을 공여하였고,‘백신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 루마니아, 영국에 스와프, 상호공여, 재판매 등을 진행해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08 11:21
  • 이유 없이 '삐~' 소리… 조용한 환경이 독 된다고?

    이유 없이 '삐~' 소리… 조용한 환경이 독 된다고?

    겨울철이 되면 이명 질환 환자가 더 늘어난다. 활동량이 줄고 조용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다 보니 이명을 더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이명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과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명이란? 이명은 밖에서 소리가 나지 않지만, 소리가 난다고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바깥귀부터, 바깥귓길, 고막, 달팽이관, 청신경 등 우리가 소리를 듣는 데 관여하는 청각계 어디에서든 이상이 발생한다면 이명을 들을 수 있다. 고막에 붙어있는 귀지도 머리를 움직일 때 달그락 거리는 이명을 일으킬 수 있다. 보통 난청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고, 이러한 난청은 신경 가소성을 유도하여, 다양한 뇌 영역의 변화를 통해 이명의 발생과 유지에 관여하게 된다. 처음에는 청각 피질의 변화가 일어나지만, 차츰 청각과 관련되지 않은 다양한 뇌 영역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정리해보면, 청각계의 이상과 함께, 이와 동반된 뇌의 변화에 의해 이명을 소리의 형태로 감지하게 된다.◇ 이명이 어느 정도 심각해야 병원에 가야하나? 이명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귀가 먹먹한 느낌, 갑자기 발생한 난청이나 두통 혹은 어지럼증 등 이전에 없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치료를 요하는 이명인지, 이러한 이명을 일으킨 근본 질환의 확인을 위해 병원에 가야한다. 가령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 같은 질환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이명 외에 먹먹한 느낌, 난청, 어지럼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명 때문에 병원에 갈 때는 이비인후과에 가야한다. 이명은 대부분 난청과 관련이 있는데, 난청이 아무 것도 못 들을 정도가 아니라, 아주 경미하게 이명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난청이 있어도 이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청력검사를 통해 이비인후과 진찰이 필요하다. ◇ 이명에 쓰이는 전기 자극 치료    이명은 치료가 어려운데, 최근 이명에 전기 자극 치료가 사용되고 있다. 전기 자극 치료는 경두개 직류 자극, 교류 자극, 자기장 자극 등이 포함되는데 주로 우울증, 만성통증, 뇌졸중 등 치료에 활용한다. 직류 전류를 두피에 흘려 뇌를 자극해 신경 가소성을 유도하고, 특히 병적인 신경 활성을 정상적인 신경 활동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치료다.  모든 환자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명 불편감이 크거나, 다른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논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효과를 보는 비율은 30-50% 정도에서 괴로운 이명의 감소를 이야기하고 있다. ◇ 이명을 줄이는 생활습관 조용한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명을 크게 느낀다. 이명 환자들에게는 시끄러운 환경만큼이나 조용한 환경도 나쁘다. 또, 이명 소리에 집중하면 할수록 이명은 커지기 쉬워  관심 자체를 갖지 않는 것이 이명이 주는 주관적 불편감을 약화시킬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몸 상태나 기분이 안 좋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은 커질 것이고, 컨디션 좋은 날은 이명은 줄어들 것이다. 내가 이길 수 있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스스로 만든 이명에 대한 ‘나쁜 해석’ 때문에 이명이 심해진다. ‘이명은 이길 수 있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한다면 이명을 줄일 수 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08 11:19
  • 더 적게, 더 정확히… 강도 높인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 공개

    더 적게, 더 정확히… 강도 높인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 공개

    세계보건의료기구(WHO)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코로나 이후 최대 보건 위기가 될 것이라 경고한 가운데 정부 차원의 항생제 내성 관리 강화 종합대책이 공개됐다. 8일 발표된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은 항생제 적정 사용을 통한 내성균 예방과 이미 발생한 항생제 내성균 확산 억제를 위한 적극적인 감염관리를 주축으로 한다.◇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ASP)으로 실현하는 항생제 적정 사용2차 내성관리 대책을 보면, 정부는 인체 분야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해 '의료기관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 즉,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s)의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한다. 2022년 1분기까지 한국형 ASP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ASP 수행을 위해 항생제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의료기관의 ASP 활동에 따른 건강보험 보상체계(수가)를 마련하고,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ASP 영역은 강화한다. 2025년까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ASP 도입 100% 완료를 목표로 ASP 도입 계획은 추진된다.더불어 항생제 적정사용에 대한 지침을 개발·확산하고, ASP 지침·보상체계 도입과 연동해 의료기관 내 항생제 사용 확인 및 적정사용을 유도한다. 상·하기도 항생제와 수술 예방적 항생제에 대한 항생제 적정성 평가를 지속하고, 평가 하위기관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한다.복지부는 "인체 항생제 사용과 내성률 개선의 경우, 제1차 대책이 감염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제2차 대책은 감염예방관리 고도화에 더해 항생제 적정사용에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생제 적정사용 및 감염예방관리가 부족한 중소·요양병원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고 전했다.축·수산분야에서는 항생제 판매량 관리체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의사·수산질병관리사 처방관리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행동 개선을 위해 대상별(처방자, 소비자, 축산업자, 수산업자 등)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한다.◇의료관련 감염, 의원급까지 확대… 항생제 내성균 확산 방지기존 항생제 내성균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체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통합 활용을 추진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강화한다. 비인체 항생제 내성균은 검사도 대폭 강화한다.먼저, 의료관련감염 관리 및 의료관련감염 집단발생 대응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21년 12월까지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정신·요양·한방·치과병원 포함), 2022년 이후에는 의원급까지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설치 의무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중소·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의료관련감염 기술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감염예방관리료 등급 신설 및 의료기관 인증 참여 확대를 통해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활동을 촉진한다. 급성기 병원과 지역사회 중소·요양병원 간 환자 이송 시 환자가 보유한 내성균 정보 공유를 위해, 진료 의뢰·회송체계를 구축한다.내성균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 사육 및 수산 양식 환경을 관리하고,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식품의 안전관리기준을 확대 적용한다. 안전관리기준 확대 계획에 따라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 활성화, 양식장 HACCP 등록 확대 추진, 식육가공・포장처리업에 대한 HACCP 의무적용 단계적 확대 등을 추진한다.복지부는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연구 개발 지원과 항생제 내성관리 협력체계는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성과지표와 분야별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개최할 항생제 내성 포럼을 통해 수정·보완할 필요가 있는 세부과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08 10:39
  •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복용해야"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복용해야"

    신장이식 후 사용하는 주요 면역억제제인 타크롤리무스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이식 후 신장의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정병하 교수 연구팀은 1996~2018년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1143명을 대상으로, 이식 후 2년 동안의 타크롤리무스 혈중 농도의 변화에 따른 이식 신장의 10년 장기 생존율을 비교했다. 환자군은 농도 변화에 따라 세 군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혈중 농도의 변화가 가장 큰 군이 나머지 두 군과 비교해 장기 생존율이 가장 유의하게 감소했다. 그 이유는 농도 변이가 높은 군에서 이식 신장의 급성 거부반응 발생의 빈도가 높아, 이식 신장의 점차적인 기능 손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평균 농도가 5ng/mL로 비교적 높게 보인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도 역시 혈중 타크롤리무스 농도의 변화가 심할수록 이식 후 장기 생존율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단순히 농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농도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 또한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정병하 교수는 "신장이식 이후 면역억제제를 철저히 복용해 혈중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는 농도 뿐 아니라 농도의 변화도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밝힌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장이식 이후 환자들이 이식 받은 신장의 기능을 오랜 기간 잘 유지하기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면역 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등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 온라인판에 9월 30일자로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9:58
  • 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장,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장,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이 최근 열린 '2021년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ACKSS 2021)'에서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외과학회는 1947년에 창립되어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 회원 수 8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 외과 진료 및 교육, 연구 등 외과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왔다.신응진 병원장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대한외과학회 이사,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외과학 및 국내 의료계 발전에 헌신해왔다.신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과 의사들이 진료 및 수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외과 전공의 3년제 정착 및 수련교육환경 개선, 필수의료 지원 등 앞으로 학회가 풀어가야 할 당면 과제들이 있다"며 "앞으로 이문수 대한외과학회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을 도와 코로나19 극복 및 외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9:54
  • [의학칼럼] 알면서도 방치하는 허리통증, PSLD로 개선

    [의학칼럼] 알면서도 방치하는 허리통증, PSLD로 개선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과 함께 계절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긴장하고 척추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허리 통증 환자가 특히 많다. 하지만,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치할수록 치료가 복잡하고 회복과정은 길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특히, 노인성 척추질환 위험특히, 뼈가 약한 노인층은 척추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척추관 협착증이다.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자주 주저앉게 되면서 쉬었다가 걸어야 하고 또 걸으면서 허리가 점차 앞으로 숙이게 되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상당수는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개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서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오히려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어 허리를 점점 굽히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디스크보다 진행된 단계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척추관 협착증이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아야만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다.대부분 50~60대 이상 연령에서 나타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어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생활습관의 변화나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발병 연령이 조금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증상 따라 치료법도 달리해야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질환이 악화돼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면 수술도 불가피하다.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기피하는 고령의 환자들은 척추 내시경 신경 감압술(PSLD)을 고려해볼 만하다. 1cm 미만으로 절개 부위가 작고 수술 시간도 30~60분 내외면 가능하다. 또한, 정상 근육과 뼈의 손상이 적어서 수술 후 2~3일이면 걸어서 퇴원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정교한 수술인 만큼 숙련된 치료 경험이 중요하다.척추내시경신경감압술(PSLD) 장비를 갖춘 병원이 많지 않다. 고난도 시술인 만큼 풍부한 시술경험으로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정병주 안양국제나은병원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정병주 안양국제나은병원 원장​2021/11/08 09:51
  • 코로나 신규 확진 1760명… 휴일 영향 2000명 아래

    코로나 신규 확진 1760명… 휴일 영향 2000명 아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760명 늘었다. 휴일 영향에 의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만169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0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7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00명, 경기 538명, 인천 97명,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대구 34명, 부산, 충북 각 33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5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7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별로 서울 9명, 경기 6명, 경북 3명, 충북 2명, 부산, 인천,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10명, 유럽 5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9:40
  • [의학칼럼] 눈이 아프면… 온찜질 vs 냉찜질?

    [의학칼럼] 눈이 아프면… 온찜질 vs 냉찜질?

    평소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최모(48)씨는 최근 들어 더욱 눈이 시리고, 충혈되며,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도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는 안과 전문의의 조언을 들은 그는 하루 2번씩 따뜻한 수건을 올려 온찜질을 해주고 있다.평소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기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현대인들 가운데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과 겨울에는 눈이 더욱 건조해지고, 더 빠르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평소 눈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주변환경을 만들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스마트 기기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이라면 하루에 몇 분씩이라도 눈을 지그시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볍게 눈을 마사지해주거나 눈찜질을 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안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눈찜질은 증상에 맞게 온찜질과 냉찜질을 적절하게 선택해야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다.온찜질은 찜질 부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눈물샘을 자극해 눈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아픈 염증질환이 있다면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안구건조증이나 눈꺼풀염, 다래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온찜질을 해야 한다.온찜질은 국소 부위에 열을 가해 혈액순환을 촉진함에 따라 각종 염증을 호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온찜질은 뜨거운 물을 적신 스팀타월을 하루 2~3번, 5~10분 간 눈 위에 얹어주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만약 눈이 부었거나 가렵고, 통증이 수반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냉찜질이 더욱 효과적이다. 냉찜질은 가려운 증상을 줄여주고, 붓기를 해소할 때 사용하는 찜질법이다. 열감이나 통증이 수반되는 안구건조증,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결막염, 타박상이나 쌍꺼풀 수술 등 외상이나 수술 후 생긴 통증이나 부종을 가라앉히고자 할 때 냉찜질을 해주면 좋다. 냉찜질은 얼음을 수건으로 감싸거나 냉수에 수건이나 키친타월을 적셔 하거나, 녹차 등을 마신 후 남은 티백을 냉장고에 깨끗하게 보관해 눈 위에 얹어주면 된다. 안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눈찜질도 증상에 맞게 적정온도로 찜질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래끼 등의 염증 증상이 있다면 온찜질을, 눈이 붓거나 통증이 따른다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다만 가려운 증상이 심해지거나 안구의 건조한 증상이 오래 계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안과를 방문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유경민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유경민 원장​2021/11/08 09:36
  • '이 음료' 자주 마시면 아토피 위험 급증

    '이 음료' 자주 마시면 아토피 위험 급증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성인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을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김지명 교수팀이 2015∼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5931명의 대상으로 성인 아토피와 탄산음료 섭취의 상관성을 분석했다.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3.3%가 성인 아토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아토피 증상이 있는 환자(129명)가 무증상 환자(64명)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또한 성인 아토피 진단을 받은 성인의 하루 평균 탄산음료 섭취량은 56.9㎖로, 아토피가 없는 성인(31.4㎖)보다 거의 두 배 많았다. ‘하루에 0.5회 제공량 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아토피 환자에서 25.5%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아토피가 없는 성인은 10명 중 1명만 하루 0.5회 제공량 이상 탄산음료를 마셨다. 탄산음료를 주(週) 1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도 아토피 환자(45.2%)가 아토피가 없는 성인(29.1%)보다 월등히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성인 아토피 환자의 영양 불균형과 탄산음료 섭취량이 많았으며, 성인의 현재 아토피 유병 위험이 탄산음료 섭취량과 관련성이 있었다"며 "탄산음료 섭취 제한을 성인 아토피 환자의 증상 관리방안 중 하나로 제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탄산음료가 아토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탄산음료 섭취를 통한 식품첨가물이나 당류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황산염 등 방부 목적으로 쓰이는 식품첨가물은 천식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식품첨가물이 든 음료는 아토피 발생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 중에 탄산음료를 마시면 자녀의 알레르기성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탄산음료는 다량의 당류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염증반응을 촉진할 수 있다"며 "당류의 과잉섭취와 아토피 발생의 연관성도 의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게재됐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9:34
  • [밀당365] 심리적 인슐린 저항성? 정확히 알고 ‘주사 공포’ 날리세요!

    [밀당365] 심리적 인슐린 저항성? 정확히 알고 ‘주사 공포’ 날리세요!

    ‘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치료에 대해 갖는 부정적인 감정을 말합니다.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혈당을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 해 결국 인슐린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이 치료마저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심리적 인슐린저항성 크면 인슐린치료에 지장 생깁니다.2. 부정적 감정 의사에게 털어놓고, 인슐린치료에 대해 정확히 배우면 도움 됩니다.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은 혈당 관리의 ‘장애물’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은 인슐린치료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 걱정 등 부정적 감정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혈당 조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2형 당뇨병 환자는 두 종류 이상의 약제를 병용해도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 하면 인슐린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심리적 인슐린저항성 탓에 인슐린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혈당을 빨리 낮추지 못 해 당뇨합병증 위험이 그만큼 커집니다.인슐린치료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게 중요대한당뇨병학회지 최근호에 ‘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의 영향요인 및 극복 방법’이라는 논문이 실렸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인슐린치료 부작용(저혈당, 체중 증가 등) ▲사회적 편견 ▲주삿바늘로 인한 통증 ▲정시에 치료해야 하는 번거로움 ▲인슐린치료에 대한 지식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줘야 하는 것이죠. 환자 스스로는 자신이 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이 높은 상태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형 심리적 인슐린저항성 측정 도구’가 개발돼 있습니다<표>. 총 18문항에 1점(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5점(매우 그렇다)까지 점수를 매긴 후 합산하면 됩니다. 합산 점수가 90점에 가까울수록 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인슐린치료에 대한 오해·편견 없애야심리적 인슐린저항성이 높을 땐 주치의에게 털어놓으세요. 인슐린 투여 과정을 직접 보여주거나, 인슐린치료가 왜 필요한지 더 상세히 설명해줄 것입니다. 인슐린치료는 혈당 관리의 ‘마지막 단계’가 결코 아닙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는 “인슐린치료가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막연한 거부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지 말길 바란다”며 “약제나 주사기 전반에 걸쳐 굉장히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주삿바늘로 인한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통증 없는’ 주사를 만들려는 연구는 전 세계에서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얇고 짧은 바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9:19
  • "내성 생긴 '헬리코박터균' 선별해서 없애야" [헬스조선 명의]

    "내성 생긴 '헬리코박터균' 선별해서 없애야" [헬스조선 명의]

    수십 년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 감염이다. 헬리코박터균은 확실한 위암 원인균이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해 ‘맞춤 제균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위암 명의가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다. 그를 만나 헬리코박터균과 위암의 치료에 대해 들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7:30
  • 핸드크림, 얼굴에 바르면 ○○○ 생긴다

    핸드크림, 얼굴에 바르면 ○○○ 생긴다

    핸드크림은 손에 바르도록 만들어진 크림이다. 하지만 얼굴에 바르면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얼굴에 바르는 기초 화장품과 핸드크림이 따로 만들어진 이유는 피부가 부위에 따라 피지선(피지를 분비하는 곳) 분포 등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다. 손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적고 손바닥엔 피지선이 아예 없다. 그래서 쉽게 건조해진다. 손이 건조해지는 걸 막기 위해 핸드크림에는 유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피막제 성분도 많이 들었다. 반대로 얼굴엔 피지선이 많아서 원래 유분기가 있는 편인데, 여기에 핸드크림을 바르면 유분이 과다해져서 모공이 막히고 뾰루지가 잘 난다. 또, 핸드크림엔 대부분 향료가 많이 들어간다. 손보다 민감한 얼굴 피부에 향료가 닿으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얼굴에 바르는 로션이나 크림을 손에 바르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다만, 유분기가 적기 때문에 손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려면 더 자주 발라야 한다.얼굴 피부는 복잡한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얼굴에 쓰도록 나온 전용 제품을 바르는 게 좋고, 자신의 피부 타입별로 제품을 고르면 더 좋다. 유분기가 많은 사람은 보습이 강화된 화장품을, 건조한 피부라면 수분과 유분이 적절한 균형을 맞춰 함유된 화장품을 고르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7:00
  • 머리 자라게 한다는 '탈모샴푸'의 거짓말

    머리 자라게 한다는 '탈모샴푸'의 거짓말

    탈모 환자 1000만명 시대다. 그런 만큼 탈모샴푸나 앰플 등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탈모를 경험한 390명 중 259명이 샴푸 및 앰플 사용으로 탈모 치료를 기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대한모발학회). 그러나 탈모샴푸로는 탈모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렵다. 특히 전체 탈모의 80~95%를 차지하는 유전성 탈모는 탈모샴푸로 치료할 수 없다. 유전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이 디하이드로테스테론으로 변하면서 모낭세포(모발과 모낭의 재생 및 성장과 상처 치유를 담당하는 세포)를 위축시키고, 모발 성장주기를 단축시켜 발생한다. 따라서 이런 과정을 차단해야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데, 탈모샴푸의 대표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3), 바이오틴(비타민B7)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지 못한다. 웅선의원 홍성재 원장은 "탈모샴푸는 모발 건강에 일부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탈모치료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탈모샴푸가 지루성 두피염 방지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잦은 홍반이 특징이다. 이게 두피 건강을 해쳐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탈모샴푸 성분인 살리살릭애씨드와 징크피리치온은 각각 항균과 곰팡이 성장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지루성 두피염을 완화한다. 기름기나 두피에 쌓이는 각질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면 탈모샴푸의 효과를 기대하기보단 원인을 최대한 빨리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특히 유전성 탈모는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홍성재 원장은 "탈모 가족력이 있고 모발이 현저히 가늘어졌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고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치료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스트레스도 탈모의 원인일 수 있으므로 굵은 모발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것 같다면 식습관이 변하진 않았는지,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봐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8 05:00
  • 자꾸 붓는 몸이 '돌연사' 신호?

    자꾸 붓는 몸이 '돌연사' 신호?

    몸이 잘 붓는 사람이 있다. 체질일 수도 있지만 질병 때문일 수도 있다. 자신의 부기가 어떤지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진료과목을 찾아가야 한다.신장·심장·간·갑상선은 부종을 일으키는 4대 장기다. 이들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신장 기능 저하: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어신장은 일시적인 기능 이상만 와도 몸을 붓게 할 수 있다. 정상 신장은 하루 500mL에서 최대 10L까지 소변을 배출시킬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나트륨을 빼내지 못하면서 몸에 수분도 축적돼 붓는다. 신장 이상으로 인한 부기가 오면 소변을 누러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함께 줄어든다.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얇은 손발이나 얼굴이 잘 붓는 특징이 있다. 검사 결과 신장 기능 이상이 초기라면 특별한 약 처방보다 저염식으로 체내 염분을 줄이는 처방을 한다.◇심부전: 한 쪽 다리만 부으면 혈전증심부전증으로 심장이 피를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면 혈관에 혈액이 과도하게 정체되면서 부종이 생긴다. 주로 오후에 종아리나 발목 등에 부종이 잘 생긴다. 평소에 이상을 못느끼다가 갑자기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심부전증으로 인한 부종이 오면 대부분 호흡곤란을 동시에 호소한다. 방치하면 급사할 수도 있다. 한 쪽 다리만 부었을 때는 심부전증보다 혈전증을 의심해야 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혈전(피떡)이 한쪽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혈전이 없이 심부전이 부종의 원인이면 이뇨제와 교감신경차단제를 쓰고, 혈전증이 원인이면 항응고제인 헤파린이나 와파린 등을 사용한다.◇간염: 부종과 복부팽만감 동반간에서 생성되는 알부민이 부족하면 부종이 생긴다. 알부민은 혈액 속에 수분을 잘 머물게 하는 단백질로, 이 물질이 부족하면 혈액 속 수분이 바깥으로 빠져나가 부종이 생긴다. 간에서 비롯되는 부종은 단순한 과음 때문에 생기지는 않으며, 간염이나 간경화 등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난다. 전신에 나타날 수 있지만, 발등이나 종아리 등 다리 쪽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간으로 인한 부종은 복수나 황달 증상을 90% 이상 동반하므로, 부종과 함께 복부팽만감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가야 한다. 간 질환 자체의 치료 외에, 부종 치료를 위해서는 이뇨제를 사용해 부기를 빼고 알부민 주사를 놓는다. 복수와 부기가 동시에 있을 경우 한 꺼번에 빼면 몸에 무리가 오므로, 하루 총 1㎏(복수 500g·부기 500g) 이내를 뺀다.◇갑상선=기초대사량 떨어져 살 찔 수도갑상선호르몬이 저하돼도 부종이 나타난다. 갑상선호르몬 중 T3는 대사과정을 조절하는데, T3가 활성화되지 못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더뎌지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살도 찐다. 부종이 일시적인 경우에는 특별한 처방을 하지는 않는다. 이 밖에 몸 안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성되거나, 천식 환자가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너무 많이 흡입하면 체내에 염분이 축적돼 부종이 생길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07 22:00
  • 한 주가 개운해지는 숙면 팁 4

    한 주가 개운해지는 숙면 팁 4

    잠을 잘 자야 하루가 개운하다. 평소 잠들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숙면에 도움되는 방법을 익혀두자.◇스마트폰 대신 독서TV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 또 잠자리에 들어도 대뇌가 각성해 깊은 잠에 들기 어렵다. 따라서 잠들기 최소 30분 전부터는 TV와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게 좋다. 자기 전에 시집·수필집을 읽거나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면 심신이 안정돼 숙면에 도움이 된다.◇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기취침 1~2시간 전에 이완된 상태로 있다가 잠이 든다. 이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면 몸을 이완시킬 수 있다. 또 체온이 정상보다 0.5~1도 떨어져야 잘 자는데,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조명은 가급적 어둡게어두운 공간에서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된다. 때문에 잠들기 30분 전에는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해 집안을 어둡게 만드는 게 좋다. 빛을 100% 차단하는 암막 커튼을 치기도 하는데, 잘 때는 도움이 되지만 외부 빛이 차단되면서 아침 햇살을 받지 못해 깨기 어려워 주의할 필요가 있다.◇몰두하는 일 피해야잠들기 전에 다음날 업무를 떠올리거나 계획을 세우는 등 특정 생각에 몰두하면 뇌가 각성해 숙면에 방해가 된다. 고민을 깊게 해도 스트레스로 인해 잠들기 어려워지며, 만성화된 스트레스 역시 깊은 잠에 들지 못하도록 한다. 당일 받은 스트레스는 잠들기 전 집중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간단한 취미활동으로 적절히 관리하고 편히 쉬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07 20:00
  • 여성 탈모, 저농도 미녹시딜만 사용해야 하는 이유

    여성 탈모, 저농도 미녹시딜만 사용해야 하는 이유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 중 선택할 수 있는 남성 탈모 환자 달리, 여성 탈모 환자는 바르는 탈모약 밖에 사용할 수 없다. 바르는 탈모약 중에서도 농도 3% 이하의 미녹시딜 외용제만 사용해야 한다. 왜 여성 탈모환자는 저농도 미녹시딜 외용제만 사용해야 하는 걸까?◇이마 넓어지는 남성형 탈모·정수리 휑해지는 여성형 탈모탈모는 성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남성 탈모는 일명 'M자 이마' 형태로 이마선이 올라가는 형태와 정수리 머리숱이 줄어드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반면 여성 탈모는 이마선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줄어드는 형태가 많다.탈모 원인도 다르다. 남성은 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탈모가 생긴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과 생식 기관의 발육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는데,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고 모발을 탈락시키는 작용도 한다.여성 탈모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여성이 보유한 남성호르몬의 증가나 이를 받아들이는 수용제의 민감도가 커지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공통 원인으로는 유전,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 영양 결핍, 파마, 염색, 자외선 노출에 의한 모낭의 손상 등이 있다.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일부 진통제, 위산억제제 등도 영향을 줄 수 있다.◇남성 탈모약, 여성이 쓰면 다모증·기형아 위험원인이 다르다 보니 사용할 수 있는 약도 다르다. 여성은 3% 이하의 미녹시딜 외용제만 사용해야 한다. 여성이 4% 이상의 미녹시딜 외용제를 사용하면 다모증이 생길 수 있다. 여성 다모증은 털이 나지 않던 턱이나 입술 주변, 가슴 등에 털이 나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주로 남성형 탈모에 처방하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먹는 탈모치료제를 여성이 사용하면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커진다. 그 때문에 가임기 여성의 먹는 탈모약 사용은 절대 금지다. 다만, 폐경 이후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에는 간혹 사용할 수 있다.◇금연·자외선 피해야 탈모 예방완벽한 탈모 예방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탈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첫 번째는 금연이다. 담배는 두피의 혈관에 영향을 줘 혈류량을 감소시키고, 모낭 DNA를 손상한다. 담배 연기 자체도 탈모를 악화할 수 있어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실제 탈모를 치료하는 피부과 전문의 등은 탈모치료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금연을 권장한다.탈모를 예방하려면 자외선도 주의해야 한다. 두피와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모낭이 손상될 수 있다. 자외선을 피하려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외출 후 머리 감기, 젖은 머리 말리고 자기 등의 방법은 탈모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07 18:00
  • 이곳저곳 가려운데… 피부병이 아니라고?

    이곳저곳 가려운데… 피부병이 아니라고?

    몸이 가려우면 가장 먼저 피부질환을 의심하게 된다. 실제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건선 ▲습진 등은 가려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그러나 온몸이 가려우면서 동반된 여러 증상이 있다면 빈혈이나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피부가 가렵다는 이유만으로 이 같은 질환을 방치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의외의 질환들에 대해 알아본다.빈혈빈혈 환자의 경우 체내 철이 부족해져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다. 철은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 구성 성분으로, 철이 부족할 경우 작은 자극으로도 신경이 쉽게 반응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어지럼증,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과 함께 몸 곳곳에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빈혈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당뇨병일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작은 자극에 쉽게 가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손상된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과민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하며, 소변량이 급격히 늘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혈당이 올라갈수록 이 같은 증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콩팥 질환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콩팥 기능이 저하되고 콩팥 질환이 생기면 몸 곳곳에 노폐물이 쌓인다.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피부에 노폐물이 쌓일 경우 쉽게 자극받고 가려움 또한 잘 느끼게 된다. 가려움증과 함께 다리가 쉽게 붓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콩팥 질환일 수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가려움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증상 중 하나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경우 피부 혈류량이 증가하고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가려움증과 함께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혈액암드물지만 혈액암 또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액에는 히스타민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기 때문이다. 혈액암의 일종인 호츠킨병 환자의 경우, 혈액세포가 급증하는 과정에서 가려움 유발 물질이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07 14:00
  • '이렇게' 자면… 오래 자도 피곤합니다

    '이렇게' 자면… 오래 자도 피곤합니다

    주말에 오래 잠을 자도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할 수 있다. 대표적 원인 중 하나가 잘못된 수면 자세다. 수면 시간 내내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만, 잠이 들 때라도 자세에 신경 쓰는 게 도움이 된다.최악의 수면 자세는 엎드려 자기다.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베개에 얼굴을 대게 돼 여드름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 성인 남녀 17명을 대상으로 누운 자세에 따른 안압 변화를 분석했더니,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 안압은 16.2㎜Hg였는데, 엎드렸을 때는 19.4㎜Hg로 상승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쉽게 가해져 안압이 더 높아진다.올바른 수면 자세는 척추의 곡선이 유지되는 자세다. 척추는 몸을 지탱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S자' 곡선을 이룬다. 이를 유지하려면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뒤통수와 목, 척추를 직선이 되도록 놓이게 한 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간격이 45도가 팔 다리를 쭉 뻗어야 한다. 이때 어깨가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는 것도 좋다. 척추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이 유지되게 한다.​ 베개 높이와 매트리스 소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뼈(경추) 각도가 틀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주변 근육이 경직된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 4~6㎝, 성인 여자 3㎝가 적절하다. 매트리스는 체중이 무거운 사람일수록 단단한 것을 선택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7 10:00
  • 감, 계란이랑 같이 먹으면…

    감, 계란이랑 같이 먹으면…

    감이랑 계란이랑 같이 먹으면 복통, 구토, 폐결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속설이 있다. 진짜일까?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적지만, 두 식품의 영양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실제로 계란이 들어간 반찬과 감이 포함된 후식이 식단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속설이 생긴 이유는 감에 함유된 탄닌이라는 성분이 단백질의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탄닌은 감의 떫은맛과 쓴맛을 내는 페놀 화합물로, 입, 위 등 소화계 내에서 단백질과 엉겨 덩어리로 만든다. 소화가 안 되는 것은 물론 극히 일부에서는 결석을 만들 수도 있다. 탄닌은 단백질 분해 효소 작용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정연 영양팀장은 “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대표적인 과일이 감이라서 이런 속설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감 하나에 들어 있는 탄닌 함량으로는 구토, 복통 등이 유발될 가능성이 작지만, 과하게 먹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같은 원리로 계란과 감이 아니더라도, 단백질 식품과 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난류, 고기류, 우유·치즈 등 유제품 등이 있다. 탄닌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감, 밤, 도토리, 차, 석류 등이 있다.한편, 탄닌은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으로, 항염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배출에 효과적이기도 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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