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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사망 원인 '다발골수종'은 어떤 질환?

    전두환 사망 원인 '다발골수종'은 어떤 질환?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 전씨는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판정을 받고 치료를 진행해왔다. 다발골수종에 대해 알아보자.◇다발골수종이란?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꼽히는 다발골수종은 우리 몸에 면역항체를 만드는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골수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질환이다. 많은 양의 악성 세포를 만들어내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파괴하는데,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생존을 위협하는 희귀 질환으로 알려졌다.다발골수종의 주요 특징은 ‘고령 질환’이라는 점과 ‘재발’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해 국내 전체 다발골수종 환자의 약 95%가 50대 이상이며, 7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완치의 개념이 없고 재발이 반복되며, 재발할 때마다 치료제 효과(반응률)가 떨어져 치료가 어려워진다. 1차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 경우는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이라고 한다.◇다발골수종 증상은?다발골수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뼈와 관련된 증상이다. 약 70%의 다발골수종 환자가 뼈 통증을 느낀다. 통증은 주로 척추와 늑골에 나타나고,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골절도 흔하게 발생한다.빈혈, 피로, 무기력, 호흡곤란, 무기력증, 우울, 신기능 장애, 잦은 출혈 등도 주요 증상이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다발골수종 치료는?다발골수종은 치료는 보통 2~3가지의 항암제를 병용하는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이뤄진다. 치료제 선택은 1차 치료에서 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치료에 이용되는 약제로는 항암제,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프로테아좀 억제제, 단클론성 항체, 기타 신약 등이 있다. 최근 '한방(One shot) 치료제'로 관심을 받는 CAR-T 세포 치료제도 다발골수종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발골수종은 치료가 반복되면서 약물 반응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첫 치료를 할 때 종양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34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 오픈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관련 정보를 담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하며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공개된다.희귀질환은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렵다. 환자가 올바른 치료 정보를 얻고, 질병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좌를 제공한다.강좌는 크게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의 △소아의 자가면역성질환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부터 치료까지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6일 오후 5시에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이 환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질문은 건강강좌 기간 동안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할 수 있다.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 개인 일정으로 건강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희귀질환자나 보호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강좌 다시보기를 오픈했다”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 만큼 이번 강좌가 희귀질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건강강좌는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등록 후 로그인하면 시청할 수 있다.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만 제공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30
  • 중앙대병원 강현 교수팀, 대한통증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중앙대병원 강현 교수팀, 대한통증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팀(김민경 임상조교수, 김준혁 전공의)이 지난 20~21일 개최된 제 72차 대학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KPS 2021)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강현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을 위한 약물·비약물치료에 관한 체계적 고찰 및 네트워크 메타분석(Pharmacological and non-pharmacological strategies for preventing postherpetic neuralgia: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만성 통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 발생 1개월 뒤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대상포진 발생 급성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최선으로 알려져 있으나, 포진 후 신경통 예방을 위한 여러 치료법들에 대해서는 다방면에서 직접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이번 논문은 이를 분석함으로써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는 치료법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현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지속적인 경막외 신경차단술 ▲항바이러스와 피내 및 피하 주사 치료법의 병행요법 ▲항바이러스제 및 항경련제 복합요법 ▲방척추 신경차단술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입증했다. 강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난치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러 환자들의 치료계획 수립에 있어 학문적 근거를 뒷받침하며, 치료방침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현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대한마취학회지 부편집장 ▲대한통증학회지 편집자 ▲Medicine 편집자 ▲Systematic reviews 편집자 ▲Signa Vitae 편집자 등 다양한 학회지와 각종 저널 등에서 의학통계 자문을 맡고 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24
  •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페루서 조건부 허가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페루서 조건부 허가

    셀트리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페루 의약품관리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의약품관리국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 셀트리온 측은 “렉키로나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페루 보건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셀트리온은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렉키로나의 안정성·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서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됐다.렉키로나는 지난 7~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고, 지난 9월과 11월에는 각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세계 위드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페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11월 현재 하루 확진자 1700명, 사망자 30명 수준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초 하루 확진자 1만여명, 사망자 300여명을 넘어섰던 만큼 추가 확산세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황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22
  • 하루 '이 음료' 두세 잔, 치매·뇌졸중 위험 낮춘다

    하루 '이 음료' 두세 잔, 치매·뇌졸중 위험 낮춘다

    커피와 차가 치매·뇌졸중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방 효과는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거나 차를 3∼5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가장 두드러졌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의학 학술 전문지 최근호에 관련 연구가 실렸다. 연구팀은 커피나 차 섭취가 뇌졸중·치매 발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로부터 50∼74세인 남녀 36만5682명의 건강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대상자는 2006∼2010년에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한 사람으로, 이들을 연구팀은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5079명에서 치매가 발생했고, 1만53명은 한 번 이상 뇌졸중을 경험했다. 이 연구에서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거나 차를 3∼5잔 마시거나 커피와 차를 4∼6잔 마신 사람의 치매와 뇌졸중 유병률이 최저였다. 2∼3잔의 커피와 함께 2∼3잔의 차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은 32%, 치매 위험은 28% 낮았다. 특히 커피만 마시거나 커피와 차를 함께 마시는 사람에게서 뇌졸중 후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졸중 후 치매란 뇌졸중을 경험한 후 치매가 뒤따르는 것을 말한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우리 연구 외에 여러 연구에서 카페인 섭취와 뇌졸중·치매·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의 발생 위험 감소 간의 상관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커피와 차가 치매·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이유는 분명하게 밝히지 못했다. 다만 카페인의 뇌 각성 효과가 치매나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04
  • 한국다케다제약, 점자 건강도서·촉각키트 전달

    한국다케다제약, 점자 건강도서·촉각키트 전달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한빛맹학교를 포함한 32곳 기관의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점자 건강도서 840권 및 점자 촉각키트 252개를 제작,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CSR)을 펼쳤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교육과 함께 점자 건강도서와 점자 촉각키트 제작은 지난 10월부터 50일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약 70명은 점자 건강도서 제작에 필요한 타이핑 활동을 진행하고,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훈련을 위해 DIY형 점자 촉각키트를 제작했다.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점자 건강도서와 점자 촉각키트가 시각장애 아동들의 건강문해력 향상을 돕고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02
  • 한양대병원 지승윤 전공의, ‘젊은 병리학자상’ 수상

    한양대병원 지승윤 전공의, ‘젊은 병리학자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병리과 지승윤 전공의가 지난 10월 27일 열린 ‘제73차 가을학술대회’에서 병리전공의에게 수여하는 ‘젊은 병리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병리학자상’은 대한병리학회가 병리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의 기간에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한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지승윤 전공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폐선암 환자의 낮은 MTUS1 발현과 생존율의 연관성(Low-Level Expression of MTUS1 Is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in Patients with Lung Adenocarcinoma)’이다. 종양억제인자로 알려진 MTUS1의 발현을 폐선암 조직에서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확인하고, 여러 병리인자 및 환자 예후와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밝혀 폐선암에서 MTUS1을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한편, 이번 논문은 'Diagnostics'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9:59
  • [의학칼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들… '엉덩이 기억상실증' 위험

    [의학칼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들… '엉덩이 기억상실증' 위험

    장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점점 제 기능을 잃어버리듯 우리 몸도 마찬가지로 신체 기능을 점점 잃어버린다. 요즘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엉덩이의 기능을 잃어버린 ‘엉덩이 기억상실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만약 엉덩이가 기억을 잃어버리면 우리 몸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뒤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힘이 약해지는 것으로 엉덩이 부위에 힘주는 방법을 기억 못하게 되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엉덩이 근육을 대둔근이라고 하고 허벅지 근육을 햄스트링이라고 해서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로도 불린다. 주로 장시간 앉아 있는 일을 하거나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대개 많은 사람들이 엉덩이는 살이 많은 부위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 몸속에는 650여 개의 근육이 있는데 이 중 40%의 근육이 엉덩이에 집중되어 있다. 엉덩이 근육은 상체와 하체를 잇는 중심축으로 우리 몸에 중요한 중심 근육이다. 제대로 서고 걷고 뛰기 위해서 엉덩이 근육은 꼭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엉덩이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몸의 좌우 균형이 틀어진다. 또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되어 있어 척추를 받쳐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를 받치는 힘이 떨어지고 허리에 전달되는 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약해진 엉덩이 근육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 관절과 척추에 지속인 부담이 가해져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이 높다.엉덩이 기억상실증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엎드려서 다리를 뒤로 들어올린 자세에서 엉덩이가 딱딱한지 확인하는데 말랑말랑한 상태라면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옆이나 뒤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동작을 하기 어려울 경우에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코어근육 단련이다. 엉덩이 근육은 척추와 골반 사이를 잡아주는 코어근육과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어근육을 단련하면 엉덩이와 다리 하중까지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무리한 근력운동보다는 간단한 근력운동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관절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노년의 경우 의자에 앉아 다리를 위로 올린 다음 발목에 쿠션을 올리고 버티는 자세를 통해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엉덩이 관절에 2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누워서 하는 탄탄한 엉덩이 만들기>
    전문칼럼​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서현석 과장​2021/11/23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2699명… 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2699명… 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699명 늘었다. 화요일 발표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만95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49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28명(치명률 0.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68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 경남 80명, 충남 77명, 대전 68명, 강원 66명, 부산 56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50명, 전북 40명, 제주 29명, 충북, 전남 각 20명, 세종 8명, 울산 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4명이다. 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4명, 인천, 전북 각 2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아메리카 각 5명, 유럽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9:47
  • 추우면 소화 안 된다? '내 얘기' 라면…

    추우면 소화 안 된다? '내 얘기' 라면…

    추워질 때마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런 걸까?기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신체 대사가 더뎌지면서 전반적인 인체 기능이 떨어진다.  위장 운동 능력도 저하되면서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추위는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줄인다. 위 세포에 산소, 영양분 등이 덜 전달되면서 위의 활동성도 낮아지는 것이다. 평소 소화기관이 약했다면 추워질 때마다 평소보다 심한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게다가 추위로 외출 및 신체 활동을 줄이면서 위장이 제 기능을 못 했을 수도 있다. 위장 운동은 음식뿐 아니라, 신체 활동량에도 영향을 받는다. 식사 후 앉아만 있거나 바로 누우면 위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추위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20~23도의 실내 온도와 약 40% 습도 정도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온도는 물론 습도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습도가 낮으면 체표면에서 땀 등이 더 잘 증발해 체온이 낮아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액체는 소화기관으로 직접 들어가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체온을 효과적으로 높인다. 명상, 호흡 등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데, 몸을 이완하면 교감신경의 흥분은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은 활성화돼 체내 체온 조절 시스템이 정상화된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대사 능력을 향상한다.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된 직후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몸을 충분히 녹인 후 천천히 음식을 먹고, 되도록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했는데도 소화불량 증세가 지속된다면 더 악화하기 전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8:30
  • 이 시린 사람은 '○○색' 치약 쓰세요

    이 시린 사람은 '○○색' 치약 쓰세요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약을 골라서 쓰는 게 좋다. 치약을 잘 선택해 쓰면 충치, 이 시림 등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선택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구강 상태별로 도움이 되는 성분은 다음과 같다. 단, 성분이 치약의 '기타 첨가제'가 아닌 '유효성분'란에 쓰여 있는지 확인한다. 유효성분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입증받은 성분이다.▷누런 이=이가 누런 편이어서 미백(美白)이 필요한 사람은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을 선택하자. 과산화수소가 입안에서 분해되며 발생한 활성산소가 치아 안으로 침투해 오염 물질을 표백시킨다.▷시린 이=이가 시리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든 치약을 쓴다. 이가 시린 이유는 이 표면을 둘러싸는 법랑질이 벗겨져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상아세관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한다. 반대로 연마제가 든 치약은 이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이 시림이 심해진다. 연마제가 없는 치약을 쓰거나 연마제 중에서도 부드러운 편인 이산화규소 성분을 택하는 게 좋다. 이산화규소가 연마제로 쓰인 치약은 색이 투명한 편이다. 과산화수소는 이 시림을 악화해 피한다.▷충치·치태=충치가 잘 생기면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쓰자(제품 주의사항에 함유량 기재). 충치는 이가 산(酸)에 녹아 발생하는데, 불소는 법랑질에 결합해 이가 산에 잘 손상되지 못하게 한다. 자체적으로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닦아내려면 효과가 강한 연마제인 침강탄산칼슘, 탄산칼슘이 도움되며, 치석 예방에는 피로인산나트륨이 좋다.▷잇몸 염증=잇몸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잇몸 혈류 개선을 돕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든 치약을 쓰는 게 효과적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8:00
  • 영하로 기온 뚝… 체온 ‘이렇게’ 높여보세요

    영하로 기온 뚝… 체온 ‘이렇게’ 높여보세요

    일주일 만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일부 지역은 비가 온 뒤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처럼 갑자기 기온이 낮아진 시기에는 체온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철 체온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 질환을 겪을 수도 있다. 평소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단백질 섭취음식을 통해 여러 성분을 섭취하면 열을 내는 데 일정 비율이 사용된다. 단백질은 다른 성분에 비해 비율이 높은 편으로, 약 25%가 열을 내는 데 쓰인다. 이에 반해 지방과 탄수화물은 각각 3%, 8% 수준이다. 단백질은 그 자체가 열을 내는 데다,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으로도 체온 유지에 기여한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닭고기·우유·치즈·생선 등이 추천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색 육류는 혈액 점성을 높여 겨울철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근력 강화심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혈액은 근육 움직임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근육은 체열(體熱)의 40% 이상을 만들어내며, 움직이는 과정에서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생성한다. 반면 근육이 부족할 경우 혈액이 퍼져나가지 못해 체온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근육량이 적은 노인이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인 사람이 유독 추위를 잘 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근육량이 적을수록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과식은 금물‘배가 든든해야 추위를 덜 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렇지 않다.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돼 오히려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다. 근육, 뇌, 등으로 가야 할 혈액이 줄기 때문이다.음식 많이 씹기음식을 먹을 때 여러 번 씹는 것도 의외로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씹는 횟수는 30회 정도가 좋으며, 음식 씹는 횟수를 자연스럽게 늘리기 위해 견과류나 우엉, 연근, 녹황색 등과 같은 채소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식사 시간은 여유 있게 갖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7:30
  • 포경수술 진짜 하지마? 맘카페의 궁금증 풀어봤다

    포경수술 진짜 하지마? 맘카페의 궁금증 풀어봤다

    남자라면, ‘통과의례’처럼 치렀던 포경수술. 포경수술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갓난 아기한테까지 포경수술을 했지만, 최근에는 포경수술을 안 하는 추세다. 한 논문에 따르면 2000년만 해도 한국 남성 중 75.7%가 포경수술을 받았는데 2011년엔 25.2%일 정도로 감소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감소 추세는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위생’ ‘감염’ 등의 이유로 포경수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저런 ‘말’ 때문에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선 아들이 태어나면 포경수술을 시켜야 하는지 질문하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포경수술, 정말 해야 할까? 한다면 언제 하는 게 좋을까? 포경수술의 궁금증을 풀어본다.◇포경수술 필요한 음경이 따로 있나?그렇다. 포경수술은 음경의 귀두를 덮는 피부(포피)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포경수술을 해야 좋은 음경이 있다. 귀두가 크거나 포피 입구가 좁으면 그사이에 이물질이 자주 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잦은 염증은 요도 입구에 탁한 분비물이 고이는 귀두포피염으로 이어진다. 또 포피가 너무 길면 포피와 요도에 세균이 번식해 요로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김포라임비뇨의학과 임재균 원장은 “최근엔 20대부터 80대까지 여러 연령대에서 포경수술을 하러 온다”며 “중요한 건 자신에게 포경수술이 필요한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경수술은 감염증도 예방한다. 생식기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흔한 성 감염 바이러스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 대부분 증상 없이 치료되지만, 일부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하는 게 좋다. 귀두와 포피 사이 습기 찬 곳은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임재균 원장은 “최근 HPV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포경수술을 했다면 샤워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바이러스가 쉽게 떨어져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 하는 건 안 좋다는데?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을 하는 건 좋지 않다. 많은 사람이 갓난아이여도 통증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해 통증도 적고 회복 역시 빠르다. 문제는 음경의 성장이다. 태어났을 때 포피를 비롯한 음경의 모양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포경수술을 하면 나중에 음경이 휘거나 성감이 감소할 수 있다. 임재균 원장은 “태어난 직후 수술로 포피를 너무 많이 자른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러면 성감이 줄어들거나 만성적인 당김 및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포경수술이 필요한 음경이라면 초등학교 고학년 때 하는 게 좋다.◇포경수술, 성감 감소시킨다?포경수술로 성감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포경수술이 성감을 감소시킨다는 속설이 생긴 이유는 포피에 있는 신경세포가 잘려 나가서다. 그러나 신경세포는 포피뿐만 아니라 음경 전체에 퍼져 있다. 게다가 성감 자체가 워낙 주관적이고 상황에 따라 달라져 포경수술이 성감을 줄인다는 건 밝혀내기 어렵다. 임재균 원장은 “포피에도 신경세포가 있긴 하지만 개인의 성감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포경수술이 사정을 지연한다는 건 가능한 이야기다. 귀두가 오랫동안 노출되면 감각이 둔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조루증을 완화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이 한 남성보다 평균 성교 시간이 4분 더 길었다는 반대의 연구 결과도 있어 의학적으로 단정이 어렵다. 포경수술 여부는 음경의 길이와는 상관없다. 20세 전후 남성의 포경수술 유무에 따른 음경의 길이를 연구했으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던 대한비뇨기과학회지의 연구 결과도 있다.◇포경수술, 언제부터 했나?포경수술은 기원전 6000년에도 존재했다. 포피를 자른 이집트의 미라가 발견돼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성경에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들이 포경수술을 한 것으로 묘사된다. 포경수술의 목적은 여러 가지인데 대다수 종교적이다. 유대교에서 포경수술은 생후 8일 만에 행해지는 종교의식으로서 유대인의 조건이기도 했다. 이슬람교에선 마호메트가 포피 없이 태어났다고 알려진 뒤 포경수술이 전통으로 굳어졌다.한국에서 포경수술은 90년대까지만 해도 관행이었다.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도입됐다는 게 중론이다. 목적은 위생이었는데 교육 기관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할 정도였다. 그러나 점차 수술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면서 포경수술을 실시한 남성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포경수술은 관행이나 속설보다 필요에 의해 하는 게 좋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음경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안 해도 된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7:15
  • '이런 변화' 생기면… 살 빠지고 있다는 뜻

    '이런 변화' 생기면… 살 빠지고 있다는 뜻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찐자'가 된 사람이 많다. 이에 따라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도 늘었는데, 단기간에 살을 빼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몸무게가 변하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몸의 변화가 있으면 좌절하지 않는 게 좋다. 당장 몸무게가 확 줄지 않더라도, 꾸준히 지속하면 살이 빠질 수 있다는 뜻이다. ◇평소보다 화장실에 자주 간다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 갑자기 소변량과 땀이 늘어나는 것은 그동안 축적된 노폐물이 원활한 신진대사로 배출되고 있다는 뜻이다. 소변량이 늘어난 것은 물을 잘 마시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물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빠르게 만들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중에 마셔야 하는 적정 수분 섭취량은 하루에 1.5L 정도다.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 게 좋다. 반대로 다이어트 중 대변이 딱딱해지거나, 변비가 심해진다면 물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이때는 충분한 물을 마시고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갑자기 음식 맛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다이어트 중에는 '치팅데이'를 갖기도 한다. 열심히 음식을 참은 보상으로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이다. 이 치팅데이에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다이어트를 잘 해왔다는 뜻이다. 다이어트 전에는 맵고, 짜고, 단맛이 느껴지는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져 있는 게 보통이다. 이는 '미각중독'이라고도 부르는데, 특정 맛을 선호해 그 맛을 계속 찾는 현상을 말한다. 미각중독이 심해지면 해당 맛에 의존하게 되며, 점점 내성이 생겨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억지로 끊으려고 해도 금단 증상으로 과잉섭취를 부르고, 결국 비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미각중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대되는 맛을 먹어야 한다. 단맛을 선호한다면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찾고, 짠맛에 중독됐다면 채소를 먼저 먹어 나트륨 배출을 돕도록 하는 식이다.​​ ◇통증이 줄어들고, 가뿐하게 느껴진다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몸이 가볍고 가뿐하게 느껴지고, 어깨·허리 등 전신에서 호소하던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움직임이 전보다 부드러워졌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반대로 살이 찌면 체중이 늘면서 관절이나 인대의 부담이 커지며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통증이 사라졌다는 것은 관절의 부담이 줄어든 것이며, 곧 성공적인 체중감량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샤워 시 등을 닦는 동작, 발톱을 깎거나 신발끈을 묶는 게 동작 등이 어느새 편해졌다면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불필요한 지방이 사라지면 순발력, 지구력 등이 높아지면서 같은 동작이나 운동을 할 때보다 수월해진다.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어들며 동작 가동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7:00
  • 미세먼지 지친 목 건강에 좋은 음식

    미세먼지 지친 목 건강에 좋은 음식

    지난 주말 발생한 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아직 목이 칼칼하고 열감이 느껴진다는 이들이 많다. 미세먼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1주일 이상 시간이 걸리고, 특히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와 폐 등 장기에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로 호흡기 건강이 나빠진 기분이라면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약용식물을 먹어보자.도라지도라지는 폐, 기관지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동의보감에서 도라지는 폐 기능이 약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하는 재료로 소개되어 있다.성질이 시원해 목이 붓고 열이 나면서 아픈데 특히 좋다고 알려졌다. 영양학적으로도 섬유질, 칼슘, 철,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해주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도라지는 무침이나 볶음, 강정, 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먹을 수 있다. 도라지 특유의 쓴맛이 싫다면 식초를 조금 넣은 물에 하룻밤 정도 도라지를 담갔다가 소금물로 헹궈주면 쓴맛을 제거할 수 있다.겨자겨자라고 하면 튀김 등을 먹을 때 사용하는 머스터드 소스나 냉면을 먹을 때 첨가하는 겨자소스만을 떠올리는데, 겨자는 예로부터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해온 약용식물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는 폐 기능을 좋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데 겨자를 사용했다.또한 겨자에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인 셀레늄이 풍부하다.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망간, 인 등의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다.겨자는 주로 소스로 많이 활용되지만, 잎사귀와 줄기는 나물로도 먹을 수 있다. 겨자 잎사귀와 줄기는 매운맛이 나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6:30
  • 갑상선 질환, 약 먹는 사람과 수술하는 사람 차이는?

    갑상선 질환, 약 먹는 사람과 수술하는 사람 차이는?

    갑상선 질환 판정을 받은 경우, 어떤 사람은 약만 먹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수술도 하고 약도 먹는다. 어떤 차이 때문에 치료방법이 달라지는지 알아보자.◇기능 이상만 있으면 '약'-결절 있으면 '수술까지'갑상선 질환은 종류가 다양하다. 또한 한 종류의 갑상선 질환만 나타날 수도 있고, 동시에 여러 갑상선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약만 먹어도 되는 사람과 수술하고 약도 먹어야 하는 사람의 차이는 여기서 발생한다.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호르몬 분비 상태와 관련된 기능 이상인 경우엔 약물로만 치료한다. 물론 모든 기능 이상환자가 약물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라면 수술적 치료도 진행해야 한다.갑상선 기능 문제에 형태변화(결절)까지 있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갑상선에 생긴 결절이 양성 종양 또는 악성종양(암)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가 있다. 다만, 갑상선 결절 대부분은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고, 약을 먹어야 한다거나 급히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 갑상선 악성 종양, 즉, '암'은 전체 결절의 5% 미만이다.◇갑상선 기능 질환 의심해야 할 때는?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생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목을 잘 살펴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환자 대부분 갑상선이 커지기 때문에 목 앞부분이 불룩 튀어나오고 아플 수 있다. 또한 항진증이 있으면, 밥을 많이 먹는데도 자꾸 살이 빠지고,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쉽게 피로하고 팔다리 힘이 빠지며 근육통이 발생하며, 무른 변을 보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주변인에게 자주 화를 내는 경우도 있고 불면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갑상선 호르몬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해 생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증상이 애매하다. 질환 초기에는 단순히 피로감을 느끼며 소화가 안 되거나 변비가 생기는 정도이다. 시간이 지나며 추위를 심하게 타고, 피로감이 심해지며, 소화가 잘 안 돼 입맛이 없어지고 변비가 생기고,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몸이 쉽게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증가하기도 하는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해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살피는 것이 좋다.갑상선암은 목의 앞부분에 결절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다. 결절의 크기가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있거나, 목소리가 변한 경우, 결절이 매우 딱딱한 경우 등일 때도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다. 가족 중 갑상선암환자가 있어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참고자료=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6:30
  • 간 안 좋은데, 헛개나무즙 도움 될까? 아닐까?

    간 안 좋은데, 헛개나무즙 도움 될까? 아닐까?

    과채 주스나 건강즙 등에는 영양성분이 농축돼 있어 식품 자체로 먹는 것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건강에 맞지 않는 것도 있다. ◇당뇨병 환자, 모든 과일주스 피해야당뇨병 환자는 과일주스를 피해야 한다. 주스가 아닌 일반적인 과일조차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 과일을 농축한 주스를 마시면 혈당 조절이 더 안 돼 치명적일 수 있다. 당뇨병은 혈액의 당 농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과일은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과일주스의 당류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정도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 당 섭취량(50g)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여기에 밥이나 간식까지 더하면 권고량을 쉽게 넘긴다.​◇콩팥질환자, 사과주스 안 좋아'아침에 먹는 사과는 황금'이라는 말 때문에 사과를 갈아서 마시는 사람이 많다.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콩팥이 좋지 않은 사람도 과일주스나 농축된 즙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칼륨이 많은 과일·채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이나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데, 콩팥질환자는 콩팥 기능이 떨어져 체내 칼륨농도가 조절이 안 된다. 과일즙 속의 칼륨이 몸에 과도하게 쌓이면 심장이 지나치게 빨리 뛰고, 심한 경우 칼륨중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사과·배·양파에 칼륨이 많은 편이다.◇간 안 좋으면 헛개나무즙 피해야이미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헛개나무즙 등을 피하는 게 좋다.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런 성분을 고농축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건강즙 섭취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바람직하다.◇위염 환자, 마늘즙 안 좋아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위염 등을 앓는 사람은 마늘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6:00
  • 처음엔 불안, 나중엔 우울… 코로나가 남기는 정신 후유증

    처음엔 불안, 나중엔 우울… 코로나가 남기는 정신 후유증

    코로나는 신체는 물론, 정신에도 후유증을 남긴다. 코로나 확진자는 감염 초에는 타인을 감염시킬까봐 불안에 떨고, 감염 후에는 우울감에 시달린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이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코로나19의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적 영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백 교수는 2020년 12월~2021년 9월까지 성인 코로나19 확진자 152명 대상으로 확진 이후 겪은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조사했다. 그 결과, 확진자들은 감염 당시에는 대다수가 타인을 감염시킬까 불안(75.7%), 확진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괴로움(58.6%)을 경험했고, 완치 이후에는 후유증에 대한 불안(67.8%), 재감염에 대한 불안(63.2%)을 경험했다. 확진자의 56%가 치료 중에 우울을 겪었고, 24%는 퇴원 후에도 겪는다고 보고하였다. 여성, 저소득,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이나 신상공개로 인한 차별의 경험이 있는 경우, 사회적지지 수준이 낮은 경우가 잠재적인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확진자들은 감염을 이유로 비난이나 모욕,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응답하였고(46.1%), 이 같은 차별경험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우울, 불안, 외상후스트레스증상, 신체증상 등이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 백종우 교수는 "코로나 환자는 이웃이나 지인의 지지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나 심리 상담, 병원 진료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환자가 아니라도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이 사회 전반에 우울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전국 거주 14세 이상 총 2164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심리사회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우울평균점수는 1차 조사에서 6.6점, 2차 조사에서는 6.1점이었다. 중증이상의 우울위험군(10점 이상)은 1차 조사결과 28.0%로, 연령별로는 20대가 40.2%로 가장 높았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저소득층에서 우울위험군이 비율이 높았다. 건강 및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심층면접에 응한 한 자영업자는 “우울증도 많이 오는 것 같고, 내 사업장도 잃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도 잃게 되고 그럼 내가 살아서 뭐할까 이런 생각도 많이 한다”라고 호소하였다. 백종우 교수는 "장애인 등 건강취약 대상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 사회-복지 차원의 지지가 부족하다고 파악되었다"고 했다.한편, 같은 조사에서 정신적 어려움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68.4%의 응답자가 가족의 지지를, 46.2%가 경제적 지원을, 44.3%가 정부/지역사회의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1/11/23 05:00
  • 잘 때 '이것'만 바꿔도 잠 잘 온다

    잘 때 '이것'만 바꿔도 잠 잘 온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조금 더 무거운 이불을 덮어보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은 불면증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이불의 무게가 불면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4주간 무거운 이불(6~8kg) 또는 가벼운 이불(1.5kg)을 덮고 잤다. 이때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센서를 부착해 불면증 심각도 검사(ISI)를 진행했다. ISI 점수가 낮을수록 불면증 증상이 적은 것을 의미하며, 7점 이하는 불면증이 없는 것으로 진단된다.연구 결과, ISI 점수가 50% 이상 감소한 사람의 비율은 무거운 이불 그룹(59.4%)이 가벼운 이불 그룹(5.4%)보다 훨씬 높았다. 또 ISI 점수가 7점 이하인 사람의 비율 역시 무거운 이불 그룹(42.2%)이 가벼운 이불 그룹(3.6%)보다 더 높았다.연구팀은 무거운 이불 그룹의 불면증 심각도가 유의하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주간 활동 수준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피로·우울증·불안 증상도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무거운 이불이 신체 곳곳에 압력을 가하면서 지압·마사지와 유사하게 근육과 관절을 자극해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이런 자극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고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진정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는 '임상수면의학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3:00
  • '이곳'만 살펴봐도… 임신 여부 알 수 있다?

    '이곳'만 살펴봐도… 임신 여부 알 수 있다?

    "치과의사는 입속만 들여다봐도 임산부를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임신부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잇몸 질환이 있다. 바로 치은염이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 영향으로 잇몸이 약해져 쉽게 붓고, 심한 자극이 아닌 평소 양치에도 조금만 자극이 전달되면 피가 나기도 한다. 약해진 잇몸으로 인해 치석이나 치태가 생기기도 쉽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한다면 임신 준비 기간 스케일링과 치과 치료를 미리 받아야 한다. 유디두암치과의원 박대윤 대표원장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태아가 자궁 안에서 잘 자라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라며 "에스트로겐의 양이 증가할 경우 세포 증식에 관여하고, 프로게스테론은 혈관의 투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잇몸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세균번식이 왕성해져 쉽게 치은염에 걸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길어지는데 수면 중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 세균번식이 왕성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입덧이나 구토를 하게 되면 입안 산도가 높아져 치아가 부식되고, 부식된 치아에 충치가 쉽게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입덧과 구토로 양치가 힘들다면 향이 약한 치약을 사용하고, 칫솔은 평소보다 작은 것으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임신부가 잇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벼운 치은염 상태라면 양치만 열심히 해도 나아진다. 2주 정도 양치를 신경 써서 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땐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치과 치료가 아이에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산모들도 많다. 박대윤 대표원장은 "일반적인 진료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걱정된다면 가장 안정적인 시기인 임신 중기에 치료를 받는 게 좋다"며 "초기나 말기에 해당하더라도 통증이 심하거나 불편감이 크다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치과를 찾아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리미리 관리해 애초에 잇몸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산부는 치과에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년에 한 번 보험이 적용되는 치아 스케일링도 가능하다. 원래 보험 적용 본인부담금인 1만5000원에서 추가로 할인된 5천원 안팎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것. 임산부 진료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챙겨야 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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