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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지속적인 무릎관절의 사용으로 인한 약화와 연골 소실 등이 원인이다. 그동안 무릎을 ‘어떻게 사용해왔는지’에 따라 발병시기는 달라지지만 ‘어느 시기에’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했는지에 따라 수술 후 통증이나 재활 치료의 속도는 천차만별이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소실돼 부드러운 부분이 점차 닳아 없어지게 된다. 부서진 연골 조각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 무릎 내부를 돌아다니며 염증을 일으키거나 관절 가장자리에 돌기처럼 불규칙한 뼈를 형성한다. 이때 환자 고유의 생활 습관이나 자세 등의 영향으로 다리가 O자나 X자로 휘어져 한쪽 연골만 더 빨리 닳게 되는데, 통증과 염증, 부기 등을 종합해 무릎 퇴행성관절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염증을 완화하고, PRP나 줄기세포 치료 등을 통해 연골 재생과 손상 방지를 도모할 수 있다.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안정, 재활 운동을 통해 주변 연부조직의 기능도 개선할 여지가 충분하다. 따라서 관절염 초기와 중기 단계라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지 않아도 어느 정도 통증 조절이 가능하고, 퇴행 속도를 늦춰 궁극적으로 수술 시기를 늦추는 미루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하지만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진 말기 단계라면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기능 장애를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할 것을 권장한다. 만약 당장 수술이 어렵다면 의료진 진단 하에 경과를 관찰하면서 치료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그러나 무작정 통증을 참으며 수술 시기를 방치할 경우 연골 손상은 물론 자칫 뼈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주변 연부조직과 구조물도 약화해 기능이 저하되면서 더 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에 따른 적합한 치료로 무릎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똑같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수술을 진행하더라도 수술 시기에 따라 치료 후 재활과 회복과정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경직된 무릎으로 6개월간 생활했던 사람과 2~3년 이상 생활하던 사람은 수술 후 예후에 차이가 생기므로, 빠른 일상 복귀와 회복을 위해선 가급적 빠른 시기에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수술 외 다양한 치료법도 가능한 곳인지, 개인별 무릎에 맞는 인공관절 선택이 가능한지,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곳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가령 무릎 관절의 운동성을 생체역학적으로 반영한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 등의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들은 환자마다 다른 무릎 관절과 연골의 두께를 정밀하게 디자인하여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번 떠난 버스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처럼 무릎 인공관절수술도 마냥 방치하며 시기를 놓치면 더 큰 수술과 더 복잡한 재활 과정이 필요하다. 무릎 통증 발생 초기에, 그리고 수술이 필요한 적재적소 시기에 관절 전문 의료진을 찾아 진단받을 것을 권고한다.(*이 칼럼은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2022/02/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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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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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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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은 오는 11일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형 의사과학자의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 성과 교류를 위해 ‘2022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와 발전방향’, ‘우수연구자 성과 발표’를 주제로 구성된다.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에서 선정된 젊은 의사과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유망 분야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 정밀치료,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의 창의적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본교가 지닌 우수한 의대와 공대, 자연대의 연구자들이 융합 연구를 통해 이룩한 연구 성과와 연구 논문, 국내외 특허 등 훌륭한 결과들을 선보이고 지식 교류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9년부터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병원은 3년 간 10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SCI 국제 논문 77건, 해외특허 4건, 국내특허 30건, 기술이전 2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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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병원 재직 시절, 척추수술 집도를 주로 하는 신경외과 전문의였다. 나름 난이도가 높다는 허리 수술도 꽤 많이 진행한 경험이 있다. 그렇게 매일같이 척추수술 집도를 위해 수술실을 드나들던 시절, 척추질환 치료방법이 수술 위주였던 약 20여 년 전, 나는 30대 후반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허리 디스크가 파열되어 직접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 됐었다. 척추수술 경험이 있기에 환자들이 갖는 수술에 대한 걱정, 두려움을 잘 알고 있는 편이라 생각한다.‘수술을 하지 않고 낫는 방법은 없을까?’ ‘수술 후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지?’침대에 누운 채 수술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머릿속을 맴돌던 생각이었다. 실제 집도했던 환자 중에는 경과가 좋았던 환자가 훨씬 많았지만, 경과가 좋지 않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한 극소수 환자의 사례만 생각이 났다. 허리수술을 직접, 일상처럼 자주 집도했던 의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나 합병증 같은,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수면상태가 되기 직전까지 떠올랐다. ‘직접 수술을 하던 의사가 이 정도인데 환자들은 얼마나 걱정이 클까?’앞으로 나에게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가급적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깊어졌던 순간이었다.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20여 년 전의 디스크 파열 치료로는 수술이 최선의 방법이기도 했다. 수술 후 일주일간 입원을 했고, 2주간 안정해야 했으며, 6개월간 조심스럽게 지내야 했다. 회복 직후, 피우던 담배를 끊고 운동을 시작하며 체중관리를 했다. 담배와 비만이 허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진작 알고 있었지만, 수술 후에야 금연과 운동을 시작했다. 2년 간 20kg 이상을 감량했다. 지금도 운동을 게을리 하거나 체중이 늘면 허리가 조금씩 불편한 느낌이 들어 항상 조심하고 있다.나의 허리수술 경험 상 수술은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한다. 수술을 하면 통증은 분명히 낫는다. 하지만 수술하기 전의 몸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다. 수술은 낡은 차의 고장 난 부품을 교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존의 다른 부품과는 불협화음이 날 수도 있는 셈이다. 불편한 곳을 수술로 바꾸는 것보다 본인의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치료가 장기적으로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과거에 수술이 필요했던 허리질환들도 요즘은 비수술 치료로 대부분 호전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처럼 디스크가 파열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시경이나 특수 카테터 등 정밀한 장비를 활용하는 치료법이 등장하며 몰라보게 의술이 발전했기에 가능해진 일이다. 실제 허리질환 환자의 90% 정도는 절개나 수술 없이 호전이 가능하다.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는 절개가 거의 필요 없어 근육이나 인대 등 다른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통증 원인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전신마취나 합병증 등 수술부담도 적어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도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회복이 빨라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비수술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 치료가 불가피하다. 심한 디스크 손상으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 일정기간의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 마비나 대소변 장애 같은 신경증상이 있다면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다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과거처럼 큰 절개와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다. 내시경과 치료 장비 등을 이용, 비교적 부담이나 조직손상이 적은 최소절개 수술법을 우선으로 고려한다.비수술과 수술 중 특정 방법이 더 좋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병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상태 등 정확히 진단한 뒤 치료법을 정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최소한의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는 것이다. 사실 의사의 입장에서는 수술 치료가 비수술 치료보다 더 수월할 수 있다. 절개를 하면 병이 생긴 부위를 직접 보고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비수술 치료는 절개는 거의 하지 않는 대신 정밀한 장비를 이용한다. 예를 들면, 가느다란 관을 꼬리뼈 공간을 통해 통증 원인부위까지 정확하게 접근시킨 뒤, 초소형 내시경으로 병변을 자세히 확인하며 치료하는 식이다. 고도의 집중력과 정확하고 빠른 판단이 필요하므로, 환자의 입장에서는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연세바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조보영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2022/02/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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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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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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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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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8일 감염병 전문 독립 건물인 감염관리센터(Center for Infection Control, CIC)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감염병 및 감염병 의심 환자를 응급실과 외래 내원 단계부터 분리하고 검사, 입원, 수술 등 진료 전 과정에서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민간병원 최초 감염병 전문 독립 건물이다. 감염관리센터의 모든 시설에는 내부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음압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하나의 독립 건물에 외래, 응급실, 병동, 중환자실, CT검사실, 수술실 등이 모두 포함되어 별도로 운영된다.또한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고위험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도 호흡기감염 질환과 해외 유입 감염병 위험 등에 대한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춘 국내 첫 선제적 감염관리 모델이다. 전체면적 2만2070㎡(6676평)에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 감염관리센터는 1층에 감염병 응급실, 2층에 음압격리병동과 외래, 3층에 음압격리중환자실과 음압수술실 및 CT 촬영실 등이 배치됐다.특히 감염병 위기 대응 상황에 따라 1, 2, 3단계로 나누어 고위험 병원체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탄력적인 병상 운영이 가능하며, 전문 인력을 상시 운영하면서 감염병 대응 능력을 유지할 수 있게 설계해 효용성도 높였다. 즉, 음압격리병동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해도 같은 층에 있는 다른 환자들과 동선이 완벽히 분리되기 때문에 모든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측은 "오는 10일부터 감염관리센터가 가동되면 우선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환자의 급증 상황에 대응해 중증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부족한 중증환자 병상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감염관리센터는 결핵, 홍역, 수두,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질환 환자와 해외 유입 고위험 감염병 환자 전담 치료 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코로나19와 같은 고위험 병원체에 의한 감염병이 대규모로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도 효율적으로 감염병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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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귀가 들리지 않게 되는 돌발성난청은 적절한 시일 안에 치료받더라도 완치되는 경우가 3분의 1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두려운 질환이다. 일단 돌발성난청이 발병하면 골든타임인 3~5일 내에 병원을 찾아 표준 치료법인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 하고, 이 외에도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를 받고도 끝내 청력 회복이 되지 못해 마지막 치료수단을 뜻하는 ‘샐비지치료(salvage therapy)’로 고압산소치료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국내 돌발성난청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돌발성 특발성 청력손실’(진단코드: H912) 환자수는 2016년 7만5937명에서 2020년 9만4333명으로 최근 5년간으로는 24% 증가했다.돌발성난청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미세혈관의 혈액순환 장애가 거론되고 있다. 청신경은 귀에서 소리를 뇌로 보내는 일종의 전깃줄 역할을 하는데, 청신경에 연결된 말초혈관들이 혈액을 공급해 청신경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말초혈관들은 매우 가는 초미세혈관으로 당뇨발의 원인이 되는 족부 미세혈관과 비교해도 훨씬 가늘다. 이러한 이유로 청신경에 연결된 초미세혈관의 혈액순환 저하로 발생한 돌발성난청의 경우 대기압보다 2~3배 높은 고압산소를 체내에 공급해 말초혈관까지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압산소치료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에서 발표한 ‘돌발성난청의 임상진료지침’에도 선택사항으로 포함된 검증된 돌발성난청 치료법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는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준에 따라 80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심도 돌발성난청 환자들에게 하루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총 14일간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하고 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성균 교수는 “현재 우리 병원에서 입원치료까지 받는 고도난청 이상의 돌발성난청 환자 중 70% 이상이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돌발성난청으로 타병원에서 거의 모든 치료를 받고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청력이 일부 회복된 환자들이 있다”며 “모든 돌발성난청 환자에게 고압산소치료가 효과를 보이는 건 아니지만 특히 원인이 혈관 문제에 있는 경우 청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스테로이드 부작용 큰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효과돌발성난청 치료 중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혈당 상승, 간수치 상승, 홍조,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다. 그러나 보통은 치료가 끝나고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의 경구 투약이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려 오랫동안 혈당 조절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당뇨병 돌발성난청 환자들은 더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주로 입원치료를 받으며 실시간으로 혈당수치를 관리해야 한다.김성균 교수는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당뇨병의 특성 탓에 당뇨병이 동반된 돌발성난청 환자의 치료 예후가 더 안 좋은 경우가 많다”며 “당뇨병으로 인해 청신경에 연결된 미세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인데, 이때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이러한 혈류 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압산소치료 시 고막 손상 및 삼출성중이염 주의해야고압산소치료는 돌발성난청을 포함해 일산화탄소 중독, 감압병(잠수병), 당뇨발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고압산소치료를 받을 때 고막의 압력 평형에 실패할 경우 높은 압력으로 인해 귀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고막이 팽창되고, 심한 경우 천공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코부터 귀에 연결돼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의 압력을 일정하게 조절해주는 이관의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은 고막 안에 물이 차는 삼출성중이염이 생길 수도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압산소치료 전 스쿠버다이버들이 잠수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는 이퀄라이징 훈련과 의료진에 의한 사전 고막상태 확인 등이 중요하다.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치료를 중단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귀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압산소치료센터장 왕순주 교수는 “고압산소치료는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진행해야 한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사전에 환자의 압력평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중이기압장애 예방 자동화기술(ABT, Anti Barotrauma Technologies)’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행 중으로 고압산소치료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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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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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째 골프를 취미 생활로 즐기는 한모(45)씨는 강습 중 시력이 뚜렷하게 저하된 것을 느껴 의원을 찾았다. 시력이 떨어지자 집중력도 함께 낮아지고,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 지 등이 잘 보이지 않아 강습과 연습에 모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한씨는 노안과 함께 백내장 초기 증상이 함께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한씨의 경우처럼, 골프나 야구 등 공과 같은 작은 사물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하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좋은 시력이 점수와 실력을 좌우하곤 한다. 실제 신지애 선수, 노승열 선수, 박세리 선수, 타이거 우즈, 로라 데이비스, 비제이 싱 등의 선수들이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에 분명한 노화 증상을 겪는다. 노안과 백내장 등이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히는데, 두 질환 모두 수정체의 노화로 발생하며 초기 증상이 비슷해 혼동할 수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나타나고,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두 질환이 동시에 올 수도 있는데, 약물 치료로는 효과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쓰였던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나 근거리 중 하나만 선택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근거리, 중거리 모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 노안과 난시, 백내장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여기에 수술 후 별도의 시력 교정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노안백내장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 다초점인공수정체는 그 종류가 다양하며 수술 시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만큼 환자의 생활 습관, 직업, 환경 등을 고려해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찾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과거에 비해 중장년 층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골프와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 중 노안이나 백내장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주고, 안약을 이용해 마취를 진행하고 회복 기간도 짧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다. 장점이 확실한 수술이라고 할 지라도, 수술에는 의료진의 정교한 스킬이 요구되며 수술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시스템이 동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의료진이 풍부한 수술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지, 우수한 장비를 활용하는 지, 병원이 수술 시스템과 사후 관리 체계를 잘 갖추고 있는 지 여러 요건을 체크해야 한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주락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주락현 원장2022/02/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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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만6719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9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68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22명(치명률 0.66%)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만661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만2123명, 서울 5901명, 인천 2976명, 부산 1918명, 경남 1894명, 대구 1788명, 경북 1543명, 충남 1401명, 광주 1237명, 전북 1225명, 전남 1015명, 대전 940명, 충북 796명, 강원 736명, 울산 501명, 제주 382명, 세종 24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00명이다. 4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9명은 지역별로 경기 15명, 서울 9명, 경남 8명, 인천 6명, 광주 4명, 부산, 대전, 충북 각 3명, 강원, 경북 각 2명, 대구, 세종, 충남, 전북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55명, 아메리카 18명, 유럽 15명, 아프리카 7명, 오세아니아 4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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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종료 후 사망한 사례, 확진 이후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한 채 격리 기간이 종료된 사례 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그 가운데 정부가 재택치료도 고위험군 위주로 진행하는 '오미크론 유행 대응 방역·의료체계 대응방안'을 공개했다. 정부의 달라진 오미크론 대응 계획을 보면,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사실상 '셀프 치료'를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전략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재택관리 시스템이 미흡함에 우려를 제기한다.◇재택치료 키트조차 없는 재택치료 일반군7일 정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재택치료자 관리방식이다. 방역 당국은 재택치료자도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에게만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이 포함된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집중관리군은 지금과 비슷한 방식으로 관리를 받는다.반면,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증상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재택치료 키트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체온 측정, 호흡기 상태 등을 스스로 기록하며 상태를 살펴야 한다. 증상악화를 느끼면 직접 호흡기 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근처 병의원 등의 비대면 진료를 요청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등이고, 일반관리군은 무증상·경증자이다. 즉, 암 환자 등 면역질환자라도 50세 미만이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 스스로 오미크론을 이겨내야 한다는 얘기이다. 정부는 일반관리군이라도 언제든 증상이 악화하면 비대면 진료나 외래진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통제관은 "오미크론은 무증상·경증인 경우가 많아 일반관리군에 속한다면 스스로 관리가 가능할 것이고, 이상을 느끼면 언제든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일 통제관은 "동네 병의원, 호흡기 전담센터, 재택치료 상담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센터 2300여개의 운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비대면 진료 확대할 때전문가들은 정부의 변경된 정책이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 확대, 비대면 진료 활성화 등 구체적인 추가 대책이 있어야만 이 체계가 성공할 수 있다고 봤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전문위원회 염호기 위원장(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우한주나 델타와 달리 오미크론은 중증도가 낮고 감염력은 매우 높아 재택치료 중심의 관리 체계 재정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염 위원장은 "오히려 재택 치료방침의 전환이 늦은 감이 있다"고 밝혔다.동시에 그는 재택치료 환자가 갑자기 중증화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초기 환자의 중증화 예방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먹는 코로나 치료제 활성화 계획이 빠져 있음을 우려했다.염호기 위원장은 "재택치료자의 실질적 치료는 약물 복용으로 진행되는데, 정작 코로나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팍스로비드와 같은 약은 처방 제한이 많고, 제공한 일반 해열진통제나 종합감기약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 위원장은 "재택치료 키트에 포함된 해열진통제나 종합감기약엔 항히스타민, NSAIDs 등의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 이 성분들은 전립선 비대증 악화, 입 마름, 변비, 어지러움 등 각종 이상반응을 일으켜 특히 노인환자의 상태를 악화하는 경우가 다수 보고된다"고 설명했다.실제 팍스로비드는 1월 14일부터 투약을 시작을 시작했으나 2월 3일까지 총 1275명에게만 사용됐다. 반면, 해열진통제나 종합감기약은 대증치료를 위해 기본 약처럼 사용되고 있다. 변경된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서도 집중관리군에게만 팍스로비드를 투약할 수 있다.염호기 위원장은 "팍스로비드가 병용금기약물이 많은 건 사실이나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조절을 통해 투약이 가능하며, '코로나 치료'라는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려면 팍스로비드를 투약하는 게 환자에게 더 낫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의사가 처방해도 보건소에서 약 제공을 꺼릴 정도로 투약이 제한적인데, 코로나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팍스로비드를 적절히 처방해야 재택환자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더 적극적인 처방대상 확대를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재택치료 키트조차 받지 못하는 일반관리군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의원급 의료기관 운영자 의사 B씨는 "일각에서 재택치료자의 비대면 진료가 대면진료 원칙을 무너뜨린다며 비판하지만 현 상황에선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게 환자 관리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말했다.그는 "오미크론 특성상 무증상·경증 일반관리군 환자는 적절한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며 필요 시 비대면 진료를 받는 정도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고 파악되나, 재택키트조차 받지 못한 환자는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언제든 상태에 따라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마련해주는 게 옳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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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수원나누리병원 류마티스내과 정해권 소장2022/0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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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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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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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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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은 지났는데, 아직 봄은 찾아올 낌새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 고혈압 환자 등 평소에도 혈압이 높았다면 혈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식습관 교정은 적은 노력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고혈압 예방 식품을 알아본다.◇시금치시금치에는 지방의 체내 흡수를 줄이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칼슘이 풍부하다. 녹색을 띠게 하는 엽록소, 베타카로틴 등도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들은 염증을 없애고 혈중 독소를 해독해 혈액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흡수는 막고, 배출은 촉진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 외에도 철분, 칼륨, 마그네슘, 인 등 몸에 좋은 무기질이 들어있어 뼈 형성과 체력 강화를 돕는다.◇베리류딸기,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플라보노이드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일, 채소, 차 등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베리류를 하루에 1.6인분(1인분당 80g 또는 1컵) 먹으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1mmHg 감소한다는 영국 퀸스 유니버시티 벨파스트와 독일 킬대학 공동 연구팀 연구 결과가 있다.◇토마토토마토에는 리코펜, 베타카로틴, 루틴 등 혈압을 낮춰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루틴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리코펜은 혈압 관리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도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호박호박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E,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이 중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생겨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서 동맥경화증이 유발되고, 심해지면 혈류가 방해받아 혈압이 높아진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호박을 섭취하면 과산화지질이 혈관에 협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호박에는 칼륨·아연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 있다. 호박의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한다.◇대두대두에도 비타민E, 칼슘, 칼륨, 레시틴 등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게다가 사포닌 성분도 풍부한데, 사포닌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이 굳지 않게 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대두 단백질의 약 50%에 해당하는 글리시닌(아미노산의 일종)도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중성지방·인슐린의 혈중 농도를 낮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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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