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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프롤린(영양소의 일종) 양이 적고 장내 미생물의 종류가 다양할수록 우울 장애를 겪을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헤로나 생물의학 연구소(IDIBGI)와 폼페우 파브라대 합동 연구진은 장내 세균총 및 영양소와 우울 장애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자기보고식 우울증 설문 도구 PHQ-9 점수에 따라 ▲우울장애 아님 ▲가벼운 우울장애 ▲주요우울장애로 분류했다. 식품으로 섭취한 미량영양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지방산의 양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식품 섭취 기록을 통해 알아냈다. 연구 결과, 우울 장애가 없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 종류가 더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PHQ-9로 측정한 우울증 점수가 높을수록 ▲파라박테로이드 균 ▲아시다미노코커스 균이 많았고 ▲비피도박테리움 균 ▲라크노스피라세 균은 적었다. 우울 장애와 가장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인 영양소는 프롤린이었다. 프롤린은 고기, 유제품, 콩 등에서 섭취할 수 있는 아미노산이다. 식품을 통한 프롤린 섭취량이 적고 혈장 내 프롤린 농도가 옅은 집단의 PHQ-9 점수가 가장 낮았다. 반대로, 프롤린 섭취량이나 혈장 내 프롤린 양이 많은 사람은 우울감을 더 많이 느꼈다. 이어 연구진은 체내 프롤린 농도가 짙은 사람과 우울 장애가 있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 구성이 닮았음을 확인했다. 둘 다 장에 파라박테로이드 균이 많고 ▲비피도박테리움 균 ▲라크노스피라세 균은 적었다. 한편, 프롤린 대사에 관여하는 장내 세균이 풍부해, 프롤린을 다량 섭취해도 체내엔 조금만 남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과 장내 미생물 구성이 비슷했다. 장 건강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선행 연구에서 이미 확인됐다. 뇌는 장내 세균총에 영향을 주고, 거꾸로 장내 세균총도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상호 영향 관계를 이른바 ‘장-뇌 축(Gut-Brain axis)’이라 한다. 연구에 참여한 조제 페르난데스-리알 박사는 “사람이 느끼는 우울감에 프롤린 아미노산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세포 대사(Cell Metabolism)’ 저널에 지난 3월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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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이 악화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항히스타민제는 음식과 상호작용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음식은 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중 주의해야 하는 음식을 알아보자.◇히스타민 풍부한 등푸른생선·치즈 등 자제해야항히스타민제를 먹어야 한다면 참치, 꽁치,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과 가공육, 시금치, 가지, 땅콩, 치즈 등을 주의해야 한다. 이 음식들은 히스타민 함량이 높아 항히스타민제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히스타민은 우리 몸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인데, 과도하게 분비되면 각종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해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복용 후 졸음 등 주의해야항히스타민제는 먹고 나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 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음이기 때문에 약을 먹고 나서 운전이나 기계류 조작을 피해야 한다. 항히스타민 계열 약은 브롬페니라민, 클로르페니라민, 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로라타딘, 레보세티리진 등 다양하므로, 이 성분이 든 약을 먹었다면 복용 후 졸음을 주의해야 한다. 다만, 성분에 따라 졸음 이상반응 정도는 차이가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항히스타민 성분 중 가장 졸음을 덜 유발하는 것은 펙소페나딘으로 알려졌다.그 외에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나서 심장박동 이상, 피로,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약 복용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의사·약사 등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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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A씨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확인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오늘의 운세’다. 이게 끝이 아니다. 평소 고민이 있거나 심심하면 친구와 함께 사주집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도 즐겨 하곤 한다. 이는 비단 A씨만의 사례가 아니다. 사주, 운제, 관상, 타로 등 미신을 즐겨 보고, 심하면 의존까지 하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한국에서는 연말을 맞아 신년운세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들어 MZ세대들은 운세를 비롯해 사주와 타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종의 재미로 보던 타로나 사주가 이제는 마음의 위안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기 있는 점집의 경우 3~6개월 예약은 물론 최소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등 대기자가 많기도 하다. 코로나19 이후로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사주나 타로를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유튜브에서 키워드 ‘타로’로 검색되는 영상과 채널이 3만 개가 넘는다. 또한, 유튜브에서는 점술가가 일정의 후원금을 받고 운세를 봐주기도 하며 무료 콘텐츠도 다수 있다.불안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도 동일해서일까, 해외 역시 타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영국 BBC방송은 지난 2월 “불안이 점성술 붐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으며, 프랑스 국제보도전문채널인 프랑스24도 “코로나19로 오컬트 문화가 부활했다”고 보도했다.◇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해사주나 타로를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점술 시장을 모여드는 것이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20·30대는 직장이나 가정이 불안정하며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며 “사주나 타로를 통해 고민을 상담하면 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해소된다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을 비롯한 사회적 환경이 더욱 유동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타로나 사주에 더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시훈 교수는 “사람들은 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부담감이 높다”며 “반면, 비교적 접근성이 쉬운 사주나 타로집을 방문해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고 말했다.사주나 타로는 고민을 가진 20·30대에게 피그말리온 효과를 주기도 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으로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이다. 한규만 교수는 “점술사들은 비교적 희망적인 답변을 해준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사주 풀이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을 해소시켜주고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정서적으로 관여하지 않은 전문가라는 점 또한 20·30대들이 점술가를 찾는 이유다. 고민 해결은 물론 잔소리까지 하는 부모와 달리, 점술가는 정서적으로 본인과 연결이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상황을 털어놓고 공감을 얻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중독 증상은 아니지만, 멘토 찾는 게 좋아중독 증상은 아니다. 그러나, 불안감, 우울감 또는 고민이 있을 때 털어놓을 만한 멘토나 친구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 사주나 타로를 통해 위안을 얻는 것은 불안한 심리 상태와 정서적으로 의지를 할 사람이 없는 상태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다. 한규만 교수는 “고민이 있거나 불안감이 높을 때는 혼자 생각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이 좋다”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나 멘토를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는 것도 좋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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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창자라는 의미의 대장(大腸)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나뉜다. 모양은 물음표를 연상하면 되는데, 물음표의 둥근 부위가 결장, 아래쪽 직선 부위가 직장이다. 직장은 대장의 제일 끝부분부터 항문까지의 부분으로 길이는 약 15㎝다. 변을 저장하고 배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직장은 주먹 하나 크기의 좁은 골반 중앙에 위치한다. 전방으로는 전립선이나 질 등 생식기와 인접해 있고, 측면으로는 골반혈관과 신경이, 후방으로 천골이 위치해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지훈 교수는 “직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직장암의 경우 인접한 다른 장기에 전이되기 쉽고, 결장암과 달리 재발률과 수술에 따른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직장암, 80%는 식습관 등 후천적 원인최근 발표된 국가암통계자료를 보면 대장암 발생률은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56.5명으로 갑상선암(59.8), 폐암(58.4), 위암(57.4)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조발생률). 2019년 한해에만 2만9030명이 대장암으로 새롭게 진단받았다.햇빛에 많이 그을릴수록 주름이나 점이 생기듯 붉은 고기나 술과 같은 대장암 위험요인에 의해 대장점막에 용종이 생기고, 그 일부가 대장암이 된다. 또 연령에 비례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대장암의 약 80%는 식습관, 비만과 같은 후천적,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나머지 10~20%는 유전적 요인이다. 특히 식습관은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후천적 요인으로 알려진다. 비만 역시 대장암 발생 위험을 두 배 정도 증가시킨다. 음주는 대장암 발생률을 2배, 흡연은 50%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략 대장암 환자 5명 중 1명은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김지훈 교수는 “다행히 대장암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고 5년 생존율 역시 75%를 넘는다”며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에 생기는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되므로 용종만 잘 제거해주면 대부분의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데, 대장암 발생률은 70~90%, 사망률은 50%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이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직장암은 전체 대장암의 약 40%를 차지한다. 2000년대 이전에는 결장암보다 환자가 많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직장암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결장암 비율이 약 70%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 직장암 발생비율은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증상 나타나면 진행된 경우가 많아… 배변습관 바뀌면 병원 찾아야대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증상은 대장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우측 대장이 좌측에 비해 내경이 넓기 때문에 우측 대장암의 경우 막히는 증상은 거의 없다. 오히려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이나 체중감소와 같은 전신증상이 많다. 반대로 좌측 대장에 종양이 자라는 경우 좁은 내경 안에서 암이 자라면서 변이 가늘어지거나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이 변할 수 있다. 대장암에 따른 출혈은 경우에 따라 만성적으로 진행해 빈혈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 암이 상당히 자란 경우에는 복부에 종괴가 만져지기도 한다.대장암 증상이 의심돼 병원을 찾게 되면 우선 항문수지검사와 항문직장경을 통해 1차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가능한 빠른 시기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직장과 나머지 대장을 검사해 직장암 유무를 판별한다. 직장암으로 진단된 경우 직장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T(컴퓨터단층촬영)와 골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한다. 직장암의 경우 폐전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흉부 CT 역시 필수적이다.직장암 초기인 경우 진단 후 수술 전 CT와 MRI 검사 후 수술을 진행하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전 방사선항암치료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수술 전 방사선항암치료는 약 1달 반이 소요된다. 방사선치료 완료 후 6~8주 후 수술을 진행한다.김지훈 교수는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45세 이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권장하고 있고, 50세부터 국가암검진 사업으로 대변잠혈검사가 시행되고 있다”며 “혈변이나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수술만이 유일한 완치법… NGS 통해 개인별 맞춤 암치료 가능 직장암은 수술적 절제만이 유일한 완치법이다. 가장 대표적인 수술은 저위전방절제술이다. 직장은 지방조직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 지방조직 안에 암세포가 퍼져 있을 수 있다. 저위전방절제술은 이 지방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골반으로부터 직장과 직장 주변 지방조직을 절제한다. 복강경으로 시행한다. 일부 초기 직장암에서는 대장내시경절제술 또는 경항문절제술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진행성 직장암의 경우 수술 전 방사선항암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1기를 제외한 직장암에서는 수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진행된다.최근에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유전자 패널검사를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 암치료가 가능해졌다. NGS 검사는 환자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유전자 변이로 인한 질환을 진단하고, 각 개인에게 잘 맞는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NGS 검사를 통해 대장암의 유전자 변이부위를 한꺼번에 분석함으로써 검사시간의 단축이나 개인 맞춤형 치료를 통한 치료제(약물)의 반응이 예측 가능해져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김지훈 교수는 “직장암은 다른 대장암보다 재발률이 높고, 좁은 골반에서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국소재발률 또한 높다”며 “재발률은 20~50% 정도로, 3~5년 내 주로 재발하고 5년 이후에는 재발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했다.◇예방 위해선 식습관·운동 중요… 45세 이후 대장내시경 필수직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하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붉은 고기와 햄,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을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규칙적 운동은 장의 연동을 촉진시켜 대변이 장 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대장암 위험요인인 비만도 예방한다. 흡연과 음주도 대장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 만큼 담배와 술을 멀리하는 생활습관이 좋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5세 이후에는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장항문학회에서는 45세 이후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50세 이후 대장암 발병률이 높고, 내시경적 절제가 용이한 용종(대장암 전단계) 상태에서 발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국가 암검진에서 대변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대변잠혈검사의 정확도는 높지 않는 편이다. 45세 이후에는 대장내시경을 꼭 받는 것이 좋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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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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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피로감은 육체적 과로, 불충분한 수면, 극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등이 원인이다. 생리학적으로는 근육이 피로해지는 개념인데 몸을 움직이면 에너지 소비와 함께 피로유발물질인 ‘젖산’이 축적돼 신체적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런데 신체활동은 적더라도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면 피로도가 높아진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 속 세포와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가 많아지기 때문. 또 병에 걸렸다 회복하는 단계에서 흔하게 피로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감기나 폐렴 같은 감염성 질환이 특히 그렇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도 피로. 다행인 것은 이런 피로들은 대체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개월 정도 지속되다 저절로 회복된다. 이를 ‘일과성 피로’라고 한다. 다만 ‘만성피로’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만성피로란 ‘기운이 없고, 활력이 떨어지며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피곤함 보다 ‘무기력감’에 시달릴 때도 많다. 몸이나 마음 어딘가에 원인질환이 있으며, 이를 찾아서 치료해야 낫는다. 반면, 만성피로와 증상은 같지만 다른 원인질환이 없는 경우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이 경우는 명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고, 의사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우울제나 소염진통제 등 서로 다른 처방을 한다.병원에 가기 전 생활 속에서 피로 개선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비타민B, C 섭취 신경 써야 비타민 B는 탄수화물 등 대영양소의 대사를, 비타민C는 면역 기능을 돕는다. 쌀밥보다는 비타민B가 풍부한 현미, 보리, 콩, 팥을 넣은 잡곡밥이 좋다. 여기에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제철나물이나 과일을 많이 먹도록 한다. 달래, 냉이 쑥갓, 미나리, 딸기 등에 비타민C가 많다. 식사는 밥, 떡, 면, 빵 등 탄수화물을 줄이고 혈당조절 기능이 강한 고단백식을 주로 해야 한다. 특히 아침 식사를 두부, 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먹으면 아침나절에 피로가 줄어든다. 여성은 철분이 풍부한 육류, 생선, 조개, 시금치 등의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빈혈증에서 초래되는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지만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나타나는 순간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다음 날 피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운동은 피로하지 않을 만큼 천천히운동은 급격한 피로를 유발하지 않는 스트레칭, 요가, 태극권, 걷기 등을 권한다. 다만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주당 5일간 최소 12주 동안 운동하고 운동을 시작하면 매번 30분 이상은 해야 한다. 피로가 심해 운동하기가 버겁다면 매주 1~2분씩 운동시간을 늘려 하루 운동량이 최대 30분이 되도록 한다. 피로가 심힌 사람은 정리운동이 더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는 피로 물질이 쌓이는데, 이 때 정리운동으로 피로 물질을 빨리 분해 제거해야 한다. 정리운동은 간단한 마무리 스트레칭, 체조, 제자리 걷기, 많이 사용한 근육에 얼음찜질, 가벼운 마사지 등이 있다. ▷매사 부정적인 사람 피해야가능한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주변에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빈혈, 비염, 축농증, 폐질환 등 산소 공급이 잘 안 되는 만성질환이 있으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므로 치료를 잘 받아야 한다. 수면은 기본 중에 기본. 수면의 가장 큰 건강효과는 '회복'에 있다. 수면은 낮 동안 긴장돼 있던 근육, 혈관 등을 이완시키고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성인은 매일 7~8시간은 자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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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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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먹는 양이 줄어든 탓인지, 위장기능이 저하된 것인지 변비가 생기는 노인이 많다. 변비약을 먹지 않고도 변비를 해결하고 싶다면, 식습관을 변경해보자. ◇이완성 변비라면 수분·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섭취를노인성 변비는 크게 이완성 변비와 경련성 변비로 구분되는데, 두 가지 유형 모두 식습관 조절로 개선할 수 있다. 노인성 변비의 대부분은 이완성 변비인데, 이완성 변비의 원인은 주로 장의 운동이 느려지면서 발생한다. 그 때문에 이완성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선 장운동 정상화를 돕는 음식섭취가 중요하다.이완성 변비 해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 좋다. 불용성 식이섬유인 곡류, 콩류, 과일, 채소, 견과류, 버섯류 등과, 수용성 식이섬유인 해조류를 서서히 양을 늘려가며 꾸준히 먹으면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은 하루 1.5~2L의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다만, 경련성 변비라면 식이섬유 섭취가 변비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경련성 변비는 말 그대로 대장이 정상적이지 않는 움직임(경련)을 일으켜 배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 때문에 경련성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선 장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나 차가운 우유 등 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게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자와 치즈, 각종 즉석 음식을 피하는 것도 변비를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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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표층(表層)근육’만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심부(深部)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여러 겹으로 겹쳐 있는데 피부에 가깝게 붙어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을 표층근육, 뼈에 가깝게 붙은 근육을 심부근육이라고 한다. 표층근육은 힘을 내는 역할을, 심부근육은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게 돕는 역할을 한다. 이중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 손상, 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중장년층이 근육을 키우겠다고 무거운 덤벨만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겉에 있는 표층근육이 과도하게 힘을 쓰게 된다. 이로 인해 표층근육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근육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염이 악화되기 쉽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데, 이때 갑자기 힘을 쓰거나 움직이면 인대가 손상되기도 하고,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악화되거나 관절 파열까지 생길 수 있다.일반적인 근력운동으로는 심부근육을 키우기 어렵다. 몸이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을 해야 한다. 상체 부위의 심부근육을 강화시키려면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팔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이는 동작을 시도해야 한다. 1세트에 10회씩 하루 3세트를 하면 된다. 몸통의 심부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등을 벽에 대고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든다. 10~15초 버티면 된다. 다리를 바꿔가며 각각 3회씩 실시한다.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 주변의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 손은 포개서 앞으로 나란히 한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상체를 굽혀 양 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동작을 한다. 1세트에 10회, 하루 3세트 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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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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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성 당뇨병이 2형 당뇨병보다 임상경과가 더 나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췌장성 당뇨병은 외분비 췌장질환 유발 당뇨병을 의미하는데 주로 만성 췌염이나 췌암, 또는 췌적출에 의한 인슐린 분비 부족으로 발생한다.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승진 교수, 이나미 임상강사 연구팀은 췌장성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이용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15만7523명 중 췌장질환 진단 이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췌장성 당뇨병 환자 3629명(2.3%)과 2형 당뇨병 환자 15만3894명을 비교분석한 것이다.그 결과 췌장성 당뇨병 환자군은 2형 당뇨병 환자군보다 당뇨병 진단 5년 후 인슐린 치료 비율이 38% 더 높았다. 합병증인 저혈당 발생은 85%, 당뇨병성 신경병증·신병증·안병증 발생 위험은 각각 38%, 38%, 10% 높게 나타났다. 또 심·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각각 59%, 38%, 34% 더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률 역시 74% 더 높았다. 연구팀은 췌장성 당뇨병 환자는 2형 당뇨병 환자에 비해 당뇨병 진행으로 인한 인슐린 치료를 더 많이 받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당뇨병 합병증과 함께 사망률 발생이 눈에 띄게 높았으므로 췌장성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연구팀은 만성·급성 췌장염, 췌장암 등의 췌장질환 진단 시 췌장성 당뇨병 발생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만일 진단을 받는다면 더욱 적극적인 혈당관리, 당뇨병 합병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의 저자 한승진 교수는 “1형·2형 당뇨병은 비교적 잘 진단되는 반면, 췌장성 당뇨병은 특성과 합병증 발생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드물어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췌장성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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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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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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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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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인 안무가 배윤정과 전 태국 프로축구 선수 서경환이 등장했다. 평소 '센 언니'로 불리던 배윤정은 "산후우울증이 심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가 짐으로 보이고 애가 태어나 내 인생이 꼬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산후우울증은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2019년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산모의 50.3%가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후우울증은 언제,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자세히 알아본다. ◇외로움, 죄책감 든다면 의심산후우울증은 임신 말기와 산후 4주 내에 많이 발생한다. 산후우울증의 증상은 산모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체로 우울감, 체중 변화, 과도한 죄책감과 걱정, 불안감 등 우울증에 주요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난다. 산후우울증이 있으면 ▲아기에 대한 과도하고 부적절한 걱정과 죄책감 ▲아기와 결속이 없는 것 같은 느낌 ▲너무 많이 자고 침대에서 나오기 어려울 정도의 피곤함▲ 자신이 실패한 엄마라는 느낌 ▲극심한 외로움과 불안감을 겪는다. 이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산후우울증은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수개월 이상 지속되고, 환자 본인과 아기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산후우울증을 겪은 산모가 아기를 살해하거나 산모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산후우울증은 분만 전과 후 급격한 여성 호르몬 수치 변화, 임신으로 인한 신체변화, 엄마로서의 책임감, 육아로 인한 일상 변화 등이 원인이다. 오은영 박사는 "실제 산모의 반 이상은 명확한 산후우울증을 경험하는데, 이는 뇌의 변화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신 중 높은 수치로 분비되던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이 출산 후에는 임신 때보다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뇌에서 기분을 감지하는 세로토닌에 영향을 준다"며 "이것이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감정의 변화로 다양한 우울 증상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더불어 출산 전과 후 배우자나 가족의 지지가 부족하거나,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했을 경우에 산후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배우자와 가족 역할 중요산후우울증은 전문적인 치료도 필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걱정되는 점, 변화하는 점 등을 가족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육아를 엄마가 전담해서는 안 된다. 특히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산모의 우울증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배우자는 산모를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육아 업무를 분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또한,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90~120분씩 가볍게 걸은 산모들은 산후우울증이 개선됐다. 걷기 운동을 위해 외출을 하는 과정 자체도 산모의 기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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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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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전에 없던 뱃살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나잇살'…. 실제 시간이 지날수록 전과 비슷한 양을 먹었는데도 살이 잘 찌고 빠지지는 않는다. 이유가 뭘까?◇나이가 들수록 살찌기 쉬운 이유▷줄어든 기초대사량=나이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쉬운 몸이 된다. 기초대사량은 생물체가 생면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양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미국 뉴욕 레녹스 힐 병원의 영양학자 샤론 자라비는 "노화의 일반적인 과정은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것으로 신체가 가동에너지를 덜 사용해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예전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몸에 저장되는 것이 많아져 살찌기 쉬워진다. ▷성장호르몬 감소=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는 것도 원인이다. 그중 성장호르몬은 단순히 키를 크게 하는 호르몬이 아닌, 지방을 분해하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기능을 한다. 이 성장호르몬은 30대 이후부터 10년 주기로 14.4%씩 감소한다. 성호르몬의 경우, 내장지방의 축적을 막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고, 남성은 20대 이후부터 테스토스테론이 꾸준히 감소해 근육량이 줄고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지질 전환율 낮아져=나이가 들면 지방 조직에서 일어나는 지질 전환율이 낮아져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지질 전환은 지방 세포에서 지방이 제거되거나 축적되는 비율을 말한다. 스웨덴 웁살라대와 프랑스 리옹대 공동 연구팀의 연구결과, 나이가 들수록 지질 전환율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로 변했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가했던 참가자 중 칼로리 섭취를 크게 줄여 지질 전환 감소를 상쇄하지 않은 사람들은 체중이 평균 20% 증가했다"고 말했다.◇체중 많이 나가면 수명 5년 단축나잇살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인식하다간, 각종 질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3만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40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 40세 이상 중년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65세 이후 만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 특히 비만일 경우에는 평균 수명이 5년 단축됐다. 나잇살을 빼려면 감자, 콩, 견과류, 바나나 등 저항성 전분 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들 식품은 몸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전분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를 최대 90% 포함하고 있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되지 않은 채 소장까지 내려가 유익균에 의해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를 낸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7시간의 수면이 다이어트에 가장 좋다고 말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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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17일 가천대 의대에서 환경부와 인천광역시, 연세대와 함께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제1회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 인천시 유훈수 환경국장, 연세대 의대 김창수 교수,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 김양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함승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지역의 환경보건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환경보건에 대해 시민들이 거는 기대가 큰만큼 인천광역시가 전국의 모범이 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환경보건센터는 지역맞춤형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산학협력 기관으로서 가천대학교가 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인천지역 환경보건정책 수립 지원, 환경보건 취약지역에 대한 노출 및 건강 모니터링,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 및 포럼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가천대 의대 소속 연구자이자 의료진들이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와 함께 운영을 담당한다.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이자 국민검진센터 소장인 강성규 교수가 맡았다. 강성규 센터장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 노동자들의 산재예방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는 국제산업보건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개소식에 이어 제1회 인천환경보건포럼이 개최됐다. 강성규 센터장과 아주대 산학협력단 정승호 교수가 환경보건센터 계획과 수립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환경보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강성규 센터장은 “인천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업화가 시작된 곳이자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역사이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업게 환경 문제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경부와 인천시, 가천대 의대, 가천대 길병원, 연세대 송도캠퍼스가 참여하는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인천의 미래 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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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18일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일본 오사카 현지 법인 ‘휴온스JAPAN’ 설립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휴온스JAPAN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미용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대(對)일본 수출 확대 및 현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휴온스그룹과 일본 현지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로 공동 연구개발 및 선진 의약품 기술 도입, 라이선스 인·아웃 등을 추진한다.휴온스JAPAN 신임 법인장에는 가마다게이지 사장이 선임됐다. 가마다게이지 법인장은 38년간 일본 제약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 종사한 인물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생산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일본 니프로에서는 경영기획본부 특수업무 및 M&A를 담당했다. 의약품 생산부터 위수탁 제조 및 연구개발, 생산 시스템 구축, 공정 개선 프로세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휴온스JAPAN의 조기 안정화와 일본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 또한 20여 년간 일본에서 수많은 글로벌기업의 경영혁신 및 개혁을 주도한 만큼, 두 경영진의 시너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일본은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고 인구 고령화, 제네릭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해외 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시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일본에서 제약 사업의 해외 시장 침투력을 높이고,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사업의 타깃 시장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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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