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 알레르기약 먹을 땐 자제해야

입력 2022.05.19 06:30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땐 고등어 등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제햐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이 악화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항히스타민제는 음식과 상호작용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음식은 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중 주의해야 하는 음식을 알아보자.

◇히스타민 풍부한 등푸른생선·치즈 등 자제해야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야 한다면 참치, 꽁치,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과 가공육, 시금치, 가지, 땅콩, 치즈 등을 주의해야 한다. 이 음식들은 히스타민 함량이 높아 항히스타민제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히스타민은 우리 몸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인데, 과도하게 분비되면 각종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해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복용 후 졸음 등 주의해야
항히스타민제는 먹고 나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 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음이기 때문에 약을 먹고 나서 운전이나 기계류 조작을 피해야 한다. 항히스타민 계열 약은 브롬페니라민, 클로르페니라민, 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로라타딘, 레보세티리진 등 다양하므로, 이 성분이 든 약을 먹었다면 복용 후 졸음을 주의해야 한다. 다만, 성분에 따라 졸음 이상반응 정도는 차이가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항히스타민 성분 중 가장 졸음을 덜 유발하는 것은 펙소페나딘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나서 심장박동 이상, 피로,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약 복용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의사·약사 등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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