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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보건산업진흥원 저출산 대응기술 과제 선정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보건산업진흥원 저출산 대응기술 과제 선정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산부인과 권병수, 김영선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중 공익적 질병 극복 분야의 저출산 대응기술 과제에 선정됐다.30개월 간 총 7.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이번 연구 주제는 ‘바이오 플라즈마(Bio Plasma) 기반 자궁내막암 가임력 보존 치료 기술 개발’이다. 유방암에 이어 부인암 발병률 2위인 자궁내막암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나 최근 비만과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증가로 젊은 층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권병수 교수는 과거 보건산업진흥원의 동일 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자궁경부암 가임력 보존 치료 기술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당시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이비엠솔’을 창업해 현재는 자궁경부암·자궁경부이형성증 가임력 보존 치료 목적의 질강 바이오 플라즈마즈마 치료기기를 개발, 임상시험 준비 중에 있다.권병수 교수는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는 가임력 보존을 위한 프로제스틴 기반의 호르몬 치료를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지만 상당수가 치료 저항성과 재발로 결국 수술적 자궁 적출술을 받고 영구적으로 가임력을 상실한다”며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자궁내막암에 대한 바이오 플라즈마 치료의 과학적 치료 근거 확립은 물론 가임력 보존을 위한 플라즈마 치료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24 16:50
  • [의료계 소식]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3회 연속 재지정

    [의료계 소식]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3회 연속 재지정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 4월 처음 지정된 이후 2016년, 2019년에 이어 2022년 3회 연속이다.연구중심병원이란 병원이 ‘보건의료기술혁신(HT Innovation)’의 주체가 돼 ‘R&D-중개·임상연구-사업화-제품개발-진료’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의료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실현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이다.아주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이후 현재까지 1차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2013년 4월 ~ 2016년 3월) 2차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2016년 4월 ~ 2019년 3월) ▲3차 연구개발 선순환 체계 구축(2019년 4월 ~ 2022년 3월) 등 단계적으로 목표를 수행해왔다.이를 위해 아주대병원은 8개 중점질환(▲면역질환 ▲뇌혈관질환 ▲난청 ▲골관절염 ▲노인 정신질환 ▲암 정밀의료 ▲재생의료·의료기기 ▲의료정보·인공지능)을 선정해 연구역량을 집중했다. 또 임상중개, 재생의료, 면역 조절제·이중항체, 의료정보 등 4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데 노력했다.또한 아주대병원은 2016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경기지역에서 3개 유닛을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첫 지정된 이후 지난 10여 년간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와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주력해 왔다”면서 “날로 급변하는 비대면 시대, 디지털화·첨단화 시대에 발맞춰 개방형 융합 연구성과 창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4 16:48
  •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 정보 교류 위한 심포지엄 개최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 정보 교류 위한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진료정보 교류사업을 통한 의뢰-회송 활성화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진료정보 교류사업’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교류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고, 중복 촬영·검사를 최소화하며, 환자가 진료 정보를 발급해 타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급성기·중증 치료 완료 후 지역 병·의원에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의뢰-회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요양병원·의원 등 총 78개 의료기관 협력병원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의 인사말과 장현종 대한의사협회 부천시의사회 회장·기평석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진료정보 교류사업 설명(한국보건의료정보원 진료정보교류부) ▲의뢰-회송사업 운영 및 관리 사례발표(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팀장) 등이 진행됐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환자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증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오늘 행사로 병원 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의뢰-회송을 활성화하고, 권역 내 올바른 의료전달체계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6월 ‘진료정보 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협력병원으로 3개 종합병원, 19개 병원, 189개 의원 등 총 211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24 16:33
  • 넘어져 까진 상처, '이렇게' 치료해야 빨리 회복

    넘어져 까진 상처, '이렇게' 치료해야 빨리 회복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 중에도 실수로 넘어져 무릎이나 팔꿈치가 까질 수 있다. 피가 나는 상처는 지혈 후 소독하고, 연고를 발라 치료하면 금방 낫는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처치하는 경우 오히려 덧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산화수소로 자주 소독하면 안 돼상처에 피가 난다면 수건이나 거즈로 지혈해야 하며, 이 후에는 소독이 필요하다. 소독할 때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면 된다. 과산화수소와 포비돈요오드 용액(일명 '빨간약')으로 소독할 수도 있는데, 자주 사용하면 정상 세포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포 손상으로 세포 기능이 저하되면 오히려 상처 아무는 속도가 더뎌지기 때문이다. 세포 손상을 막으려면 최초 1~2회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피가 나지 않는 가벼운 상처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포비돈요오드 용액은 넓은 상처에 사용하면 착색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 많은 양의 요오드가 흡수될 수 있어 위험하다. ◇진물 안나면 항생제 연고, 진물 나면 습윤밴드소독 후 빨갛게 부어오르면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 시중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항생제 연고로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있다.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이라는 성분으로 항균력이 좋다. 세균 감염 위험이 클 때 사용하며, 침투력이 좋아 딱지 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마데카솔은 '센탈라아시아티카' 성분으로 구성돼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재생 효과가 있다. 감염 위험이 적거나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면 좋다. 다만 항생제 연고는 내성 우려가 있어, 사용 기간을 1주일 내로 제한해야 한다.상처에 진물이 난다면 습윤밴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습윤밴드는 진물을 흡수해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단, 습윤밴드를 사용하기 전 소독약과 연고를 사용하면 안 된다. 연고가 상처를 덮으면 치유 효과가 떨어지고, 소독약이 밴드 내 습윤 환경을 방해한다.진물이 더 이상 나지 않고 흉터만 남았을 때는 흉터치료제를 사용한다. 흉터치료제는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색소침착을 막는다. 상처 딱지가 막 떨어졌을 때 바르면 효과적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4 14:56
  • 국내 중증 수두 발병률, 10년 전보다 92% 줄어

    국내 중증 수두 발병률, 10년 전보다 92% 줄어

    국내 합병증 동반 수두 발병률이 10만명 당 11명 수준(2020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전보다 92% 감소한 수치로, 수두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GC녹십자가 국제약물역학학술대회(ICPE 2022)에 제출한 ‘국내 수두 발병률’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아에서 합병증을 동반한 수두 발병률은 2010년 10만명 당 137명에서 2020년 10만명 당 11명으로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0~4세 96% ▲5~9세 92% ▲10~19세 77~78%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분류별로는 수두 폐렴이 98%로 가장 많았고 ▲기타 합병증(92%) ▲뇌수막염(73%) ▲뇌염·척수염·뇌척수염(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해 10년간 중증 수두 발병률 추이를 분석한 것이다.GC녹십자 측은 국가필수예방접종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수두백신을 NIP에 포함시켜 12~15개월 사이 모든 영유아 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GC녹십자 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NIP 수두백신 도입 후 국제질병분류체계를 이용해 합병증을 포함한 수두 발병률 추이를 연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NIP 도입 이후 수두 발병률 감소는 국내 수두백신 효능을 간접적으로 입증하는 결과다”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제출한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24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국제약물역학학술대회 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24 11:19
  • 이 예뻐지는 '라미네이트'…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예뻐지는 '라미네이트'… 주의해야 할 점은?

    치아를 깨끗하고 가지런하게 바꿔주는 라미네이트. 이로 인해 긍정적인 인상으로 탈바꿈하고자 라미네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를 하면 치아가 시리거나 기공물이 잘 깨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미백 효과 내고 치열 고르게 해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아내고 기공물을 붙이는 것이다. 치아를 하얗게 만들고 치열을 고르게 한다. 서울 SUN치과 장계준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이후에 변색 위험도 적다"고 말했다. 정상 치아보다 작은 '왜소치'가 있는 사람도 라미네이트를 하는 게 효과적이다. 왜소치가 있으면 치아 사이 공간이 생겨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세균 등으로 인한 잇몸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치아 시리고 기공물 잘 깨져하지만 라미네이트를 할 때는 치아를 깎아내기 때문에 이가 시릴 수 있다.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으면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공물이 붙었던 자리의 접착력이 약해져 기공물이 떨어지는 과정에서도 이가 시릴 수 있다.라미네이트를 한 부분으로 젓가락을 씹는 등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기공물이 깨질 수도 있다. 기공물은 장석형 소재로 돼있는데, 이는 투명도를 높일수록 강도가 약해지는 성질이 있다. 보통 치과형 기공물은 투명도가 높고 강도가 약한 소재를 사용한다.◇깨지면 충치 잘 생겨 바로 교정해야라미네이트는 보통 앞니에 많이 시도하는데, 시술받는 기간에는 앞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얇게 만든 임시 치아(기공물의 기능과 심미적 효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붙여 놓은 것)가 깨지거나 탈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라미네이트 시술이 끝난 후에도 라미네이트 한 부위에 물리적 자극을 줄 수 있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은 씹지 않는 게 좋고, 손톱을 깨무는 습관도 자제해야 한다. 장계준 원장은 "라미네이트가 깨졌을 때는 충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치과에 내원해 빨리 교정해줘야 한다"며 "치아와 기공물 사이에 틈이 생겨 미생물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이이라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4 11:09
  • 뚱뚱한 어린이, 키도 안 커… 어떻게 빼야 하나?

    뚱뚱한 어린이, 키도 안 커… 어떻게 빼야 하나?

    소아비만은 어린이 성장 과정에 각종 문제를 유발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청소년 사이 비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비만이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인이 돼서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울 뿐더러, 소아기에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병 같은 성인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에서 고도비만아 324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고지혈증 61.7%, 지방간 38.6% 고혈압 7.4% 당뇨병 0.4%로 매우 흔했다.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 박성원 진료과장은 "비만은 성조숙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초경이 빨라지고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돼 키가 덜 크기도 한다"고 말했다.소아비만의 치료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교정을 통해 이루진다. 원칙적으로 약물과 수술요법은 소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과도한 다이어트는 소아 체중 조절에는 도움이 되지만, 키에 영향을 미쳐 성장 속도가 함께 느려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소아의 식이요법에 의한 체중감량은 서서히 장기간에 걸쳐 시행돼야 한다. 또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3~4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해야 하고, 운동 전후 물 대신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수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박성원 진료과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라며 "일반적인 성장 패턴을 벗어나 갑자기 체중이 많이 늘거나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 그 이유가 다른 다양한 질환과 심리적인 문제에 있지 않은지 확인이 필요하고, 아이의 키 성장이 함께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소아내분비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말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에서 진료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 시 실천사항에 대한 도전장을 작성 후 방학기간 '나의 다짐'을 잘 실천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의 어린이 도전과제는 ▲음료수 마시지 않기 ▲골고루 잘먹기 ▲꾸준히 운동하기 ▲하루 8시간 이상 푹자기 ▲스마트폰, 컴퓨터, TV사용시간 줄이기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4 10:59
  • [의료계 소식]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 편집장 위촉

    [의료계 소식]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 편집장 위촉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가 국제전문학술지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5.7) 편집장에 위촉됐다. 지난 6월호에는 표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은 위내시경학에 대한 연구를 주로 다루는 의학 저널로 바이시덩 출판그룹(Baishideng Publishing Group)이 2009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조주영 교수는 "세계적인 저널에 소화기내과 부문 국내 최초의 편집장으로 임명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활동으로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연구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주영 교수는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쌓았다. 2009년 세계 최초로 내시경수술과 복강경 외과수술을 융합해 최소절제로 위를 보전하는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법을 개발했다. 또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도 이완불능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식도근층 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을 도입한 바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24 10:41
  • [의료계 소식] 홍근식 일산백병원 교수, 세계뇌졸중기구(WSO) '신임 이사' 선출

    [의료계 소식] 홍근식 일산백병원 교수, 세계뇌졸중기구(WSO) '신임 이사' 선출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가 세계 최대 뇌졸중 전문가 단체인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이하 WSO)' 신임 이사로 지난 19일 선출됐다. WSO는 세계 각국 회원들의 투표로 홍근식 교수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 홍근식 교수는 2026년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해 WSO 이사로 활동한다.홍근식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와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뇌졸중학회 진료지침위원장과 국제학술지 뇌졸중저널(Journal of Stroke: impact factor 8.632) 부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뇌졸중 예후 평가 비교분석 ▲뇌졸중 치료 메타분석 ▲뇌졸중 진료지침 개발 ▲뇌졸중 치료법 임상시험 및 관찰연구에 대한 192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앞으로 홍근식 교수는 WSO에서 뇌졸중 예방과 치료법 연구, 정책 개발 등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뇌졸중기구(WSO)는 2006년 국제뇌졸중협회(ISS)와 세계뇌졸중연맹(WSF)이 합쳐져 설립됐다. 전 세계에 걸쳐 3000명의 관련 전문가와 90개의 학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10개 지역에서 20여 명의 선출된 이사들이 활동 중이다.WSO는 뇌졸중 예방과 최신 치료법 개발을 위해 뇌졸중 저널 발간, 뇌졸중 교육 아카데미 운영, 세계 뇌졸중의 날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24 10:25
  • [살아남기] 눈에다 순간접착제… 즉시 취해야 할 조치는?

    [살아남기] 눈에다 순간접착제… 즉시 취해야 할 조치는?

    순간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웃음 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한국소비자원이 ‘2018~2021 가정 내 작업공구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0~40대의 위해 품목 1위는 순간접착제였다. 대다수는 순간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점안한다든가 개봉하다가 얼굴과 눈에 접착제가 튀어 안구가 손상되는 사례였다.순간접착제엔 ‘시아노아크릴레이트’라는 성분이 사용된다. 공기 중의 수분과 닿으면 고분자화합물로 변해 굳으면서 물질과 물질을 연결하는 원리다. 이때 가스와 함께 열이 발생하는데 접착제가 피부에 닿았을 때 화끈거리게 된다.이런 순간접착제를 점안했을 때 예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세척했느냐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는 “순간접착제가 눈에 들어갔다면 당황하지 않고 미지근한 식염수로 10분 이상 세척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 다음 응급실에 방문해 세극등 현미경으로 검안을 하고 각막에 붙은 접착제를 제거한 뒤 안과 외래에서 경과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식염수가 없다면 수돗물도 괜찮다. 고인 물보다는 흐르는 물, 수압은 약하게 해서 10분 이상 세척한다.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있다. 순간접착제가 굳어서 눈꺼풀이 붙어도 눈에 손을 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연세안과 김창염 원장은 “눈을 뜨려고 억지로 접착제를 뜯어내거나 눈을 비비면 속눈썹이 빠지는 건 물론 접착제가 움직이면서 각막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눈에 들어가는 이물질은 순간접착제 외에도 많다. 무좀약, 모기약, 여드름치료제, 렌즈세척액, 심지어는 전자담배 니코틴액을 넣은 사례도 있다. 대다수는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이 안약을 착각하는 바람에 발생한 사고다. 대처법은 순간접착제와 비슷하다. 양혁준 교수는 “무좀약은 어떤 종류인지가 중요한데 발톱 무좀약의 경우 눈의 화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가능한 빨리 세척하고 안구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대로 눈을 가린 뒤에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항상 처방받은 약이 맞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의약품 보관함을 만들어 의약품이 아닌 것과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다. 김창염 원장은 “가정 내 안약, 무좀약, 순간접착제 등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원래의 용기 및 종이상자에 넣어서 보관하는 게 좋다”며 “병원에 갈 때도 점안했던 액체의 용기를 들고 가면 성분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4 09:50
  • [아미랑] 유전성 암, 자식들에게 미안해해야 할까요?

    [아미랑] 유전성 암, 자식들에게 미안해해야 할까요?

    유방암으로 치료받았던 60대 어머니가 30대 딸의 손을 잡고 진료실로 들어오셨습니다. 딸도 유방암. 어머니는 “좋은 것도 아닌 하필 유방암을 물려줬다”며 자신을 원망하고, 딸에게 미안해하며 어쩔 줄 모르십니다. 당신이 진단됐을 때보다 더 절망하십니다. 사위와 사돈들에게도 죄인이 된 듯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이제부터 암 치료를 시작해야 할 딸 걱정에, 어린 손주들은 괜찮을지도 걱정이라고요.진료실에서 종종 ‘암을 대물림한’ 유전성 암환자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분들은 마치 무슨 죄라도 진 듯 서로에게 미안해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암의 원인의 대부분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암환자의 5~10%가 부모들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특정 암의 발생과 관련됐다고 알려집니다.만약 위 사례의 60대 환자분이 암을 진단받았을 당시, 그와 가족들이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면 어땠을까요? 유방암·난소암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BRCA1과 BRCA2의 경우, 이 유전자가 발견되면 암이 진단되지 않았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양측 유방과 난소난관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암을 진단 받지 않은 상황에서 멀쩡한 유방과 난소난관을 절제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예방적 치료가 암 진단 후 받는 힘든 치료를 줄일 수 있고, 죽음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선택이라면 용기를 내어볼만합니다. 딸의 유방암은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환자와 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고 해도 환자의 미안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자신에게 그 유전자가 있다는 것에 대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걸까요?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환자의 경우,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가족들도 병원에 방문해 유전자 검사를 받게 할 것”을 권유받습니다. 정작 암환자 입장에서는 암 진단 사실조차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전자 변이가 있다는 것을 형제자매나 자녀들에게 전해야 하는 겁니다. 막막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을 통해 먼저 발견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암을 예방할 기회를 얻었다고 보는 편이 더 맞습니다. 수년전, 미국의 유명 여배우가 유방암·난소암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BRCA1, BRCA2)를 갖고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양측 유방·난소·난관을 제거했다는 이야기가 꽤 시끌벅적하게 뉴스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BRCA 유전자 검사와 그와 관련한 연구, 예방적 수술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유전자 변이 확인은 환자 본인에게도 꼭 필요합니다. 이후 치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대장암처럼 부분절제를 하면 수술 후 약 50%에서 또 다른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로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라는 게 밝혀지면 아전결장절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조기 유방암 환자라면 부분 절제 대신 양측 유방 절제술과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적용되는 경우입니다. 유전자 검사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나와 내 가족의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결정하는 정보의 한 도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등의 유전자 검사는 비용이 저렴해지고, 검사 시간도 많이 단축되면서 근래에는 이 검사가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암환자에게 권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혈연 관계에 있는 친족에게 같은 종류의 암이 발생한 경우 ▲해당 암의 평균 유병 연령에 비해 젊은 나이에 발병한 경우 ▲한 환자에게 다양한 암이 진단된 경우 ▲남성 유방암과 같이 특정 암이 이례적으로 발생한 경우 유전자 검사를 권유합니다.유전자 변이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유전자 변이를 가진 이들이 직장과 사회로부터 차별받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유전자 변이를 이유로 고용주나 보험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책 개선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암일반기고자=정소연 박사(국립암센터)2022/08/24 09:45
  • 코로나 신규 확진 13만9339명… 위중증 573명·사망 63명

    코로나 신규 확진 13만9339명… 위중증 573명·사망 63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3만933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58만864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73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224명(치명률 0.1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3만888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569명, 부산8591명, 대구 7875명, 인천 7013명, 광주 5722명, 대전 4181명, 울산 3249명, 세종 1164명, 경기 3만2608명, 강원 4610명, 충북 4672명, 충남 6366명, 전북 5507명, 전남 6071명, 경북 9028명, 경남 9583명, 제주 207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56명이다. 1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43명은 지역별로 서울 9명, 부산 1명, 대구 20명, 인천 88명, 광주 24명, 대전 21명, 울산 16명, 세종 7명, 경기 43명, 강원 18명, 충북 27명, 충남 31명, 전북 25명, 전남 12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제주 2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32명, 유럽 69명, 아메리카 44명, 오세아니아 7명, 중국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4 09:41
  • [밀당365] 피부과에서 받은 약, 당뇨 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

    [밀당365] 피부과에서 받은 약, 당뇨 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

    만성질환인 당뇨 관리를 위해 약을 복용하다 보면, 다른 곳이 아파서 받아온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키진 않을까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한 독자분이 피부과 약에 대한 궁금증 보내주셨습니다.<궁금해요!>“경구용 당뇨 약을 복용중입니다. 최근 피부에 문제가 생겨 피부과에 갔다가 먹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았어요.”Q. 당뇨 약과 함께 복용해도 괜찮나요?<조언_김인경 밀당365 자문위원(경희대병원 약제팀 파트장)>A. 혈당 치솟을 수 있어 주의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8/24 09:40
  • 하이푸, 자궁 최대한 보존하며 종양 제거… 출혈·흉터 없이 바로 일상 회복

    하이푸, 자궁 최대한 보존하며 종양 제거… 출혈·흉터 없이 바로 일상 회복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36만5247명에서 2021년 58만1839명으로 4년 새 60% 가까이 급증했다. 증상이 있는 자궁근종 환자는 약물치료에 실패하면 보통 수술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현재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수술 없이 간단하게 종양을 제거하는 '하이푸(HIFU)' 치료가 보편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하이푸 치료의 임상적·학술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임원진들에게 자궁근종과 하이푸 치료에 대해 물었다.―자궁근종 언제 치료해야 하나?
    부인과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4 09:24
  • 관절 영양제 '옵티 MSM 골드', 추석맞이 3+1 행사

    관절 영양제 '옵티 MSM 골드', 추석맞이 3+1 행사

    메디트리가 추석을 맞아 관절 영양제 '옵티 MSM 골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MSM과 비타민D가 주원료인 '옵티 MSM 골드'에는 상어연골추출물, 보스웰리아추출물, 초록입홍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 여러 가지 부원료들이 함께 들어있다. 미국 식품의약국 GRAS 승인을 받은 순도 99.9% 옵티 MSM만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옵티 MSM은 4단계 증류 공정을 거쳐 중금속 오염도를 최대한 낮춘 원료로, 순도 1%를 올리는 기술이 까다로워 일반 MSM과 달리 고순도로 분류된다. 메디트리 관계자는 "관절 통증이 늘어나는 가을을 앞두고'옵티 MSM 골드'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손목관절이 불편한 20~40대 직장인, 등산·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의 구매도 늘었다"고 말했다.메디트리는 현재 '옵티 MSM 골드' 3+1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품 구매·상담은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8/24 09:22
  • 발목 연골 손상, '자가줄기세포'로 뿌리부터 재생한다

    발목 연골 손상, '자가줄기세포'로 뿌리부터 재생한다

    사람의 몸은 세포를 가장 작은 단위로 하여 구성돼 있다. 60조개에 달하는 인체 세포의 수명은 백혈구와 같이 짧을 경우 수분에 불과할 수도 있고, 뇌세포의 뉴런과 같이 인체의 수명과 거의 비슷한 경우도 있다. 세포가 수명을 다하면 새로운 세포가 그 역할을 대신해야 인체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이때 몸을 구성하는 220여 가지의 새로운 세포로 분화되는 것이 줄기세포이다.줄기세포(stem cell)는 나뭇가지(줄기)가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것처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로 크게 구분이 되며, 치료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성체줄기세포이다. 배아줄기세포는 난자와 정자가 수정된 후 8주까지의 배아를 사용해 윤리적인 문제가 아직 논란 중이며 종양 발생 가능성이 있다. 반면 성체줄기세포는 치료용으로 사용할 경우 환자 자신의 몸에서 추출하기에 면역거부반응이 없고 윤리적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필자를 비롯한 족부 분야의 선도적인 의사들을 중심으로 발목 연골 손상에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보고자 하는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고 있다. 피부의 상처가 저절로 아무는 것은 피부와 혈액에 포함된 줄기세포가 스스로 재생 작용을 하지만 발목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재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줄기세포 도입이 필요했다.이처럼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되기 어려워 보존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의 성공률이 높지 않다. 줄기세포 도입 이전 일반적으로 사용된 수술방법인 미세천공술의 경우도 본인 골수의 줄기세포를 자극하는 것으로 성공률이 높지만은 않았다. 원래 발목 연골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초자연골인데, 자극으로 재생된 연골은 초자연골보다 약한 섬유연골이기에 한계도 있었다. 사이즈가 크거나, 나이가 있는 경우도 성공률이 낮았다. 물론 환자에 따라 10~15년간 문제가 없는 케이스도 상당수이기는 하다.자가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 도입된 초기에는 손상부위 표면에만 도포하여 연골 깊숙한 곳의 재생효과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 술기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초미세 내시경과 자가줄기세포를 사용한 '내시경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 선도적 병원부터 시작되고 있다. 먼저 무릎 뼈나 골반 뼈에서 환자 자신의 골수를 주사기로 채취하고 줄기세포가 가장 풍부한 층을 분리해 손상 연골에 주입할 줄기세포를 확보한다. 피부 절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내시경을 통해 연골의 손상된 부위를 정리해주고 줄기세포를 침투시킬 작은 구멍을 확보한 후 줄기세포를 채우고 스케폴드라는 지지대를 덮는 것으로 수술은 마무리된다. 필홀(Fill-Hole) 술식이라고도 불리는 내시경 줄기세포 연공재생술은 연골의 뿌리부터 표면까지 재생이 가능하며 재생된 연골의 질이 우수한 장점이 있고, 외과적 술식도 2㎜ 정도의 내시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회복에서도 장점을 보인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 11월, 연세건우병원에서는 발목연골 손상 줄기세포 재생술 국제심포지엄(Chondro-Gide in Talus Symposium)을 개최했다. 관련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폴란드 관절내시경 학회 부회장인 토마스 피온텍 박사와 세계 재생의학 기업인 스위스 가이스트리히 연구진이 내한했으며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고려대 구로병원을 비롯한 14개 국내 대학 및 전문병원 족부 의료진들이 참석해 필홀 연골재생술의 치료 효과와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칼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2/08/24 09:19
  • 관절·연골 손상 예방 도움… 'MSM'을 아시나요?

    관절·연골 손상 예방 도움… 'MSM'을 아시나요?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연골 손상으로 인해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불편함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 노인성 질환으로 여기지만, 젊은 사람도 무리한 운동과 비만·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관절·연골이 손상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견·치료해야 한다. 방치하면 손상범위가 넓어지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심한 경우 뼈와 뼈가 붙는 상태까지 진행될 수 있다.관절·연골 손상을 예방하려면 식이유황(Methyl Sulfonyl Methane, MSM)·비타민D와 같은 영양소를 잘 섭취해야 한다. MSM은 황을 함유한 유기황화합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MSM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고시하고 있다. 우유·커피·토마토 등에 함유됐으며, 이 같은 식품만으로 권장 섭취량(1500~2000㎎)을 채우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400IU(10마이크로그램)으로, 꾸준하게 보충하면 골다공증과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체중 관리와 운동 또한 병행해야 한다. 하루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 관절 주위 근육이 강화될 수 있으며, 수영·스트레칭 등 관절에 체중이 적게 실리는 운동도 추천된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24 09:16
  • 당뇨는 5060만? 요즘은 '젊은 층' 혈당도 위험

    당뇨는 5060만? 요즘은 '젊은 층' 혈당도 위험

    혈당은 누구나 관리해야 합니다.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1440만명이 혈당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요즘은 20~40대 젊은 층에서의 혈당 상승세도 뚜렷합니다. 달달한 디저트를 달고 사시는 분들, 탄수화물 없인 그 어떤 것을 먹어도 배가 허전한 분들, 숨쉬는 것 말고는 딱히 하는 운동이 없는 분들이라면 주목하세요. 밀당365가 필요한 때입니다.혈당 관리, 지속하기 어려워혈당은 평생 관리해야 하지만, 그 방법이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면 됩니다. 간단해 보여도 매일 실천하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요. 그래서 헬스조선 기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기 시작한 게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팁을 메일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줍니다. 느슨해진 생활에 "좋은 것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일종의 알람을 울리는 셈입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선 뭘 먹는 게 좋은지, 얼마나 먹으면 되는지,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는지 등 연구와 전문가 조언을 기반으로 한 유용한 정보를 보내줍니다. 일부 병원의 당뇨교실에서는 의료진이 먼저 "밀당365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다"고 권유할 정도입니다.밀당365가 알려주는 혈당 관리 팁밀당365 뉴스레터는 지금까지 239회 발행됐습니다. 최근 발행된 뉴스레터 중 독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기사를 세 편 추려봅니다.▲마법의 탄수화물이 있다?!=뜨거운 밥이나 면을 한 김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많아집니다. 저항성 전분은 몸에 흡수되지 않는 전분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혈당이 덜 올라갑니다. 밥이나 면 요리를 냉장고에 넣어 식혔다가 데워 먹거나,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를 조금 첨가하면 저항성 전분의 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힘 크게 안 들이는 운동은?=근육은 포도당을 소모하는 대표적인 기관입니다. 근력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데, 한 번에 무리해서 운동하기 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여러 번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밴드운동을 추천합니다. 밴드의 탄성을 저항으로 이용해 근육을 단련할 수 있고, 제한된 장소에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식사 전 단백질 먼저!=식사 전에 분리유청단백질을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여 췌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꼭 분리유청단백질이 아니어도, 위장에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먼저 쌓이게 하세요. 이후에 몸속으로 들어온 탄수화물이 지방이 되지 않고 에너지로 소모됩니다. 혈당도 서서히 올라가도록 돕습니다.밀당365 뉴스레터 구독 방법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8/24 09:14
  •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국내 최초 식약처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과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중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탄력 ▲피부 보습 ▲눈가 주름 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섭취하는 분말 타입이다. 두 제품 모두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24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8/24 09:12
  • 종근당 위염 치료제 '지텍' '천연물 신약' 품목허가 획득

    종근당 위염 치료제 '지텍' '천연물 신약' 품목허가 획득

    종근당이 직접 개발한 위염 치료제 '지텍'으로 35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위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천연물 신약인 '지텍(성분명: 육계건조엑스)'은 종근당이 개발한 급성 및 만성 위염 치료제이다.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신규 추출법으로 녹나무과 육계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 '육계'에서 유효성분을 추출, 위염에 대한 효능을 최초로 입증한 천연물 의약품이기도 하다.지텍은 오랜 시간 임상을 거쳐 완성됐다. 종근당은 2013년부터 다양한 생약을 대상으로 기존 약물과 차별화 가능성이 있는 소재, 추출법을 탐색하다 육계의 위염 치료 효능을 확인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전 임상에서 항염증 효과와 위에서 점액분비를 촉진하는 방어인자 증강작용 등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임상에 착수했다. 임상 2상에서 위약과 기존 합성 의약품, 천연물 의약품보다 우수한 위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2019년 10월부터 진행된 임상 3상은 기존 약물 대비 비열등함을 확인하는 방식이 아닌, 우월성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국내 급성 및 만성 위염환자 242명을 지텍 투여군과 대조약물(애엽 95% 에탄올연조엑스) 투여군으로 나눠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평행 설계, 다기관 시험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이 임상 시험에서 지텍은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위염 치료 효과를 보였다.임상 3상 결과를 보면, 지텍 투여군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위내시경 검사상 유효율에서 대조약물 투여군보다 2.25배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이는 통계적으로 지텍의 약효가 우월하다는 평가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위염 완치율, 부종, 발적, 출혈 등의 발생률에서도 지텍 투여군의 증상 개선 효과가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종근당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비교 임상에서 기존 약물 대비 약효의 비열등함을 입증하는 시험설계가 대부분이었던 것과 달리, 지텍은 기존 약물 대비 약효의 우월성을 입증한 점이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와 해외 진출을 협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건강보험 등재 절차와 발매 준비를 마친 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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