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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 진행

    [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 진행

    지난 25일,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지부(지부장 이지윤)와 함께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헌혈버스에서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백신 접종 등으로 헌혈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혈액수급이 어려워지자 혈액 수급에 앞장서고 환우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행사다.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서울남부혈액원에 전달돼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은 “의료계 종사자로서 헌혈의 소중함을 각별히 느끼며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병원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환우사랑을 실천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26 15:52
  •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수명 연장' 위한 신소재 물질 논문 발표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수명 연장' 위한 신소재 물질 논문 발표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이 반영구적 인공관절 소재에 대한 전세계 연구들을 정리한 리뷰​를 세계적 학술지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C'에 게재했다. ​ 리뷰 논문은 특정 분야의 연구 동향과 다양한 이론들을 수집해 요약 정리한 논문으로, 해당 분야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전문가들에 의해 쓰여지며 연구자들로 하여금 해당 분야의 전반적인 지식을 쌓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리뷰 논문에서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은 PEEK(반가열성 열가소성 소재) 또는 카본(Carbon)이 함유된 피크 소재(CFR-PEEK)에 집중했다. 기존의 인공연골(폴리에틸렌) 소재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하여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카본이 함유된 피크 소재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기술한 것이다.이번 리뉴 논문은 다양항 경골 삽입물 재료를 사용해 수술 후 무릎 관절에 대한 생체역학적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카본이 함유된 피크 소재는 가볍고, 인간의 뼈와 속성이 비슷해 응력방패현상(인공관절 주변의 뼈가 녹아내리는 현상)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또, 기존 재료보다 생체역학적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연세사랑병원은 이 인공연골에 카본이 함유된 피크 소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리뷰 논문을 이끈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인공관절 연구는 결국 수술 후 환자가 얼마나 만족하는지, 또 인공관절을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이번 리뷰 논문이 인용지수 8.4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돼 기쁘고, 본원 연구팀에서도 카본 소재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관절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14:29
  • 살찐 것도 아닌데… 얼굴 커 보이게 하는 요인 '3가지'

    살찐 것도 아닌데… 얼굴 커 보이게 하는 요인 '3가지'

    얼굴 크기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얼굴 골격 자체를 줄이는 건 어렵지만, 얼굴 부종이나 피부 탄력 저하 등을 해결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얼굴이 커 보이게 하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 ◇얼굴 부종 부종에 의해 얼굴이 커질 수 있다. 부종은 모세혈관 내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와 세포 사이에 고여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이다. 짜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생긴다. 짠 음식을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되고 삼투압 원리(물이 나트륨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에 의해 상대적으로 나트륨 농도가 높은 세포 안으로 물이 이동해 세포가 부풀어 올라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돼 염분의 원활한 대사를 막기도 한다. 얼굴 부종을 완화하려면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광대뼈에서 턱으로 이어진 근육을 기역자로 문지른 뒤, 귀 윗부분을 위아래로 문지르면 된다. 이후 손가락을 모아 목뼈 앞쪽을 누르면서 바깥쪽으로 민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14:16
  • "뉴스 중독, 정신 건강에 안 좋아"

    "뉴스 중독, 정신 건강에 안 좋아"

    뉴스 중독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스 중독은 새롭게 나오는 뉴스를 강박적으로 찾아보는 증상을 말한다. 미국 텍사스공대 연구팀이 성인 1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내용은 ▲뉴스에 빠져 주위 상황을 잊어버린다 ▲머릿속이 뉴스로 가득 차있다 ▲뉴스를 끊기 힘들다 ▲학업이나 일에 집중할 수 없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해당 증상을 얼마나 자주 겪는지, 소화 장애, 심신 혹사 등 신체적 증상이나 피로, 집중력 저하 등 정신적 증상을 호소한 적이 있는지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뉴스 소비에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61%가 신체적 증상을 호소했고, 73.6%가 정신적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뉴스에 중독된 사람은 온종일 뉴스에 집중돼 주위 사람들과 대화도 힘들어지고 충분한 수면도 취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진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 전쟁, 대규모 산불 등 큰 사건이 자주 발생했는데, 충격적인 뉴스에 자주 노출되면 정서를 누그러뜨릴 틈이 없어져 정신적 고통을 호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뉴스 말고 여가 시간에 관심을 두지 않게 되면서 신체적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인 브라이언 맥로플린 교수는 "뉴스를 보는 것은 좋지만, 뉴스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다"며 "뉴스를 건강하게 소비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헬스 커뮤니케이션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14:04
  • [의학칼럼] 척추전방전위증, 양방향 내시경으로 합병증·재수술 가능성 ↓

    [의학칼럼] 척추전방전위증, 양방향 내시경으로 합병증·재수술 가능성 ↓

    허리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질환은 대개 '허리디스크'와 '척주관협착증'이다. 그만큼 이 두 질환은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앞선 두 질환만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3대 척추질환’으로 불리며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척추전방전위증’이다.‘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 일부가 앞으로 밀려나오며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남성보다는 근육량이 적고 인대가 약한 여성, 특히 50대 이상 중년층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주관협착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몸이 앞으로 굽어지고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점점 엉덩이가 뻐근하고 자리가 저려 쉬어야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이 심한 경우 허리를 만졌을 때 튀어나온 부위가 만져지기도 한다. 문제는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비슷해 질환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때문에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초기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 수술이 아닌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그간 척추전방전위증의 일반적 수술 치료로는 ‘척추유합술 및 후방나사못고정술’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단순 후방감압술과 기존 수술을 비교했을 때, 증상 호전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후방감압술은 5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도구를 삽입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좁은 척추관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는데, 5mm 정도의 최소침습을 통해 후방관절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출혈량도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또한 재수술 빈도 역시 현저히 낮아진다.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고식적인 치료를 고집하지 말고, 최근 연구와 환자의 상태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양방향 내시경 후방감압술은 합병증을 줄이고 재수술 가능성을 줄이는 치료다. 다만,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맡길 것을 권한다.(*이 칼럼은 연세사랑병원 고석진 과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연세사랑병원 고석진 과장2022/08/26 10:11
  •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1140명… 위중증 575명·사망 81명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1140명… 위중증 575명·사망 81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만1140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80만298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75명, 사망자는 8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413명(치명률 0.1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만78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5742명, 부산 6276명, 대구 5309명, 인천 5336명, 광주 3672명, 대전 3308명, 울산 2156명, 세종 909명, 경기 2만4510명, 강원 3047명, 충북 3393명, 충남 4901명, 전북 4014명, 전남 4355명, 경북 5634명, 경남 6839명, 제주 138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8명이다. 2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33명은 지역별로 서울 15명, 부산 5명, 대구 8명, 인천 88명, 광주 18명, 대전 23명, 울산 3명, 세종 2명, 경기 29명, 강원 6명, 충북 13명, 충남 21명, 전북 32명, 전남 7명, 경북 36명, 경남 14명, 제주 13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66명, 아메리카 43명, 유럽 37명, 오세아니아 11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9:55
  • "국내 성인 절반 이상, 신체활동 부족 상태"

    "국내 성인 절반 이상, 신체활동 부족 상태"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신체활동 부족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팀이 한국인의 신체활동 관련 기존 연구자료를 수집해 정리한 리뷰(review)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2020년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 비율이 54.4%였다(국민건강영양조사).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 비율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여 57.0%, 남 51.7%).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은 주(週) 150분 이상의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성인의 규칙적인 걷기는 해마다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실천율은 4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칙적인 걷기란 실내 또는 실외에서 1회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걷는 것을 말한다. 현재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성인의 비율도 성인 4명 중 1명꼴이다(24.7%). 유산소 운동과 근육 강화 운동을 모두 실천하는 성인의 비율은 16.9%에 불과했다. 특히 여성은 11.8%로 남성(21.9%)의 절반 수준이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함께 하는 비율은 도농(都農) 간 차이가 있었다. 도시 지역 주민(17.5%)이 농촌 지역 주민(13.7%)보다 높았다. 앉아서 지내는 좌식 시간은 2014년 7.5시간에서 2020년 8.6시간으로 늘어났다. 좌식 시간은 20대가 가장 길고(하루 9.7시간), 60대가 가장 짧았다(7.9시간).  양 교수팀은 논문에서 "신체활동은 근골격계·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대사성 질환·심혈관 질환·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며, 건강한 기대 수명을 연장한다"며 "좌식 생활 방식은 대사성 질환·근골격계 질환·암·우울증·심혈관 질환 등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 영문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9:46
  • [아미랑] ‘선배 환우와의 대화’에 참여하세요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선배 환우와의 대화’에 참여하세요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선배 환우와의 대화’ 교실이 열립니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암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9월 8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3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83)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모집 중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서울대병원 '희귀 유전성 암' 강좌서울대병원에서 9월 23일 오후 4시에 '희귀 유전성 암'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진행합니다. 임상유전체의학과 김시현 교수가 '유전성 암 개요'를, 유방내분비외과 이한별 교수가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을,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가 '유전성 대장암'에 대해 강의합니다. 질문을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snuh.msvc.kr에 접속하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02)2072-1057로 전화하면 됩니다.예산군보건소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찾아가는 국가 암 무료 이동 검진’을 실시합니다.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위암·유방암·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여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검진은 8월 30일 신암보건지소를 시작으로 8월 31일 삽교보건지소, 9월 1일 오가보건지소, 9월 2일 고덕보건지소, 9월 5일 봉산보건지소, 9월 6일 덕산보건지소, 9월 7일 응봉보건지소, 9월 8일 대흥보건지소, 9월 13·14일 예산군문예회관, 9월 15일 대술보건지소, 9월 16일 신양보건지소, 9월 19일 광시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쌀 10kg’ 300포를 암환자에게 지원합니다. ㈜하나금융그룹과 KT&G 복지재단에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계실 암 환자들을 위해 사랑의 쌀(10kg) 300포를 기증했습니다. 혈액질환 및 암 환우 300명에게 지급됩니다. 8월 26일(오늘)까지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네이버폼(url.kr/cp4y6u), 전화 또는 문자(010-5897-3660)로 신청 가능합니다.‘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서 나눔‘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저자 강진경 작가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도서 20권을 기증했습니다. 8월 31일까지 유방암 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네이버폼(url.kr/gkuqfy), 전화 또는 문자(010-5897-3660)로 신청 가능합니다.메트라이프생명, 암 투병 소방관 치료 지원메트라이프생명이 암 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18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아홉 명의 암 치료비로 쓰입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월부터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소방관 19명의 치료비를 지원해왔습니다.소아청소년 환우 위한 ‘쉼터 조성 기금’ 모음국립암센터가 양성자 치료센터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쉼터 조성을 위해 기금 모금에 나섭니다.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가 치료를 위해 국립암센터를 찾으면 병원 근처에서 숙박을 할 수 밖에 없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암센터가 기금을 마련합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8:50
  • [밀당365] 당뇨 환자에게 좋은 파스타 ‘쿠스쿠스’를 아시나요?

    [밀당365] 당뇨 환자에게 좋은 파스타 ‘쿠스쿠스’를 아시나요?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인기 식재료인 ‘쿠스쿠스’를 활용한 이국적인 요리 준비했습니다. 쿠스쿠스는 현미와 혈당지수가 비슷한 저혈당 식품입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먹기에 좋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쿠스쿠스 샐러드쿠스쿠스는 달짝지근한 맛이 나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조리법은 간단하고 영양은 풍부합니다!뭐가 달라?톡톡 씹히는 쿠스쿠스좁쌀처럼 생긴 작고 둥근 쿠스쿠스는 북아프리카에서 주식으로 쪄 먹는 파스타의 일종입니다.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이 풍부해 몸속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흰쌀의 좋은 대안이 됩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며 장 활동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샐러드 맛 살리는 건포도건포도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철분 함량이 높아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고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시력을 보호하고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혈관 건강에 좋은 양파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해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크롬 성분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감기나 염증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또 몸속 일산화질소를 배출하고 혈관 속 섬유소 용해작용을 해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춥니다.수퍼 푸드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A가 2배 이상으로 많습니다. 철분, 칼슘, 아연 등도 소량이 더 함유돼 영양가가 높습니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역시 4~6배 더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벽을 보호합니다. 방울토마토의 붉은 빛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쿠스쿠스 1/3컵(종이컵), 양파 1/4개, 아보카도 1/2개, 방울토마토 2개, 건포도 1 큰 술, 레몬 1/4개, 올리브오일 1 작은 술, 파슬리 가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다시마 육수 1/3컵1. 쿠스쿠스에 끓인 다시마 육수를 붓고 10~20분 불린 후 물을 따라낸다.2.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양파는 굵게 다진다.3. 불린 쿠스쿠스에 다진 재료와 건포도를 넣는다.4. 3에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뿌린다.5.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간을 맞춘다.6.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린다.7.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먹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8:40
  • 한 쪽 눈만 충혈… '이 질환' 신호?

    한 쪽 눈만 충혈… '이 질환' 신호?

    눈 흰자위는 피로감, 이물질 등으로 쉬이 벌겋게 충혈된다. 흔하다 보니 많은 사람이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 거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한쪽 눈만 유독 충혈이 심하다면 '눈 대상포진'일 수 있다.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합병증과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에 숨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다시 활동해 신경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피부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나 눈에도 잘 발병한다. 눈 대상포진은 특히 한쪽 눈만 충혈되는 특징을 보이고, 눈꺼풀에 상처 자국을 남기는 수포를 형성한다.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충혈된 눈에 이물감, 눈부심, 눈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눈 대상포진은 피부와 다르게 통증이 심하지 않아 모르고 지내기도 하는데, 피부 대상포진과 마찬가지로 생겼을 때 바로 치료해야 한다.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일주일에서 한 달이면 완치된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실제로 눈 대상포진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비율은 14%에 달하며, 뇌졸중 발병 위험도 4.3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포진으로 안구 염증이 심해지면 안구를 채우고 있는 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이 막힐 수 있는데, 이땐 안압이 올라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상포진이 생기고 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가장 효과적인 대상포진 예방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잠을 잘 자고,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꾸준히 운동한다.한편, 오후에 유독 한쪽 눈 충혈이 심해진다면 굴절 이상으로 물체가 여러 겹 겹쳐 보이는 난시 때문일 수 있다. 이땐 시력은 좋지만, 가끔 물체의 형상이 뿌옇게 보이고, 두통이 동반되는 특징을 보인다. 얼굴이 쉽게 자주 빨개지는 증상이 눈 충혈과 함께 동반된다면 피부질환인 주사가 충혈의 원인일 수도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26 08:30
  • 민망한 부위인데… 사타구니 혹, 4가지 원인

    민망한 부위인데… 사타구니 혹, 4가지 원인

    사타구니 인근에 혹이 생겼다면 먼저 종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볼록한 것이 남아 있거나 멍울이 만져진다면 표피낭종, 임파선염, 서혜부 탈장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종기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건 단순 종기다. 종기는 피지나 피부 안에서 염증이 발생해 피부 조직이 융기한 것이다. 사타구니는 특히 종기가 잘 생기는 부위다. 통풍이 잘 안 돼 혐기성 균들이 많이 자라기 때문. 별다른 치료는 받지 않아도 된지만 억지로 짜내는 건 금물이다. 염증이 더 퍼지고 악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종기와 모낭염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모낭에 작은 염증이 다발성으로 생기면 모낭염이고 좀 더 크게 곪아 농포 및 결절이 형성되면 종기다.◇표피낭종통증과 염증이 사라졌는데고 까맣게 남아있다면 표피낭종일 수 있다. 피지낭종 불리는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층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그 안에 피지와 각질이 차면서 생긴다.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귀 아래쪽이나, 엉덩이, 등, 가슴, 사타구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나타난다. 만져보면 딱딱하고, 제거시 하얀 피지들이 나온다. 색소침착이 동반돼 검은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금방 사라지면 내원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고 자주 재발한다면 국소마취를 통한 절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임파선염임파선염은 면역 기관인 임파선이 붓는 증상을 동반한다.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병원균에 반응하는 게 원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원리와 비슷하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모여 있는 목(인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로,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혹이 여러 개인 경우가 많다.◇서혜부 탈장서혜부에 덩어리가 생겼다 사라지면 서혜부 탈장을 의심할 수 있다. 서혜부 탈장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탈장 중 가장 흔한 형태다. 노화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심한 기침, 무거운 짐을 들 때 복압이 상승해 내장이 밀려 나오면서 발생한다. 서혜부 인근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무언가 만져지는데 약한 통증이나 묵직한 감각이 느껴질 수 있다. 자리에 누우면 장기가 원래대로 돌아가기도 하는데 치료받지 않고 방치 할 경우 장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감돈’으로 이어져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고 장기가 괴사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장이 막히는 장 폐색 위험도 안고 있다. 따라서 발견 후에는 즉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8:00
  • 일어나자마자 '이것' 하기… 독소 배출에 도움

    일어나자마자 '이것' 하기… 독소 배출에 도움

    일상 중에는 체내 독소가 쌓이기 쉽다.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면 각종 병을 일으킨다.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아침에 눈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이 풀어진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누운 채로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숨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기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바깥으로 늘린다. 숨으로 폐가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낸다.​◇산책으로 햇볕 쬐기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대장 운동도 둔해져 변비도 생길 수 있다. 변비에 걸리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다. 불쾌한 기분이 들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80%가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본격적인 활동 전 차(茶) 마시기본격적인 활동 전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특히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한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틈날 때마다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따뜻한 물로 목욕하기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독소가 배출된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샴푸와 린스, 보디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한다. 계면활성제에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독소가 들어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7:30
  • 탈모에 관한 숱한 의문과 뜻밖의 해결책들

    탈모에 관한 숱한 의문과 뜻밖의 해결책들

    할아버지의 머리숱은 듬성듬성한데, 아버지는 무성하다. 피를 타고 유전된 ‘탈모’에도 볕 들 구멍이 있다. 탈모는 유전적 토대에 환경적 요인이 보태져 생긴다. 노력에 따라 탈모 유전자가 있어도 머리가 벗겨지지 않을 수 있단 뜻이다. 모계나 부계에 탈모인이 있다고 절망하긴 이르다. 지금부터 관리하는 사람이 승자다.◇탈모 예방엔 미네랄·비타민… 탈모약은 ‘굳이?’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모발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머리 감을 땐 샴푸를 5분 이내로 씻어내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말려야 한다.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탈모 예방의 첫걸음이다. 술·담배도 끊는다. 흡연과 음주가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철분 ▲아연 ▲셀레늄 등 미네랄과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매일 철분을 150~200mg 먹으면 안드로겐 탈모가, 아연을 5mg/kg씩 먹으면 원형탈모가 예방 또는 완화된단 연구 결과가 있다.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은 모낭을 보호해 모발이 잘 자라게 한다. 비타민 B7인 ‘비오틴’은 모발의 약 90%를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해준다. 이외에도 ▲양파즙 ▲로즈마리 오일 ▲사과즙에서 추출한 프로시아니딘 B2 ▲마늘성분 겔 등을 두피에 바르는 게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탈모 가족력이 있다고 일찌감치 탈모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 약의 작용 원리상 탈모 예방에 보탬이 되리라고 추측되나, 아직 임상연구가 진행된 적 없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다. 또 탈모약을 복용하면 드물게 발기부전·성욕 감소·사정장애 등 성 기능 장애나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머리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부작용 위험을 감수하며 약을 먹진 않아도 된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탈모가 발생하지 않았을 땐 영양보충 등의 보조적 요법을 시행하며 경과를 관찰하라”며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할 때 약물 복용을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탈모 기미 보인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 진단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탈모 자가진단을 해보는 게 좋다.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탈모가 의심된다. ▲친가·외가·형제 중에 탈모인이 있다 ▲헤어라인이 후퇴하며 이마가 넓어진다 ▲전두부와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어진다 ▲모발 10여 개를 잡아당겼을 때 4~6개가 빠지고 머리카락이 잘 끊어진다 ▲비듬이 늘고 머리가 자주 가렵다 ▲두피에 기름기·부스럼·딱지가 자주 생기고, 열이나 땀이 많아진다 ▲탈모 유발 호르몬 탓에 음모·수염·코털을 비롯한 체모가 굵어진다.이미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면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병원을 찾아 탈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원인과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서다. 탈모 초기에 조처를 할수록 다시 자란 머리칼도 더 건강하다. 머리가 본격적으로 빠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10만 원대 탈모 유전자검사? ‘필수’는 아냐최근엔 약 10만 원에 내게 있는 탈모 유전인자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검진 센터나 탈모 전문병원에서 신청하는 ‘탈모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다. 비대면 검사도 신청할 수 있다. 유전자검사 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은 후, 검체를 스스로 채취해 전문 분석 기관에 부치면 끝이다. 분석 결과는 추후 서면으로 통보된다.내가 탈모 유전자를 보유했다는 사실을 알면 자연스레 탈모 예방에 힘쓰게 된다. 다만, 유전자검사의 효용은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서 그친다. 본인에게 어떤 탈모 유전인자가 있는지 개인이 안다고 해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 달라지진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유전성 탈모 위험군인지는 탈모 가족력만 봐도 알 수 있다.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까진 없단 것이다.유전자 검사 신뢰도가 계속 높아지곤 있지만, 아직까진 유전자 검사로 유전성 탈모 발생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탈모가 어떻게 유전되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탈모 유전자가 있다고 무조건 머리가 벗겨지는 것도 아니어서다.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적 요인도 고려한다면, 탈모가 정말 발병할지, 그렇다면 언제부터 어느 정도 진행될지를 검사만으로 알긴 어렵다.김범준 교수는 “탈모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보단, 머리카락이 점차 빠지고 있는지 평소에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게 탈모 진단과 치료에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7:30
  • '손 저림' 단순히 혈액순환 문제? 의심질환 알아두자

    '손 저림' 단순히 혈액순환 문제? 의심질환 알아두자

    ‘손 저림’을 혈액순환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증상이 자주 발생해도 통증이 심하지 않다보니 가볍게 보고 넘기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악화되거나 통증, 감각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여러 가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단순 손 저림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질환이 악화돼 다양한 증상이 발생·악화될 수 있다. 손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엄지·검지 주로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해야‘손목터널증후군’이 있으면 손이 저릴 수 있다. 신경질환의 일종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뼈와 인대 사이 좁은 신경 통로가 눌리면서 발생한다. 손목과 손바닥·손가락 등 손 전체가 저리고 감각이 저하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엄지와 검지에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되면 손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초기에는 소염제 복용과 충분히 휴식만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통증·저림 증상이 심하고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간혹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손목밴드를 착용하기도 하는데, 과도한 압박은 오히려 손목에 무리를 주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목 디스크’, 어깨·팔까지 저려저림 증상이 손끝부터 어깨·팔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탈출한 디스크가 인근 신경을 압박하면서 찌릿한 통증과 함께 저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특히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팔의 힘이 빠지거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목 디스크는 방치하면 저림 증상 뿐 아니라 통증도 심해지고 체형 또한 변형될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6개월 내 증상이 호전되지만, 증상을 방치해 1차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양쪽 손 모두 저릴 수도양쪽 손이 모두 저리다면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이 원인일 수 있다. 다발말초신경병증은 팔·다리를 비롯한 몸 전체 말초신경이 동시에 손상되는 질환이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온몸이 저리지만, 특히 몸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손·발에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보통 손끝이나 발바닥에서 증상이 시작돼 팔·다리 전체로 증상이 확대된다. 동시에 손의 감각이 저하되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증상이 심하면 균형을 잡지 못할 수 있으며, 물건을 잡지 못할 만큼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당뇨 합병증에 의해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면 다리가 먼저 저린 후 양팔로 증상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말초신경병증 자체를 직접 치료하긴 어렵다. 당뇨병이 원인이라면 당뇨병을 잘 치료·관리해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7:30
  • 잠 '이 만큼' 못 자면… 비만 위험 높아져

    잠 '이 만큼' 못 자면… 비만 위험 높아져

    잠을 부족하게 자는 아이는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국립심혈관연구센터 연구팀은 평균 12세 아이 12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총 7일간 아이들의 수면 시간을 측정한 뒤 ▲7시간 미만 자는 집단 ▲7~8시간 자는 집단 ▲8시간 이상 자는 집단(정상적으로 자는 집단)으로 나누었다. 그 후 아이들의 허리둘레, 혈압, 혈당과 지질 수치를 측정해 과체중과 비만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7시간 미만 자는 집단은 정상적으로 자는 집단에 비해 과체중일 확률은 21%, 비만인 확률은 72% 높았다. 또 7~8시간 자는 집단은 정상적으로 자는 집단에 비해 과체중인 확률은 12%, 비만인 확률은 29% 높았다. 체중 증가 이유에 대해서는 불충분한 수면이 신체활동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전에도 비슷한 연구가 있었다. 2020년 호주 퀸즈랜드대 연구팀은 가장 일찍 자는 아이 그룹이 가장 늦게 자는 아이 그룹보다 체질량지수(BMI)가 1.03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 2019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연구팀은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과 과체중 비율이 1.7배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짧은 수면시간이 식욕 조절을 담당하는 시상하부 활동 감소로 이어져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 마티네즈 고메즈 박사는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보호자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수면 습관을 가르쳐 충분히 자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지난 24일 유럽심장학회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됐고, 오는 29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2022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26 06:30
  • 면역억제제 복용할 때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이것'

    면역억제제 복용할 때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이것'

    류마티스 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거나 간, 신장 등 장기이식을 한 경우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게 된다. 면역억제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 활동을 조절해 과도한 염증을 생기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부작용 없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음식과 약을 알아보자.◇자몽·오미자·석류 절대 금지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라면 자몽, 오미자, 석류를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과일 자체는 물론, 추출물이 들어 있는 주스나 사탕, 과실을 이용해 담근 청 등의 형태로도 먹어서는 안 된다. 자몽, 오미자, 석류는 면역억제제 성분의 체내 분해를 방해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다빈도 면역억제제 성분인 타르리무스 등에는 대사물질 'CYP3A4'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몽, 오미자, 석류의 성분은 CYP3A4분해를 억제한다. CYP3A4 분해가 억제되면 체내 면역억제제 농도가 짙어지고, 면역이 지나치게 억제돼 감염에 매우 취약해진다.절대 금지는 아니지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기름진 음식도 자제하는 게 좋다. 타크로리무스 성분인 프로그랍, 타크로벨, 아드바그랍은 지방이 많은 음식과 만나면 체내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타크로리무스 복용 두 시간 전부터 한 시간 후까지는 지방이 많은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영양제도 조심해야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면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하질 수밖에 없다. 그 때문에 각종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면역억제제 복용자는 영양제도 자제하는 게 안전하다.안 먹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는 유산균, 비타민도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을 하고 나서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유산균도 균이라 또 다른 감염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비타민은 종류에 따라 약물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6:00
  • 타투, 암 유발 가능성… 잉크 속 '아조 화합물'이 문제

    타투, 암 유발 가능성… 잉크 속 '아조 화합물'이 문제

    겉으로 보기엔 예쁘지만, 타투는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타투에 이용되는 염료 잉크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주립대 연구진은 타투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56개 샘플의 타투 잉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타투 잉크에 독성 발암성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조사한 56개 샘플 중 23개의 타투 잉크가 아조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아조 화합물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자외선이나 레이저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분자로 분해되는데, 이때 분해된 입자가 세포의 핵에 들어가 암 돌연변이를 유발한다고 추측하고 있다.연구진은 “염료 그 자체는 안전하지만, 타투 시술 과정 중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연구 대상 중 절반에 가까운 잉크가 100nm 미만의 입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정도 크기의 입자는 세포막을 통과해 신체에 잠재적으로 해를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관련된 이전 연구도 있다. 2016년 유럽집행위원회의 공동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조 색소가 자외선이나 레이저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발암성 화합물을 방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화학 학회 가을 회의에서 발표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5:30
  • 코뼈 다음으로 잘 부러지는 '아래턱뼈', 치료는?

    코뼈 다음으로 잘 부러지는 '아래턱뼈', 치료는?

    아래턱뼈는 다른 얼굴뼈에 비해 굵고 단단하지만 코뼈 다음으로 가장 골절이 많은 얼굴뼈이기도 하다. 가장 바깥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뼈들과 연결돼 있지 않아 힘이 분산되지 않기 때문이다.아래턱뼈가 감당할 수 있는 힘 이상의 외력이 가해지면 턱뼈골절이 일어난다. 오토바이나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에 의한 교통사고, 그리고 폭행이나 넘어지는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골절이 발생한다. 드물게는 발치, 임플란트 등 턱뼈 내부로 힘이 가해지는 치과 수술로 인해 골절이 일어나기도 한다. 흔치 않지만 사랑니 발치 중 턱뼈가 골절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깊이 매복돼 있는 사랑니를 빼면서 사랑니 빼는 기구를 턱뼈 깊숙하게 넣고 힘으로 비틀 때 힘이 턱뼈를 쪼개는 방향으로 작용해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턱뼈골절은 주로 턱의 정중앙, 턱뼈 각, 관절에서 주로 나타난다. 정중앙은 넘어지면서 턱을 바닥에 부딪치는 경우 턱 피부가 찢어지면서 뼈가 부러진다. 정중앙 골절이 생기면 충격이 턱 상부의 관절로 전달돼 관절이 같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턱뼈 골절 시에는 붓기, 통증, 출혈, 멍이 있을 수 있다. 골절이라는 것이 연속된 뼈가 단절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절 부분에서 변위가 나타나며 얼굴이 비뚤어져 보이거나 생김새가 일부 달라지기도 한다. 또 턱뼈는 치아를 포함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골절 시에 치아도 함께 틀어지면서 부정교합이 나타난다.턱뼈골절은 사고와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응급 처치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정현 교수는 “턱뼈가 골절됐을 때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골절 부위가 더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말을 삼가고 바로 응급실로 와야 한다”고 했다. 또한 턱뼈가 골절되는 경우에는 많은 경우가 치아의 손상을 동반한다. 이때는 부러지거나 빠진 치아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한 빠진 치아를 갖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수술이나 깁스를 통해 부러진 턱뼈가 붙을 수 있도록 치료한다. 턱의 기능 중 ‘비틀리는 힘’이 작용하는 턱뼈 정중앙이나, ‘벌어지는 힘’이 작용하는 턱뼈 각이 부러졌다면 수술로 금속판 넣어 고정해야한다. 반면 턱 관절만 부러진 경우 수술 없이 깁스를 통해 고정한 뒤 물리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한다.깁스라고 하면 흔히 석고를 발라서 붕대를 감아 놓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턱은 이러한 방식으로 깁스를 할 수 없다. 대신 위아래 치아 사이사이 잇몸에 작은 나사를 여러 개 심고 철사로 연결해 아래턱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턱뼈깁스’다. 때문에 깁스가 바깥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입을 움직일 수 없는 불편감이 있다. 2~3주 치료 후 골절부위는 ‘가골’이라고 불리는 약한 뼈로 연결되고 이때부터는 부드러운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부러진 턱뼈는 3~6개월 사이 완전히 붙는다. 금속판 고정 수술을 받은 경우 6개월 차에 금속판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골절 치료가 끝난다.박정현 교수는 “턱뼈골절은 기능 이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불편감이 클 수밖에 없다”며 “아래턱에 충격을 받은 뒤 불편감이나 기능 이상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 기간 단축과 완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5:00
  • 손 씻고 물 뚝뚝… 안 씻는 것보다 더 더럽다?

    손 씻고 물 뚝뚝… 안 씻는 것보다 더 더럽다?

    손을 씻은 후 물이 뚝뚝 흐르는데도 제대로 말리지 않는 사람이 많다. 손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오히려 손을 안 씻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다.◇씻은 손 제대로 말려야세균 전파와 번식은 피부가 젖었을 때 더 잘 일어난다. 실제로 물에 젖은 손은 건조한 손보다 세균을 퍼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메이요 재단(Mayo Foundation for Medical Education and Research) 연구팀이 12개의 연구를 분석해 발표한 바 있다. 손을 아무리 깨끗이 씻었더라도 수도꼭지를 잠그거나, 화장실 문을 여는 등 젖은 손으로 다른 물체를 만지면 손에 세균이 전파되는데, 세균은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젖은 손을 오래 유지할수록 손에 세균이 많아진다. 그 손으로 다른 물체를 만지면 또 다른 세균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손 씻기 과정을 손 씻고 제대로 말리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명시했다.미생물학자 데이비드 웨버(David Webber) 박사는 최근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연구에 따르면 오염된 표면을 거쳐 퍼진 세균의 85%는 젖은 손 때문에 유발된다"며 "손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아예 씻지 않는 것보다도 덜 위생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웨버 박사는 손 건조 방법에 순위를 매겼는데, ▲건조기로 손을 구석구석 말리기 ▲건조기 아래에서 손을 비틀어 물방울 제거하기 ▲손을 여러 번 털어 물방울 제거하기 ▲종이 타올로 손 닦기 ▲변기 옆 화장지로 손 닦기 ▲바지에 손 닦기 ▲젖은 손으로 머리카락 만지기 ▲전혀 손을 말리지 않고 물을 뚝뚝 흘리는 상태로 두기 순으로 안 좋다고 했다.◇씻을 땐 비누로 30초 꼼꼼히한편, 비누로 손 씻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이지만, 국내에서 2015년 실시된 손 씻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국민이 4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다른 편 손가락을 돌려주며 문지르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기 등 총 6단계를 지키며 손을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세균이 더 잘 분포하는 손톱 및과 엄지손가락을 특히 꼼꼼히 씻는 게 중요하다. 30초를 세기 힘들다면 '생일 축하 노래'나 '곰 세 마리'를 2번 부르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26 01:00
  • 편두통 앓는 여성, 자살경향성 높아 치료 중요

    편두통 앓는 여성, 자살경향성 높아 치료 중요

    편두통 환자는 우울·불안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자살경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편두통은 일차두통(원인질환 없이 생기는 두통) 중 긴장성 두통 다음으로 흔한 두통이다. 국내 유병률이 17% 정도로 많으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흔하다. 경북대병원 신경과 서종근 교수 연구팀은 국내 11개 병원의 두통클리닉(신경과)으로 내원한 편두통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편두통에서 자살경향성과 위험인자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자살경향성이 있는 편두통 환자는 33%로 118명이었고, 그 중 여성이 94.1%로 남성 5.9%에 비해 자살경향성이 높았다. 자살경향성이 동반된 편두통 환자군에서 주요우울장애와 범불안장애가 있는 환자는 각각 80.5%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자살경향성이 없는 편두통환자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더 높은 수치였다. 편두통 환자에서 자살경향성의 위험인자는 여성, 두통 지속 시간, 우울감, 그리고 불안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과 자살경향성 사이의 연관성은 세로토닌 계통의 이상,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장애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신경과 대표적 질환인 편두통 환자에서 자살경향성이 흔하게 동반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여성 편두통 환자에서 자살경향성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나 여성 편두통 환자를 진료할 때 자살경향성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연구팀은 편두통 지속 시간이 길수록 자살경향성과 연관성이 있어 두통 조절을 위한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편두통 환자에서 동반된 우울 및 불안감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편두통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등도 이상의 박동성 두통을 특징으로 한다. 두통 중 구역, 구토, 빛공포증, 소리공포증이 동반될 수 있다. 편두통은 심한 두통으로 인해 환자의 업무, 학업, 가사 등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고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 해당 연구논문은 대한신경과학회지 8월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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