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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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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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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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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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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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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온몸이 아프고, 심한 피로·불면증을 겪는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보자. 섬유근육통으로 한 해 약 7만 명이 진료를 받는다.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이유 없이 온몸이 이곳저곳 아프고,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며 잠을 잘 못 이루는 병이다. 통증은 목과 어깨쪽에서 시작돼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특징이 있다. 전 인구 중 2.2%에서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여성에게 많다.섬유근육통은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데,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직장 생활 등 노동 강도가 세지고, 스트레스가 많은 것과 관련이 있다. 섬유근육통이 생기는 이유의 절반은 통증에 민감한 유전적 소인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교통사고·수술 등 외상, 만성 간염·관절염 같은 질병과 관련이 있다. 통증에 민감한 사람이 교통사고, 질병 등을 경험한 후에 섬유근육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섬유근육통의 3대 증상은 ▲온몸에 걸친 근육통 ▲심한 피로감 ▲불면증이다. 이 외에도 우울증, 소화장애, 과민성대장염, 변비, 방광염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수십 가지나 될 정도로 많아서 진단이 잘 안된다.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다가 꾀병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많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섬유근육통 환자가 병원 방문까지 1년 4개월 이상 걸리고, 병 진단까지는 병원 방문 후 7~8개월이 걸린다. 섬유근육통 진단은 우리 몸을 19개의 부위〈위 사진>로 나눠 그 가운데 몇 군데가 아픈지 표시하고, 그 다음 ▲피로 ▲잠에서 깨어날 때의 기분 ▲기억력이나 집중력 정도 ▲관절통·두통 등 신체 증상 정도를 점수를 매겨 진단한다.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의 지장이 크지 않을 때는 비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스트레스는 확실히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산책이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을 일주일에 2~3회 시작하다가 점차 근력이 생기면 운동 강도를 높이고 운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처방에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약물을 써야 한다. 항우울제·항경련제·진통제 등을 쓴다. 약은 증상에 따라 1~2년 정도 쓰다가 끊거나, 진단이 늦어 증상이 심한 사람은 평생 써야할 수도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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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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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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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의원들은 왕의 매화(대변)를 직접 보고 냄새를 맡으며 왕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실제 대변은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모든 소화기관을 지나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변을 본 후 언뜻 보거나 맡았을 때 색깔·모양·냄새가 평소와 다르다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시큼한 냄새는 소화불량, 비린내는?대변 냄새는 섭취한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장내 미생물 환경이 음식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냄새는 특정 질환의 의심 증상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소화불량 환자는 과다 분비된 위산으로 인해 대변에 산 성분이 많이 섞여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고, 대장 출혈이 있는 경우 대변에 피가 섞여 비린내가 날 수 있다. 비린내와 함께 대변이 진한 붉은색·검은색을 띤다면 대장 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대장암 환자의 경우 대장 조직이 부패하면서 생선 썩은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섭취한 지방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은 채 대변에 섞여 나오면 거품이 많고 밝은 노란색을 띠면서 지독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 경우 췌장·간·담낭 문제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지나치게 굵어도, 얇아도 문제건강한 사람의 대변 굵기는 2cm 정도며, 길이는 약 12~15cm다.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이보다 굵거나 가는 대변, 길거나 짧은 대변을 볼 수 있다. 굵은 대변은 주로 수분 부족이 원인이며, 길고 가는 대변은 영양 부족·불균형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위장에서 소화되고 남은 노폐물이 줄어들면 대변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고,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급격히 줄인 경우 가늘고 긴 대변을 볼 수 있다. 이때는 식사량을 늘리고 섬유소·단백질을 보충하면 다시 원래 모양을 되찾는다. 대변이 작고 동그란 모양이거나 자꾸 끊긴다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장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변이 충분히 부풀지 못해 이 같은 모양의 대변을 보게 된다.흰색·검은색 대변, ‘위험 신호’정상적인 대변은 갈색이다.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인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 뒤, 음식물과 만나 장으로 내려간다. 이때 초록색이던 담즙이 장내세균과 만나 갈색으로 변한다. 사람마다 장내세균 분포가 다르다보니, 갈색, 황토색, 노란색 등을 띠기도 한다. 간혹 녹색 변을 보기도 하는데, 이는 초록빛의 담즙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채 배설된 것이다. 설사가 심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은 경우에도 녹색 변이 나올 수 있으며, 녹색 채소를 많이 먹은 뒤 녹색 변을 볼 수도 있다.대변이 흰색·회색이라면 ‘담도폐쇄증’을 의심해야 한다. 담즙이 대변에 제대로 섞이지 않았을 때 생기는 증상으로,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과 같은 대변을 보게 된다. 담도염, 담도암 등이 있으면 담도가 막힐 수 있다. 반대로 검은색 대변은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등 위장관 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음식물에 섞인 혈액이 시간이 지나 검은빛을 띠는 것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이밖에 대변이 붉은색을 띠는 경우에는 궤양성 대장염, 치질, 대장암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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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하철, 승용차 등 차만 타면 어느새 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피곤할 때는 물론, 정신이 말짱할 때도 차만 타면 졸음이 몰려오곤 한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차가 유발하는 진동 때문이다. 차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위아래로 잔잔한 진동을 유발한다. 실제로 일본철도기술연구소에서 지하철 진동수를 측정한 결과 2Hz 정도였다. 이렇게 일정하고 단조로운 진동은 사람이 잠들도록 유발한다. 마치 아이를 재울 때 천천히 흔들어주면, 잠에 더 빨리 잠드는 것과 같은 원리다. 뇌는 작은 진동처럼 무해하면서 일정한 자극을 느끼면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쓸데없는 정보라 판단하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잠에 드는 등 몸이 이완되도록 한다.게다가 차처럼 밀폐된 공간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외부 환경보다 높다. 한 번 숨을 쉴 때 들이마시는 산소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뇌로 가는 산소량도 줄면서 나른해진다. 보통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ppm을 넘으면 졸리기 시작하고, 5000ppm을 넘으면 숨쉬기 답답해진다. 4만 ppm을 넘으면 산소결핍장애가 발생하고 호흡곤란이 온다. 한 연구에서 주행 중인 고속버스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했더니 1000ppm을 넘어 약 5000ppm까지 빠르게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이 좁은 승용차도 비슷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있을 때 이산화탄소 수치가 빠르게 높아져 잠이 더 잘 온다. 운전 중 나른해 잔다면 창문을 열어 틈틈이 환기해준다. 졸릴 땐 무조건 운전을 멈춘다.멀미도 잠을 유발한다. 멀미는 시각, 전정 감각(귓속 반고리관과 전정기관에서 느끼는 감각), 체성 감각(발바닥으로 느끼는 감각)에서 뇌로 보낸 신호가 상충하면서 유발된다. 시각은 멈춰있는 자동차 좌석을 보고 있고, 발도 움직이지 않는데, 전정기관은 흔들리는 차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흔들린다는 신호를 뇌에 보낸다. 뇌 등 중추신경과 연결된 교감신경이 같이 흥분하면서 두통,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전정기관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멀미를 잘 겪는다. 뇌는 잠을 자 감각 정보를 적절히 무시하며 혼란을 피하려고 한다. 실제로 잠을 자면 멀미가 조금 덜해진다. 반면, 독서, 핸드폰 보기 등 멈춰서서 한 곳에 집중하는 동작을 할수록 움직이고 있다는 전정기관의 신호와 반대돼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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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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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털갈이’를 하는 걸까. 평소엔 멀쩡하던 머리숱이 가을만 되면 부쩍 준다.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이유가 뭘까.◇건조해진 대기·큰 일교차→두피 상태 악화가을로 접어들며 대기가 건조해지면 두피도 푸석해진다. 피자량이 감소하며 건조한 두피에 각질이 쌓이기 쉽다. 각질이나 오염물질이 모공을 막으면 모낭 세포의 활동이 저해된다. 이 탓에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가을철에 일교차가 커져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는 것도 탈모의 원인 중 하나다.◇여름에 두피 고생한 여파가 가을 탈모로 이어져두피가 여름내 고생한 여파가 가을에 닥치는 것일 수도 있다. 두피는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다. 자외선이 모낭과 성장기 모근을 자극하면, 자라난 모발이 약해지며 빠지는 ‘휴지기’가 앞당겨진다. 모발이 평소보다 덜 자라고 빠지는 것이다. 또 여름엔 피지와 땀이 많이 분비돼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지루성피부염, 모낭염 등이 여름에 생겼다가 가을 들어 탈모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다.◇두피는 청결하게, 탈모 기미 보이면 바로 병원에가을에 머리가 덜 빠지게 하려면 두피 건강에 이로운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게 두피 청결 유지다. 두피에 땀, 피지 등 노폐물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머리는 아침보다 일과를 마친 저녁에 감는 게 좋고, 물기를 닦을 땐 수건으로 모발을 비비지 말고 두피 마사지를 하듯 꾹꾹 눌러 물을 흡수시킨다. 말릴 땐 뜨거운 바람 대신 찬 바람이나 자연 풍을 선택한다. 채소, 과일, 잡곡, 해조류, 견과류 등을 골고루 섭취해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가닥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탈모가 이미 시작됐다면 자가관리나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 어렵다. 병원을 찾아 탈모 원인을 찾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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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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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의사수를 증원한다고 해서 뇌혈관외과 의사 부족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의사수를 늘리면 그만큼 인기 진료과로 쏠리고 해당 병원만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죽음으로 필수 의료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뇌혈관 수술 같은 국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필수 의료이지만 근무 여건이 좋지 않아 의사가 부족한 분야에 대해 들여다보고 두텁게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향후 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필수 의료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진료 여건과 수가 개선 등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요청한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환경 조성도 필요하다. ◇전공의부터 늘려라 부족한 뇌혈관외과 의사를 늘리려면 일단 신경외과 전공의 정원부터 늘려야 한다. 신경외과는 의사가 많다는 이유로 복지부 요청에 따라 2013~2018년 20~25% 전공의 정원 감축이 있었고, 2017년부터는 주 80시간 전공의 특별법에 의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신경외과는 타과에 비해 업무 강도가 높은 진료과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복지부는 매년 발생하는 미충원된 전공의 중 일부를 신경외과에 우선 배정해달라"며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고 했다. 학회에 따르면 최근 3~4년간 목표 정원 미충원율은 매년 7~8%로, 약 250명에서 정원외 배정이 가능하다.뇌혈관외과는 흉부외과, 산부인과(분만 담당) 등과 더불어 국민 생명을 좌우하는 필수 의료과다. 적어도 대형병원에는 의료진이 꼭 있어야 한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박석규 정책이사는 "대형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 85개 수련 병원 중, 약 70개 병원이 연차별 신경외과 전공의가 1명으로 겨우 당직 유지 수준"이라며 "응급 수술은 물론, 중환자실, 병실 등 중증 응급 질환에 대한 대응이 미흡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대형병원이 개원을 했고, 앞으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시흥 서울대병원, 청라아산병원 등이 개원할 예정이다. 대형병원이 증가하는 만큼 우선 신경외과 전공의 목표 정원이라도 증원해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전임의, 교수 요원도 차례로 증가할 수 있다. 한편, 365일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려면 각 병원에 뇌혈관 수술(개두술, 혈관내수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최소 3명은 근무해야 한다. 그런데, 국립대병원 등을 중심으로 지정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는 ‘신경외과 전문의1명 이상’이 기준으로 돼 있다. 신경과 전문의 기준이 3명 이상인 것과 대조된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신승훈 정책이사는 “신경외과 전문의 1명이 365일 당직을 서야 하는 구조는 근무 여건상 말이 안 되며, 서울아산병원 사례처럼 신경외과 전문의가 해외 학회나 휴가를 가면, 당연히 개두술을 집도할 의사는 없는 상황이 된다”며 “시급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턱없이 낮은 수가 올려야턱없이 낮은 수가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 우리나라 뇌혈관 수술의 의료 수가는 일본과 비교했을 때 20% 내외다(뇌동맥류 클립 결찰술의 경우 일본 수가 1140만원, 한국 242만원) 응급, 난이도, 위험도 등을 고려한 수가 조정이 시급하다. 더불어 일본처럼 휴일(150%), 심야(100%) 등 가산을 따로 적용하고, 필수의료가산, 지역가산 등 보다 세부적이면서 충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학회는 주장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흉부외과, 외과 수가 가산금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언급되고 있다. 김우경 이사장은 “흉부외과·외과는 수가 가산금을 줘도 전공의 지원율이 계속 미달이라고 실패한 제도라고 일각에서 비판을 하는데, 미미하지만 그런 가산금이라도 있어서 전공의 지원율이 덜 떨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응급 의료 기금 등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필수 의료 의사들을 지원해줘야 된다는 방안, MRI·초음파에 들어가는 건강보험 예산 재편성 등의 대안도 제시되고 있다.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 필요뇌혈관 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수술하다 환자가 사망해서 형사 처벌까지 받으면 어떤 의사가 뇌혈관 수술을 하려고 하겠나”고 말한다. 뇌혈관 수술 같이 중증 응급 수술의 경우 의사가 최선을 다해도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다. 사망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료분쟁 특례법을 제정하거나, 분쟁 시 지원을 하는 식의 시스템 마련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임동준 회장은 “중증 환자 수술 시 불가피하게 동반되는 의료 사고와 예견된 불량한 예후에 대해서도 의사의 책임을 물어 분쟁으로 이끌어 가는 사회적 풍토가 젊은 의사들로 하여금 중증 환자 진료를 꺼리게 하고 있다”며 “사회적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대국민 교육과 홍보도 필요하다”고 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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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를 촬영하는 방사선 검사를 받아도 허리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척추 변형이 일어나지 않으면 X-ray 검사에선 정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요통 환자는 근육이 튼튼한 편이라 허리 통증이 있어도 원인 질환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다. 잘못된 자세 탓이라고 넘겨짚기 쉽지만, 사실 숨은 척추 질환이 있을 수도 있다.◇디스크 탈출 없어도 허리 아픈 ‘디스크내장증’디스크내장증은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인 ‘디스크’가 별안간 변성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몸이 나이 들며 생기는 게 보통이지만, 나쁜 생활 습관이나 선천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한다. 20~50대 젊은 층은 장시간 앉아서 일할 때 생기기 쉽다. 이외에도 교통사고로 외상을 입거나,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허리를 자주 삐끗하는 등 일상 속 사소한 외상이 축적돼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디스크내장증 환자의 허리를 MRI로 촬영하면 병든 디스크가 검게 변성된 게 보인다. 다만, 검게 보이는 디스크가 다 통증을 유발하는 건 아니라, 변성이 일어난 환자의 70%는 별다른 통증이 없어 질환이 생겼다는 것도 모르고 산다. 나머지 30%의 환자는 만성 통증을 겪는다.디스크내장증은 허리디스크나 허리뼈 염좌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다. 그러나 디스크가 바깥으로 탈출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디스크내장증은 제자리에 있는 디스크의 안쪽이 병든 것이다. 그 때문에 허리 디스크에서 흔히 보이는 감각마비나 근력 약화 등 신경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누워서 다리를 편 채로 들어 올리는 데도 별문제가 없다.디스크내장증이 생기면 우선 보존적 치료부터 한다. 젊은 층은 수술 없이도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약물과 주사치료로 통증을 관리하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요법을 시행한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변성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지만, 자주 시행되진 않는다.◇척추에 염증 생겨 뻣뻣해지는 ‘강직성척추염’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하게 굳어지는 질환이다. 기상 직후에 허리가 뻣뻣하거나 골반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하면 의심해볼 수 있다. 20~3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면역력 저하,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강직성척추염은 염증이 서서히 진행되는 편이고, 통증이 간헐적으로 왔다가 사라진다.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이유다. 대개 허리 아래나 엉덩이 부위에서 통증이 시작돼,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이면 가라앉는다. 척추와 골반뿐 아니라 무릎관절이 부을 때도 있고, 발꿈치와 갈비뼈에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증상이 가벼울 땐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로 충분히 나을 수 있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로 척추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소염제 등의 약물로 염증을 줄이는 것이다.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도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허리를 심하게 비트는 동작은 삼가야 한다.강직성척추염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허리·등·목이 굽은 채로 굳어 허리를 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완전히 굳지 않더라도 만성 통증 탓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이유 없이 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통증 강도가 강하지 않더라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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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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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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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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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장질환 중 하나인 변비는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길 만큼 흔한 질환이다. 변비가 생겨도 병원을 찾기보단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변비약을 찾는다. 그중에서도 사노피 아벤티스의 '둘코락스에스'와 명인제약의 '메이킨큐'는 변비약 매출액 1, 2위를 다투는 인기 변비약이다. 이 약들은 일반의약품 변비약 중 가장 강력한 성분으로 알려진 비사코딜을 주성분으로 한 자극성 변비약(자극성 하제)다. 효과가 강한 약을 변비가 있을 때마다 먹어도 괜찮은 걸까?◇효과만큼 부작용 많은 자극성 변비약자극성 변비약은 효과가 강력한 만큼 다른 변비약에 비해 부작용도 많다. 대장 내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방해하고, 장 점막과 대장을 직접 자극해 강제로 배변을 일으키는 약 특성상 작용 과정에서 심한 복통, 복부 불쾌감 등의 불편이 흔하게 발생한다. 효과가 워낙 좋다 보니 약물 의존성이 생기기 쉽고, 잦은 약물복용이나 복용량 증가는 약을 먹어도 소용없는 반동성 변비를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수지솔약국 오인석 약사(대한약사회 전 학술이사)는 "자극성 변비약은 만성 변비에 효과적이고, 주성분인 비사코딜은 임산부 복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면서도 "약의 기전상 자주 복용하면 장이 자극에 적응해 둔해지고 무력해진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장이 둔해지면 약을 먹어도 배변이 되지 않으니 복용량은 늘어나고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자극성 변비약의 사용량 증가는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전과 같은 용량을 먹었는데 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복용량을 늘렸다가 신장이 망가지고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하지 마비가 생긴 환자들이 존재한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는 "임상적으로 변비가 심할 때는 효과가 강한 자극성 하제를 초기에 사용하지만, 배변이 성공한 이후엔 더 약한 팽창성 하제나 삼투성 하제 등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전문가의 판단 없이 자극성 하제를 오남용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했다.◇7일 내 단기 복용 해야… 생활 습관 개선이 우선전문가들은 자극성 변비약은 반드시 필요할 때만, 연속 7일 이내로 단기 복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인석 약사는 "자극성 변비약의 주성분인 비사코딜의 장기 복용 안정성은 입증된 바가 없다"라며 "효과가 이전보다 부족하다고 느껴도 마음대로 복용량을 늘려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자의 나이, 성별, 건강상태 등에 따라 적절한 변비약이 다르기에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고 나서 적합한 약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했다.변비약을 먹어도 변비가 개선되지 않고, 갈수록 약을 많이, 자주 먹게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변비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 이태희 교수는 "변비는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등 각종 중증 질환의 신호이기도 하다"라며 "일주일에 2~3회 이상, 변비약을 6개월 이상 장기 복용 중이거나 갑자기 변비가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더불어 약을 복용하기 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섬유질이 많은 식단,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당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대다수의 변비는 해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 복용 후에도 불편을 느낀다면 병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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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