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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가 다이어트 새우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6일 SBS '동상이몽2'에서 홍윤화는 방송인 풍자와 신기루를 위해 다이어트 새우요리를 만들었다. 홍윤화는 먼저 준비한 새우살 중 일부는 갈고, 나머지 새우살은 칼로 다져 섞었다.그는 “여러 방식으로 준비한 새우살을 섞으면 식감이 배로 살아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에 단백질을 위한 달걀흰자와 포만감을 주는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반죽했다. 이후 파기름을 낸 팬에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죽순을 넣고 볶았다. 볶은 팬에 물을 붓고 대개 살과 치킨파우더를 넣고 끓인 후 새우 반죽을 완자처럼 넣었다. 마지막으로 타피오카 전분물로 농도를 맞추고 고추기름을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요리를 먹은 풍자는 “정말 맛있는 중식당에서 먹는 게살수프 맛이 난다”고 말했다.홍윤화가 사용한 주재료 각각의 영양을 살펴보자. 먼저 새우는 100g당 약 99kcal로 저칼로리이며,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새우 속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은 항염증 효과가 있고,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도 좋다.타피오카 전분은 저항성 전분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비타민C,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질도 풍부해 혈액순환과 혈전 예방에 좋다. 탄수화물이지만 흡수율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버섯 역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특히 홍윤화가 사용한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은 100g당 각각 약 20~25kcal, 30kcal 정도로 저칼로리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고,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위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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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 운동으로 필라테스가 주목을 받는 중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대치동 학원가에서 어린이 필라테스가 새로운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에게 필라테스가 왜 필요한 걸까.◇재활로 시작한 운동… 누구든 할 수 있어성장판이 열려 있는 성장기에는 척추의 성장도 같이 활발해진다. 이 시기에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잘못된 자세로 책상 앞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거북목 증후군, 척추 측만증, 손목터널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척추측만증 환자 8만5076명 중 10대 환자는 3만9270명으로, 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성장기 청소년의 척추가 성인에 비해 유연해 변형되기 쉽지만 교정 가능성도 크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당시 다친 병사들의 재활을 위해 만든 운동이다.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며, 재활 운동에서 출발한 만큼 다양한 연령대,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다. 하늘필라테스 김하늘 원장은 “필라테스는 자신의 몸이 어떻게 정렬되어 있는지를 인식하고 그 상태를 유지한 채 움직이는 훈련에 가깝다”며 “일반적인 스트레칭이나 체조가 동작 자체에 초점을 둔다면, 필라테스는 코어를 중심으로 몸을 안정화한 상태에서 팔다리를 움직이고, 호흡과 움직임을 연결해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체형 잡아주고, 몸 효율적으로 쓰게 도와성장기 아이들에게 이러한 운동 방식이 중요한 이유는, 이 시기에 힘을 많이 쓰는 법보다 몸을 효율적으로 쓰는 법을 먼저 익히는 것이 향후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부상 위험을 줄이고,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유년기·청소년기는 근골격계와 신경계가 동시에 발달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형성된 움직임 패턴과 자세 습관은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친다.김하늘 원장은 “필라테스는 자세 인식과 움직임의 질을 함께 훈련할 수 있어 장시간 앉아 있는 성장기 아이들의 거북목·둥근 어깨·골반 비대칭에 대한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성장기에는 성장판이 열려 있고 뼈의 정렬이 완전히 고정되기 전이어서 이를통해 조기에 정렬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처럼 이미 굳어진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신체 사용법을 미리 익힌다는 점에서 예방적 의미가 크다”고 했다.◇운동 중 통증 느껴지면 안 돼다만 필라테스는 정확한 자세 유지가 핵심인 만큼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무리한 반복을 피하고, 호흡과 코어 안정에 집중하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해서는 안 되며 특히 목이나 허리에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 동작을 즉시 수정해야 한다. 처음 시작하거나 최근 부상·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만성적인 허리·목 통증, 고관절·어깨·무릎의 가동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무엇보다 어린이는 성장기라는 특성을 고려해 성장판과 척추에 과도한 압박이 가지 않도록 무게나 강도 중심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김하늘 원장은 “유연성을 과하게 요구하거나, 성인 동작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피하고, 편안한 범위에서 정확한 정렬을 유지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필라테스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빨리 키를 키우는 운동’이라기보다 성장 과정에서 몸이 틀어지지 않도록 돕는 안전한 기초 운동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2026/01/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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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6/01/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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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은 보통 밥·빵·면 같은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려 애쓰지만, 채소는 비교적 안심하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채소라고 해서 모두 혈당에 안전한 것은 아니다.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당질(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채소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영양사(비만당뇨수술센터)는 “우엉, 연근, 도라지 같은 구근류와 단호박, 마늘종 등은 일반 녹색 잎채소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특히 전분기가 많은 채소를 ‘부채소’가 아닌 ‘주식’처럼 과하게 섭취하면 예상치 못한 혈당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식사 시 밥의 양을 줄이거나 섭취량을 적절히 제한하는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당뇨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 저하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칼륨 배설 능력이 감소해 고칼륨혈증 위험이 커진다. 이지현 영양사는 “이 경우 시금치, 부추, 쑥갓, 근대, 미나리 등 칼륨이 풍부한 잎채소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채소를 잘게 썰어 미지근한 물에 두 시간 이상 담가두거나,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면 수용성인 칼륨 성분이 상당 부분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혈당 관리에서 당뇨 환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도 있다. 이지현 영양사는 “가장 흔한 실수는 채소를 ‘즙’이나 ‘주스’ 형태로 대량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채소를 갈거나 짜서 마시면 식이섬유가 파괴돼 당 흡수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한 번에 과도한 당질을 섭취하게 돼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채소 자체보다 함께 사용하는 드레싱이나 양념에 포함된 당분과 나트륨이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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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1/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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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할 수 있는 고강도 전신 운동을 찾고 있다면, 줄넘기가 제격이다. 줄만 있으면 혼자서도 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반면, 효과는 달리기만큼 뛰어나다.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한 달 동안 줄넘기를 꾸준히 한 줄리아 무스토(32)의 이야기를 보도하며 “줄넘기가 균형 감각과 뼈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줄리아 무스토는 성인이 된 이후에는 주로 달리기를 했지만, 규칙적으로 줄넘기를 하면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듣고 달리기 대신 줄넘기 운동을 시작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줄넘기를 했다는 그는 “처음에는 숨이 차 50번도 겨우 뛰었지만, 4주가 지난 후에는 매일 100번 넘게 뛸 수 있었다”며 “한 달 간 줄넘기를 하고 나니 발걸음이 훨씬 안정된 느낌”이라고 했다.줄넘기는 쉽게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점프하는 과정에서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반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실제로 줄넘기를 10분 하는 것이 30분 동안 달리는 것만큼 전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도약과 착지를 반복하면서 엉덩이, 다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단기간에 하체 근육을 키울 수 있고, 무게 중심을 잡으면서 점프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도 개선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줄넘기를 1분 동안 하면 약 10kcal가 소모된다.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빨라진다.체중 부하 운동인 줄넘기는 뼈에 적당한 자극을 전달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이 36~52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20분씩 매일 줄넘기를 한 그룹에서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줄넘기를 통한 반복적인 충격이 뼈에 스트레스를 가해 뼈 자체를 재형성하고, 오래된 조직을 흡수해 새로운 뼈를 더 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와 같은 운동 효과를 보려면 줄넘기를 1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오래 뛰지 말고, 1분에 120회 정도를 뛴 뒤 2분 휴식을 취하는 것을 3~5회 반복한다. 운동에 익숙해졌다면 뛰는 횟수를 조금씩 늘려 10~15분간 계속 줄넘기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줄을 넘을 때는 너무 높이 뛰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지기 때문에 줄을 넘을 수 있을 만큼의 높이로 뛰고,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바닥 앞쪽으로 착지하는 것이 좋다. 착지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거나 바닥에 쿠션을 깔면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손목을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이 있다. 줄넘기 전에는 5~10분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풀고,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인다. 비만한 경우나 퇴행성관절염·허리디스크가 있는 환자는 무릎과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김보미 기자 2026/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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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1/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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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1/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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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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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소라 기자 2026/01/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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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피곤하고 몸이 붓고 알레르기 반응이 잦아졌다면 흔히 ‘해독’을 떠올리게 된다. 예로부터 ‘100가지 독을 풀어주는 명약’으로 불려온 대표적인 해독 약초가 ‘녹두’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구독자 17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를 통해 녹두의 해독력이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염증이 많은 경우=미세먼지, 가공식품, 스트레스 등은 체내 염증을 키우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녹두는 한의학적으로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성질을 가진 식재료로, 염증 완화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 쓰여 왔다. 녹두에는 시스테인·아르기닌 등 해독을 돕는 아미노산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동물실험에서는 녹두 생즙이 카드뮴으로 손상된 간과 신장의 부담을 줄였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해독 성분은 껍질에 많아 껍질 벗기지 않은 통녹두 섭취가 권장된다.▷물만 마셔도 붓고 살찌는 체질=조금만 먹어도 쉽게 붓는다면 ‘수독’이 원인일 수 있다. 찬 음식, 밀가루, 술 섭취가 잦을수록 체내에 ‘습’이 쌓이기 쉬운데, 이때 녹두가 도움이 된다. 녹두는 콩류 중에서도 정제된 수분을 배출하는 작용이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녹두 섭취가 지방 축적 감소와 항비만 효과와 연관된 결과도 보고됐다. 다만 전분 함량이 높아 한번에 20~3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녹두는 다른 콩류에 비해 탄수화물이 비교적 소화가 잘 되는 편이다.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잡곡밥에 섞어 먹기 좋은 식재료로, 현미나 잡곡을 먹고 더부룩함을 느낀다면 밥에 녹두를 넣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혈압·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경우=녹두는 콩류 중에서도 칼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뼈 건강이 걱정되는 경우=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는 골다공증이다. 녹두는 칼슘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뼈 건강에 필요한 철·인·비타민 K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 우유나 생선 섭취가 부담스러운 경우 녹두로 칼슘을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녹두는 물로 끓여 마셔도 효과적이며, 조리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깨끗이 씻은 녹두 10g을 물 1L에 넣고 끓이면 된다. 이때 해독 성분이 풍부한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완성된 ‘녹두수’는 맛이 담백하고 자극이 적어 일상적으로 마시기에도 부담이 크지 않다.다만 섭취 시에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녹두는 성질이 비교적 찬 편에 속해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또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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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했던 가벼운 이상 신호가 난치성 희귀질환으로 이어진 영국 30대 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7일(현지시간) 외신 미러에 따르면 영국 서퍽주에 거주하는 라이언 호스폴(39)은 세 아이를 키우며 배관공으로 일하고, 헬스장에서 꾸준히 운동할 만큼 건강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2025년 2월경, 라이언은 헬스장에서 운동 중 왼쪽 팔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증상을 느꼈다. 당시 목이 뻣뻣한 상태였던 그는 단순히 담이 걸렸거나, 일시적으로 신경이 살짝 눌린 것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증상은 점차 악화됐다. 팔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찔거리는 경련이 일어났고, 같은 해 10월에는 야외 작업 도중 왼손에 힘이 빠져 아무것도 집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결국 병원을 찾은 라이언은 “의사가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는 내 다리에서도 경련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운동신경원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신경과 전문의로부터 MRI(자기공명영상)검사와 신경전도 검사 등을 포함한 추가 정밀 검사를 받았고, 사지 전체에 신경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12월 운동신경원 질환 진단을 받았다.라이언은 수명 연장 약물 치료를 고려하고 있지만, 최우선 목표는 남은 시간을 가족과 의미 있게 보내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팔의 움직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에도 가족들을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는 결심과 함께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운동신경원 질환(MND)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 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행해 파괴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대표적인 유형이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으로, 증상 진행이 빠르고 평균 생존 기간은 4~5년 이내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완치 치료법은 없으며,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을 관리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운동신경원 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 흥분 독성, 산화 독성, 면역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가족 내에서 유전되는 경우도 있다.초기에는 팔이나 다리에 서서히 힘이 빠지거나 근육이 위축되고, 살이 점점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 발음이 어눌해지고, 음식 섭취 시 사레가 자주 들리며 기침을 한다. 밤에 잠에서 자주 깨고, 갈비뼈 사이 근육이 약화해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신경원 질환은 조기 진단 시 치료를 통해 증상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사소해 보이는 초기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 모를 근력 저하나 근육 떨림이 반복되고, 발음 변화 등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경질환최소라 기자 2026/0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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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면(49)이 독특한 멸치볶음 레시피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박준면이 출연했다. 박준면은 냉장고 속 멸치볶음에 대해 묻는 MC의 질문에 “간장을 넣지 않고 멸치 자체의 짠맛을 활용해 만들었다”며 “대신 마요네즈로 간을 하고, 마늘기름을 내서 풍미를 냈다”고 했다. 이를 맛본 셰프들은 “보통 멸치볶음 달게 하는데 안 달고 맛있다”며 박준면의 독특한 반찬 레시피에 감탄했다. 내로라하는 셰프들도 놀라게 한 박준면 표 멸치볶음, 건강에는 어떨까?박준면처럼 간장 대신 멸치 고유의 짠맛을 활용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멸치볶음은 멸치와 간장, 올리고당, 설탕, 참기름 등을 사용해 만든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나 신장 질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멸치볶음은 한식 반찬 중 염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이 수도권, 중부권, 경상권, 전라권 등 4개 권역의 10개 도시에서 총 480가지 메뉴를 방문 또는 택배로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멸치볶음은 염도가 높은 편에 속했다. 멸치볶음 100g의 염도는 가정식(4.45%), 단체 급식(4.07%), 외식(4.21%) 모두 높게 나타났다. 마요네즈와 마늘 기름을 사용한 점도 영양 효과를 높인다. 마요네즈에 풍부한 지방 성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돕는다. 멸치를 단독으로 섭취했을 때보다 칼슘 흡수율이 올라간다. 마늘에는 매콤한 맛과 향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다. 알리신은 체내에서 세균의 단백질을 분해해 세균을 억제하는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한다. 2014년에 발표된 서호주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마늘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감기 위험이 64% 적었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감기 지속 기간이 70% 짧았다. 마요네즈와 마늘 기름을 추가함으로써 칼슘 흡수율이 높아지고, 면역력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멸치볶음에 마요네즈를 넣을 때는 양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마요네즈 100g의 열량은 약 700kcal로 너무 많이 넣으면 열량이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 한 스푼만 추가하는 게 좋다. 마요네즈를 적당량 추가하면 멸치가 딱딱해지지 않고, 비린 맛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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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이해림 기자 2026/01/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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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디지털 기반 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소식이 언론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요즘이다. 언론과 대중 그리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지만,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임상 데이터라는 ‘내실 다지기’에 돌입해야 한다는 것이 투자 업계의 견해다.지난 29일 한국엔젤투자협회 주관으로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6 팁스밋업 바이오·헬스케어’에서 스케일업파트너스 이태규 대표가 하이프 사이클을 토대로 바이오·헬스 영역 신생 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을 설명했다.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제안한, 기술의 성숙도를 표현하는 시각적 도구다. 신기술이 등장했을 때 폭발적 성장을 거치다가 안정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주기로 표현한 것이다. ▲기술 출현(Technology Trigger) ▲기대 정점(Peak of Inflated Expectations) ▲환상 소멸(Trough of Disillusionment) ▲기술 성숙(Slope of Enlightment) ▲안정 단계(Plateau of Productivity)로 구분된다.기술 출현기에는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커지기 시작하다가, 업계의 과장과 대중의 부풀려진 기대가 결합돼 기대 정점기를 맞이한다. 이 시기에 언론 보도가 크게 늘고 성장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나 이 같은 열기는 영원하지 않다. 시장의 기대에 실제 성능이 미치지 못하거나, 한계점이 발견되거나, 수익 모델이 부재함이 드러나며 환상 소멸기가 시작된다. 연구 개발을 거듭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수익 모델을 확보한 일부 기술들은 그럼에도 살아남아 기술 성숙기를 맞이하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형성하며 안정기에 돌입한다.이태규 대표는 “AI·로봇·디지털 기반 의료기기는 기대 정점을 앞두고 있다는 견해가 많으며, 바이오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는 기대 정점을 지났다”라며 “기대 정점 이전에는 소규모 자금으로 다양한 투자가 일어나며 수많은 기업이 만들어지지만, 기대 정점을 지나고 나면 살아남은 소수의 기업들만이 자본을 독식하는 구조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라고 말했다.기대 정점 이전인 AI·로봇·디지털 기반 의료기기 기업 역시 안심할 수만은 없다. 2025년 초 기준으로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가 줄고, 중기·후기 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가 관찰됐다. 신규 투자보다 후속 투자가 많은 특성도 있었다. 이태규 대표는 “단순히 AI를 의료기기에 접목했다는 이유만으로 투자가 일어나던 시기는 지났고, 해당 AI 의료기기를 통해 실제로 매출이나 생산성이 향상되는지의 여부 그리고 임상에 진입해 효과·효능 관련 데이터가 축적되었는지가 투자 유치 성패를 가르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정부가 AI·로봇·디지털 기반 의료기기 관련 영역에 대규모 투자를 할 예정인 만큼 신생 기업들도 자금줄을 마련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7년간 총 9408억 원을 투입하는 ‘제2기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AI 기반 디지털·의료 혁신 ▲바이오헬스 혁신 기반 조성 등의 항목에 투자하는 R&;D 예산을 2025년 대비 2026년에 각각 10.3%, 10.9%, 21.1% 늘렸다. 이로써 올해 각 영역에 3796억, 1552억, 2865억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이태규 대표는 “다른 산업 영역과 달리, 바이오·헬스는 ‘시장이 원하는 신기술’을 확보하기만 하면 작은 신생 기업이어도 금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고, 반대로 기존 기술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에 신기술을 재확보하지 못하면 대형 기업이어도 생존에 고전할 수 있다”며 “사업 전략 기획서에 원천 기술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상업적 활용 방안’까지 포함하면 투자 유치가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AI 기반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개발 기업 ‘아바타테라퓨틱스’ ▲면역 항암 신약 개발사 ‘인엑소플랫’ ▲수혈·치료용 인공 적혈구 개발사 ‘레드진’ ▲AI 기반 약 자동 분류 솔루션 개발사 ‘메디노드’ ▲뇌질환 치료 전자약 개발사 ‘뉴로그린’ ▲헤파린·라이세이트 등 동물 유래 원료 대체용 특수 원료 개발사 ‘셀위버스’ ▲당뇨 AI 코칭·약물 전달 솔루션 개발사 ‘온전히’ ▲자동 비뇨세척술 의료기기 개발사 ‘유메드’ ▲줄기세포 기반 구강 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사 ‘스템덴’ ▲동맥경화 혁신치료제 개발사 ‘엘리오’ 등이 참석해 투자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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