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2/09/28 08:54
-
-
부인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난소암이다. 게다가 최근 환자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50~70대에 호발하는 질환이지만, 최근 20~30대 젊은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환자가 2010년에서 2017년까지 7년 새 50.5%가 증가했다. 생존율이 낮은 만큼 초기 진단이 중요한데, 증상이 거의 없어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진행돼도 증상 거의 없어난소암은 1기에 진단되면 5년 생존율이 약 90%지만, 3기는 30% 정도로 매우 낮아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상당히 진행돼도 증상이 경미하다. 복통, 복부팽창, 질 출혈, 위장장애, 소화장애 등 일상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는 "초기 진단된 환자 대다수가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병변을 발견한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비만·가족력·무 출산 등이 발병 위험 높여난소암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적인 요인으로 가족력과 유전적 변이가 꼽힌다.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이 난소암에 진단된 적이 있다면 고위험군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골반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CA-125)로 자궁과 난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RCA1/2 나 린치 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변이가 있거나 자궁암, 대장암 등 과거 병력이 있어도 주의해야 한다. BRCA 변이가 있는 여성은 난소와 난관을 절제하면 암 발병을 예방할 순 있다. 자궁내막증 병력도 난소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조현웅 교수는 "임신 또는 출산하지 않아 지속해서 배란하거나, 10년 이상 프로게스테론 없이 에스트로겐을 복용했거나, 고지방이나 고칼로리 식품을 섭취해도 난소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 젊은 여성에서 비교적 난소암 발병이 증가하는 원인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적극적으로 수술치료 해야난소암이 발병했다고 해서 좌절하기보단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 최근에는 새로운 표적치료제와 치료법이 등장해 예후가 매우 좋아졌다. 난소암 환자 15~20%는 BRCA 1/2 변이가 있는데, 이 변이는 표적치료제(PARP 저해제)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BRCA변이가 있는 난소암 환자는 수술 및 1차 항암치료 후 표적치료제로 유지치료를 했을 때 무병생존기간을 40개월 넘게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난소암의 기본적인 치료는 병기에 상관없이 개복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을 제거한 후 항암치료를 하는 것인데, 초기라면 항암치료를 하지 않을 수 있고 환자가 미혼이거나 임신이 필요하다면 한쪽 난소만 제거하고 경과 관찰을 할 수도 있다. 병변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 않다면 개복이 아닌,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로도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난소암이 재발했을 때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낫다. 최근 난소암 재발 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수술 없이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보다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편, 난소암은 특히 치료 전 환자의 임상 정보, 조직검사 병리정보, 유전체 검사 정보 등 여러 내용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소암 예후가 좋아지려면 종양을 전부 절제해야 하지만, 대부분 위, 소장, 대장, 횡격막, 간, 비장까지 복강 내에 광범위하게 퍼져 완전 절제하기 어려울 때가 많기 때문이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28 08:30
-
눈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은 대부분 안구건조증 때문에 발생한다. 그러나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오래간다면 포도막염, 망막이상, 백내장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통증과 함께 나타난다면 포도막염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포도막은 부위에 따라 눈의 앞쪽에서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체, 수정체를 받쳐주는 섬모양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포도막에 급성 염증이 생기면 처음에는 눈부심, 통증, 충혈 등을 동반한다. 염증이 만성적으로 남는 경우 시야 흐림과 시력 저하가 두드러진다.◇선 등이 휘어지면서 뿌옇게 보이면 망막 이상시야 흐림은 대부분 각막을 포함한 안구 전면 이상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빛이 통과해 상이 맺히는 망막에 이상이 생겨도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젊은 성인이 갑자기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선 등이 휘어 보인다면 장액성 맥락 망막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망막이 부분적으로 박리되는 것인데, 스트레스, 고혈압,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 3~6개월 후 자연적으로 낫지만 재발할 수 있고 만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안개 낀 듯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질환이다. 시야에 안개가 낀 것처럼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일 수 있다. 선천성 백내장은 유전성이거나 태아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며,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가장 큰 요인이다. 또 외상, 전신 질환, 눈 속 염증으로 발생하는 백내장도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안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9/28 08:00
-
피부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28 07:30
-
우리 몸의 근육은 여러 겹으로 겹쳐 있다. 피부에 가깝게 붙어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을 ‘표층근육’이라고 하며, 뼈에 가깝게 붙은 근육을 ‘심부근육’이라고 한다. 표층근육은 힘을 내는 역할을 하며, 심부근육은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두 근육은 각각 ‘겉 근육’과 ‘속 근육’이라고도 불린다.건강을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심부근육 또한 강화해야 한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까지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갑자기 힘을 쓰거나 움직일 경우 통증이 생기고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관절 사이 연골이 닳으면 관절염이 발생·악화되며 심하면 관절이 파열되기도 한다. 심부근육이 약해질수록 표층근육이 힘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과부하가 걸리면서 근육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심부근육을 단련하려면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을 해야 한다.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근력운동만으로는 안쪽에 있는 심부근육까지 강화하기 어렵다. 운동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운동기구가 없어도 따라할 수 있다.우선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손으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이 같은 운동을 하루에 10회, 3세트 정도 반복하면 상체 심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벽에 등을 대고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든 뒤 10~15초가량 버티는 동작 또한 몸통 심부근육 단련에 효과적이다 다리를 바꿔가면서 3회씩 하면 된다. 고관절·무릎·발목 관절 주변에 위치한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는 방법도 있다.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 손은 포개서 앞으로 나란히 한다. 이 상태에서 양 손이 발끝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상체를 굽히힌다. 상체운동과 마찬가지로 하루 10회, 3세트씩 하면 된다. 모든 운동은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해서 많은 횟수를 채우기보다, 천천히 바른 자세를 지키면서 꾸준히 실시하는 게 좋다. 이미 관절이 약해진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운동 종류와 횟수, 강도 등을 조절하도록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28 07:00
-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8 06:30
-
수많은 사람들이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해 각종 화장품, 화장도구를 사용한다. 그런데 이들을 제대로 보관·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화장품, 화장도구의 제대로된 보관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화장품 냉장보관, 성분 변질시키고 피부 자극화장품의 쿨링감을 느끼고 신선도를 유지하고자 냉장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이다. 화장품은 일반적으로 상온(10~25도)에서 안정성을 확인받기 때문이다. 냉장고 내부의 평균 온도는 5도에 불과하다. 또 화장품을 냉장보관했다가 다시 상온에 꺼내는 과정에서 온도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화장품이 변질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로션, 크림, 왁스 등은 냉장보관했을 때 유분과 수분이 분리되기도 한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전공 임관우 교수는 “로션과 같은 크림은 유화제를 이용해 물과 기름을 섞어서 만드는데, 온도가 낮아지면 물과 기름이 분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백 또는 주름 개선 효과가 있거나 비타민, 한방 성분이 등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은 특히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변질된다. 따라서 냉장고보다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냉장보관으로 차가워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민감성 피부라면 차가워진 화장품이 오히려 자극을 줘 피부가 붉고 예민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개봉 후 크림 1년, 립 제품 6개월 이내로 써야 화장품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박귀영 교수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하면 접촉성 피부염, 접촉성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며 “눈이나 입에 사용했을 때 심각한 경우 각막 혼탁이나 접촉 구순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화장품 뒷면이나 케이스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어 잘 살펴야 한다. ‘6M’, ‘12M’이라고 적혀 있다면, 개봉 후 6개월, 12개월 안에 쓰라는 뜻이다. 만약 유통기한이 적힌 포장지나 라벨 찾을 수 없다면 개봉 후 3년이 지난 것은 무조건 버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화장품 사용기한은 36개월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만약 제품을 개봉했다면 더 빨리 써야 한다. 임관우 교수는 “개봉 후에는 화장품이 산소와 마찰하면서 산화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때문에 효능이 점점 떨어지고 심한 경우 변질‧부패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에 닿는 크림 제형은 일반적으로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 에센스나 세럼은 영양성분이 농축돼 있어 개봉 후 8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눈, 입술에 사용하는 제품은 사용 기한이 개봉 후 6개월로 더 짧다. 눈물이나 침과 자주 만나서 세균 번식이 쉽고, 점막은 다른 부위보다 세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브러시·쿠션·퍼프는 1주일마다 세척퍼프, 쿠션, 브러시 등 화장 도구는 자주 세척해야 한다.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이 번식해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4년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 연구팀이 씻지 않은 브러시를 검사했더니, 1주일 사이 세균이 두 배로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러시는 흐르는 물에 세척하거나 클렌징 제품(폼이나 오일)을 활용해 씻으면 된다. 전용세척제를 사용해도 좋다. 전용세척제에 브러시 모(毛)를 완전히 잠길 정도로 담근 후 브러시 결대로 눌러주면 된다. 쿠션, 퍼프는 폼클렌저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가볍게 눌러서 빤다. 박귀영 교수는 “브러시, 쿠션, 퍼프 등은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씩 세척해야 한다”며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잘 건조한 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퍼프 조직이 손상되거나 브러시 끝이 갈라지면 폐기해야 한다. 임관우 교수는 “갈라진 틈 사이로 세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8 06:00
-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9/28 05:30
-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28 01:00
-
안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27 22:30
-
하루에 2~3잔의 커피가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베이커 심장 당뇨병 연구소와 멜버른대 연구진은 커피 섭취가 심혈관질환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부정맥이나 기타 심혈관 질환이 없는 약 50만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설문지 작성을 통해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는지, 어떤 종류의 커피를 마시는지 등을 작성했다. 그 다음 참가자는 하루 섭취량에 따라 6개의 그룹(▲하루 섭취량 없음 ▲1잔 미만 ▲1잔 ▲2~3잔 ▲4~5잔 ▲5잔 이상)으로 나뉘었다. 데이터는 의료 기록과 사망 기록을 통해 수집했으며 콕스 회귀 모델링 기법을 이용해 커피섭취와 심혈관질환 발병,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하루 2~3잔의 커피 섭취는 심혈관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을 감소시켰다. 그중에서도 유의한 감소를 보인 그룹은 하루 2~3잔 정도의 디카페인, 분쇄 커피,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 그룹이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디카페인 커피, 분쇄 커피, 인스턴트 커피의 심혈관 질환 가능성은 각각 6%, 20%, 9% 감소했다. 사망률 역시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 27%, 11% 낮았다. 연구 저자인 멜버른 베이커 심장 당뇨병 연구소의 피터 키슬러 교수는 “대규모 관찰 연구에서 분쇄 커피, 인스턴트 커피, 디카페인 커피는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며 “결과에 따르면 분쇄 커피, 인스턴트 커피, 디카페인 커피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 방식의 일부로 여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9/27 22:00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를 '암'이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7일 '2021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자의 26.0%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61.1명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은 폐암이었다. 주요 암종 사망률을 보면, 폐암 사망률이 36.8명, 간암은 20.0명, 대장암 17.5명, 위암 14.1명, 췌장암 13.5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 질환, 패혈증, 고혈압성 질환 순으로 많았다. 3대 사인인 암, 심장 질환, 폐렴이 전체 사망의 43.1%를 차지했다.암종별로 보면, 전년 대비 백혈병(11.7%), 전립선암(7.6%), 자궁암(6.3%) 등의 사망률은 증가했다. 한국인의 암이라 불렸던 위암(-3.4%)과 간암(-2.9%), 뇌암(-2.6%) 등의 사망률은 감소했다.암 사망률은 성별에 따라 차이도 있었다. 남자의 암 사망률은 199.0명으로 여자 123.4명보다 1.6배 높았다. 남자는 폐암(54.5명), 간암(29.4명), 대장암(19.6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고, 여자는 폐암(19.2명), 대장암(15.4명), 췌장암(12.9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전반적으로 10년 전보다 대장암, 췌장암, 폐암 등의 사망률은 증가했고, 위암, 간암 등의 사망률은 감소했다.연령별로 보면, 30대는 위암·유방암, 40대·50대는 간암, 60세 이상은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암은 1~9세와 50세 이상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10대, 30대에서 2위, 20대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한편, 10대 사망 원인 중에서는 패혈증과 알츠하이머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패혈증은 작년 10대 사인에 처음 포함된 이후, 순위가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알츠하이머의 경우, 10년 전(2011년)보다 사망원인 순위가 4위 상승했다.10년 전과 비교해보면, 패혈증 사망률은 242.0%, 알츠하이머는 224.2% 증가했다. 그 외에도 폐렴(158.8%), 심장 질환(23.5%), 고혈압성 질환(20.6%)의 사망률이 10년 전보다 증가했다.사망률이 감소한 사망원인은 운수사고(-44.0%), 호흡기 결핵(-40.4%), 만성 하기도 질환(-24.9%), 당뇨병(-18.8%), 고의적 자해(-18.1%) 등이었다.통계청 노형준 인구동향과장은 "패혈증, 알츠하이머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 많이 경험하는 질병"이라며 "패혈증, 알츠하이머 사망자의 증가는 우리나라 고령화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27 21:00
-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을 ‘블랙푸드’라고 한다. 몸에 좋은 블랙푸드를 챙겨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노화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식품 성분에 따라 탈모, 변비, 골다공증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블랙푸드로 잘 알려진 식품 세 가지를 소개한다.흑임자, 눈 건강·혈당 관리에 도움죽, 떡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흑임자에는 깨보다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다. 눈·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먹으면 좋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케라틴 또한 많이 들어있어 탈모 예방을 위해 먹기도 한다. 흑임자 속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낮추고 항산화 작용과 두뇌 영양 공급을 돕고, 비타민 B군·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증·피부건조증을 예방·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탈모 예방 위해 먹는 검은콩, 혈액순환 효과대표적 블랙푸드인 검은콩은 많은 탈모 환자가 챙겨먹는 식품 중 하나다. 흑태‧서리태·서목태 등과 같은 검은콩에는 안토시아닌과 아이소플라본, 레시틴도 풍부해 혈액순환, 노화 방지, 기억력·집중력 향상, 신진대사 등에 좋다. 식이섬유 또한 많이 들어있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검은콩과 해조류를 함께 먹으면 폐경기증후군, 골다공증 예방·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식초는 검은콩 속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촉진시키고 몸 속 세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미역, 철·요오드 함량 높아미역에는 여성과 산모에게 좋은 철·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다. 미역의 점질 성분인 ‘알긴산’은 당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흡수되지 않고 배설돼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며, 체내 중금속과 불필요한 지방,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을 배출시키기도 한다.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한 반면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어도 좋다. 다만 미역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요리할 때 소금을 넣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두부를 곁들여 무쳐먹는 것도 방법이다. 미역과 파를 함께 먹으면 미역 속 알긴산의 해독작용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블랙푸드만? ‘화이트 푸드’도 있어몸에 좋은 ‘화이트 푸드’도 있다. 마늘이 대표적이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살균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비타민B 흡수율을 높여 피로회복, 스태미나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먹는 ‘콜리플라워’도 몸에 좋은 화이트 푸드 중 하나다. 콜리플라워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설포라판 성분이 들어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담즙 생산 촉진,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포닌이 들어있는 도라지 역시 화이트 푸드로 추천된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며 외부 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한다. 도라지에 풍부한 이눌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27 20:00
-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27 19:00
-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9/27 17:48
-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27 17:37
-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27 17:35
-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27 17:32
-
이중턱은 얼굴의 날렵함을 없앨 뿐 아니라 얼굴이 커보이게 만든다. 보통 살이 찔 때 이중턱이 생기는데, 마른 몸임에도 불구하고 이중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마른 사람에게 이중턱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유전적 원인 작용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분포한 사람은 턱살이 많아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뼈 때문에 턱살이 많아 보이기도 한다. 태어날 때부터 아래턱뼈가 위턱뼈보다 작아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형태(무턱)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분포하는 사람은 지방흡입술로 턱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뼈 때문이라면 무턱 교정술을 하면 좋아진다. 젊었을 때 이중턱이 없다가 나이 들어 생겼다면 노화 때문에 피부가 처진 것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턱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돼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이때는 목을 젖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하며, 리프팅 밴드로 턱살을 당겨주는 것도 좋다. 리프팅 시술(레이저리프팅, 실리프팅 등)로 처진 턱살을 끌어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잘못된 자세 때문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턱을 아래로 숙이는 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턱을 자주 숙이면 턱 아래 지방은 처지고 근육도 늘어져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도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거북목은 목 중심이 몸 앞쪽으로 나오는 형태를 말하는데, 주로 잘못된 자세에서 나온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볼 때 목을 앞으로 빼고 보거나 허리를 자주 굽히는 사람에게 흔하다. 목이 앞으로 나올수록 턱살이 앞으로 당겨지고 목은 짧아지는데, 이때 살이 아래로 쳐져 이중턱이 생긴다. 이때는 거북목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북목은 한번 진행되면 재발하기 쉬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앉을 때 등허리를 쭉 펴고 앉아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도 눈높이와 맞게 사용해야 한다.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손가락을 턱에 대고 뒤로 미는 스트레칭은 거북목 교정에 좋다.◇침샘 커져도 이중턱 생겨침샘 중 턱밑샘이 자극돼 부어도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 잦은 과식과 야식, 지나친 음주·흡연, 딱딱한 음식 과다 섭취, 구토 등이 턱밑샘을 자극한다. 턱밑샘이 부으면 목 양쪽이 늘어나 턱살이 많아 보인다. 이때는 두통,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우려도 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턱밑샘이 줄어들수도 있지만, 좋아지지 않는다면 보톡스를 맞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7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