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의학칼럼] 가슴에 관 꼽는 '흉관 삽입' 언제 실시하는 걸까?

    [의학칼럼] 가슴에 관 꼽는 '흉관 삽입' 언제 실시하는 걸까?

    가슴에 바늘 또는 관을 꽂는다…. 생각만으로도 무섭다. 언제 이런 시술이 필요한 걸까? 허파와 가슴막의 구조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허파와 가슴막‘가슴막(pleura)’은 허파의 표면과 가슴 우리 안쪽 벽면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이다. 내장 쪽 가슴막(visceral pleura)은 허파를, 벽 쪽 가슴막(parietal pleura)은 벽면을 싸고 있다. 그 사이를 가슴막 안(pleural cavity)이라 부른다. 사실 공간은 거의 없이 약간의 가슴막 액(pleural fluid)만 존재한다. 가슴막 액은 허파가 확장, 수축할 때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백화점 과일 진열장에 ‘랩으로 곱게 싸인 포도송이’처럼 허파는 가슴 우리 안 양쪽 하나씩 있고 가운데에 심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슴막 안에 물이나 혈액 혹은 공기가 점점 늘어나면 허파와 심장이 압박받으면서 호흡곤란, 활력 징후 변화가 나타난다. 이런 경우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반드시 직접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흉관 삽입술‘흉관 삽입술(thoracostomy)’은 많은 양의 물, 혈액, 공기가 있을 때 가슴에 ‘관’을 삽입해서 제거하는 시술이다. 공기가 역류하지 않도록 특별한 배액 통과 연결도 필요하다. 양이 적으면 바늘을 사용하는 ‘흉수 천자(thoracentesis)’도 할 수 있다. 이런 시술들은 보통 갈비뼈의 윗면을 통하는 것이 안전하다. 혈관과 신경이 갈비뼈의 아랫면(lower border)으로 주행하기 때문이다.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도 사용하고, 흉관을 넣었다면 항생제를 쓸 수도 있다. (*이 칼럼은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2022/11/04 16:20
  • 오늘 밤, 하늘에서 ‘우주쓰레기’가 떨어진다

    오늘 밤, 하늘에서 ‘우주쓰레기’가 떨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이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며 한반도로 추락할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대형 우주발사체로 무게가 837톤에 이른다. 지구로 추락하리라 예상되는 잔해는 발사체의 상단부다. 이 부분만 해도 무게 21톤, 길이 31미터, 직경 5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잔해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않을 정도로 크면, 타고 남은 부분이 지상으로 추락한다.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추락 시간을 오늘(4일) 저녁 5~9시경으로 추측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최종 수락 지점과 시간이 확인되는 대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주쓰레기 낙하 위험은 앞으로 더욱 대두할 전망이다. 지난 7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앞으로 10년간 지구로 떨어진 우주쓰레기에 맞아 부상자가 생길 위험은 약 10%다.이는 현재의 로켓 발사 빈도를 토대로 계산한 값이므로, 로켓 발사가 지금보다 활발해진다면 사상자 발생 위험도 더 커진다. 우주로 새 발사체를 쏘아 올릴 우주쓰레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0년엔 지구 저궤도로 쏘아 올린 발사체의 60%가 궤도에 발사체 일부를 잔해로 남겼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우주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우주로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모든 국가가 이를 지켜야만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발사체 잔해 추락으로 말미암은 위험은 시민에게 전가된다”고 우려했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6:03
  • 스마트폰 '이렇게' 터치하는 습관… 손가락 염증 유발

    스마트폰 '이렇게' 터치하는 습관… 손가락 염증 유발

    전화, 문자부터 음악 감상, 결제까지 모두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세상이다. 스마트폰 없는 일상생활은 상상하기 어려워졌다. 실제로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모바일 현황 2022'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모바일기기 사용 시간은 5시간으로, 전 세계 3위다. 잦은 스마트폰 사용은 손가락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방아쇠수지증후군이다.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폰을 한 손으로 쥔 채 그 손의 엄지만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동작은 손가락 힘줄을 자극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엄지를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손가락의 힘줄이 붓거나 힘줄이 통과하는 관이 좁아진다. 이때 힘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고,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힘줄이 받는 마찰 때문에 '딸깍'거리는 소리가 난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뿐 아니라 운전대를 오랜 시간 잡거나 드릴처럼 반복적으로 진동하는 기계를 자주 다루는 경우에도 발생하기 쉽다.만약 ▲손가락이 잘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딸깍'하는 마찰음이 동반되거나 ▲​​손가락 관절 부위에 통증이나 부기가 생기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방아쇠수지증후군은 증상이 심하다가 다시 잦아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힘줄이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어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보통의 경우 소염진통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한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가락을 굽히거나 펴지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방아쇠수지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가락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손가락 스트레칭은 평평한 탁자에 손바닥이 아래쪽을 향하게 올려두고, 엄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하나씩 천천히 들어 올리는 것이다. 하루에 3~4회 반복한다. 자기 전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손을 담그는 수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4:12
  • '반갈샷' 유행에 크림빵 인기 치솟는데… 건강엔 문제 없나?

    '반갈샷' 유행에 크림빵 인기 치솟는데… 건강엔 문제 없나?

    MZ세대 사이에서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이 인기다. 이 인기를 틈타 크림빵 수요도 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자사의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하지만 크림빵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드러운 동물성 크림, 콜레스테롤 높여 동물성 생크림은 식품 용어로 '유크림' 또는 '동물성 크림'이라 부른다. 우유 속 지방을 원심분리법으로 추출해 굳혀 만든다. 우유를 사용해서 고소하고 부드럽지만, 값이 비싸다. 동물성 생크림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과도하게 먹으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여 혈관 건강에 해롭다. 콜레스테롤 역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과도 연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저렴한 식물성 생크림, 트랜스지방 주의식물성 생크림은 저렴하고 보관도 쉬워 많이 사용된다. 많은 업체가 크림빵을 만들 때 식물성 생크림만을 이용하거나, 식물성 생크림에 동물성 생크림을 조금 혼합해 만든다. 식물성이라는 말이 붙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트랜스지방이 많기 때문이다.식물성 생크림은 팜유, 야자유 등 식물성 기름에 첨가물을 넣어 인위적으로 굳힌 것이다. 기름이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크림으로 굳어지면 지방산의 분자가 휘거나 끊어지면서 형태 변화를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긴다. 트랜스지방은 소량 섭취해도 건강에 해롭다.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이 몸에 쌓이면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가 높아져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발 가능성도 높아진다.식물성 생크림을 만들 때 들어가는 첨가물도 몸에 좋지 않다. 유화제, 안정제, 향료 등이 들어가는데, 유화제를 많이 섭취하면 체내 유효 성분 흡수와 배출에 지장이 생긴다. 안정제로 사용되는 카라기난이나 잔탄검 등도 문제다. 카라기난은 발암물질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잔탄검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향료 역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4:01
  • 독감 유행 주의보, '이렇게' 대비하세요

    독감 유행 주의보, '이렇게' 대비하세요

    코로나19가 지난 2년보다 잠잠해지면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현재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증상 정확히 알아야먼저 증상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흔하게 앓는 감기와 비슷해 혼동될 수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다르게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며,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기침은 마른 형태고, 고열과 오한을 동반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3:48
  • '짱구 베개'… 美 FDA "질식 원인 될 수 있다"

    '짱구 베개'… 美 FDA "질식 원인 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기용 두상 교정 베개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발표했다.우리나라에서 일명 짱구 베개로 알려진 아기용 두상 교정 베개는 계속 누워 자는 아기의 뒷머리 모양을 교정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베개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거나 구멍이 뚫린 형태다.FDA는 성명서에서 "아기용 두상 교정 베개는 유아에게 안전하지 않은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질식을 유발해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은 12개월 이하 영아가 잠든 이후 사망하는 현상이다.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할 수 있지만, 침구와 그 주변에 있는 인형, 베개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영아는 폐 기능이 약한데다 수면 중 가벼운 충격으로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아기용 두상 교정 베개는 호흡을 방해할 수 있으며, 아기가 자다가 몸이 뒤집혔을 때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다.교정 효과도 없다. FDA는 "아기용 두상 교정 베개가 교정 등 의료 기능이 있다고 승인받지 못했다"며 "납작 머리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저절로 사라지며, 오히려 교정 베개가 두개유합증 등 위험한 질환을 빨리 알아채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개유합증은 발달 중인 아기의 두개골 뼈가 너무 일찍 결합해 생기는 질환이다.심각한 비대칭으로 두상 교정이 필요한 상태라면 의료진과 상의 후 헬멧, 머리띠 등 효과를 인증받은 의료용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또한, 아기가 잘 때 두상을 교정하려고 하기보다 깨어 있을 때 ▲아기 얼굴이 좌우 골고루 향하도록 눕히는 방향을 바꾸거나 ▲보호자가 위치를 이동하며 아기의 주의를 끌면서 머리 한쪽이 오래 눌리지 않게 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 낫다.한편,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는 아기의 안전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려면 ▲평평한 담요를 깔고 등을 대고 자야 하며 ▲자는 공간에는 장난감, 담요 등 기타 물건이 없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3:04
  • 블랙핑크 지수 목에 생긴 혹… ‘위험한 혹’일 땐 언제?

    블랙핑크 지수 목에 생긴 혹… ‘위험한 혹’일 땐 언제?

    무대 공연 중인 블랙핑크 지수의 목에 동전만 한 혹이 튀어나온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했다. 이를 두고 팬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무리한 일정 탓에 아티스트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지 우려했다. 목이나 겨드랑이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덩어리가 ‘림프절 종대’일 수 있어서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지수는 현재 월드투어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나, 목에 혹이 생기는 경험은 누구나 흔히 한다. 림프절 종대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때에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을까? 림프절 종대는 림프절이 덩어리 모양으로 부은 것이다. 우리 몸의 혈관 옆에는 ‘림프관’이 함께 있다.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운반하고, 외부에서 들어온 적을 인지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이 관들이 한데 모이는 길목이 ‘림프절’이다.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에 모여 있다. 감기에 걸리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염색을 잘못해 두피 염증이 생겼거나, 귀를 잘못 뚫어서 귀가 곪는 등 몸에 염증이 생기면 그 여파로 림프절이 붓는 ‘림프절 종대’가 나타날 수 있다. 림프절 자체에 생긴 염증이 원인인 때도 있다. 젊은 여성의 목에 림프절 종대가 생겼다면 ‘기쿠치 림프절염’이라 불리는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이 원인일 때가 있다. 이 경우 온몸에 심한 근육통이 함께 오는 게 보통이다. 보다 위험한 원인질환으론 결핵과 암이 꼽힌다. 결핵균이 림프절염을 유발하거나, 암이 전이돼 림프절까지 전달된 탓에 림프절 종대가 생길 수도 있다. 별로 위험하지 않은 림프절 종대는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고, 덩어리가 갸름하면서 길다. 다른 조직과 그 덩어리가 분리돼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크기도 대체로 2cm 미만으로 작다. 위험할 소지가 큰 림프절 종대는 모양이 원형에 가깝고, 신체 조직과 들러붙어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이럴 땐 결핵이나 암일 수 있으니 조직 검사를 해봐야 한다. 종대가 생긴 위치에 따라서도 원인을 짐작해볼 수 있다. 귀밑이나 아래턱 림프절에 종대가 생겼다면 상기도 감염, 목덜미나 귀 뒤에 생겼다면 두피 또는 귀 염증 탓일 가능성이 크다. 쇄골 쪽에 생긴 림프절 종대는 악성질환일 수 있다. 림프절 종대가 생긴지 2~4주가 지났는데도 크기가 그대로라면 병원에서 원인을 진단받아야 한다. 크기가 점점 커지고, 밤에 식은땀이 나고, 체중이 감소하고, 혹을 만졌을 때 딱딱한 느낌이 나거나, 딱딱하던 혹이 갑자기 물렁물렁해졌을 때도다. 이 경우엔 암이 원인일 수 있다. 림프절 종대로 병원을 찾으면 의사의 진료 후 필요한 사람에 한해 ▲혈액검사 ▲초음파 ▲CT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하는 과가 달라진다. 결핵이나 염증이 원인인 림프절 종대로 판명 날 경우 감염내과에서 치료한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1:42
  • 자궁에 혹이 생겼는데, 변 보기가 힘든 이유

    자궁에 혹이 생겼는데, 변 보기가 힘든 이유

    자궁근종은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크기가 작아서 생활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면 굳이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생리량이 급증해 힘든 경우, 또는 근종이 너무 빠르게 자라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본다. ◇증상 없는데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나?자궁근종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지만 혹이 생긴 부위에 따라 증상이 일찍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와 달리 생리량이 많아진다거나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월경기간이 아닌데 피가 나기도 한다. 이렇게 출혈이 많아져서 빈혈이 발생하면 기립성 어지럼증과 심한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크기가 커지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는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이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직장 쪽을 압박하면 변을 보기 힘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신한 것처럼 아랫배가 나오거나 딱딱한 종괴 형태가 만져지기도 한다. 점막하 근종일 경우 생리 기간 자궁이 수축을 하면서 근종을 밀어내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크기가 너무 커지면 질부위로 종괴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임신계획 있다면 근종 치료 먼저 해야 하나?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증상이 다양한 것처럼 임신에 미치는 영향도 다양하다. 개수가 많더라도 크기가 작고 위치가 배아가 착상하는 자리인 자궁내막에서 멀다면 임신과 출산에 큰 영향이 없는 편이다. 자궁내막에 근종이 있다면 정자의 이동과 수정 후 착상을 방해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임신 초기 출혈을 일으키거나 심하게는 유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위치가 아래쪽인 경우 분만을 할 때 근종이 태아가 내려가야 할 길을 막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제왕절개를 해야 하고, 분만 후 근종 때문에 자궁이 잘 수축하지 못하면 산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크기가 큰 경우 임신 중 근종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반대로 임신 전 근종을 수술한 경우 분만시 자궁이 수축하면서 수술 흉터가 파열될 가능성을 염두해 둬야 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제왕절개 분만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수술한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르므로 개개인마다 자세한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폐경기에는 안심해도 될까?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폐경이라고 해도 존재하던 근종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월경과 관련된 출혈 증상이 없어지고, 근종의 크기가 100에서 70~80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경 상태인데도 근종이 다시 커지는 경우나 새롭게 근종처럼 보이는 종괴가 보이는 경우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어, 폐경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근종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약물치료만으로는 해결 안 될까?자궁근종의 치료법에는 약물치료, 중재시술, 수술 세 가지가 있다. 약물치료는 경구약과 주사제가 있다. 경구약은 출혈이나 통증 등 증상 조절에 주로 사용하고, 주사제는 일시적으로 여성 호르몬을 억제해서 출혈 등 근종의 증상을 조절하거나 근종의 크기를 일부 감소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여성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억누르는 만큼 갱년기 증상과 같이 얼굴 붉어지고 땀, 피로,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때문에 주로 수술 전에 급히 증상을 조절하거나 수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전 처치로서 사용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서 약물치료로는 근종을 없앨 수는 없고, 폐경 전까지 증상 완화 등의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되고 있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수술은 환자의 증상과 근종의 크기, 위치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이라도 출혈이나 통증 등 증상이 없고 임신 계획이 없다면 지켜보기도 한다. 반면 크기가 1~2cm로 작음에도 불구하고 출혈을 일으키거나 방광을 누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근종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수술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개복수술은 근종의 크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을 경우 등 수술 난이도가 높을 경우 선택하는 수술 방법이다. 자궁경수술은 점막하 근종의 경우에만 시행하며 내시경을 통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복강경수술은 배에 작은 구멍을 뚫고 가늘고 긴 카메라를 넣어 수술하는 방법으로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근종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수술하기 어렵다. ◇유전적 영향이 큰 자궁근종도 예방법이 있나?자궁근종의 발생은 유전적 영향이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집어보자면 비만이 자궁근종의 발생 빈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자궁근종의 위험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호르몬 농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이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적절한 때 발견해서 잘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초반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1:26
  • 화장실 자주 가도 '이 증상' 있으면 변비

    화장실 자주 가도 '이 증상' 있으면 변비

    보통 화장실을 자주 못 가거나 배변 활동이 어려울 때 변비를 의심한다. 하지만 화장실을 매일 가도 딱딱한 변이 나오거나 배변 후에 잔변감이 남아있다면 변비일 수 있다.변비는 ▲배변 횟수가 주 3회 미만이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딱딱한 변을 보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거나 ▲항문이 막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 변비약이나 관장 등의 부가적인 처치를 해야 하는 경우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3개월간 지속된 경우를 말한다.변비가 지속되면 아랫배가 묵직하고 속이 더부룩해지며 소화 불량을 유발하는데, 이는 다시 변비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한 변비가 있으면 배변 시 힘을 많이 주게 돼 치핵이 생길 수도 있다. 힘을 주는 과정에서 항문 주변에 혈액이 몰리는데, 이때 혈액이 뭉치면서 혹 같은 덩어리가 생겨 치핵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딱딱해진 변이 장을 막아 장폐색, 변실금 등의 항문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변비를 해결하려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고, 화장실에 머무르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다만 중간에 배변 욕구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치핵 같은 동반질환을 예방하려면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또한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는 섬유질과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게 도움 된다. 섬유질은 소화되지 않은 채로 대장으로 가 변의 양을 늘리고 수분을 붙들어 두는 기능을 해 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섬유질과 수분이 많은 식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오이,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가 있다. 가볍게 걷거나 달리며 운동하는 것도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0:40
  • 전기차 불이 난 순간… 지하주차장은 '죽음의 방'

    전기차 불이 난 순간… 지하주차장은 '죽음의 방'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은 이제 드문 광경이 아니다. 전기차가 대중화되며 지하 충전시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지하에 있는 전기차 충전 시설은 생각보다 안전하지 않다. 국민의힘 윤성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에서 “전기차 화재사고의 36%가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에서 일어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기차를 충전할 때 자칫 과전류가 흐르기라도 하면, 리튬이온배터리가 단시간 내 700도까지 가열되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늘리는 데 급급하다. 사고 위험을 방지할 안전시설은 논의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전기차 화재사고 시 ‘탄산디에틸·불산’ 등 인화성 유독가스 발생 모든 화재사고에선 유독가스가 발생한다. 그러나 전기차에 불이 나면 다른 사고에선 발생하지 않는 종류의 독성 가스가 덤으로 생긴다. 전기차의 동력인 리튬이온배터리를 제작하는 데 인체 독성이 있는 희토류 금속과 각종 화학물질이 쓰이는 게 그 이유 중 하나다. 해외 실험 결과들을 종합하면, 열폭주 현상이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에선 ▲탄산디에틸(DEC) ▲부탄(C4H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C2H4(에틸렌) ▲불산(HF) 등이 배출된다. 부탄은 흡입 시 유전적 결함과 암이 생길 수 있는 독성 기체다. 탄산디에틸은 눈·피부·호흡기에 심각한 자극을 줄 뿐 아니라 암과 생식기능 이상을 유발한다. 에틸렌 증기를 다량 들이마시면 자신도 모르게 질식할 우려가 있다. 특히 불산은 한두 모금만 들이마셔도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불산 기체를 흡입할 경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거나 폐에 흉수가 차 사망할 수 있으며 살아남더라도 만성 폐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발생하는 독성가스 위험성 분석’이란 논문에 의하면 ‘육불화인산리튬’을 전해질로 사용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면 배터리 용량에 따라 1∼40kg의 불산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중 75%가 배터리 열폭주가 시작된 지 10분 이내로 방출된다. ◇소방전문가 “불 끌 생각 말고, 화재 공간 벗어나라” 전기차 화재 사고는 화학 사고이기도 하다. 배터리 안에 다양한 화학물질이 들어있어서다. 앞서 언급한 독성 가스 대부분이 인화성 물질이다. 불길은 그 가스를 연료 삼아 거세진다. 배터리를 물속에 담그거나 소방 호스로 물을 들이붓는 수준이 아니면 사그라지지 않는다. 소방관처럼 호흡기 보호 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라면 화재 현장 주변에서 숨 쉬는 것조차 위험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김흥환 소방위는 “배터리에 불이 난 걸 목격했다면 소화기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119 신고와 동시에 연기가 미치지 않는 곳으로 대피하라”며 “지하주차장, 물류창고, 공장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배터리에 불이 났다면 해당 공간을 완전히 벗어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배터리 화재 사고현장에서 최소 몇미터 떨어지는 것이 안전한지 구체적인 권고는 없다. 배터리 안에 쓰인 화학물질과 희토류 금속이 회사마다 다른 탓에, 모든 배터리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거리’나 ‘화재 대응 매뉴얼’을 만들기가 어려운 탓이다. 다만, 사고 발생 후 10분 이내에 반경 약 94m, 30분 이내에 약 200m 바깥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전기자동차 화재로 발생하는 독성가스 위험성 분석’ 논문에 언급된다. 도심 교차로에서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불이 났다고 가정할 때다.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4 10:02
  • 코로나 신규 확진 4만3449명… 위중증 304명·사망 35명

    코로나 신규 확진 4만3449명… 위중증 304명·사망 35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49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76만70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04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315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만340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677명, 경기 1만2709명, 인천 2633명, 강원 1634명, 충북 1490명, 세종 397명, 충남 1782명, 대전 1391명, 경북 2361명, 전북 1290명, 대구 1953명, 전남 1061명, 광주 1046명, 경남 1916명, 울산 731명, 부산 2092명, 제주 26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3명, 중국외아시아 28명, 유럽 15명, 미주 2명, 호주 1명이다. 검역단계에서 22명, 지역사회에서 27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1명, 외국인은 8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9:50
  •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남곡학술상’ 수상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남곡학술상’ 수상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41회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0회 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에서 대한내분비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남곡학술상은 2021년 작고한 남곡(南谷) 민헌기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내분비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자 1999년 제정한 상으로, 내분비학 연구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지금까지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한 조영민 교수는 특히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과 관련된 지속적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남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영민 교수는 수상 기념 강연에서 故 민헌기 교수가 즐겨 하던 말을 인용해 “학문의 즐거움과 그 실천은 끝이 없다”며 “앞으로 내분비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9:31
  • 몸에 독 되는 내장지방… '이 과일'이 분해 도와

    몸에 독 되는 내장지방… '이 과일'이 분해 도와

    누구든 몸 안에는 내장지방이 존재한다. 내장지방은 뱃속 깊숙이 자리해 장기를 보호하고 보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늘어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당뇨병, 심장병, 암 위험을 높이는 식이다. 내장지방은 피부 바로 밑에 존재하는 피하지방보다 분해가 어려운데, 이를 돕는 과일이 있다. 바로 아보카도다.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무작위로 정해진 절반의 참가자에게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단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절반에게는 나머지 재료가 동일하지만 아보카도는 포함되지 않은 비슷한 칼로리의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 시작 전과 후에는 참가자들의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등 대사 관련 지표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내장 복부지방이 감소했다. 다만, 아보카도를 먹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지표 등이 개선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아보카도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도우는 게 아니라, 내장 지방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여성에게서만 효과가 뚜렷했던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성별에 따라 대사 반응이 다르기 때문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아보카도는 섬유질이 풍부해 식욕을 억제시켜 칼로리 섭취 제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 몸의 대사율을 높여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자신에게 내장지방이 많은지 확인해보려면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재보면 된다.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수치가 여성 0.85, 남성 0.9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여성 90㎝ 이상, 남성 100㎝ 이상이면 내장지방 고위험군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9:09
  • ‘암 환자의 슬기로운 병원 생활’ 출간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환자의 슬기로운 병원 생활’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암 환자의 슬기로운 병원 생활’이 출간됐습니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를 위한 병원 생활 안내서를 에세이로 풀었습니다. <암 알아야 이긴다> 시리즈 중 하나로, ‘항암치료란 무엇인가’, ‘암, 나는 나 너는 너’의 후속으로 나온 책입니다. 의사와 환자 간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문제, 진료비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고민, 건강보조식품의 허실, 올바른 인터넷 정보 선택법 등 암 환자의 투병 생활에 도움이 될 책입니다.아미북스 ‘이상한 습관 콘서트’ 개최암 환자를 위한 출판사 아미북스에서 ‘이상한 습관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암 경험자들의 ‘건강 습관’을 나누고자 마련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저자들과 함께하는 전국투어 중 하나로, 이번에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곤지암 케이미래의원에서 열립니다. 자연의원 원장이자 케이미래의학연구회 조병식 회장, 김영란·정혜욱 저자, 박범주 웃음치료사가 진행합니다. 건강밥상 프로그램도 함께 열립니다. 암 환자나 가족은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2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아미북스 공식 인스타그램(@amibooks_official)을 통해 가능합니다.‘희망 백일장’ 참여하세요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화순교육지원청, 희귀질환권역거점센터, 여미사랑병원학교와 함께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희망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소아암 환자들이 잦은 입·퇴원으로 채우지 못한 배움의 열정을 실현하고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해 자아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참가 부문은 그림·시·산문으로, 병원 주변 풍경을 그리거나 치료와 관련된 투병 내용 또는 가족의 사랑 등을 담아내면 됩니다. 작품은 11월 30일까지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접수 받습니다. 공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환아 완치 잔치’에서 시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전남대병원 전화(031-379-7841)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서울·대구 ‘나도 제빵왕’ 참가자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과 대구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 지역은 밤송이 파운드케이크를, 대구 지역은 빼빼로를 만듭니다. 각 지역별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11월 15일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11월 16일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대구·경북 지역은 6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 053-253-7673)로 신청 가능합니다.국립암센터 ‘유방암’ 강좌한국혈액암협회와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진행합니다. 12월 3일 오후 2시 용산KDB생명타워 지하 2층 동자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유방암 수술, 재건 수술과 이후 증상 관리(유방암외과 한재홍 교수), 유방암 항암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관리(혈액종양내과 채희정 교수), 치료 중·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 다스리기(정신건강클리닉 이현정 교수) 등 60분 강의 후 4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10-8355-3381) 또는 홈페이지(kbdca.or.kr) 통해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자 진로 상담 받으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개별 컨설팅 ‘함께 그리는 꿈’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컨설팅 전문가가 학습과 진로 진학과 관련한 상담을 해줍니다. 자기소개서 첨삭, 진로 진학 컨설팅, 학습 컨설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17세 이상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653-7671)로 신청 가능합니다.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푸드 세러피’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푸드 세러피’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음식 재료를 매개로 자기 통찰, 자기 효능감 향상,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도록 도와줍니다. 11월에는 브리또, 수제비, 피자, 새알 미역국을 요리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0분간 경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예방센터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보호자 1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055-750-9036, 9010)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고양시, 재가암환자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재가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재활의 의지와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2회씩 총 16회 운영됩니다. 심리치료, 웃음 체조 운동,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 수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암 환자와 가족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전화(031-8075-4022)를 통해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8:50
  • [밀당365] 쌀 한 톨 안 들었지만… 든든한 한 끼 ‘두부 유부초밥’

    [밀당365] 쌀 한 톨 안 들었지만… 든든한 한 끼 ‘두부 유부초밥’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 활동 계획하고 있다면, 유부초밥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밥 대 신 두부 넣어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풍부하게 채웠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 유부초밥(2인분)두부에 넣는 속 재료는 취향 따라 당근이나 양파 등 다른 채소로 바꾸셔도 좋습니다.뭐가 달라?포슬포슬 영양만점 두부식물성 고단백 영양식품인 두부는 당뇨 환자에게 특히 좋은 식재료입니다. 두부의 주재료인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이소플라본은 눈 주위에 새로운 혈관이 생기는 걸 막아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우리 몸의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이소플라본과 두부에 풍부한 칼슘이 함께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평소 골절 위험이 큰 당뇨 환자에게 더욱 좋습니다. 두부 속 레시틴 성분은 당뇨 환자가 걸리기 쉬운 담석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섭취 시 포만감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골라 먹는 영양소 파프리카알록달록 색깔별 효능이 다양한 파프리카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또 칼슘과 인이 풍부해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피라진 성분은 혈액 응고를 막아 혈액 순환을 돕고 혈전 생성을 방지합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을 예방하고 주황색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신진대사 돕는 오이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오이는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탄수화물 함량과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에 좋습니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요. ‘천연 이뇨제’라 불리는 오이는 몸속 노폐물과 독소 등을 배출하는데 탁월합니다. 오이에 풍부한 칼륨 역시 우리 몸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피를 맑게 해줍니다. 다만, 오이는 찬 성질의 채소라 몸이 차거나 장이 예민한 경우 섭취량 조절은 필수입니다.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어요!재료&레시피두부 1모, 파프리카 빨간색과 노란색 각각 1/2개, 오이 1/3개, 시판 유부 2인분1. 파프리카와 오이는 잘게 다진다.2.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짠다.3. 두부를 으깬 후 면 보자기에 싸서(없으면 생략 가능) 물기를 꼭 짠다.4. 두부에 다진 채소를 모두 넣는다.5. 시판 유부에 들어 있는 소스와 조미를 넣어 섞는다.6. 유부를 눌러서 물기를 짠다.7. 유부 속을 두부로 채운다.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8:40
  • '요리 매연'의 공포… '급식실 노동자'들은 폐암이 두렵다

    '요리 매연'의 공포… '급식실 노동자'들은 폐암이 두렵다

    교육 당국이 학교 급식실 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간 조사 결과 총 61명(0.73%)이 폐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요리 중 발생하는 연기로 꼽힌다.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 폐암 검진 중간 결과에 따르면, 검사자 8301명 중 61명이 폐암이 의심된다. 이들을 포함, 검사자의 19.9%(1653명)은 폐에 양성 결절이 있거나 추적 검사가 필요한 상태 등 이상 소견을 보였다.이를 두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증언대회를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급식실 노동자 중 폐암의심자가 61명이 나온 것은 일반인(55∼59세)의 암 발생률과 비교했을 때 약 11배 정도 높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달 25일 급식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교육당국에는 ▲ 정부 차원의 배치기준 연구 용역 진행 ▲ 환기시설 개선 ▲ 정기적 폐암 건강검진 실시 ▲ 노동조합, 노동부, 교육부(교육청) 3자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노조의 주장처럼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는 비흡연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어류·육류 등 모든 단백질 식품은 탈 때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한다. 식용유가 탈 때 역시 벤조피렌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이 발생한다. 이들 발암물질이 섞인 연기나 그을음이 폐에 장기간 침투하면서 폐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들을 따지면 조리 시 연기로 인한 폐암 위험은 1.6~3.3배가 된다.대한폐암학회도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가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폐암 전문가들의 보편적인 견해’라며 ‘튀김요리를 즐겨 먹는 대만·중국에도 비흡연 폐암이 많다’고 설명한다. 실제 폐암학회가 2017년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와 비환자군(대조군)을 대상으로 주방환경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에서도 폐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요리를 할 때 주방 내 연기가 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았고, 요리 시 식용유를 4일 이상 사용한 경우도 더 많았다. 요리 매연은 피해야 한다. 조리 시 꼭 레인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켜고 창문을 열어놓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최근에는 조리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나 벤조피렌 등은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KF94처럼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크스여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8:00
  • 대장암 막으려면 '이 것' 하나만은 꼭 지켜야

    대장암 막으려면 '이 것' 하나만은 꼭 지켜야

    대장암은 식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먹어야 할 것, 먹지 말아야 할 것 등 식사와 관련된 예방 수칙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과식 금지'다.대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비만이 술과 붉은 고기 섭취 못지 않게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거나, 비만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선종 발생위험이 1.5배 높아진다는 연구들이 있다. 그런데 과식을 일삼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가 쉽다.과식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음식물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한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이 평소보다 많이 들어온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위산 분비에 집중하다보면, 장에서의 소화흡수율은 떨어진다. 결국 몸속에 흡수되지 못하고 남는 물질이 증가한다. 특히 대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물질은 '당'과 '지방' 찌꺼기다. 당과 지방 찌꺼기들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돼 여러 작용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장암을 유발한다. 지속적으로 과식하면 장내 세균군이 변한다. 당과 지방 찌꺼기 분해에 영향을 미쳐, 과하게 분비된 대사산물이 세포 독성 물질로 작용해 만성염증을 일으킨다. 만성염증은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대장암을 유발한다.과식을 막으려면 포만감을 느꼈을 때 숟가락을 내려놓는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포만감을 느끼고 한 숟가락을 더 먹는 순간 과식이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과식 방지에 도움이 된다. 가짜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해 식사 때 폭식하지 않게 해준다. 식사와 식사 사이가 길어질 때에는 당류나 지방이 든 식품보다는 샐러드나 견과류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간식으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7:45
  • 한국인 홀리는 뼈다귀 해장국은 완전식품일까?

    한국인 홀리는 뼈다귀 해장국은 완전식품일까?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 패널나우에서 전국 만 14세 이상 3만 1573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밥 1위로 '뼈다귀 해장국'이 꼽혔다. 뼈다귀 해장국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결핍된 영양소인 ‘칼슘’을 비롯한 영양소가 다양하다. 뼈다귀 해장국은 정말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까?◇단백질부터 식이섬유, 비타민까지… 영양소 골고루 풍부뼈다귀 해장국은 살코기에 우거지나 깻잎 등 채소류가 어우러진 덕에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뼈다귀 해장국 1회 제공량(1000g)엔 ▲단백질 74.6g ▲총식이섬유 17g ▲칼슘 670.27mg ▲철 7.06㎍ ▲마그네슘 131.35mg ▲인 671.55mg ▲칼륨 1199.28mg ▲아연 11.27mg ▲망간 1.16 mg ▲비타민B1 1.24mg ▲비타민B2 0.92mg ▲비타민B12 0.51㎍ ▲비타민C 19.87mg이 들었다. 특히 단백질, 아연, 비타민B1, 비타민B2 함량은 각 영양소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100% 충족하거나 이를 초과한다. 칼슘과 인 함량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96%에 달하며, 나머지 영양소도 하루 권장 섭취량의 30~70%을 만족한다. ◇콜레스테롤·나트륨 함량도 높아… 건더기 위주로 섭취그러나 이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겠다고 뼈다귀 해장국을 자주 먹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못지않게 많아서다. 뼈다귀 해장국엔 돼지고기 등뼈가 들어가는데, 뼈를 오래 우려내면 골수 등에서 지방 성분이 빠져나온다. 뼈다귀 해장국 1회 제공량(1000g)엔 ▲지방 35.7g, ▲콜레스테롤 321.72mg이 들었다. 각각 하루 권장 섭취량의 71%, 107%에 해당하는 양이다. 열량도 714kcal로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선정한 ‘한국인이 외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44개 음식’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도 문제다. 뼈다귀 해장국 1회 제공량엔 나트륨 약 3088mg이 들었는데, 이는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154%에 해당한다. 뼈다귀 해장국을 먹을 땐 국물을 조금만 먹고, 살코기나 채소 등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은 이유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7:30
  • 아무리 배불러도 디저트 먹어야 하는 사람, 꼭 보세요

    아무리 배불러도 디저트 먹어야 하는 사람, 꼭 보세요

    식사 후 습관적으로 단 음식을 찾거나 밀가루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일 수 있다. 탄수화물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비만은 물론,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탄수화물에 중독되는 이유는 ‘단순당’ 때문이다. 단순당은 빵이나 쿠키처럼 밀가루·설탕으로 만든 음식, 단맛이 강한 음식에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단순당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서 포도당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도 늘어난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맛이 당겨 단순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을 더 찾게 된다. 단 음식을 자주 먹을수록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중독’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탄수화물에 중독되면 계속해서 단 음식을 찾는다. 식사를 할 때는 물론, 식사 후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당 함량이 높은 쿠키, 빵 등을 먹곤 한다. 배가 자주 고프거나 금방 고파지면서 ▲아침 식사 후 심한 허기 ▲주 3회 이상 밀가루 섭취 ▲잡곡밥보다 흰 쌀밥 선호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식욕 증가 ▲잦은 야식 ▲식사 후 졸림·나른함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뇌 세로토닌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면 혈당 수치가 낮아져 기력이 저하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농도를 높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단 음식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건강을 위해서는 밀가루,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당장 끊을 필요 없이 식사할 때마다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1회 식사량이 적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낮다. 음식을 먹을 때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들 위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혈당지수는 탄수화물별 소화 흡수 속도를 반영한 값으로, 수치에 따라 ▲저혈당지수 식품(55 이하) ▲중간혈당지수 식품(55~69) ▲고혈당지수 식품(70 이상)으로 나뉜다. 국수, 가래떡·찹쌀떡, 피자, 수박, 도넛 등은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에 속한다. 이밖에 탄산음료, 과자, 아이스크림과 같은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액상과당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한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합성물질로,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고 체지방 전환도 잘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이나 콜레스테롤 불균형, 혈관벽 손상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11/04 07:00
  • 올 겨울 면역력은 ‘이 음식’들로 챙기세요

    올 겨울 면역력은 ‘이 음식’들로 챙기세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장염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면역력은 특히 암 같은 중증질환을 이겨내야 하는 환자에게도 중요하다. 올 겨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체온 잘 유지해야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정상 체온인 36.5~37.2도를 유지해야 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낮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초 체온이 정상 체온 범위보다 1.5도 가량 낮으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상태가 된다는 일본 연구도 있다. 건강한 상태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양을 늘려야 한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들이 분비되며 면역 세포가 강해진다. 항염증성 물질도 많이 분비돼 질병과 싸우는 동안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막을 수 있다.◇면역력 높이는 음식은▲감귤류=자몽, 오렌지, 귤, 유자 등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체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만성 피로를 억제하고 신체 활력도 돋군다. 특히 감귤류의 상큼한 향은 뇌를 활성화해 우울증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토마토=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및 면역력 증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뿐 아니라 붉은색을 띠는 채소나 과일에도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게 좋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체내에 흡수가 더 잘 된다.▲양송이 버섯=베타글루칸과 비타민 B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가용성 섬유질로 면역 세포를 포함한 면역 체계를 활성화 시키고 종양의 성장을 막는데 능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비타민 B는 에너지 생산과 세포 성장에 중요한 비타민으로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고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북대 식품생명·축산과학부 이준수 교수팀이 한국인이 즐겨 먹는 양송이·새송이·느타리버섯 등 국내산 버섯 3종의 각종 영양소를 분석했더니, 세 버섯 중 양송이버섯이 폴리페놀 함량(100g당 47.1mg)이 가장 많아 항산화 능력이 가장 뛰어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피스타치오에는 비타민 B1·B2·엽산 등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 등 비타민, 아연·셀레늄·구리 등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피스타치오의 항산화·항증식 능력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의 보고’로 통하는 블루베리·석류·체리·비트보다 컸다.▲바나나=갈색 반점이 생기는 숙성 상태의 바나나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종양 괴사 인자와 산화 방지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종양 괴사 인자는 비정상적인 세포와 싸워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또, 갈색 바나나는 백혈구 능력도 강화한다.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 힘을 강화하는데 8배 더 효과적이었다.▲고수=고수에는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나트륨, 비타민 A·B·C·K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 K’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도움이 된다. 터키대 연구에 의하면 고수 추출물이 암세포 특정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1/04 06:15
  • 2621
  • 2622
  • 2623
  • 2624
  • 2625
  • 2626
  • 2627
  • 2628
  • 2629
  • 26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