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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미각·후각 상실… 나쁜 일만은 아니다?

    코로나로 미각·후각 상실… 나쁜 일만은 아니다?

    코로나19로 미각이나 후각에 문제가 생겼다면 면역력이 강해서 나타난 문제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미각·후각 상실이 나타난 사람은 면역력이 강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미각·후각 상실과 항체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성인 30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첫 달에 이미 한 차례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으며 그중 3분의 2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후각이나 미각을 잃었다. 완치 후 최소 2주 후에 참가자들은 항체 혈액 검사를 위해 진료소를 방문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미각과 후각을 잃은 사람이 증상이 없는 사람보다 코로나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항체의 농도를 나타내는 항체역가는 미각 또는 후각 상실을 보고한 사람들 사이에서 각각 2.02배, 1.98배 더 높았다.연구진은 "미각 및 후각 상실이 신체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식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는 이전 연구도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미각과 후각에 문제가 생길 당시엔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오히려 강력한 면역반응의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인한 미각과 후각 상실은 대개 완치 후 2~3주 내 회복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계속된다면 구강내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등을 찾아 객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번 연구는 ‘플로스원(PLOS ONE)’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기자 2022/12/17 05:00
  • 최강 한파에 '허리 나갈라~'… 조심해야 하는 이유

    최강 한파에 '허리 나갈라~'…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전국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영하를 맴도는 강추위가 찾아오면 허리를 조심해야 한다. 실제 정형외과병원에는 추운 날 급성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급성 요통은 갑자기 허리에 힘을 써 근육이 놀라 발생하는 경우가 흔한데,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급성 요통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 또한 평소 척추 질환이 있던 사람이라면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요통의 약 70%는 염좌로 보통 2주 내에 50~60% 호전되고, 90%가 3~4개월 안에 호전된다. 하지만 뼈나 디스크의 문제로 요통이 발생한 것이라면 다시 아플 확률이 높다. 60~80%가 2년 내에 재발하고, 만성 요통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추운 날 급성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춥다고 활동량을 줄여선 안된다. 움츠리고 있지 말고 충분히 움직여야 한다. 틈틈이 허리를 쭉 펴고 가볍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온도 중요하다. 내복을 꼭 입고,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여야 한다. 평소 규칙적으로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허리 근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추운 날에는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하체 근력이나 평형 유지 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겨울철 부상 위험이 높은 편이다.요통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요통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나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척추전방전위증, 종양이나 감염, 고관절 질환, 콩팥 문제인 내과 또는 비뇨기과 질환일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일 경우, 신경 주위의 염증을 치료하면서 유착을 제거하는 경막외감압술을 통해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내시경을 이용해 뼈와 신경, 근육 등에 손상을 주지 않는 내시경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할 수도 있다.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박재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겨울철에는 부주의에 의한 급성 요통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런 경우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기자 2022/12/16 23:00
  • 냉장고에 보관하던 국, 다시 끓여 먹으면 안전할까?

    냉장고에 보관하던 국, 다시 끓여 먹으면 안전할까?

    국은 냉장고에 보관하며 끼니때마다 조금씩 덜어 먹곤 한다. 대부분은 냉장 보관하던 국이 미생물에 오염됐을까 걱정돼 국을 다시 한 번 끓인다. 그러나 국, 고기찜 등을 끓인 후에 실온에서 서서히 식혔다면 식중독균이 다시 증식했을 수 있다. 이럴 땐 음식을 다시 한 번 가열하고, 가열한지 2시간이 지나기 전에 먹는 게 좋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강해 한 번 끓인 음식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일반적인 식중독균과 달리, 퍼프린젠스균은 고온에서 사멸하는 대신 ‘퍼프린젠스 포자’를 형성해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 균이 자랄 만한 환경이 되면 포자 상태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하기 시작한다. 국이나 고기찜을 끓인 후에 그대로 실온에 내버려두면, 냄비나 솥 내부의 음식물은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서서히 식어간다. 이는 음식을 가열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은 ‘퍼프린젠스 포자’가 깨어나기 좋은 조건이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은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기 때문이다. 퍼프린젠스 균이 다시 증식한 것을 모르고 음식을 먹으면, 이 균이 만들어낸 독소 탓에 복통이나 설사 같은 식중독 증상을 겪게 된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말미암은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육류는 고기 한가운데의 온도가 75℃인 상태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한다. 이미 조리한 음식을 식힐 땐 음식에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준다. 혐기성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이 자라기 어렵게 하기 위함이다. 음식을 보관할 땐 될 수 있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로 섭취한다. 이전에 가열했던 음식이라도 온도가 60℃ 아래로 떨어졌다면 한 번 더 끓인 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퍼프린젠스 균이 재증식하며 만든 독소를 완전히 파괴하려면 75℃ 이상의 온도로 가열해야 한다. 
    내과이해림 기자 2022/12/16 22:00
  • '이 약' 복용 후 온몸 노랗게 됐다… 얼마나 먹었길래

    '이 약' 복용 후 온몸 노랗게 됐다… 얼마나 먹었길래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에 두려움을 느낀 환자가 해열제를 과다 복용해 급성 간부전과 황달까지 겪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해열제는 얼마나 먹어야 과다복용인 걸까?15일, 중국 한 온라인매체에 따르면 허난성 정주시에 위치한 정주대학 부속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환자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원인은 코로나19가 아닌 극심한 간부전 증세와 황달인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의사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열이 나기 시작하자 겁에 질려 해열제를 과다복용했다고 한다. 급성 간부전이 생기면 간 이식을 받아야 한다. 간 이식 없이 내과적 치료로만 급성 간부전이 회복될 확률은 20% 수준에 불과하다.해열제 성분은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두 계열로 나뉜다. 간 독성과 관련이 깊은 성분은 주로 간에서 대사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다. 작용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염증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고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조달해 진통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과다복용하면 인체에 유독한 N-아세틸아미노퀴논으로 변환돼 간독성을 띤다. 과다복용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내과학회에 따르면, 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최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량은 4g(서방정 6알)이다. 그러나 평소 간 질환이 있거나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4g 이하로 복용하더라도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내과학회는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서 아세트아미노펜은 간 손상 위험이 있어 4g 이하의 최소 용량을 단기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은 한때 미국에서 급성 간부전의 주요 원인이기도 했다. 워싱턴대 연구팀이 6년 간 급성 간부전으로 3차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 662명을 조사한 결과 275명(42%)이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으로 급성 간부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 판단을 위해 내세운 근거는 ▲7일 간 하루 최대 권장용량(4g)을 초과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는지 ▲혈청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이 검출됐는지 ▲ALT 수치가 1000IU/L보다 높은 상태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는지였다.한편, 해열제는 많이 먹는다고 효과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천장효과(ceiling effect) 때문이다. 해열제와 같은 비마약성 진통제는 우리 몸에서 해당 성분을 받아들이거나 합성하는 수용체의 양이 정해져 있다. 때문에 일정 용량 이상에서는 진통 효과가 증대되지 않는다. 신체적 의존성과 내성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타오상훈 기자2022/12/16 20:00
  • 크면서 엄마보다 아빠가 멀게 느껴지는 이유

    크면서 엄마보다 아빠가 멀게 느껴지는 이유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 중 어머니보다 아버지와 멀어질 가능성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녀가 성인이 된 직후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 부모·자녀는 시간이 지나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청년층과 관련된 미국의 대표 조사인 ‘NLSY(National Longitudinal Survey of Youth)’를 활용해 연령에 따른 자녀와 부모의 친밀함 정도를 파악했다. 조사에는 1979년부터 2018년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 부모들의 인터뷰와 함께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자녀들의 답변 등 여러 자료들이 포함됐다. 성인 자녀는 1994년부터 2018년 사이에 부모·자녀 간 접촉 여부, 친밀도 등에 대해 답했으며, 부모와 연락을 하지 않거나 친밀하지 않다고 답한 경우 소원한 관계로 간주했다. 조사대상은 어머니-자녀 총 8495쌍, 아버지-자녀 총 8119쌍이다.연구결과, 성인 자녀 중 어머니와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6%였던 반면, 아버지와 소원해졌다고 답한 비율은 26%에 달했다. 특히 딸은 아버지와 멀어질 가능성이 아들보다 22% 높았고, 어머니와 단절될 가능성은 아들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가 어머니와 처음 멀어졌다고 답한 나이는 평균 26세였으며, 아버지와 멀어지기 시작한 나이는 평균 23세였다. 다만 이는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응답자 중 69%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됐고, 어머니와 관계가 회복됐다고 답한 사람 또한 81%로 확인됐다. 부모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데는 자녀의 성별과 취향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모든 가정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어머니가 아이를 가까이에서 돌보는 1차 보호자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를 진행한 린 레첵(Rin Reczek) 교수는 “성인 자녀와 부모의 서먹서먹한 관계는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서 매우 흔했다”며 “어머니는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의 주요 보호자로, 아버지에 비해 아이들과 더 가까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 같은 현상은 결국 해소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했다.성인이 된 직후에 관계가 소원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시기에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이 원인이 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린 레첵 교수는 “성인기 초반에는 대학 진학과 취업, 결혼 또는 자신이 부모가 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전환기를 맞는다”며 “이 같은 요인에 의해 소원한 관계로 이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부모와 멀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결혼과 가족’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종보 기자 2022/12/16 20:00
  • 금연 껌·사탕에도 중독된다고?[이게뭐약]

    금연 껌·사탕에도 중독된다고?[이게뭐약]

    담배를 끊은 사람은 '독한 인간'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금연은 쉽지 않다. 금연을 하기 위해 존슨앤드존슨의 '니코레트'와 같은 금연 껌, 노바티스의 '니코틴엘' 등 금연 사탕 같은 금연 보조제를 써보지만, 되레 금연 껌·사탕에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는 금연 껌·사탕은 니코틴을 함유한 니코틴 대체재인데, 담배를 끊어도 니코틴 대체재에 중독된다면 담배를 끊은 의미가 있을까? 금연껌이나 사탕에 중독되는 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지도 알아보자.◇금연 껌·사탕 중독 이상한 일 아냐… 걱정 안 해도 돼니코틴 대체재인 금연 껌이나 사탕에 중독되면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니코틴 대체재 중독은 생각보다 흔하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니코틴이 꽤 강력한 중독물질이기 때문이다.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수지솔약국)는 "니코틴은 대뇌를 자극해 즐거움을 주는 도파민을 분비,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로 담배 중독도 니코틴 때문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오 약사는 "금연 껌과 사탕은 체내 니코틴 농도에 영향을 줘, 니코틴을 충족하기 위해 흡연하려는 걸 막는 원리의 일반약"이라고 말했다.그는 "니코틴과 함께 암을 유발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포함된 담배와 달리 니코틴 대체재는 순수한 니코틴만 들어 있다"라며, "금연 껌·사탕 중독은 담배 중독과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금연 껌·사탕 등 니코틴 대체재에 중독된 입장에선 이로 인해 또 다른 건강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니코틴 중독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중앙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재열 교수(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 회장)는 "니코틴이 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이긴 하나 금연 껌이나 사탕 같은 니코틴 대체재는 미국 FDA에서 금연을 위해 허가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순수한 니코틴 중독이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없다"라며, "담배 중독은 니코틴 중독 과정에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까지 흡수하고, 이에 중독되는 게 문제이므로 니코틴 대체재 중독과는 다르다"고 밝혔다.◇금연 껌·사탕 중독, 전문가 도움받아 용량 줄이면 해결물론 금연 껌과 사탕까지 완전히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일단 금연에 성공했다면 금연 껌·사탕 중독은 금방 해결할 수 있다. 니코틴 대체재를 대신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체재는 없지만, 금연 껌·사탕 복용량을 천천히 줄이다 보면 중독에서 벗어나는 건 시간문제다.오인석 약사는 "니코틴 대체재 중독의 문제를 인지했다면 1일 사용량을 30mg에서 25mg, 그다음엔 20mg 등으로 서서히 줄여가는 방식으로 중독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량을 1회 최저용량까지 줄인 다음엔 금연 껌·사탕과 비슷한 맛의 껌과 사탕을 이용해 중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용량을 서서히 줄여가는 게 힘들다면 전문의약품 금연치료제의 도움을 받아볼 수도 있다. 김재열 교수는 "니코틴 대체재 중단을 위해 금연치료제 전문의약품을 병용할 경우,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없으나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둘을 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전문의약품 금연치료제의 성분은 니코틴이 뇌에 결합하는 걸 막는 효과가 있다"라며, "금연 껌·사탕 중독으로 힘들다면, 전문의약품을 시도하는 게 하나의 해결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가장 좋은 건 처음부터 금연 껌·사탕 등 니코틴 보조제에 중독되지 않게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는 일이다. 니코틴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권장 용량·용법을 잘 지켜 사용해야 중독을 막을 수 있다.한편, 금연을 결심했다면 금연치료제나 보조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 김재열 교수는 "담배를 혼자 끊을 수 있을 확률은 2~3%로 매우 낮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금연 치료를 하면 성공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금연을 결심했다면,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2/12/16 17:42
  • 80세 넘은 노인인데 중년 얼굴… 성형외과 전문의 분석은

    80세 넘은 노인인데 중년 얼굴… 성형외과 전문의 분석은

    뉴욕타임스가 13일 발표한 ‘2022년 가장 스타일리시했던 인물’ 리스트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바로 마사 스튜어트다. 마사 스튜어트는 미국의 한 사업가로 '살림의 여왕'으로 미국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41년생으로 올해 만 81세인 그는 엄청난 동안이다. 어떻게 관리해야 스튜어트 같은 동안 얼굴이 될 수 있는 걸까?성형외과 전문의는 각종 시술이나 성형수술이 스튜어트의 동안 얼굴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성형외과강수연 기자2022/12/16 17:22
  • 메시 햄스트링 문제로 훈련 불참… 축구 선수 햄스트링 부상 잦은 이유

    메시 햄스트링 문제로 훈련 불참… 축구 선수 햄스트링 부상 잦은 이유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오늘(16일) 훈련에 불참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앞서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주역 황희찬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1, 2차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했다.​이처럼 햄스트링 부상은 유독 축구 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유가 뭘까?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이다. 달리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쓰인다. 축구, 야구처럼 격렬한 운동 중에는 강한 슈팅, 갑작스러운 출발,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많아 과부하를 받은 햄스트링이 손상되기 쉽다. 실제로 스웨덴 린셰핑대학 연구팀이 최근 20년간 유럽 20개국 54개 축구팀 선수들(총 39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2636건(19%)의 햄스트링 부상이 보고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운동 선수들뿐 아니라 취미로 축구, 자전거, 달리기 등과 같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반인도 햄스트링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햄스트링을 다치면 대부분 '뚝'하는 소리가 나며 허벅지 뒤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다리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고 걷기가 힘들어져 부축을 받거나 목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부종이나 멍이 동반되기도 한다. 햄스트링 손상이 의심되면 냉찜질 등으로 응급처치한 후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소염진통제 복용과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운동치료 등이 진행된다. 황희찬도 카타르 현지에서 햄스트링 부상 회복을 위해 "매일 얼음통에 몸을 던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로도 반응이 없거나 재발이 잦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회복 기간은 환자마다 다른데, 일주일에서 심한 경우 2~3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회복을 했더라도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운동 중 햄스트링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한 뒤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햄스트링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서서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며 허리를 앞으로 숙인다. 의자나 계단 위에 발을 올리는 것도 좋다. 내민 발의 반대 손으로 발 앞부분을 살짝 당겨주면 허벅지 뒤 햄스트링을 늘려 스트레칭시킬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2/12/16 17:19
  • 암세포에 관여하는 ‘선천면역 유래 단백질’ 기전 밝혔다

    암세포의 증식, 성장, 생존을 촉진하는 선천면역 유래 단백질의 조절 기전이 규명됐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 조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영양분 결핍, 제한된 산소 등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증식, 성장, 전이, 생존할 수 있게 대사 작용을 변화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암 대사는 PI3K/AKT 경로를 통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암세포의 전형적인 대사 변화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단정하긴 어렵다.암세포는 주변 면역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들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에 노출돼 있다. 최근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다발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활성화된 JAK/STAT 경로도 암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작용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서준영 교수 연구팀은 인터페론 유발성 단백질 중 ‘바이페린’의 암 대사 조절 기능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다. 먼저 연구팀은 다양한 유형의 암 조직에서 바이페린 발현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위암(288명), 폐암(230명), 유방암(1981명), 신장암(443명), 췌장암(184명), 뇌암 환자(206명)의 암 조직에서 바이페린 발현이 높게 나타났고 발현량이 높을수록 암 환자의 생존율이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세포에서 바이페린의 대사 조절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페린 발현을 억제하거나 높게 발현하는 암세포주를 제작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바이페린은 암 미세환경에서 인터페론뿐 아니라 산소 부족, 영양분 결핍에 의해서도 발현이 유도돼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지방산 합성을 촉진해 암세포가 증식하고 생존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암세포 중 항암 치료제에 내성을 지니고 다양한 암세포들로 분화가 가능한 암 줄기세포에서 바이페린이 발현해 대사 변화를 촉진하고 암 줄기세포의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바이페린의 기능은 이종이식 마우스 실험모델에서도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준영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기존 항암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 대사를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의학 전문 학회지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2/12/16 17:10
  • 새 질병청장에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내정

    새 질병청장에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질병관리청장에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내정했다. 최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취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대통령실은 16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영미 내정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전 세계 위원 중 한 명으로 WHO의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 표결에도 참여한 바 있다"며, "WHO 예방접종전략 전문가 자문그룹(SAGE) 위원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전문가"라고 소개했다.서울대 의대 출신인 지영미 소장은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석사와 런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면역병리센터장,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WHO 예방접종전략자문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특별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 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창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인이기도 하다.한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업무 관련 주식 보유 관련 등의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청장은 취임 당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신테카바이오 등 이해 충돌 여지가 있는 주식을 보유해 논란을 빚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백 청장이 주식거래 내용 제출 등을 거부하고, 국정감사에서 위증했다며 백 청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2/12/16 15:31
  • "건강보험 한의 점유율 3.2% 불과… 국민 건강권 제한"

    "건강보험 한의 점유율 3.2% 불과… 국민 건강권 제한"

    대한한방병원협회 지난 15일 광주한의사회 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 간담회(광주·전남)'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한방병원 등 광주·전남지역 20여개 병원장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김우기 과장, 이용균 병원이노베이션 소장 등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담당자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 주제는 크게 3가지로 ▲한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나요법 급여기준 개선 ▲한방물리요법(경근간섭저주파요법 ICT, 경피전기자극요법 TENS) 건강보험 적용이다.특히 한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관련, 광주·전남지역 병원장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심도 있는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실제 건강보험 총 진료비 중 한의의료기관 점유율 하락은 심각한 수준이다. 2014년 기준, 한의의료기관 진료비 점유율이 전체 4.2%(2조2724억)를 차지했으나, 2021년에는 3.2%(2조2907억)로 대폭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방병원장들은 "한방병원의 진료비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국민 건강권이 제한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의 소극적인 급여 보장과 불합리한 제도 운영으로 인해 건강보험 보장률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우기 과장과 이용균 소장의 강의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심사평가부의 '건강보험 심사청구에 관한 업무' 설명도 진행됐다. 이어 참석 병원장들과 열띤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박종기 천지인병원장은 "미국 NIH(국립보건원)에서는 '보완대체의학'에 관한 연구가 적극 진행되고 있고, 또 이웃나라 중국의 중의약 육성정책은 물론, 일본에서도 의료일원화시스템을 통한 전통의약 통합관리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관련당국의 적극적인 한의약 육성 정책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답변에 나선 김우기 과장은 "복지부는 한의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특히 첩약 시범사업 등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관련 산업육성 및 지원에도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특히 "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민관산학연 기관 협력체계인 한의약세계화추진단을 구성 운영해 오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의 문제점(한방비급여를 보장범위에서 제외함)'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격론을 벌였다.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원장은 "현재 실손의료보험에서는 양방의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료 등을 특별약관에 포함시켜, 예외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며 "한방 비급여 중 약침, 한방물리요법 등도 특별약관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한·양방이 건전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이어 국민 요구도가 높은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 치료에 대한 급여 확대 조치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당일 간담회에 참석한 하인혁 원장(대한한방병원협회 이사)는 "2019년 정부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연간 1087억원∼1191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실제 2020년 추나요법 급여비는 약 532억원으로, 정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병원장 지역간담회'는 지난 7월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경기, 광주·호남, 부산·영남 등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2/12/16 15:09
  • 소유 "자고 일어났는데 몸 안 움직여"… 원인 뭐였길래?

    소유 "자고 일어났는데 몸 안 움직여"… 원인 뭐였길래?

    가수 소유가 어제(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목디스크 일화를 전했다. 소유는 친구에게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담이 세게 왔나 보다 싶었다"며 "그런데 일어나려고 했더니 몸이 안 움직였다"고 말했다. 목디스크는 어떤 질환일까?경추(목뼈)는 총 7개로 구성돼있는데, 사이사이에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있다. 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빠져나오거나 주변 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경추 뒤쪽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목디스크다. 목디스크는 대부분 퇴행성 변화나 외상이 원인이다. 20세 이후에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디스크 내 수분 함량이 줄어들고 탄력성이 떨어지게 된다. 여기에 잘못된 자세, 외상 등으로 신경 압박이 더해지면 목디스크가 생긴다. 목디스크 의심 증상은 두통과 함께 ▲목,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 팔, 손 등이 저리거나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겁거나 ▲날개뼈 안쪽에 심한 통증이 있고, 이런 통증이 찜질이나 물리치료를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것이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3~6개월 이상 목 통증이 계속되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크다.목디스크를 방치하면 통증과 저림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체형까지 변화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재활운동으로 충분히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어깨, 팔까지 통증 범위가 넓어지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성형술'을 진행한다. 신경성형술은 지름 1mm의 특수관을 삽입해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직접 약물을 뿌려 염증을 씻어주고 부은 신경을 가라앉히는 시술이다. 하지만 시술로도 효과가 없거나 팔과 손을 잘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목의 앞쪽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골 이식을 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이후에는 6주~3개월간 목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되도록 등받이가 높은 의자를 사용해 앉고 목과 머리는 일직선에 두며, 등은 곧게 펴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모니터나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보면 목을 과도하게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빼는 거북목 자세가 되기 쉬운데, 이는 목뼈에 많은 부담을 줘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50분 앉아있었다면 10분 정도는 스트레칭을 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2/12/16 13:51
  • [의학칼럼] 겨울철 심해지는 어깨 통증… '오십견' 주의해야

    [의학칼럼] 겨울철 심해지는 어깨 통증… '오십견' 주의해야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도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오십견 환자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오십견은 대개 50대 전후로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병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겨울철 추운 날씨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안쪽으로 어깨를 움직이는 게 힘들어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팔이나 어깨를 움직일 때 모든 각도, 방향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만약 어깨 통증과 더불어 관절 운동의 제한이 생겼거나 머리 빗기, 뒷목 만지기, 등쪽 옷 단추 끼우기,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운 경우, 야간통으로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기 어려운 경우 등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오십견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오십견은 1~2년 이내에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 호전된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통증이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운동 범위가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조기에 치료할 것을 권장한다.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초기에는 스트레칭과 함께 물리치료,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며, 6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가동범위에 제한이 발생한 경우 주사치료나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한다.하지만 오십견으로 인한 증상이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완화되지 않거나 심한 구축 상태를 보일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방법을 시행한다. 이 방법은 관절 운동 제한 범위와 관련된 구조물을 유리해주는 수술로 절개가 작아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과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수술적 치료 방법이다.오십견은 계절 질환이라 생각하고 지나치거나 방치하게 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추위로 어깨가 많이 아파졌다면 병원에 내원해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김도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새움병원 김도윤 원장​2022/12/16 13:33
  • 우리 아이 '이런 증상' 보인다면, ADHD 의심

    우리 아이 '이런 증상' 보인다면, ADHD 의심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는 유아기부터 증상이 있어도 학령기 이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학교 다닐 때가 돼야 오래 집중해야 하는 환경에 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3~5세 유아라도 ADHD를 의심해봐야 하는 증상들이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ADHD의 주요증상은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 결핍이다. 부수적인 증상으로 감정조절이나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습·수행 능력 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너무 어린 유아는 일반적으로 오래 집중하는 게 어렵고 산만하며, 과잉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충동 조절이 미숙하다. 따라서 유아가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 결핍을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ADHD는 아니다. 이지원 교수는 "유아가 나이에 맞지 않는 어려운 공부를 해야 하거나, 지루하게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지키기 어려운 규칙을 지켜야 할 때 잘 따르지 못하며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며 집중하지 못한다고 해서 꼭 ADHD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지원 교수는 "그러나 유아기에도 또래보다 훨씬 산만하거나 과잉행동이 있다면 ADHD로 진단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관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어린 나이에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특히, 아이가 재미없는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닌데 친구들과 즐거운 놀이,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문화센터에서 하는 신나는 활동에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거나 참여도 하지 않고 혼자 일탈해서 돌아다닌다면, 주의력뿐 아니라 사회성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ADHD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면담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모습이 어떤지에 대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제공하는 정보들과 여러 심리검사 결과들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한다. 이지원 교수는 "어려서부터 아이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아이의 건강한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2/12/16 11:23
  • 눈 안 보이기까지… '이것' 마시지 마세요

    눈 안 보이기까지… '이것' 마시지 마세요

    A(77)씨는 1년이 넘게 매일 세 번씩 구강청결제를 마셨다. 이후 시력이 떨어졌고, 독성 시신경병증을 진단받았다. B(60)씨도 구강청결제를 장기 섭취한 뒤 독성 시신경병증으로 양쪽 눈의 시력저하를 경험했다. 각각 미국, 인도에서 보고된 사례다.입속 세균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구강청결제. 입안을 헹구고 뱉는 게 정상이지만, 반대로 이를 마셨다가 실명에 이른 사례들이 여럿 보고된다.  구강청결제 섭취로 발생하는 독성 시신경병증은 메탄올과 같은 독성물질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시신경이 손상되면 양쪽 눈의 시력 저하, 색각 이상 등이 나타난다. 색각 이상은 색을 정상적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증상을 뜻한다. 구강청결제 속 '메탄올'이 시신경에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구강청결제 제품에는 '살리실산메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는데, 살리실산메틸은 인체 내에서 산화효소에 의해 포름산과 메탄올로 분해된다. 보통 메탄올은 휘발돼 사라지는데, 삼키는 등의 행위로 체내에 남으면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생성한다.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기관이 선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몸속에서 포름산으로 전환돼 안구 조직에 직접적인 독성을 일으킨다. ​메탄올은 15mL 음용하면 실명하고, 60~240mL 섭취하면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2007년 대한안과학회지 논문에서도 국내 64세 남성이 메탄올이 든 자동차 유리세정제 300CC를 술로 오인해 음독하고 3일 뒤 양안의 시력 감소를 호소해 응급실에 내원한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박경아 교수 역시 "성분만 가지고 따진다면 구강청결제 섭취 후 체내에 생성된 메탄올이 시신경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구강청결제 복용 후 실명 여부는 섭취 용량과 기간에 달렸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성인 몸무게 50kg 기준으로 구강청결제를 10개 정도 섭취해야 독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구강청결제는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자신도 모르게 소량 마셔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과다 복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안하는 구강청결제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성인 및 만 6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1일 1~2회 10~15mL를 입안에 머금은 뒤 30초 정도 가글 후 반드시 뱉어낸다 ▲입안에 소량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내고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권장한다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구강청결제를 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안과이해나 기자2022/12/16 11:17
  • 병원·약국·복지시설·대중교통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가닥

    병원·약국·복지시설·대중교통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가닥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의료기관과 약국, 복지시설, 대중교통 등 고위험군 노출도가 높은 장소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될 전망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15일 개최된 ‘실내 마스크 의무조정 등 코로나19 대응방향 전문가 토론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조정방안 기본방향을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실내 마스크 착용 수위를 조절하는 지표는 ▲신규 확진자와 감염재생산지수(Rt) ▲중환자실 가동률 등 의료대응 역량 ▲위중증 환자 발생 및 치명률 ▲고령층·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등이다. 방역당국은 이를 종합적으로 살펴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의료기관과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수단 등 주요 시설의 실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임숙영 단장은 “실내마스크 착용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적 의무에서 권고사항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점진적 전환이 필요하며, 단계적 조정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 단장은 "다만, 신규 변이, 해외 상황 등으로 국내 방역상황에 변화가 필요할 때는 착용 의무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전문가들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가천대 의대 정재훈 교수는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으로 3단계를 제시했는데, 1단계에서는 실내 착용 의무를 일괄적으로 해제하되, 착용 의무화 시설(의료기관,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을 명기하고, 착용대상을 선정(업무수행 중 교원, 의료인 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정 관련 최근 두 차례의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가능’과 ‘불가능’ 어느 쪽도 압도적이지 않은 상황임을 언급하며 의무화로 유지될 경우와 조정될 경우 각각 소통 시 유의할 점들을 제시했다. 특히, 의무화 조정 시에는 관련 정보 제공의 균형성과 투명성, 의사 결정 기준의 예측 가능성, 국민과 건강 취약층의 건강 보호라는 방역 목표의 일관성, 조율되고 정제된 메시지와 발언으로 불확실성이 주는 피로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2/12/16 11:16
  • 고양이 말 번역해준다는 어플, 믿어도 될까?

    고양이 말 번역해준다는 어플, 믿어도 될까?

    나만 보면 ‘야옹’ 대는 우리 집 고양이는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고양이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단 심리를 겨냥해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바로 고양이 음성 언어 번역기 ‘미야오톡(Meow Talk)’이다.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휴대전화 마이크로 녹음하면 현재의 심리 상태를 ‘I’m hunting(사냥 중)’ ‘Mommy, where are you?(엄마, 어디 있어요?)’ ‘I’m going to attack (공격할 거야)’ 등과 같이 사람의 말로 번역해주는 기능이다. 아마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알렉사(Alexa)’의 머신 러닝 킴에서 일하던 엔지니어가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화제가 돼, 대한민국 반려인들이 샤워 중인 고양이와 알 수 없는 옹알이를 계속하는 고양이에게 미야오톡을 사용해보는 영상이 유튜브에 꾸준히 올라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2/12/16 10:14
  • 임신중절약 도입 무산되나… 현대약품 '미프지미소' 허가 신청 취하

    임신중절약 도입 무산되나… 현대약품 '미프지미소' 허가 신청 취하

    임신중절약 '미프지미소정'의 국내 도입이 불투명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대약품이 지난해 7월 2일 수입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인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정’의 품목허가 신청을 15일 자진 취하함에 따라 허가심사 절차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미프지미소는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복합제로, 자궁 내 임신중절을 유도하는 약이다.미프지미소의 심사기간은 다른 의약품에 비해 길었다. 미프지미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하는 신물질을 포함해 신약 심사기준을 따르게 되는데, 이와 관련된 추가 자료 제출이 지연됐기 때문이다.식약처는 현대약품에 미프지미소의 안전성·유효성, 품질자료 등에 대한 일부 자료 보완을 요청했고, 현대약품은 보완자료 제출기한을 2회 연장해 자료보완 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았다. 그러나 현대약품은 일부 보완자료는 기한 내 제출이 어렵다고 판단해 품목허가 신청을 스스로 취하했다.식약처는 "미흡한 자료 등 구체적인 보완 사유는 업체의 개별 품목과 관련된 정보라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현대약품이 ‘미프지미소정’의 품목허가를 다시 신청하는 경우 이번 심사에서 제출되지 않은 보완사항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미프지미소는 2015년 캐나다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 허가 신청된 품목도 이와 같은 제품이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2/12/16 09:35
  • [아미랑] ‘2022 겨울밤 행복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 ‘2022 겨울밤 행복 이야기’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환우회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2022 겨울밤 행복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며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2월 18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포레스트 구구’에서 진행됩니다. 상시 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홈페이지(leukemia.kr)나 네이버폼(url.kr/zyw9c6)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운영팀으로 전화(02-761-5855) 또는 이메일(e100479@naver.com) 하시면 됩니다.‘사랑의 쌀 나눔’ 행사한국혈액암협회에서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암 환자에게 지원합니다. 신동아건설에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계실 암 환자들을 위해 기증한 쌀입니다. 혈액질환 및 암 환자 100명에게 지급됩니다. 12월 19일까지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네이버폼(url.kr/7wtlhq)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한국혈액암협회(070-4099-4104)로 연락하면 됩니다.분당차병원, ‘간암’ 강좌분당차병원 암센터에서 ‘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합니다. 12월 20일 오후 7시 유튜브 ‘분당차병원’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간암의 원인, 증상, 검사, 수술, 면역세포와 항암 치료와 관련해 이관식 소화기내과 교수, 이주호 소화기내과 교수, 전홍재 혈액종양내과 교수, 강인천 외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에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분당차병원(031-780-50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12월의 강좌서울아산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 서관 1층 암통합진료센터 맞은 편에서 진행됩니다. ▲방사선 치료의 방법과 효과 ▲암 환자를 위한 영양요법 ▲항암 약물 요법과 부작용 관리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운동 교육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amc.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3010-2800)로 가능합니다.서울·경인 암 환자, ‘무지개’ 참가자 모집서울과 경인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집단 프로그램인 ‘무지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또래와의 만남을 통해 우정을 형성하며 무지개 색깔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는 시간도 갖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4~19세 소아암 환자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12월 25일까지이며, 참가비 4만 원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제일메딕스약품, 캐스드레싱 무료 나눔제일메딕스약품이 담도암과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캐스드레싱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캐스드레싱은 카테터 사용자의 배액관 주변부 드레싱에 특화된 배액관 전용 부착 드레싱으로 위루술, 담즙 배액술, 신루 설치술, 방광조루술 등 다양한 배액관 시술에 사용됩니다. 카카오톡 채널 ‘캐스드레싱’을 통해 무료 나눔을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는 제일메딕스약품 전화(070-5118-1820)를 통해 가능합니다.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 암 환자 위한 기부모자 브랜드인 ‘신저’가 고대안암병원 여성 암 환자에게 모자를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모자는 외래에서 치료 중이거나 입원 중인 암 환자 중 항암 치료로 인해 탈모가 생긴 140명에게 전달됐습니다. 모자를 전달받은 한 암 환자는 “항암 치료로 머리가 빠져 외출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예쁜 모자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2/12/16 08:50
  • [밀당365] 고단백인데 초간단 ‘낫토 아보카도 비빔밥’

    [밀당365] 고단백인데 초간단 ‘낫토 아보카도 비빔밥’

    반찬 준비하기 번거로울 때는 비빔밥이 딱이죠. 각종 재료들 한 데 모아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 뚝딱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재료만 골라 넣은 ‘낫토 아보카도 비빔밥’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낫토 아보카도 비빔밥휘저을수록 끈끈해지는 낫토는 식감이 독특합니다. 식이섬유 풍부한 잡곡밥과 함께 먹으면 천천히 소화되면서 혈당이 덜 오릅니다!뭐가 달라?혈관 건강 지킴이 ‘낫토’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 숙성시켜 만든 일본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합니다. 낫토의 끈적끈적한 나토키나아제 성분은 혈전 생성을 막고, 혈전이 생길 경우 이를 분해하는 기능을 합니다.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매우 풍부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단, 낫토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K가 항혈액응고제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항혈액응고제를 복용 중인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숲속의 버터 아보카도아보카도는 당 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몸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아보카도는 몸속 포도당 흡수를 억제하고 췌장 내 베타세포 활성화를 돕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합니다. 따라서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고단백 완전식품, 달걀달걀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포만감을 줍니다. 탄수화물 등 다른 식품 섭취를 억제해 당뇨병 환자의 식이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은 우리 몸의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함량이 높습니다. 고혈당으로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큰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또 비타민E와 셀레늄이 풍부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입니다.영양소 집합체 어린잎채소어린잎채소는 다 자란 채소보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채소 잎을 자르지 않고 본래의 상태로 섭취할 수 있어 미네랄 등이 고농도로 함유돼 있습니다. 항산화성분인 비타민A,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돕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잡곡밥 2/3공기(140g), 시판용 생 낫토 1팩, 아보카도 1/2개, 달걀 1개, 상추 5장, 어린잎 채소 10g, 조미김 1봉, 고추냉이 약간, 참기름 1/2 작은 술, 가쓰오 간장 1/2 큰 술1. 낫토를 젓가락으로 휘저어 끈이 생기도록 한다.2. 아보카도는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슬라이스 한다.3. 달걀 프라이를 한다.4. 상추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5. 어린잎채소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6. 조미김을 가늘게 채 썬다.7. 그릇에 밥을 담고 상추, 어린잎 채소, 아보가도, 낫토, 계란프라이를 순서대로 담은 후 고추냉이, 참기름, 가쓰오 간장을 두른 후 위에 김을 올린다.
    푸드최지우 기자2022/12/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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