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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스포츠인 프리다이빙 강습 중 수강생 한 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생겼다. 공기통 없이 한숨에 깊이 잠수하고 올라오는 스포츠인 프리다이빙은 얼핏 들으면 위험할 것 같지만, 레저로 즐기는 프리다이빙은 보통 5~30m 정도를 유영해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실제로 인기를 끈 지 8년 정도 됐지만 이번을 제외하곤 실내 수영장에서 익사 사고가 보고된 적은 거의 없다. 그럼, 이번에는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걸까?◇광주 5m 풀장에서 프리다이빙하다 익사광주서부경찰은 지난달 10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 강습을 듣던 A(여·33)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사고 당시 A씨는 다른 수강생 2명과 강사 B씨 등과 5m 깊이 다이빙 풀을 찾았다. 이들은 경찰에 "A씨가 프리다이빙 연습 중 10~15분가량 물밖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사고당하는 순간은 아무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도 수영장에 있었지만, 강습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호흡도 없었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처치로 심장 기능이 일부 회복됐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고, 사고 발생 12일째인 지난 21일 정오쯤 가족 동의로 호흡기를 제거해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A씨를 부검한 결과 사인은 익사로 잠정 결론 났다. 경찰은 A씨 유족이 지난달 13일 B씨와 다이빙풀 운영 업체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한 데 따라 강사·운영 업체의 자격, 안전조치 이행 여부, 사고대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프리다이빙, 버디 시스템 잘 지켜지면 안전해놀랍게도 프리다이빙은 생각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 수영을 못해도 할 수 있다. 부력이 큰 수트만 입으면 핀(오리발)을 끼고 흔들기만 해도 쉽게 물에 뜬다. 게다가 사람은 누구나 얼굴에 물을 끼얹고 편안한 호흡을 하면 포유류 잠수반사(MDR. Mammalian Diving Reflex) 작용이 유도돼,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더 안전하고 쉽게 오래 물속에 있을 수 있다. 여기에 강습으로 호흡법과 압력평형기술(이퀄라이징)을 익히면 5m는 쉽게 내려갔다 올 수 있다. 5m까지 다녀오는 덴 30초~1분 내외면 된다.이 때문에 레저 프리다이빙은 안전하다는 인식까지 생겼고, 물 공포증을 극복하려는 사람조차 도전하는 분야가 됐다. 빠르게 대중화돼 프리다이빙 전문 국제단체 AIDA에 등록된 한국인 선수가 2016년 36명에서 2023년 1월 524명으로 14배 이상 늘었다. 프리다이빙 강사 이모씨는 "깊은 물 속에서 의식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그 전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 충동이 강해져 수면으로 올라오고, 항상 짝지어 다이빙하고 있어 사고가 날 가능성은 적다"고 했다. 뇌는 산소 농도보다 이산화탄소 농도를 기민하게 느껴, 저산소증이 생기기 전에 수면으로 올라가라는 신호를 보낸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프리다이버들은 항상 버디(다이빙 짝)와 함께한다. 버디는 한 명이 다이빙할 때 반드시 그 위에서 보고 있어야 한다. 두 명이 동시에 다이빙하면 안 된다. 이번 사고도 버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한편, 운동 특성상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프리 다이빙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폐쇄성 폐 질환이 있거나, 코와 귀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운동해야 한다.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도 숨을 참는 중 혈압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프리다이빙 안전 문제, 오롯이 강사가 좌우그런데 어쩌다 광주에선 이런 익사 사고가 생긴 걸까? 가장 큰 문제는 프리다이빙 안전 문제가 오롯이 강사에게 맡겨져 있다는 점이다. 다이빙풀엔 안전요원 배치 의무규정이 없다. 레일이 설치된 수영장은 체육시설업 신고 대상이지만, 다이빙풀은 자유업으로 취급돼 체육시설법상 필수 시설 설치, 체육지도자·안전관리자 배치 등 규정이 없다. 실제로 이번 사고가 난 다이빙풀도 광주시도시공사가 개인사업자에게 시설·안전관리를 위탁한 곳으로 사고 당시 상주하던 안전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안전요원이 있어도 문제 해결이 어렵다. 프리다이빙 강사 김모씨는 "프리다이빙 중 물속에서 의식을 잃으면 떠오르지 않는다"며 "물 밖에 상주하는 안전요원이 사실상 물속까지 확인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긴 어렵다"고 말했다.결국 가장 중요한 건 버디 시스템을 알려주고 책임질 강사다. 이 때문에 대부분 업체에서도 강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책임자로 등록한 뒤, 자격증이 없는 사람의 풀장 이용을 허가하고 있다. 현재 강사에게만 안전장치 책임이 다 맡겨져 있지만, 강사 자격증은 국제 민간 회사에서 부여하고 있고,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니다. 강사 자격증을 따려면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지만, 한번 따고 나면 해당 내용을 알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1년마다 갱신 과정을 밟지만, 테스트보단 안전사고가 없었는지 확인하는 정도다. 게다가 민간회사에서 인증하는 트레이너가 알아서 강사를 배출하고 있어, 제대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지도 확인이 어렵다. 프리다이빙 강사 김모씨는 "현재 프리다이빙 자격증은 일정 코스를 이수한 사람일 뿐, 자격증만 보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실력은 좋은지 등 가늠할 순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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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뀐 지 이틀째다. 연 초인데 기력이 없고 피곤함이 심해 일상에 지장이 생긴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의욕 저하되고 공감 능력 떨어져번아웃 증후군은 정신적 에너지가 모두 소진돼 업무나 일상 등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뜻한다. 갑자기 불이 꺼지듯 체내 에너지가 방전된 모습을 비유해 명명됐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중 87.9%가 번아웃이나 슬럼프를 경험했다.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면 우선 의욕이 저하되고, 성취감이 안 느껴지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다음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일하기에는 몸이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할 때 녹초가 된다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해진다 ▲일에 부담과 긴장감을 느낀다 ▲일이 주어지면 무기력하고 싫증이 느껴진다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조차 없다 ▲주어진 업무를 할 때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다 ▲성취감을 못 느낀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 요소(폭식‧음주‧흡연)만 찾는다 ▲최근 짜증이 늘고, 불안감이 잘 느껴진다.◇심장 건강과 불면증 조심해야번아웃 증후군을 느낀다면 심장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번아웃 증후군으로 체내 염증이 증가해 심장박동이 빠르게 뛰는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번아웃 증후군과 심방세동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5년 동안 1만 1000명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번아웃 증후군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은 번아웃 증후군이 전혀 없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20% 더 높았다. 심방세동으로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하면 심방 내에 혈액이 고이면서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혈전은 대동맥을 타고 뇌혈관으로 흘러갈 수 있는데, 이는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거나, 어지럽거나, 숨이 차면 바로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히 무기력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뇌가 과로해 건망증이 생기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틈틈이 휴식을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일상에 틈틈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소설이나 잡지를 읽거나, 명함 정리하기 등 단순 업무로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업무나 학업 등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휴식기를 갖는 것이 도움 된다. 이때 휴식 시간에 마음에 자유를 주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업무 중간에는 심호흡하고, 휴식 시간이 있으면 10분이라도 밖에 나가 산책한다. 식사할 때는 조용한 곳에서 맛을 음미하며 식사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친한 친구와 만나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병원의 스트레스 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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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낭이란 관절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기 위한 점액이 차 있는 관절 주변의 기름 주머니다. 점액낭은 운동으로 인한 마찰을 줄이고 관절이 보다 원활히 움직이도록 돕는다. 우리 몸에는 150개 이상의 점액낭이 있다. 점액낭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반복적인 외상이나 급성 외상에 의한 조직 손상이 원인이며 결핵, 통풍으로 유발되기도 한다.◇무릎, 어깨, 팔꿈치 관절에 점액낭염 잘 생겨점액낭염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관절(슬관절), 어깨관절(견관절), 팔꿈치관절(주관절), 엉덩이관절(고관절), 발목관절(복숭아뼈) 등이다.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나 테니스, 골프, 스키와 같은 운동이 점액낭염을 일으킬 수 있다. 단단한 바닥에 무릎을 꿇어 걸레질하거나 반복적으로 양반다리를 취하는 자세도 좋지 않다. 또 넘어지면서 무릎관절 또는 팔꿈치 관절을 부딪히는 경우에도 많이 생긴다. 바닥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세도 마찬가지다. 조직 손상은 염증 반응을 자극해 점액낭은 액으로 가득 차고 커지게 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로 혈전제(아스피린) 등을 먹는 경우 부딪히면 혈종이 잘 발생해 점액낭염이 심해지고,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염증 부위 자극을 최대한 피해야점액낭염의 증상은 해당 부위의 통증이 가장 흔하다. 통증 이외에 부어오름, 벌개짐(발적), 열감, 운동범위 감소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점액낭염은 초음파 검사 또는 MRI 검사로 진단 한다. 대부분 점액낭염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통증을 경감시키고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 목적이다. 안정을 위해 반복적 활동 등 유발 인자를 피해야 한다. 세균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먼저 쓰게 된다. 부종이나 통증이 있다면 소염제나 냉찜질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부종이 가라앉으면 온찜질을 한다. 점액낭염은 초기 치료 시 비교적 쉽게 완화되지만 재발 빈도가 높다. 이 때문에 같은 관절에 반복적으로 만성 점액낭염이 발생하면 드물게 수술을 통해 점액낭을 제거할 수도 있다.무릎 부분에 발생하는 점액낭염을 방지하려면 무릎을 꿇는 작업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무릎을 꿇어야 한다면 무릎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팔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린 상태에서 장시간 작업할 때도 어깨 점액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발판을 이용해 작업 위치를 높이거나 작업 물체를 낮춰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세란병원 정형외과 박기범 과장은 “점액낭염은 염증 부위의 자극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릎을 꿇거나 팔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리는 등 장시간 작업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수술적 치료로 점액낭 절제술 등을 시행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며 “점액낭염이 생기면 해당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어야 하고, 장시간 방치하면 만성 염증이 되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정형외과이금숙 기자2023/01/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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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지만, 이미 중국발 코로나19 변이는 국내에 유입됐다. 국내에 유입된 중국발 코로나 변이가 오미크론 계열로 알려지면서, 오미크론을 겨냥해 개발된 '2가 백신' 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국발 변이도 오미크론 하위… 오미크론 기반 2가 백신 효과 기대전문가들은 2가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중국발 코로나 변이에 효과가 클 것이라 보고 있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1/2와 BA.4/5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역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이기 때문이다.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등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유행을 주도하는 코로나19 변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2와 BF.7이다. 최근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이 진행한 국내에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 검체 41건 유전체 분석결과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BF.7 등의 변이가 확인됐다.현재 중국은 BA.5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BA.5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BN.1 변이가 증가하는 추세다. BN.1 변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여러 변이 중 면역회피율과 전파력이 가장 높은 변이 바이러스로 지목돼, 의료계의 우려가 큰 변이종이다.다만, 유행 중인 모든 변이가 오미크론 하위변이라는 점에서 2가 백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BA.1/2번과 BA.4/5번을 겨냥해 만든 2가 백신은 기존 단가 백신보다 오미크론 변이에 훨씬 더 충분한 면역 항체를 만들어낸다는 게 증명됐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개량 백신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개량백신 접종은 중환자 발생 억제, 사망자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번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선 백신을 접종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로서는 중국에서 유행하는 BF.7 변이 등의 면역회피능이나 전파력 등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가 없는 상황이라 질병청에서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정책을 전환하고 준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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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채리 인턴기자2023/01/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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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맥박을 측정하면 심장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상적인 심장박동은 1분당 50~100회며, 여러 번 측정했음에도 이보다 심장이 빨리 또는 늦게 뛴다면 부정맥일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불규칙해지는 증상으로,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면서 1분당 100회 이상 뛰는 것을 ‘빈맥’이라고 하며, 반대로 1분당 50회 미만으로 뛰는 것을 ‘서맥’이라고 한다.빈맥·서맥 모두 여러 심장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빈맥은 주로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심실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혈액순환에 이상이 발생하면 심장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맥박이 빨라진다.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어지러움, 메슥거림 등이 동반되며, 방치할 경우 심실이 손상돼 심실빈맥, 심실세동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두 질환은 심장마비를 유발해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서맥 또한 혈액이 정상적으로 돌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장 노화가 주요 원인이며, 맥박을 떨어뜨리는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사람도 겪을 수 있다. 어지럼증, 잦은 피로감 등을 느끼고, 심하면 기립성 저혈압이나 실신,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맥박을 측정할 때는 손목 주름 쪽 ‘요골동맥’에 검지와 중지를 대고 1분 간 맥박수를 세보면 된다. 요골동맥은 요골(팔의 바깥쪽 뼈)을 지나는 동맥으로, 아래팔 바깥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0초 간 측정한 뒤 6을 곱하는 방법도 있으나, 맥박 수와 리듬 등을 정확히 측정하려면 1분 동안 재는 게 좋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편안한 상태에서 긴장을 풀고 맥박을 재야 한다. 운동을 하거나 흥분한 상태에서 맥박을 재면 일시적으로 100회 이상 증가할 수 있다.매번 맥박이 1분에 50회 미만 혹은 100회 이상 뛸 경우 병원을 찾아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하루 이상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면 보다 정확하게 진단 가능하다.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맥박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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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3/0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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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신소영 인턴기자2023/0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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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졸피뎀 등 진정·수면제를 '자살위해물건'에 추가했다.보건복지부는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를 개정,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해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약물 중 일부가 온라인상에서 '자살약'으로 불리며 빈번하게 유통되고 있어 이들 물질이 온라인상으로 불법 유통·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고시에 구체적인 약물이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진정·수면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의존·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되는 졸피뎀이 대표적이다.지난 2019년과 2021년 사이 전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799명에서 1만3352명으로 3.2% 줄었지만, 이중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는 320명에서 419명으로 30.9% 늘었다.이번 고시 개정으로 자살 유발 목적으로 이러한 약물들을 정보통신망으로 유통한 사람에 대해 형사처벌(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해진다.온라인으로 이들 약물을 구매하거나 구매의사를 표현하는 등 자살 실행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경찰, 소방이 위치 파악을 통해 긴급 구조를 할 수 있게 된다.'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는 지난 2020년 1월 제정됐는데 당시 자살위해물건으로는 일산화탄소(번개탄 등), 제초제 및 살충제·살진균제(농약 등)이 지정됐다.고시 시행 이후 해당 물건을 이용한 자살사망은 전체 자살사망 감소율(3.2%)의 약 4배인 12.4% 줄어 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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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규제가 대부분 풀리면서 해외여행, 운동,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 새해 트렌드로 역동적인 생활방식과 여가 활동을 추구하는 '호모 모투스(Homo Motus·움직이는 인간)’가 떠올랐다. 호모 모투스의 건강상 이점은 무엇일까? 활발한 신체 활동은 뇌유래신경영양인자(BNDF)를 유도해 불안장애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2012년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6만5000명 이상의 참여자들 중 경미한 정도의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은 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결핍된 것으로 확인됐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서 만들어내는 단백질로 불안장애가 생기면 감소하는 게 특징이다. 또 2021년 계획적 운동이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중앙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2021년 스웨덴 룬드대·미국 반 안델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대의 장거리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주인 'Vasaloppet'에 참여한 39만5369명을 대상으로 활발한 신체 활동과 불안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여가 시간에 더 많은 신체 활동을 실천했다. 21년간 이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스키 대회 참여자들이 스키를 타지 않는 일반인보다 불안장애를 겪을 위험이 약 60% 낮았다.활발한 신체활동은 사망 확률도 낮춘다. 활동량이 줄면 근력이 퇴화하는데 이때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역 감소는 각종 질환을 유발해 사망 확률을 높인다. 2019년 미국 메릴랜드 국립암연구소는 59~82세 27만2550명을 대상으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자신이 하고 있는 여가 활동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평균 약 12년 추적 관찰하며 스포츠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여가 활동으로 테니스, 배드민턴 등 라켓을 이용한 스포츠를 즐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6% 감소했다. 달리기 운동하면 사망률이 15% 줄어들고, 그 외에도 걷기, 골프, 수영, 자전거 타기도 사망 위험을 각각 9%, 7%, 5%, 3%만큼 낮췄다. 이 외에도 일주일에 30~60분의 근력 운동만으로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다.
정신과이채리 인턴기자2023/01/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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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핸드크림의 보습 유지성능이 제품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림성, 촉촉함, 끈적임 등 사용감 또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동일 용량(10mL) 당 가격차는 11배에 달했다.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성분명을 표시하지 않아 관련 규정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은 2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핸드크림 제품의 품질(보습 유지성능, 사용감 등), 안전성(중금속, 살균보존제 등), 표시적합성(내용량, 알레르기 유발성분 등), 가격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10개 브랜드 10개 제품으로 ▲과일나라 ‘바세린 모이스처 이엑스 핸드 앤 네일 에센스 크림’ ▲꽃을든남자 ‘우유 핸드크림’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 ▲니베아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 ▲록시땅 ‘2022 시어 버터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 ▲이솝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카밀 ‘핸드 & 네일 크림 클래식’ 등이 포함됐다.핸드크림을 바른 후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 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2시간 뒤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와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니베아)’,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이니스프리)’ 3개 제품의 보습 유지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바세린 모이스처 이엑스 핸드 앤 네일 에센스 크림(과일나라)’,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 등 2개 제품은 다른 시험 대상 제품에 비해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덜 증가해 ‘보통’으로 평가됐다.발림성, 촉촉함 등 사용감은 총 5단계(1점~5점)로 평가했다. 발림성의 경우 평균 3.6점이었으며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이 4.6점으로 가장 고르게 펴 발라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은 1.7점으로 가장 낮았다. 촉촉함 또한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 4.0점)’이 가장 높았고,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 2.4점)’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분감은 10개 제품 모두 3.0점 이상으로 평가된 가운데,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네이처리퍼블릭)’,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이니스프리)’ 등 2개 제품이 3.6점으로 가장 높았다. 끈적임은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이 3.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바세린 모이스처 이엑스 핸드 앤 네일 에센스 크림(과일나라)’은 2.4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사용했을 때 느껴지는 발림성, 촉촉함, 유분감, 끈적임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며 “개인별 피부의 건조한 정도와 사용 빈도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안전성 항목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납 ▲비소 ▲니켈 ▲수은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6성분과 ▲CMIT ▲MIT ▲트리클로산 ▲메칠파라벤 등 사용 제한이 필요한 살균보존제 16성분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다만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네이처리퍼블릭)’과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 등 2개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001% 이상 검출됐으나 해당 성분명을 표시하지 않아 관련 규정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시중에 판매되는 핸드크림 제품의 동일 용량(10mL) 기준 가격차는 11배에 달했다. ‘우유 핸드크림(꽃을든남자)’이 10mL 당 375원으로 가장 낮았고,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이솝)’과 ‘2022 시어 버터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록시땅)’이 각각 4133원, 3733원 순으로 비쌌다. 소비자원은 “제품별로 보습 유지성능과 사용감, 가격에 차이가 있는 만큼, 종합결과표를 이용해 자신의 피부 상태, 사용 빈도, 선호 사용감 등을 고려한 뒤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한편, 소비자원은 제품 표시 관련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 해당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관련 내용을 관계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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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신년을 맞아 자생한방병원 이남우 원장의 도움말로 '토끼' 하면 쉽게 연상되는 이미지들을 통해 건강 습관을 들이는 법을 알아본다.◇'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극복바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다. 신년에는 토끼처럼 건강을 위해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보자. 유산소 운동 중 특히 달리기와 걷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팀이 규칙적으로 달리기하는 사람 3만3000여명과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6년간 관찰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달리기는 고혈압 발생 위험률을 4.2%, 당뇨 12.1%, 심혈관 질환 4.5%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운동의 경우 각각 7.2%, 12.3%, 9.3%를 낮추며 달리기보다 더욱 큰 효과를 보였다.운동의 강도와 시간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에 따르면 걷기 같은 중강도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주 5회 30분), 달리기 등 고강도 운동은 75분 이상(주 3회, 25분)으로 각각 권고하고 있다. 이때 운동 시간을 계산해 달리기와 걷기를 병행하는 인터벌 운동을 실시하면 더 큰 효과가 더 커진다.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로 달리기·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관절에 체중이 불균형하게 쏠려 부담을 안기고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운동 중 허리나 무릎 등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즉각 운동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자.이남우 원장은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체지방감소를 통한 체중관리에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야외 운동은 근육을 수축시켜 통증을 야기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운동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채식 위주 식단'으로 비만 탈출초식동물의 대표주자인 토끼는 당근을 비롯한 각종 채소들을 주식 삼아 섬유질 위주로 식사한다. 섬유질은 장 건강을 활성화시키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비만, 고혈압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이다. 신년 건강을 위해 토끼처럼 채소와 통곡물 등 섬유질 식단의 비중을 높이면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특히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해 암 등의 발생률을 높인다.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최근 비만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비만율은 2010년 30.9%에서 2020년 38.3%로 증가했다. 증가폭이 큰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다.비만 탈출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채식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채식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도 좋다. 하지만 채식만 할 경우 고르지 못한 영양섭취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량도 두루 살피는 것이 현명하다. 규칙적인 식사시간 준수, 과음·과식 절제 등의 습관도 건강한 한 해를 위한 좋은 건강법이다.◇'적정 체온관리'로 면역력 향상정온동물로서의 토끼의 습성은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바로 토끼의 길고 큰 귀를 통해서다. 토끼 귀는 뛰어난 청력보다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도구다. 온몸이 털로 뒤덮힌 토끼는 땀샘이 없고 열이 많아 추위를 잘 타지 않지만 더울 때는 혈액을 얇은 귀로 보내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춘다.하지만 인체는 추위와 더위에 매우 민감한 만큼 항상 체온유지와 관리가 필요하다. 체온이 1도 떨어질수록 면역력은 30%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수시로 생활환경이 변하는 만큼 계절별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한의학적으로 체내 한기가 머물게 될 경우 혈액이 정체되는 증상인 어혈을 야기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이는 특히 생리불순, 자궁질환 등 여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몸의 중심이 되는 복부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면 내부 장기의 기능과 척추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빠른 두뇌회전 위한 '태양혈·풍지혈 지압' 효과적바쁜 하루 일과만으로도 녹초가 되기 일쑤인 만큼 빠른 두뇌회전을 위한 지압법 숙지를 추천한다.먼저 태양혈(太陽穴) 지압법은 머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 된다. 태양혈은 눈과 귀 사이의 지점으로 음식을 씹을 때 따라 움직이는 부분이다. 5초간 10회 정도 지그시 눌러주자. 또한 풍지혈(風池穴) 지압은 머리를 맑게 해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풍지혈은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1.5cm 정도 떨어져 있다. 하루 3번 10초씩 검지나 엄지로 자극해주면 좋다.
한의학이해나 기자2023/01/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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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3/01/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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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림 기자2023/0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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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감기약 사재기와 이에 따른 감기약 수급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전문가 단체가 나섰다. 범정부 차원의 감기약 판매수량 제한 등 대책을 검토하고, 대한약사회는 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의 감기약 판매수량 제한 등의 유통개선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개최해 유통개선조치 시점, 대상, 판매제한 수량 등에 대해 논의한다.관세청은 해외 판매 목적의 감기약 사재기 단속을 위해 국외로 반출되는 감기약이 자가소비용이 아닌 판매용인 경우 수출신고 대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공항공사,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감기약 수출검사를 강화해 위반할 경우, 관세법에 따라 밀수출로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전국 보건소에 감기약 과량 판매의 위법성을 알리고 단속 강화를 요청했으나, 여전히 감기약 사재기 사례가 계속 보도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단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약국이 감기약을 과량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구매자가 재판매를 위해 감기약을 사들이는 행위도 약사법 위반사항인 만큼 적발되면 처벌 대상이 된다.복지부는 보건소,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업무 협의를 통해 제보 활성화 등 적발 제고와 단속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판매 목적의 사재기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감기약의 수급 안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최대 3일~5일분의 의약품만을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31일에는 중국인 관광객 등의 감기약 사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원 약국 가에서 수급안정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감기약의 수급 안정을 위한 것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복용을 위해 약사와 상담 후 필요 이상의 의약품을 사재기하지 않도록 계도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말 경기도 하남시에서 보따리상이 감기약 600만 원어치를 싹쓸이 구매했다는 제보는 허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 보건소가 지역의 모든 약국을 전수 조사한 결과, 600만 원 어치의 감기약을 판매한 약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