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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100’ 수험생 건강 챙기는 방법 3가지

    ‘수능 D-100’ 수험생 건강 챙기는 방법 3가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100일 전에는 체력적·정신적으로 힘들어 공부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주의보가 계속될 때는 더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학습능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컨디션을 잘 관리해야 한다. 수능 전 컨디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적절한 수면 취하기수험생에게 적절한 수면은 필수다. 무리하게 수면시간을 줄여 공부하면 오히려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잠을 적게 자 신체리듬이 깨지면 집중력·기억력·판단력 등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하루에 최소 5시간 정도 숙면을 취해야 집중할 수 있으므로, 신체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새벽 1~3시에는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잠을 설치는 수험생이라면 커피·각성제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집중력 높이는 음식 챙겨 먹기수험생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호두 ▲땅콩 ▲견과류 등을 먹도록 한다. 과일, 채소 등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도 추천된다. 비타민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가벼운 스트레칭틈틈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벼운 운동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수험생 특성상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변비·소화불량·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10분가량 해주도록 한다. 다만 평소 움직임이 적었던 수험생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부상을 입는 등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정보전종보 기자2023/08/08 17:19
  • "손에 물건 들고 있는 사람만 봐도 무서워"… 이것도 트라우마?

    "손에 물건 들고 있는 사람만 봐도 무서워"… 이것도 트라우마?

    "사람 많은 곳을 갈 때마다 두려워요" "길거리를 걸어 다닐 때마다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게 됐어요" "손에 물건을 들고 있는 사람만 봐도 놀라요"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대낮에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많은 시민이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살인 예고 글까지 우후죽순 올라오면서 사회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는 실정이다. 지난 7일 기준 경찰이 수사 중인 살인 예고 글만 194건에 달한다. 테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까지 등장했는데, 배포 하루 만에 5만여 명이 접속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렇듯 실제로 직접 사고를 겪거나, 범죄 현장에 있지 않아도 트라우마(심리적 외상)를 겪을 수 있다. 간접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보통 언론,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고 상황을 간접 경험하면서 유발된다. 방치하면 실제 불안 장애인 간접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비슷한 사건이 짧은 기간에 반복돼 나타날 때 악화할 위험이 크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많은 사람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사회에 대한 안전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자극적인 언론 보도나 현장 동영상, 유언비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간접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실제로 끔찍한 영상이나 뉴스를 시청하는 시간이 길었던 초등학생일수록 뉴스 영상이 자꾸 떠오르는 재경험이나 회피 증상이 나타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간접 트라우마를 겪을 위험이 크다.트라우마를 겪으면 극도의 긴장 상태가 지속돼,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고 ▲식욕이 없어지고 ▲소화가 안 되고 ▲손발 끝이 저리고 ▲불안하고 슬픈 부정적인 감정이 치밀고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행히 간접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9·11테러 후 테러에 직접 노출되지 않은 미국 남부의 대학생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했다고 호소했지만 24시간 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간접외상이 PTSD로 악화하는 걸 막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자신의 심리 상태를 타인에게 표출해야 한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심리상태를 이야기하고 공감과 지지를 받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향후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떤 대처를 할 수 있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인지해 놓으면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언론이나 SNS 등과는 거리를 두고, 운동,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은 변화 없이 차분하게 이어 나가는 게 좋다. 너무 불안할 때는 큰 숨을 여러 번 반복해서 쉬어 긴장된 몸을 이완시킨다.이런 노력에도 한 달 이상 ▲반복적인 기억 ▲관련 장소나 상황 회피 ▲예민한 상태 ▲부정적인 인지와 감정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PTSD를 의심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2023/08/08 17:00
  • 가수 황민현, "키 성장에 좋은 '이것' 매일 1.2L씩 마셨다"

    가수 황민현, "키 성장에 좋은 '이것' 매일 1.2L씩 마셨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27)이 연습생 때 매일 우유 1.2L를 마셨다고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슈취타’에 출연한 황민현은 “연습생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게 하루에 우유 1.2L를 다 마셔야 했던 것”이라며 “연습보다 우유 먹는 게 더 힘들었다. 그걸 다 먹어야 퇴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가 “키 크라고?”라고 묻자, 황민현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우유가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 섭취할 경우, 역효과를 일으켜 주의해야 한다.◇칼슘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 돼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우유 1잔(200ml)에 포함된 칼슘 함량은 약 200mg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에 속한다. 우유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공복 섭취 피하고, 냉장 상태로 마시는 게 효과적우유를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위가 안 좋은 사람이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위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우유를 마신 뒤 설사, 복부 팽만감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위가 안좋은 사람은 아침에 우유를 마시고 싶다면 아침 식사 후 마시는 게 좋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유당이 분해된 우유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우유를 섭취할 때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우유를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도 우유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유는 살균 외에는 다른 가공을 하지 않는 흰 우유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우유의 적당한 온도는 5도이다. 끓여 마시기보다 냉장 보관된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이 우유 속에 든 영양소를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찬 우유를 마실 때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3/08/08 16:00
  •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것은 당연한 상식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손을 안 씻는 사람들이 있다. 손을 씻지 않거나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병원균에 노출될 수 있다. ◇화장실 들어가기만 해도 손 씻어야 해화장실 내부에는 변기뿐만 아니라 문고리 같은 곳에도 세균이 묻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볼일을 보든 안 보든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화장실에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일례로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균에 노출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게는 폐렴이나 균혈증도 유발한다. 손을 씻을 때는 30초간 손끝과 손등까지 꼼꼼히 씻어야 한다. 손끝과 손등은 제일 안 닦이는 부분이다. 건양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손등을 씻는 사람은 안 씻는 사람보다 감기 감염 확률이 15% 낮았다.◇종이타월로 건조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손을 꼼꼼히 씻은 후에는 제대로 건조해야 한다. 세균은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는데, 손이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손의 세균이 많아진다. 제일 좋은 건조 방법은 종이타월을 활용한 건조 방법이다. 계명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손 건조 방법을 ▲손을 마찰한 핸드 드라이어 건조 ▲손을 마찰하지 않은 핸드 드라이어 건조 ▲자연 건조 ▲종이타월 건조로 분류했다. 그리고 각 건조 방법을 이용했을 때 손의 세균 집락(세균이 분열 증식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세균집단) 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종이타월 건조를 했을 때 세균 수가 290.11개에서 67.56개로 줄어들어 제일 효과적인 손 세척 후 건조 방법인 것을 확인했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08/08 15:15
  • 임영웅, 다이어트 위해 매일 ‘이것’ 먹는다… 효과는?

    임영웅, 다이어트 위해 매일 ‘이것’ 먹는다… 효과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32)이 다이어트를 위해서 매일 닭 가슴살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임영웅은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식단이 너무 힘들다”며 “매일 닭 가슴살을 먹고 칼로리 낮은 것을 먹으니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닭 가슴살이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닭 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닭 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된다. 또한, 닭 가슴살은 지방이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다만 닭 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져서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닭 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백질 위주의 닭 가슴살만 챙겨 먹기보다는 매 끼니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열량은 하루에 5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을 일주일에 0.5kg 감량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8/08 14:43
  • 어린 시절 스트레스, 노년기 건강 망친다

    어린 시절 스트레스, 노년기 건강 망친다

    어린 시절에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들은 노년기에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적 폭력 ▲학대 ▲심각한 질병 ▲가족 재정적 스트레스 ▲부모와의 분리에 대한 노출 등은 주요한 아동기 스트레스로 간주한다.캘리포니아대 의대 앨리슨 황 교수 연구팀은 50~97세의 약 3400명을 대상으로 부정적인 어린 시절 경험에 대해 물었던 ‘국가 사회생활, 건강 및 노화 프로젝트’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중 약 44%는 6~16세 사이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부정적인 경험이 있다고 보고했다. 16%는 폭력을 목격했으며 16%는 부모와 헤어졌다. 14%는 폭력, 13%는 재정적 스트레스, 6%는 건강 악화를 경험했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걷기, 균형, 인지 및 기억력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옷을 입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도 평가했다.연구 결과, 어린 시절에 폭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동성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40% 더 높았고,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8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행한 가정환경을 겪은 사람들은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40% 더 높았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생애 초기 단계의 스트레스 경험이 노년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는 60~80대 이상의 사람들이 걷는 것,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 것 또는 기억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거의 60%가 한 가지 이상의 불리한 아동기 경험을 가졌다. 이는 아이의 안전감·안정감을 약화시킬 수 있고, 미래에 심장병,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공동 저자인 캘리포니아대 의대생 빅토리아 리는 “이 연구 결과는 노인 치료에 대한 시사점을 제기한다”며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조기에 인식하는 것은 노화와 관련된 기능 저하에 대한 선별 또는 예방 전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인을 식별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일반 내과 의학 저널(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신소영 기자2023/08/08 14:22
  • [의학칼럼] 안정성 높은 ‘렌즈삽입술’, 전문의 숙련도 중요한 이유는?

    [의학칼럼] 안정성 높은 ‘렌즈삽입술’, 전문의 숙련도 중요한 이유는?

    금융회사에 재직 중인 양 씨는(여성, 37세)는 최근 렌즈삽입술을 받고 만족스러운 시력 개선효과를 봤다. 예전부터 시력교정술을 받고 싶었지만 부작용 등에 대한 걱정 때문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던 중 상담과 검사를 거쳐 가장 안정성이 높은 렌즈삽입술을 권유 받은 것이다.의학기술 발전으로 1세대 레이저 수술인 라식과 라섹뿐 아니라, 스마일라식과 렌즈삽입술 등 차세대 시력교정술들이 등장했다. 이 중에서도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는 수술’로 우수한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대신 눈 속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수술 과정에서 각막 주변부에만 미세한 크기의 절개만 내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 거의 없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 렌즈 삽입 위치에 따라 전방렌즈삽입술과 후방렌즈삽입술로 종류가 나뉘는데, 말 그대로 홍채를 기준으로 렌즈를 앞쪽에 삽입하면 전방렌즈삽입술, 뒤쪽에 삽입하면 후방렌즈삽입술이다.전방렌즈삽입 술 중 하나인 ‘알티플렉스(Artiflex)’ 삽입술은 렌즈 재질 특성상 절개 부위를 미세하게 만들 수 있어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은 편이다. ​또한 빛 번짐이 적고 우수한 난시 교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후방렌즈삽입술인 ‘ICL렌즈삽입술’은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렌즈의 센터홀이 원활한 방수 배출을 가능하게 해 수술 후 통증을 줄여주며, 회복 또한 빠른 편이다. 수술에 쓰이는 렌즈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특수 렌즈로, 특허 재질로 제작돼 염증반응으로부터 안전하며 렌즈가 각막 표면에 닿지 않아 각막내피세포 보존에도 유리하다. 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렌즈만 제거하면 예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안정성뿐 아니라, 넓은 환자 범위도 렌즈삽입술의 장점으로 꼽힌다. 각막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시가 있어도 렌즈삽입술을 시도할 수 있다.렌즈삽입술은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은 시력교정술이다. 긴 역사만큼 안정성이 높고 효능이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렌즈입삽일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전방 깊이, 안축장 길이 등 개인의 눈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이를 반영해 수술 여부와 렌즈의 종류, 위치, 크기를 정해야 한다. 환자는 수술 전 해당 검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하고, 최신 장비와 기계를 사용하는지, 수술 집도의의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 때 집도의의 실력을 보장하는 인증인 ‘ICL레퍼런스닥터인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BGN밝은눈안과 잠실점 송윤중 원장2023/08/08 14:00
  • 허리 ‘이렇게’ 아프면 디스크 의심해야

    허리 ‘이렇게’ 아프면 디스크 의심해야

    디스크 질환과 척추관 협착증은 대표적 허리 질환이다. 실제 두 질환으로 지난해 300만명 이상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통증만으로 두 질환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만, 증상을 잘 살펴보면 차이점이 있다.◇허리 숙일 때 아프면 ‘디스크’, 젖힐 때 아프면 ‘협착증’허리디스크 질환은 척추 뼈 사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나 강한 충격에 의해 제자리를 이탈해 신경을 누르며 통증이 유발한다. 허리를 숙이면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더욱 자극해 통증이 심해진다. 허리디스크 질환은 앉거나 누워있을 때도 통증이 심해지고 걸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좁아진 척추관이 더욱 좁아져 통증이 심해지며, 가만히 있을 땐 통증이 느껴지지 않다가 걸을 때 통증이 심해져 걷기와 쉬기를 반복하는 게 특징이다. 허리를 젖히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문성환 부원장은 “허리디스크 질환이나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공통적으로 다리로 향하는 신경을 누르거나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은 물론 다리가 저리거나 쑤시는 방사통을 호소한다”며 “두 질환을 방치해 신경이 손상될 경우 대소변장애 등 하지마비까지 동반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주사치료, ‘완치’ 아닌 ‘완화’… 꾸준한 관리 필수허리디스크 질환과 척추관 협착증은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재활운동, 생활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활동을 지속하면 디스크 돌출과 척추관 협착이 더욱 심해진다.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린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주사치료를 통해 신경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때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 주변 근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문성환 부원장은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치료는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라며 “디스크 질환의 경우 돌출된 디스크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한 번 좁아진 척추관은 넓어지지 않기 때문에 수술치료를 피하기 위해서는 비수술치료로 통증을 완화하고 이후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술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다. 두 질환 모두 걷는 게 힘들 정도로 다리 통증이 심해졌다면 신경 손상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수술 치료는 척추내시경 또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방식이다. 척추가 앞으로 빠진 척추전방전위증이 동반됐거나 척추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 척추 근력이 약하면 척추뼈 사이에 인공뼈를 삽입하고 나사못으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척추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3/08/08 13:42
  • 일어날 때마다 무릎에서 '뚝' 소리, 괜찮은 걸까?

    일어날 때마다 무릎에서 '뚝' 소리, 괜찮은 걸까?

    앉았다 일어날 때 유독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연령대 상관없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런데 무릎에서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면 병이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뭘까?무릎에서 소리만 나고 통증은 없다면 무릎 안에 일종의 진공 상태가 발생하면서 '뚝' 소리가 날 수 있다. 대퇴골(허벅지 뼈) 또는 슬개골(무릎 앞쪽에 만져지는 삼각형 모양의 뼈)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면 관절 속에 일시적으로 음압이 생긴다. 이로 인해 기포가 형성되는데, 이 기포가 터지면서 '뚝' 소리가 나는 것이다.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걷기 운동이나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만으로도 증상이 완화할 수 있다. 온찜질이나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도 이 증상을 줄여준다.무릎 소리에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슬개골연골연화증이나 추벽증후군과 같은 무릎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슬개골의 연골이 탄력을 잃고 약해지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오래 서있거나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무릎을 구부리고 오래 앉아 있는 등 관절이 약해질 때 주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지만, 통증이 오래가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추벽증후군은 추벽(무릎 앞쪽에 있는 얇은 섬유막)이 딱딱하게 변하면서 연골에 자극을 주는 질환이다. 추벽증후군은 단순 염좌나 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하며 손상이 심할수록 통증도 심하다. 통증을 완화하려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3/08/08 13:13
  • 체질량 지수 올라가면 ‘이 병’ 위험도 커진다

    체질량 지수 올라가면 ‘이 병’ 위험도 커진다

    체질량 지수(BMI)가 올라가면 류마티스성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 질환은 염증성 근골격계 질환을 통칭하는 것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을 포함한 척추관절병증 ▲통풍성 관절염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베체트병 ▲섬유근통 등이 포함된다.스웨덴 웁살라대 의대 면역·유전·병리학과의 토리니 칼손 교수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와 류마티스성 질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 뱅크(UK Biobank)의 참가자 36만1952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중 8381명은 류마티스 관절염, 8만7430명은 골관절염, 933명은 건선성 관절병증, 1만3638명은 통풍, 4328명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였다.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BMI가 1 표준편차 크면 류마티스성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편차가 클수록 평균값에서 멀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즉, BMI가 1 표준편차 크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률이 52%, 골관절염 발생률이 49%, 건선성 관절병증 발생률이 80%, 통풍 발생률이 73%, 강직성 척추염 발생률이 34%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통풍과 건선성 관절병증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BMI가 더 강력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골관절염은 폐경 전 여성이 폐경 여성보다 BMI의 영향이 더 컸다.한편,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BMI 기준 18.5 미만은 저체중, 18.5∼24.9는 정상, 25~29.9는 과체중, 30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 저자 토리니 칼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류마티스 질환의 위험에 대한 더 큰 이해를 제공하고,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류마티스 질환에 의한 고통을 줄이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류머티즘 학회 학술지 '관절염 및 류마티스학(Arthritis & Rheu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신소영 기자2023/08/08 11:19
  • "땀 흠뻑 흘린 날, 소금 보충해야 한다" 사실일까?

    "땀 흠뻑 흘린 날, 소금 보충해야 한다" 사실일까?

    야외에서 잠깐 활동해도 비오듯 땀이 흐르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간혹 소금기가 하얗게 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소금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 땀은 99%가 물이며, 이외에 나트륨, 염소, 젖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땀으로 배출되는 소금은 0.1∼0.2g 정도이며 많이 흘릴 때에는 1∼2g 이상 배출되는 경우도 있다. 염분은 땀뿐 아니라 소변, 눈물 등으로도 체외 배출된다.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황혜림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땀을 많이 흘린 만큼 소금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지만 평소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면 이미 체외로 배출된 소금의 양만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라며 "땀으로 배출되는 소금의 보충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한국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살펴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인 2000mg(소금 5g)의 1.6배인 3274mg으로 2016년 3669mg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맵고 짜게 먹는 편이다. 이에 대해 황혜림 과장은 "굳이 소금을 따로 챙겨 먹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며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소금보다는 체내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을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땀을 많이 흘린 후 소금을 챙겨 먹으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우려도 있다"며 "평소 고혈압으로 인해 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질환으로 인해 저염식이를 하는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식이요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땀을 많이 흘릴 때 피해야 할 음료도 있다. 수분 배출을 더욱 촉진시키는 커피, 콜라, 홍차 등과 같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들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08/08 11:16
  • 대원제약-라파스, 마이크로니들 비만 치료제 임상 시험 계획 신청

    대원제약-라파스, 마이크로니들 비만 치료제 임상 시험 계획 신청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대원제약이 유전자 재조합 세마글루티드를 합성펩타이드로 전환해 신약에 준하는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완제의약품 비임상 연구를 담당했으며,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의약품 제제 개발을 맡았다. 그동안 연구를 기반으로 한 임상 1상은 대원제약이 주관할 예정이다.세마글루티드는 2017년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미국 FDA로부터 당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됐다. 다만 기존 자가 주사제는 통증 유발과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환자들의 부담감이 높은 편이며, 의료 폐기물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DW-1022’는 간편하게 붙이는 패치 형태로, 환자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1mm 이하 미세 바늘을 활용하는 만큼, 체내 전달률이 우수하고 피부 부작용도 적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당뇨나 비만 등 장기간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은 복약편의성이 중요한 요소”라며 “기존 주사제에 비해 인체흡수성과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치료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8/08 10:39
  • 보라매병원, ‘코로나19 백서’ 발간… 대응 성과·노력 담아

    보라매병원, ‘코로나19 백서’ 발간… 대응 성과·노력 담아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성과와 관련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백서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에 따른 보라매병원의 ‘코로나19 TFT’ 구성부터 2023년 3월 6일 ‘2차 감염병 전담 병원 지정 해제’까지 기록이 실렸다. 앞서 보라매병원은 2020년 1월 23일 TFT 가동을 시작으로 ▲확진자 전담 치료 병상 운영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재택치료 상담센터·외래 진료센터·예방접종센터 개소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지원단 파견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썼으며,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 기관과 협력해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이재협 보라매병원 병원장은 “서울 시내에서 처음으로 독자적·효과적 생활치료센터 모델을 구축했고,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보호하고 의료 불평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책무도 성실하게 수행했다”며 “코로나19 백서는 또다시 엄습할지 모를 감염병 위협에서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백서는 이재협 병원장의 발간사와 코로나 관련 타임라인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컨트롤 타워 ▲종합 대응체계 ▲부서별 대응 현황 ▲직원 교육·지원 ▲의료진 수기 ▲병원장 심층 인터뷰 ▲제언 ▲맺음말로 구성됐다. 병원 내부는 물론,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 기관과 외부 기관에도 배포됐으며 보라매병원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코질환전종보 기자 2023/08/08 10:29
  • [아미랑]“기도하고 먹고 걸으며… 췌장암 4기 이겨냈습니다”

    [아미랑]“기도하고 먹고 걸으며… 췌장암 4기 이겨냈습니다”

    박선희(68·충북 진천군)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췌장암 치료를 전부 이겨내고 ‘3도 4촌(1주일 중 3일은 도시에서, 4일은 자연에서 보내는 생활)’ 생활을 하며 제 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도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08/08 08:50
  • 목빗근 마사지, 함부로 하면 ‘큰일’ 납니다

    목빗근 마사지, 함부로 하면 ‘큰일’ 납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게 생기지 않았을까 고민하게 되는 질환이다. 전자기기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면 마치 거북처럼 목이 앞으로 쭉 뻗게 되기 때문. 관심이 많은 만큼 예방 운동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목빗근 마사지'는 오히려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목빗근은 목 쪽 쇄골 끝부분에서 귀 뒤쪽으로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크고 긴 근육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하나씩 있다. 목빗근 마사지는 목빗근을 직접 손으로 잡고 눌러 근육을 이완하는 동작이다.목빗근 마사지의 효과는 좋다. 거북목 증후군으로 목에 걸리는 하중이 증가하면 목빗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는데, 목빗근 마사지로 이를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에 2~3kg 정도 하중이 추가로 부여된다고 알려져 있다. 목빗근이 긴장하면 머리 쪽 근육도 긴장해 목, 어깨, 머리 뒤쪽까지 뻣뻣하게 굳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고, 길이가 짧아진 채 굳어져 거북목 증후군이 더 악화할 수 있다.그러나 목빗근 주변에는 신경, 경동맥 등이 지나가, 이 부위를 자칫 세게 눌렀다가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경동맥은 혈관 내부에 지질이 끼는 동맥경화가 잘 생기는 혈관인데, 잘못 마사지했다가 혈관에 붙어있던 혈전이 떨어져 나가서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동맥경화 유병률이 높은 50대 이상은 특히 목빗근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경동맥이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데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신경이 눌리면 어지럼증, 미주신경성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거북목 증후군을 완화하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엉덩이를 의자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등을 곧게 펴 의자 등받이에 기댄다. 옆에서 봤을 때, 귀·어깨·허리가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앉는다.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 모니터 위치를 조정한다. 모니터와 눈 사이 거리는 최소 50cm로 유지하고, 시선은 약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다. 1시간 작업 후에는 10분 정도 쉬는 게 좋다.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하기 때문이다.스트레칭 법으로는 벽에 뒤꿈치, 엉덩이, 어깨를 완벽하게 대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게 있다. 배를 내밀고 등을 뒤로 젖힌 후 고개를 하늘로 향하게 하는 맥켄지 운동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3/08/08 08:30
  • 얼굴과 이름 매칭 못시키는 것… 뇌가 가진 치명적 단점?

    얼굴과 이름 매칭 못시키는 것… 뇌가 가진 치명적 단점?

    “어, 그러니깐, 그러니깐, 나훈아 선배님!” “땡! 조용필 선배님입니다.” 모처럼 튼 TV 속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물퀴즈’라는 코너가 진행 중이었다. 제작진이 보여준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맞추는 게임. 가수인 출연자는 자신의 대선배인 조용필의 얼굴을 보고 나훈아라고 말해버렸다. 출연자들의 앞에 있던 음식은 사라지고, 업계 대선배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출연자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선배님! 죄송합니다!”를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사람의 얼굴을 보고 누구인지 이름을 맞추는 일은 인간 사회 활동의 기본이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인물퀴즈’란 코너가 있을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80억명이 넘는 세계의 모든 사람을 알 수도 없고, 또 미국 대통령이나 202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처럼 내 인생과 별로 관련 없는 사람의 얼굴을 굳이 내 기억 속에 저장할 필요를 느끼진 못할 테니, 이런 경우는 예외로 하자.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가수인 출연자에게 조용필처럼 내가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 내 기억 속에 소중하게 저장되어 있는 사람조차도 그들의 얼굴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얼굴을 보고 이름을 외치는 ‘인물퀴즈’의 문제를 풀 때, 우리 뇌에서는 크게 ‘얼굴 재인(facial recognition)’과 ‘명명하기(naming)’라는 두 종류의 처리 과정이 동반된다. 얼굴 재인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얼굴이 내 머릿속 얼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얼굴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얼굴 재인을 담당하는 뇌 영역은 하측두피질(inferior temporal cortext)에 위치한 방추형 얼굴 영역(Fusiform Face Area, FFA)이다. 특히, 이 FFA라는 영역은 다른 사물에는 반응하지 않고, 오직 얼굴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얼굴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FFA에 이상이 생기면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이라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 모든 사물을 보고 인식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사람의 얼굴을 보고 누구인지 변별하는 능력이 없어지게 된다.정상적인 FFA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인간의 기억이란 유한한 것이어서 한 번 봤던 모든 사람의 얼굴을 머릿속 얼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할 수는 없다. 따라서 나에게 의미 있는 사람들의 얼굴만으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는데, 사람에 따라서 1000개부터 많으면 1만개의 얼굴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10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은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능력에도 개인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는 얼굴을 유난히 잘 기억하는 사람도, 얼굴을 여간해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이다.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일단 지금 보고 있는 얼굴이 얼굴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되어 있는 얼굴로 확인되면, 이제 그 사람의 이름을 명명하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문제는 명명은 FFA가 아닌 다른 뇌 영역에서 일어나는 독립적인, 즉 얼굴 재인과는 전혀 별개 처리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얼굴 재인과 명명하기가 서로 상관없는 처리 과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예시가 설단현상(Tip of the tongue)이다. 어느 사람의 얼굴 사진을 보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겠고 그 사람과 함께 밥을 먹고 운동을 한 기억까지 나는데, 그 사람의 이름이 생각날 듯 나지 않을 듯 괴롭히는 현상을 말한다. 얼굴 재인은 성공했지만, 명명하기에 실패한 사례가 된다.설단현상은 얼굴재인과 명명하기가 독립적인 처리과정이라는 걸 알려줌과 동시에 얼굴과 이름을 연결 짓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얼굴재인이 되면 그 얼굴의 주인공과 관련된 정보들이 활성화돼 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그래서 그 사람의 성격, 나와 겪었던 에피소드 등의 기억들이 생각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이름은 떠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얼굴과 이름은 연관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내 이름은 최훈이다. ‘훈’이라는 이름의 한자 뜻은 ‘분홍색’이다. 내 이름에는 분홍색과 같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희망사항은 반영되고 있을 뿐, 막상 나와 연관성을 찾기는 힘들다. 그러니 내 얼굴을 보고 내 이름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 된다. 그래서 인물퀴즈는 어렵다.사람의 얼굴과 이름은 한 사람의 신원을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정보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인사할 때 얼굴을 보이며 이름을 나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처음 만날 때 아무리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얼굴을 땅에 처박고 인사하지 않는다. 대신 얼굴을 보이며 이름이 박힌 명함을 상대 쪽으로 돌려 인사하는 것도 내 얼굴과 이름을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려 함이다. 하지만 나를 대표하는 그 두 정보, 얼굴과 이름이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 단점이다. 그래서 내 얼굴에 이름을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우리는 가끔 내 이름을 기억 못하는 친구나 파트너들을 보며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운함이라는 감정이 아닌, 노력이다. 내 얼굴과 이름을 연결시켜 상대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입력시키는 노력.
    심리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3/08/08 07:45
  • 대기오염… 폐암 말고 '이 암' 위험도 높인다

    대기오염… 폐암 말고 '이 암' 위험도 높인다

    대기오염이 폐암 외에도 전립선암, 직장암, 유방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에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질소(NO2)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폐암이 아닌 다른 암도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2000~2016년 미국 노인의료보험제도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년층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약 1650만 명의 참여자를 ▲유방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직장암, 네 가지 암종 별로 그룹을 나눠 대기오염물질이 각 암종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모든 대상자는 연구 기간 중 처음 10년 동안은 암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였다.그 결과,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장기 노출은 직장암과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키웠다. 유방암의 경우 이산화질소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쳤고, 초미세먼지와의 상관관계는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모두 자궁내막암과는 연관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겉보기에 대기가 깨끗해보여도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개정된 WHO 기준치보다 낮은 대기 오염도에서도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가 암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연구에 참여한 하버드대 조엘 슈왈츠(Joel Schwartz) 교수는 "현재 대기오염기준을 더 엄격하게 변경해아 한다"며 "그래야 다수의 사람들을 암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환경역학(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3/08/08 07:30
  • 라면 포장 뒷면의 ‘암호들’… 변성전분, 난각칼슘이 뭘까?

    라면 포장 뒷면의 ‘암호들’… 변성전분, 난각칼슘이 뭘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주일에 라면을 몇 번이나 먹을까. 작년(2022년) 가을에 나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를 보니, 일주일 기준으로 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은 남성 평균 1.8회, 여성 평균 1.5회다. 남성은 대략 4일에 한 번, 여성은 5일에 한 번꼴로 라면을 먹는단 얘기다. 주로 점심(58.2%)이나 저녁(43.2%)에 먹지만, 심야(19.4%)나 아침(10.8%)에 먹는 사람들도 많다(복수 응답). 한 마디로 한국인들은 밤낮 가리지 않고 라면을 먹는 중이다. 그런데 라면 포장 뒷면의 식품 성분표를 보면 생소한 용어들이 많다. 일주일에 네댓 번, 주야로 걸쳐 먹는 라면인데 뭐가 들었는지 알아야 좋지 않을까.◇쫄깃한 질감 위해 ‘산도조절제’ 첨가주요 재료 중 ‘소맥분’은 물론 밀가루다. 그런데 왜 소맥(小麥)일까. 대맥(大麥)은 보리를 뜻한다. 맥(麥)은 밀‧보리 외에 메밀을 지칭할 때도 쓰는 한자다. ‘팜유’는 팜나무 열매의 과육을 압축해 짜낸 식물성 기름이다. 팜유를 사용하면 가격을 낮추고 유통기간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변성전분’은 뭘까. 밀이나 감자, 옥수수 전분의 화학구조를 변화시킨 전분이다. 금방 익으면서도 쫄깃한 질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난각칼슘’은 달걀 껍질에서 추출한 칼슘이다. 그 밖에도 라면 포장엔 면의 탱탱한 질감을 유지하기 위해 넣은 ‘면류 첨가 알칼리제’, 역시 면의 쫄깃한 질감을 지키기 위해 넣은 ‘산도조절제’ 같은 첨가물도 등장한다. ◇‘나트륨 80%’의 의미라면에도 다른 식품들과 마찬가지로 ‘영양성분’이 표시돼 있는데 그중 가장 윗자리는 나트륨이다. 라면에 따라 다르지만, 나트륨의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 80% 안팎이다. 이건 어떤 의미일까. 사람들은 대개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등 네 차례에 걸쳐 음식을 먹는다. 그러니 하루 섭취량을 끼니별로 배분하면 각 끼니마다 25%가 적당하다. 그런데 라면은 한 끼니 음식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나트륨 하루 기준 섭취량의 80%를 흡입하게 만든단 얘기다.다른 제품에서와 마찬가지로 라면엔 이런 문구도 등장한다. “우유, 메밀, 땅콩, 고등어, 게, 토마토, 새우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표기된 식재료들은 알레르기 유발군에 속한다. 식품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하란 얘기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 2023/08/08 07:00
  • 요즘 유행 '클렌징 오일로 겨드랑이 닦기'… 진짜 암내 없앨까?

    요즘 유행 '클렌징 오일로 겨드랑이 닦기'… 진짜 암내 없앨까?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겨렌징'이 화두다. 겨렌징(겨드랑이+클렌징 오일)은 겨드랑이에 클렌징 오일을 바른 후 씻어내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행위를 말한다. '겨드랑이 냄새 제거법'이라는 주제로 커뮤니티에서 오르내리자 네티즌들이 "나도 해봤는데 효과 있었다"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겨드랑이 냄새가 사라졌다"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말 클렌징 오일이 겨드랑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까?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클렌징 오일이 겨드랑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겨드랑이에는 땀을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이 존재한다.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된 땀은 불투명한 액체로 끈적거리지만, 냄새는 없다. 그러나 아포크린샘에 존재하는 주요 성분인 ▲지방산 ▲방향성 스테로이드 등이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 겨드랑이의 세균 수가 많거나 피부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인 '코리네세균'과 반응하면 냄새가 더 심해진다. 또는 겨드랑이털·잔해물·케라틴(머리털·피부 등 상피구조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세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냄새가 더 강해지기도 한다. 클렌징 오일은 기름 성분이다. 클렌징 오일 안에 있는 기름은 피지를 녹여서 모공을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클렌징 오일을 겨드랑이에 바르면 겨드랑이의 땀 성분이 클렌징 오일의 기름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거돼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한편, 겨드랑이 냄새가 심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서 없애는 방식이다. 피부를 절개해서 땀샘을 직접 제거하거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등의 수술도 있다. 다만, 이 수술은 다른 부위에 땀이 더 나게 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다른 치료를 시도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을 때 고려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3/08/08 06:45
  • 살 뺄 때는 뭘 먹어야 하나… 추천 식품 5가지

    살 뺄 때는 뭘 먹어야 하나… 추천 식품 5가지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만큼 힘든 게 식단 관리다. 실제 다이어트에 성공 또는 실패해본 이들은 운동보다 식단 관리가 더 어려웠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제한되는 음식이 많아도 너무 많다. 먹을 수 없는 음식보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세는 게 더 빠를 정도다. 다이어트 할 때는 도대체 뭘 먹어야 좋을까? 다이어트를 돕는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검은콩, 지방 배출에 도움대표적 블랙푸드인 검은콩은 탈모 예방, 혈액 순환뿐 아니라 지방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을 배설하는 레시틴 성분이 함유됐으며,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 지방산도 풍부하다. 검은콩의 펩타이드 성분 또한 체중 감량을 돕고,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탄력 유지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칼로리 낮은 도토리묵, 식이섬유도 풍부도토리묵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먹는 식품 중 하나다. 칼로리가 100g 기준 약 46kcal 수준인 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 또한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에는 담즙산과 결합하는 ‘탄닌’ 성분 또한 풍부하다. 체내 지방 흡수를 돕는 담즙산이 탄닌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면 콜레스테롤 농도가 줄어든다.미역, 적은 양으로 높은 포만감미역 또한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식품이다. 열량 역시 100g 기준 10~15kcal에 불과하다. 미역에는 지방과 염분 배출을 돕는 알긴산이 풍부하며, 비타민과 무기질, 철, 요오드 등도 많이 들어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미역은 소금을 넣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미역만 먹기 싫다면 두부와 함께 무쳐먹는 것을 추천한다.녹차 속 카테킨, 지방 축적 막아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준다.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하며, 체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평소 마시는 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일수록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삼성서울병원 연구팀)고추, 다이어트에 좋지만… 지나친 섭취는 금물고추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추 속 캡사이신은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는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캡사이신의 매운맛은 신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다만, 단순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추나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금물이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자주 먹다보면 오히려 살이 찔 뿐 아니라, 위장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해 고추를 먹는다면 열량이 낮은 요리에 고추를 조금씩 곁들이는 정도로만 먹는 것을 권한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08/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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