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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규모 2024년 상반기 확정… 의협 "수요예측 왜곡 우려"

    의대 증원 규모 2024년 상반기 확정… 의협 "수요예측 왜곡 우려"

    정부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확정, 2025년 대학입시제도에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의사인력 확충 시급성에 따라 기존 의대를 중심으로 우선 증원을 시행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가 증원과 지역 의대 신설 등을 검토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와 의료 인력의 필수·지역의료 유입을 위한 정책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 19일 대통령 주재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 회의’에서 논의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이행 계획으로,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우선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학생 수용역량과 향후 증원 수요를 조사한다. 복지부와 교육부가 합동으로 각 대학교에 교원과 시설 등 현재 교육 역량과 투자계획을 조사하고, 각 대학은 내부협의를 통해 증원수요를 작성하여 대학본부를 통해 회신한다.정부는 의과대학에서 제출한 증원 수요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의학교육점검반’을 운영하며, 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와 복지부·교육부 관계자로 구성한다. 의학교육점검반은 11월부터 의과대학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별도로 구성한 현장점검팀의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증원 수요와 수용역량에 대한 점검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복지부는 수요조사 및 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학정원을 결정한다. 입학정원이 확정되면, 복지부가 교욱부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통보하고, 교육부는 대학에 2025학년도 정원배정계획을 안내하는 등 정원배정 관련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별 정원배정은 2024년 상반기 내에 확정된다.다만, 대학에 증원 여력이 있는 경우 2025학년도 정원에 우선 고려하고, 증원 수요는 있으나 추가적인 교육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 대학의 투자계획 이행 여부에 따라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증원한다.더불어 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로 의사인력 유입을 위한 ▲의료사고 부담완화 ▲보상강화 ▲근무여건 개선 등 일명 '정책패키지'를 추진한다. 정책패키지에는 형사처벌 특례 확대, 필수의료 분야 의료배상 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 필수의료 종사자의 민·형사상 부담을 완화 계획이 포함돼있다. 중증응급과 고난도·고위험 의료행위 보상 확대, 필수의료 저평가항목 수가 인상 등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지역과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 역시 함께 포함되어 있다.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국립대병원 교수 등 필수의료 전문의 채용을 확대, 전공의의 근로부담 완화, 교육수련 강화 등의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필수의료 의사 부족으로 인해 우리 국민이 겪는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고, 의사인력 확대는 인구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의료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의료계는 정부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수가 보상, 근무여건 개선 등 필수·지역의료 회복을 위한 정책은 환영하면서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엔 우려를 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수요조사는 이해상충에 따라 왜곡된 조사로 전락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대정원 수요조사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나 지자체와 지역의 정치인 등 의대정원 확대를 마냥 바라는 이들의 희망만 반영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의협은 "의료시스템 및 건강보험 재정, 의사 양성에 대한 정부의 지원 계획, 각 의과대학의 인증된 교육 여건 및 능력 등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타당성과 현장 수용성을 충분히 반영해 종합적이고 신중한 의사 양성의 질을 제고하는 방안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0/27 09:38
  • 어려서 목 못 가눈다? 100일 지났다면 병원 가봐야

    어려서 목 못 가눈다? 100일 지났다면 병원 가봐야

    갓 태어난 아이가 목을 제대로 가누기까진 시간이 꽤 걸린다. 성장 발달 속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만 3~4개월이면 대부분의 아기는 목을 제대로 가눈다. 만일 100일은 넘겼는데도 아이가 목을 반듯하게 세우지 못하고, 바른 자세를 잡아줘도 자꾸 한쪽으로 목이 기울어진다면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한다. '사경'이라는 질환일 수 있다.◇영유아에서 생각보다 흔한 선천성 근성 사경사경은 머리의 위치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질환이다. 목의 흉쇄유돌근(귀에서 목 방향으로 이어지는 비스듬한 근육)이 한쪽만 두꺼워지면서 혹처럼 보이고, 길이가 짧아진 근육 쪽으로 머리가 기울면서 반대쪽으로 얼굴이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난다.출생 직후부터 5개월 전까지의 영유아에서는 ‘선천성 근성 사경’이 흔하게 관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경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3만 3746명으로, 영유아가 88.3%를 차지했다.대전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채민지 교수는 "사경은 머리가 한쪽으로 기우는 증상뿐만 아닌 이차적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뒤통수 한쪽이 납작해지는 사두증이나 얼굴 비대칭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채 교수는 "아이의 머리뼈는 성인과 달리 단단하지 않아서 모양이 쉽게 변한다"며 "이럴 땐 아이의 예쁜 두상을 위해 무작정 헬멧을 씌우기보다는 사두증을 동반한 사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뒤집기도 고개 돌리기도 한쪽으로만 한다면 의심 필요다행히 사경은 진단이 어렵지 않다. 보호자가 아이를 자세히 살피면 사경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경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으로는 ▲아기가 한쪽으로만 고개를 돌려 누워있는 경우 ▲앉혀 놓으면 한쪽으로 쓰러지는 경우 ▲목에 커다란 덩어리가 보이거나 만져지는 경우 ▲뒤집기를 한 방향으로만 하는 경우 등이 있다.사경은 출생 시 혹은 출생 후 2~4주 사이에 변형이 관찰되기 시작한다. 출산 중에 아기의 목 근육이 늘어나거나 손상되어 사경이 생길 수 있고, 자궁 내에서 자세를 잘못 잡아 사경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채민지 교수는 “임신 후기에 태아 머리의 하강 또는 비정상적인 자궁 내 태아의 위치로 인해 흉쇄유돌근의 외상이 발생해 사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방치하면 머리·얼굴·자세 변형…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사경은 치료만 빨리 시작하면 대부분 보통 아이와 같아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선천성 근성 사경이라도 근육을 바로잡으면, 머리와 얼굴, 자세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채민지 교수는 “사경을 치료하지 않은 채 성장하면 얼굴은 물론 척추, 어깨, 골반까지 틀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며 “생후 3~4개월이 지나면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이 늘고 물리·정서적 저항도 급격히 세지기 때문에 그전에 근육성 사경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사경은 물리치료로 약 85~90%는 완치된다, 즉, 아이의 사경 치료에선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사경이 있는 아이를 둔 보호자는 전문의에게 교육받은 대로 하루에 3~4회 정도 아이를 스트레칭시켜주는 게 좋다. 스트레칭은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아기의 머리가 왼쪽으로 기울어진다면, 반대 방향인 오른쪽으로 목을 구부린 후에 짧아진 왼쪽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면 된다.스트레칭을 해주고 나서는 강화 운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채민지 교수는 “장난감과 같은 다양한 자극을 주어 아이가 머리를 여러 방향으로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이의 사경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육아신은진 기자 2023/10/27 09:00
  • [아미랑] 암 경험자 9인의 소설집 ‘인생은 아름다워’ 출간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경험자 9인의 소설집 ‘인생은 아름다워’ 출간암 경험자 9인이 모여 엮은 소설집 ‘인생은 아름다워’가 출간됐습니다(북오션 刊). 암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집입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여고생인데 유방암에 걸리기도 하고, 간암에 걸린 외삼촌을 먼저 떠나보내기도 하며, 같은 병의 환우를 만나 삶의 용기를 얻습니다. 인생을 화두로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냅니다. 암을 이겨내며 깨달은 진정한 인생의 의미와 암 환자가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꼭 확인해 보세요. 예약 판매 중으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060275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서울성모병원, ‘2023 암 바로 알기’ 행사 개최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3 암 바로 알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11월 1일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틀간 진행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남우 임상진료조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 종양내과 김인호 부교수, 암병원운영팀 김혜단 전문간호사가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암성통증, 암 정밀 치료, 암을 이기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2258-2784로 전화하면 됩니다.제주대병원, 직업 상담 받으세요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직업 상담 DAY’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심리검사, 취업상담, 직업 훈련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0월 31일 제주대병원 2층 1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암 생존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산림치유·미술치료 참여하세요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산림치유 ▲미술치료 ▲수면위행·이완훈련 ▲건강증진운동(짐볼) ▲집단심리지지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 암병원, 암 무료 강좌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환우와의 대화: 암 환자와 가족 ▲원예치료: 허브 포푸리 장식 ▲미술치료: 점토로 만드는 자화상 ▲캘리그래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통제 사용 ▲암 환자의 마음 건강 이야기 ▲방사선 치료의 이해 강좌도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 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도봉구 보건소, ‘암 건강대학’ 운영서울 도봉구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건강대학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부인암, 비뇨기암, 폐암, 간암을 비롯한 각종 암 예방·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1월 1일부터 네 번에 걸쳐 매주 수요일 도봉구 보건소 지하 1층 교양강좌실에서 진행됩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도봉구 보건소 의약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091-4522)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전화로 ‘림프종’ 상담 받으세요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가 ‘림프종 희망 솔루션’을 진행합니다. 11월 18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립니다. 림프종의 재발 치료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가족뮤지컬 ‘삼총사’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가족뮤지컬 ‘삼총사’로 초대합니다. 17세기 파리 시골의 달타냥의 모험을 그리는 뮤지컬입니다. 해당 공연은 12월 3일 오후 2시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광주 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1월 10일까지 광주와 호남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3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62-453-7671로 전화하면 됩니다.힐링 강연 ‘제로 암 데이’ 개최콘텐츠 제작 및 행사를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스탬피플협동조합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 ‘제로 암 데이’를 개최합니다. 1부에서는 대형 만다라 감상, 싱잉볼 명상, 긍정 목걸이 만들기, 희망 및 신념 세우기를 진행합니다. 2부에서는 ‘말기 암 진단 10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저자 주마니아와 ‘암밍아웃 Vol.2: 서울시장편’ 저자 유지현씨가 암 투병 및 치유 과정을 공유합니다. 행사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강원도 오크밸리 볼룸홀(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구글폼(url.kr/ov61q5)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사항은 033-744-6002로 전화하면 됩니다.건양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개소건양대병원이 지난 16일 암통합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효율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담실에 상주해 암 진료 과정을 돕고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치료 후 생활관리, 예방에 대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0/27 08:50
  • [밀당365] 치즈가 쭈욱~ 프랑스 남부 요리 ‘그라탱’

    [밀당365] 치즈가 쭈욱~ 프랑스 남부 요리 ‘그라탱’

    생크림과 치즈 등을 오븐에 구워낸 프랑스 남부 전통요리, ‘그라탱’ 준비했습니다. 그라탱은 긁다는 의미인 ‘그라테’에서 유래된 단어로, 바닥에 눌어붙은 부분을 긁어먹으면 특히 맛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순두부 그라탱그라탱에는 원래 감자를 쓰는데요, 감자 대신 순두부 넣어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량 줄였습니다. 혈당 부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가 포만감을 줘 든든한 한 끼 식사 가능합니다. 토마토소스는 저당을 이용하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몽글몽글 순두부순두부는 압착 과정이 없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두부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100g당 47kcal로 낮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식재료입니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을 도와 포도당 소모를 촉진합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단백질 왕중왕 양송이양송이버섯은 100g당 단백질이 3.5g 함유돼 버섯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비타민D, 인 성분이 풍부해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양송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열량이 100g당 22kcal로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양송이버섯 속 베타글루칸, 비타민B는 면역체계를 활성화합니다.혈관 지킴이 브로콜리브로콜리는 100g당 비타민C가 98mg 들어있어 브로콜리 두 세 송이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 성분도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 생산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순두부 1봉지, 돼지고기(다진 것) 80g, 토마토소스 200mL, 양파 1/2개, 양송이버섯 2개, 브로콜리 50g, 모차렐라 치즈 1/2컵, 올리브오일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파슬리 가루 약간1. 양파는 굵게 다지고, 양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한다.2. 브로콜리는 잘게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볶는다.4. 양파가 투명해지면 돼지고기를 넣어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는다.5. 4에 토마토소스를 넣어 볶는다.6. 그라탱 용기(내열 그릇)에 순두부를 썰어 담고, 그 위에 5의 재료와 데친 브로콜리를 넣은 후 모차렐라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7. 180℃의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서 7~8분 익힌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0/27 08:40
  • 전국에 퍼진 소 ‘럼피스킨병’… 소고기 먹어도 될까?

    전국에 퍼진 소 ‘럼피스킨병’… 소고기 먹어도 될까?

    소를 매개체로 한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덩달아 소에서 얻는 소고기, 우유, 치즈 등을 먹어도 되는지 '푸드 포비아(Food Phobia·음식 공포증 또는 불안감)'가 조성되고 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먹어도 된다. 럼피스병은 피부에 2~5cm짜리 혹이 생기면서 고열이 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흡혈 곤충을 통해 소와 물소만 감염된다. 럼피스킨병의 바이러스는 숙주 범위가 좁아 소와 비슷한 다른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고기나 우유 등으로 입을 통해 들어오든 어떤 형태로도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진 않는다.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 축산물 관리 시스템을 고려하면,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도축되거나 유통돼 식탁에 오를 가능성은 매우 낮다.감염된 소는 살처분된다.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2013년 이스라엘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을 땐 한 농장에서 감염 소가 발견된 후 22개 농장까지 확산했다. 인도에서는 이 병으로 200만 마리 소가 감염되기까지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발견된 20일 이후, 엿새 만에 전국에서 26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병 지역도 충남부터 경기를 거쳐 강원까지 확대되고 있다.우리나라에 이 질환이 발병한 건 처음인데, 9월 중순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가 풍토병화된 후 해외와 교류가 증가하며 선박 등을 통해 넘어왔을 개연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국에서 역학조사 중이다. 기존 아프리카 풍토병이었던 럼피스킨병은 유럽으로 건너간 뒤 러시아,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순으로 세계적으로 봐도 발병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31일까지 400만두분의 백신을 국내에 긴급 도입할 예정이며, 11월 초까지 전국 모든 소를 접종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항체가 생기기까지 3주간의 시간이 소요돼, 당분간 럼피스병 확산은 계속될 예정이다. 당국에서는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과 그 주변을 방제소독하고, 소독제 등을 지원한다.한편,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한우 도매가격이 10%가량 올랐다.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 권재한 실장은 지난 25일 브리핑에서 "이동 중지 기간에 도축장으로 출하해야 할 소가 출하하지 못해 생긴 일시적 현상"으로 "국내에서 기르는 한우 두수는 356만두이고, 살처분한 소는 젖소를 포함해 1698만두이므로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0/27 08:30
  • 수면 점수는 ‘꼴찌’ 걷는 시간은 ‘일등’… 전세계 17국과 비교해봤다

    수면 점수는 ‘꼴찌’ 걷는 시간은 ‘일등’… 전세계 17국과 비교해봤다

    한국 노인들의 수면 관련 지표가 전 세계에서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리서치가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통해 전 세계 17개국 노년층(65세 이상)의 수면 시간을 측정·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노년층은 하루 평균 390분(6시간 30분) 자는 것으로 집계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0/27 08:00
  • 살도 안 쪘는데, 얼굴 커보인다… 대표 이유 4가지

    살도 안 쪘는데, 얼굴 커보인다… 대표 이유 4가지

    살이 찐 것도 아닌데, 평소보다 얼굴이 커 보여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실제 얼굴 크기가 더 커진 게 아닌데 노화, 사소한 습관 등이 얼굴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얼굴을 커 보이게 하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 ◇살 처짐 노화 등으로 살이 처지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뼈를 지지하는 인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에 축적됐던 지방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턱선 아래로 흐르듯 처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턱살을 줄이고 얼굴과 목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10초 정도 입술을 내밀어 턱을 위로 당겨준다. 이후 천천히 고개를 내리면 된다.◇거북목거북목 때문에 얼굴이 앞쪽으로 나오고, 어깨와 등이 구부정하게 말리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거북목은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앉을 때 등과 허리를 곧게 펴서 앉는 게 중요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땐, 눈높이에 맞춰 사용한다. 이외에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을 피하기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5~10분 정도 서 있기 ▲낮은 베개 사용하기 등도 도움 된다.◇얼굴 부종얼굴이 붓는 것도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이다. 부종은 모세혈관 속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와 세포 사이에 고여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음식을 짜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부종이 잘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염분의 원활한 대사를 막는다. 얼굴 부종을 완화하려면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쪽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면 된다.◇턱 근육 발달턱에 힘을 가하면 턱 근육이 발달하면서 얼굴이 커진 느낌이 들 수 있다. 특히 근육을 자극해 발달시키는 습관으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거나 이를 악무는 것 등이 있다. 무거운 기구를 드는 등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듯 딱딱한 음식을 즐기며 힘을 가해 턱 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턱 근육이 점점 발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턱이 점점 앞으로 나와 얼굴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0/27 07:30
  • "남편이 꼴보기 싫고 이혼하고 싶어요"… 어쩌면 갱년기 우울증일 수도

    "남편이 꼴보기 싫고 이혼하고 싶어요"… 어쩌면 갱년기 우울증일 수도

    대개 40대 중후반부터 50대 중반 사이 여성 호르몬이 저하되면서 완경에 이른다. 이 시기 여성은 그 전 연령에 비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25~35%에 이른다.갱년기에 호르몬이 요동치면 신체가 반응한다. 얼굴이 갑자기 빨개지고 가만히 있는데도 땀이 주르룩 흐른다. 불면에 시달린다. 건강검진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쪼여드는 것 같고, 온몸 여기 저기가 아프다. 감정도 요동친다. 우울해지고, 쉽게 짜증이 나고, 기분 변동이 심해진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흘러 당황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뇌신경전달물질의 농도와 활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폐경 전후로 부부, 가족 갈등에 시달리거나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으로 스트레스가 있으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우울증을 앓은 적 있는 여성은 갱년기에 재발할 위험이 크다. 흡연, 음주,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도 갱년기 우울증의 위험 요소다.가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커지는 것도 갱년기 우울증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다. 갱년기 우울증을 앓던 기혼 여성이 불쑥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무슨 이유 때문이냐고 물었더니 “지금 당장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남편이 꼴보기 싫고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라고 했다. 비슷한 또래 기혼 여성이 “내 결혼은 100% 행복했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할 리는 거의 없지만, 수십년 부부로 그럭저럭 살다가 뜬금없이 남편이 미워지고, 얼굴을 보지 않고 따로 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는 것이다.  갱년기 우울증에 시달리면 생각도 부정적으로 바뀐다. 과거의 상처가 아무런 이유 없이 불쑥 떠올라 슬픔에 빠진다. 이루지 못 했던 꿈, 잘못된 선택이 자신의 삶을 망쳤다는 생각에 이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다. 이때 배우자에 대한 미움이 커지기도 하는데, 남편이 자신에게 안겨준 상처와 남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금처럼 살 수 밖에 없었다는 원망이 켜켜이 쌓여서 우울증을 일으킨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우울증 진단을 충족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호르몬 변화가 일차적인 원인이므로 약물로 다스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성호르몬제도 도움이 되지만, 항우울제가 갱년기 우울증상에는 효과가 더 크다. 열감, 홍조와 같은 신체 증상도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호전된다.행동습관과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도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중요하다.우울하고 무기력하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은 악화된다. 운동을 꾸준히 한 여성은 갱년기가 되었을 때 우울증에 덜 걸린다. 평소 운동하지 않았더라도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 팔다리를 휘두르며 공원을 힘차게 걷고, 땀이 날 정도로 계단을 오르면 더 좋다. ‘우울한데 운동을 어떻게 해!’하는 생각과 함께 거부감이 들겠지만 억지로라도 움직이면 ‘몸을 썼더니 개운하고 기분이 좋네’라고 느끼게 된다. 갱년기 증상으로 얼굴이 빨개져도 ‘혈색이 좋아졌네’라고 바꿔 생각해 보자. 잠이 오지 않는다고 ‘아, 밤새 괴로울 것 같아. 내일 하루 종일 피곤하고 힘들겠지’라고 반응하지 말고 소리 좋은 헤드폰을 귀에 덮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나는 지금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자신을 다독이자. 불쑥 불쑥 땀이 난다고 “화장 지워져서 괴로워!”라고 할게 아니라 ‘이참에 운동이나 더 열심히 하지 뭐’라고 마음을 바꿔 먹으면 좋겠다. 인생에서 찾아오는 모든 일이 그렇듯, 폐경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폐경으로 인해 의기소침해지고 낙담할거라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여성이 많다. 완경에 이르면 여성은 그 전보다 자기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수용하게 된다. 자신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존재라는 인식도 뚜렷해진다. 그전보다 삶에 대한 열정이 더 솟는다. 이런 변화를 일컬어 ‘폐경 후의 열정’이라고 한다.폐경이 되었다고 ‘여자로서 끝이다’라고 절망할 게 아니라 ‘이제부터 진짜 나를 위해 살겠다’라고 해야 한다. ‘지금까지 남편과 가족을 위해 희생했다. 내 삶은 하나도 없었다. 돌아보니 허무하기만 하다!’가 아니라 ‘내가 있었기 때문에 남편과 자식이 지금처럼 살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해야 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어. 고마워”라고 말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말해주지 않는 배우자를 미워하기 보단 ‘나는 내가 자랑스러워’라고 스스로를 치켜 세워야 한다.
    칼럼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2023/10/27 07:15
  • 당신도 네일아트 중독? ‘이 증상’ 나타나면 당장 중단해야

    당신도 네일아트 중독? ‘이 증상’ 나타나면 당장 중단해야

    네일아트도 한몸인 듯, 365일 손톱에 젤 네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네일아트를 받은 후 약 3~4주 정도 후면 젤 네일이 뜯어지거나 새로운 손톱이 많이 자라는데, 그때마다 또 다른 네일아트를 반복해서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손톱을 상하게 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손발톱이 얇아지고 약해지는 게 느껴진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손발톱 갈라지는 조갑연화증‧조갑박리증 위험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유지기간이 긴 만큼 손발톱의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는다. 전문의들은 네일아트로 손발톱판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또 화학약품으로 지우는 일은 손발톱에 심한 손상을 준다고 말한다. 따라서 네일아트를 반복적으로 하면 손톱이 약해져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을 유발할 수 있다. 조갑연화증은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고 갈라지는 질환이며,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손발톱세로갈림이나 손발톱층갈림이 흔히 동반된다. 악화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영구적인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질환이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톱은 한 달에 3.5mm가량 자라기 때문에 전체가 교체되는데 6개월, 발톱은 더 느려서 약 1년 반이 걸린다.◇세균 감염 위험도또한 네일아트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네일아트를 할 때는 보통 손톱 밑 큐티클을 제거하는데, 이 보호막이 제거되면 체내 이물질 침투나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때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도구에 노출되면 봉와직염(피부에 세균이 침범해 일어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손발톱이 약해져있다면 진균이나 세균이 약해진 손발톱 틈을 타고 전신에 침투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따라서 네일아트를 꼭 해야한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한 네일아트 샵을 찾아 시술받는 것을 권장한다.◇제거 후 1~2주 휴식기 갖고 보습제 발라야젤 네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휴식기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최소 1~2주는 쉬어야 한다. 그래야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수분이 보충될 수 있다. 젤 네일 전후에는 손톱에 영양제나 바셀린 등을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해준다. 특히 제거 후 손상이 생겼거나, 조갑박리증이 생겼다면 보강제 사용을 추천한다. 손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면서 케라틴, 비오틴 등을 포함한 손톱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젤 네일을 제거할 때는 억지로 뜯어내선 안 된다. 자칫 손톱까지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받고, ‘쏙 오프 젤’이나 ‘젤 전용 리무버’등을 이용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3/10/27 07:00
  • 中 폐렴 급증에 항생제 사재기까지… 국내 유행 대비는 어떻게?

    中 폐렴 급증에 항생제 사재기까지… 국내 유행 대비는 어떻게?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치료제 사재기 정황이 포착된 데 이어 국내 유행 조짐도 보이고 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보건학적으로 대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일반인들은 개인위생 수칙에 고삐를 당겨야 할 때라고 말한다. ◇중국 폐렴 급증세, “우리나라도 곧 유행할 것”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신종 폐렴이 아니다. 소아·청소년들에게 가장 흔한 세균성 폐렴이다. 원인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비말 전파로 감염된다. 평균 1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는데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간혹 인후염, 기관지염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드물게는 중증의 비정형 폐렴으로 발전한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유행 주기는 3~4년이다. 국내 마지막 유행 시기는 2019년 10월이었는데 최근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세균성 급성 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 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41주차(10월 8~14일) 기준 90명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27명)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며 10월 초에는 122명까지 급증하기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유행하지 않았던 급성 호흡기 감염증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모양새를 띠는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며 “질병청 지표를 보면 2019년만큼은 아니지만 9월 이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항생제 사재기 조짐에 “품귀 현상 가능성 낮아” 불안감을 키우는 대목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치료제 수급이다. 백신이 없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1차 치료제는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다. 그런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에서 항생제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주 중국의 SNS 웨이보에선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아지트로 마이신’이 검색에 1위를 기록했다. 의약품 전문 인터넷 매체 '원야오닷컴'에 따르면 아지트로 마이신의 판매량은 10월 19일 기준 8월 일 평균 매출 대비 161.9% 치솟았다.중국에서 항생제를 사재기하면 우리나라의 항생제 원료 수입 단가가 오르거나 구매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다만 품귀 현상을 걱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는 제네릭도 많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며 일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전염력이 코로나만큼 빠르지 않다”며 “인구도 많고 약품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지 않은 중국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1차 치료제의 품귀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항생제 내성균 비율이 절반? “다른 치료제도 적용 가능” 내성균 문제도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 대부분 치료되지만 2011년부터 내성균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내성균으로 항생제가 듣지 않으면 폐가 쪼그라드는 무기폐와 흉막 삼출, 기흉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급성 피부 점막 질환인 스티븐-존슨 증후군이나 수막뇌염, 심근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균 비율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실제 지난해 김경훈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이 속한 서태평양 지역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의 항생제 내성균 비율은 평균 53.4%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9.8%)나 아메리카(8.4%)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이에 대해 김경훈 교수는 “보건학적으로 안 좋은 상황인 건 맞지만 치료가 어려운 건 아니다”라며 “1차 치료제가 안 들어도 퀴놀론계나 테트라사이클린계의 항생제를 2차 치료제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괜한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삐 풀린 개인위생 수칙 지켜야모든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기본이고 기침할 땐 입과 코를 가리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김우주 교수는 “날이 추워지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뿐만 아니라 코로나,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하고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최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자 하는 의지가 코로나 이전보다 확 낮아진 듯한 경향이 나타나는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밀집 장소에 갈 땐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항생제 내성균을 막기 위한 보건학적인 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다. 김경훈 교수는 “일본에서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균 비율을 줄이기 위해 처방을 제한했는데 실제로 감소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소아 폐렴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되는 항생제 중에 하나이므로 우리나라도 내성균 비율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 2023/10/27 07:00
  • 잦은 음주에 지친 ‘간’에 생기를 더해줄 ‘식품들’

    잦은 음주에 지친 ‘간’에 생기를 더해줄 ‘식품들’

    술자리가 잦은 사람은 간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음주,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 에너지 관리, 독소 분해, 담즙 생성 등과 같은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평소 과음·폭음을 피하는 것은 물론, 간 기능에 좋은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간에 좋은 식품들을 알아본다.마늘, 간 피로 해소에 도움한국인이 즐겨먹는 마늘은 간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마늘을 먹으면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에 누적된 피로가 해소되도록 돕는다. 마늘에 풍부한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을 돕고 면역 기능도 높여준다. 마늘의 영양소를 살리려면 요리할 때 다지거나 으깨서 넣는 것이 좋다.사과 속 펙틴, 간 부담 덜어줘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한 독소가 배출되도록 돕는다. 이는 몸속에서 간이 해독작용에 대한 부담을 더는 효과로 이어진다. 사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간 해독 효과를 보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베타카로틴 함유된 부추, 해독 효과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활성 산소 제거와 간 해독 작용, 항염증·항산화 작용 등에 좋다. 또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도 함유돼 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이 많이 분비돼 소화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부추의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에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양배추, 독소 배출 돕는 영양소 풍부대표적 위(胃) 건강식품인 양배추는 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는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해독 효소 생성을 도울 뿐 아니라, 항암 작용도 한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배추과 채소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3/10/27 06:30
  • 피부 컨디션 ‘최상’으로 유지하는 환절기 관리법

    피부 컨디션 ‘최상’으로 유지하는 환절기 관리법

    가을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각질이 쌓이기 쉽다.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히 관리해야 피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피부 타입 진단법은본인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려면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15~20분 기다리면 된다. 얼굴 전체에 피지가 올라오면서 번들거리면 지성, 얼굴이 당기고 피부가 건조하면 건성, 볼 부분은 건조하고 T존은 유분기가 느껴진다면 복합성, 위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중성 피부일 가능성이 크다.◇지성피부: 꼼꼼한 세안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이 넓어 피부에 이물질이 달라붙기 쉽고 각질이 두껍게 쌓인다.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 세안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게 좋으며 세안 전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싸거나 수증기를 쐐 모공을 열어주면 노폐물 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세정력이 강한 지성용 비누나 세안 브러시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건성피부: 보습건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적어 건조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타입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피지선, 땀샘 활동이 저하돼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어 보습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세안할 때 피지를 과다하게 제거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나머지 부분에는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세안 후에는 바셀린, 미네랄 오일 등 성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을 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게 하면 된다.◇복합성피부: 피지분비량 조절복합성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은 이마, 코 주위 등 T존은 유분기가 많고 볼이나 턱 등은 건조한 상태다. 세안 후, T존과 U존을 각각 다르게 관리하는 게 좋다. T존에는 스킨 등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바르고, U존에는 보습력이 강한 세럼, 크림 등을 바르면 된다.◇중성피부: 유수분 균형피지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장 이상적인 피부 타입이다. 주 1회 딥클렌징을 하고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활용해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야 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10/27 06:00
  • 자꾸 가려운 두피… 발 긁은 손으로 머리 긁은 게 원인?

    자꾸 가려운 두피… 발 긁은 손으로 머리 긁은 게 원인?

    두피가 자꾸만 가렵다면, 머리를 꼼꼼히 안 감은 탓이라 생각지 말고 피부과를 방문해보는 게 좋다. 나도 모르는 새 두피 질환이 생긴 상태일 수도 있다.가려움증이 나타나는 두피 질환은 다양하다. 그중 첫 번째가 ‘두피 백선’이다. 백선은 피부 사상균에 감염됐을 때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두피에 생기면 두피 백선, 발에 생기면 족부 백선, 즉 발 무좀이다. 이는 무좀 환자가 발을 긁은 손으로 두피를 긁었다간 두피 백선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엔 피부 사상균에 감염된 반려동물을 안거나 쓰다듬었다가 균이 옮아 두피 백선이 생기는 사례도 많다. 백선 자체는 몸, 사타구니, 두피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두피에 생긴 백선은 환자가 본인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 발견이 늦을 때가 많다. 내버려두면 병변이 생긴 부분의 모발이 소실될 수 있으니 빨리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반려동물에게 피부 질환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치료받는 게 좋다.지루성 두피염 역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부 상재균인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과증식해 발생한다고 추정된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과도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말라세지아 효모균이 과증식하고, 이에 우리 몸이 면역 반응을 하며 두피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말라세지아 효모균은 정상 피부에서도 사는 균이라 완전히 없앨 수 없다. 이에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 핵심은 이 효모균의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데 있다. 항진균제가 들어 있는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했는데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모낭 속 머리뿌리가 손상되거나, 모낭이 균에 감염돼 소실될 수 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다가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피부질환인 건선이 두피에 생겨도 머리가 가렵다. 다만, 지루성 두피염에 비하면 가려운 정도가 덜하고, 비듬이 더 두꺼운 경향이 있다. 또 병변이 생긴 곳과 건강한 피부의 경계가 지루성 두피염에선 모호하지만, 두피 건선에선 뚜렷하다. 두피에만 건선 증상이 있다면 경구 약물이나 주사제 같은 생물학적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보통 증상이 나아진다. 병변에 약을 발라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두피 건선 환자 대부분은 몸 다른 곳에도 건선 병변이 있다. 이렇듯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경구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제를 써야 한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3/10/27 05:00
  • 세균 증식 막는 똑똑한 ‘가습기’ 사용법

    세균 증식 막는 똑똑한 ‘가습기’ 사용법

    가습기는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전자제품이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 사용량이 많은데, 가습기에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물 매일 교체, 이틀에 한 번 세척가습기 사용 전, 위생상태 점검은 필수다. 세균, 곰팡이는 오래 고인 물에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가습기 물을 매일 교체하고 가습기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매일 가습기 물을 교체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미생물이 87.3% 감소했고, 물을 매일 교체하면서 이틀에 한 번 가습기를 세척한 경우 미생물이 98.8% 감소했다는 한국소비자원 연구 결과가 있다. 가습기를 세척할 때는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면 된다. 세제를 묻힌 청소용 솔을 사용해 물통 안, 분무구 등을 구석구석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청소한 가습기는 직사광선에 완전 건조시키는 게 좋다.◇위치 조절하고 3시간 이내 사용가습기는 바닥에서 1m 이상, 코에서 2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해 두는 게 좋다. 그래야 방 전체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코 점막이 자극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호흡기에 바로 닿으면 기관지 점막이 자극돼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다. 가습기는 한 번에 세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동안 실내를 두 번 이상 환기하는 게 좋다. 밀폐된 공간에 습기가 오래 머무르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진다.◇식물, 귤껍질 등으로 보조적인 가습 효과를가습기 외에 식물, 귤껍질, 숯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실내에 잎이 넓고 잎사귀가 많은 식물을 배치해두면 천연 가습효과가 있다. 식물은 뿌리로 흡수한 수분을 잎을 통해 배출하는데, 건조한 실내에서 가습 작용이 더 활발해진다. 수분이 많은 과일인 귤, 레몬 껍질을 책상 위에 두고 물을 뿌리면 주위 습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깨끗이 씻은 숯을 물에 담가두면 습기를 뿜어내 습도 조절을 돕는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3/10/27 00:01
  • 축 처진 눈가·입술·뺨 … 노화 아닌 ‘이 습관’ 때문

    축 처진 눈가·입술·뺨 … 노화 아닌 ‘이 습관’ 때문

    피부 처짐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구강 호흡 역시 피부를 처지게 하고, 얼굴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구강 호흡, 눈가·입술·뺨·턱 처지게 만들어가을철,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코로 숨쉬기가 힘들다. 코가 막혀 대개 입으로 숨을 쉰다. 구강 호흡은 피부 근육을 변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호흡에 사용되는 근육이 달라지면서 얼굴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강호흡을 하면 코 위쪽에 위치한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눈 주위 근육이 처지거나, 숨을 쉬기 위해 열린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두툼해지면서 입술 양쪽 끝이 처질 수 있다. 나중에는 뺨과 턱까지 처지게 해 전체적인 얼굴형을 울려고 하는 얼굴 모양으로 만든다. 외적인 변화도 문제지만, 면역럭 저하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원래 코는 유해 물질이나 세균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 입을 통해 숨을 쉬면 세균이 편도를 감염시키거나,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식염수로 코 세척하고, 방치 말고 치료하기구강 호흡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막힌 코를 방치하지 말고, 내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막힌 코를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어쩔 수 없이 구강 호흡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먼저 숨을 의식적으로 크게 내쉬거나 몰아쉬지 말도록 한다. 호흡이 많이 필요한 거친 운동도 피하는 게 좋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주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체온에 맞게 조절해주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올바른 코세척 방법
    뷰티이채리 기자2023/10/26 23:00
  • 주머니에서 ‘펑’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 함께 넣은 ‘이것’이 원인

    주머니에서 ‘펑’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 함께 넣은 ‘이것’이 원인

    40대 영국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남성은 주머니 속 열쇠가 합선을 일으켜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25일(현지시간) 영국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달 말 웨스트요크셔주에서 41세 남성 데이브 존슨이 전자담배 폭발로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건축업자로 일하고 있는 데이브는 사고 당시 공사에 사용할 자재를 들고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길을 걷던 중 갑작스럽게 주머니에서 무언가 폭발하려는 듯한 소리를 들었고, 머지않아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터졌다고 설명했다. 데이브는 “주머니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터지기 전에 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순식간에 바지에 불이 붙으면서 화상을 입으 데이브는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달려온 동료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한 배터리는 바지에 난 구멍으로 빠져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그는 “뜨거운 물에 담근 것처럼 오른쪽 다리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며 “바지에 불이 붙었기 때문에 주머니에 손을 넣어 배터리를 꺼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데이브는 손상된 피부 일부를 제거했으며, 항생제를 투여받은 뒤 6일 간 병원에 입원해 추가 치료를 받았다.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수술이나 피부 이식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회복 중이며, 상처가 잘 아물고 있다”고 말했다.데이브는 전자담배 배터리가 주머니에 넣어둔 열쇠와 접촉하면서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잘못된 방식으로 배터리를 들고 다녔기 때문”이라며 “충전된 배터리가 열쇠와 함께 주머니에 들어 있었고, 합선되면서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를 주머니에 넣어둬선 안 된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3/10/26 22:30
  • 배 불룩해져 바지 지퍼 안 잠기면? 굶기보다 먼저 해야 할 것

    배 불룩해져 바지 지퍼 안 잠기면? 굶기보다 먼저 해야 할 것

    다이어트를 아무리 해도 유독 뱃살이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본인의 뱃살 모양을 점검해보는 게 좋다. 뱃살도 모양에 따라 원인과 빼는 법이 다르다.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배꼽을 중심으로 살이 울룩불룩 접히는 상태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모두 축적돼 건강에 매우 해로운 유형이기 때문이다. 이런 뱃살은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폐경 전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나와 있다가, 폐경 후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윗배도 함께 나오는 것이다. 내장 사이에 낀 지방 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에 쉽게 섞여들어간다. 이에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이 경우,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으로 내장지방을 빼야 한다. 운동 강도도 중요하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는 있지만, 노래하긴 어려울 정도의 중간 강도로 운동하는 게 좋다.뱃살이 공처럼 둥글게 나와 있다면 내장지방이 쌓인 상태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 많은 유형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데, 남성은 30대 전후로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공처럼 둥글게 뱃살이 찌면 바지를 입기 어려워질 뿐 아니라 내장지방 때문에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된다. 여기에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추가하면 내장지방을 더욱 빠르게 뺄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은 식육을 부추기고 배에 내장지방을 쌓기 때문이다.아랫배만 볼록 나온 ‘올챙이배’는 피하지방이 쌓이고 있는 단계다. 내장지방이 생기기 전이라 당장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장지방이 생기기 직전이라는 점에선 주의가 필요하다. 올챙이배가 있는 사람은 우선 자세가 바른지 확인해야 한다.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 복부가 단단히 잡히지 못해, 뱃살이 앞으로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자세를 바르게 고쳐야 한다. 틈틈이 드로인 운동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한다.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면 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3/10/26 22:00
  • 女 86% '유방암 걱정'은 하면서… 정작 해야할 '이건' 안 해

    女 86% '유방암 걱정'은 하면서… 정작 해야할 '이건' 안 해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암으로, 20년간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다보니 여성이라면 '혹시 나도 유방암에 걸리지는 않을까' 두려움이 크다.최근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위원회에서 유방암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전국 20세~59세 여성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는 유방암에 대한 걱정을 하거나 관심이 있었다. 타 질환에 비해 유방암을 걱정하는 이유는 '유방절제술 등의 치료 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높은 재발률'이 꼽혔다.이렇게 두려운 유방암이지만 정작 ‘검진’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방암 검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만 검진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유방암은 평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유방암 완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유방암 기본 검사로는 유방엑스레이촬영과 유방초음파검사가 있다. 유방엑스레이촬영의 경우 만 40세부터 국가에서 무료로 해준다. 검진 스케줄에 맞춰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다만 한국 여성은 치밀 유방이 많아 암을 놓칠 수 있으므로 유방초음파검사를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집안에 유방암 내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20대부터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유방엑스레이촬영, 유방초음파뿐만 아니라 유방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시행하기도 한다.평소 자가 검진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방암 자가검진은 매월 생리가 끝난 후 2~7일이 지난 뒤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 위험 인자로 알려진 가족력이나 음주, 비만 등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자가검진을 자주 실시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1단계는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다.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유두 함몰, 유두에 피가 섞인 분비물이 보이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다. 2단계는 서거나 앉아서 직접 촉진하기다.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들어 올리고 반대편 손을 이용해 유방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원을 그려가면서 멍울이나 덩어리를 확인한다. 3단계는 누워서 촉진하기다. 이때는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 받친 후 팔을 올린 상태로 촉진하면 더 정밀한 검진을 할 수 있다.
    유방암이금숙 기자2023/10/26 21:30
  •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 ‘배양육’ 직접 먹어봤더니… 그 맛은?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 ‘배양육’ 직접 먹어봤더니… 그 맛은?

    실험실에서 세포를 키워 만드는 미래 고기 '배양육'을 드디어 직접 먹어봤다. 독도 새우 세포를 바다가 아닌 실험실에서 배양한 제품이었다. 맛만 비교하면 어디서 자란 세포인지 차이를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새우' 그 자체였다.배양육 스타트업 셀미트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에서 26일 제품 시식회를 진행했다.먹어본 메뉴는 3가지, ▲독도새우가스 샌드위치 ▲독도큐브 크루통 샐러드 ▲첼로비 캐비어와 콜리플라워 퓌레였다. 모두 실험실에서 배양한 독도 새우 세포가 포함됐다.도시락은 나오자마자 비릿한 향기를 풍겼다. 바다에 들어간 적도 없는 세포일 텐데 바다 향을 머금은 듯했다. 얼른 시식해 보고 싶었지만, 그 전에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 했다. 아직 식약처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식품으로 판매해도 된다고 승인을 받은 배양육 제품은 단 한 건도 없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 세계에서 미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곤 어느 나라도 아직 배양육 제품을 식품으로 승인한 적이 없다.막상 동의서를 받고 보니,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제품이라는 게 여실히 다가오면서 잠시 두려움이 생겼다. 그러나 고민은 10초도 가지 않았다. 곧 '맛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다'라는 강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도시락을 개봉했다.막상 도시락을 개봉하니 비릿한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독도새우가스 샌드위치는 빵 사이 고추냉이, 샐러드, 마요네즈와 함께 배양육으로 만든 새우가스가 들어있었다. 첫 한 입을 물었을 땐, 솔직히 감탄했다. 분명한 새우 맛이었다. 바다에서 자란 새우에서 나는 향이 그대로 있는, 아는 그 맛이었다. 그러나 두 입, 세 입 씹으면 씹을수록 식감이 아쉬웠다. 새우가스라기보다 미끌거리는 느낌이 더해진 새우 어묵을 튀김 옷으로 감싼 것 같았다. 셀미트 박길준 대표이사는 "식감과 조직감을 구현하는 게 매우 어려웠다"며 "계속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연구하고 발전 중"이라고 했다.독도큐브 크루통 샐러드는 샌드위치보다 더 기성품에 가까운 맛이 났다. 큐브 형태로 만든 독도새우 배양육에 크루통(빵 껍질 조각), 방울토마토, 오이 등 여러 가지 재료가 버무러져 있어 배양육 자체가 튀지 않았다. 식감도 작은 큐브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새우가스보단 조직감있었다. 단단한 새우 어묵이었다.세 가지 음식 중 최고는 첼로비 캐비어와 콜리플라워 퓌레였다. 캐비어 알처럼 구현한 구에 배양한 독도새우세포를 넣은 것으로, 정말 캐비어같았다. 밑에 깔린 퓌레와 곁들여 먹으니 매우 맛있었다. 옆에서 시식하던 사람은 "캐비어가 정말 잘 구현됐고, 맛있다"고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0/26 21:00
  • 상추 말고도… 지방 억제하는 ‘이 채소’로 쌈 싸보자

    상추 말고도… 지방 억제하는 ‘이 채소’로 쌈 싸보자

    고기를 먹을 때 싱싱한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깻잎·상추만 먹었다면 오늘은 다른 쌈 채소를 먹어보는 것도 좋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쌈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당귀고기를 당귀에 싸먹으면 당귀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당귀 속 ‘데커신’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먹기 좋다.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 좋다. 당귀는 돼지고기뿐 아니라 닭고기와도 잘 맞는다.◇치커리고기를 치커리에 싸먹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치커리에는 식이섬유·칼륨·칼슘·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수분 함량이 높고 성인병·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노화 예방,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 치커리는 열량이 100g당 24kcal 수준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다. 특히 치커리를 돼지고기에 곁들여 먹을 경우 단백질과 함께 칼륨·칼슘을 보충·섭취할 수 있다.◇적근대마트의 쌈 채소 코너를 가보면 줄기와 잎맥이 붉은 채소를 볼 수 있다. 바로 ‘적근대’다. 적근대는 칼슘, 철,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뼈와 치아에 좋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에 도움 된다. 비타민A 또한 풍부하며, 염증 독소 제거 입 냄새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고기를 적근대에 싸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적근대는 비트잎과 헷갈리기 쉽지만, 적근대잎은 비트잎보다 폭이 넓고 광택이 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0/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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