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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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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현혹할만한 제품의 부당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는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의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82건이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해당 건강기능식품에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 있었다.국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으로 불법 판매·광고하거나 유통·알선·나눔·구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200건이 적발됐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에게 처방받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이를 판매·광고하거나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부당광고가 많았던 만큼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며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하며,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전문의약품을 복용하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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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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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활동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83명(2023년 11월 4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2022년 동기간(25명) 대비 증가했다며,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DTaP)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이 특징이다.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주로 늦은 여름에서 가을철 발생이 많다.연령대별 환자 분석을 보면, 12세 이하 어린이가 58명(69.9%)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11명(13.3%), 60세 이상 6명(7.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22명, 26.5%), 경기(20명, 24.1%) 서울(7명, 8.4%) 순으로 발생했다. 국내 백일해(DTaP) 예방접종률(4차)은 95%를 상회한다. 그러나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1세 97.3%, 2세 95.1%, 3세 95.8%, 6세 94.1%, 12세 85.8%로 5~6차 추가접종 시기인 6세, 12세의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으므로 기본 접종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4~12세는 백일해 추가접종(5~6차)이 권장되는 시기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통원 아동 및 초등학생은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되거나, 감염 시 주변 친구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2023/11/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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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이 유한양행에서 분리된지 4주년을 맞아 첫 ESG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가장 강조됐다. 유한건강생활은 구성원의 ESG 경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본사, 연구소를 아울러 총 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워크숍은 강종수 대표의 ‘유한건강생활이 나아갈 ESG 경영의 길’ 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회사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ESG 활동에 대한 팀별 아이디어 토론회가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삽입 패키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도시락 데이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임직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의 아이디어는 추후 ESG 태스크포스팀(TFT)에서 보완해 사내에서 실제로 시행될 예정이다.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ESG를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전 직원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1월 신의, 성실, 정직을 바탕으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윤리 강령을 선포한 바 있다. 대표부터 임원, 팀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텀블러를 사용하며, 외부인 방문 시에도 유리컵과 스테인리스 빨대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적인 사내 기업문화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2019년 10월 1일 창립과 동시에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도 전 직원이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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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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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넷째 주 금요일(오는 24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한다. 국내서도 이미 11월이 되면서 여러 쇼핑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적당한 구매는 소비시장 활성화와 정신적 만족감, 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진다. 하지만 과도한 소비를 지속하면 쇼핑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필요 없는 물건 많이 사면 중독 의심 쇼핑중독은 강박적 구매 장애를 말하는데, 폭식증, 음주 등과 함께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질환이다. 쇼핑중독자는 ▲불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빚을 지면서 쇼핑하고 ▲물건보다 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과소비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쇼핑을 끊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쇼핑중독은 충동과 감정 조절에 관련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성장 환경과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준다. 외로움, 애정결핍, 공허함 등의 감정을 쇼핑으로 치유하려 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구매를 계속하는 경향도 보인다. 쇼핑중독이 있는 사람은 불안장애,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현금 결제, 쇼핑중독 막는 데 도움 쇼핑하지 않으면 우울하거나, 과소비로 경제적 문제가 생겼다면 쇼핑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쇼핑중독을 막으려면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실제 2007년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현금 사용이 과소비를 막는다. 연구팀이 현금과 카드 결제의 뇌 변화 차이를 측정한 결과, 카드를 이용할 때 뇌의 '측좌핵'이 덜 활성화됐다. 측좌핵은 동기와 보상 정보를 처리하는 부위로,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 통증 신호를 보낸다. 카드 결제를 하면 카드를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다. 따라서 그만큼 뇌 활성화도 덜 되기 때문에 소비 행위 자체에 감각이 무뎌져 과소비 위험이 큰 것이다.구매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충동구매를 막는 방법도 있다. 문자로 받는 마케팅 정보를 차단해 소비 욕구를 줄일 수도 있다. 쇼핑중독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1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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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전 신체활동을 했지만 진단 후 신체활동을 멈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넘게 생존하고 있다. 암 생존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암 생존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역사회 동맥경화 위험 연구(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Study, ARIC)에 참가하고 있는 1만 1093명을 대상으로 약 13.6년 추적 관찰한 결과, 암 생존자는 대조군 대비 심혈관질환, 심부전,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각각 37%, 52%, 22% 높았다.미국암협회 2022년 가이드라인은 암 생존자들에게 주당 150분 이상 중강도 신체활동 혹은 75분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고하고 있다.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k)로 환산하면 600 정도다. MET은 체중 1kg이 1분 동안 사용하는 산소 소비량을 3.5로 나눈 값으로, 신체활동 시 소비하는 에너지양 지표이다.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생존자에서 암 진단 전후 신체활동량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조사했다. 연구 대상은 2011~2013년 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중 진단 전 2년진단 후 3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3년 암 생존자 15만 433명이다.대상자를 MET에 따라 비활동 집단(0), 권고 미달 활동 집단(1~599), 권고 충족 활동 집단(600 이상)으로 구분해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살폈다.암 진단 전 신체활동량과 관계없이 진단 후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 심혈관 위험도가 낮았다. 진단 전 신체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권고 미달, 권고 충족 수준으로 활동하면 위험도는 각각 19%, 20% 감소했다.반대로, 진단 전 신체활동을 유지하다 진단 후 활동을 멈추면 심혈관질환 위험은 올라갔다. 진단 전 권고 미달, 권고 충족 수준으로 활동하다 진단 후 비활동하면 위험도는 각각 24%, 43% 증가했다.신체활동 변화량에 따른 심혈관 위험도를 연속적으로 살펴본 경우에도 암 진단 전과 비교해 암 진단 후 신체활동이 더 많이 증가할수록 위험도 감소 폭은 커졌고 줄어들수록 위험도는 더욱 증가했다.김현창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암 생존자의 신체활동량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조사한 국내 첫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암 생존자들은 가급적 활동량을 줄이지 않고 가능하면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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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공부하기 위해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다. 소음이 전혀 없는 집이나 독서실보다 적절한 소음이 있는 카페에서 집중이 잘 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백색소음, 마음 차분하게 해 집중력 높여유독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는 이유는 ‘백색소음’ 때문이다. 백색소음이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전달되는 소음을 말한다. 파도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음과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들리는 기계나 노트북 소리,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등 생활환경음이 백색소음의 일종이다.백색소음은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2012년 미국 일리노이대와 캐나다 브리티시키럴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소음이 없는 정적보단 50~70dB 정도의 백색소음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색소음을 들으며 영어단어를 암기한 중학생의 기억력이 35% 향상됐다는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백색소음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백색소음은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불안할 때 나오는 베타파는 감소시킨다. 가정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백색소음에 노출된 대학생은 수면의 질이 향상됐으며,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했다.◇실내 밝기 조절해도 집중력 높아져이외에도 실내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도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방 밝게 하기=방을 어둡게 하고 스탠드를 켜야 집중이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다. 눈이 응시하는 책·공책 등은 스탠드를 켜서 환한데, 주변 환경이 어두워 빛의 대비가 크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또한 어두운 장소에선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따라서 공부할 땐, 방 전체에 불을 환하게 켜고 스탠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껌 씹기=껌을 씹으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턱이 움직이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면 뇌에 산소가 더 많이 공급돼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실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더 빨리 숫자를 기억했고, 정확도도 높았다. 독서실·도서관에선 껌 씹을 때 나는 소리 때문에 편히 껌을 씹지 못한다. 하지만 집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껌을 씹으며 공부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1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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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저 기능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골반저 기능장애는 여성의 골반에 위치한 골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수축하는 증상으로 허벅지 주위에 찌르는 듯한 통증과 압박감은 물론 욱신거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대표적인 골반저 기능장애 질환으로는 요실금, 골반장기탈출증, 만성골반통증, 비뇨생식기계 통증 등이 있다.골반저 기능장애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 9월 11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골반재활치료실을 개소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는 "방광 기능 장애, 만성 골반통증, 신경인성방광, 성 기능, 각종 비뇨기계 수술 전후 재활과정에는 환자의 골반저 기능에 특화된 재활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골반재활치료실은 골반저 물리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반저 물리치료는 방광, 자궁, 질, 직장 등의 주요 장기를 떠받치고 있는 해먹 모양의 골반저근육을 강화 또는 이완해, 체간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요실금 등 하부 요로계 증상을 치료하는 물리치료 방법이다.골반저 물리치료는 40년 이상 적용돼 온 치료법으로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에서 빠르게 연구, 도입되고 있다. 특히 요실금, 골반장기탈출증 치료에서 초기 1단계 진료 지침으로 제시될 만큼 효과가 입증됐고 치료의 부작용 또한 현저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윤하나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의 골반재활치료실은 선진국의 치료체계를 국내의 비뇨의학 분야의 실정에 맞도록 도입하는데 기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도입한 비뇨심리통증척도 검사와 함께 잘 치료되지 않는 비뇨기계 만성 기능 이상의 원인을 면밀히 감별하고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질환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까지 케어하는 다학제 치료팀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대서울병원 골반재활치료실에서는 미국 물리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골반건강물리치료 교육과 산전·산후 물리치료교육을 수료한 물리치료사 팀이 골반저기능부전에 대한 전문 물리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윤하나 교수는 "골반저의 기능회복은 삶의 질에 지대하게 달라지게 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다"며 "이대서울병원 골반재활치료실은 이러한 골반건강관리의 전략을 환자 개인 맞춤형으로 수립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질환신소영 기자2023/11/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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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1/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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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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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헬스조선 편집팀2023/1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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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신소영 기자2023/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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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시설서 식사 후 양치가 금지됐다. 코로나19는 비말감염 질환이고, 학교 등은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소아청소년이 밀집한 공간이기에 양치 금지는 당연한 조치로 여겼다.그런데 최근 교내 양치 금지가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양치 역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행위임에도 이를 금지해 코로나19 예방효과는 떨어졌으며, 적절한 양치가 이뤄지지 않아 소아청소년 구강건강만 나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학교서 양치하면 코로나19·독감 확산? 안 하면 더 위험양치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행위이기에 비말 확산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감염위험이 있는 행위는 맞다. 그러나 동시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하는 중요한 위생관리수칙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전 세계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달라고 당부하며, 양치를 강조했다.양치의 호흡기감염병 예방 효과는 이미 입증돼 있다. 오히려 불량한 구강상태가 코로나19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020년 국제 SCIrmq 학술지 'BMC 구강건강(BMC Oral Health)'에 따르면, 불량한 구강위생관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2021년 싱가포르에서 시행, 발표한 연구결과에선 시판용 구강양치용액 사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코크란 리뷰(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에는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구강 세척제 또는 젤이 중증 환자의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발생 상대위험도를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는 "많은 사람이 '비말 확산'에만 초점을 맞춰 생각하는데 양치는 손 씻기와 마찬가지로 호흡기감염병 예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인 위생수칙이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때문에 미국, 영국, 유럽 등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공공장소에서 양치를 금지하지 않고, 양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호흡기질환 예방에서 양치질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양치를 금지해, 연쇄적인 구강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양치 안 해도 된단 인식 생겨… 구강건강 나빠진 아이들국내 통계를 보면, 실제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양치를 금지하면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잃었다. 양치질을 하지 않아 비말감염 위험은 약간 감소했을 수 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완전히 피하지 못했으며, 구강건강은 악화했다.한동헌 교수는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교내 양치금지 후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절반 이상 떨어졌다"며, "일부에서 양치금지를 해제했음에도 칫솔질 실천율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즉, 식사 후 양치를 하지 않는 습관이 생기면서 충치와 같은 구강건강 문제만 늘어난 거다.올해 5월 발표된 '제18차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의 학교에서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조사를 보면, 2019년 38.5%이었던 칫솔질 실천율은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 18.1%로 절반 수준이 됐다. 더 어린 아이들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2021~2022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만12세 아동의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은 15.2%로 2018년보다 18.1%p 감소했다. 이로 인해 만12세 영구치우식(충치) 경험자율은 58.4%로 2018년보다 증가(2.0%p↑)했고, 우식경험 영구치 지수도 1.94개로 소폭 증가(0.1개↑)했다.한 교수는 "칫솔질을 할 때 비말 확산 정도를 확인하고, 학교에서 적절한 칫솔질 지침과 위생시설 기준을 제안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양치법 조정·적정거리·환기로 해결 가능전문가는 양치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게 낫다지만, 다 같이 모여 양치를 하면, 감염인의 비말에 노출되거나 자신도 모르는 새 질병을 퍼뜨릴 가능성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도 올바른 양치 수칙을 키고, 환경을 개선하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한동헌 교수가 추천하는 올바른 양치수칙은 ▲입을 되도록 다문 상태로 칫솔질하기 ▲적정거리(2m) 두고 양치하기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양치하기 등이다. 이는 실험을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한 교수 연구팀은 ▲파열음을 낼 때 ▲입을 벌리고 상악전치부 설면 칫솔질을 할 때 ▲입을 다물고 상악전치부 설면 칫솔질할 때 각각 비말 확산을 확인했다. 그 결과 파열음을 낼 때는 소량의 비말이 발생했고, 입을 벌리고 칫솔질을 할 때는 비말이 2m 내에 확산됐다. 반면, 입을 다물고 칫솔질을 하면 비말이 확인되지 않았다.한동헌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는 양치습관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감염병 시대에도 식사 후 양치는 필요하다"며 "위생 교육은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양치를 할 때는 적정거리를 유지하고, 충분한 환기가 이뤄질 수 있게 하며, 입을 다문 상태에서 칫솔질하면 비말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안전한 양치를 할 수 있게 양치시설 확대 등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치아일반신은진 기자2023/11/09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