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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 식약처 “판매중지·회수 중”

    ‘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 식약처 “판매중지·회수 중”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검출된 식중독균은 확생포도상구균으로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에서 제조 후 판매된 제품이다. 충북 청주시가 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다. 23g짜리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킨다. 건강한 사람은 미열이나 복통 등 가벼운 증세만 앓을 가능성이 높지만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제품을 산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1/03 18:14
  • 최준희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기분"… 루푸스, 어떤 병이길래

    최준희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기분"… 루푸스, 어떤 병이길래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창 시절 자신이 앓았던 루푸스병 당시 모습을 3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공개했다. 최씨는 “중고등학교 내내 약만 먹던 기억밖에 없다”며 “남들이 입학식, 졸업식 할 때 난 병원에 누워 매일 울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기분으로 날마다 감사히 살고 있다.”고 했다. 그녀가 앓고 있는 루푸스병은 어떤 질환일까?◇루푸스, 면역세포 이상으로 유발돼 루푸스는 주로 가임기 여성을 비롯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평소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준다. 그러나 루푸스에 걸리면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신체에 있는 세포나 조직,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해 오히려 자기 인체를 공격한다. 대부분 피부에서 발진이 나타나는 식으로 시작하다가 이후 전신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심하면 내부 장기까지 침범해 흉막염, 신낭염, 뇌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루푸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자, 호르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추정되는데, 특히 여성 호르몬과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보인다.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서 루푸스로 진료를 받은 3만217명의 환자 중 2만5820명이 여성 환자였다. 이외에도 자외선 노출, 흡연, 약물 등이 루푸스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 안 돼, 꾸준한 치료로 증상 완화해야루푸스는 아직 완치가 불가능하다. 다만 병의 증상을 완화해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피부 발진과 관절염같이 증상이 심각하지 않을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말라리아제를 투여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해서 약물 치료를 받아야한다.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치료한다. 합병증 치료를 위해 이뇨제, 혈압강하제, 항생제 치료가 동반되기도 한다. 환경적 요인의 조절 또한 필요하다.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규칙적인 운동, 수면 등 생활 습관 교정이 수반돼야 한다. 금연도 필수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03 18:11
  • 박민영, 정신과에서 '이 검사' 받아 죄책감 위험 신호 나왔다… 무슨 검사길래?

    박민영, 정신과에서 '이 검사' 받아 죄책감 위험 신호 나왔다… 무슨 검사길래?

    배우 박민영(37)이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뇌파 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박민영은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이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박민영이 받은 검사는 정확히 어떤 검사였을까? 실제 뇌파 검사를 통해 감정 분석도 가능할까?뇌파 검사란 뇌의 전기적 신호를 감지해 뇌 기능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다. 뇌파 검사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기존에 시행되던 검사는 '정성적 분석'을 토대로 한다. 정성적 분석이란 검사로 측정한 뇌파 기록 중 비정상 뇌파를 찾는 방식이다. 정성적 분석을 통해 대표적으로 간질,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을 판별한다. 비교적 최근 개발된 '정량적 분석'은 측정된 뇌파 기록을 디지털화시켜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 방식으로 뇌파 변화로 감지하기 어려운 기분·정서 장애, 우울, 불안 등 정신 질환을 판단한다. 면담만으로 우울, 불안 등의 질환을 감별하지 못할 때 뇌파 검사를 병행하면 환자의 증상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13년 정량적 뇌파 분석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맘편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동욱 원장은 우울증으로 방문했던 한 환자가 뇌파 검사를 통해 ADHD를 판정받은 사례가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뇌파 검사는 정신과 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환자에게 도움될 수 있다"며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아쉽게도 뇌파 검사를 통해 죄책감과 같은 특정 감정을 정확히 분석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우울감을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가 '죄책감'인 측면에서 현재 본인의 감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는 있다. 뇌파 검사는 정성적·정량적 분석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젤을 바른 두피에 전극을 붙여 뇌의 미세한 전기 활동을 증폭해 기록하는 식이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전혀 없다. 수면 뇌파를 측정해 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거나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는 수면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깨어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든 수면상태에서 진행하든 뇌파 검사는 모두 40분 정도 소요된다. 두 검사를 함께 받는 경우 1시간이 걸린다. 검사 비용은 평균 8만원 대 정도인데,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클 수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1/03 17:50
  • ‘이런 증상’ 있다면… 하체 근육 부족하다는 신호

    ‘이런 증상’ 있다면… 하체 근육 부족하다는 신호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하체에 근육이 많아야 근육에서 혈당을 더 잘 흡수해 당뇨나 비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와 함께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걷는 거리 줄고, 전립선 질환 생겨나이가 들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하체 근육도 함께 줄어든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뼈와 관절에 이상이 생겨 무릎,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체 근육이 줄어들 때 생기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무리 바지를 올려 입어도 엉덩이 부분이 헐렁해진다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다 ▲전립선 질환이 생겼다 ▲걸을 때 일직선으로 걸으려 하면 나도 모르게 비틀거린다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샐 때가 있다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다 ▲한 달 이상 성욕이 없다 ▲걷는 거리가 3분의 1 이상 줄었다. ◇스쿼트‧런지 운동, 단백질 섭취 도움하체 근육은 스쿼트, 런지 등과 같은 근력 운동을 통해 단련할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런지는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디딘 다음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추는 방법으로 시행하고, 반대쪽 다리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성인 일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에 6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만약 근육이 이미 많이 빠진 근감소증 상태라면 체중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육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1/03 17:31
  • 샤워 후에 ‘이곳’ 살피기… 암 발견에 도움된다

    샤워 후에 ‘이곳’ 살피기… 암 발견에 도움된다

    고환암 환자는 남성 암환자 전체의 약 1%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다. 5년 생존율도 90% 이상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늦게 발견하면 림프절을 통해 암이 다른 곳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고환암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2432명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33.3%로 가장 많았다. 20~29세(25.7%), 40~49세(22.1%)가 그 뒤를 이었다.고환암 증상으로는 한쪽 고환이 붓거나, 커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낭이 무거워지는 것이 가장 흔하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고환암이 생기면 눈에 띄게 크기가 달라진다. 전신 거울 앞에 서서 고환의 피부가 붓는 등의 이상이 없는지 종종 눈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손으로 굴려 만져보며 멍울이나 부기가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목욕을 하는 중이나 끝마친 직후가 권장된다. 음낭이 따뜻한 물에 이완되면 손으로 만졌을 때 이상이 더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소아 때 고환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잠복고환’ 병력이 있거나, 가족 중에 고환암 병력이 있는 사람은 고환암 위험군에 속한다. 이외에도 외상, 지속적인 화학물질 노출, 흡연,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 등이 고환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고환암 위험 요인에 해당하는 경우, 평소 자가 진단을 하거나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조기발견에 도움이 된다. 사춘기 이후부터는 매달 고환 자가검진을 하는 게 좋다.고환암이 발생하면 수술로 암 발생 부위를 제거한다. 이후 암 병기나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고환은 하나만 있어도 정자를 만드는 등 제 기능을 하지만, 항암 치료를 받다 보면 정자가 없어져 자연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항암 치료 전에 정자를 정자은행에 보관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4/01/03 17:22
  • 체중 크게 줄이는 ‘꿈의 비만약’ GLP-1… 요요현상 극복 못 해

    체중 크게 줄이는 ‘꿈의 비만약’ GLP-1… 요요현상 극복 못 해

    체중을 크게 줄여 '꿈의 비만약'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차세대 비만치료제도 복용을 멈추면 요요현상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요현상은 다시 체중이 다이어트 전처럼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미국 웨일코넬 병원, 영국 글래스고대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티드)가 비만, 과체중 환자 체중 감소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젭바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일라이 릴리의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다. 다른 회사의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로는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등이 있다.연구팀은 4개국(미국·대만·브라질·아르헨티나) 70개 기관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고, 체질량 지수(BMI)가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인 비만 환자 670명을 대상으로 젭바운드를 36주간 투여했다. 이후 52주간 절반(335명)에겐 젭바운드를 계속 투여했고, 나머지 절반(335명)에겐 위약을 제공했다.그 결과, 첫 36주간엔 실험 참가자들은 평균 20.9%의 체중 감량을 경험했다. 그러나 36~88주간 위약을 투여받은 그룹은 요요현상을 경험했다. 약 14%의 체중이 회복됐다. 계속 젭바운드를 복용한 그룹은 5.5%의 체중이 더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요요현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약이 제공하는 심혈관대사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 'JAMA'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이슬비 기자2024/01/03 17:20
  • "이재명, 출혈 부위 강하게 눌러달라고 부탁"… 올바른 지혈법은?

    "이재명, 출혈 부위 강하게 눌러달라고 부탁"… 올바른 지혈법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일 흉기로 경정맥 피습을 당한 직후 강하게 지혈해 달라고 여러 번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 대표를 지혈했던 이 대표 지지모임 잼잼자원봉사단 오재일 부산 단장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서너 차례 '조금 더 세게, 조금 더 세게…' 눌러 달라고 말했다"고 했다. 실제로 목에 피가 났을 때 자상 부위를 강하게 압박하는 게 지혈에 도움 될까?목 부위는 너무 세게 누르면 머리로 가는 다른 혈관이나 기도를 막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혈 부위도 출혈이 어디에서 났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 대표처럼 정맥에서 출혈이 난 거라면 출혈이 난 혈관을 심장 방향 반대 쪽(머리쪽)에서 압박해 주면 효과적으로 지혈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양혁준 교수는 "정맥혈은 혈액이 뇌를 돌고 심장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주행하므로 자상부위에서 살짝 머리 쪽으로 5cm 떨어진 곳을 눌러줘야 지혈이 잘 된다"며 "혈관 방향을 보기 힘들다면 정맥혈은 두툼한 거즈로 상처 부위를 바로 눌러줘도 지혈이 잘 된다"고 했다.동맥혈은 반대로 자상에서 심장 쪽으로 살짝 떨어진 곳을 압박해야 한다. 양혁준 교수는 "동백혈은 정맥혈보다 훨씬 압력에 세, 자상 부위를 직접 누르면 오히려 지혈이 안 된다"며 "혈관의 자상 부위에서 심장 쪽으로 5cm 아래 부위를 눌러줘야 한다"고 했다.동맥혈과 정맥혈은 자상이 생겼을 때 양상이 확연히 다르다. 동맥에 출혈이 생겼다면 심장 박동에 맞춰 많은 양의 선홍색 혈액이 뿜어져 나온다. 정맥혈은 박동과 상관없이 피가 흐르고, 핏빛도 선홍색보단 검붉은색에 가깝다.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김정윤 교수는 "동맥과 정맥이 구별되지 않는다면 일단 상처 부위 자체를 압박 지혈하는 게 맞다"고 했다.목이 아닌 팔, 다리에 자상을 입었을 땐 출혈량에 따라 지혈 방법이 달라진다. 피를 많이 흘리지 않을 땐 상처 부위를 압박해 손상된 혈관 끝을 응고시키면 된다. 그러나 피가 너무 많이 난다면 손상 부위로 혈액이 가는 것을 막아주는 게 낫다. 김정윤 교수는 "상처가 매우 커 지혈이 잘 안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이땐 지혈대 압박을 한다"며 "상처 부위에서 심장에 가까운 쪽을 압박 붕대 등으로 꽉 막아 아예 출혈 부위로 혈액이 가지 않게 막는 것"이라고 했다.한편, 상처에 칼, 파이프 등이 박혀있는 상태라면 뽑지 말고 그대로 둬야 한다. 억지로 제거하면 주변 혈관에 압력이 가면서 2차 출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물질이 몸속에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 주변만 압박해 지혈하면서 그대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1/03 17:00
  • 밤마다 발 간지러워 죽겠는데… '이 장기' 딱딱해졌다는 뜻?

    밤마다 발 간지러워 죽겠는데… '이 장기' 딱딱해졌다는 뜻?

    밤에는 유독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밤에 발이 가려워 잠 못 드는 사람은 원인이 무좀이 아니라면 '간 경변(간경화)' 때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113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서적 'The Healthy Keto Plan​' 저자로 유명한 의사 에릭 버그 박사(58)는 최근 "발이 너무 가려워서 밤에 미칠 것 같은 사람들은 원인이 발이 아닌 간에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간 경변은 간이 딱딱해진 것을 말한다. 보통 건강하던 간이 중성지방이 5% 이상 침착되는 '지방간' 단계를 거치고,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 단계를 거치면서 간 경변으로 이어진다. 간 경변은 오래 방치하면 간암이 될 수 있어 위험하다. 간 경변이 생기면 간에서 담즙 배출이 안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담즙이 혈액 속에서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고 정체된다. 혈액 내 담즙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혈액 속에 화합물이 생겨나는데, 이 화합물이 손, 발에 축적돼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콜라색 소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정체된 담즙 안에는 색소 성분인 '빌리루빈'이 섞여 있는데 이것이 체내에 남아 몸을 노랗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평소 간을 건강하게 하려면 간경변 전단계인 지방간부터 주의해야 한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간을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게 가능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간염층 수치를 높이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비만해지지 않게 정상 체중을 유지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 위주로 30~60분씩 주 2회 이상, 최소 6주 이상 운동을 시행하는 게 좋다. 이미 지방간이 있다면 식이요법으로 전체 칼로리를 하루 500~1000kcal씩 줄이되, 탄수화물을 위주로 줄여야 한다.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03 16:54
  • 금연 성공하려면 '전략'이 중요하다

    금연 성공하려면 '전략'이 중요하다

    연초면 새 마음으로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막무가내로 시작한 금연은 실패하기 부지기수다.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흡연, 암 등 각종 중증질환 유발해흡연은 잘 알려진대로 백해무익이다. 연기가 닿는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이 부위에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게다가 흡입된 물질들이 체내에서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위암, 백혈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계질환과 호흡기질환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남녀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임신부에서는 자궁외임신, 조산, 전치태반, 태아성장지연,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직접흡연이 아닌 간접흡연도 이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담배에는 니코틴과 타르를 비롯해 아세톤, 벤젠, 카드뮴, 암모니아, 비소, 부탄 등 각종 유해물질들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전자담배도 마찬가지다. 액상형 전자담배에는 궐련담배가 가열될 때 생성되는 타르 등의 물질이 없을뿐 니코틴은 그대로다. 또 첨가제들 간의 상호작용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금연 증상, 일시적이야흡연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져있지만 강한 중독성과 금단현상 때문에 한 번 시작한 흡연을 중단하긴 어렵다. 심리적으로 불안, 초조, 짜증, 불면, 두통, 집중력 저하, 우울감, 고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신체적으로 발한,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가슴 답답함, 손떨림, 메스꺼움, 구토와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 ◇생활습관 교정, 금연클리닉 이용으로 금연 성공률 높일 수 있어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맛이 강하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 술,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나 기상 후 처럼 습관적으로 흡연하는 패턴이 있다면 흡연대신 차를 마시는 등의 다른 행동으로 패턴을 깨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을 자가사용하면 자칫 조절하지 못했을 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니코틴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심근경색을 앓았거나 불안정 협심증을 가진 환자는 니코틴 대체요법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혼자 금연에 성공하기 어렵다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는 "흡연의 강한 중독성과 금단증상으로 자신의 힘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금연을 시도할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나, 부작용 등을 미리 준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바람직 하다"고 했다. 이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약제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금단현상과 의존도를 낮추고 불편함을 줄여 성공적인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1/03 16:02
  • 길병원, 말기 콩팥병 인조혈관 시술 성공… 경인지역 최초

    길병원, 말기 콩팥병 인조혈관 시술 성공… 경인지역 최초

    가천대 길병원이 경인지역 최초로 만성 콩팥병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인조혈관 'Super HerO' 시술을 성공했다.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고대식 교수팀은 지난 달 19일 중심정맥 협착이 심한 만성 콩팥병 말기 환자에게  'Super HerO'를 이용해 시술을 시행했고, 성공했다. 현재 환자는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고 무사히 퇴원해 건강을 되찾았다.만성 콩팥병은 60~70대 고령자에게 흔한 질환이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 기능이 저하되고 콩팥 손상이 계속 진행된 상태로, 평소 자주 붓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고령자에게 흔하며 고령화 추세와 함께 환자 수는 매년 8%씩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 환자는 2017년 20만 3978명에서 2021년 27만 7252명으로 증가했다.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투석은 반드시 필요하며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에게 투석로는 생명줄과도 같다. 투석로는 주로 팔에 자가혈관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만드는데 중심정맥 협착이 있으면 투석로를 확보 할 수 없어 투석 카테터에 의존해 장기간 투석을 받아야 한다. 투석 카테터를 장기간 거치하면 감염, 혈전 생성 등 부작용 발생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 'Super HeRO' 시술로 중심정맥 협착이 있는 환자가 투석카테터 의존을 줄일 수 있게 됐다.'Super HeRO' 시술은 기존 투석 카테터에 인조혈관을 결합한 것이다. 환자의 우심방에 Super HeRO 제품 끝을 거치시키고 피부 밑 지방층으로 통과해 인조혈관과 결합하여 환자의 위 팔 동맥에 인조혈관을 연결한다. 중심정맥 협착으로 팔에 투석로를 사용하지 못해 카테터만 삽입해 발생하는 기계적 이상, 혈전증, 폐색, 감염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Super HeRO' 시술을 받은 환자는 투석을 보다 원활하게 받을 수 있고, 관련 합병증 발병률이 줄어든다.이 시술은 최근 국내에 희소의료기기로 등록되면서, 임상 사용이 가능해졌다. 고대식 교수팀의 임상 성공은 지난 달 14일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데모 케이스를 제외하면 국내 최초로 임상에 성공한 것이다. 고대식 교수는 "인조혈관 수술을 통해 말기 환자들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석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감염 위험 감소와 함께 효율적인 혈액 정화를 가능하게 해, 말기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공적인 수술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투석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1/03 15:49
  • “아이 피부색이 다르다”… 난임병원 실수에 날벼락, 무슨 일?

    “아이 피부색이 다르다”… 난임병원 실수에 날벼락, 무슨 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난임 병원에서 두 여성의 냉동 배아가 뒤바뀐 사연이 공개됐다.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애니 마누크얀과 아숏 마누크얀 부부는 2018년 캘리포니아의 한 난임 병원에서 냉동 배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아이를 갖기 위해 수년간 약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들인 이들은, 끝내 임신에 성공했고 아내 애니는 2019년 3월 제왕절개로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애니와 아숏은 각각 한국계 미국인과 터키계였지만, 이들이 낳은 아이들은 부부와 다른 백인계였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들은 백인계 코카서스 인종으로 확인됐다.모든 상황의 발단은 병원 측의 어이없는 실수에서 비롯됐다. 다른 여성 환자의 냉동 배아가 이식된 것이다. 심지어 당시 애니의 냉동 배아를 이식받은 여성은 임신에 실패했다. 결국 애니 부부는 현지 법원 판단에 따라 출산 6주 만에 쌍둥이 아들을 친모 측에 보내야 했다.마누크얀 부부는 병원 측이 냉동 배아 이식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도 절차를 강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애니가 임신 당시 병원에서 태아 성별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이전까지 쌍둥이 딸이라고 안내하던 병원이 돌연 쌍둥이 아들이라고 말을 바꿨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소송 과정에서 회복될 수 없는 영원한 감정적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부부는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20만 달러(약 2억6000만원)의 합의금과 비공개로 추가된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병원의 무능함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극이 난임 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03 15:30
  • 한 해 자살·자해로 응급실 방문 4만 명 넘어… 절반은 10·20대

    한 해 자살·자해로 응급실 방문 4만 명 넘어… 절반은 10·20대

    한해 응급실에 방문하는 자살·자해 시도자가 4만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10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발간한 '2021-2022 응급실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응급실 이용자 769만4472건 중 자해·자살 시도자는 4만3268건(남성 1만5675건·여성 2만7593건)이었다. 전체 응급실 이용자의 0.56%는 스스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내원했다는 의미다.자살·자해 시도자는 2019년 4만2968건으로 4만 건을 넘긴 후 2020년 4만828건, 2021년 4만3674건으로 늘다가 2022년도에 소폭 감소했다. 2022년 자살·자해 시도자는 인구 10만 명당 84.4건이다. 남성은 61.4건, 여성은 107.3건으로 여자가 더 많았다.연령별로는 20대가 1만2432건, 10대가 7540건, 30대가 6071건 순이었다. 전체 시도자 중 10∼20대 비중이 46%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봐도 20대에서 190.8건, 10대에서 160.5건, 30대에서 91.5건 순이었다.특히 10대와 20대의 자해·자살 시도가 최근 수년간 급증하는 추세다. 자해·자살을 시도한 10대는 2018년 인구 10만 명당 95.0건에서 2022년 160.5건으로 5년간 68.9% 급증했다. 같은 기간 20대는 127.6건에서 190.8건으로 49.5% 뛰었다. 이 기간 전체 자해·자살 시도자 증가율 11.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인간관계 단절로 SNS와 같은 디지털 미디어에 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적 빈곤, 자존감 하락으로 인한 우울감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등을 겪으면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10~20대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와 시스템을 조성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기존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03 15:29
  •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이것'이라 밝혀… 이유는?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이것'이라 밝혀… 이유는?

    프로파일러 배상훈(54)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프로파일러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이 방광염이라고 밝혔다. 프로파일러는 강력사건에서 범죄 현장에 남겨진 증거나 범행 패턴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형사들의 수사에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배상훈 교수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연쇄 방화범을 취조하는 노하우를 말하던 중 "프로파일러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은 방광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의자가 침묵을 깰 때까지) 물을 마시지 않고 3~5시간을 버텨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고, 방광염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하루 8회 이상 소변, 방광염 의심 증상방광은 빈 주머니 모양의 근육 기관으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이, 아래쪽으로는 요도가 연결된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방광염은 방광의 기능 장애로 이어져 여러 배뇨장애 증상을 유발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빈뇨 현상이다. 하루에 8번 이상의 소변을 보거나, 자다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2번 이상 일어난다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소변 거품이 심해지고 소변 색깔이 탁해지는 현상, 소변에 피가 함께 섞여 나오는 혈뇨 현상,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물 너무 적게 마셔도 걸리기 쉬워방광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배상훈 교수의 말처럼 물을 오랜 시간 너무 적게 마시고 화장실을 적게 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에는 추운 날씨가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을 자주 자극해 요의가 더 많이 생긴다. 그런 상황에서도 소변을 참을 경우 방광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하루 1~2L 물 마시고 정상 체중 유지해야​방광염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 치료를 미루면 만성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방광염이란 방광염이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 방광염은 요로감염이나 신우신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방광염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물을 약 1~2L 충분히 마시고 하루 4~6회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매운 음식 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적게 먹어야 한다. 정상 체중 유지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주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를 느낄 수 있다.
    비뇨기질환이해나 기자2024/01/03 15:23
  • 건국대병원,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등급 획득

    건국대병원,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등급 획득

    건국대병원이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과 공공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그 결과, 건국대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감염 관리의 적절성 ▲전담 의사의 전문성 ▲전담 간호사의 전문성 ▲최종치료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제공률 등 20개 세부 지표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건국대병원 이경룡 응급의료센터장은 "무엇보다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1/03 15:17
  • 고려대안산병원 문세훈 병리사,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 수상

    고려대안산병원 문세훈 병리사,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 수상

    고려대안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문세훈 주임임상병리사가 지난달 29일에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문세훈 주임임상병리사는 고려대안산병원에서 2006년부터 임상병리사로 근무해왔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혈액검사학회 간사와 감사를 역임하고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시험위원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대외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문세훈 주임임상병리사는 "병원에서 근무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임상병리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1/03 15:16
  • 심장 ‘절반’만 갖고 태어난 英 아기, 생존률 43% 불과… 어떤 사연이길래?

    심장 ‘절반’만 갖고 태어난 英 아기, 생존률 43% 불과… 어떤 사연이길래?

    영국에서 심장을 절반만 가지고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애나벨 메인(3)은 지난 2020년 심장을 절반만 가진 채 태어났다. 애나벨의 어머니 크리스틴은 임신 20주차 때 애나벨이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됐다. 크리스틴은 “병원에서 임신 중단을 고려해도 된다고 했지만, 첫 아이를 그렇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1월 애나벨은 태어난 지 4일 지나 첫 수술을 받았고, 지금까지 7번의 치료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애나벨이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까지 생존할 확률이 약 43%라고 예측했다. 크리스틴은 “애나벨이 학교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며 “애나벨도 자신의 상태를 점점 알아가고 있지만, 함께 치료하면서 극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은 좌심실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대동맥 판막이 폐쇄하는 등 선천적으로 가진 심장 기형을 말한다. 좌심실은 폐로부터 새롭게 산소를 받은 혈액을 대동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기형이 발생하면 동맥관이 막혀 피가 전신으로 가는 혈관이 막힐 위험이 있다. 따라서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 환아들은 대부분 출생 2일 이내에 피부가 파랗게 변하거나 호흡곤란을 보인다. 환아 대부분은 전신에 산소가 부족해 오래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다.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자 변이에 의해 선천적으로 심장 기형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터너 증후군(성염색체인 X염색체 부족으로 발생하는 유전 질환) 환자는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도 앓을 때가 많다. 이외에도 태아 발달 시기에 알코올이나 약물 등에 노출되면 심장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은 전세계 신생아 10만 명 중 8~25명꼴로 발병한다.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은 심장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수술 전에는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돕거나 심장 박동을 강화하는 강심제 등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심장 수술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우선 신생아기에는 노우드(Norwood) 수술로 혈류를 확보한다. 그리고 나이가 6개월이 넘었을 때 이차 수술을 진행해서 상대정맥을 오른쪽 폐동맥에 연결한다. 삼차 수술 때는 하대정맥을 폐동맥으로 연결한다. 수술을 모두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에 이른다. 환자에 따라 처음부터 심장 이식을 시도해서 치료하기도 한다.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은 수술하지 않으면 생후 1개월 이내에 95%가 사망한다. 따라서 일찍 진단하고 수술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1/03 15:14
  • 음식에 소금 더 치는 습관, 신장 망가뜨려… 하루에 먹어도 되는 소금 양은?

    음식에 소금 더 치는 습관, 신장 망가뜨려… 하루에 먹어도 되는 소금 양은?

    음식에 소금을 넣는 빈도가 높을수록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툴레인대 공중보건·열대의학 루 치 교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37~73세 성인 46만5288명을 대상으로 소금 섭취 빈도와 만성 신장 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음식에 소금을 넣나요?’라는 질문에 ‘전혀/거의’, ‘가끔, ‘보통’, ‘항상’, ‘답하고 싶지 않음’ 중 하나를 선택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건강 기록을 평균 11.8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2만2031명의 참가자가 만성 신장 질환에 걸렸다.연구 결과,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는 빈도와 만성 신장 질환 위험 증가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금 첨가 빈도가 높은 사람들은 빈도가 낮은 사람들보다 체질량 지수가 높고, 신장 여과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이 낮았다. 음식에 소금을 ‘가끔’ 넣는다고 답한 그룹은 ‘전혀/거의’ 넣지 않는다고 답한 그룹보다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이 4% 높고, ‘보통’ 넣는다는 그룹은 7%, ‘항상’ 넣는다는 그룹은 11%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사람들이 스스로 밝힌 소금 첨가 빈도가 높을수록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일반 인구 수준에서 보여준 첫 연구다”며 “식탁에서 음식에 소금을 넣는 빈도를 줄이는 게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소금 5g(나트륨 2000mg)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21년 기준 3080mg으로 높은 편이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하루에 5g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면 신장을 비롯한 신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평소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는 양념, 소스, 국, 찌개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1/03 15:07
  • 바나나, 색깔별로 건강 효과 달라… ‘다이어트’에 특효인 건?

    바나나, 색깔별로 건강 효과 달라… ‘다이어트’에 특효인 건?

    바나나는 덜 익었을 때 녹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반점이 생기며 갈색으로 변한다. 신기하게도 바나나는 색깔별로 건강 효과가 달라진다. 바나나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 ◇녹색 바나나, 저항성 전분 풍부해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위장 건강에 좋아 암도 예방한다. 실제로 녹색 바나나를 매일 하나씩 섭취했더니 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이 줄고 대장암 위험도 낮아졌다는 브라질리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노란색 바나나, 비타민C 함량 높아녹색 바나나가 익으면 노란색 바나나가 된다.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노란색 바나나를 먹어야 한다. 바나나가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이 흡수가 잘 되는 당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또 바나나는 익을수록 비타민 B군과 비타민A‧C, 철‧마그네슘‧칼륨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진다.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깔 바나나보다 높다. ◇갈색 바나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노란색 바나나가 더 익으면 바나나에 갈색 반점이 생기는데, 이 반점은 면역체계 촉진제로 작용한다. 갈색 바나나엔 ‘종양 괴사 인자(TNF)’가 풍부하다. 종양 괴사 인자는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실제로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03 15:06
  • 올해부터 음식 살 때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확인하세요

    올해부터 음식 살 때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확인하세요

    2024년부터는 식품 포장재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기된다.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직관적으로 표시해, 먹을 수 있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표시해온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대체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지난해 1월 도입했다.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말하는 반면, 소비기한은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했다면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표기가 변하는 만큼 소비자도 주의가 필요하다.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식품은 올바르게 보관했다면 품질변화가 없어 먹어도 된다. 그러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이 변화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60~70% 정도 앞선 기간으로 설정하지만, 소비기한은 80~90% 정도 앞선 수준에서 설정하기 때문이다.식약처는 산업계의 소비기한 표기 전환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총 66개 식품유형 698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해왔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해 제시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다만,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본격 시행돼도 당분간은 슈퍼에서 ‘유통기한’이 표시된 제품을 접할 수 있다. 계도기간 중 생산돼 유통기한을 표시한 제품은 1월 1일이 지나도 표시된 기간까지는 판매할 수 있어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제조·판매업체가 식품별 특성에 적합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식약처와 산업계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소비기한 참고값이 필요한 품목을 논의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1/03 14:55
  • 분당서울대병원 폐암 수술 ‘연간 1000례’ 돌파

    분당서울대병원 폐암 수술 ‘연간 1000례’ 돌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폐암센터는 최근 원발 폐암수술 연간 10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 폐암수술 건수는 2018년까지 연간 500례 내외를 유지하다가, 2019년 연간 700례 넘어섰다. 2021년에는 연간 약 900례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2023년 처음으로 1000례를 돌파했다.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에서는 폐암의 98.1%를 흉강경이나 로봇으로 수술한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68.6%, 1기 폐암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89%로, 수술성적도 우수하다. 1기 폐암도 진행정도에 따라 1A와 1B로 구분하는데 1A 폐암의 5년 생존율은 91%에 달한다. 수술 후 발생하는 주요 감염 합병증과 폐렴 발생률의 경우 각각 0.66%, 0.7%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폐암 수술에 흉강경 수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성숙환·전상훈·김관민 교수를 비롯해, 조석기·전재현·정우현·시가혜 교수 등 의료진이 흉강경·로봇 등 최소침습수술을 주도적으로 시하면서 우수한 수술성적을 보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폐암 수술에서 흉강경 비율은 수술을 잘 하는 병원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흉강경 수술의 경우 개흉술과 비교해 절제 범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 위험 또한 줄일 수 있다. 회복이 빨라 항암치료도 빠르게 시작할 수 있으며, 환자의 체력이나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폐암환자의 장기 생존율도 높다. 1000번째 원발 폐암 환자를 집도한 폐암센터 전상훈 교수는 “개원 이후 폐암 수술에 흉강경 수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폐암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은 심장혈관 흉부외과 뿐만 아니라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폐암 치료를 위한 유관 진료과와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행된 폐암의 경우 항암·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적극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이 불가능할 때는 광역학치료, 흉강 내 고온항암관류요법 등 특수치료를 통해 치료의 폭을 넓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석기 폐암센터장은 “폐암센터는 협진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방침 수립한다”며 “폐암 수술 건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한 것은 그동안 폐암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해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학제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폐암전종보 기자 2024/01/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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