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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에 술 취한 남성 ‘집 앞 계단’까지 데려다줬지만 사망… 경찰관 벌금형

    한파에 술 취한 남성 ‘집 앞 계단’까지 데려다줬지만 사망… 경찰관 벌금형

    한파 속 술에 취한 남성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남성이 집안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아 숨지게 했다는 이유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경사와 B경장에게 지난해 11월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이들은 2022년 11월 30일 오전 1시 28분께 만취한 60대 남성 C씨를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문 앞까지 데려다줬다. C씨를 집 앞 계단 앞에 앉혀놓은 경찰관들은 그가 집 안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철수했다. 6시간 뒤 C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서울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됐으며, 최저 기온이 영하 8.1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당시 날씨와 C씨의 상태 등을 고려해 해당 경찰관이 구호 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이들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르면 경찰관은 술에 취해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 등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피해자 유족은 두 경찰관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처벌불원서를 냈지만, 검찰은 지난해 9월 이들을 약식 기소했다. 강북경찰서는 같은 달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게 경징계를 내렸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15 13:17
  • 호주 30대 여성, 매달 ‘이 증상’으로 이혼 충동까지… 호르몬이 원인?

    호주 30대 여성, 매달 ‘이 증상’으로 이혼 충동까지… 호르몬이 원인?

    호주 30대 여성이 매달 이혼 충동을 겪은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 마스덴(36)은 지난 2020년 ‘월경 전 불쾌장애(PMDD)’를 진단받았다. 그는 몇 년 동안 월경 전 극심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살 충동, 정신이상, 불쾌감 등을 겪었다. 의료진은 “PMDD 환자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진통제 말고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브리트니는 포기하지 않고 약물치료나 식단 관리를 통해 치료를 시도했다. 그는 “히스타민이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해서 발효 음식, 카페인 등은 먹지 않았다”며 “PMDD에 대해 알려진 게 거의 없어서 혼자서 싸우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브리트니는 “현재 90% 가까이 나았다”며 “지난 7년 동안 매달 남편과 이혼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그럴 때마다 내 증상을 이해해주고 함께 이겨내고자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월경 전 불쾌장애(이하 PMDD)는 넓게 보면 ‘월경 전 증후군(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 이하 PMS)’에 속한다. 하지만 PMS는 산부인과 질환으로 분류되는 반면, PMDD는 정신과 질환이다. PMS로 인해 나타나는 정서적 문제나 행동, 신체 증상이 심각해 일상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이를 장애로 보고, PMDD로 판단한다. PMDD는 더 세부적으로는 우울장애로 분류된다. 다만, 일반적인 우울장애와 달리 ‘월경 전’이라는 특정 기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게 이 질환의 특징이다. 환자들은 보통 월경이 시작되면 증상이 바로 사라지거나 크게 개선된다.PMDD는 PMS와 마찬가지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배란 후부터 월경 직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늘고 에스트로겐 분비는 줄어든다. 그리고 프로게스테론은 혈당을 떨어트리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도 저하된다.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서 불안, 우울감 등을 겪고, 심해지면 PMDD까지 겪는 것이다. PMDD는 현재 약물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통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등 항우울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PMDD는 월경이 시작되면 증상이 사라져서 월경 시작 1주일 전부터 월경시작 전까지만 복용해도 효과적이다.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발효음식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비타민 B6이나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식단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PMDD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과거 트라우마를 겪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면 PMDD에 더 취약하다. PMDD는 PMS가 악화해서 발생할 때가 많고, PMS는 자궁이나 난소의 질환 때문에 나타날 때가 많다. 따라서 정신과 진료만 보기보다 산부인과 진료를 우선 받아보는 게 좋다.
    여성일반임민영 기자2024/01/15 13:16
  • 홀로 외롭게 죽는 사람들… ‘남성·50대’ 가장 많아

    홀로 외롭게 죽는 사람들… ‘남성·50대’ 가장 많아

    국내 고독사 사망자 10명 중 4명이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5배 이상 많았다.15일 학계에 따르면, 나주영 부산대학교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제43권 제4호)에 실린 ‘법의부검 자료를 통한 대한민국 고독사에 관한 고찰’ 논문에서 법의부검 자료로 분석한 고독사의 특징을 설명했다.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기간을 고려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한 664건의 법의부검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앞서 복지부가 2022년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2021년 고독사 발생 건수는 총 1만5066건이었으며, 5년 사이 연평균 8.8%씩 증가했다. 법의부검 자료는 경찰의 수사 자료, 부검 결과가 포함된 자료로, 죽음을 설명해주는 가장 적확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나 교수는 연구에서 법의부검 자료를 토대로 인구사회학적·법의학적 분석을 시도했다.분석 결과, 사망 후 3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고독사 사례는 총 128건(19.3%)이었다. 이 중 남성이 108명으로 여성(20명)보다 5배 이상 많았다. 나이로는 50대가 51명(39.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각각 30명(23.4%), 28명(21.9%)으로 뒤를 이었다. 20~30대 고독사는 8건(6.3%) 있었다. 이혼이나 별거 상태였던 사례가 약 절반을 차지하는 등 전통적인 가족 구조가 파괴됐을 때 고독사가 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사망 후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평균 기간은 26.6일로 확인됐다. 숨진 뒤 1주일 이상 지나서 발견된 사례만 보면 평균 기간은 39.9일로 더 늘어났다. 시신은 대부분 변색과 팽창되는 부패 단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사를 가장 많이 발견하고 신고하는 건 이웃 또는 건물관리인, 임대인 등이었다. 가족이 시신을 발견하기까지는 평균 17.6일이 걸렸다. 복지 공무원에 의해서는 평균 12.3일 만에 발견됐으나, 수도·전기·가스 검침 등 일상 공무 수행 중 시신을 발견한 경우를 포함하면 평균 67.8일이 걸렸다.시체검안서로는 80% 이상에서 불분명했던 사망 종류가 부검 후에는 93%에서 확인되는 등 사망 원인이 명확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독과 질식사가 많았으며, 63%가 0.03%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됐다. 특히 생전 사회적 고립 이유가 알코올 관련 문제로 파악된 사례도 43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10명은 부검에서 사인이 파악됐는데 간경변증 등 알코올 관련 질환이나 급성알코올중독, 만성알코올중독 등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교수는 이런 검토를 토대로 “고독사와 알코올 장애에 대한 상호 유기적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15 13:15
  • 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 새해맞이 '연천군 의료봉사' 진행

    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 새해맞이 '연천군 의료봉사' 진행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이 함께 지난 12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날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은 30명의 봉사단을 꾸려, 120여 명의 연천군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상계백병원에서는 내분비내과 고경수, 이비인후과 최정환, 신경과 한상원, 재활의학과 안재기 교수가 참여했으며, 일산백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 이성순,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순환기내과 김기림 전임의가 의료봉사에 동참했다.김덕현 연천군수도 현장에 나와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봉사단은 각과 진료와 복용 중인 약물 상담, 혈압과 심전도 및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는 연천군 노인복지관에 인계해 병원 진료 도움을 받게 했다.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상담을 받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이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의료기관으로서의 공익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계백병원 고경수 원장은 "이번 의료봉사에는 7명의 교수가 참여해 다양하면서도 심층적인 의료봉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백병원의 창립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를 실천하기 위해 어렵고 힘든 환자들을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연천군은 2022년 12월 의료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01/15 13:13
  • 톱모델 한혜진, 관리 위해 라면 ‘이렇게’ 먹는다… 방법 뭘까?

    톱모델 한혜진, 관리 위해 라면 ‘이렇게’ 먹는다… 방법 뭘까?

    모델 한혜진(40)이 라면 먹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풍자가 시킨 굴 먹방. 덕분에 먹방 적성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라면은 1년에 3번만 먹는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이 라면 한 봉지는 다 먹냐고 묻자 “당연히 다 먹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밥도 말아 먹냐는 질문에는 “아니. 미쳤냐”고 답하며 라면 수프를 반만 넣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라면, 어떻게 해야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나트륨 함량 높아 고혈압 위험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 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면과 국물 따로 끓이고, 수프 적게 넣어야 라면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넣어 먹는 게 좋다. 양배추, 해조류, 양파를 넣어 먹으면 나트륨 과잉 섭취와 그로 인한 부작용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도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특히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 역시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준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이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었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국물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거나 밥을 넣어 먹으면 그 국물 속 나트륨을 몸에 전부 흡수시키는 셈이다. 처음부터 수프를 다 넣지 않으면 조금이나마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15 11:28
  • 서현우, ‘이것’ 안 먹고 4주 만에 18kg 빼… 건강에 괜찮을까?

    서현우, ‘이것’ 안 먹고 4주 만에 18kg 빼… 건강에 괜찮을까?

    배우 서현우(40)가 소금을 먹지 않고 4주 만에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11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서현우는 “헤어질 결심 촬영을 위해 28kg을 찌웠다”며 “체중을 빼고 나서도 내장 비만이 남아 4주 만에 18kg을 뺐다”고 말했다. 감량 비법을 묻자, 서현우는 “소금을 먹으면 안 된다”면서도 “절대 따라 하지 말라. 진짜 위험하다”고 했다. 서현우가 경고한 ‘소금 제한 다이어트’, 왜 위험한 걸까?◇나트륨, 몸속 중요한 역할 담당소금의 구성 성분인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나트륨은 체액의 산-알칼리도를 조절해 뇌·근육과 신경에 자극을 전하고, 소화액의 재료로 사용돼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또한 적혈구가 각 조직에 산소를 운반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 역시 나트륨이 보조한다. 적혈구는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0.9%로 유지돼야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체중 60kg 기준 체내 나트륨은 70~80g으로, 이보다 농도가 낮으면 피로, 식욕감소, 무기력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소금 제한 다이어트,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져나트륨 부족 증상은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아 수분이 혈액 속 세포로 이동하는 질환이다. 정상 혈액의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다. 나트륨 농도가 1L당 135mmol 아래로 떨어지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진단된다. 가벼운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은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나트륨 농도가 1L당 125mmol 미만으로 내려갈 경우 두통, 발작, 혼수상태, 뇌부종이 발생하게 된다.◇건강 위해 적당한 나트륨 섭취 필요짠 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포화지방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엔 적이다. 그렇다고 나트륨 자체를 섭취하지 않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법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적당한 양의 소금 섭취로 다이어트 중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소금 5g)이다. 이에 맞춰 국, 탕, 찌개, 젓갈 등 나트륨이 과다한 음식을 피하거나 간을 약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꾸리는 것을 추천한다.
    다이어트전종보 기자2024/01/15 11:26
  • "한미그룹 내 경영권 분쟁 염두해둬야 할 듯"

    "한미그룹 내 경영권 분쟁 염두해둬야 할 듯"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이 합병한 것을 두고, 한미그룹 내에서 경영권 분쟁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도 염두해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다만 두 회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결정된 만큼 전면 무효화 등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제약바이오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주주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사장(장남)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차남) 측에서 이번 합병과 관련해 내용을 전달받은 바가 없다며 지분취득과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과 인종훈 사장의 지분은 각각 12.1%, 7.2%로 합산 지분은 19.3%에 달한다. 따라서 한미그룹 내에서 경영권 분쟁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합병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OCI는 지난 2022년 2월 부광약품 지분을 인수하면서 기존 폴리실리콘 및 카본케미칼 외에 제약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왔으나, 부광약품은 연간 매출액이 약 2000억 미만, 당기순손실도 지속되고 있어 신사업 확장이라는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기여도가 낮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거래로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로 자리 잡으면서 주요 계열사인 한미약품, JVM 등까지 편입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종횡의 의미있는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OCI홀딩스는 각 그룹별 1명씩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2명을 선임해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우현 회장과 한미 임주현 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된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15 11:25
  • 축구선수 '복근', 나도 가지고 싶다면? 2가지 운동 효과적

    축구선수 '복근', 나도 가지고 싶다면? 2가지 운동 효과적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2023 아시안컵을 수놓을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에 14번 진출한 최다 진출국 중 하나인 데다, 올해는 '역대급 멤버' 구성으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연초 계획한 다이어트가 아직 결심에만 그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축구선수들의 날렵한 몸매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비만 치료 전문가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축구선수 복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축구 스타 복근 비결, 왕성한 활동량축구선수들은 대체로 '슬림탄탄'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의 몸매는 심폐지구력이 특히 강조되는 축구의 종목적 특성과 관련있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는 데 필수적이다. 심폐지구력은 주로 유산소 운동에 의해 향상된다.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이다. 계속해서 달려야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축구에서 '오프더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공을 몰 때만 뛰는 게 아니라 공이 없을 때에도 항상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을 말한다. 전후반 45분, 총 90분간 선수들은 평균 9~10km를 뛴다. 추가 시간과 연장까지 합치면 120분을 넘기기도 한다. 활동량이 왕성한 선수는 이보다 더 뛰기도 한다.조민영 대표원장은 "유산소 운동이 이어지고 근육을 장시간 집중해서 움직이게 되면 자연히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는 몸으로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스텝레더, 인터벌 트레이닝 효과적 누구나 따라해볼 수 있는 축구선수들의 훈련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축구는 기본적으로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바탕으로 한다. 이들의 훈련에서 빠질 수 없는 운동기구 중 하나가 바로 '스텝레더'다. 스텝레더는 계단 오르내리기에서 착안해 제작한 운동기구로 다양한 근육을 강화하고 유산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근육 운동 발달에 도움이 되고, 순발력과 민첩성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인터벌 트레이닝도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가며 수행하는 훈련 방법이다. 일정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심폐지구력과 근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유산소 훈련 기법 중 하나다. 축구선수의 경우 30초 동안 전속력으로 달리고 이후 30초 동안 저강도로 천천히 걷거나 조깅을 하는 것을 한 세트로 묶고 이를 여러 번 반복하며 훈련을 진행한다.조민영 대표원장은 "축구는 단체운동이다보니 혼자 하기는 어렵지만, 선수들의 훈련법을 차용해 운동법으로 활용하면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심폐지구력이 높아지며 일상 속 체력도 증진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1/15 11:14
  •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총무상임이사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총무상임이사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4년 1월 15일자로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이상희 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여성가족부 보육지원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노인정책과장, 보험평가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노인‧장애인‧기초생활보장 등 보건복지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총무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단 총무상임이사는 인력지원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및 NHIS인권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인물동정신은진 기자2024/01/15 10:55
  • 에뛰드, 생기 입술 만들어주는 '디어 달링 오일 틴트' 출시

    에뛰드, 생기 입술 만들어주는 '디어 달링 오일 틴트'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에서 '디어 달링 오일 틴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국내와 글로벌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에뛰드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 디어 달링 워터 틴트에 이어 디어 달링 오일 틴트가 새롭게 출시되는 것이다. 디어 달링 오일 틴트는 촉촉한 광택 오일 보습막을 사용해 생기 있는 입술로 만들어주는 립 케어링 틴트로, 건조한 겨울철 더욱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입술에 느껴지는 촉촉한 보습감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틴트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디어 달링 오일 틴트는 1월 15일에 국내에서는 에이블리, 지그재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글로벌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도 출시돼 디어달링 라인의 글로벌 팬들도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 동안 20% 할인 혜택도 만나 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15 10:54
  • 세라젬클리니컬, 세라젬 척추온열 의료기기 거북목증후군 임상 환자 30명 모집

    세라젬클리니컬, 세라젬 척추온열 의료기기 거북목증후군 임상 환자 30명 모집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온열 의료기기 마스터V6(CGM-MB-1701)의 경추후만증 사용목적 추가를 위한 탐색 임상 환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거북목증후군으로 알려진 경추후만증은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목뼈가 앞으로 굽어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거북목증후군은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거북목증후군 환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2018년 211만1697명에서 2021년 238만여명까지 증가했다.세라젬클리니컬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라젬마스터V6의 경추전만의 각도 개선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탐색 임상을 승인받았다. 일반적으로 목뼈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 경추전만이 되어있지만, 이러한 전만이 소실된 상태를 경추후만이라고 한다.이번 임상의 피험자는 수치평가척도 4 이상의 거북목증후군을 진단받아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 19세 이상의 성인이다. 임상시험 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병원과 예수병원이 참여하며, 각각 16주간 진행한다. 임상 방법은 세라젬 척추온열 의료기기인 마스터V6과 경추 마사지 기능이 없는 세라젬의 유사 위대조기기를 비교 사용해, 마스터V6의 경추전만 각도 개선과 경추 정렬 개선 효과를 평가하게 된다.이번 임상의 대상 제품인 세라젬 마스터V6은 빠르고 정밀하게 척추에 온열을 전달해 척추 견인과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척추스캔 및 다양한 마사지 기능에 대한 다수 특허를 기반으로 추간판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의 4가시 사용목적에 대한 식약처 인증도 획득한 제품이다.이번 임상을 총괄하는 세라젬클리니컬 김가은 팀장은 "세라젬 마스터V6의 복합 치료 기능이 척추후만증의 경추전만 각도와 경추 정렬 개선에 더 우수한 효과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임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말 확증 임상을 통해 세라젬 마스터V6에 경추후만증 사용목적 추가를 식약처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세라젬의 임상연구 자회사로 설립된 세라젬클리니컬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FDA, 유럽CE, 식약처 중심의 다양한 인허가 및 임상연구를 계획 중이다. 해외 임상협력을 위해 세라젬클리니컬 미동부 임상센터를 설립해 하버드대, 뉴욕시립대 등 미국 동부 유수의 해외 대학병원 연구진과 컨소시엄도 구축 중이다. 설립 이후 SCIE급 논문 8건을 포함 현재까지 총 25건의 논문을 게재했고, 세라젬 의료기기 기반의 척추질환, 혈액순환, 여성 요실금 등을 개선하는 기술 고도화 제품의 다양한 임상을 추진 중에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15 10:53
  •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말레이시아 3상 승인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말레이시아 3상 승인

    JW중외제약은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IND를 모두 승인받았다. 한국에서는 2022년 11월 IND 승인 후 지난해 3월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으며, 대만에서도 2023년 8월 IND 승인 후 12월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9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IND를 승인받았다.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IND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아시아 5개국에서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임상 2b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차질 없이 임상 3상을 진행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15 10:37
  • 현대인의 고민, 비만과 당뇨병… 간단하게 ‘빛’으로 치료 가능

    현대인의 고민, 비만과 당뇨병… 간단하게 ‘빛’으로 치료 가능

    십이지장에 빛을 쬐어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의 효과가 확인됐다.비만대사 수술은 위를 줄이거나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길을 바꾸는 치료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 효과가 매우 커서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고도 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대사 수술 시행한다. 하지만 수술 후 구토, 어지러움, 식은땀 등이 나타나는 덤핑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내시경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 교수·이상희 박사 공동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광역동 치료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는지 살펴봤다.광역동 치료는 빛에 반응하는 광과민제에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해 주변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치료를 위해 조준한 세포는 십이지장에 분포하는 K세포다. K세포는 위억제펩티드를 분비해 대사질환을 악화시키는 반면 L세포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을 분비해 혈당·체중·식욕 감소를 통해 대사질환을 호전시킨다. K세포가 주로 분포하는 십이지장 내부에 광과민제를 주입한 후 특정 파장의 빚을 조사해 GIP 호르몬을 분비하는 K세포를 제거하고 L세포를 증식하는 것이 이번 연구에서 시도한 치료 핵심이다.이러한 내시경 광역동 치료를 당뇨병이 유발된 쥐에게 적용한 결과, GIP 분비가 줄어 몸무게 7%, 지방량 6% 감소는 물론 당뇨병 개선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연구 저자 정문재 교수는 “광역동 치료는 수술에 비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며 “인체 적용을 위해 시술을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하는 추가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Bio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1/15 10:26
  • GC녹십자, ‘다비듀오정’ PTP에서 병으로 포장 변경

    GC녹십자, ‘다비듀오정’ PTP에서 병으로 포장 변경

    GC녹십자가 ‘다비듀오정’ 포장을 병으로 변경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GC녹십자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기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되는 제형은 다비듀오정 함량 (10/5mg, 10/10mg, 10/20mg)제품으로 기존 PTP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출시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병포장은 기존 PTP포장에 비해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했다.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동일 성분 제품 중에 병 포장인 제품이 드물다”며 “이번 포장 공정 변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복용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15 09:54
  • 한미약품그룹-OCI그룹, ‘시너지’ 통합..."일부 잡음 남아"

    한미약품그룹-OCI그룹, ‘시너지’ 통합..."일부 잡음 남아"

    글로벌 소재·에너지 전문기업 OCI그룹과 신약개발 전문 연구개발(R&D) 중심기업 한미약품그룹이 그룹 통합을 통해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한다.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 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새로운 출발과 도전, 혁신의 염원을 담아 브랜드(사명 및 CI) 통합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OCI홀딩스는 각 그룹별 1명씩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2명을 선임해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우현 회장과 한미 임주현 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된다. 두 그룹별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등이 완결되면, 실질적으로 두 그룹이 하나의 기업집단으로 통합된다. 후속 사업조정 등을 거치면서 향후 ‘제약/바이오’와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 사업군을 기반으로 상생 공동경영을 해 나가게 된다.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에 따라 양 그룹은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사업과 관리의 통합을 이뤄냄으로써 각 부문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동력을 마련하게 됐으며, 양 그룹 전체 주주와 임직원 이익 보호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OCI홀딩스는 동반 상생 공동경영이라는 원칙과 합의를 토대로, 단계적인 사업 통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통합그룹은 OCI그룹의 첨단소재, 신재생에너지와 한미약품그룹의 제약 바이오를 두 축으로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특히 한미약품그룹은 10년 이상 막대한 자금의 투자가 전제돼야 하는 신약개발의 경우, 이번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뤄냄으로써 보다 강력한 R&D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OCI그룹은 기존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 글로벌 경쟁력과 더불어 기존에 확보한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 동안 한미약품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전개해 온 제약/바이오 사업 분야와 미국, 동남아, 일본 등 OCI그룹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통합은 이우현 OCI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라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에 방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함께 판단한 셈이다. 일각에서는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통합 결정에 반발하면서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임 사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공동 경영을 약속하는 중차대한 결정을 제대로 된 검토도,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혀 아직 불화의 씨앗이 남아있는 상황이다.한미약품그룹은 이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이번 통합 절차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안"이라며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사내이사이지만,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는 속해있지 않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15 09:45
  • 뿔난 의료계 달래기?… 여당, 의료사고 소송 지원·군복무 단축 추진

    뿔난 의료계 달래기?… 여당, 의료사고 소송 지원·군복무 단축 추진

    의대 정원 확대, 비대면 진료 확산 등 각종 사안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여당이 파격적인 필수의료 지원 책을 제시했다. 필수의료분야 수가 인상과 함께 의료사고 소송 부담 완화, 공보의·군의관 복무기관 단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국민의힘은 1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유의동 지역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 정책위의장은 지역필수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TF가 ▲지역 간 의료불균형 문제 해소 방안 ▲필수의료인력 육성 방안 ▲지역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의료 인력 지원 방안 등 세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당은 응급실, 중증외상센터, 중환자실, 분만 및 신생아실, 난치질환 등 필수의료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하여 체계적 지원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했다. 생명 관련 필수의료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공공, 민간 등 소유, 주최와 관계없이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경우 공공정책수가를 적용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필수의료육성법 제정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필수의료분야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에 대한 민형사상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 역시 마련한다. 의료법, 형사처벌특례법에 대한 제·개정을 함께 추진한다. 현행 의료분쟁조정 제도를 개선, 의료사고에 대비한 의료인의 공제조합 가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특히 지역 필수의료 분야 인력에 대한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긴 복무기간으로 인해 기피현상이 심화하는 공보의와 군의관의 복무기관 단축은 복무여건 개선 차원에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단, 의대 증원을 통하여 의사 인력을 충분히 확충해야 하고, 전문의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개편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궁극적으로 국민의힘은 지역에 있는 위급·응급 환자가 서울로 오지 않아도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전달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필수의료 육성을 통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15 09:37
  • 나이 들더니 혼잣말 늘었다… ‘이 병’ 신호일 수 있다고?

    나이 들더니 혼잣말 늘었다… ‘이 병’ 신호일 수 있다고?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감탄사부터 스스로를 격려하는 말까지 다양하게 혼잣말을 한다. 혼잣말은 왜 하는 것이며, 건강에도 영향을 줄까?혼잣말은 습관 때문에 많이 할 수 있다. 특히 ‘헐’, ‘대박’ 등 단순 추임새는 습관적으로 나올 때가 많다. 그리고 무언가를 외우고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 소리 내 말하는 게 편할 때도 있다. 이외의 혼잣말은 외로움 때문에 많이 나타날 수 있다. 홀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대화 상대가 없어도 공허한 기분이 싫어 텅 빈 공간에 혼잣말을 채워 넣는 것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혼잣말이 많아지는 편이다.혼잣말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고통스러운 경험을 혼잣말로 이야기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낮았다. 특히 연구팀은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며 혼잣말을 하면 스트레스 수치가 내려간다는 것을 호 확인했다. 연구팀은 혼잣말이 자신의 경험과 거리를 둬 심리적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고, 감정 조절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혼잣말은 동기부여와 능력향상 효과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 자기 자신을 호명하며 혼잣말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계획을 잘 실천했으며 운동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 “00야 운동을 좀 더 자주 하자”, “00아 날씬해질 수 있어” 등 격려의 말을 하면 된다. 연구팀은 혼잣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지와 격려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한편, 혼잣말이 질환의 신호일 때도 있다. 혼잣말보다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거나 폭력적인 단어 사용이 빈번하다면 조현병, 우울증 등의 질환일 수 있다. 특히 조현병 환자들은 현실과 허구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환각을 경험할 때가 많아 혼잣말도 심해진다. 상황에 맞지 않는 혼잣말을 한다면 섬망 증상도 의심해야 한다. 섬망은 일시적으로 의식의 혼동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해 혼잣말이 횡설수설한다면 섬망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이런 질환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1/15 09:00
  • [밀당365] 당뇨병 또 다른 원인 찾았다… 새로운 ‘치료 방법’ 생기나?​​

    [밀당365] 당뇨병 또 다른 원인 찾았다… 새로운 ‘치료 방법’ 생기나?​​

    당뇨병은 자가 면역으로 인한 인슐린 결핍이나 비만, 유전, 생활환경 등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증가가 주된 원인입니다. 당뇨병 개선을 위해 각 원인에 맞는 적절한 약물 처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요구되는데요. 최근, 당뇨병의 새로운 원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체내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는 효소가 발견됐습니다.2. 당뇨병 새로운 치료 표적 가능성 열었습니다.인슐린 기능 방해하는 ‘효소’ 발견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 연구팀이 당뇨병의 새로운 원인을 밝혀냈습니다. 체내에서 생성된 인슐린을 차단하는 ‘SCAN 효소’를 발견한 건데요. 이 효소는 인슐린 수용체에 산화질소를 결합해 인슐린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산화질소는 동맥 내피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혈관을 확장해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런데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SCAN 효소가 많아 산화질소가 인슐린 수용체에 과도하게 결합됩니다. 인슐린-산화질소 결합률이 높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습니다.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쥐를 분석하자 SCAN 효소 활성도가 높았으며, SCAN 효소가 없는 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았습니다.‘S-니트로실화 반응’ 때문SCAN 효소가 왜 당뇨병 위험을 높일까요? 바로 ‘S-니트로실화 반응’ 때문입니다. 산화질소는 단백질에 결합하는 등 상호작용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전문 용어로 S-니트로실화라고 합니다. 계명대 의대 생리학교실 임승순 교수는 “S-니트로실화는 단백질 구조와 기능을 조절해 다양한 세포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며 “S-니트로실화가 일어나면 인슐린 민감성과 포도당 대사가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체내 산화질소는 인슐린 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 단백질에 결합해 인슐린 신호 전달을 강화하거나 억제합니다. SCAN 효소가 이 과정을 돕는데, 체내 SCAN 효소가 많아져 S-니트로실화가 증가하면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진행을 가속화하게 됩니다.후속 연구 기대이번 연구 결과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 표적을 제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단, 아직 SCAN 효소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계명대 의대 생리학교실 임승순 교수는 “SCAN 효소가 당뇨병의 새로운 표적인자로 밝혀졌으니, 추후 SCAN 효소를 줄이는 방법이나 당뇨병 발병 시 SCAN 양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CAN 효소 양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개발돼야 합니다. 임 교수는 “SCAN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라서 혈액을 통한 측정이 불가능해 면역염색법을 활용해 측정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참조 범위가 확립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면역염색법은 세포내 특정 단백질을 항체를 이용해 검출하는 방법으로 과정이 복잡하고 소요시간이 깁니다.현재 과학계에서는 S-니트로실화 반응에 대한 연구와 S-니트로실화의 역할을 조사 중입니다. 위 연구를 주도한 조나단 스탬러 박사는 “SCAN 효소를 차단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견이 후속 연구를 거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1/15 08:40
  • 매일 먹는 과일, ‘이렇게’ 씻으면… 세균 입에 넣는 꼴

    매일 먹는 과일, ‘이렇게’ 씻으면… 세균 입에 넣는 꼴

    과일은 비타민, 섬유질과 같은 영영소가 풍부해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꼭지가 있는 과일이나 껍질이 있는 과일은 헹굴 때 주의해야 한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과일 꼭지에 세균 많이 서식해과일을 헹굴 때는 과일 꼭지를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딸기, 토마토 등 과일 꼭지엔 대장균 등 세균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꼭지가 달린 상태에서 흐르는 물에 씻었다간 과육이 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꼭지의 대장균군 오염이 높아 대장균 등 위해 세균 검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하는 게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꼭지 부분은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위생 상태가 파악되지 않는 과일도 있다. 딸기가 그 예다. 한국 식품 공정에선 딸기의 과실 부분만 식품으로 본다. 꼭지나 잎 등은 비과실 부위로 분류돼 관리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과일 꼭지는 반드시 제거하고 헹구는 게 안전하다.◇껍질 있는 과일은 담금물 세척이 좋아껍질이 있는 과일의 경우에도 세척에 신경 써야 한다. 잔류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어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 20품목(114건)의 잔류 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의 잔류 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을 아예 피하고 싶다면 무농약 과일을 먹는 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무농약 과일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로 세척을 꼼꼼히 하고 껍질은 최대한 벗겨 먹는 게 좋다. 포도나 블루베리처럼 껍질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담금물 세척을 하는 게 좋다. 담금물 세척은 수돗물을 그릇에 받아 과일을 통째로 담그는 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물에 통째로 과일을 담그면 물과 식품이 접촉하는 부위가 커져 세척력이 높아진다. 1분 동안 물에 담그고, 흐르는 물에 다시 30초 정도 헹구면 된다. 식초와 물을 1대 10 비율로 혼합해 씻는 방법도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1/15 08:00
  • 귓불 주름이 ‘치매’ 경고 신호라고? [1분 건강체크법]

    귓불 주름이 ‘치매’ 경고 신호라고? [1분 건강체크법]

    ‘건강이 최고’라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요즘 사회에서 건강을 세심히 챙기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런 독자들의 현실을 반영해, 헬스조선은 각 신체 부위별로 한 눈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1분 건강체크법]을 소개한다. 손쉬운 ‘1분’ 투자로 질병을 잡아내보자. (편집자주)오늘 1분 투자할 부위는 ‘귀’다. 귀는 소리를 듣는 일 외에도 몸의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등 중요한 기관이다. 귀의 모양이나 구멍 유무 등을 통해 어떤 질환을 알리는 신호인지 알 수 있다. 귀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귓불에 대각선 주름 있다면 → 치매
    귀질환이아라 기자2024/01/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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