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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사·복통 동반하는 '이 질환' 있으면 척추골절 위험도 크다

    설사·복통 동반하는 '이 질환' 있으면 척추골절 위험도 크다

    염증성 장질환을 앓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척추 골절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정형외과 이준석 교수 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과 척추골절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2008년∼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나이·성별·동반질환·척추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약물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비교, 분석했다.염증성 장질환은 위장관에 만성·재발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이 대표적이다. 만성적인 장 염증은 ▲다발성 궤양 ▲출혈 ▲설사 ▲복통을 유발하고, 철·아연·칼슘·비타민D 등의 흡수 장애를 일으킨다. 또 염증성 장질환을 위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와 면역조절제는 뼈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연구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척추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론병 환자들은 척추골절을 더 자주, 심하게 겪었다. 일반인의 척추골절 위험을 1이라고 했을 때 크론병 환자의 위험도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위험도는 1.27이었다. 또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중증 이상의 척추골절에 노출될 위험도는 1.49였고, 이 중 크론병 환자의 위험도만 보면 1.82였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크론병 여부 ▲나이 ▲성별 ▲동반질환지수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가 척추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즉, 크론병을 앓고 있거나 고령층·여성인 경우, 동반질환지수가 높은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한 경우 척추골절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정성훈 교수는 "지금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일반인 사이의 척추골절 위험·중증도 차이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며 "염증성 장질환과 척추골절 사이의 상관관계·위험요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대장질환신소영 기자2024/01/24 14:02
  • 男 마당발, 女 진짜 친구 있으면 PTSD 위험 낮아

    男 마당발, 女 진짜 친구 있으면 PTSD 위험 낮아

    남성은 인간관계에서 발이 넓을수록, 여성은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을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TSD는 공황발작이나 환청, 우울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쟁이나 재해 등 정신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생길 수 있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지수 교수팀은 코로나19 초기인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4번에 걸쳐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연구에 등록된 성인 2652명(남성 951명, 여성 170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중요한 문제의 횟수를 의논한 구성원의 수를 뜻하는 '소셜 네트워크 크기', 응답자와 사회 네트워크 각 구성원 간의 '평균 친밀도', 타인과의 정서적 친밀감, 타인과의 접촉 횟수 등을 측정했다. PTSD 정도는 PCL-5 점수로 분석했다. PCL-5은 PTSD Checklist for DSM-5의 약자인데, PTSD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20문항 자기보고 설문지를 말한다. 인지의 부정적 변화, 기분, 회피하는 태도 등을 묻고, 한 문항당 0~4점으로 배정했다. PCL-5 점수가 33점 이상인 경우를 'PTSD가 의심되는 상태'로 정의했다.연구 결과 나이가 어릴수록,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 없이 혼자 거주할수록(미혼·이혼·별거) 코로나19 후 PTSD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남성 모두 소셜 네트워크에서 평균 친밀도가 높을수록 PCL-5 점수가 낮았다.이런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의 경우에는 자신의 속내를 깊게 털어놓을 수 있는 소수의 상대를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반대로 남성은 네트워크의 크기가 클수록 PCL-5 점수가 낮았다. 남성은 문제를 깊게 의논하기보다 문제를 가볍게 의논할 수 있는 친구들을 통해 사회·감정적 지원을 받는 경향이 뚜렷했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추가연구에서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유행이 길어질수록 PCL-5 점수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사회 네트워크가 PTSD 발병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연구진이 PTSD와 사회 네트워크와의 연관성에 주목한 이유는 최근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사회관계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PTSD 증상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재난 상황에서 PTSD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데 사회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별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편견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활동을 조직하고 권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통합정신의학회지(Comprehensive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24 14:01
  • 5년간 겨울 산업현장서 195명 추락사… “바닥 미끄러워 주의해야”

    5년간 겨울 산업현장서 195명 추락사… “바닥 미끄러워 주의해야”

    겨울철 건설현장 등에서 떨어짐, 넘어짐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져 노동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4일 2024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3대 사고유형은 중대재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끼임 ▲부딪힘을 말한다. 8대 위험요인은 이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비계 ▲사다리 ▲고소작업대 ▲방호장치 ▲충돌방지장치 등이다.노동부는 특히 겨울철에는 눈, 비가 얼어붙어 계단과 바닥 등이 미끄러워지기 쉽고, 추위로 일을 급하게 처리하거나 안전수칙을 소홀히 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 사망했다. 넘어짐 사고 부상자도 9542명에 달한다.또한,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도 큰 만큼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를 반드시 시행해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노동부는 강조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24 13:54
  • 하루에 '이 음료' 3잔씩 마시면… 노화 방지 효과

    하루에 '이 음료' 3잔씩 마시면… 노화 방지 효과

    하루에 3잔의 차를 마시는 것이 노화 방지에 도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쓰촨대 연구팀은 음료가 생물학적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세포가 얼마나 빨리 악화하는지)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쓰촨대 연구팀은 30~79세 중국인 참가자 7931명과 기준선 및 37~73세 영국인 참가자 5998명을 대상으로 녹차, 우롱차, 홍차 소비량을 설문지로 수집했다. 연구 대상의 생물학적 노화는 사람의 DNA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특수 혈액 검사를 통해 2년 동안 측정했다. 그 결과, 하루에 차를 1잔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노화 속도가 감소했고, 노화 방지 효과는 하루 3잔(찻잎 6~8g)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원인을 차에 포함된 여러 생리 활성 화합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홍차와 녹차에 함유된 건강한 화학 물질이 세포 손상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장기가 더 오랫동안 작동하도록 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말한 건강한 화학 물질이란 '폴리페놀'과 '테아닌'이다. 공동 연구자인 쓰촨대 이샹 박사는 "차에는 잠재적인 노화 방지 효과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폴리페놀, 테아닌과 같은 다양한 생리 활성 화합물이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생적 변화를 조절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 지방 대사 효과도 있다. 이샹 박사는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군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이는 면역, 신진대사 및 인지 기능의 연령 관련 변화를 조절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아닌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알파파의 발생을 증가시켜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주로 녹차에 많이 포함돼 있으며, 정신·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이 연구 결과는 '란셋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West Pacific)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1/24 13:42
  •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 ‘90초’, 이유 들어보니…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 ‘90초’, 이유 들어보니…

    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이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설정됐다.23일(현지시간)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지구 종말을 의미하는 자정까지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90초’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앞서 BSA는 2020년부터 지구 종말 시계 초침을 100초 전으로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90초로 앞당겼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핵 사용 우려가 고조된 데 따른 결정이었다.BSA는 올해 시계를 설정한 위험의 근거로 ▲핵 위협 ▲기후 변화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생명 공학을 포함한 파괴적인 기술 등을 들었다. BSA 레이첼 브론슨 회장은 “전 세계 분쟁 지역은 핵확산 위협을 안고 있고, 기후 변화는 이미 죽음과 파괴를 야기하고 있다”며 “AI와 생물학적 연구와 같은 파괴적인 기술은 안전장치보다 더 빨리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BSA는 지구 종말 시계가 지난해와 변함이 없는 것은 세계가 안정적이라는 표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브론슨 회장은 “자정까지 90초는 매우 불안정한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은 요원해 보이며,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은 여전히 심각한 가능성으로 남아 있다. 지난 1년 동안 러시아는 수많은 우려스러운 핵무기 사용 신호를 보냈다”고 했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핵보유국으로서 이스라엘은 분명 지구 종말 시계와 관련이 있다”며 “특히 이 지역에서 분쟁이 더 광범위하게 확대돼 더 큰 전쟁이 일어나고, 더 많은 핵보유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2023년 세계는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해를 겪었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도 계속 증가하면서 미지의 영역에 진입했다”며 “전 세계와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는 기록을 경신했고, 남극 해빙은 위성 데이터가 등장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했다.한편, 194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창설한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1947년부터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해왔다.자정 7분 전으로 시작한 시계는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핵실험을 하던 1953년에 종말 2분 전까지 임박했다가, 미-소 간 전략무기감축협정이 체결된 1991년 17분 전으로 가장 늦춰졌다. 이후 핵무기가 사라지지 않고 기후 변화와 신종 코로나19 등 위협이 이어지면서 2019년 자정 2분 전으로 설정됐다. 2020년에는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 등을 이유로 자정 전 100초로 이동했고 지난해 90초 전까지 앞당겨졌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 2024/01/24 13:26
  • 코로나 때 자살 충동… 30대 여성, 동년배 남성보다 2배 많아

    코로나 때 자살 충동… 30대 여성, 동년배 남성보다 2배 많아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자살 충동을 경험한 30대 여성의 비율이 동년배 남성보다 2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4일 ‘코로나 발생 후 젠더적 관점의 여성 정신건강 현황과 정책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성인 남성 500명과 여성 700명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하던 2020~2021년에 자살 충동을 경험한 30대 여성은 32.4%로, 남녀 통틀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30대 남성이 느낀 자살 충동 경험은 17.9%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보면, 여성은 30대, 20대(23.5%), 40대(21.6%), 50대(14.7%), 60대(11.5%) 순으로 자살 충동 경험 비율이 높았고, 남성은 20대(31.0%), 40대(19.1%), 30대, 50대(15.8%), 60대(11.9%) 순이었다. 전체 연령대에서 자살 충동을 느낀 남성(18.2%)과 여성(18.7%)의 비율이 비슷했지만, 유독 30대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우울감 경험률’ 또한 30대 여성이 65.7%로 전 계층에서 가장 높았다. 동년배 남성은 전 계층에서 가장 낮은 35.9%다. 우울감 경험이란 최근 1년간 2주 이상 연속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 슬픔·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음을 의미한다. 전체 남성·여성의 우울감 경험률은 각각 44.0%, 57.4%였다.남녀 모두 코로나19 당시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가장 큰 원인으로 ‘경제적 변화(남성 48.4%·여성 56.5%, 총 222명)’를 꼽았다. 30대 남성과 여성도 각각 64.3%, 66.7%였다.응답자 중 664명이 주민센터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정부가 운영하는 정신건강 지원사업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를 이용한 남성과 여성은 각각 17.9%, 16.1%에 불과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이용 비율은 9.1%, 6.9%에 그쳤다. 정부 운영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로는 남녀 모두 ‘우울감·자살 충동 등 정신적 어려움이 특별히 없어서(남성 37.2%·여성 27.5%)’가 가장 많았다. 두 번째 이유로 남성은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잘 몰라서(21.9%)’를 꼽았고, 여성은 ‘주변 시선이 부담돼서(20.1%)’를 택했다.연구진은 “코로나19 시기 스트레스나 우울 증상 경험이 30대 여성에게서 유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혼여성의 미취학 아동 돌봄 부담이 가중되면서 일·가정 양립으로 갈등 현상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시선이 부담스러워 정부의 정신건강지원센터의 지원받지 않는다는 여성이 남성보다 상당히 많았다”며 “여성이 사회적 낙인을 걱정하지 않는 수준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시급하다”고 했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4/01/24 13:05
  • 배우 김선영, ‘이 술’ 마시고 하느님께 기도까지… 숙취 얼마나 세길래?

    배우 김선영, ‘이 술’ 마시고 하느님께 기도까지… 숙취 얼마나 세길래?

    배우 김선영(47)이 막걸리를 마신 후 숙취로 고생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에 출연한 김선영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숙취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영은 “내가 예전에 막걸리를 마시고 그다음 날 술이 안 깨서 하느님한테 기도했다”며 “‘이번 술만 깨게 해주시면 다시는 술 안 마실게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막걸리가 유독 숙취가 심한 이유가 뭘까?그 이유는 막걸리는 불순물이 많은 발효주기 때문이다. 위스키나 소주와 같은 증류주는 끓인 후 수증기만 모아 만들어 불순물이 없다. 그러나 막걸리는 따로 어떤 물질도 버리거나 거르는 과정이 없다. 알코올 발효를 하는 미생물이 쌀 등 여러 전분을 당분으로 분해한 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 등 여러 물질을 만들고, 그대로 술 안에 남게 된다. 이때 탄닌이나 페놀, 메탄올 등과 같은 불순물도 남게 된다. 특히 메탄올은 몸속 산화효소에 의해 포름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로 분해되는데, 이 물질이 미주신경과 교감신경을 자극해 숙취를 발생하게 한다. 게다가 막걸리엔 숙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아세트알데하이드도 들어 있다. 막걸리 속 미생물이 전분을 분해해 알코올로 만든 후, 알코올을 또다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하곤 해서다. 보통의 술은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되면서 숙취를 일으킨다. 그러나 막걸리를 마시면 술 속에 이미 들어 있던 아세트알데하이드에, 막걸리 속 알코올이 몸속에서 분해돼 생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더해지면서 숙취가 더 심해지는 것이다. 발효주답게 막걸리는 유산균이 많아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변비, 설사 등을 예방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없애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다만 술인 만큼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하루에 2잔 (450mL) 이하로 마시는 게 가장 적당하다. 또 막걸리를 마신 뒤,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H)가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뭄바이 화학기술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 라임, 치즈, 토마토, 오이 등에 ALDH가 많이 들어 있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24 13:04
  • 식이요법·운동 없이 살 빼려면… ‘이것’만 안 해도 큰 도움

    식이요법·운동 없이 살 빼려면… ‘이것’만 안 해도 큰 도움

    TV 보는 시간을 줄이면 과체중이나 비만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몬트대 연구팀은 TV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인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TV 시청과 칼로리 소모량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시청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16명은 평소와 동일한 시청 시간을 유지했다.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칼로리 소모량을 3주 동안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고 따로 운동도 하지 않았다.연구 결과, TV 시청 시간을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하루 평균 120칼로리를 더 소모했다. TV 시청을 덜 했더니 집안일, 요가, 스트레칭 등 가벼운 활동을 하게 됐고, 이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TV 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이 비만이나 과체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의학잡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1/24 11:30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에 아나마리아 보이 선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에 아나마리아 보이 선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신임 사장 겸 인체의약품 총책임자로 아나마리아 보이(Ana-Maria Boie)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24년 간 제약 업계에 종사하며, 경영, 마케팅, 세일즈, ESG 등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2009년에 베링거인겔하임 루마니아 지사의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후 루마니아 전국 세일즈 매니저와 오스트리아 지사의 호흡기 사업부 리전 마케팅 매니저, 루마니아 총괄 사장에 이어 러시아 지사의 인체의약품 세일즈 및 커머셜 디렉터를 역임했다. 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주력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혁신 치료제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뢰와 존중, 열정을 그저 말뿐이 아닌, 사명을 이루어내기 위한 주요 핵심 가치로 여기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새로운 기업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를 토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1/24 11:28
  • 2024년 '면역력 강한 해' 되려면… '이 약' 남용하면 안돼

    2024년 '면역력 강한 해' 되려면… '이 약' 남용하면 안돼

    연초가 되면 누구나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다짐을 한다. 함소아한의원 부천시청점 노승희 원장은 "현대 시대에 건강의 개념은 면역력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연령에 상관없이 면역력의 기본이 되는 생리적 활동 즉, 먹고, 자고, 배설하는 활동이 원활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새해를 시작하며 면역력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것을 알아본다.◇매일 충분한 물 섭취, 야식은 금지인체는 대부분 물로 이뤄져 있고 세포가 신진대사를 하는 화학반응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 중 하나가 물이다. 과거 성인의 물 섭취 권장량은 하루 2L였지만 최근 연령, 성별, 활동량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르다는 내용이 밝혀지며, 하루 1.5~1.8L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빈뇨나 소화불량, 부종 등의 불편감이 없는 선에서 나에게 필요한 수분 섭취량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반 컵 정도의 물을 하루 여러 번 섭취하면 효과적인 흡수를 돕는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찬물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인후부 점막을 촉촉히 관리할 수 있어 점막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금지해야 할 것은 야식이다. 음식물이 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시간은 4~6시간 정도다. 즉 식사 후 2시간이 지나면 위장은 40%가 비워지고, 3시간이 지나야 90%가 비워진다. 특히 지방은 느리게 배출돼 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 만약 저녁 10시경 야식을 하면 위장이 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눕게 되고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이어지고 숙면 또한 방해한다.◇​잠드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해야 수면은 성장과 면역에 영향을 주는 직접적인 요인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이는 것은 물론이고 당뇨, 고혈압, 비만, 당뇨, 치매 등이 유발된다는 보고가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 잠이 부족한 것을 대수롭게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성인은 8시간, 성장발육 중인 소아는 12~14시간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직장 출근 시간에 맞춰, 영유아와 학생은 등원, 등교 시간에 기상 시간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늦게 잠들수록 고스란히 수면 부채(sleep debt)가 돼 피로를 가중시킨다. 따라서 항상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잠들기 전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잠드는 시간을 늦출 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한다. 휴대폰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 자체가 뇌 각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컨텐츠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유발하고, 즐거운 내용은 도파민을 유발하는데, 결국 뇌를 흥분시키고 자극해 잠을 달아나게 한다. 침대에서 먼 곳에 휴대폰을 두고, 자기 1시간 전부터 조명을 낮추고 머리를 비워내며 뇌가 잠으로 들어갈 시간을 준비하도록 한다.◇해열진통제나 항생제 남용하지 말아야인체의 배설은 단순히 배변상태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 장내 미생물 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한다. 장내 미생물은 몸의 면역력 70%를 차지할 정도로 외부 병원균에 대한 직접적인 방어 역할을 한다. 유익균을 늘리는 대표적인 음식은 발효음식과 식이섬유다. 김치와 된장 등의 발효음식에는 유산균이 풍부하고, 콩, 과일, 채소, 해조류 등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식품은 유산균의 먹이가 된다.장관이 외부 독소나 병원균으로부터 방어벽으로 기능하기 위해서 장관 점막 세포 사이는 치밀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결합이 느슨해지면 이 틈으로 유해 물질들이 침입한다. 이러한 '장누수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약물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생명을 살리는 약물들이지만, 무분별하게 남용하면 장 방어벽을 허물어뜨리고,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해 감염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사소한 질환은 약을 적게 쓰고 이겨낼 수 있도록 평소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24 11:27
  • 김서형 번아웃, 20년 지속한 ‘이 운동’으로 극복… 실제 효과는?

    김서형 번아웃, 20년 지속한 ‘이 운동’으로 극복… 실제 효과는?

    배우 김서형(50)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출연한 김서형은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며 “여러 작품을 연달아 하다 보니까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다 빠진 것 같더라”고 말했다. 김서형은 “아픈 건가 싶어서 무서웠는데, 지금은 나아져서 괜찮다”며 “회복력이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번아웃이 왔음에도 20년 동안 필라테스를 한 운동 루틴을 지켜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김서형은 “몸을 일으키기도 힘들었지만, 우울감에 빠져있기보다는 필라테스나 걷기 등 루틴을 유지하면서 극복하려고 했다”고 말했다.번아웃 증후군은 정신적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서 업무나 일상 등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피곤하고, 일하면서도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번아웃 증후군을 겪으면 몰두했던 일에 더 이상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에 ‘직업 관련 증상’으로 정의한 만큼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다.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그런데, 고된 업무나 반복되는 일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도 지치게 되고, 코르티솔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물질이 쌓여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감을 겪는 것이다.다음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일하기에는 몸이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할 때 녹초가 된다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해진다 ▲일에 부담과 긴장감을 느낀다 ▲일이 주어지면 무기력하고 싫증이 느껴진다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조차 없다 ▲주어진 업무를 할 때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다 ▲성취감을 못 느낀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 요소(폭식‧음주‧흡연)만 찾는다 ▲최근 짜증이 늘고, 불안감을 잘 느낀다.번아웃 증후군이 있으면 일상에 틈틈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책 읽기, 책상 정리 등 단순 업무로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진다. 하루에 최소 10분은 밖에 나가 걸으면서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번아웃이 왔을 때는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된 세포들이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와줘서 번아웃을 극복할 때 효과적이다. 번아웃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참고 버티기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를 만들거나 자신만의 생활 루틴을 가지는 게 좋다. 번아웃 증후군은 심해지면 단순히 무기력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뇌가 과로해 건망증이 생기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증상이 오래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약물치료나 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1/24 11:26
  • 47세 안선영, 꿀피부 유지 비결 공개… ‘이것’ 절대 안 한다

    47세 안선영, 꿀피부 유지 비결 공개… ‘이것’ 절대 안 한다

    방송인 안선영(47)이 자신의 꿀피부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서 안선영은 “47세 동안 (피부를) 유지한 진짜 비결이 뭔지 아세요?”라고 물으며 “단 한 번도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다. 그게 굉장히 피부에 나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카페인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담배, 카페인, 물을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흡연, 팔자주름 유발하기 쉬워흡연은 몸속의 비타민 C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특히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주름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의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 흡연은 혈색과도 관련이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카페인, 이뇨 작용으로 피부 탈수 유발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킨다. 이는 피부 내 탈수를 도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또 카페인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지 분비량을 높여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설탕이 든 커피를 마시면, 당분이 피부 콜라겐 성분을 파괴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물 섭취는 피부 탄력에 도움물 섭취는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의 구성을 따져보면 약 70%가 수분이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물을 1~2잔 마시면 위와 장 활동이 원활해진다. 그 후 아침밥을 먹으면 소화액이 충분히 나오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피부가 맑아진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피지 분비도 줄어든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과한 물 섭취는 수분 중독(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당량 마셔야 한다. 하루에 8컵 정도 마시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한 번에 200mL씩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24 11:04
  • 5호선 발산역, '에스앤유서울병원역' 명칭 함께 제공

    5호선 발산역, '에스앤유서울병원역' 명칭 함께 제공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명칭이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변경됐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SNU서울병원이 지난 6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함에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앞으로 3년간 발산역 내외와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등 각종 표지판과 차량 안내방송 등에 발산역이라는 기존 명칭과 더불어 '에스앤유서울병원역'이라는 명칭이 함께 붙는다. 역명이 바뀐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은 1일 약 17만 명의 유동 인구가 지나는 거대 역세권으로 강서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월 약 11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역명표기는 발산역을 중심으로 병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SNU서울병원을 찾는 관절·족부·수부·척추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SNU서울병원 관계자는 "56만 강서구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게 병원 위치의 효과적인 안내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본원의 직원들의 자긍심까지 고취돼 지금보다 훨씬 더 진정성을 가지고 환자와 보호자들을 섬기며 따뜻하게 동행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4/01/24 11:00
  • 솥밥 먹을 때 '이것'만 빼면… 훨씬 건강에 도움

    솥밥 먹을 때 '이것'만 빼면… 훨씬 건강에 도움

    큰 그릇 하나에 여러 식재료를 넣어 편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솥밥'은 꾸준히 인기가 좋은 대표 메뉴다. 국내 유명 백화점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가 솥밥 메뉴의 매출이 전년 대비 49.7%나 증가했다. 하지만 솥밥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강만호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먼저 '스테이크 솥밥'에 올라가는 쇠고기는 한의학적 측면에서 기혈을 보강하고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 동의보감에는 '소화기를 보하고 힘줄, 뼈, 허리,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됐다. 게다가 '소는 하품 밖에 버릴 게 없다'라는 말처럼 쇠고기에는 비타민B,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겨울철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사람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전복 솥밥'의 인기도 높다. '패류의 황제' '바다의 산삼' 등으로 불리는 전복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찾았던 것으로 유명하며, 한의서인 '의림찬요'에도 '심장을 보하고 간장을 좋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고 돼있는 등 예부터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았다. 또한 전복은 심장질환 예방을 도와주는 오메가3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 개선과 겨울철 면역력 증강에 탁월하다. 장어 솥밥의 장어는 스태미너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힌다. 한의서 '향약집성방'에 따르면 '피로를 풀고 부족함을 보한다'고 전해진다. 장어는 실제로 비타민A 함량이 100g당 1137㎍(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삶은 달걀(67㎍)에 비해 약 17배 더 많은 수치다. 이외에도 혈류를 활발하게 해주는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과 아르기닌도 많아 최근 유독 피로감이 심했다면 기력 회복을 위해 장어 솥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강만호 원장은 "쇠고기, 전복, 장어 등 메인 재료와 함께 곁들여지는 쪽파, 깨, 각종 버섯 등 식재료들도 풍미를 더할 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마지막에 즐기는 누룽지도 소화를 돕고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등 솥밥은 다방면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솥밥이 건강에 이롭다 해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첨가하는 조미료들이다. 일례로 솥밥 전문점에 방문하면 대부분 버터가 제공되는데, 감칠맛과 고소함을 돋우는 덕에 넉넉히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버터의 대부분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 솥밥 양에 비해 너무 많은 버터를 추가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유당 소화가 어려운 한국인들의 특성상 소화에도 좋지 않다. 또한 함께 구비된 양념장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기본적으로 솥밥에 간이 돼있기 때문에 과한 첨가는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혈중 나트륨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강만호 원장은 "솥에 남은 누룽지가 너무 까맣게 타 있는 경우도 건강상 좋지 않으므로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1/24 10:56
  •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 출시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 출시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을 출시한다.레티놀 볼륨 립 세럼은 고효능 스킨케어 성분인 레티놀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서는 프리메라가 최초로 립 세럼에 담은 것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선사하는 립케어 제품이다.제품을 사용할수록 입술에 탄력있게 수분 볼륨이 채워지기 때문에 속부터 차오르는 볼륨과 생기가 오래 지속된다. 사용 직후에는 입술 볼륨이 7.8% 증가했으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4주 후에는 15.7%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밀도 젤 제형이 입술 깊이 밀착되면서 윤기를 더해주고, 식물 유래 유사 콜라겐이 탄력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또한 입술에 일시적인 생기를 더해주는 것이 아니라 입술 본연의 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신만의 생기있는 입술로 표현된다.한두 번만 사용해도 보습이 오래 유지돼 입술 관리용으로 적합하며, 수분으로 볼륨을 채워주기 때문에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하는 플럼핑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제품은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입술 본연의 광채를 살린 투명 컬러 '베어'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 '로지'로 구성했다.레티놀 볼륨 립 세럼은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SSG 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프리메라 매장, 올리브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24 10:49
  • JW신약,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탈모 완화' 화장품 판매

    JW신약,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탈모 완화' 화장품 판매

    JW신약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탈모 완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의약품과 같은 임상 시험을 통해 개발된 탈모 완화 전문 화장품이다. 피부과를 포함한 전국 탈모 치료 병의원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탈모 발생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고,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켜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고정력을 높이는 효과성이 임상 결과 확인된 제품이다. 밀크씨슬로도 알려진 시리붐 마리아눔과 레스페데자 카피타타 등 모발의 섬유질 강화 및 탈모 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간편하게 분사해 사용하는 외용제로 사용 편의성도 갖췄으며, 모발이식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이나 피나스테리드를 사용 중인 환자들도 병행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탈모 완화 화장품 출시를 계기로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탈모 치료제에 이어, 탈모 더모코스메틱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탈모 케어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JW신약 관계자는 ”국내 클리닉 시장을 선도해온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탈모 완화 화장품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탈모 스트레스에 걱정이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탈모 케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24 10:41
  • 와이브레인, 인싸이트와 소아청소년 우울·불안 심리검사 도입 계약체결

    와이브레인, 인싸이트와 소아청소년 우울·불안 심리검사 도입 계약체결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심리검사 개발 전문기업 인싸이트와 소아청소년 심리 척도검사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포함된 소아청소년 심리검사 항목은 총 6개다. 영유아 기질 및 비전형 행동 척도(K-TABS), 아동우울척도(K-CDI 2: SR), 불안 검사(STAI-KYZ), 부모아동상호작용검사(IBS), 정서-행동평가시스템(K-BASC-2), 사회적 의사소통 설문(SCQ)이 해당된다.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국내 정신과 병의원에 제공해온 척도검사 플랫폼인 마인드를 통해 기존 성인 검사 중심에서 영유아를 포함한 소아청소년까지 검사 대상층을 전연령층으로 확대했다.해당 검사항목들은 유료로 제공되며 오는 2월 5일부터 와이브레인의 정신건강학의과 전용 척도검사 플랫폼 마인드를 통해 검사 받을 수 있다. 와이브레인의 마인드 플랫폼은 정신과 병원들이 환자의 문진과 질환 척도검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료 플랫폼이다. 환자의 증상과 행동평가 및 척도 검사 결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정보를 EMR차트에 간편하게 붙여넣기도 가능하다. 환자가 병원 진료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문진을 받을 수 있어 환자와 병원 모두 기대 시간을 줄이고 문진 자동분석 시스템을 통해 검사 결과분석의 정확도를 높인다. 또한,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신과 척도검사 결과를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의 지표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척도검사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매우 높아진 상태다.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마인드 플랫폼은 정신과 전용 무료 플랫폼이지만, 보다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저작권을 갖춘 표준 검사 체계를 계속 확보하는 중"이라며 "이번 소아 청소년 심리검사 품목 확대를 통해 정신과 검사의 문턱이 한층 더 낮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 플랫폼은 현재까지 국내 정신과 병의원은 469 처에 도입된 상태이며, 월 이용 건수는 7900건, 누적 검사 건수는 25만3945건을 달성 중이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24 10:40
  • 대웅제약, KMI와 AI심전도 검사 대중화 나서

    대웅제약, KMI와 AI심전도 검사 대중화 나서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검사는 검사 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KMI는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검진전문기관 KMI와의 이번 계약은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 조기진단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대웅제약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기업들과 함께 획기적으로 개선된 검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24 10:38
  • [아미랑] 엄마의 요리책

    [아미랑] 엄마의 요리책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의료진과 환자,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또 완화의료센터 내 다학제 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임종기 환자의 신체적·심리적 통증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다학제 회의에서 의료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한 환자분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상황을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표현하지 않으셨고, 가족들도 답답해한다 했습니다. 음악치료나 미술치료도 모두 거부하셨습니다.회의 이후 저는 그 환자분을 특별히 신경 썼습니다. 여전히 미술치료 받는 것을 거부하셨지만 미소 지으시면서 제게 “다른 분들이 미술치료하는 것 옆에서 봤습니다. 그분께 확실히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안 받아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하셨습니다. 표현을 안 하는 분이 아니라, 신중하고 조심성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이 환자의 두 딸은 혹시 의사표현을 잘 안 하는 자신의 어머니가 병원에서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 염려해 매우 예민했습니다. 어머니에게 ‘아픈 곳이 있으면 분명하게 말해라’라며 채근하곤 했습니다. 그런 딸을 바라보는 환자분은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대답이 없었지요.하루는 휴게실에서 그 환자분을 만났습니다. 인사드리며 옆으로 다가가니 “우리 딸들이 말을 저렇게 해도 참 착한 애들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자발적으로 입을 여신 게 반가워 저는 그 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딸들이 똑똑해서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공부를 잘했고, 사회생활도 잘해서 회사에서는 높은 직급이라고 자랑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랑은 주로 ‘딸들은 자신과 달라서’ 멋지고 똑똑하고 멋지다는 내용이었습니다.딸들과 달리 자신은 얼마나 무능하고 답답한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고, 밥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살림하는 것 말고는 해본 것도 없다. 그림을 그려본 적도 없고 노래도 잘 모르고 난 그런 사람이다.”어느새 휴게실로 엄마를 찾아 온 두 딸이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자분의 얘기를 가만히 듣다가, 따님들에게 물었습니다. 엄마는 어떤 분이시냐고요. 똑똑하고 씩씩한 따님들은 엄마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엄마가 계셔서 우리 집에 따뜻한 온기가 돌았어요.”“엄마의 손길이 닿은 잘 다려진 교복 블라우스, 새하얀 실내화, 물기 없이 뽀송하던 욕실, 항상 행주 삶는 냄새가 나던 깔끔한 주방이 제 학창 시절과 함께 늘 떠올라요.”“엄마는 정말 완벽한 엄마셨어요.”그동안 굳어만 있던 딸들의 표정이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과거를 추억하며 환자분도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그 시절, 세 모녀가 시장에 다녀오면 식탁에 둘러 앉아 멸치를 다듬고, 콩나물도 다듬었다던 추억이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저는 이야기를 들으며 가볍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흔하지만 따뜻했던 요리 재료들과 그때 나누던 대화들을 들춰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환자분이 약간은 쑥스러운 듯 말하셨습니다. “분홍색 고무장갑도 좀 그려달라”고요. 딸들이 항상 고무장갑을 끼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딸들의 말을 안 들은 것이 못내 미안하고 마음에 걸린다 하셨습니다. 그러자 따님들은 “드디어 엄마가 우리말을 듣네”하며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엄마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거야”라는 말을 끝으로 저희는 그날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환자분은 이후에 몸을 움직이는 게 어려워지는 순간까지 두 딸이 좋아하는 음식 만드는 방법을 목소리로 녹음해 남기셨습니다. 저는 옆에서 들으며 그 내용을 그림과 글씨로 잘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환자분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요리책을 두 딸에게 유품으로 남겨주셨습니다.임종기에 들어서면 많은 환자분들이 삶을 정리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그것 아시나요? 정리하는 시기에도 우리는 삶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밥밖에 해준 게 없다던 환자분은 자신이 얼마나 큰 품을 가진 ‘어머니’였는지, 그 품에서 얼마나 멋진 자녀들이 자라났는지 깨닫고 벅찬 감동을 느끼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이 그렇게 멋진 요리책의 저자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기적’이라고도 하셨습니다.우리에게 허락된 이 시간 속에서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함을 갖고 하루하루를 적극적으로 살아가다 보면 기적을 경험하실 겁니다. 여러분만의 ‘요리책’은 무엇인가요?
    암일반김태은 드림(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2024/01/24 08:50
  • [밀당365] 당뇨 환자 장염으로 고생 중인데,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밀당365] 당뇨 환자 장염으로 고생 중인데,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환자가 급증합니다. 당뇨병 환자도 예외는 아닌데요. 장염에 걸렸을 때의 대처법 짚어봅니다.<궁금해요!>“굴을 먹고 배탈이 났습니다. 설사하고 밥을 제대로 못 먹다보니 혈당 변화도 심한데,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Q. 당뇨 환자 장염 걸리면, 어느 병원 가나요?<조언_이민경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혈당 300 이상, 70 미만이면 당뇨 주치의에게
    당뇨최지우 기자2024/0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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