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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찮다고 발에 물만 끼얹어 씻다간… ‘이 균’ 계속 번식할 위험

    귀찮다고 발에 물만 끼얹어 씻다간… ‘이 균’ 계속 번식할 위험

    외출 후에 손은 비누로 씻지만, 발은 대충 물로만 헹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충 물로만 발을 씻었다간 없던 무좀이 생길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발은 곰팡이가 가장 많은 부위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이 건강한 성인남녀 10명을 대상으로 발과 사타구니, 등, 손바닥 등 신체 부위 14곳의 시료를 채취해 피부 곰팡이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나온 부위가 발이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발에 물만 대충 뿌리면 다른 곳에서 유입된 무좀균이 잘 제거되지 않고, 각질까지 많아져 무좀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 여러 사람이 맨발로 걷는 곳을 다녀왔다면 반드시 깨끗이 발을 씻어줘야 한다. 전염성이 강한 무좀균이 옮겨왔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온종일 딱 맞는 구두를 신고 일하거나 평소 땀이 많은 사람 역시 평소 꼼꼼하게 발을 씻어주는 게 좋다.발을 씻을 때 비누만 잘 이용해도 다른 곳에서 붙어온 무좀균이 번식하기 전 제거할 수 있다. 발을 씻고 난 후에는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말려주고, 발가락 사이를 제외한 부분에 로션을 발라준다. 그래야 각질을 줄일 수 있다. 로션을 고를 때는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 특히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로션보다 파우더를 발라 발이 다시 습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다. 한편 무좀 예방을 위해서 지나치게 발 각질을 제거하는 것 또한 피해야 한다. 발 각질을 무리하게 없애게 되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오히려 균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신발 역시 주기적으로 세척‧관리해야 한다. 특히 맨발로 착용하는 슬리퍼, 샌들 등은 발바닥이 닿는 부위에 곰팡이가 증식했을 수 있어 일정 주기를 정해 세척해준다. 세척이 힘들 때는 소독용 알코올이나 전용 세정제 등으로 바닥 면을 소독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2/29 17:40
  • 약 먹은 뒤엔 '디카페인 커피'도 마시지 마세요… 이유 뭐길래?

    약 먹은 뒤엔 '디카페인 커피'도 마시지 마세요… 이유 뭐길래?

    커피 속 카페인이 약의 흡수를 방해해 '커피와 약'을 함께 먹으면 안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따라서 커피를 마셨다면 카페인이 체내로 들어와 밖으로 배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두 시간 뒤에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일반 커피가 아닌 디카페인 커피는 마셔도 괜찮을까?디카페인 커피도 약을 먹은 직후이거나 약을 먹는 중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 속 폴리페놀과 탄닌 성분도 약 흡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디카페인은 커피에서 카페인을 분리해 만든 음료다. 하지만 커피 원두에 있던 폴리페논과 탄닌 성분은 그대로 남아있다. 일반의약품연구회 오인석 회장(약사)은 "폴리페놀과 탄닌은 약물과 구조적으로 결합해 신체에 흡수되는 걸 방해한다"며 "특히 항생제나 결핵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 함유량이 0%도 아니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한국에선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하면 '디카페인(탈카페인)'으로 표기할 수 있다. 97% 제거돼야 디카페인으로 인정하는 국제 기준과, 99%가 제거돼야 디카페인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EU) 기준에 비하면 느슨한 편이다. 지난해 3~11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 내 카페의 디카페인 제조음료 커피 40건의 카페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18.59mg/L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체내 카페인 대사는 간의 효소인 'CYP1A2'가 맡는다. 하지만 CYP1A2는 아세트아미노펜, 안티피린, 클로미프라민, 와파린 등 다양한 약 성분도 대사시킨다. 약을 먹는 사람이 커피를 마셔 CYP1A2가 카페인 대사에 집중하게 되면 약 성분의 대사율이 감소하게 되고 혈중 농도가 높아질 위험이 있다. 커피뿐 아니라 ▲에너지 음료 ▲녹차 ▲아이스티 ▲콜라 도 카페인이 들어있어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오인석 약사는 "커피, 디카페인 커피뿐 아니라 약과 함께 우유, 주스를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옳지 않은 행위"며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약을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9 17:35
  • 셀트리온, 2023년 매출 2조1760억… “올해 3조5000억 예상”

    셀트리온, 2023년 매출 2조1760억… “올해 3조5000억 예상”

    셀트리온은 2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4.7%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0.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 개선됐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지난해 1조4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1.6% 성장했다.품목별로 보면 램시마 정맥주사(IV)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현재 유럽 22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캐나다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추가와 미국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출시로 램시마SC의 글로벌 매출은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짐펜트라는 유럽에서 입증된 안전성, 효능과 미국 의료시장 특성을 감안한 SC 제형의 장점을 강조해 2년 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에 이름을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마무리했다. 합병 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재고자산 소진과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올해 1분기 기준 60%대에서 오는 4분기 30%, 내년 4분기 20%대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합병 후 자본 증가 영향으로 부채비율 또한 37.8%에서 16.1%로 크게 줄었다.셀트리온은 올해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와 짐펜트라 등 신제품의 하반기 본격 처방 확대에 힘입어 3조5000억원 규모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상각전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 상각전영업이익 마진율은 40%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디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2/29 17:18
  • 항공성 중이염, 비염약 먹으면 해결된다?[이게뭐약]

    항공성 중이염, 비염약 먹으면 해결된다?[이게뭐약]

    짧은 연휴를 이용해 비행기를 타고 제주, 일본 등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다. 여행은 즐겁지만 비행 중 귀가 먹먹해지는 경험은 유쾌하지 않다. 특히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귀가 찢어질듯한 통증이나 심한 귀울림, 이명 등을 겪는 '항공성 중이염'을 겪는 사람은 비행기 탑승이 고통스럽다.온라인 등에선 항공성 중이염은 비염약으로 예방·해결할 수 있다면서 특정약 목록을 공유하기도 한다. 정말 항공성 중이염은 비염약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 확인해봤다.◇항히스타민·슈도에페드린 도움… 비염 유무 따라 효과 달라질 수 있어항공성 중이염 예방에 비염약이 효과가 있다는 건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당사자의 비염 여부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일단 항공성 중이염에 효과가 있는 비충혈제거 효과가 있는 비염약(감기약)이다. 아무 약이 아닌, 항히스타민과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약이 항공성 중이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 두 성분은 항공성 중이염의 원인이 되는 삼출액, 혈관 확장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일반의약품연구회 오인석 회장(약사)은 "항히스타민은 항콜린 작용을 해 항공성 중이염의 원인인 삼출물(진액)을 말리고, 혈관 확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슈도에페드린 성분은 확장되어 있는 혈관을 수축해 귀 속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며 "항히스타민과 슈도에페드린 복합제를 복용하면 비염이 없더라도 항공성 중이염 증상을 예방,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오 약사는 "항히스타민은 단기 복용으로 의존성이 생기는 약도 아니라 항공성 중이염이 반복되거나 증상이 심한 편이라면 미리 약을 복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반면,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장선오 원장은 "비충혈제거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적응증이 있는 사람, 즉, 비염이 있는 사람에 한해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장 원장은 "보통 사람은 점막이 부어있지 않다"며 "특히나 비염이 없는 환자는 약을 먹어 내릴 부기가 없기에 약 복용으로 항공성 중이염 예방 효과를 얻긴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비염 환자는 보통 코 귀 점막이 부어있어 이관 점막도 부어있다"며 "그래서 비염약을 복용하면 항공성 중이염 예방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발살바 호흡, 사탕·물 마시기 등 증상 개선 효과미처 약을 먹지 못한 상태로 비행기를 타 항공성 중이염이 생겼다면, '발살바 호흡'을 시도해볼 수 있다. 발살바 호흡법이란 엄지와 검지로 코를 잡고 입을 닫은 후 코 뒤로 공기를 살살 넣는 느낌으로 호흡하는 걸 말한다. 코 뒤로 숨을 불어넣으면 압력에 의해 유스타키오 관(중이와 인두를 연결하는 관)이 열려 귀 내부 압력평형이 유지돼 증상이 개선된다.장선오 원장은 "발살바 호흡법은 효과가 확인된 항공성 중이염 증상 개선 호흡법이다"며 "비염약을 복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항공성 중이염으로 고통스럽다면 발살바 호흡법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흡이 어렵다면 사탕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일, 귀마개를 착용하는 일 등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장 원장은 "껌이나 사탕 등을 먹어 침을 삼키는 행위를 하면 이관을 통한 고막 내측 환기가 가능해져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발살바 호흡법, 껌이나 사탕 등을 먹는 것만으로도 항공성 중이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증상 계속되면 병원 꼭 찾아야단, 비행이 끝났는데도 귀 통증, 먹먹함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항공성 중이염도 중이염의 한 종류라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심한데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이 심하게 손상돼 청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장선오 원장은 "항공성 중이염은 보통 항히스타민과 슈도에페드린이 포함된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이관환기(발살바 호흡법)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일주일 이상 약물 치료를 해야 하고, 매우 심각한 경우리면 고막절개도 필요하다"고 했다.장 원장은 "가장 좋은 건 예방이다"며 "항공성 중이염은 주로 하강 시 발생하므로 착륙 시 잠들지 말고, 껌이나 사탕을 먹어 침을 삼키는 행위를 통해 이관 내 고막 내측을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2/29 17:00
  • 부드러운 음식 활용한 노인 디저트… 약과바나나푸딩‧홍시보틀케이크

    부드러운 음식 활용한 노인 디저트… 약과바나나푸딩‧홍시보틀케이크

    최근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초고령 사회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시장 역시 크게 성장 중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은 2010년 4조 8990억 원에서 연평균 13.7% 성장하며 2020년 17조 6343억 원의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변화 중 소화기능 저하, 근력감소, 치매 등으로 인해 ‘저작연하(씹고 삼킴)’ 기능 저하가 늘고 있는데, 이는 식욕 부진, 영양 부족, 심리적 우울감, 음식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신유리 교수와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 소장인 김연정 박사의 지도 아래 우송대 Lyfe 조리전공 학생들이 ‘연하곤란 어르신들을 위한 디저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어르신들이 보다 간편하게 삼킬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 메뉴를 개발해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며 더 많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세 번째로 ‘약과’, ‘바나나’, ‘홍시’를 이용해 개발한 고령친화 디저트를 소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29 16:53
  • 식지 않는 e스포츠 인기… 근골격계 증후군 부릅니다

    식지 않는 e스포츠 인기… 근골격계 증후군 부릅니다

    지난해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페이커가 속한 국내 구단이 우승을 차지한 후,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다시 한번 뜨겁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 10세부터 65세 사이 국민 중 약 74%가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응답자의 하루 평균 게임 이용 시간은 주중 132분, 주말 209분으로 나타났다. 대중적인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은 게임 문화지만, 장시간 몰입해 즐기다 보면 손목, 팔꿈치,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통증들은 질환의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쉽게 뻐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간과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섭 원장은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취미로 PC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들도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게임 도중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시간을 정해 놓고 무리하지 않는 등 특정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고 유지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손목과 팔꿈치, 구부려 통증 느낀다면 터널 증후군 의심실력을 향상시키거나 레벨을 높이기 위해 몰두하다 가장 아픈 부위는 바로 손목이다. 특히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며 마우스를 반복적으로 클릭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들고 게임을 하다 손목에 무리가 가면서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반복되는 손목 동작이 문제를 유발하는데, 즉 손목 힘줄의 과사용이 원인이다. 힘줄이 붓거나 염증반응이 일어나 공간을 더 차지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신경이 눌려 손 저림이 발생하게 된다. 주로 엄지, 검지, 장지 쪽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손이 붓거나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만약 아픈 쪽 방향으로 손목을 1분 정도 구부렸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또 게임 도중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생기거나 손가락에서 저림 증상이 심해진다면 팔꿈치 신경이 눌리는 팔꿈치터널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팔꿈치를 과도하게 구부린 채 게임을 이용하는 자세가 반복되면 팔꿈치 관절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게 된다. 팔꿈치터널 증후군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4~5번째(약지, 새끼) 손가락이 저릿하고 잘 펴지지 않게 된다. 척골신경이 약지 절반과 새끼손가락 움직임에 관여하기 때문인데, 이는 1~3번째 손가락에 통증이 있는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구별되는 차이점이다.손목과 팔꿈치의 통증이 초기라면 휴식과 함께 물리치료와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게임 도중 손목과 팔꿈치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게임시간을 1~2시간 내로 정해놓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게임 중간중간 손목을 가볍게 흔들거나 팔꿈치를 돌리면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해소해 주는 것이 좋다. ◇목과 어깨,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 증후군 주의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누구나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게임을 할 때 목을 앞으로 쭉 빼고 마치 모니터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자세를 취하거나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기기 위해 헤드셋을 장시간 착용하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거북목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목은 앞으로 내밀고 허리는 구부정해지는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목뼈를 지탱하는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과도한 힘을 받아 팽팽하게 당겨지게 되고, 근육과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다.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 때문에 오는 목 변형으로 본래 C자형이던 만곡이 일자형이나 역C자형으로 변형된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의 뒷부분에서 시작해 어깨까지 이어지는 통증과 뻐근함을 유발하며,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돼 두통까지 불러올 수 있다. 또 자칫 방치하다 상태가 심해지면 목 디스크 등 중증 질환으로 이환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바른 자세를 의식적으로 지키도록 노력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개를 숙이고 게임에 몰두하는 게이머들은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곳이 심하게 결리고 돌처럼 딱딱하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목덜미나 어깨 쪽이 결리는 정도로 시작되지만 점점 바늘로 콕콕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근막동통 증후군이다. 어깨나 목덜미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긴장하면서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해져 발생한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근육 조직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이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가 진단하여 방치하면 계속 재발해서 두고두고 어깨를 괴롭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목과 어깨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직을 피하는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으며, 목은 살짝 당기고 허리를 곧게 편 채 의자에 깊숙이 앉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평소 목 근육 강화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고, 어깨를 돌리는 등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반신욕과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4/02/29 16:51
  •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지난 24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안정신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Ki67 발현에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이 연구에서 안정신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마이크로바이옴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한 발견을 공유했다. 특히, 암세포 증식 표지자인 Ki67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는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할 가능성을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안정신 교수는 "유방암 치료는 개인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유방암 치료 전략이 다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2/29 16:39
  • 하림펫푸드, 하남 스타필드에서 ‘멍푸치노’ 무료 제공 행사 진행 [멍멍냥냥]

    하림펫푸드, 하남 스타필드에서 ‘멍푸치노’ 무료 제공 행사 진행 [멍멍냥냥]

    하림펫푸드가 반려동물을 위한 더리얼 간식 시식 행사를 하남 스타필드 몰리스 내 ‘더리얼 라운지’에서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하루에 더리얼 라운지를 방문하는 선착순 80견에게 더리얼 ‘멍푸치노’ 1잔이 무료로 제공되고, 선착순 30견에게는 더리얼 ‘멍블랑’ 1/2개가 추가 제공된다.더리얼 ‘멍블랑’은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만을 사용했다.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주는 쌀가루와 하림그룹에서 공급하는 닭가슴살을 이용해, 반려동물의 기력 보충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섬유질 함량이 높아 반려동물의 소화와 장 건강에 좋으며, 노견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삶은 밤도 들어가 있다.더리얼 ‘멍푸치노’는 이번 시식 행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유당 분해 효소가 없는 반려견을 위해 소화가 잘되도록 락토프리 우유와 캐롭파우더(건조 캐롭나무 열매를 분쇄한 가루)로 만든 반려동물 음료다.이번 더리얼 간식 행사에서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 닭안심 통살로 만든 더리얼 ‘필렛’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멍블랑’ 스페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2/29 16:38
  • 중증외상 환자 절반 이상은 사망… 첫 번째 원인은 운수사고, 두 번째는?

    중증외상 환자 절반 이상은 사망… 첫 번째 원인은 운수사고, 두 번째는?

    중증외상 원인 1위가 운수사고, 2위가 추락·미끄러짐 등 고령층 낙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질병청은 2019년부터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손상(중증외상, 비외상성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 및 시·도 단위의 통계를 생산해 오고 있다. ‘2023년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사업’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연구실을 통해 수행했다.  분석 결과, 2021년 중증외상 환자는 8052명으로, 남자(72.6%)가 여자(27.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의 환자가 가장 많았고 0~9세 환자가 가장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증외상 환자 중 사망자는 4561명으로, 중증외상 환자의 56.6%를 차지했다. 생존자 중에서도 67.2%는 장애가 발생했고 26.0%는 중증장애가 발생했다. 이는 모두 전년도보다 증가한 수치이나, 중증외상에 대한 조사체계가 구축된 2016년과 비교하면 치명률과 중증장애율은 감소 추세다.중증외상의 원인 비율은 운수사고가 52.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이 추락·미끄러짐(40.5%)으로 두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7년 이후로 운수사고의 비율이 낮아지고, 추락 및 미끄러짐이 증가하고 있다. 추락·미끄러짐 등 낙상은 중증외상 뿐만 아니라 전체 손상의 원인으로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청은 고령층의 추락·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상반기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보급할 예정이다.중증외상은 도로 및 도로 외 교통지역(49.1%)과 집·주거시설(22.3%)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외상 발생 시 손상부위는 주로 두부(43.6%)와 흉부(32.3%), 하지(13.4%) 순으로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중증외상은 신속한 구조와 이송, 병원단계의 치료와 재활의 유기적인 연결이 중요한 만큼, 이와 관련된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유관부서와 손상예방을 위한 정책·제도를 적극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소방청 남화영 청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119구급대와 구급헬기(119heli-EMS)가 연계되는 유기적인 이송체계를 더욱 정비하여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29 15:58
  • [카드뉴스] 입 냄새 심하다면 ‘이 성분’ 치약 쓰세요! 내게 맞는 치약 고르는 법

    [카드뉴스] 입 냄새 심하다면 ‘이 성분’ 치약 쓰세요! 내게 맞는 치약 고르는 법

    입 냄새 심하다면 ‘이 성분’ 치약 쓰세요내게 맞는 치약 고르는 법​#1 입 냄새가 심할 때입 냄새 원인 물질의 약 85%는 구강 내에서 만들어집니다.대표적인 물질인 황화합물은 입 속 세균이 음식물, 침, 혈액, 구강점막세포 등에 함유된단백질과 아미노산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데요.구취가 심한 사람은 아연과 마그네슘 성분이 들어 있는 치약을 사용하면 좋습니다.아연과 마그네슘은 황화합물의 전구체인 황을 산화시켜 구취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2 이가 시릴 때이가 자주 시리다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포함된 치약을 쓰는 게 좋습니다.이 성분들은 미세한 입자가 상아세관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반면 연마제와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은 치아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이 시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연마제가 없는 치약을 쓰거나 이산화규소 성분을 택하는 게 좋습니다.​ #3 충치∙치태∙치석이 잘 생길 때충치가 잘 생긴다면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쓰는 게 좋습니다. 불소는 법랑질에 결합해 이가 산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고,자체적으로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치태(플라크) 제거에는 비교적 강한 연마제인 침강탄산칼슘과 탄산칼슘이 효과적이며치석 예방에는 피로인산나트륨 성분이 도움이 됩니다.#4 잇몸에서 피 날 때잇몸이 약해 양치할 때마다 피가 난다면 항염제류가 들어 있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항염제류에 해당하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 트라넥사민산등의 성분들은 잇몸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또한, ‘징코빌로바’ 성분은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진지발리스균’ 제거에 효과적이며구강 점막을 보호하고, 치주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4/02/29 15:42
  • 알피바이오, 비만·당뇨 환자 증가에 ‘차세대 이상지혈증 치료제’ 개발

    알피바이오, 비만·당뇨 환자 증가에 ‘차세대 이상지혈증 치료제’ 개발

    알피바이오는 풍림무약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형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폐쇄성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궤양과 통증, 냉감 등의 개선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실제로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이상지질혈증 관련 의약품 시장 매출액은 2022년 기준 연 1조4000억 원을 기록했고, 연평균 1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업계도 이상지질혈증 의약품 제조기술 관련 체계를 구축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알파바이오 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환자들에게 안정성과 편리성을 다 잡은 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40년간 연구개발한 연질캡슐 기술을 여러 제약 품목에 적용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약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2/29 15:36
  • 삼성, ‘바이오 인재’ 직접 키운다… 서울대와 업무 협약

    삼성, ‘바이오 인재’ 직접 키운다… 서울대와 업무 협약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양사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력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인사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짧은 기간 동안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CDMO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능한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바이오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2/29 15:33
  • 화장실에 '똥 냄새' 진동할 때… 성냥 하나면 해결?

    화장실에 '똥 냄새' 진동할 때… 성냥 하나면 해결?

    간혹 냄새가 지독한 대변을 볼 때가 있다. 이때 냄새를 빨리 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당황하기 쉽다. 화장실 대변 냄새를 빨리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성냥을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서현욱 교수는 "성냥 불꽃을 태우는 과정에서 화장실 악취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암모니아가 산화돼 냄새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암모니아 등 악취 유발 물질 대부분은 휘발성이 높다. 이들은 대부분 성냥이나 양초 등 불꽃에 의해 산화된다. 서 교수는 "다만, 불꽃을 이용해 냄새를 제거할 땐 기본적으로 대기 중 산소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환기를 같이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성냥은 연소되는 과정에 주변 산소가 부족하면 그을음이 생기기도 한다. 그을음에는 다공성 탄소 알갱이가 일부 포함돼 있다. 다공성 탄소 알갱이는 미세한 기공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기체분자를 흡착한다. 이로 인해 성냥이 타면서 생긴 그을음이 주변에 좋지 않은 냄새를 빨아들일 수도 있다. 성냥이 타면서 내는 향 자체가 용변 후 나는 냄새를 덮기도 한다. 서 교수는 "성냥 머리 부분에 있는 파라핀 왁스 혹은 나무가 연소돼 발생하는 향 때문에 악취가 희석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성냥 머리 부분에는 '황(Sulfur)'이 포함돼 있다. 황이 대기 중에서 연소되면 이산화황으로 전환돼 방출된다. 이산화황 기체는 이황산가스로도 불리는데 자극적인 냄새를 가진 무색의 불연성 기체다. 서현욱 교수는 "성냥 하나로 화장실 대변 악취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화장실 공기 중에 물을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 악취 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는 모두 물에 쉽게 녹을 수 있는 기체이기 때문에 물을 분사하면 녹으면서 냄새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2/29 15:22
  • 3월 제철 맞는 오렌지… 맛도 좋은데, 피부에 '이런 효과'까지?

    3월 제철 맞는 오렌지… 맛도 좋은데, 피부에 '이런 효과'까지?

    다가오는 3월은 일년 중 오렌지가 많이 생산되는 '오렌지 제철'이다. 오렌지는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비타민C,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오렌지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오렌지, 쾌변 돕고 피부 건강 촉진 오렌지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성분별 효능을 파악해 보자. ▷식이섬유→변비 완화=오렌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불용성과 수용성으로 나뉘는데, 장운동을 촉진해 쾌변을 돕는 식이섬유는 불용성이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고 소화기관 안에서 수분을 흡수한다.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 반면 수용성 식이섬유는 인슐린이 갑작스럽게 분비되는 것을 막는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음식물을 위장에 오래 머물게 해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하고, 인슐린이 한꺼번에 분비되는 것을 방지한다.▷비타민C→피붓결 개선=오렌지는 피붓결을 좋게 만든다. 오렌지 한 개에 약 53.2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오렌지에 함유된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비타민A·E→눈 건강 도움=오렌지의 비타민A는 황반이 변성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황반변성은 물체를 또렷하게 보거나 인식하는 기능을 저하하고 시력 상실을 초래한다. 오렌지에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해 세포를 보호하고 백내장 및 시력 저하 예방한다. 또한 오렌지의 주황빛을 내게 하는 식물 색소인 카로티노이드는 야간 시력을 향상해 야맹증을 완화한다.◇공복에 섭취하면 속쓰림 유발 오렌지를 공복에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오렌지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다. 빈속에 먹으면 갑자기 늘어난 위산과 귤에 들어 있는 산 성분이 함께 위점막을 자극한다. 이 습관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9 15:21
  • ‘독감’인 줄 알았는데, 손발 미라처럼 까맣게 변해버려… 원인 뭐길래?

    ‘독감’인 줄 알았는데, 손발 미라처럼 까맣게 변해버려… 원인 뭐길래?

    미국 50대 여성이 패혈증으로 팔과 다리를 절단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8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셰리 무디(51)는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을 앓았다. 셰리 무디는 작년 4월부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겪었는데, 어느 날 자다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응급실에 갔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셰리의 폐 양쪽에 생긴 폐렴이 패혈증을 일으킨 것으로 진단했다.셰리의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하면서 신장과 폐의 기능도 떨어졌다. 의료진은 중요 기관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도록 승압제를 투여했지만, 이는 오히려 손·발의 혈액순환을 떨어뜨렸다. 셰리의 남편 데이비드는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아내의 손과 발이 썩어가는 것을 봤다”며 “다 까맣게 변했고, 점점 미라가 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셰리는 결국 작년 6월 팔꿈치 아래와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다. 그는 “다시 내 힘으로 걸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셰리가 겪은 패혈증은 어떤 병일까?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4/02/29 15:20
  • 시지바이오, 첨생법 통과 힘입어 ‘줄기세포 솔루션’ 가속화

    시지바이오, 첨생법 통과 힘입어 ‘줄기세포 솔루션’ 가속화

    시지바이오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 통과로 줄기세포 솔루션 상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2020년 8월 시행된 첨생법은 치료에 대한 연구 목적으로 배양 줄기세포 사용을 허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대상자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 한정돼 있었고 치료비도 청구할 수 없었다. 연구가 가능한 기업이 국내에 있었음에도, 희귀·난치성 질환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들은 세포 및 유전자 치료를 위해 해외로 떠나야 했다.최근에야 첨생법이 개정되면서 배양 줄기세포를 이용해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비롯한 모든 질환에 임상 연구가 가능해졌다. 연구를 수행하려는 기관이 연구 기관으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줄기세포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다면 연구가 가능해졌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첨생법 개정안 통과는 환자들을 비롯한 세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K-재생 의료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2/29 15:18
  • 한독, 창립 70주년 기념 ‘THANKS CAMPAIGN’ 실시

    한독, 창립 70주년 기념 ‘THANKS CAMPAIGN’ 실시

    한독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연간 참여해왔던 ‘땡스 캠페인(THANKS CAMPAIGN)’을 진행한다. 한독은 매년 캠페인을 통해 ▲건강 문제 해결 ▲소외계층 지원 ▲친환경 활동 등 3가지 테마로 나눔봉사를 진행 중이다.한독은 2월 한 달간 전국 임직원 14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헌혈증을 기부하는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은 한독이 2007년부터 펼쳐온 나눔봉사다. 2015년부터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인 2월 28일에 맞춰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희귀난치성 환우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모인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그 외에도 한독은 복지시설 봉사, 친환경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을 예정했다. 다가오는 3월에는 충북 음성에 있는 부윤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4월에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토요일 리사이클링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당뇨 환우를 위한 '당당발걸음 캠페인'과 무형문화재의 건강을 지키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 전립선 무료 검진 등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창업정신과 마찬가지로 나눔은 오랫동안 한독이 이어가는 뿌리깊은 기업 철학”이라며 “한독이 70년간 성장할 수 있게 함께 해온 사회에 직원들과 동참하는 봉사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4/02/29 14:24
  • 다가오는 '세계 청각의 날'… 당신의 청력은 안녕하신가요?

    다가오는 '세계 청각의 날'… 당신의 청력은 안녕하신가요?

    오는 3월 3일은 '세계 청각의 날'이다. 2024년 세계 청각의 날 주제는 '변화하는 사고방식: 청력 건강 관리를 현실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료되지 않는 난청이 생산성 손실과 기타 영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조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밝혔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이 난청을 안고 살 것으로 예상된다. 난청은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난청은 '보이지 않는 장애'로 불려왔다"며 "난청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지역 사회에서 오명을 쓰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무시를 당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 대부분의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온다. 현재 60세 이상의 성인 3명 중 2명은 어느 정도의 난청을 갖고 있으며, 80세 이상으로 넘어가면 성인 5명 중 4명 이상이 난청을 겪을 정도로 비중이 높아진다. 노인성 난청은 양쪽 귀의 청력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팽이관(내이)의 청각 세포가 퇴화돼 출력이 높은 보청기를 착용해도 특정 소리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노인성 난청은 대개 천천히 진행돼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고음의 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하거나, 대화할 때 자주 되묻는 징후를 보고 주변 가족이 먼저 인지하기도 한다. 난청은 천천히 악화되고, 증상이 항상 명백한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징후를 통해 나타난다. 전화로 통화하는 것이 힘들 때, 시끄러운 카페나 쇼핑 센터와 같은 장소에서 사람 말소리를 알아듣는 게 어려울 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음에도 텔레비전 소리를 높일 때 등이 대표적이다.난청을 방치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긴다. 실제 난청이 지속되면 사회 활동 참여 비중이 줄고 취미를 즐기거나 가족들로부터의 독립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삶의 질과 큰 연관성이 있는 셈이다. 난청을 치료하는 방법은 난청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다르다. 경도에서 중등도의 난청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보청기가 유용하지만, 그 이상인 고심도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진 사람은 보청기로도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소리의 명확성을 위해 인공와우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난청에 잘 대처하려면 매년 건강 검진을 통해 청력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청력 검사 또는 난청 진료를 위해선 주변 가까운 이비인후과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4/02/29 14:11
  • '이탈 처분 면제 D-DAY' 전공의 294명 복귀… 9076명은 미복귀

    '이탈 처분 면제 D-DAY' 전공의 294명 복귀… 9076명은 미복귀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집단행동 처벌 면제 시한인 오늘(29일) 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으로 확인됐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29일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를 밝혔다. 28일 19시 기준 사직서 제출자는 전공의의 약 80.2%인 9997명이며,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8%인 9076명이다.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28일 11시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이다. 1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이고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이며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박민수 1총괄조정관은 “환자의 곁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이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복귀를 결정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다”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은 오늘(29일)까지 진료와 수련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사는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환자들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에 대한 항의표시는 그런 방식(이탈)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무엇이 문제이고 이렇게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제와이슈신은진 기자2024/02/29 14:08
  • 이 잘 안 닦으면, 당뇨병에 심장병까지… 대체 왜?

    이 잘 안 닦으면, 당뇨병에 심장병까지… 대체 왜?

    이 닦기는 사소해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습관이다. 이를 잘 안 닦으면 단순히 충치, 잇몸병만 생기는 게 아니다. 구강내 늘어나는 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의외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잘 안 닦았을 때 생기는 질환들에 대해 알아본다. ▷심장병=입안에 생긴 세균과 독소는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다 핏덩어리인 혈전을 만든다. 혈전은 피의 흐름을 막아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는 데 필요한 영양과 산소의 공급을 막는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성인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2번 미만 양치질하는 사람은 하루에 2번 이상 양치질하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70% 높았다. 충치균인 뮤탄스균도 심장병을 유발한다. 뮤탄스균은 치아의 겉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을 녹이고 치아를 썩게 만든다. 잇몸에 상처가 나면 상처를 통해 뮤탄스균이 혈관으로 흘러 들어가고, 심장에 도달했을 때 심내막염을 발병시킬 수 있다. ▷​폐렴=입 안에는 약 700종의 유해균과 유익균이 함께 균형을 이뤄 존재하는데, 유해균에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포함돼 있다. 이 바이러스가 침에 섞여 기도로 넘어가고, 폐까지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 일본 규슈대 치과대학 연구팀이 노인 697명을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폐렴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렴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3.9배 더 높았다. ▷​당뇨=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잇몸병이 있는 6만4379명을 잇몸병이 없는 이들과 비교했다. 그 결과, 잇몸병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26% 더 높았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킨다. 그러면 혈관 기능이 떨어지고,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세균이 혈관을 타고 췌장으로 이동해 인슐린 분비 세포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 ▷​치매=잇몸병이 심해져 치아가 빠지면 치매 위험이 커진다. 치아 수가 줄면 씹기가 힘들어진다. 이는 뇌로 가는 혈류량과 뇌의 신경 활동 감소시켜 인지 능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에 의하면 치아 개수가 적은 성인은 인지 장애가 생길 위험이 1.48배, 치매에 걸릴 위험은 1.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틀니를 사용하는 사람 중 16.9%에게 인지 장애가 생긴 반면, 틀니가 없는 사람 중 23.8%에게 인지 장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이해나 기자2024/02/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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