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유독 '뚱뚱견' 많은 리트리버… 왜인지 이유 밝혀졌다 [멍멍냥냥]

    유독 '뚱뚱견' 많은 리트리버… 왜인지 이유 밝혀졌다 [멍멍냥냥]

    유독 래브라도리트리버 종에서 비만이 많이 생기는 원인이 돌연변이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사질환 연구소는 래브라도리트리버 중 약 25%가 비만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유전자의 이름은 'POMC'로, 체중 조절과 관련된 개들의 뇌 신호 경로를 바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늘리고, 대사해야 하는 에너지를 보존하도록 유도해 어린 나이에 비만이 생길 위험을 높이는 것이다.연구팀은 가정에서 키우는 정상 체중 또는 약간 과체중인 래브라도리트리버 87마리를 대상으로 3가지의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개들이 식사를 스스로 중단할 때까지 20분마다 사료 캔을 제공한 뒤 이들의 식사량을 비교했다. 그리고 다른 날 개들에게 표준량의 아침 식사를 먹이고 3시간 후 상자에 소시지를 담아 제공한 뒤 개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상자는 구멍이 뚫려있지만 열 수 없는 형태의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개들은 소시지를 보거나 냄새를 맡을 수는 있었지만 먹을 수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리트리버들의 신진대사를 파악하기 위해 개들로 하여금 날숨을 측정할 수 있게 설계된 특수 실험실에서 잠을 자도록 했다.그 결과, 사료 캔 실험에서는 POMC 돌연변이의 유무와 상관없이 식사량이 비슷했으나, 소시지 상자 실험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POMC 돌연변이가 있는 개들이 그렇지 않은 개들보다 상자에서 소시지를 꺼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 또 리트리버들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POMC 돌연변이가 있는 개들은 그렇지 않은 개들보다 약 25% 적은 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POMC 돌연변이가 있는 개들이 배고픔을 더 크게 느껴 소시지 상자를 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케임브리지대 신경과학부 엘레노어 라판 교수는 "우리는 POMC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개를 더 배고프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돌연변이가 있는 개는 그렇지 않은 개보다 더 빨리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에 과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연구는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진 래브라도리트리버가 에너지 섭취를 늘리기 위해 항상 음식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2024/03/11 16:36
  • 소변본 후, 손 안 씻기… 단순히 '더러울' 뿐일까?

    소변본 후, 손 안 씻기… 단순히 '더러울' 뿐일까?

    화장실에서 소변·대변을 본 후 손을 안 씻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습관적으로 말이다. 그런데 용변을 본 후 손을 씻지 않으면 건강상 해가 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는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 물로만 씻는 경우가 43%, 아예 안 씻는 경우가 33%, 비누로 30초 미만으로 빠르게 씻고 나간 경우가 22%다. 씻지 않은 손으로 머리카락 단장만 하고 나가거나, 식당 유니폼을 입은 음식점 종사자가 손을 대충 씻고 나가는 모습도 관찰됐다. 아이가 손을 꼼꼼히 씻으려는데 대충 씻고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보호자도 있었다.하지만 용변을 본 후 손을 안 씻으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균에 노출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손 등에 튄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이 소변 속 영양소를 섭취하며 번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패혈증,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한다. 패혈증은 세균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폐렴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조기 대처가 없으면 사망할 위험이 크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서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문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는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손에 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공중화장실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 등에는 병원성균이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용변이 피부에 묻지 않은 것 같아도 손 씻기는 필수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몸 곳곳에 닿을 수 있다. 특히 변기를 맞고 튀어나온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찌꺼기 속 세균이 옮겨질 수 있다. 볼일을 보지 않아도 화장실에 들렀다면 나올 때 손을 씻는 게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3/11 16:31
  • 에뛰드, 휘핑이 사르르 컬러에 녹은 '휘핑 클라우드 컬렉션' 출시

    에뛰드, 휘핑이 사르르 컬러에 녹은 '휘핑 클라우드 컬렉션'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에서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한 컬러감의​ '휘핑 클라우드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휘핑 클라우드 컬렉션은 팔레트, 블러셔, 틴트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메인 제품인 '플레이 컬러 아이즈'는 봄에 어울리는 화사하면서 라이트 한 핑크, 코랄 계열의 컬러를 기본 바탕으로 제작됐다. 매트, 젤리 글리터, 포인트 컬러, 블러셔 컬러까지 다양한 텍스처의 섀도우로 구성돼 데일리 메이크업에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프루티 듀이 틴트'는 기존 출시 제품으로 이번엔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고수분 포뮬러와 오일 코팅막으로 건조하지 않은 촉촉한 틴트 제품으로, 맑고 투명한 물광 피니쉬로 여러 번 레이어링 할수록 색감이 더 예쁘게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휘핑 클라우드 컬렉션은 3월 11일 네이버를 통해 선론칭되며, 후카후카 스튜디오의 무우우 캐릭터 인형 키링을 한정 굿즈로 만나 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3/11 15:56
  • 英 50대 남성, 가슴 절제… 우리나라는 '남성 유방암' 얼마나 될까?

    英 50대 남성, 가슴 절제… 우리나라는 '남성 유방암' 얼마나 될까?

    영국 50대 남성이 남성에게 흔하지 않은 '유방암'에 걸려 가슴을 모두 절제한 사진을 공개했다.1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데이빗 맥칼리온(59)씨는 지난 2014년 여성형 유방증을 진단받았다. 여성형 유방증은 남성인데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이다. 건강상 문제는 없지만 외부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여성형 유방증은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호르몬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게 원인이다. 이로 인해 유선 조직이 커져 가슴이 튀어나온다. 그런데 2019년에는 단순 여성형 유방증이 아니라 유두가 함몰되는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바로 병원을 찾은 맥칼리온씨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유방암 3기는 암 크기가 크고, 이미 주변 조직으로 전이가 일어난 상태다. 이에 맥칼리온씨는 오른쪽 유방을 절제했다. 이후 2022년 1월 맥칼리온씨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고, 유방암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오른쪽 가슴마저 미리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맥칼리온씨는 2023년 12월 코로나19에 걸린 후 숨이 찬 증상이 사라지지 않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폐에도 암이 퍼져있는 것을 발견해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남성 유방암 환자가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성 유방암 환자 수는 지난 2021년 766명, 2022년 807명에 달한다. 2022년 기준 남성 유방암 환자의 연령을 살펴 보면 60대 263명, 70대 232명, 50대 166명 순이었다.남성 유방암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호르몬 이상,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유전적 유방암은 전체의 5~10% 정도다.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 BRCA 검사에서 돌연변이 양성으로 나온 경우 발병 확률이 증가한다. 혈연 관계에서 2명 이상 유방암 환자가 있을 때도 유전성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남성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수술, 방사선 치료 등으로 암을 제거한다. 재발했을 땐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일차 치료가 완료된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습관 중에서는 흡연과 음주, 비만이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와 비만은 체내의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 호르몬의 수치를 높여서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켜 주의해야 한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4/03/11 15:49
  • 필수의료 핵심 '흉부외과' 전공의도 다 떠났다… “원점에서 재논의 하라”

    필수의료 핵심 '흉부외과' 전공의도 다 떠났다… “원점에서 재논의 하라”

    “흉부외과 의사는 어떤 경우에도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전공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필수의료의 핵심 진료과인 흉부외과 의료진들의 목소리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전국의 흉부외과 전공의는 78명뿐이며, 이 얼마 안 되는 흉부외과 전공의들도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났다"며 "소수의 흉부외과 전공의 조차 설득하지 못하는 정부가, 국가의 필수의료를 지킬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했다.학회는 정책 철회를 요청하며 "100여 명의 흉부외과 전공의 조차 설득할 수 없는 정책으로는 미래의 의료를 살릴 수는 없다”며 “정책을 설득할 근거가 부족하다면, 협력의 명분을 찾지 못한다면, 그 정책으로 국민들의 건강이 심각한 손해를 보고있다면 그 정책의 시간은 종료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안은 원점에서 조건 없이 재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 대한 기본 조사 마저 부정확하다”며 “정부의 실태 조사, 수가 재산정, 구조적 개선을 포함한 필수의료 정책과 재정 조달 계획을 포함한 필수의료 구체적 대책을 재구성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2000명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의과대학 증원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의료 및 사회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 원점부터 조건 없는 재논의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이금숙 기자2024/03/11 15:42
  • ‘이곳’ 사는 당뇨병 환자, 8가지 합병증 위험 높다[밀당365]

    ‘이곳’ 사는 당뇨병 환자, 8가지 합병증 위험 높다[밀당365]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 사는 당뇨병 환자가 인구 밀도가 높은 교외나 도시에 거주하는 당뇨병 환자보다 8개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 의과대 연구팀이 2012~2021년에 당뇨병 환자 290만1563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14%는 인구 밀도가 낮은 작은 마을에 거주했고 83%가 도시에 거주했으며 3%는 2500명 미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외딴 지역에 살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연령 ▲성별 ▲건강보험 유형 ▲당뇨병 유형 ▲약물 사용 ▲만성질환 유무 등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인구 밀도가 낮은 작은 마을(인구수 2500명에서 5만 명)에 거주하는 사람은 큰 마을이나 도시에 사는 사람들보다 당뇨병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았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11가지 합병증 중 8가지를 겪을 위험이 컸다. 도시 거주자는 작은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합병증 발병 위험이 ▲고혈당증 6% ▲저혈당증 15% ▲말기 신장 질환 4% ▲심근경색 10% ▲심부전 5% ▲하지 합병증 2% ▲혈관재생술 5% ▲절단 5% 더 높았다. 도시 거주자에 비해 외딴 지역 거주자는 각각 심근경색 6% 혈관 재생술 위험이 4% 더 높았다.연구팀은 소외된 지역의 당뇨병 치료 장벽을 낮추고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추후 연구팀은 거주 지역에 따른 합병증 발병 위험 불균형의 이유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로잘리나 맥코이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지 다루지는 않았지만 도시 밖에서 사는 사람들은 당뇨병 전문가로부터 치료를 받거나 자기 관리 교육을 받거나 합병증을 모니터링할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3/11 15:40
  • 곽튜브, 김광규 앞에서 M자 탈모 공개… 얼마나 심각하길래?

    곽튜브, 김광규 앞에서 M자 탈모 공개… 얼마나 심각하길래?

    여행 유튜브 곽튜브(본명 곽준빈·32)가 M자 탈모 고민을 토로했다.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곽튜브는 김광규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탈모가 있다고 고백했다. 네가 무슨 탈모가 있냐는 김광규의 지적에 그는 모자를 벗으며 "M자 탈모가 심하게 왔다고"고 답했다. 이를 본 김광규는 "나도 이 정도였을 때 탈모가 왔던 것 같다"고 했다. 곽튜브가 걱정하는 M자 탈모, 치료 가능할까? M자 탈모는 정면에서 봤을 때 머리카락과 이마가 맞닿은 경계선이 M자 모양으로 변한 상태다. 양쪽 관자놀이 머리카락 경계선이 뒤로 밀려나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M자 탈모의 가장 주된 원인은 과도한 남성 호르몬 분비다. 체내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되면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물질로 변하는데, DHT가 모낭을 수축시키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해 탈모를 유발한다. 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두피에 영양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두피 기능이 부실해진다.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약해져 탈모가 올 수 있다. 여기에 기름진 음식까지 많이 먹으면 두피에서 피지가 쌓이고 염증이 생겨 탈모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탈모는 가족력과도 관련이 있다. 가족력이 있고 젊은 나이에 탈모가 생겼다면 부모로부터 유전됐을 가능성이 크다.탈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완전한 치유가 어려우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탈모에는 바르는 발모제를 도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3개월 정도 꾸준히 바르면 모발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두피가 예민한 사람은 가려움이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만약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이라면 먹는 발모제를 고려해야 한다.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두타스테라이드나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으면 남성 호르몬을 억제해 탈모를 지연시킬 수 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사람은 약물 치료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 모발 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모발 이식은 아직 남아 있는 건강한 모발을 앞머리 선이나 탈모 부위에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식 후에도 약물 치료는 병행해야 한다. 이식한 모발은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으나, 주변 모발들이 계속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3/11 15:37
  • 아침에 밥 대신 습관처럼 먹는 ‘이것’, 위 건강에 독 된다

    아침에 밥 대신 습관처럼 먹는 ‘이것’, 위 건강에 독 된다

    아침에 밥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빵으로 배를 채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복에 빵을 먹게 되면 혈당뿐만 아니라 위 건강에도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에 안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빵빵을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복통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빵에는 대부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효모가 들어가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아침에는 수면 기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침에 빵을 먹고 싶다면, 통곡물이 함유된 빵을 먹는 게 낫다. 통곡물로 만든 빵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우유아침밥 대신 공복에 우유를 마시는 경우도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든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벽을 자극해 위에 무리를 준다. 또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우유는 연동운동을 자극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빠져나가 열량으로 전환된다. 특히 위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 위궤양, 유당불내증(유당을 분해,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 등 환자는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위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귤공복에 귤을 먹어도 위 건강에 해롭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빈속에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면 위점막이 자극돼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 시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11 15:33
  • 우유, 빵보다 ‘이 과일’이랑 먹어야… 영양 상호보완 효과 ↑​

    우유, 빵보다 ‘이 과일’이랑 먹어야… 영양 상호보완 효과 ↑​

    빵을 먹을 때 우유를 함께 먹는 사람이 많다. 빵 때문에 유당이 소장에 오래 머물러 소화가 더 잘 되기 때문이다. 빵 말고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옥수수옥수수를 먹을 때 우유도 마시면 옥수수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다. 옥수수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체력 증진과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옥수수는 단백질이 적다. 이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 속 양질의 단백질이 옥수수의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해준다. 우유를 마실 때 옥수수를 곁들여 먹거나 옥수수와 우유를 섞어 수프로 끓여 먹으면 좋다.◇호두호두도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그리고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 건강을 관리해준다. 다만, 호두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우유가 이를 보충해줄 수 있다. 그리고 호두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뇌세포를 진정시켜 불안감을 낮출 수 있다. 호두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섭취하면 우울감이 줄어든다. 그리고 우유에 든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형성해 불안감을 해소한다.◇딸기딸기와 우유를 함께 먹어도 상호보완된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피부 관리 등에 효과적이다. 이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에 적은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동시에 우유는 딸기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준다. 특히 우유와 딸기를 갈아 마시면 딸기의 신맛을 우유가 중화시켜 먹기에도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11 15:28
  • 비만약 '위고비', 심혈관 예방약으로 추가 승인

    비만약 '위고비', 심혈관 예방약으로 추가 승인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심혈관 질환 예방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위고비'를 심혈관 질환이 있는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의 심혈관 사망,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예방약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고비는 최소 하나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12세 이상의 성인 및 소아 비만 환자와 성인 과체중 환자에서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위한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만 허가를 받은 상태였다.임상시험에서 위고비는 표준 치료와 병행했을 때 심장마비, 뇌졸중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시험에서 위고비는 참가자의 나이, 성별, 인종, BMI(체질량지수) 등에 상관없이 위험을 낮춰 주목을 받았다.노보 노디스크의 개발 책임자 마틴 홀스트 랑게 부사장은 "위고비가 체중 관리와 심혈관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되는 최초의 치료법으로 미국에서 승인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승인은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더불어 유럽에서도 위고비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보 노디스크 측은 "EU에도 위고비의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으며, 2024년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11 15:23
  •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 영면 53주기 추모식 진행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 영면 53주기 추모식 진행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 53주기를 맞아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11일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등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때부터 계승해 온 유 박사의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유일한 박사는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26년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그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인으로 알려졌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살아계신 동안 당신의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모든 것을 다 주고 떠나면서도 안타까워하던 세상의 빛과 소금과 같은 분이었다"며 "유한인 모두는 박사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을 다해, 하늘에 계신 박사님께서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11 15:22
  •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3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3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암생존자는 암 진단 이후 치료를 마친 모든 환자를 의미한다. 암 조기 검진과 의학의 발전 등으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 후 환자들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 박흥규 교수(외과)가 센터장,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가 부센터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누적 452명의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185회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암생존자 센터 신규 등록, 찾아가는 센터 서비스,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등 모든 분야 목표율을 100% 이상 달성했다. 수면위생교육, 운동, 식생활 등 표준 프로그램 이외에도 미술치료, 산림치유, 건강증진 교육 등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인천대공원에서 진행한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보건소를 통한 비대면 등록, 찾아가는 서비스는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다.  박흥규 센터장은 "암 치료 후에도 장기 생존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이들 가운데는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등 신체적 어려움과 재발에 대한 불안,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 실직 등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를 경험하는 환자들도 상당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3/11 14:51
  • 동물권행동 카라 X 핏펫, 유기견 보호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동물권행동 카라 X 핏펫, 유기견 보호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반려동물 건강 관리 전문 기업 핏펫이 2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핏펫투게더 - 강아지 행복의 날’이라는 주제로 유기견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매년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이 내용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3월 23일이 되면 소셜미디어에 ‘#nationalpuppyda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리며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한다.이번 ‘강아지 행복의 날’ 캠페인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핏펫과 카라가 함께하는 유기견 물품 기부 활동이다. 핏펫과 카라는 3월 한달 간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 물품의 집계가 완료되는 4월 중으로 모인 사료와 간식 등을 핏펫이 카라에 기부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우선 카라에서 보호 중인 9마리 유기견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AI로 생성해 입양 홍보를 진행한다. 이 AI 사진으로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는 ‘행복키링’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을 위한 사료로 기부된다. 이 밖에도 핏펫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잇츄 ▲플라고 ▲헤이테일 ▲인섹트업 등 핏펫의 PB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건당 정해진 수량만큼 강아지 간식과 사료가 적립돼 추후 카라에 전달될 예정이다.핏펫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한 박재연 사업성장본부장은 “핏펫은 그동안 사회공헌 프로젝트 핏펫 투게더’를 통해 반려동물 유기 근절과 유기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카라가 함께 진행하는 ‘강아지 행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에 관심을 두고 이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핏펫은 지난 한 해 여러 곳의 동물보호단체에 약 10억 원 가량의 반려동물 사료와 물품을 후원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난 연말 반려동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회원 유공장 명예대상’을 받기도 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1 14:49
  • 복지부, 전공의 4944명에 행정처분 통지 완료… 복귀 희망자 적극 지원

    복지부, 전공의 4944명에 행정처분 통지 완료… 복귀 희망자 적극 지원

    정부가 사직서 제출 후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게 순차적으로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 중이며, 8일 기준 4944명에게 사전통지서 전달을 마쳤다고 밝혔다.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집단행동 전공의 행정처분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전병왕 실장은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했다.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는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도 했다. 복지부는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자의 희망 여부에 따라 타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사후적으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는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고자를 보호하겠다고도 전했다.복지부는 오늘 중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보호·신고센터 핫라인을 설정하고, 신고 가능한 직통번호를 안내할 계획이다.단, 언제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면 선처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실장은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면 적극적으로 선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의 교수들은 환자의 호소에 귀 기울여주고 현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를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며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하루빨리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고 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의 수련병원 이탈률은 100%에 가깝다. 8일 오전 11시 100개 수련 병원을 점검한 결과를 보면, 계약을 포기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총 1만1994명(92.9%)이다. 전병왕 실장은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4주차에 접어든 현재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는 유지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의 중등증 이하 입원환자 수는 35% 감소했으나, 중환자실 환자 수는 평소와 유사한 30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3/11 14:47
  • 장진우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료 개시

    장진우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료 개시

    장진우 교수가 3월부터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장진우 교수는 안면떨림, 수전증, 삼차신경통, 파킨슨병, 간질, 뇌심부자극술 등을 전문분야로 하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진료한다.장진우 교수는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파킨슨병, 수전증 등 운동장애질환과 강박장애 등의 정신질환에 세계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뇌심부자극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까지 7000례 이상의 뇌수술을 집도한 바 있는 정위기능신경외과학 분야 명의다.한편, 장진우 교수는 국제복원신경외과학회 회장·상임이사,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상임이사,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사무총장, 재무이사,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태평양 뇌치료초음파 학회를 창설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신경외과학회, 국제신경조절학회,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의 편집위원, 기능신경외과 분과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치료초음파학회 초대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회장, 대한뇌신경장애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치료초음파뇌수술학회의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3/11 14:44
  • 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의료기기 전용 보안 솔루션 특허 2건 획득

    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의료기기 전용 보안 솔루션 특허 2건 획득

    건국대병원 의공학팀이 의료 기기의 사이버 보안 위험도를 평가하는 방법과 의료기기 전용 보안 솔루션 시스템·장치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최근 의료기관 대상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컴패리테크(comparitech)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동안 랜섬웨어 피해를 본 의료기관은 600개 이상으로 1800만 명 이상의 환자 기록이 영향을 받고, 피해액은 2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으나, 의료기관의 특성상 10년 이상 오래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많고 백신·보안패치 설치와 업데이트에 제약이 있다는 점 등의 한계가 있었다. 건국대병원 의공학 연구팀이 이를 해결할 의료기기 전용 보안솔루션을 개발, 최근 특허 2건을 취득했다.첫 번째 특허는 의료기기의 OS 버전과 종류에 상관없이 의료기관 내의 네트워크에 접속된 의료기기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기 전용 보안센서와 서버로 구성해 의료기기 들어오는 인바운드(Inbound)와 반대로 의료기기 밖으로 나가는 아웃바운드(Outbound)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허가되지 않은 접근시도와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 특허는 건국대병원 의공학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협력해 개발한 '의료기기 네트워크 랜섬웨어 탐지 기술(MedIPS)'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의료기기 네트워크 행위를 분석해 랜섬웨어 공격을 탐지하는 기술이다.의료기기 네트워크의 주기성·친숙성·엔트로피 특성을 추출해 시각화한 후 학습과 분석으로 정상적인 네트워크 모델을 생성한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의 이상 행위를 탐지한다.                                     두 번째 특허는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위험도 평가 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위험도 평가방법이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의료기기의 잠재적 취약점을 파악하고, 사이버 보안 사고 발생시 환자와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평가해 의료기기의 보안 위험도를 지표화한다. 의료기기의 잠재적 취약점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방식, OS 지원 종료 여부, 백신 설치 여부와 보안패치 여부, 인터넷 차단 여부를 통해 분석한다.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시 환자와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해당 의료기기의 사용환경(수술실, 중환자실, 외래 등)과 사용목적(생명유지, 검사 등), 대체장비 유무, 환자정보량 등을 종합 분석해 파악한다. 이 분석자료로 '의료기기의 잠재적 취약점'과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시 환자와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특정 알고리즘에 적용해 위험도를 측정한다.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은 "이번에 특허받은 기술은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 위험도가 높은 기기를 구별하고 의료기관 자체적으로 위험도를 관리 가능한 위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과 항목을 제시해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재 시제품 단계지만 빠른 시일 내 기업으로 기술 이전을 실시, 제품으로 상용화 된다면 1000억원을 넘는 고가 의료기기를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전용 보안솔루션으로 국내외 의료 기기 보안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3/11 14:42
  • 중앙대의료원, ESG 비전 선포식 개최

    중앙대의료원, ESG 비전 선포식 개최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6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과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이순자 중앙대의료원 노조 지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최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중앙대의료원은 2022년 12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여간 ESG 위원회 운영 규정 수립과 부서별 ESG 주요 실천 내용 검토, ESG 비전과 전략목표를 수립했다.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교직원 대표 2인은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과 3대 전략목표 ▲환경친화적인 녹색경영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낭독하고, 권정택 위원장에게 비전 선언문을 전달했다.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것처럼 중앙대의료원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 더해진다면 큰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채리 기자2024/03/11 14:37
  • 된장찌개 넣으면 풍미·영양 높아지는 '채소' 3가지

    된장찌개 넣으면 풍미·영양 높아지는 '채소' 3가지

    된장찌개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 효과도 큰 음식이다. 된장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된장 재료인 콩은 제니스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제니스틴은 당이 떨어지고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으로 전환된다. 이 제니스테인은 암세포가 성장할 수 없게 하고, 스스로 사라지게끔 유도한다. 실제 암세포를 가진 쥐에게 된장찌개를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암 조직 무게가 약 80%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근데 된장은 염분이 많아 찌개나 국으로 끓일 때 주의가 필요하다. 되도록 건더기를 많이 넣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된장찌개와 잘 어울리는 건더기 재료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부추된장찌개에 부추를 넣으면 된장의 짠맛을 줄여주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보충된다. 부추가 가진 알릴화합물과 엽록소 등 여러 영양성분 덕분에 항암효과도 더 키울 수 있다. 부추는 몸을 덥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고,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 부추에 든 알릴화합물 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음식을 막다가 체해 설사할 경우, 부추를 넣은 된장찌개를 끓여 먹으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애호박애호박을 된장찌개에 넣으면 풍미가 남달라진다. 애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된장과 더불어 항암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은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타격을 입은 정상세포의 재생을 돕고 부작용을 줄인다. 방사선 치료를 하면 암세포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정상세포까지 타격을 받는다. 이때 베타카로틴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타격받은 암 주변 세포 독성을 제거하고 재생을 돕는다. 또 애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되는 당질과 비타민A 함량이 높다.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가 먹기에 좋다. 비타민A는 피부 손상을 예방해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높인다. 게다가 카로테노이드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시래기시래기는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씹는 맛을 더한다. 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는 암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시래기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륨, 칼슘, 엽산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1 14:24
  • 이대호 "소맥 하루에 200잔도 마셔봐"… 건강에 문제없을까?

    이대호 "소맥 하루에 200잔도 마셔봐"… 건강에 문제없을까?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41)가 과거 소맥을 200잔까지 마신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9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한 이대호는 자신의 주량에 관해 얘기했다. 현주엽이 “나는 소맥 먹기 시작하면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하자 이대호는 “저는 소맥 200잔까지 마셔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 있을 때 생맥주를 먹기 시작하면 30~50잔씩 마셨는데, 그 정도면 2만 CC 정도 된다”고 말했다. 원래도 건강에 해로운 술을 한 번에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습관적인 폭음은 자칫하다가 심각한 심장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폭음의 가장 큰 문제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간에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때 생긴 아세트알데히드가 신경 계통을 자극한다. 폭음하면 많은 양의 알코올이 한 번에 몸속으로 들어와 신경 계통 자극도 커진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가 작용해 심장이 정상 박자에 맞춰 수축·이완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뛰는 부정맥이 일어난다. 부정맥 현상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뇌졸중·심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다.또 알코올의 독성은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알코올성 심근증’을 불러올 수도 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심장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상처를 입혀 심장 기능을 떨어트리는데, 폭음이 반복되면 만성적인 심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로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초기에는 금주만으로 손상된 근육이 회복되지만, 폭음과 잦은 음주가 반복되면 회복 속도가 떨어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또 폭음은 혈소판 응집력을 향상해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 술을 마신 다음 날에 올라가는 혈압도 뇌출혈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술을 아예 끊는 것이 좋고, 어쩔 수 없이 마셔도 폭음은 금물이다. 폭음의 기준은 딱히 정해져있지 않다. 사람마다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대호는 많은 양의 알코올을 해독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이 이 정도로 폭음했다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주량을 파악하고 술은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 미국 국립보건원 알코올남용 중독연구소의 음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은 하루 1잔 이하로 마실 것을 권장한다. 또한 5잔 이상을 두 시간 이내에 마시는 행위가 한 달에 2회 이상 반복될 경우 폭음으로 규정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3/11 14:22
  • 어릴 때 눈에 '이 증상' 있었다면… 커서 비만 위험 높다

    어릴 때 눈에 '이 증상' 있었다면… 커서 비만 위험 높다

    약시를 겪은 어린이는 성인이 돼서 대사질환을 겪을 위험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안과 연구소는 약시 진단을 받은 어린이가 성인이 되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연구팀은 대사질환뿐 아니라 심장마비 발생 위험도 있음을 강조했다. 연구팀은 어린이 100명 중 최대 4명 정도에게서 약시가 발견된다고 밝혔다. 약시는 어릴 때 발달해야 할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한쪽 또는 양쪽 교정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주로 한쪽 시력이 나쁜 경우가 많다. 사람의 시력은 태어났을 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발달해 보통 만 7~8세쯤 완성된다. 시력 발달을 위해서는 사물을 선명하게 보는 시각 자극이 필요하다. 그러나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이상이나 사시, 안검하수 등이 있으면 시각 자극이 부족해 시력 발달이 잘 되지 않아 약시가 생길 수 있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 연구에 등록된 40~60대 성인 12만639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에는 ▲어린 시절에 약시 치료를 받았는지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약시를 앓고 있는지 ▲당뇨·고혈압, 또는 심장·뇌혈관 질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연구팀은 분석 대상자들의 ▲체질량 지수(BMI)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하고 사망률을 함께 추적했다.조사 결과, 이들 중 3221명(14.8%)은 어린 시절 약시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3221명 중 82.2%(2647명)는 성인인 현재 여전히 약시를 갖고 있었다. 한편 이들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 어릴 때 약시를 진단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29% 높았다. 또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25%, 비만 위험이 16% 높았으며, 심장마비의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이 돼서도 약시가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고 정상 시력을 회복한 경우에도 비슷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UCL 안과학 연구소 시그프리드 와그너 박사는 "시력은 심장 질환이든 대사 기능 장애이든 다른 기관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것이 양쪽 눈의 시력을 검사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다만 연구팀은 약시와 대사질환 간의 인과관계를 확실하게 밝혀내기 위해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와그너 박사는 "우리 연구는 어렸을 때 약시가 있었던 성인이 약시가 없었던 성인보다 대사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약시가 있는 모든 어린이가 성인이 돼서 필연적으로 대사 장애를 겪게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눈질환이해나 기자2024/03/11 14:09
  • 1841
  • 1842
  • 1843
  • 1844
  • 1845
  • 1846
  • 1847
  • 1848
  • 1849
  • 18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