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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 시대 신선식품 대신 먹은 ‘이것’… 암 유발하고 당뇨 위험 높여

    고물가 시대 신선식품 대신 먹은 ‘이것’… 암 유발하고 당뇨 위험 높여

    물가가 치솟자 저소득층이 신선식품 대신 가공식품을 소비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식료품‧비주류음료 구매 비용은 월평균 25만9000원으로, 전년(26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육류, 신선수산, 유제품·알 지출이 감소하고, 육류 가공품, 기타수산 가공품에 대한 지출이 각 8.9%, 8.7%씩 늘었다. 고기대신 햄, 소시지 등을 구매한 것이다.초가공식품은 여러 가공을 거쳐 변형이 많이된 식품을 말한다. 식품 가공 정도를 기준으로 만든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른 분류로 가장 높은 단계에 해당한다. 조리가 간편하고 중독성이 높은 식품으로, 과자, 음료, 패스트푸드 등이 해당된다. 이 식품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는 매우 많다. 학술지 'The BMJ'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32가지의 건강상 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1% 증가하고 ▲우울증 위험은 22% 증가하고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50% 증가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이 12%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영국 브리스톨대, 국제 암 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45만111명을 대상으로 34가지 암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에서도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입, 목구멍, 식도 등 상부 소화관 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가공식품을 10%만 더 많이 섭취해도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23%, 식도암 발병 위험이 24% 높아졌다.문제는 초가공식품이 중독성까지 강하다는 것이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어 뇌의 보상체계를 자극해 중독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연구에서 36개국의 281개 연구를 분석했더니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이 술보다 강하고 담배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에게 강한 중독성을 보였다.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요구르트, 유제품, 통곡물, 과일 등으로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영양 성분표를 참고해 가급적 섬유질,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고르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4/03 21:00
  • 음식에 넣는 ‘이 가루’ 잘못 보관하면 화재 위험

    음식에 넣는 ‘이 가루’ 잘못 보관하면 화재 위험

    들깻가루, 고춧가루 같은 식재료는 올바른 방식으로 보관해야 한다. 보관 방법이 품질뿐 아니라 안전에도 영향을 끼친다.◇들깻가루, 기름 산화되면 열 발생들깻가루는 상온에 보관하면 안 된다.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 전에 상온에 잠시 꺼내두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들깻가루 속 식물성 기름이 산소와 만나면 산화되는데, 그 과정에서 열이 발생한다. 이 열이 어쩌다가 발화점을 넘기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뭉쳐 있으면 열이 더 빠르게, 많이 올라 위험하다. 따라서 들깻가루는 덩어리지지 않게 잘 펴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밀가루, 쫀득한 식감 위해 냉동 보관을밀가루는 공기 노출을 최대한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밀가루도 다른 곡물처럼 습도에 취약하다. 밀가루를 기온이 높은 곳에 두면 밀에 포함된 단백질이 변성할 수 있다. 글루텐이 잘 생성되지 않아 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떨어지게 된다. 품질 저하를 막으면서 오래 보관하려면 밀봉해 냉동실에 넣어두는 게 가장 좋다. 만약 밀가루에서 쉰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슬었다면 전량 폐기해야 한다. 새 밀가루를 오래된 밀가루와 섞어 보관하면 보관할 수 있는 기한이 단축되므로 분리해서 넣어야 한다.◇고춧가루, 10도에 보관해야 곰팡이 발생 적어고춧가루도 상온에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상온에 보관하면 수분함량이 떨어지고 색이 변하기도 한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냉장·냉동 보관한 고춧가루는 8개월이 지난 후에도 미생물 오염 값에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섭씨 30도에 보관한 고춧가루는 품질이 크게 저하됐다. 고춧가루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춧가루는 ▲영하 20도 ▲0도 ▲4도에 보관할 때보다 10도에 보관할 때 곰팡이 발생률이 가장 낮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4/03 20:30
  • 자기 직전 양치질, 안 하느니만 못하다? 전문가 견해는…

    자기 직전 양치질, 안 하느니만 못하다? 전문가 견해는…

    취침 전 양치질의 효과와 관련해 꾸준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는 내용이 있다. 자기 직전 양치질은 세균 수를 줄이지 못하므로 별 효과가 없다는 것. 사실일까?해당 내용은 2018년 11월 경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에 방영됐다. 당시 방송에는 치주과 교수가 대학생 6명의 치태를 모두 제거한 뒤 ‘식후 양치질 그룹’, ‘취침 전 양치질 그룹’, ‘양치질하지 않고 자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내용이 담겼다.대학생들이 식사한 지 12시간이 지난 후 각 그룹의 치태를 채취해 위상차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식후 양치질은 했던 그룹은 치주염 원인이 되는 나선상균(스피로헤타)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침 전 양치질 그룹과 양치질을 안 한 그룹에서 나선상균은 비슷하게 증가했다. 해당 연구 내용을 식후 양치질의 중요성으로 받아들이는 건 바람직하지만 취침 전 양치질의 불필요성으로 받아들여선 곤란하다는 게 전문가의 입장이다. 먼저 입 속에는 나선상균 뿐만 아니라 섬유상균, 간균, 구균 등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는데 하룻밤 실험으로 세균 수의 변화를 단정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대한치과협회 황우진 홍보이사(뉴튼부부치과의원) “입 속에는 500종이 넘는 세균 약 10의 10승 마리가 살고 있는데 면역체계 문제 등으로 특정 세균이 득세하면 구강 질환이 발생한다”며 “단편적으로 세균 수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취침 전 양치질을 의미 없다고 여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충치는 치아에 붙은 당류를 먹고 진지발리스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발생한다. 이러한 과정은 실험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보름에서 20일 정도가 소요된다. 마찬가지로 치태 등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이 증식해 잇몸병으로 이어지는 과정 역시 짧게는 2~3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소요된다. 취침 전 양치질은 잠자는 동안 줄어든 침 분비량 탓에 여러 세균이 증식하는 걸 예방한다는 점에서 구강 위생에 큰 도움을 준다.결국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황우진 이사는 “구강 위생을 지키는 첫 번째는 식사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양치질 등으로 치아나 잇몸에 붙어 있는 당류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세 번째가 입 속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하는 건데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없으므로 두 번째 방법인 양치질을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상적인 양치질 횟수로는 오랫동안 ‘333법칙(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이 제시됐다. 그러나 요즘 학계에서는 ‘0123법칙’이 대두되고 있다. 잇몸 자극 없이(0), 식후 1분 이내(1), 2분 이상(2), 하루 3번 이상(3) 양치하는 습관을 뜻한다. 음식 섭취 후 1분과 3분의 구강 산성도 차이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잇몸선을 닦는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도 강조되고 있다.
    치아일반오상훈 기자 2024/04/03 20:00
  • 약 먹었다가 간 상했다? '이런 이유' 때문

    약 먹었다가 간 상했다? '이런 이유' 때문

    약을 잘못 복용했다가 간이 상해 큰 고생을 했다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약 때문에 생긴 간 손상을 '약인성 간손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만성 또는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해 간 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약인성 간손상은 왜 생기는 걸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약물 농축·대사하는 간, 약물 손상의 표적약인성 간손상은 간 특유의 역할 때문에 생긴다. 간은 대부분의 약물을 농축하고 대사하는 역할을 해, 약물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장기다.약인성 간손상은 크게 내인성(intrinsic)과 특이반응성(idiosyncratic)으로 구분한다. 내인성 약인성 간손상은 일반적으로 약물 용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노출 후 몇 시간~며칠 이내에 간독성이 시작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내인성 약인성 간손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은 해열진통제로 많이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이다. 그 외에 아미오다론, 발프로산, 스타인 등도 주요 원인 약물이다.특이반응성 약인성 간손상은 발병 기간이 수 주~수개월에 이르는 등 잠복기가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1만명 중 1명 정도에서 관찰될 정도로 드물다. 다만 약물 중단 후 자연 회복되는 경우부터 간 이식이 필요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급성 간부전까지 중증도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약물 용량과의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최근 연구를 보면, 문제 약물을 하루 50~100mg 이상 복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특이반응성 약인성 간손상의 경우, '간세포성', '담즙정체성', '혼합성'으로 또다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간세포성은 간세포 괴사가 특징적이며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담즙정체성은 비정상적인 담즙 분비에 의한 담즙정체, 간 실질의 손상을 수분하는 담즙정체, 담과 손상 또는 담관염을 동반한 담즙정체 등으로도 나타난다.혼합성은 간세포성과 담즙정체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사례이나 예후는 가장 좋다.그 외에도 지방간염, 신생물 및 혈관염의 변종 등 다른 형태의 약인성 간손상도 있다. 약물이나 대사물의 직접적인 독성과 면역이 서로 영향을 미쳐 발생하기도 한다.◇원인 약물 즉각 중단해야 치료… 무분별한 약·건기식 섭취는 금물약인성 간손상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제를 일으킨 약물의 즉각 중단이다. 대부분은, 원인 약물 중단 후 수 일~ 수 주 내에 자연회복 된다. 추가 치료도 필요 없다. 예를 들어, 아세트아미노펜 유발성 급성 간부전은 약 65%가 약 중단만으로도 자연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약물 중단 후에도 간 기능 회복이 지연되거나 악화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한편, 약인성 간손상이 발생하면 식욕부진, 오심과 구토,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 관절 통증, 피부 발진 등이 생긴다. 병이 진행하면 경우에는 복수, 간성뇌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약인성 간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등을 무분별하게 복용해선 안 된다.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한 후 자신에게 맞는 성분을 적정 용량만 섭취해야 한다.
    간질환신은진 기자2024/04/03 19:00
  • 힘찬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구 자체 개발… 국내·국제 특허 취득

    힘찬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구 자체 개발… 국내·국제 특허 취득

    힘찬병원 정형외과팀이 다양한 수술경험을 토대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보완한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해 국내특허(제10-2652930호) 및 국제특허(PCT/KR2023/01965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마코로봇을 활용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35명(506건)을 분석한 결과, 뼈가 단단한 일부 젊은 환자들의 경우 로봇 절삭기구 사용 시에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해야 하는 사례가 있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힘찬병원 의료진들이 수술기구의 자체 개발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에 특허등록한 절삭기구는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확도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뼈 절제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현재 수술에 적용함으로써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성공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수술기구 개발에 참여한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많은 수술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보완하고 치료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수술기구를 개발하게 됐다"며 "기존 로봇 수술기구와 자체 개발해 특허받은 수술기구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으로 더욱 정확한 뼈 절삭이 가능해져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막아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힘찬병원은 2020년 6월 마코로봇시스템을 첫 도입한 이래 현재 인천힘찬종합병원을 비롯, 강북, 목동, 부평, 부산, 창원 등 6곳 힘찬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마코로봇의 한국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국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건수는 총 3만 1758건이며, 이중 6곳의 힘찬병원에서 시행한 건수는 약 2만 건으로 국내 마코로봇 수술점유율이 약 63%에 달한다.또한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은 현재까지 총 5건의 마코로봇 관련 국제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2건은 세계적으로도 저명한 SCIE급 저널에 게재됐다. 현재 국내 의료진이 발표한 마코로봇 관련 논문은 총 7건으로 이중 5건을 힘찬병원에서 발표했다. 
    의료계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4/03 17:52
  • 딱 한장의 그림만 보고 따라하면 끝… 혈당 낮추는 운동법

    딱 한장의 그림만 보고 따라하면 끝… 혈당 낮추는 운동법

    운동이 필요한 건 아는데, ▲오랜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했다가 부상을 입을까 겁나거나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독자를 위해 준비했다. 딱 한 장의 그림만 보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한 장 운동법'이다.첫 번째 운동은 자투리 시간 틈틈이 따라 하기만 해도 안정적으로 혈당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스쿼트&숄더익스텐션'이다. 난이도는 별 5개 중 3개로, 어렵지 않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스쿼트숄더익스텐션 따라 하기▶동작=먼저 양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려준다. 팔은 어깨높이에서 앞으로 곧게 뻗는다. 팔꿈치가 접히지 않도록 양팔을 몸 뒤쪽까지 끌어당기면서, 무릎과 고관절을 굽혀준다. 이때 고관절이 제대로 접히지 않으면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골반이 잘 접히는지 집중하면서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이다. 무릎이 직각으로 굽혀질 때까지 내려간다. 뒤꿈치에 체중이 싣는다.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야 한다. 앉는 동작을 할 때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힘차게 누르며 일어난다. 고관절과 무릎을 펴고, 까치발 들듯이 뒤꿈치를 바닥에서 살짝 들어준다. 동시에 팔은 힘차게 만세 하듯이 위로 뻗는다.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복부 근육에 힘이 들어가야 한다. 숨은 내쉰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20회를 1세트로 5번(총 100회) 매일 진행한다. 20회를 한 번에 하기 힘들다면 1세트에 최소 10회 이상씩 하는 것으로 목표를 낮춘다. 이후 점진적으로 횟수를 늘린다. 한 세트가 끝나면 옆 사람과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을 만큼 호흡이 돌아왔을 때 다음 세트를 시작한다.▶주의해야 할 자세=먼저 허리나 등이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상체를 꼿꼿하게 세우고 동작을 진행해야 한다. 무릎이 직각만큼 굽히지 않았는데도 허리나 등이 앞으로 말린다면 더 내려가지 않는 게 좋다. 말린 채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이땐 보폭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려 동작을 진행해야 한다. 보폭이 좁을수록 엉덩이가 과도하게 뒤로 빠져 자연스럽게 상체가 아래로 내려가고 허리가 말리게 된다. 내려갔을 땐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지 않게 해야 한다.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게 올바른 자세다. 무릎이 안으로 모이면 무릎관절 앞쪽에 있는 뼈인 슬개골과 허벅지 뼈인 대퇴골 사이 마찰이 증가하면서 무릎 통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을 수 있도록 유지하며 동작을 진행한다.▶난이도 조절=난이도가 너무 낮아 허벅지나 엉덩이에 자극이 오지 않는다면, 밴드를 양 무릎에 착용하고 동작을 진행한다.◇혈당 유지에 '가성비' 최고▶Point1. 복합 운동=운동은 혈당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당뇨학회와 미국스포츠의학회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발표했다.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모두 각각의 기전으로 혈당을 개선하는데, 스쿼트&숄더익스텐션은 유산소와 저항성 운동 효과를 모두 한 번에 할 수 있는 복합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근육의 포도당 이용을 촉진시키고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근육 내 미토콘드리아의 밀도와 산화 능력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저항성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혈당 소비량을 늘린다. 또 내장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것이라고 보고된다. 복합 운동은 두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Point2. 중강도 운동=스쿼트&숄더익스텐션을 하고 나면 딱 숨이 차 옆 사람과 짧은 문장 정도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강도 운동이기 때문인데, 안정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중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체지방 감소, 혈당과 혈압 감소에 효과적이다. 운동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영양소 비중이 달라지는데, 중강도 운동을 할 때 지방을 주 연소로 대사가 진행된다. 고강도 운동까지 할 필요는 없다. 운동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비중이 증가하는데, 고강도 운동은 이 일정 시간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 실제로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시킨 후 혈당 반응 차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고강도 운동보다 중강도 운동에서 혈당 사용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본인에게 중강도 운동인지는 심박수를 재 확인할 수 있다. 중강도 운동은 최대심박수의 60~75% 정도다. 최대심박수는 220에서 나이를 뺀 값이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4/03 17:41
  • 밤에 ‘이 상태’로 자는 습관… 당뇨병 위험 높인다

    밤에 ‘이 상태’로 자는 습관… 당뇨병 위험 높인다

    밤에 불을 켠 채 자는 사람이 많다. 깜빡 잠들었거나, 어두운 게 무서워서 등의 이유로 불을 켜고 자는데, 이 습관이 반복되면 당뇨병,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슐린 제대로 기능 못 해 당뇨병 위험밤에 불을 켜고 자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있다. 불을 켜놓은 상태로 자는 사람은 불을 모두 끄고 자는 사람에 비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가 50% 이상 떨어진다.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생체리듬이 깨진다. 이때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도 커진다. 인슐린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혈당이 잘 내려가지 않아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수면의학회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 중 희미한 빛에만 노출돼도 인슐린 저항성이 많이 증가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수면 질 떨어져 우울증 생길 수도밝은 불빛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정신 건강도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일본 나라현립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침실 조명이 밝은 사람이 조명이 어두운 사람보다 우울증 증상을 보일 확률이 1.9배 높았다. 그리고 뇌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성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자는 동안 10lux 정도의 빛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뇌 하부 전두엽에 악영향을 미쳐 작업기억능력이 떨어졌다. 작업기억능력은 감각기관을 통해 입력된 정보를 단기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이다. 10lux는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의 약한 빛이다.◇생체리듬 깨지면서 살찔 수도불을 켜고 자는 습관은 비만도 유발한다. 밤에 빛을 받으면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다. 그리고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되고, 아침에 많이 나와야 하는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코르티솔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량을 줄여서 식욕을 촉진하며, 비만을 일으킨다. 실제로 런던 암연구센터에 따르면 밝은 곳에서 자는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BMI)와 허리 및 엉덩이둘레 수치가 컸다.조명뿐 아니라 TV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에 의한 빛도 유사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35~74세 여성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잘 때 TV나 조명을 켜고 잔 여성은 5년 동안 체중이 5kg 이상 증가할 확률이 17%나 높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4/03 16:33
  • 한앤컴퍼니, 사이노슈어-루트로닉 전략적 합병 추진

    한앤컴퍼니, 사이노슈어-루트로닉 전략적 합병 추진

    한앤컴퍼니는 미국 '사이노슈어'를 인수, '루트로닉'과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으로 합병되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은 의료용 에스테틱 공급업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는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나다브 토머 CEO 내정자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 통합은 의료용 에스테틱의 지형을 재구성하기 위한 단계"라며 "이번 합병으로 에스테틱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어 고객 경험을 한층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회사 측은 "조직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도 의료용 에스테틱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은 변함없다"며 "사이노슈어 루트로닉과 한앤컴퍼니의 통합된 목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장비신은진 기자2024/04/03 16:10
  • 동물도 식물도 아닌, 반려 '돌'… 왜 이렇게 인기일까? [별별심리]

    동물도 식물도 아닌, 반려 '돌'… 왜 이렇게 인기일까? [별별심리]

    최근 국내에서 '반려돌(애완돌)'이 유행하고 있다. 외신도 한국의 반려돌 유행에 주목했다. 지난달 17일 (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로한 한국인들이 '펫락(PET ROCK)'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반려돌이 현대 사회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가 무엇일까?반려돌 문화는 사실 1975년 미국에서 시작돼 당시 '펫락 붐'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였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때 고립감을 느낀 2030세대 사이 '애완돌'이나 '펫 스톤'이라는 이름으로 확산했다. 반려돌의 인기가 본격적으로 높아진 것은 연예인의 영향도 있다.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신이 기르는 반려돌을 직접 공개하며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이다. 반려돌을 취급하는 한 국내 업체 대표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한 달에 반려돌 주문이 150~200개 들어오며, 최근에는 기본적인 회색 돌 외에 분홍색 장미석영(로즈쿼츠) 등도 판매된다"고 말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반려돌 인기 증가에 한몫을 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 가구는 993만5600가구로 전체(2391만4851가구)의 41.5%에 이른다. 2000년 15.5%의 2.7배가 됐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현대인들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대한 피로감 역시 느끼게 됐다. 따라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생긴 외로움과 고독감을 달래는 데 반려돌이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사회의 각박함 속에서 반려돌을 키우며 힐링하며, 힘든 사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라며 "가족이나 친구처럼 깊은 속내를 말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기 어려운 현실이 반려돌 유행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왜 생명이 있는 동물이나 식물이 아니라 '돌'에게 애정을 쏟는 걸까? 곽 교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은 지속해서 돌봐야 하고 특히 경제적 부담과 책임감이 많이 든다"며 "또 동물이나 식물의 수명이 끝나며 다가오는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곽 교수는 "반려돌을 키우면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반려돌은 휴대성, 실용성, 편리성을 갖췄다. 곽 교수는 "반려동물이나 반려 식물은 음식점, 카페 등 동행하기가 어렵지만 반려돌은 작고 눈에 띄지도 않아 식당, 회사 등 어떤 장소든 갖고 다니기 쉽다"고 말했다. 다만, 곽금주 교수는 "반려돌은 인간이 어떻게든 위안을 얻으려는 하나의 수단이자 지혜다"라며 "하지만 너무 의인화하거나 집착하면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관심과 애정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4/03 16:00
  • ‘품질 부적합’ 대원제약 ‘포타겔’, 과징금 1.3억 처분

    ‘품질 부적합’ 대원제약 ‘포타겔’, 과징금 1.3억 처분

    대원제약이 지사제 ‘포타겔현탁액’ 일부 제품의 품질 부적합 판정으로 인해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사용기한이 2026년 7월 13일인 포타겔현탁액(제조번호 23084) 제품이 미생물 한도 부적합으로 판정됐으며, 회사 자체 제조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대원제약은 제조 업무 정지 3개월 15일에 갈음한 과징금 1억3440만원을 부과 받았다.포타겔은 성인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와 급성·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등에 쓰는 일반의약품이다. 지난해 11월 식약처는 포타겔 현탁액에서 기준치를 넘는 미생물이 검출돼 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4/03 15:57
  • '이 식단' 4개월 유지했더니… 체중 10%, 허리둘레 11% 급감

    '이 식단' 4개월 유지했더니… 체중 10%, 허리둘레 11% 급감

    키토제닉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키토제닉 식단이란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으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종종 찾는 식단이다.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연구팀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중 5명은 정신 분열증을, 나머지 16명은 양극성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또 이들은 ▲과체중 ▲고콜레스테롤 ▲혈당·인슐린 저항성 장애 등을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4개월 동안 키토제닉 식단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칼로리의 약 10%가 탄수화물, 30%가 단백질, 60%가 지방으로 구성됐다. 또 탄수화물 섭취량을 하루 최대 20g으로 제한하고, ▲야채 1컵 ▲샐러드 2컵 ▲물 8잔을 마시도록 권장했다. 이후 ▲실험 초기 ▲실험 2개월 차 ▲실험 4개월 차 등 총 3번의 정신과 검사를 실시했다. 또 참가자가 키토제닉 식단을 준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통해 참가자가 키토시스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계산했다. 혈액 검사 결과, 21명 중 14명이 키토제닉 식단을 제대로 준수했고, 6명은 절반만 지켰으며, 1명은 아예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체중과 정신 질환 증상에서 모두 유의미한 개선이 있었다. 우선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이 10% 감소했으며, 허리둘레 치수도 평균 11% 줄었다. 또 ▲혈압 ▲트라이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혈당 수치 ▲인슐린 저항성 등도 함께 감소했다. 한편 정신 질환의 경우 평균 31%의 개선 효과가 있었는데, 특히 양극성 장애와 정신 분열증 집단 모두에서 참가자의 43%가 연구 기간 동안 증상을 조금이라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삶의 만족도 점수가 17% 향상했으며, 수면의 질 점수도 19% 개선됐다.키토제닉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또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덕분에 혈당 조절에도 유리하다. 연구팀은 키토제닉 식단이 뇌의 대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정신 분열증이나 양극성 장애 같은 정신 질환이 신경의 흥분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대사 결핍과 부분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설명이다. 스탠포드대 정신의학과 셰바니 세티 교수는 "일반적으로 신진대사 기능의 향상은 뇌 건강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키토제닉 식단은 에너지 기능에 문제가 생긴 뇌에 포도당 대신 케톤을 제공해 뇌의 대사를 돕는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정신의학연구저널(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4/03 15:56
  • 장내 미생물, ‘심장 건강’도 좌우한다

    장내 미생물, ‘심장 건강’도 좌우한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과 기능은 여러 건강 상태에 영향을 끼친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불균형해지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당뇨병, 비만, 염증성 장 질환 등 다양한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변화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하버드 브로드 연구소‧MIT 공동 연구팀이 프레이밍햄 심장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1429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대변 샘플을 수집해 대사산물과 미생물 유전체를 확인했다.분석 결과, 장내 ‘오실리박터’ 박테리아 수치가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았다. 오실리박터는 콜레스테롤을 흡수한 뒤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했다. 실제로 오실리박터 미생물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연구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하는 또 다른 장내 미생물 ‘유박테리움 코프로스타놀’을 발견했다. 유박테리움 코프로스타놀은 오실리박터와 시너지 효과를 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연구를 주도한 첸하오 리 박사는 “아직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는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가 많다”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미생물이 신체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Cell’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최지우 기자2024/04/03 15:40
  • "전문의 수급 망했다" 인턴 3068명 중 131명만 등록… 대안 없는 복지부

    "전문의 수급 망했다" 인턴 3068명 중 131명만 등록… 대안 없는 복지부

    병원 인턴 임용 등록률이 10% 미만을 기록, 처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 현장에선 전문의 배출 첫 단계인 인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향후 수년간 전문의 수급은 불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브리핑에서 2024년 인턴 임용 등록 대상 2068명 중 131명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일 12시 기준) 매년 인턴 등록 경쟁이 벌어졌던 서울대병원마저 정원 166명 중 6명만이 인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선 처참한 수준의 인턴 등록률이 앞으로 수년간 의료체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 봤다. 김대중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우리나라 의사들은 1년 인턴과정을 마쳐야 레지던트를 지원할 수 있기에 인턴을 못 뽑으면 내년 레지던트 1년차는 없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4~5년간 전문의 수급은 망했다"며 "전문의를 따는 의사가 적으면 펠로우(전임의)가 없고, 펠로우가 없으면 대학병원에서 일할 교수요원도 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전공의와 전임의 수급이 제대로 안 되면 교수들이 다 알아서 해야 하니 대학병원을 떠나기 시작할 것이다"며 "도미노 현상이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물론 올해 레지던트 1년차 예정자 2993명이 들어오지 않았으니 이들이 내년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할 수는 있다"며 "하지만 이들이 행정명령 위반으로 3개월 면허정지를 받는다면, 병원에 돌아오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고 했다.복지부는 인턴 등록률이 10% 내외를 기록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인턴이나 레지던트는 정해진 수련 기간을 수료해야만 다음 과정으로 가거나 전문의 자격이 취득되는데 지금 인턴 등록자가 131명에 불과해 우려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지금으로서는 명확하게 말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이 같은 사태를 정부가 심각하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까지 신규 인턴으로 들어와야 하는 분들이 등록을 대부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이들이 아직 정부의 진정성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며 정부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환자 곁으로 젊은 의사들이, 의학을 연마해야 하는 학생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과 정부의 진정성 있는 자세의 변화다"며 "이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의료가 최상의 의료로써 지속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4/03 15:38
  • 참외 가격 한달새 70% 급등… 이유는?

    참외 가격 한달새 70% 급등… 이유는?

    참외 가격이 급등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충북지역 참외 가격이 한 달 만에 40%, 세종특별자치시는 무려 72% 뛰었다.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비단 두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참외(상품) 10kg 중도매가격이 1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7만8520원)보단 32.4%, 평년(7만4507원)과 비교하면 39.5%나 올랐다. 중도매가격은 중·도매인이 소매상과 소비자 등에게 판매하는 가격이다.참외값 급증의 원인은 수확량 감소다. 경북도에서 성주 지역 공판장 5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21~25일 참외 출하량(25만7770㎏)이 최근 7년 평균(47만2768㎏)보다 45%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는 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곳이다.참외 생산량이 줄어든 이유는 역시 이상기후 때문이다. 비가 자주 내리고 일조량이 크게 줄었다. 지난 2월 성주의 강우일수는 12일로 전년동월의 2일보다 6배나 늘었다. 강수량도 11.5㎜에서 105.5㎜로 9배 넘게 증가했다. 일조시간은 205시간에서 127시간으로 크게 감소했다. 최근 10년간 성주지역 일조시간은 평균 227시간이었다.경북도 관계자는 "성주·김천·고령·칠곡에서 4344농가, 1577㏊ 규모의 참외밭이 일조량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된다"며 "피해지역 대부분은 성주(3809농가·피해면적 1361㏊)에 몰려있다"고 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을 건의하고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발육상태가 안 좋은 저등급 참외 비율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성주군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저등급 참외 발생량은 46만1582㎏으로 전년(13만4394㎏)보다 2.4배 증가했다. 성주군에서는 이달부터 날씨가 더워지면 참외 생산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03 15:12
  • 잠자기 전 ‘1분’만 투자해도 건강해지는 운동 3가지

    잠자기 전 ‘1분’만 투자해도 건강해지는 운동 3가지

    평소 스트레칭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잠자기 전 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자세들에 대해 알아봤다.◇누워서 발바닥 붙이기누워서 하는 나비 자세는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나비 자세는 발가락이 붙게 발바닥을 맞대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이다. 이 자세는 다리와 골반을 열어줘서 척추와 골반의 배열을 올바르게 해준다. 그리고 신장, 방광, 전립선을 자극해 배변 기능을 향상하고, 독소와 노폐물이 빠질 수 있게 도와준다. 나비 자세는 골반과 엉덩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유연성을 기르기에도 좋다. 뭉친 엉덩이 근육을 풀다 보니 좌골 신경통, 허리 통증 등을 완화하기도 한다. 잠자기 전 나비 자세로 스트레칭하면 전신 근육이 풀어져서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베개나 쿠션을 대고 스트레칭하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4/03 15:10
  •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유지요법 미국 FDA 허가 신청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유지요법 미국 FDA 허가 신청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정맥주사(IV) 유지요법으로 월 1회 사용하는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켐비는 경도 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가 있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위한 치료제다.알츠하이머병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해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지면 병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가 치료 혜택을 얻을 기회가 커진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이 중요한 이유다.이번 허가 신청은 임상 2상과 레켐비 3상 임상의 연장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레켐비는 환자의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 제거 이후에도 신경 손상을 계속 유발할 수 있는 독성 섬유의 제거를 유지하기 위한 유지요법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레켐비는 격주에 한 번 투여하는 방식이었지만, 유지요법의 레켐비는 약물 농도 유지를 위해 월 1회 투여된다. 한편, 레켐비 피하주사(SC) 제형을 사용하는 유지요법의 허가 신청은 연기됐다. 앞서 에자이는 기존 정맥주사 용법보다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를 주 1회 투여하는 유지요법의 허가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FDA가 유지요법에 관한 3개월 면역원성 데이터를 추가로 요청하면서 허가 절차가 지연된 상태다.에자이 측은 "당초 패스트트랙과 혁신치료제 지정에 따라 피하주사 용법에 대한 허가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했으나, 순차적 심사가 필요하다는 FDA 요구에 맞춰 패스트트랙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FDA가 패스트트랙 지정을 승인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데이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패스트트랙 지정 여부는 통상적으로 약 2개월 이내 결정된다.현재 레켐비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 허가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유럽연합, 호주,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4/03 14:52
  • [인사]연세대 의료원 인사

    ◇의료원▲감사실장 김상운 ▲기획조정실장 김용욱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박정탁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이승규 ▲사무처장 박인철 ▲대외협력처장 이상길 ▲인재경영실장 윤영남 ▲인재경영실 인재개발센터 소장 김혜련 ▲인재경영실 인재개발센터 부소장 소사라 ▲의학도서관장 윤미진◇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재활병원▲원장 조성래 ▲진료부장 이상철
    단신이금숙 기자2024/04/03 14:51
  • [의학칼럼] 안구건조증 치료하는 IPL 레이저… 꾸준한 관리도 중요

    [의학칼럼] 안구건조증 치료하는 IPL 레이저… 꾸준한 관리도 중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한 요소로 인해 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은 더 이상 특정 연령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안구건조증을 가볍게 여기고 제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시력 저하나 각막 손상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안구건조증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눈물의 생성 부족이나 눈물의 과도한 증발이다. 이 중에서도 '눈물 증발 과다형' 안구건조증이 가장 흔하게 관찰되며, 이는 주로 마이봄샘 기능 장애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의 치료에 있어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IPL 레이저 치료다. IPL 레이저 치료는 마이봄샘에 쌓인 피지를 녹이고, 눈물 유지에 필요한 기름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눈물막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혁신적인 방법이다.그러나 치료 방법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초기 단계에서의 정확한 진단이다. 안구건조증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 따라서 눈의 건조함, 가려움, 뻑뻑함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다. 아쿠아셀 IPL 치료는 590NM 파장의 에너지 플래시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염증이 흔하게 발생하는 눈꺼풀 아래 피부와 마이봄샘에 레이저를 조사한다. 이 치료는 염증 개선, 눈물층 폐쇄 요소 제거뿐 아니라 충혈과 피로 개선 등의 효과도 있다. 특히 눈 주위 확장된 혈관을 효과적으로 수축시켜 안검염을 완화해 준다. 1~2주 간격으로 최소 3회 이상, 연속적으로 받을 경우 더욱 효과가 좋다. 치료 횟수와 주기는 안과 전문의와 상의 후 조절하면 되지만, 꾸준한 치료가 관건이므로 한 번 시술을 받으면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눈꺼풀 세정제 및 건조증 치료 안약을 병행해서 사용하면 건조증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시술 당일에는 마이봄샘의 모공이 열리면서 눈꺼풀에 있던 세균이 결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결막충혈, 따가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1~2일 내에 호전된다.안구건조증을 관리할 때 건강한 생활 습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수면, 영양가 있는 식단, 적절한 수분 섭취는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지만 안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하지만 시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안과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안구건조증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면 안구건조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눈 건강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이 칼럼은 밝은성모안과 김나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밝은성모안과 김나혜 원장​2024/04/03 14:38
  •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증상 나타날 때 1차 치료제로 권고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증상 나타날 때 1차 치료제로 권고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2024년 미국심장학회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관리를 위한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2024 ACC ECDP)’에서 병기 C 단계 및 처음 진단받은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에 대한 우선 사용이 권고됐다고 3일 밝혔다.ACC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은 최신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심부전 환자를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제시되는 실용적인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이다. 이 지침은 AHA(미국심장협회)/ACC(미국심장학회)/HFSA(미국심부전학회)의 심부전 가이드라인이 4~5년 주기로 개정되는 사이에 발표되는 최신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올해 ACC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은 외래 환경에서 좌심실 심박출률이 40% 이하이면서 증상이나 임상적 불안정성 징후가 없는 만성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엔트레스토는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는 병기인 C 단계(stage C)를 처음 진단받은 HFrEF 환자에서 1차 치료 사용이 권고됐다. 이 지침은 HFrEF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에서도 최대 적정 용량 도달을 목표로 한 빠른 사용을 권고했다. ACE 억제제 또는 ARB 치료는 엔트레스토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한해 권고된다.ACC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은 엔트레스토 등 ARNI 계열 치료제를 바로 시작하는 게 ACE 억제제 또는 ARB 치료를 먼저 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했다. 특히 HFrEF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에서는 3개월 내에 ARNI 계열 치료제 엔트레스토 등의 최대 적정 용량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치료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이는 ACE 억제제 또는 ARB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ARNI 계열 치료제 시작을 연구한 최근 임상 데이터 결과에서 엔트레스토 등 ARNI 계열 치료제의 내약성 및 효과를 확인한 결과가 기반이 됐다. 한편, 이번 지침은 올해 가이드라인 권고 약물 치료(GDMT) 중 심부전 치료의 4가지 주요 치료제로 꼽히는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베타 차단제(beta-blocker), 미네랄코티코이드 저해제(mineralocorticoid antagonist), SGLT-2 억제제의 초기 치료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빠른 치료 시작과 최대 용량 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상언 교수는 “HFrEF 최신 치료 전략이 담긴 이번 ACC 전문가 합의 의사결정 지침에서 엔트레스토가 입원율 및 사망 위험 감소 효과를 토대로 병기 C 단계와 처음 진단받은 HFrEF 환자 치료에 엔트레스토를 가능하면 초기에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엔트레스토는 국내에서 입원 초기 및 외래 환자 1차 치료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있는 만큼, 이번 지침을 근거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 전략을 펼쳐 국내 심부전 치료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4/03 14:27
  • 소이현도 꼭 챙기는 다이어트 식품 '사과 식초'… 피해야 할 사람은?

    소이현도 꼭 챙기는 다이어트 식품 '사과 식초'… 피해야 할 사람은?

    배우 소이현(39)이 식사 후 항상 사과식초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완전 손민수템 샤넬 틴트부터 독일에서 건너온 크림까지 당장 따라 사고 싶은 소이현의 가방 속 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이현은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을 하나씩 소개했다. 특히 소이현은 사과식초 분말을 꺼내며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라고 밝혔다. 소이현은 "밥 먹고 나서 식초를 마신다"며 "식초를 (이렇게) 포로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식후 사과식초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체중 감량·혈당 관리 등 효과사과식초를 물에 타 먹으면 새콤한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효능이 있다. 사과가 발효하면서 생기는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 때문이다.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며, 당 흡수를 억제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란 테헤란의과대학 연구팀의 실험 사례도 있다. 연구팀은 39명의 참가자에게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섭취하도록 했고, 그 중 일부에게 매일 사과식초를 약 30mL씩 먹도록 했다. 연구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 지수(BMI) ▲내장 지방 ▲총 콜레스테롤 ▲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당뇨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이란 이스파한의과대학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10명 중 일부 그룹에 3개월 간 약 200mL의 물에 사과식초 15mL를 섞어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섞은 물을 섭취한 그룹의 혈당과 당화 혈색소 수치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낮아졌다. 당화 혈색소 수치란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를 의미한다.◇만성 신장질환자는 피해야다만 사과식초를 섭취한 직후 양치질은 피해야 한다. 사과 식초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섭취 후 바로 양치할 경우 치아의 법랑질(상아질을 감싸 보호하는 부분)이 마모되거나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사과 식초를 먹었다면 적어도 30분이 지난 뒤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원액을 섭취해서는 안 되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과식초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위와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사과식초의 하루 권장량은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는 정도다. 취침 전 섭취도 피해야 한다. 누웠을 때 식초가 식도를 통해 역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과 식초를 먹었다면 30분 정도는 눕지 않는 것이 좋다.사과식초 섭취를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만성 신장질환이 있거나 ▲펙틴(사과 속 식이섬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이 이에 해당한다. 만성 신장질환이 있으면 신장이 사과식초의 과도한 산을 처리하지 못해 체내에 위산이 축적될 수 있다. 심할 경우, 대사성 산증이 생기는 등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또 펙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사과식초를 섭취할 경우 ▲입술 부종 ▲눈꺼풀 부어오름 ▲피부 발진 ▲목 가려움증 ▲위경련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즉시 사과식초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4/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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