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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치솟자 저소득층이 신선식품 대신 가공식품을 소비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식료품‧비주류음료 구매 비용은 월평균 25만9000원으로, 전년(26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육류, 신선수산, 유제품·알 지출이 감소하고, 육류 가공품, 기타수산 가공품에 대한 지출이 각 8.9%, 8.7%씩 늘었다. 고기대신 햄, 소시지 등을 구매한 것이다.초가공식품은 여러 가공을 거쳐 변형이 많이된 식품을 말한다. 식품 가공 정도를 기준으로 만든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른 분류로 가장 높은 단계에 해당한다. 조리가 간편하고 중독성이 높은 식품으로, 과자, 음료, 패스트푸드 등이 해당된다. 이 식품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는 매우 많다. 학술지 'The BMJ'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32가지의 건강상 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1% 증가하고 ▲우울증 위험은 22% 증가하고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50% 증가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이 12%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영국 브리스톨대, 국제 암 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45만111명을 대상으로 34가지 암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에서도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입, 목구멍, 식도 등 상부 소화관 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가공식품을 10%만 더 많이 섭취해도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23%, 식도암 발병 위험이 24% 높아졌다.문제는 초가공식품이 중독성까지 강하다는 것이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어 뇌의 보상체계를 자극해 중독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연구에서 36개국의 281개 연구를 분석했더니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이 술보다 강하고 담배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에게 강한 중독성을 보였다.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요구르트, 유제품, 통곡물, 과일 등으로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영양 성분표를 참고해 가급적 섬유질,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고르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4/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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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4/04/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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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전 양치질의 효과와 관련해 꾸준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는 내용이 있다. 자기 직전 양치질은 세균 수를 줄이지 못하므로 별 효과가 없다는 것. 사실일까?해당 내용은 2018년 11월 경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에 방영됐다. 당시 방송에는 치주과 교수가 대학생 6명의 치태를 모두 제거한 뒤 ‘식후 양치질 그룹’, ‘취침 전 양치질 그룹’, ‘양치질하지 않고 자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내용이 담겼다.대학생들이 식사한 지 12시간이 지난 후 각 그룹의 치태를 채취해 위상차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식후 양치질은 했던 그룹은 치주염 원인이 되는 나선상균(스피로헤타)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침 전 양치질 그룹과 양치질을 안 한 그룹에서 나선상균은 비슷하게 증가했다. 해당 연구 내용을 식후 양치질의 중요성으로 받아들이는 건 바람직하지만 취침 전 양치질의 불필요성으로 받아들여선 곤란하다는 게 전문가의 입장이다. 먼저 입 속에는 나선상균 뿐만 아니라 섬유상균, 간균, 구균 등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는데 하룻밤 실험으로 세균 수의 변화를 단정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대한치과협회 황우진 홍보이사(뉴튼부부치과의원) “입 속에는 500종이 넘는 세균 약 10의 10승 마리가 살고 있는데 면역체계 문제 등으로 특정 세균이 득세하면 구강 질환이 발생한다”며 “단편적으로 세균 수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취침 전 양치질을 의미 없다고 여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충치는 치아에 붙은 당류를 먹고 진지발리스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발생한다. 이러한 과정은 실험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보름에서 20일 정도가 소요된다. 마찬가지로 치태 등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이 증식해 잇몸병으로 이어지는 과정 역시 짧게는 2~3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소요된다. 취침 전 양치질은 잠자는 동안 줄어든 침 분비량 탓에 여러 세균이 증식하는 걸 예방한다는 점에서 구강 위생에 큰 도움을 준다.결국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황우진 이사는 “구강 위생을 지키는 첫 번째는 식사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양치질 등으로 치아나 잇몸에 붙어 있는 당류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세 번째가 입 속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하는 건데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없으므로 두 번째 방법인 양치질을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상적인 양치질 횟수로는 오랫동안 ‘333법칙(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이 제시됐다. 그러나 요즘 학계에서는 ‘0123법칙’이 대두되고 있다. 잇몸 자극 없이(0), 식후 1분 이내(1), 2분 이상(2), 하루 3번 이상(3) 양치하는 습관을 뜻한다. 음식 섭취 후 1분과 3분의 구강 산성도 차이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잇몸선을 닦는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도 강조되고 있다.
치아일반오상훈 기자 2024/04/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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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잘못 복용했다가 간이 상해 큰 고생을 했다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약 때문에 생긴 간 손상을 '약인성 간손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만성 또는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해 간 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약인성 간손상은 왜 생기는 걸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약물 농축·대사하는 간, 약물 손상의 표적약인성 간손상은 간 특유의 역할 때문에 생긴다. 간은 대부분의 약물을 농축하고 대사하는 역할을 해, 약물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장기다.약인성 간손상은 크게 내인성(intrinsic)과 특이반응성(idiosyncratic)으로 구분한다. 내인성 약인성 간손상은 일반적으로 약물 용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노출 후 몇 시간~며칠 이내에 간독성이 시작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내인성 약인성 간손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은 해열진통제로 많이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이다. 그 외에 아미오다론, 발프로산, 스타인 등도 주요 원인 약물이다.특이반응성 약인성 간손상은 발병 기간이 수 주~수개월에 이르는 등 잠복기가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1만명 중 1명 정도에서 관찰될 정도로 드물다. 다만 약물 중단 후 자연 회복되는 경우부터 간 이식이 필요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급성 간부전까지 중증도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약물 용량과의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최근 연구를 보면, 문제 약물을 하루 50~100mg 이상 복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특이반응성 약인성 간손상의 경우, '간세포성', '담즙정체성', '혼합성'으로 또다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간세포성은 간세포 괴사가 특징적이며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담즙정체성은 비정상적인 담즙 분비에 의한 담즙정체, 간 실질의 손상을 수분하는 담즙정체, 담과 손상 또는 담관염을 동반한 담즙정체 등으로도 나타난다.혼합성은 간세포성과 담즙정체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사례이나 예후는 가장 좋다.그 외에도 지방간염, 신생물 및 혈관염의 변종 등 다른 형태의 약인성 간손상도 있다. 약물이나 대사물의 직접적인 독성과 면역이 서로 영향을 미쳐 발생하기도 한다.◇원인 약물 즉각 중단해야 치료… 무분별한 약·건기식 섭취는 금물약인성 간손상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제를 일으킨 약물의 즉각 중단이다. 대부분은, 원인 약물 중단 후 수 일~ 수 주 내에 자연회복 된다. 추가 치료도 필요 없다. 예를 들어, 아세트아미노펜 유발성 급성 간부전은 약 65%가 약 중단만으로도 자연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약물 중단 후에도 간 기능 회복이 지연되거나 악화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한편, 약인성 간손상이 발생하면 식욕부진, 오심과 구토,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 관절 통증, 피부 발진 등이 생긴다. 병이 진행하면 경우에는 복수, 간성뇌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약인성 간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등을 무분별하게 복용해선 안 된다.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한 후 자신에게 맞는 성분을 적정 용량만 섭취해야 한다.
간질환신은진 기자2024/04/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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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정형외과팀이 다양한 수술경험을 토대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보완한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해 국내특허(제10-2652930호) 및 국제특허(PCT/KR2023/01965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마코로봇을 활용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35명(506건)을 분석한 결과, 뼈가 단단한 일부 젊은 환자들의 경우 로봇 절삭기구 사용 시에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해야 하는 사례가 있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힘찬병원 의료진들이 수술기구의 자체 개발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에 특허등록한 절삭기구는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확도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뼈 절제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현재 수술에 적용함으로써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성공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수술기구 개발에 참여한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많은 수술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보완하고 치료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수술기구를 개발하게 됐다"며 "기존 로봇 수술기구와 자체 개발해 특허받은 수술기구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으로 더욱 정확한 뼈 절삭이 가능해져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막아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힘찬병원은 2020년 6월 마코로봇시스템을 첫 도입한 이래 현재 인천힘찬종합병원을 비롯, 강북, 목동, 부평, 부산, 창원 등 6곳 힘찬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마코로봇의 한국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국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건수는 총 3만 1758건이며, 이중 6곳의 힘찬병원에서 시행한 건수는 약 2만 건으로 국내 마코로봇 수술점유율이 약 63%에 달한다.또한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은 현재까지 총 5건의 마코로봇 관련 국제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2건은 세계적으로도 저명한 SCIE급 저널에 게재됐다. 현재 국내 의료진이 발표한 마코로봇 관련 논문은 총 7건으로 이중 5건을 힘찬병원에서 발표했다.
의료계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4/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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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필요한 건 아는데, ▲오랜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했다가 부상을 입을까 겁나거나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독자를 위해 준비했다. 딱 한 장의 그림만 보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한 장 운동법'이다.첫 번째 운동은 자투리 시간 틈틈이 따라 하기만 해도 안정적으로 혈당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스쿼트&숄더익스텐션'이다. 난이도는 별 5개 중 3개로, 어렵지 않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스쿼트숄더익스텐션 따라 하기▶동작=먼저 양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려준다. 팔은 어깨높이에서 앞으로 곧게 뻗는다. 팔꿈치가 접히지 않도록 양팔을 몸 뒤쪽까지 끌어당기면서, 무릎과 고관절을 굽혀준다. 이때 고관절이 제대로 접히지 않으면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골반이 잘 접히는지 집중하면서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이다. 무릎이 직각으로 굽혀질 때까지 내려간다. 뒤꿈치에 체중이 싣는다.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야 한다. 앉는 동작을 할 때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힘차게 누르며 일어난다. 고관절과 무릎을 펴고, 까치발 들듯이 뒤꿈치를 바닥에서 살짝 들어준다. 동시에 팔은 힘차게 만세 하듯이 위로 뻗는다.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복부 근육에 힘이 들어가야 한다. 숨은 내쉰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20회를 1세트로 5번(총 100회) 매일 진행한다. 20회를 한 번에 하기 힘들다면 1세트에 최소 10회 이상씩 하는 것으로 목표를 낮춘다. 이후 점진적으로 횟수를 늘린다. 한 세트가 끝나면 옆 사람과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을 만큼 호흡이 돌아왔을 때 다음 세트를 시작한다.▶주의해야 할 자세=먼저 허리나 등이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상체를 꼿꼿하게 세우고 동작을 진행해야 한다. 무릎이 직각만큼 굽히지 않았는데도 허리나 등이 앞으로 말린다면 더 내려가지 않는 게 좋다. 말린 채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이땐 보폭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려 동작을 진행해야 한다. 보폭이 좁을수록 엉덩이가 과도하게 뒤로 빠져 자연스럽게 상체가 아래로 내려가고 허리가 말리게 된다. 내려갔을 땐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지 않게 해야 한다.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게 올바른 자세다. 무릎이 안으로 모이면 무릎관절 앞쪽에 있는 뼈인 슬개골과 허벅지 뼈인 대퇴골 사이 마찰이 증가하면서 무릎 통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을 수 있도록 유지하며 동작을 진행한다.▶난이도 조절=난이도가 너무 낮아 허벅지나 엉덩이에 자극이 오지 않는다면, 밴드를 양 무릎에 착용하고 동작을 진행한다.◇혈당 유지에 '가성비' 최고▶Point1. 복합 운동=운동은 혈당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당뇨학회와 미국스포츠의학회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발표했다.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모두 각각의 기전으로 혈당을 개선하는데, 스쿼트&숄더익스텐션은 유산소와 저항성 운동 효과를 모두 한 번에 할 수 있는 복합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근육의 포도당 이용을 촉진시키고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근육 내 미토콘드리아의 밀도와 산화 능력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저항성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혈당 소비량을 늘린다. 또 내장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것이라고 보고된다. 복합 운동은 두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Point2. 중강도 운동=스쿼트&숄더익스텐션을 하고 나면 딱 숨이 차 옆 사람과 짧은 문장 정도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강도 운동이기 때문인데, 안정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중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체지방 감소, 혈당과 혈압 감소에 효과적이다. 운동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영양소 비중이 달라지는데, 중강도 운동을 할 때 지방을 주 연소로 대사가 진행된다. 고강도 운동까지 할 필요는 없다. 운동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비중이 증가하는데, 고강도 운동은 이 일정 시간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 실제로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시킨 후 혈당 반응 차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고강도 운동보다 중강도 운동에서 혈당 사용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본인에게 중강도 운동인지는 심박수를 재 확인할 수 있다. 중강도 운동은 최대심박수의 60~75% 정도다. 최대심박수는 220에서 나이를 뺀 값이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4/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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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4/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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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신은진 기자2024/04/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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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키토제닉 식단이란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으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종종 찾는 식단이다.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연구팀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중 5명은 정신 분열증을, 나머지 16명은 양극성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또 이들은 ▲과체중 ▲고콜레스테롤 ▲혈당·인슐린 저항성 장애 등을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4개월 동안 키토제닉 식단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칼로리의 약 10%가 탄수화물, 30%가 단백질, 60%가 지방으로 구성됐다. 또 탄수화물 섭취량을 하루 최대 20g으로 제한하고, ▲야채 1컵 ▲샐러드 2컵 ▲물 8잔을 마시도록 권장했다. 이후 ▲실험 초기 ▲실험 2개월 차 ▲실험 4개월 차 등 총 3번의 정신과 검사를 실시했다. 또 참가자가 키토제닉 식단을 준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통해 참가자가 키토시스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계산했다. 혈액 검사 결과, 21명 중 14명이 키토제닉 식단을 제대로 준수했고, 6명은 절반만 지켰으며, 1명은 아예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체중과 정신 질환 증상에서 모두 유의미한 개선이 있었다. 우선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이 10% 감소했으며, 허리둘레 치수도 평균 11% 줄었다. 또 ▲혈압 ▲트라이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혈당 수치 ▲인슐린 저항성 등도 함께 감소했다. 한편 정신 질환의 경우 평균 31%의 개선 효과가 있었는데, 특히 양극성 장애와 정신 분열증 집단 모두에서 참가자의 43%가 연구 기간 동안 증상을 조금이라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삶의 만족도 점수가 17% 향상했으며, 수면의 질 점수도 19% 개선됐다.키토제닉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또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덕분에 혈당 조절에도 유리하다. 연구팀은 키토제닉 식단이 뇌의 대사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정신 분열증이나 양극성 장애 같은 정신 질환이 신경의 흥분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대사 결핍과 부분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설명이다. 스탠포드대 정신의학과 셰바니 세티 교수는 "일반적으로 신진대사 기능의 향상은 뇌 건강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키토제닉 식단은 에너지 기능에 문제가 생긴 뇌에 포도당 대신 케톤을 제공해 뇌의 대사를 돕는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정신의학연구저널(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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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최지우 기자2024/04/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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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4/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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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금숙 기자2024/04/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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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한 요소로 인해 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은 더 이상 특정 연령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안구건조증을 가볍게 여기고 제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시력 저하나 각막 손상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안구건조증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눈물의 생성 부족이나 눈물의 과도한 증발이다. 이 중에서도 '눈물 증발 과다형' 안구건조증이 가장 흔하게 관찰되며, 이는 주로 마이봄샘 기능 장애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의 치료에 있어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IPL 레이저 치료다. IPL 레이저 치료는 마이봄샘에 쌓인 피지를 녹이고, 눈물 유지에 필요한 기름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눈물막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혁신적인 방법이다.그러나 치료 방법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초기 단계에서의 정확한 진단이다. 안구건조증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 따라서 눈의 건조함, 가려움, 뻑뻑함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다. 아쿠아셀 IPL 치료는 590NM 파장의 에너지 플래시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염증이 흔하게 발생하는 눈꺼풀 아래 피부와 마이봄샘에 레이저를 조사한다. 이 치료는 염증 개선, 눈물층 폐쇄 요소 제거뿐 아니라 충혈과 피로 개선 등의 효과도 있다. 특히 눈 주위 확장된 혈관을 효과적으로 수축시켜 안검염을 완화해 준다. 1~2주 간격으로 최소 3회 이상, 연속적으로 받을 경우 더욱 효과가 좋다. 치료 횟수와 주기는 안과 전문의와 상의 후 조절하면 되지만, 꾸준한 치료가 관건이므로 한 번 시술을 받으면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눈꺼풀 세정제 및 건조증 치료 안약을 병행해서 사용하면 건조증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시술 당일에는 마이봄샘의 모공이 열리면서 눈꺼풀에 있던 세균이 결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결막충혈, 따가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1~2일 내에 호전된다.안구건조증을 관리할 때 건강한 생활 습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수면, 영양가 있는 식단, 적절한 수분 섭취는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지만 안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하지만 시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안과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안구건조증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면 안구건조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눈 건강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이 칼럼은 밝은성모안과 김나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밝은성모안과 김나혜 원장2024/04/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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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기자 2024/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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