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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 유튜버’ 쯔양, 하루 2만9490칼로리 먹는다 충격… 건강엔 정말 문제 없을까?

    ‘1000만 유튜버’ 쯔양, 하루 2만9490칼로리 먹는다 충격… 건강엔 정말 문제 없을까?

    유튜버 쯔양(27)이 하루 동안 먹는 양을 공개했다.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쯔양 브이로그’에는 ‘최초 공개 쯔양의 24시간! 동안 먹은 양이 xx.xxx칼로리?! 배민 총 주문금액과 하루 동안 얼마나 먹는지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쯔양은 “보통 2~3시쯤 먹방 촬영을 시작하는데, 오늘은 4시에 촬영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뜬다. 그럴 땐 보통 아침을 먹는다”며 배달 어플을 켰다. 쯔양은 배달 앱 VIP임을 자랑하며 아침부터 떡볶이와 음료수, 팝콘을 먹은 뒤 식사로 햄버거 2개와 초밥, 갈비쯤을 먹었다. 이어 오후 먹방 촬영으로는 라멘과 마제 소바 등을 먹고, 저녁으로는 한우 대창 구이, 오후 11시엔 수제비 등을 추가로 먹었다. 집에 도착한 쯔양은 “밥이랑 디저트는 별개”라며 휘낭시에를 주문하고 새벽엔 피자, 떡볶이 등을 먹었다. 24시간 동안 쯔양이 먹은 총칼로리는 무려 2만9490 칼로리였다. 쯔양처럼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피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또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에는 보통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밤에 먹는 야식은 비만 위험을 더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01 15:43
  • 한미약품 면역조절 항암 신약, 美 FDA 임상 1상 승인

    한미약품 면역조절 항암 신약, 美 FDA 임상 1상 승인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면역조절 항암 혁신 신약 ‘HM16390’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통해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로, 항암 약물 치료 주기 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하고 있다. 한미는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지속성을 극대화했다.현재 승인된 치료제인 유전자 재조합 IL-2는 혈관누출증후군과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돼 제한적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개발 전략을 집중했던 기존 IL-2 후보물질들의 경우 개발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HM16390은 이들과 다른 개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강화된 IL-2 베타 수용체 결합력을 통해 우수한 항종양 효능과 최적화된 IL-2 알파 수용체 결합력을 통한 안전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기전적 장점을 규명했다.한미약품은 면역원성이 낮은 악성 흑색종 동물모델에서 HM16390을 투약했을 때 종양 성장 억제,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고, 대장암 동물모델에서도 종양 소실을 의미하는 완전 관해를 관찰했다. 완치된 동물모델에서는 종양 특이적 기억 T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종양 세포를 다시 주입해도 수개월 이상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HM16390은 흑색종과 대장암뿐 아니라 신장암과 췌장선암의 동물모델 등에서 확인된 효능을 바탕으로 임상 시험에서도 다양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에 치료 효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면역원성이 낮은 암에서도 종양 침윤 면역세포를 극적으로 증가시켜 종양미세환경을 면역반응에 우호적인 상태로 전환시킬 수 있는 만큼, 면역관문 억제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차가운 종양(cold tumor)’에서도 치료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상 1상 책임 연구자를 맡은 미국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두경부암센터 박종철 교수는 “여러 국제 학회에서 발표를 통해 HM16390이 기존 IL-2 제제와 차별화될 수 있다는 전임상 결과를 입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1 15:19
  • 애브비, 염증성 장질환 사업 강화 나선다… 셀시우스 3454억에 인수

    애브비, 염증성 장질환 사업 강화 나선다… 셀시우스 3454억에 인수

    애브비가 바이오 기업 인수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IBD) 사업 확대에 나섰다.애브비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셀시우스 테라퓨틱스를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454억원)에 인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셀시우스는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 기업이다.이번 인수로 애브비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셀시우스는 동종 계열 내 최초의 항-TREM1(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 1) 항체 후보물질인 'CEL383'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TREM1은 염증성 장질환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염증성 단핵구·호중구에서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시우스는 현재 CEL383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평가하는 전임상·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 상태다. 전임상 시험에서 CEL383은 TREM1 신호를 억제해 염증반응과 관련한 여러 염증 매개체의 수치를 낮췄다.애브비 코리 월리스 면역학임상개발 글로벌 책임자는 "TREM1은 염증성 장질환에 다양한 염증반응과 병리적인 변화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며 "보다 많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임상적 관해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CEL383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애브비는 지난 6월 초에도 퓨처젠 바이오파마슈티컬스가 개발 중인 염증성 장질환 표적 치료제 후보물질을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207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후보물질은 체내 염증에 관여하는 '종양괴사인자 유사 리간드 1A(TL1A)'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현재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01 15:17
  • 美 이어 유럽서도 승인 임박… EMA 자문위, MSD 폐동맥 고혈압 신약 '윈리베어' 승인 권고

    美 이어 유럽서도 승인 임박… EMA 자문위, MSD 폐동맥 고혈압 신약 '윈리베어'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EMA) 자문위원회가 MSD의 폐동맥 고혈압(PAH) 치료제 신약 '윈리베어(성분명 소타터셉트)'의 승인을 권고했다.MSD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세계보건기구(WHO) 기능분류 II~III 단계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성인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 윈리베어+기존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병용요법의 승인을 권고했다고 최근 밝혔다.윈리베어는 MSD가 개발한 폐동맥 고혈압 신약으로, 지난 3월 최초의 액티빈 신호 억제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초 허가를 받았다. 유럽에서는 이전에 EMA로부터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우선심사대상 의약품(PRIME)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 바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검토한 후 올해 3분기 이내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이 수축해 폐혈압을 높이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흉통,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의 펌프 작용이 어려워지면서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도 절반가량의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이 진단 후 5년 이내에 사망한다. 그동안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는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5 억제제와 엔도테린 수용체 길항제를 포함한 10여개의 약물이 승인됐지만, 많은 환자들이 2~3가지 약물 병용요법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소타터셉트는 단백질 복합체인 '액티빈'과 형질전환 성장인자인 'TGF-β'를 결합한 물질로, 폐혈관 세포 사이의 비정상적 신호를 차단해 질병 진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후보물질은 액셀러론 파마가 최초 발굴했으며, 지난 2021년 MSD가 액셀러론 파마를 115억 달러(한화 약 15조8000억원)에 인수하면서 개발 권리를 획득했다.윈리베어는 3주마다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하며,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의료인의 안내·교육·후속조치를 받아 직접 투여할 수 있다.이번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권고는 윈리베어+폐동맥고혈압 배경요법 병용요법과 단독 배경요법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STELLAR'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윈리베어는 1차 평가변수인 6분 보행 거리(6MWD)를 40.1m 늘렸으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포함한 주요 2차 결과 측정에서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독일 하노버의과대학 마리우스 회퍼 교수는 "윈리베어는 최초의 액티빈 신호 억제제 치료제로서 폐동맥고혈압의 근원적인 혈관 증식을 조절할 수 있다"며 "윈리베어는 임상에서 입증된 효능을 바탕으로 성인 폐동맥 고혈압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01 15:16
  • 은지원, 젝스키스 당시 7kg 급속 감량했다… 비결은 ‘이 식단’?

    은지원, 젝스키스 당시 7kg 급속 감량했다… 비결은 ‘이 식단’?

    가수 은지원(46)이 7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6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은지원은 다이어트 경험을 묻는 질문에 “젝스키스 복귀한다고 했을 때 애들이 워낙 말라 있어서 급하게 맞추느라 7kg 정도 뺐다. 64kg까지 내려갔다”고 말했다. 그 비법으로 은지원은 “간헐적 단식을 했다. 안무 연습만 하루에 8시간 이상씩 하다 보니까 운동은 생각도 하기 싫었다”고 밝혔다. 은지원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밝힌 간헐적 단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먼저 간헐적 단식이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저녁 식사 후에는 야식을 먹지 않고, 다음 날 늦은 아침을 챙겨 먹으면 약 16시간의 단식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는데,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더니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01 15:00
  • 연세사랑병원,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 신의료기술 승인

    연세사랑병원,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 신의료기술 승인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기술명: 무릎 골관절염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관절강내 주사, SVF, Stromal Vascular Fraction)’는 켈그렌 로렌스 분류법(KL)에서 관절염 2~3기에 해당하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의 기능 개선 및 통증 완화에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이로써 무릎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선택지가 생겼다.◇환자의 복부·둔부에서 자가지방조직 채취‘자기자빙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치료’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복부 또는 둔부에서 채취한 자가지방조직을 분리하여 추출된 기질혈관분획을 무릎 관절강 내 직접 주사하는 시술이다. 환자의 무릎 관절 기능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의료기술 승인에 근거가 된 여러 논문 중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미국 스포츠 의학 학술지(AJSM)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가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기능을 개선하고 통증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39명의 환자들을 고용량, 저용량, 위약 그룹으로 1:1:1 무작위 배정해 12개월 동안 주사 후 결과를 관찰한 결과,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경직을 평가하는 WOMAC 점수가 각각 89.5%, 68.2%, 0% 개선됐다.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또 다른 치료인 골수흡인농축물보다 중간엽줄기세포 확보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통상 중간엽줄기세포가 많을수록 성장인자를 많이 분비하여 연골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사랑병원 첨단의료연구팀은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들은 골수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20대는 골수흡인농축물을 뽑으면 약 1000개 중 1개가 중간엽줄기세포이지만, 60대 이상은 약 10만개 또는 100만개당 1개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했다. 연구팀은 “반면 지방줄기세포는 10~15개당 1개꼴로 중간엽줄기세포를 확보할 수 있어 골수 흡인농축물보다 훨씬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특히 골수 상태가 좋은 않은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중간엽줄기세포가 많이 포함된 지방줄기세포를 관절염 치료에 사용해왔다.◇‘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서 시술해야 안전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를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 시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지방 채취, 세포 분리 및 세척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외부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우수한 시설 및 체계적인 시스템 역시 필수다.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는 연세사랑병원은 이러한 경험과 시설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2008년 관절척추 특화병원 중에서 최초로 세포치료연구소를 자체 설립해 자가지방 줄기세포 관련 논문을 30여 편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 말 세포치료연구소를 약 230㎡ 규모의 첨단재생연구실로 신축했고, 세포 보관 탱크, 원심 분리기, 무균 클린벤치 등 핵심장비들이 모두 구비돼 있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관절강내 주사’ 가 신의료기술로 등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세사랑병원은 2018년부터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술'에 대해 제한적 의료기술 승인을 받아 수년간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오며 이번 신의료기술 등재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신의료기술 등재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비용 부담을 줄이고, 최근 논란이 된 줄기세포 주사치료의 과잉 진료와 무분별한 치료 문제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와 잘못된 인식도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01 14:47
  •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공략 박차… “매출 2조원 이상 기대”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공략 박차… “매출 2조원 이상 기대”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보험사 환급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시장 매출 확대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셀트리온은 올 3월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후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같은 대형사를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들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 중이다. 3개월 정도 소요되는 이들 계약의 보험 환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개시되면서 실질적인 처방집 등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출시한 직후부터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선공급하거나, 의사들이 환자 상태를 판단해 보험사에 사전승인을 신청한 뒤 환급 없이 먼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와 함께 진행해 온 짐펜트라의 보험 환급 절차가 이번에 마무리되면서 제품 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 이제 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하면 환자들은 약국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도소매상에서는 구매처로 짐펜트라를 공급하는 체계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처방약급여관리업체를 통해 미국 사보험 시장에서 약 40%를 확보한 상황이다. 다음 달부터 환급 절차가 시작되는 다수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를 비롯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추가 계약 등을 감안한다면 짐펜트라의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수 있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실질적인 매출 기반이 마련된 만큼 매출 극대화에 영업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짐펜트라가 주력하는 미국 IBD 시장은 12조8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은 우선 2025년까지 해당 시장 점유율을 최소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영업 활동의 결실로 IV제형에서 SC제형으로 전환율이나 등록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며 “매출 가속화 토대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이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2조원 이상의 성과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현지 짐펜트라 영업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3조5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도 짧은 휴식기를 거쳐 미국에서 활동을 재개해 직접 처방 확대를 이끌고 있다.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미국 전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짐펜트라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며, 영업을 전담할 현지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전담 현지 인력 규모를 기존 60여명에서 100명까지 1.5배 이상 확대해 법인의 영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하반기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짐펜트라 광고도 개시된다. 올 8월을 목표로 미국 전역에서 송출되는 TV 광고를 제작 중이며, 지상파-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짐펜트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에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짐펜트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처방 확대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의 보험사 환급이 개시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은 물론,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의약품 공급 선순환 체계도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판매 본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1 14:46
  •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치료에 효과적인 ‘경구강 로봇 수술’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치료에 효과적인 ‘경구강 로봇 수술’

    지난달 28일,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제 2회 로봇 수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명지병원 로봇 수술 300례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으며 지난해 개소한 로봇수술센터의 임상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의 첫 세션인 ‘Robotic Surgery for Urologic cancer’에서는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김현회 교수가 로봇을 이용한 신장암 부분신절제술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회 교수는 “국소 신장암은 신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부분신절제술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치료다”라며 “로봇 수술은 출혈 및 회복기간, 합병증 발생률 등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복잡한 수술에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표준 치료다”라고 말했다.명지병원 비뇨의학과 이소연 교수는 전립선암 로봇 수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소연 교수는 “전립선암 발생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나 로봇 수술을 비롯한 치료법 발달로 치료 경과가 좋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PSMA-PET 등 전립선암 맞춤 영상 기법이 발전해 수술 대상 환자가 변하고 로봇 수술 시 골반 림프절 절제술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적극적인 수술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두 번째 세션 ‘New Horizon of Robotic Surgery’에서는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시행중인 ‘탈장 로봇 수술’과 ‘로봇 보조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 고난도 수술로 손꼽히는 ‘두경부암 경구강 로봇 수술’과 갑상선암 경구강 로봇 수술’ 임상 경험 발표가 이어졌다. 본 세션에서는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수술에서 삼킴 기능 및 발성 등의 기능 보존을 위해 입 안쪽을 통해 수술하는 경구강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임상 경험이 발표됐다.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조기주 교수는 “상부 소화기도에 생긴 종양 절제 시 흔히 경부 접근법이 활용돼 아래턱이나 입술 절개가 필요한데, 이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수술 후에 삼킴 장애나 발성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경구강 접근은 이러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기능을 보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명지병원 김완성 교수는 “갑상선암의 경구강 로봇 수술(TORT)은 절개부위인 입부터 갑상선까지의 거리가 짧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흉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로봇을 이용한 정밀한 수술로 신경 손상을 줄이기 때문에 목소리 변화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외과 박종섭 교수는 “탈장은 과거 개복수술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활용됐으나 만성통증이나 합병증 발생, 회복 기간이 더딘 문제가 있었다”며 “이후 복강경 수술이 개발돼 이 문제들이 일부 개선되었고, 최근에는 한 단계 진일보한 로봇 수술을 통해 통증 및 삶의 질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명지병원 외과 신혁재 교수는 “로봇 보조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은 다발성 유방암이나 넓게 퍼진 상피내암, BRCA1,2 변이 환자들에게 주로 적용되는 수술법으로, 유방 피부를 침범한 유방암, 염증성 유방암, 유두를 침범한 유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로봇 보조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은 수술 상처가 겨드랑이 아래쪽에 위치해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심미적 효과가 크고, 로봇수술기를 활용한 섬세한 조작으로 출혈이나 합병증,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 김현회 센터장은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개소 후 1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유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학발전을 이루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최지우 기자2024/07/01 14:42
  • 원더걸스 출신 유빈, 탄탄 '비키니 몸매' 공개… 평소 '관리 비결' 봤더니?

    원더걸스 출신 유빈, 탄탄 '비키니 몸매' 공개… 평소 '관리 비결' 봤더니?

    가수 유빈(35)이 꽃무늬 비미니 수영복을 입고 매력을 뽐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햅삐JUN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화사한 꽃무늬 수영복을 입고 건강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유빈은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수영과 테니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빈이 즐겨 하는 수영과 테니스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수영, 전신 운동 가능하고 열량 소모 많아수영은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 전체를 움직여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나타났다. 물속에서 걸으면 지상에서 걸을 때보다 운동량이 3~5배 정도 많아지며, 수중에서는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이러한 수영의 특성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영은 부분적인 근육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근육 운동이다. 수영선수들이 많은 운동량을 소화하면서도 울퉁불퉁한 근육질보다 늘씬하면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이유다. 이 외에 수영은 목, 허리, 어깨 등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유연성을 길러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테니스, 유‧무산소 운동 함께 할 수 있고 체지방 감량에 좋아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게다가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 테니스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라켓을 사용해야 한다. 지나치게 무거운 라켓은 팔꿈치에 무리를 준다. 특히 초보자라면 면이 넓고, 가벼운 라켓 사용을 권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01 14:34
  • "즉시 사망할 정도로 심각"… 유혜정 '이 병'으로 죽을 고비 넘겼다는데

    "즉시 사망할 정도로 심각"… 유혜정 '이 병'으로 죽을 고비 넘겼다는데

    배우 유혜정(50)이 심각한 빈혈 증세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혜정은 다양한 건강 이상 증세를 겪었던 과거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그 중 '빈혈 수치'가 상상을 초월해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며, 의사가 "바로 죽을 수 있을 정도인데 어떻게 걸어 다녔냐"고 말했다고 했다. 유혜정은 또 갑상샘 이상과 자궁 관련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빈혈이 얼마나 심각해지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일 정도의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게되는 걸까?빈혈은 혈액 중 적혈구 혹은 혈색소 양이 정상 이하로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적혈구는 뼈 속의 골수에서 만들어져 산소를 운반시키는 역할을 한다. 적혈구의 가장 중요한 성분인 혈색소는 헤모글로빈 혹은 혈구소라고도 불린다. 적혈구는 조직 내 산소의 양에 따라 산소를 떼어주기도 결합하기도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빈혈이 생기면 신체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빈혈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혈색소 농도 변화, 즉 혈색소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호흡곤란, 쇠약감, 가슴 통증, 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실신까지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혈색소 수치를 기준으로 빈혈이 정의된다. 남성은 13g/dL, 여성은 12g/dL 이하인 경우 빈혈로 판단한다. 빈혈을 심각하지 않다고 여겨 방치하는 사람이 많지만 빈혈은 간혹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혈색소 수치가 12g/dL 미만인 경우 총사망위험도가 증가했다. 총사망위험을 포함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등도 혈색소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위험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젊은 여성 외에도 임산부, 노인, 만성 질환자 등은 빈혈에서 중증 질환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빈혈을 예방하려면 영양소가 풍부한 하루 세 끼 규칙적 식사를 하는 게 기본이다. 또한, 철분이 많은 붉은 살코기, 달걀노른자, 굴, 우유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철분 흡수를 돕기 위해서는 비타민C 복용이 권장되며, 이외에도 비타민B12와 엽산 등의 섭취도 중요하다. 커피, 녹차, 홍차 등의 카페인 음료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01 14:15
  • 유한양행 고셔병 치료제 ‘YH35995’, 임상 1상 계획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 고셔병 치료제 ‘YH35995’, 임상 1상 계획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셔병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995’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고셔병은 유전적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의 일종으로, 혈액학적, 장기, 골격계 등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 1형은 신경 증상 없이 주로 뼈, 간, 비장 등에 전구물질이 축적돼 골절, 출혈 경향, 빈혈·종양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2·3형은 경련, 신경학적 퇴행 등의 신경증상이 급성·만성적으로 동반되면서 1형의 신체 증상도 동반된다. 특히 2·3형 고셔병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가용 치료 옵션이 없는 실정이다.YH35995는 유한양행이 2018년 GC녹십자로부터 기술 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의 생성을 낮추는 글루코실 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로, 기질감소치료법에 해당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경구 투여용으로 개발 중이다. 전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유효성·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특히 혈액뇌장벽을 투과할 수 있도록 개발돼 동물에서 높은 투과율과 기존 치료제 대비 뇌에서 GL1 수치를 더 크고 오래 억제하는 특징을 보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경학적 증상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제3형 고셔병 환자들에게 특히 임상적 유익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에 착수하는 연구는 YH35995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 임상 1상 시험이다. 건강한 성인 남성에게 YH35995를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은 “유한양행 연구소에서 선도물질 도출·최적화와 전임상 개발에 수년간 집중한 결과, 임상 개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곧 시험대상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01 14:13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유럽 승인 권고 획득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유럽 승인 권고 획득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에 대해 유럽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스테키마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허가 승인을 권고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위원회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실상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이미 국내에서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한 상태로, 유럽에서도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할 경우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수 있다. 기존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 제품까지 치료제 영역을 확장하면 대상 환자의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12일 국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국내 판매를 위한 세부 절차를 준비 중이며, 이밖에 글로벌 주요국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남은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스테키마를 조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1 14:12
  • 아침에 일어나 ‘이것’만 잠깐 확인해도… 암 예방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아침에 일어나 ‘이것’만 잠깐 확인해도… 암 예방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확인해 보자. 특정 신체 부위의 변화를 통해 암을 자가 진단할 수 있고, 다이어터라면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전신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유방암 자가 진단의 첫 단계가 바로 거울 앞에서 유방을 관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방의 양쪽 크기가 같은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암 조직이 있다면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평소와 달라진다. 양팔을 모두 내린 자세,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낀 자세, 양손을 허리에 짚고 팔꿈치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번갈아 취하며 확인해보면 된다.남성의 경우엔 고환암 의심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고환암 증상으로는 ▲고환이 붓거나 ▲고환이 커지거나 ▲고환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낭이 무거워지는 등의 증상이 가장 흔하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고환암이 생기면 눈에 띄게 크기가 달라진다. 따라서 전신 거울 앞에 서서 고환의 피부가 붓는 등의 이상이 없는지 종종 눈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다. 손으로 굴려 만져보면서 멍울이나 부기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특히 따뜻한 물로 샤워‧목욕을 하는 중이나 끝마친 직후가 권장된다. 음낭이 따뜻한 물에 이완되면 손으로 만졌을 때 이상이 더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이어트 중이라면,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눈바디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매일 몸매가 드러나는 눈바디 사진을 찍어 기록하면 성취감이 생기고, 체중관리를 지속하게 해 다이어트 효과가 자연스레 높아진다. 실제로 눈바디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대다수 참가자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보다 내 전신사진이 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01 14:10
  • 대웅제약 ‘엔블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대상 추가 임상 3상 승인

    대웅제약 ‘엔블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대상 추가 임상 3상 승인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증 만성신장질환 동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엔블로의 추가 3상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기존 엔블로의 경우 신장 기능이 정상인 2형 당뇨병 환자와 경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만 처방이 가능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대웅제약은 신장질환을 가진 당뇨병 환자 대상 적응증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해당 임상에서는 중등증 신장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엔블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엔블로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나눈 뒤 환자와 시험자 모두 투여 약물을 알 수 없도록 운영한다. 위약 투여군과 대조해 24주 동안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비교할 계획이며, 엔블로의 52주 장기 복용 안전성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임상을 통해 당화혈색소 개선이 입증되면 경증·중등증 신장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도 엔블로 처방이 가능해진다. 대웅제약 최종원 개발본부장은 “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더 주목해야 할 추가 임상”이라며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신장질환이라는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는 모든 환자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엔블로의 임상근거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 신장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신장질환을 동반한 비율은 25.4%에 달했다. 성인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신장질환을 갖고 있는 셈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01 13:49
  • 애브비 혈액암 치료제 '엡킨리', 소포림프종 치료제로 美 FDA 추가 승인

    애브비 혈액암 치료제 '엡킨리', 소포림프종 치료제로 美 FDA 추가 승인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혈액암 치료제 '엡킨리(성분명 엡코리타맙)'를 이전에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엡킨리는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IgG1 이중특이성 항체다.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동시에 결합해 특정 T세포의 활성화와 T세포를 매개로 한 CD20 발현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앞서 엡킨리는 작년 5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로 FDA의 최초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엡킨리는 최초 FDA 승인 이후 약 1년 만에 적응증을 추가했으며, 미국에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과 소포림프종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T세포 관여 이중특이성 항체가 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성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소포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 진단이 어렵다. 때문에 75~85%의 환자가 3기 또는 4기에서 소포림프종을 진단 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거듭할수록 무진행생존율(PFS)이 짧아지는 난치성 질환이다.이번 적응증은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전체 반응률을 기반으로 이뤄진 가속 승인이다. 엡킨리가 적응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확증 임상시험에 임상적 혜택을 추가로 검증·설명해야 한다.엡킨리의 효능과 안전성은 재발성·불응성 소포림프종 성인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2상 시험 'EPCORE NHL-1'을 통해 평가됐다. 임상에서 엡킨리는 환자군의 전체 반응률(ORR)이 82%로 나타나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또 평균 반응자 추적조사 기간(14.8개월) 동안 치료에 반응을 보인 환자의 절반 이상이 치료에 대한 반응을 유지했다.엡킨리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주사부위반응,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코로나19, 피로, 상기도감염, 근골격계 통증, 발진, 설사, 발열, 기침, 두통이었다. 또 엡킨리의 처방 정보에는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면역효과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CANS) 위험에 관한 박스 경고문이 포함되며, 경고·주의사항에는 감염, 혈구감소증, 태아 독성 등에 유의하라는 내용이 포함된다.미국 윌라멧 밸리 암연구소(WVCI) 제프 샤먼 박사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림프종 환자들을 치료할 때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임상 결과는 질환 재발 후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소포림프종 환자들에게 엡킨리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01 13:37
  •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유럽 허가 신청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유럽 허가 신청

    알테오젠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에 ‘ALT-L9’ 판매 허가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ALT-L9는 알테오젠이 개발하고 알토스바이로직스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로,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상태다. 해당 임상은 2021년 최초 임상 시험 승인을 시작으로 12개국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일리아와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했다.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연구결과에서 ALT-L9과 아일리아의 치료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를 얻어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2025년 아일리아 특허 만료를 기점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일정에 맞춰 품목허가를 받고, 권역별 업체와 판권계약도 진행할 계획이다.알토스바이오로직스 지희정 대표는 “유럽 판매 허가 신청에 이어 한국 등 목표 시장을 대상으로 품목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일차 평가 변수를 충족한 만큼, 기존에 판매 계약을 체결한 권역 외에 주요 시장 판매 회사와 협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01 13:36
  • 김승수, 불면증에 10년간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알고 보니 ‘이 병’이었다?

    김승수, 불면증에 10년간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알고 보니 ‘이 병’이었다?

    배우 김승수(52)가 수면착각증 진단을 받았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승수는 수면 전문 병원을 찾았다. 김승수는 20년째 앓은 불면증을 고백하면서 약에 내성이 생겨 수면유도제 복용량을 늘려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수면 장애로 급사까지 할 수 있다는 전문의의 경고와 함께 김승수는 수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5분밖에 못 잔 거 같다”는 김승수의 생각과 달리 김승수는 3시간 반 이상 잤다. 전문의는 “잘 자는데 본인은 못 잔다고 생각하는 거다. 수면착각증이다”며 “자주 깰 뿐, 아예 못 자는 건 아니다. 그런데 무호흡도 심하다”고 말했다. 김승수가 겪는 수면착각증, 대체 뭘까?수면착각증후군은 본인이 느끼는 것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데도 스스로 만족할 만큼의 수면을 취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수면 중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빈번히 깼을 때 특히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특히 불면증 환자의 두 명 중 한 명은 수면착각증후군을 느낀다. 실제로 서울수면센터에서 만성 불면증으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24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잠을 잔 시간의 70% 미만의 시간 동안만 잠을 잤다고 착각한 수면착각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 비율이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착각증후군이 있으면 실제로 불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스스로 수면 부족으로 착각해 더 자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부담감과 불안감이 커져 오히려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질이 낮은 수면을 자게 되면 낮 동안에도 늘 피로하고 무기력함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크다. 수면착각증후군인데, 불면증이라 착각해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면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경우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고, 돌연사의 위험도 있다.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게 되면 우울증이나 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제를 복용하기 전에 본인의 수면장애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수면착각증후군은 수면다원검사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수면착각증후군 환자는 호흡장애, 사지운동 증후군 등 수면의 질을 낮추는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므로 근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01 13:25
  •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사 100여명 추가 입건… “더 늘어날 수도”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사 100여명 추가 입건… “더 늘어날 수도”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100여명이 추가 입건됐다.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기존에 입건한 제약사 8명, 의사 14명 등 22명에 이어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의사 100여명을 추가 입건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입건된 의사를 상대로 출석 일자를 조율해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경찰은 지금까지 제약회사 관계자, 영업사원 등 7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조사가 진행되면서 입건되는 의사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고려제약 외에 다른 제약회사에 대해 수사하는 것은 없다”고 했다.앞서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수사하던 이 사건을 지난 3월 중순께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관했다. 경찰은 의사 1000여명이 고려제약으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았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 또는 골프 관련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선상에 올린 상태였다. 특히 경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 내용이 상세하게 적힌 엑셀 파일을 확보했다.현재 경찰은 고려제약 외에도 의료계 전반으로 불법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경기 안양시의 한 종합병원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첩보로 입수한 별개 사건”이라며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이며 의사 1명을 포함해 관계자 5명을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단체행동에 대한 보복성 수사’라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주장에 대해 “완전히 별개”라고 반박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01 13:22
  • 암 환자의 탈모 해결하는 냉각모자, "효과 확인"

    암 환자의 탈모 해결하는 냉각모자, "효과 확인"

    암 환자가 '냉각모자'를 착용하는 게, 항암 치료 이후 지속되는 탈모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암교육센터 조주희·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암 환자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조주희 교수는 “드라마나 영화 속 암 환자는 대부분 항암치료 후 머리카락이 빠져 있다"며 "실제로 암 환자 대부분이 치료로 인한 외모 변화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하고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외모 변화 탓에 가정과 사회에서 문제를 경험한다"고 했다.암 환자의 머리가 빠지는 건 항암제의 특정 성분이 모낭세포나 피부 세포를 파괴하는 탓이다. 특히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 ▲도세탁셀(Docetaxel) ▲독소루비신(Doxorubicin) ▲에피루비신(Epirubicin) ▲파클리탁셀(Paclitaxel) 등이 탈모를 잘 일으키는데, 유방암·부인암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제다. 환자에게는 항암 치료 종료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회복한다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 같은 연구팀이 전향적으로 진행했던 기존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42.3%가 항암치료 후 3년이 지나도 항암치료 이전 모발의 상태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모발량은 회복됐지만, 모발 굵기는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3년이 지나도 항암치료 이전보다 절반 정도에 머물러 있었다.연구팀의 선행 연구에서 냉각 모자를 쓰면 혈관이 수축해 두피로 가는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모낭세포를 망가뜨리는 항암제의 영향이 감소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냉각 모자를 쓰더라도 모발이 아예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모발이 빠지더라도 중요한 세포는 보호가 됐다. 연구팀은 모발이 다시 날 때 냉각 모자를 쓰지 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한 모발이 자라날 것으로 가설을 세웠다.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지난 2020년 12월 23일부터 2021년 8월 27일 사이 유방암 1~3기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13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환자를 냉각 모자군(89명)과 대조군(50명)으로 나누고, 나머지 임상적 조건을 동일하게 유지해 냉각 모자 착용 여부에 따른 지속 탈모와 모발의 양과 굵기, 스트레스를 비교했다. 지속 탈모는 항암치료 전보다 모발의 양 또는 굵기가 항암치료 6개월 이후 시점에도 회복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정의했다.냉각 모자는 머리가 닿는 부분에 매립된 관을 따라 냉각수가 일정 온도로 순환하면서 두피 열을 내리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환자들은 항암 치료 전 30분 동안 모자를 착용하고, 치료 후 90분 동안 모자를 추가로 쓴 채 연구에 참여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연구 기간 환자에게는 머리를 밀지 않도록 했다.실험 결과, 대조군의 52%가 지속 탈모를 경험했지만, 냉각 모자군은 13.5%에서만 나타났다. 모발 두께는 치료 시작 전보다 치료 후 6개월 지난 시점 대조군에서 7.5μm 감소했다. 반면, 냉각 모자군은 오히려 1.5μm 증가했다. 연구 시작 당시에는 두 집단 간 모발 두께 차이는 없었지만, 치료 후에는 9.1μm 차이를 보였다.항암치료 종료 6개월 뒤 가발 착용도 냉각 모자군에서 크게 줄었다. 탈모를 가리려 가발을 착용하는 환자의 비율이 대조군은 32%에 비하여 절반 수준인 17%에 불과했다. 환자들이 보고한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 스트레스도 6개월 시점에 냉각 모자군이 유의미하게 더 낮았다.연구를 주관한 안진석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냉각 모자를 착용하면 모낭 손상이 덜하기 때문에 항암치료 후 머리카락이 다시 날 때 빨리 나고, 굵은 모발이 날 확률이 높아진다”며 “탈모는 환자의 삶에 다양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포함할 수 있어야 암 치료가 완성될 수 있다"고 했다.항암 환자를 위한 냉각 모자는 미국 FDA, 유럽 EMA의 허가를 받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 암 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돼 실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보조적 암 치료로 쓰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의료기술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종양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 2024/07/01 13:11
  • 50대 유준상, 명품 복근 '이렇게' 만들었다… 몸매 관리 비결은?

    50대 유준상, 명품 복근 '이렇게' 만들었다… 몸매 관리 비결은?

    배우 유준상(54)이 명품 복근을 만든 비결로 1일 1식을 꼽았다. 지난 6월 3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유준상이 출연해 자신의 식단에 대해 "하루에 한 끼 먹는다"며 "체중 관리를 위해 엄격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뮤지컬 '벤허'에 출연했을 때 전투신이 있어 복근을 만들어야 했다"며 "현재도 체지방률(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 3%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준상이 실천하고 있는 1일 1식이 실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서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해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당뇨‧치매‧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부정맥‧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었고,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하지만 1일 1식이 반드시 건강한 식사법이라 할 수는 없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와 같은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따라서 음식을 먹었다 끊었다 하는 것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게다가 지방이 잘 쌓이는 몸이 될 수 있다. 간식도 먹지 않고 한 끼만 먹으면, 하루에 500~600kcal만 섭취하는 셈이 된다. 이렇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는 양보다 지방으로 쌓이는 양이 많아질 수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또 1일 1식을 하면 폭식 위험도 커진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음식 섭취를 멈추는데, 굶게 되면 이런 호르몬이 교란되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이 호르몬에 관여를 받지 않고 먹게 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하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게 좋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다. 실제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 수 있다. 또한 매끼 식사를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하면 폭식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식사 시간은 한 끼에 대략 20분이 적당하다. 식사 후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해야 적당히 먹은 것이다. ​식단과 함께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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