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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랑]“암에 걸렸지만, 더 나은 삶을 즐기고 있어요. 비결은…”

    [아미랑]“암에 걸렸지만, 더 나은 삶을 즐기고 있어요. 비결은…”

    난소암 3기를 극복한 이화자(65·경기도 군포시)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양측 난소, 비장, 임파선 전이 등으로 심각한 상태였지만 전부 이겨내고 현재 11년째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그의 주치의인 한림대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09 08:50
  • “평생 간식과 장난감을 공유할 것을 맹세합니다” 中서 반려동물 결혼식 인기

    “평생 간식과 장난감을 공유할 것을 맹세합니다” 中서 반려동물 결혼식 인기

    중국에서 반려견의 결혼식을 열어주는 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로이터통신은 중국에서 반려동물 결혼식이 유행하고 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컷 골든리트리버 ‘브리’를 기르는 라이 링씨는 최근 브리를 ‘본드’라는 이름의 수컷 리트리버와 결혼시켰다. 각자 예복을 갖춰입은 브리와 본드는 인간 하객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연단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 간식과 장난감을 항상 공유하기로 맹세한다는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라이 링씨는 “사람도 결혼식을 올리는데, 반려동물이라고 안 될 것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링과 그의 여자 친구 지지 첸은 두 반려견의 결혼식을 몇 달간 꼼꼼하게 준비했다.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하고, 결혼식 책자를 디자인했으며, 브리와 본드의 모습을 본뜬 장식을 꽂은 800위안짜리 맞춤 케이크도 주문했다. 케이크는 상하이에서 반려동물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양 타오가 제작했다. 양 타오는 “앞으로 반려견 결혼식이 더 늘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며 “몇 달 후 열릴 반려견 결혼식 주문도 이미 받아둔 상태”라고 말했다.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고, 반려동물을 과시하려는 행태가 동물 간 결혼식을 부추기고 있다. 2023년 중국인들이 반려동물에게 지출한 돈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793억 위안(약 52조 8500억 원)에 달했다.2023년 기준 중국 도시에는 1억 160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살고 있다. 반려동물이 중국 내 도시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중국인 8명 중 1명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 보호자 대부분은 40세 미만이다.한편,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에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552만 가구다. 2020년 말의 536만 가구와 비교해 2.8%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반려동물 결혼식과 달리, 반려동물 장례식은 이미 이별 문화로 자리 잡았다. 2024년 7월 8일 기준으로 75곳의 동물장묘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노령 반려동물 수가 증가하며 반려동물 장례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KB경영연구소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전체 반려가구 약 5분의 1(19%)이 노령견을 기른다. 노령견 양육 가구는 노령견을 기를 때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51.9%)를 꼽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7/09 08:30
  • 올해 장마 왜이래? ‘장마 아닌 우기’ 검토 중

    올해 장마 왜이래? ‘장마 아닌 우기’ 검토 중

    이번 장마는 우리가 아는 장마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보통 장마는 제주에서 시작해 북진하면서 비를 뿌리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엔 전국이 거의 동시에 장마철에 들어섰다. 또 장마철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도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주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물 폭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왜 그런 걸까? ◇기후변화 탓… 장마 대신 '우기' 용어 검토도점점 예측 불가능해지는 장마 양상의 변화에는 기후의 영향이 크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땅과 바다가 뜨거워지면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생긴다. 이 수증기는 비구름의 재료가 돼 결국 비가 더 강하게 집중적으로 오게 만든다. 북극의 기온이 올라 불안해진 대기 상태가 영향을 미치는 탓도 있다.국립기상과학원 예보연구부 연구진 역시 지난해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에서 "기후위기가 심화하면서 기상학적 견해의 장마 형태조차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역대 최장 장마 후 이듬해 역대 세 번째로 짧은 장마가 나타난 점, 2021년과 2022년 장마가 끝난 뒤 비가 더 많이 내린 점 등이 그 예다. 이런 변화에 지난 500년간 사용된 장마 대신 '우기'라는 말을 쓰자는 의견도 비등했고, 기상청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기상청과 학계는 용어 변경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남은 장마 기간 대비해야 할 것문제는 앞으로 지구 기온이 지속해서 오르면 내년, 내후년도 장마 양상을 예측하기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장마철에 비가 강하게 오는 날이 늘어나고, 피해가 생기는 일이 더 잦아질 수 있는 것. 특히 앞으로 남은 7월의 장마 기간에도 좁은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호우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폭염=비가 잠깐 멈출 땐 폭염이 찾아온다. 폭염은 일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것을 말한다. 특히 작년과 올해처럼 수증기가 많은 환경에서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가 더 심할 가능성이 있다. 장마가 끝나면 전국에 더 많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 무더위를 피해야 한다. 또 커피 등 카페인은 자제하는 대신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자.▶산사태=비가 많이 오면 산사태의 위험이 있다. 특히 최근 장마 양상처럼 국지성 호우가 자주 오면 토석류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토석류란 산지 또는 계곡에서 흙과 돌, 나무 등이 물과 섞여 빠른 속도로 유출되는 것이다. 산사태에서 번진 토석류가 주거 지역을 휩쓸며 대규모 재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를 대비하려면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위험도를 확인하는 게 좋다. 집 주변 담장이나 나무 등이 넘어질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집 근처에 산이 있다면 옹벽이나 배수로를 미리 설치하거나 점검해보는 게 좋다.▶채소 가격 폭등=장마철과 그 이후에는 채소와 과일 물가도 치솟을 수 있다. 이미 6월부터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이 이어지면서 채소·과일의 생육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다. 장마 기간 일조량 부족과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으면 수확량은 더 줄어 소비자물가도 오를 수 있다. 특히 장마에 취약한 과일로는 습기를 잘 머금는 복숭아와 자두 등이 꼽힌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7/09 08:00
  •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안 좋다? 의외로 ‘이 영양소’ 충분한 공급원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안 좋다? 의외로 ‘이 영양소’ 충분한 공급원

    아이스크림은 무더운 여름철에 종종 찾는 디저트지만 영양 등 건강을 고려해봤을 때 마음껏 즐기기는 어렵다. 그런데 영국 데일리메일에 아이스크림이 건강에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는 글이 게재됐다. 영국 공인 영양사 셸리 볼스는 “유제품 아이스크림 한 컵 중 3분의 2는 칼슘으로, 아이스크림 섭취로 하루 칼슘 권장량의 12%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종류마다 칼슘 함량이 다르지만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을 즐기면서 칼슘을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칼슘뿐 아니라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볼스 영양사는 “아이스크림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아이스크림은 1회 제공량 당 약 6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달걀 한 개나 아몬드 등 견과류 한 줌에 해당하는 양이다. 영국 뉴트리션 헝그리 공인 영양사 스테파니 반트 젤프덴은 “아이스크림의 단백질과 지방의 조합은 혈액으로 당 방출을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다만 이는 일부 전문가의 주장일 뿐이다. 일부 측면에서 영양학적 이점이 있다고 해서 과다섭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아이스크림은 설탕, 포화지방 등 혈관을 손상시키고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되 그 빈도수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가급적 아이스크림을 건강한 방식으로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밀크 아이스크림류보다는 셔벗류를 먹기를 권고한다. 셔벗은 과일이나 과즙을 체로 걸러 젤라틴, 양주 등을 넣고 잘 섞어 얼려 굳힌 것을 말한다. 밀크 아이스크림류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시판되는 아이스크림에 아몬드나 귀리, 치아씨드 등 건강한 토핑을 더해 먹으면 섬유질 및 단백질의 영양을 더하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우유 ▲단백질 파우더 ▲견과류 ▲인공감미료 등을 사용해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설탕의 양을 비롯한 기본 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09 07:30
  • 배성재, 다이어트 위해 먹는 '이 양념장'… 실제 효과 있을까?

    배성재, 다이어트 위해 먹는 '이 양념장'… 실제 효과 있을까?

    아나운서 배성재(46)가 다이어트를 위해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파리 올림픽 중계진인 배성재, 박태환, 이용대가 단복 촬영을 위해 모이는 장면이 나왔다. 배성재는 지난 항저우 올림픽 이후 1년 만에 12kg이 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식사 시간이 되자 배성재는 따로 챙겨 온 다이어트 식단을 꺼냈다. 그 정체는 닭가슴살 쌈에 곁들일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이었다. 이용대와 박태환이 "다이어트한다면서 그런 거 먹어도 되냐"고 묻자 배성재는 "(제로는) 살 안 쪄"라 답했다. 이어 직접 제로 양념 새우장을 먹어 본 이용대는 "이 정도면 살쪄요"라 말했다. 오늘날 수많은 식품에 '제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제로슈거' 식품은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제로슈거 식품은 즐거움(Pleasure)과 건강(Health)을 모두 챙기려는 '헬시플레저'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많은 소비자에게 '제로'는 상품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작년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제로 상품 관련 소비자의 구매행태 및 인식'에 따르면 소비자의 72%가 일반 식품 대신 기왕이면 제로 식품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정작 어떤 성분이 제로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제로 식품의 상품명만 보고 어떤 성분이 제로인지 알 수 있다'는 항목에 대해 부정 응답은 32.7%로 높게 나타났다.'제로'는 칼로리, 당, 알코올 등 다양한 곳에 붙을 수 있다. 방송에 나온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은 모두 저당 식품이었다. 당이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은 저당 식품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오해로 이어진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도 53.3%의 소비자가 ''제로'로 표기된 식품은 대부분 제로 칼로리일 것'이라 판단함이 나타났다. 명확하게 '제로슈거'로 표기된 경우에도 칼로리가 제로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43.7%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하지만 '제로슈거' 제품과 일반 제품의 열량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방송에 나온 제로 고추장의 열량을 살펴보면 100g당 215kcal다. 시중에 판매되는 타사 고추장은 205~230kcal 정도로 거의 비슷하다. 오히려 일반 고추장 제품 중 제로 고추장보다 열량이 낮은 제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저당 식품이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게 뚜렷한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소비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제로슈거 제품에 '저칼로리 음식이 아니다(not a low calorie food)' '체중 조절을 위한 것이 아니다(not for weight control)'라는 문구를 표기하도록 했다. 아직 이런 규정이 없는 한국에서 '제로'에 무작정 이끌리기보단 꼼꼼하게 성분을 확인해봐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09 07:15
  • 노인의 인지기능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습관은, 바로 ‘이것’

    노인의 인지기능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습관은, 바로 ‘이것’

    흡연이 중년 이후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은 50세 이상 노인 3만2657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흡연 여부, 신체활동, 음주, 식습관 등의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를 10년간 작성했다. 인지기능은 기억력, 언어 유창성 등 두 가지 검사 결과에 따라 평가됐다. 연구팀은 영국 노화종단연구와 유럽 건강노화은퇴 설문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했다.연구 결과, 흡연이 중년 이후 인지기능 중 기억력, 언어 유창성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인지기능 점수가 10년 동안 최대 85% 더 떨어졌다. 그러나 활발한 신체활동(주 150분 이상 운동), 건강한 사회 활동, 최소한의 음주(여성 하루 1잔 이하, 남성 하루 2잔 이하)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흡연을 하더라도 인지기능 저하가 늦춰졌다.연구 저자 미카엘라 블룸버그 박사는 “이 연구는 관찰 연구로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밝힐 수는 없다”며 “흡연이 인지 노화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만큼 금연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2024/07/09 07:00
  • 구릿빛 피부 만들기 위해 ‘태닝 알약’ 먹는다는데… 부작용은 없을까?

    구릿빛 피부 만들기 위해 ‘태닝 알약’ 먹는다는데… 부작용은 없을까?

    건강미를 주는 구릿빛 피부는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뜨거운 태양 아래 야외 태닝을 하거나 기계를 이용한 인공 태닝을 해야 한다. 한편, 먹기만 해도 태닝한 듯 피부색이 변한다는 '태닝 알약'이 사용되고 있다. 바로 '리코펜'(lycopene)과 '아스타잔틴'(astaxanthin) 보충제다. 이들을 복용하면 피부에 노랗게 광이 돌고 어두워진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적정 섭취량 이상의 리코펜과 아스타잔틴을 섭취해야 이와 같은 피부가 만들어진다. 리코펜과 아스타잔틴을 과다 섭취해도 괜찮을까?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인 리코펜과 아스타잔틴, 피부 구릿빛으로 만들어리코펜과 아스타잔틴 보충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리코펜은 밝은 적색을 띠는 색소로 항산화 효과가 있다. 아스타잔틴 새우‧게‧연어 등 어류에 존재하는 적색 색소다. 리코펜과 아스타잔틴 모두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으로,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노란색‧주황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색소다.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을 동시에 복용하면 색소가 피부에 축적돼 피부가 노랗게 된다. 따라서 리코펜과 아스타잔틴 보충제를 함께 먹으면 손바닥, 발뒤꿈치 등 두꺼운 피부 조직의 색이 변한다. 피부밑 지방층에 색소가 축적돼 피부가 태닝한 것처럼 구릿빛 색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어 피부색이 구릿빛에서 주황색, 심지어 보라색 같은 자줏빛을 띠게 될 수 있다. ◇리코펜 아스타잔틴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 있어리코펜과 아스타잔틴을 과잉 섭취하면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리코펜의 적정 섭취량은 10~15mg 정도로, 혈중 리코펜 농도가 높아지면 항산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설사 ▲메스꺼움 ▲복통 ▲경련 등을 유발한다. 또한 리코펜은 항응고제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어 혈액 응고 방지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출혈 위험성이 높아진다. 아스타잔틴의 하루 최대 섭취량을 12mg이다. 아스타잔틴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피부 색소침착 증가 ▲모발 ▲성장 호르몬 수치 변화 ▲저혈압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다. ◇야외 태닝, 인공 태닝 할 때 주의 사항 지키며 실행해야 구릿빛 피부를 위해 태닝을 해야겠다면 몇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야외 태닝의 경우 피부 화상이나 각종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얼룩지지 않도록 태닝을 하려면 바디 스크럽과 태닝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태닝 시간도 중요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태닝을 피하도록 한다. 이 시간대는 자외선이 강해 피부에 자극을 심하게 주기 때문이다. 인공 태닝을 꼭 해야 한다면 광(光)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미리 확인한다. 경구피임약 복용자는 기미를 더 잘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시간과 횟수는 하루 10분, 한 주 한 번, 연간 30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07/09 06:30
  • 11kg 감량 신봉선, 몸매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 운동’ 한다

    11kg 감량 신봉선, 몸매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 운동’ 한다

    개그우먼 신봉선(43)이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메노포즈’ 공연 중인 조혜련, 신봉선, 문희경, 이아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신봉선에게 “신봉선은 정말 오랜만에 뵙는데 살이 정말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 청취자가 “제 고교 동창 신봉선은 살이 빠지고 나는 쪘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신봉선은 “과거 11kg을 뺐을 때보다는 살이 올랐다. 스트레스 받을까 봐 몸무게는 재지 않고 눈바디만 보는 편이다”이라며 “생활 패턴이 달라져 8시 타임 요가도 하고 왔다. 또 아침마다 수영도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봉선은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봉선이 아침에 하는 요가와 수영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요가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수영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내장 지방을 빼는 데 도움되며 무산소 운동은 근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09 06:15
  • 선크림 바를 때마다 화장 밀린다면… ‘이 방법’ 써보세요

    선크림 바를 때마다 화장 밀린다면… ‘이 방법’ 써보세요

    여름철 외출할 때는 선크림이 필수다. 그런데, 선크림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할 때마다 화장이 밀리는 사람들이 있다. 선크림 밀착력을 높이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각질 정리부터 하는 게 중요선크림의 밀착력을 높이려면 선크림을 바르기 전 보습 크림이나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밤사이 각질이 쌓이거나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선크림에 함유된 징크옥사이드 성분과 피부의 각질이 섞이면 화장품이 밀리기 쉽다. 특히 얼굴에서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인 뺨, 이마 등에서 잘 나타난다. 피부 유형에 따라 스크럽, 각질제거 팩 등을 활용해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얇게, 겹겹이 바르면 도움선크림을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선크림은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을 발라야 하는데,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 선크림 바르기 전후로 스킨케어를 할 때는 각 단계별로 제품을 바른 뒤 5~10분 정도 대기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해야 한다. 마사지를 하거나 살짝 두드리는 등 적당한 물리적 마찰을 가하면 더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다.◇유기자차·혼합자차 선크림 사용하면 효과적밀림 현상이 적은 유기자차나 혼합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로 분류된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열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이다. 피부가 하얘지는 백탁 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 등 성분이 피부에 차단막을 만드는 방식이다. 유기자차보다 발림성과 흡수율이 떨어져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혼합자차 선크림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결합한 것으로 발림성이 좋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7/09 06:00
  • 탱글 피부 엄정화, 아침 세안 후 '이 오일' 바른다… 이때 주의사항은?

    탱글 피부 엄정화, 아침 세안 후 '이 오일' 바른다… 이때 주의사항은?

    가수 겸 배우 엄정화(54)가 자신의 아침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Z.fla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엄정화는 직접 아침 세안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세안 루틴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엄정화의 아침 세안 루틴에 대해 알아본다.◇아침 세안 가볍고 부드럽게, 수건으로는 물기만 제거엄정화는 아침 세안을 할 때 얼굴을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문지른다고 했다. 물기도 수건으로 부드럽게 눌러주면서 닦아준다.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누르거나 박박 문지르면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낼 수 있다. 피부 장벽 손상은 수분을 빨리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얼굴뿐 아니라 몸도 마찬가지이기에 수건을 사용할 때는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것이 좋다.◇'코코넛 오일'으로 건조함 잡고 '스팀타월'로 마무리세안 후에는 코코넛 오일을 발라줬다. 엄정화는 피부가 굉장히 건조한 편이라고 밝히면서 여름에도 피부 당김을 느낀다고 했다. 이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바르는 것이 코코넛 오일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뜨거운 물로 적신 타월로 얼굴에 바른 오일의 반 정도를 닦아냈다. 엄정화는 "(이 단계를 거치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기초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코코넛 오일은 코코넛, 즉 코코야자의 껍질을 제거하고 종자를 압착해 얻은 유지(油脂)다. 건조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줌으로써 즉각적 효과를 보일 수 있다. 단, 과도한 코코넛 오일 사용은 모공을 막을 수 있어 평소 피지 분비량이 많거나 염증성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피부라면 주의해야 한다.◇미세침 화장품 이용해 모공 관리까지코코넛 오일 마사지와 스팀타월까지 완료한 엄정화는 기초 단계 피부 관리를 시작했다. 앰플과 세럼, 크림을 발라줬는데 이때 세럼과 크림은 미세침이 함유된 제품이었다. 최근 인기가 많은 미세침 화장품은 바를 때 따가운 느낌이 든다. 엄정화는 이를 두고 "따가움도 즐겨야 한다"면서 "깐 달걀 같은 동안 피부를 위해 (미세침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미세침 화장품은 미용 의료기기에서 활용되던 미세침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시켜 비타민C, 히알루론산 등 피부 관리 효과를 가진 유효성분이 피부 속에 깊숙이 침투되도록 도와준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미세침으로 피부 각질층에 얇은 상처를 내 여러 성분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7/09 05:00
  • 최화정, 3대째 내려오는 ‘동안 비법’ 공개… 혈액순환도 돕는다고?

    최화정, 3대째 내려오는 ‘동안 비법’ 공개… 혈액순환도 돕는다고?

    방송인 최화정(63)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화정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최화정에게 “화정 누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꿀피부다. 3대째 내려오는 피부관리 비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최화정은 “건세수는 할머니, 어머니부터 3대째 내려오고 있다. 손으로 열 내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서장훈이 “어머님들이 솔깃할 게 더 있다. 목주름 없애는 비결이 있다고?”라고 묻자, 최화정은 “베개를 거의 안 베거나 낮은 베개를 쓴다”고 밝혔다. 앞서 최화정은 피부를 위해 아침마다 물 세안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화정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건세수, 혈액순환 촉진손으로 가볍게 얼굴을 두드리거나 손을 갖다 대는 정도의 마사지는 피부 혈관의 혈액순환을 돕고 부기도 빠지게 한다. 그러나 손으로 마른 얼굴을 과도하게 문지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키거나 주름을 생기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심하게 났거나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높은 베개, 가로 방향 주름살 유발베개는 목주름과 실제로 관련이 있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주름이 생기기 쉽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꺾어져 가로 방향으로 깊은 주름살을 만든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써야 한다. 적당한 베개 높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 다르다. 바로 누워 잘 때는 6~8cm, 옆으로 누워 잘 때는 어깨높이를 고려해 2cm 정도 더 높은 베개가 적당하다. ◇아침엔 물로만 세안해도 충분취침 전 충분한 세안을 거쳤다면 다음 날 아침에는 물 세안만으로 충분하다. 밤새 분비된 땀과 유분은 물로도 충분히 씻겨 내려가기 때문이다. 오히려 세안에 사용되는 세정제가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대부분의 비누와 클렌징은 세정력을 위해 알칼리성으로 제조되고, 화학물질인 계면활성제를 함유한다.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약산성인 피부의 보호막이 손상되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특히 피부염, 알레르기가 있는 예민성 피부는 세정제 사용이 오히려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7/09 00:01
  • "50대 맞아?"… 관리 끝판왕 최은경, '이 음식' 먹고 살 뺐다는데

    "50대 맞아?"… 관리 끝판왕 최은경, '이 음식' 먹고 살 뺐다는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51)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먹으면서 살 빼세요! 모르면 나만 손해, 다이어트 샐러드 5개 모음 [최은경의 관리사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은경은 자신이 관리하면서 주로 먹었던 샐러드 5종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초당옥수수 쏨땀'은 기존 쏨땀의 재료인 파파야 대신 초당옥수수를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최은경은 "옥수수 외에도 좋아하는 채소나 해산물을 추가로 넣으면 된다"고 했다. 최은경은 자신이 좋아하는 껍질콩과 단백질이 풍부한 새우를 넣어 샐러드를 완성했다. 최은경이 소개한 샐러드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초당옥수수초당옥수수는 절반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적다. 초당옥수수의 열량은 100g당 96kcal으로, 100g당 131kcal인 찰옥수수의 절반에 불과하다. 또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섭취량 대비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초당옥수수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초당옥수수의 씨눈에 많이 함유된 필수 지방산 리놀레산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초당옥수수 수염 추출물에 들어 있는 메이신 계통 물질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다만 평소에 소화불량이 심한 사람은 초당옥수수를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초당옥수수에는 불용성 섬유질 함량이 높아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새우새우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100g 당12g인 고단백 식품이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혈당을 안정시켜 체중을 관리할 때 살펴봐야 할 중요 영양소다. 체내에서 단백질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군이 필요하다. 새우는 단백질의 분해와 합성에 필수적인 비타민B12가 풍부하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새우의 키토산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대사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이는 몸의 부기를 잘 빠지지 않게 해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껍질콩껍질콩은 외국에서는 '그린빈'이라 불리는 재료다. 연하고 아삭한 껍질을 그대로 먹는 것이 특징이다. 콩과 채소류 그 사이에 있는 껍질콩은 단백질과 비타민, 섬유소가 풍부하다. 껍질콩은 100g당 34kcal로, 열량이 매우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 껍질콩은 혈당지수가 낮아 공복에 먹어도 혈당이 빠르게 오르지 않는다. 또 껍질콩에 들어있는 풍부한 섬유질은 적은 양 대비 높은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7/08 23:00
  • 모발 이식으로 뜬 ‘이 국가’, 건강검진 강국 되나?

    모발 이식으로 뜬 ‘이 국가’, 건강검진 강국 되나?

    의료비가 저렴한 튀르키예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틱톡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 인플루언서 브린 엘리스는 이스탄불의 한 병원에서 ‘VIP 검진’을 받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녀가 개인 통역가의 안내를 받아 안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정신건강의학과 검사를 받았고 병원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 따르면 검진 비용은 총 810달러(약 94만 원)였다. 항공권 가격인 700달러(약 88만 원)를 합쳐도 미국에서 같은 검사를 받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게 앨리스의 주장이다. 영상에서 엘리스는 “미국에서 같은 검사를 받으려면 수천 달러를 주고도 몇 달이나 기다려야 한다”며 “그러나 여기서는 하루 만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상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앨리스의 영상이 1400만번 넘게 조회되자 현지 의료진들이 부작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로스앤젤레스의 비뇨의학과 의사인 애슐리 윈터는 모든 건강검진에서는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불필요한 침습적 시술 또는 수술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윈터는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가 특정 증상을 겪을 확률이 높을수록 ‘거짓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은 낮아진다”며 “이것을 더 높은 검사 전 확률이라 부르는데 의사들이 모든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그녀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전립선암 검사를 예시로 설명했다. “증상이 없는 85세 남성이 PSA(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를 받으면 수치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러면 패혈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생검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치료하지 않더라도 사망 가능성이 낮은 중간 위험 전립선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녀는 “모든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경과 관찰을 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운 환자는 방사선 치료와 호르몬 요법을 요구할 수 있다”며 “호르몬 요법은 피로, 홍조, 발기 부전, 야간 발한을 유발하고 방사선 치료는 혈뇨와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환자는 요도에 두꺼운 카테터를 꽂은 채 퇴원하는데 어쩌면 카테터로 인한 요로감염으로 패혈증에 걸려 사망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환자가 85세 노인에게 부적절한 검진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윈터 박사는 실제 부적절한 검진으로 안 좋은 결과를 얻은 환자를 본 적이 많으며 질병과 건강 상태에 대한 모든 선별 검사에는 비슷한 위험이 따른다고 주장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7/08 22:00
  • "많이 먹어도 살 안쪄" 오이만 먹으면 생기는 일

    "많이 먹어도 살 안쪄" 오이만 먹으면 생기는 일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게 있다.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적은데다가 이를 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칼로리가 소모돼, 오히려 살을 빼준다고 알려진 식품들이다. 실제로 이런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른 식품에 비해 적어 '마이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셀러리, 양배추, 오이, 브로콜리 등이다. 이들 채소는 주로 식이섬유로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식이섬유는 인체 내 소화 효소가 없어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수분 함량은 50~70%로 높아 자체의 칼로리도 낮다. 게다가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붙어 체내 흡수를 막는 작용도 한다. 칼로리가 약 390㎉/g인 등심 돈가스에 식이섬유를 4% 첨가하자 350㎉/g으로 칼로리가 낮아졌다는 연구가 있다(한국축산식품학회).다만 셀러리나 오이 등은 쓴 맛이 나서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셀러리의 경우 줄기보다 잎에서 쓴 맛이 더 강하다. 쓴 맛 때문에 먹기 힘들 땐 줄기 위주로 드레싱에 찍어 먹으면 그나마 낫다. 드레싱은 발사믹이나 오리엔탈이 칼로리가 그나마 낮은 편이다. 오이 같은 박과 식물은 대체로 양쪽 꼭지 주위에서 쓴맛이 난다. 해충이나 초식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쿠쿠비타신이라는 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이다.쿠쿠비타신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쓴 맛 중 강한 축에 속해 먹는 게 힘들기도 하다. 오이의 쓴 맛은 껍질을 벗긴 뒤 얼음물이나 연한 소금물, 식초를 탄 물 등에 5~10분 담가놓으면 어느 정도 사라진다.한편, 채소 외에 오징어·닭가슴살·​참치·​두부 등 '저지방 고단백 식품'도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볼 수 있다. 단백질 역시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 조직을 가지고 있어 소화 시 에너지가 많이 쓰인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구이, 조림, 찜으로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그렇다고 해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만 먹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체격이나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평균 2000㎉ 내외가 필요하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는 해당 칼로리가 충당이 안 돼 인체의 세포 재생 능력이 떨어진다. 소화를 위한 효소가 줄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영양 균형이 무너져 면역력 저하 등의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식단에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을 포함시키고, 간식을 이들로 대체하는 식으로 섭취하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08 21:30
  • “매일 휘발유 안 마시면 견딜 수 없어”… 캐나다 20대 ‘휘발유 중독 女’, 실제 모습 봤더니?

    “매일 휘발유 안 마시면 견딜 수 없어”… 캐나다 20대 ‘휘발유 중독 女’, 실제 모습 봤더니?

    캐나다 20대 여성이 휘발유에 중독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섀넌(20)은 휘발유에 중독돼 매일 휘발유를 마시는 습관을 가졌다. 외신은 섀넌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빨간색 휘발유통을 찾아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섀넌은 “하루라도 마시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며 “일어나자마자 싱크대 아래에 있는 기름통을 찾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외출할 때마다 작은 통에 휘발유를 넣어 다닌다고 전했다. 섀넌은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을 때도 손에 묻은 기름을 먹는다고 밝혔다.섀넌은 어렸을 때부터 휘발유 냄새를 좋아했다. 그는 “이 행위가 안전하지 않고, 나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멈출 수 없다”며 “달고 신맛이 난다”고 말했다. 섀넌은 우울하고 외로운 감정을 잊고 싶어서 휘발유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언니는 “섀넌이 죽을까봐 너무 두렵다”고 말하며, 어머니는 “휘발유 마시는 것 막을 수 있다면 뭐든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섀넌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같은 지역에 사는 한 시민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섀넌을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잘 지내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휘발유를 섭취하는 것은 각종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대한내과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휘발유를 섭취해서 위장관으로 흡수될 경우 위장관에 궤양이나 협착 등이 생길 수 있다. 심근 병증이나 부정맥 등의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 위험도 있다. 이때 경련, 혼수 등을 동반한 중추신경계 독성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휘발유를 섭취하거나 공기 중에서 들이마시면 극소량이라 해도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 복통, 구토 등을 겪는다. 영국 보건안전국에 따르면 휘발유를 섭취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08 21:15
  • 땀 안 씻고 그냥 자면 피부에 벌어지는 일… “자연 치유 어렵다”

    땀 안 씻고 그냥 자면 피부에 벌어지는 일… “자연 치유 어렵다”

    덥고 습한 여름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때 땀을 빠르게 닦지 않고, 방치해두면 피부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가 과다하게 번식하면 '어루러기'라는 피부병이 생기는데, 비듬 샴푸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 곰팡이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주로 활동량이 많아 땀을 흘리는 20~40대 성인에게서 호발한다. 주로 겨드랑이, 등, 가슴, 목 등 피지선이 많은 곳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겼을 때 의심할 수 있다. 정상적인 피부색 위에 다양한 크기의 연한 황갈색, 적자색, 황토색 반점과 하얀 버짐 같은 탈색반이 섞여 나타난다.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다. 간혹 경미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어루러기는 적절한 치료 없이는 잘 사라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고, 없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어루러기가 몸통 전체를 덮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초기에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곰팡이 증식을 막을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이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니조랄처럼 말라세지아 곰팡이를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항진균제 샴푸를 보디샴푸처럼 사용하는 게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니조랄은 대표적인 케토코나졸 성분 항진균 샴푸로,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말라세지아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한다. 하루 한 번 보디샴푸 대신 니조랄로 샤워하면 비교적 손쉽게 어루러기를 치료할 수 있다. 곰팡이가 제거되면, 반점은 서서히 없어진다.어루러기는 재발률이 높은 피부질환이다. 예방하려면 땀을 흘린 후 몸을 자주 씻어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고, 땀이 차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완치된 후에도 한 달에 1~2회 정도 케토코나졸 성분 샴푸를 한 번씩 사용하는 게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일광욕은 추천하지 않으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얼룩덜룩한 반점이 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부질환이슬비 기자2024/07/08 21:00
  • 황정민, '이 운동' 하면 잡생각 사라져… '러너스 하이'가 뭐길래?

    황정민, '이 운동' 하면 잡생각 사라져… '러너스 하이'가 뭐길래?

    배우 황정민(53)이 러닝을 즐겨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유튜브 '뜬뜬 DdeunDdeun'에는 '장마철은 핑계고 ㅣ EP.5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자신이 즐겨 하는 러닝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정민은 "10km 정도를 밖에서 뛰는데, 10km가 넘어가면 '(러너스) 하이'가 오게 된다"며 "뛰다 보면 호흡이 일정해지고 그 호흡에 집중하게 되면 잡생각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황정민이 경험한다는 (러너스) 하이란 무엇일까?계속 달리다 보면 처음에는 숨이 차고 힘들다가도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벼울 때가 있다. 이처럼 오래 달렸을 때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것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혹은 '러닝 하이(running high)'라고 한다. 이때는 오래 달려도 전혀 지치지 않을 것만 같고, 계속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짧게는 4분, 길면 30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이때의 의식 상태는 마리화나와 같은 마약을 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것과 유사하고 때로 오르가슴에 비교되기도 한다. 주로 달리기를 예로 들지만 ▲수영 ▲사이클 ▲야구▲럭비 ▲축구 ▲스키 등 장시간 지속되는 운동이라면 어떤 운동에서든 러너스 하이를 느낄 수 있다. 러너스 하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대부분 운동으로 인한 체내 화학 물질 변화가 주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과 '엔도칸나비노이드'다. 엔도르핀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뇌를 진정시키고 운동 중에 생기는 근육통을 완화한다. 주로 장거리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며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행복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엔도르핀은 분자 크기가 커서 혈액뇌장벽(대부분의 화학 물질이 뇌로 들어갈 수 없게 차단해 뇌를 보호하는 기제)을 통과할 수 없다. 이는 러너스 하이와 엔도르핀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엔도칸나비노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엔도칸나비노이드는 대마초의 유효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을 비롯한 칸나비노이드와 유사하다. 또 분자 크기가 작아 혈액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물질 모두 러너스 하이의 원인이라고 완벽히 입증된 것은 아니다. 도파민이나 렙틴 등의 다른 신경 물질이 러너스 하이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추정된다. 러너스 하이를 느끼기 위해서는 극단적으로 빠르거나 느리게 달리기보다는 약간 힘들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달리는 것이 좋다. 심장 박동수는 1분에 120회 이상이 적당하다. 마라톤 시합이나 올림픽처럼 지나치게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는 러너스 하이가 오기 어렵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달리는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때 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러너스 하이를 느껴본 사람은 운동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러닝은 운동 특성상 근육이나 무릎 관절에 손상이 갈 수 있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08 20:45
  • 한국인 발레리노, 러 최고 발레단 입단… 발레에 의외의 ‘이 효과’ 있어

    한국인 발레리노, 러 최고 발레단 입단… 발레에 의외의 ‘이 효과’ 있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3학년에 재학 중인 발레리노 전민철(20)이 클래식 발레의 최고봉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했다. 한국인 발레리노로서는 현재 마린스키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김기민에 이어 두 번째다.과거엔 전문 무용수들의 전유물이었던 발레가 최근 대중화됐다. 취미 활동을 할 겸 근력을 기르려고 발레를 배우는 일반인이 늘었다. 몇 가지 주의점만 알면 발레는 훌륭한 근력 운동이 될 수 있다.취미 발레에 빠져 발레책 ‘물리의 쁠리에’까지 쓴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배진수 교수는 저서에서 발레를 ‘근력으로 중력을 이겨내는 일’이라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앞으로 살짝 기운 채 서 있다. 신체 압력을 받아내는 아치와 몸의 무게중심이 일직선 상에 있어야 편히 설 수 있다. 무게중심은 배꼽 부근 몸통의 한가운데에 있는데, 아치보다 살짝 뒤쪽이다. 이에 몸통을 앞으로 기울여야 아치와 무게중심이 일직선을 이루게 된다.발레의 ‘풀업’ 자세는 기운 몸을 바로 서게 한다. 발바닥 아치로 몸의 압력을 받아내면서, 몸의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누군가가 위에서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는 것처럼 등과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척추는 몸의 무게를 감당하고 보행의 충격을 완화하려 S자로 구부러져 있지만, 풀업 자세를 할 땐 1자에 가깝게 펴진다. 아무런 압력을 받지 않은 척추 본연의 모습으로 잠시나마 돌아가는 셈이므로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 본인의 몸 상태부터 점검해야 한다. ▲평발 ▲무너친 아치 ▲외반슬(X자 다리) ▲발목 불안정증이 있는 사람은 자세 교정과 근력 보강을 병행하며 발레를 시작해야 한다. 예컨대, 외반슬이 있는 사람은 엉덩이 근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엉덩이 힘이 약하면 양 발끝이 180도로 벌어진 채 발꿈치를 붙여 서는 ‘턴 아웃’ 동작을 하기 어렵다. 엉덩이 근력부터 키워야 한다. 선천적으로 발목 힘이 약해 발목을 잘 삐는 ‘발목 불안정증’ 환자는 이를 치료한 후에 발레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발목이 약하면 발끝으로 온몸을 지탱해서 서는 ‘포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서다.허리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인 사람이 발레를 배우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기인 사람은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해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는 과정을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4/07/08 20:30
  • 국내서 생간 먹고 ‘치사율 60%’ 감염병 의심 사례 나왔다… 전파력은?

    국내서 생간 먹고 ‘치사율 60%’ 감염병 의심 사례 나왔다… 전파력은?

    1급 감염병인 야토병 의심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8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소 생간을 먹은 뒤 복통과 발열 증상으로 한 병원에 입원했던 20대 남성 A씨에 대한 혈액 검사에서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시로부터 야토병 의심 사례 발생 보고를 받은 뒤 야토병 확진 여부 판단을 위해 지난 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혈청 검사를 의뢰했다.수원에 사는 A씨는 지난 6월 24일 집 근처 소 곱창 식당에서 소 생간을 먹은 뒤 복통과 발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와 일행 1명이 함께 식사했지만, A씨에게서만 증상이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A씨는 입원 나흘 만인 이달 2일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며 "혈청 검사 결과는 1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린다고 통보받아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했다. 야토병으로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질병관리청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야토병은 야토병균(野兎病菌)에 감염돼 발생한다. 야생 토끼를 비롯한 야생 설치류에게 물리거나 닿거나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고 마심으로써 감염된다. 심각도와 전파력이 높아 에볼라바이러스병, 두창, 페스트, 탄저 등과 함께 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설사 ▲근육통 ▲복통 ▲구토 ▲관절통 ▲피로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야토병은 전파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폐렴이나 혈액을 매개로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해 최고 60%의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다만, 조기에 적절히 항생제로 치료한다면 사망률은 1% 미만이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야토병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50만 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은 아직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야산에서 죽은 지 며칠 된 야생 토끼 한 마리를 요리해 먹은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남성은 입원 치료 후 10여 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한편, 야토병 감염을 예방하려면 ▲음식은 충분히 씻고 익혀서 먹어야 하고 ▲안전한 식수원에서 생산되거나 정제된 물을 이용하는 게 좋다. 또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체나 육류를 만질 때 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키우는 토끼류, 햄스터 등이 이상행동을 보이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만약 야토병 발생 지역 방문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7/08 20:00
  • 아무리 맛있어도… 대장암 안 걸리려면 ‘이 음식’ 반드시 줄여야

    아무리 맛있어도… 대장암 안 걸리려면 ‘이 음식’ 반드시 줄여야

    적색육 섭취량을 30% 줄이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대장암 등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적색육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내 염증이 많이 생성되고 인슐린을 비롯한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글로벌 농업 및 식품 시스템 아카데미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 힐 공동 연구팀이 육류 소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전국 보건 설문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가공육과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는 시뮬레이션 도구를 개발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연령 ▲성별 ▲가구 소득 ▲인종 등에 따라 별도로 평가됐다. 분석 결과, 가공육 섭취를 30% 줄이면 10년간 35만 건 이상의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과 대장암 발병 사례가 각각 9만2500건, 5만3300건씩 감소하게 된다. 섭취량을 30% 줄이는 것은 1주일에 쇠고기 버거 한 개나 베이컨 10개를 덜 먹는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 섭취를 30% 줄이면 10년간 당뇨병 73만2000건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 발병 사례가 29만1500건 감소하고 대장암 발병 사례는 3만2200건 감소한다. 가공육과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 섭취를 모두 30%씩 줄이면 10년간 당뇨병 107만3400건, 심혈관질환 38만2400건, 대장암 8만4400건을 예방할 수 있다. 위 연구에서 가공육보다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 소비를 줄이는 게 질병 예방 효과가 더 큰 이유는 참여자들의 평소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 소비량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가공육 소비량은 하루 평균 29g,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 소비량은 하루 평균 47g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린제이 잭스 교수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은 건강상의 이점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The Lancet Planetary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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