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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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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헬스조선 편집팀2024/07/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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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대 여성이 타투를 250개 넘게 새겨 화제가 됐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앰버 루크(29)는 호주에서 타투를 가장 많이 새긴 여성으로, 스스로 ‘파란 눈의 하얀 용’이라고 한다. 루크는 얼굴, 팔, 다리, 가슴 등 전신에 타투를 250개 넘게 새겼다. 루크는 22살에 눈동자에 파란색 타투를 새기는 시술을 받았다. 그는 당시 40분 동안 시술을 받았으며, 몇 주 동안 앞이 안 보였다. 루크는 “마치 눈동자에 유리조각이 10개 정도 있는 느낌이었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다”며 “엄청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지금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브라질에서 눈동자 타투를 다시 받았다고 밝혔다. 루크처럼 전신에 타투를 새기는 것은 건강에 괜찮을까?타투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염료를 주입한 뒤 글씨나 그림, 무늬 등을 몸에 새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 타투를 하다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이물질 함입 육아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특히 넓은 부위에 타투를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검은색으로 뒤덮으면 피부암 조기 증상을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의 변화를 보고 알아차린다. 그런데, 애초에 피부가 검은색으로 덮여 있으면 이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타투 부작용은 타투를 받는 사람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나타난다. 그리고 시술자의 숙련도, 시술 환경도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준다. 특히 기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그리고 시술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07/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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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임신의 치명적인 합병증인 쌍태아 수혈증후군을 태아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치료한 사례가 알려졌다. 쌍태아 수혈증후군은 일란성 쌍둥이의 10~15%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태반 내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혈관을 통해 한쪽 태아에서 다른 태아로 혈액이 공급되는 질환을 말한다. 한쪽 태아는 혈액이 부족해 성장 저하와 양수 부족을 겪고 다른 태아는 혈액 과다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치료하지 않을 경우, 쌍둥이 모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이다. 최근 출산 연령 상승과 보조생식술의 발달로 쌍둥이 임신이 늘면서 쌍태아 수혈증후군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결혼 7년 차인 홍모(38)씨는 여러 차례 체외수정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런데 임신 20주차 때 복통이 찾아와 검사를 받았고 쌍태아 수혈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한쪽 태아는 성장이 뒤처지고 다른 쪽 태아는 양수 과다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쌍둥이 모두가 위험했다. 홍씨는 주치의 의뢰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 태아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1시간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태아 상태는 급격히 호전됐고 홍씨는 임신 35주차에 건강한 여자 일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는 쌍태아 수혈증후군 치료를 위해 태아 내시경 수술을 적극 시행해왔으며 최근 국내 최다인 300례 기록을 달성했다. 태아 내시경 수술 도입 전에는 양수 과다 증상을 보이는 태아 쪽 양수를 반복적으로 제거해 산모의 증상과 태아 상태를 일시적으로 호전시키고 조기 진통을 예방하는 게 치료의 전부였다. 태아 내시경 수술은 양쪽 태아를 연결하고 있는 혈관 제거를 위해 엄마의 배꼽을 통해 자궁 안에 태아 내시경을 삽입한다. 그 다음 혈관 상태를 관찰하면서 레이저로 혈관 사이에 흐르는 혈액을 응고시켜 태아 간 혈류 연결을 차단한다. 이 과정은 약 30분 이내로 진행된다. 레이저 치료가 끝나면 늘어나 있는 양수를 빼내 압력을 낮추는 치료가 15분 정도 이뤄진다. 보통 한 시간 내로 모든 치료가 끝난다.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의 태아 내시경 후 태아 생존율은 89% 이상이다. 수술 이후 14일 내로 양수가 터지거나 조기진통이 발생하는 경우는 2% 내로 매우 낮다.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 원혜성 소장(산부인과 교수)은 “태아 내시경을 통한 쌍태아 수혈증후군 치료는 국내 도입 후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안전한 수술로 자리매김했다”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태아내시경 300례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신의료기술 선정과 급여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태아 치료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급여 확대도 이뤄질 예정이라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연간 4500여 건의 정밀 초음파를 시행하며 태아 기형을 진단하고 출생 전후 치료 및 예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아 내시경 수술 300건 ▲태아 션트 수술 657건 ▲고주파 용해술 248건 ▲태아 수혈 219건 등 풍부한 태아 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태아가 출생 후 받아야 하는 치료와 경과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청소년심장과, 소아외과, 소아심장외과, 성형외과, 소아비뇨의학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의료진과 협진하고 있으며 산전 상담을 조기에 시행해 출생 후 신생아 진료가 더욱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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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정준엽 기자 2024/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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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정준엽 기자 2024/07/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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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4/07/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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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전종보 기자2024/07/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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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37)가 42kg의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21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냅다 손을 들고 몸을 비틀어 주세요..아 가기싫다.. 4박을 했어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비키니를 입어 S라인 몸매를 뽐냈다. 과거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원래는 47~8kg이었는데, 지금 10% 정도 빼서 42~3kg 유지하고 있다"며 "아침 식사로 따뜻한 물과 아몬드 음료를 마시고, 채소에 들기름을 뿌려 먹는다"고 밝혔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이솔이의 아침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따뜻한 물=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 몸속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평소 변비로 고생한다면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필수다. 물은 위대장반사를 유발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을 준다. 위대장반사는 물이 위에 들어갔을 때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물은 열량이 없는 데다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아침 공복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채소 먹기=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나 식이 섬유소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서 식욕을 관리하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 음료=아몬드 음료는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아몬드 음료는 200ml당 45kcal로 상당히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몬드 음료에는 올레인산이 포함돼 있다. 올레인산은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올레인산은,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아몬드 음료의 가공과정에서 설탕 등의 당류를 첨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아몬드 음료를 섭취한다면,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무가당인 제품을 마시는 것이 좋다.▷들기름 섭취=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오메가3의 함유량이 일반 참기름의 경우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오메가3는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가 뇌동맥 막힘에 의한 사망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심혈관질환에서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 또한 들기름은 피부 건강에도 다양한 도움을 준다. 들기름의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은 주근깨와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자외선에 의한 세포 사멸이 억제되고 미백과 보습, 주름 개선과 주근깨를 예방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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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제이쓴(37)이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딴 이유를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조갑경과 나르샤, 제이쓴을 집에 초대한 모습이 나왔다. 제이쓴은 산후관리사 1급 자격증을 땄다며 “그냥 취득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희가 젖몸살이 심해 마사지를 해줬다. 너무 아프다고 해서 제가 해줬다”고 말했다. 젖몸살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젖몸살은 분만 후 수유 중에 발생하는 유방의 통증이나 전신적 발열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수유와 관련된 몸살이라 수유 중의 유방울혈이나 유방염이 젖몸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유방울혈은 젖이 생길 때 여분의 혈액과 림프액이 유방으로 들어오는데, 젖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거나 적당한 수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생한다. 울혈이 생기면 젖이 잘 나오지 않고, 부종이 더 심해져 유방이 화끈거리고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생긴다. 유방의 울혈로 인한 산욕열은 출산 직후부터 서서히 나타날 때가 많다. 산욕열은 출산 후 첫 24시간을 제외한 10일 이내에 이틀 동안 측정한 체온이 38도 이상인 것을 말한다. 산욕열이 나타나면 양쪽 유방의 전체적인 열감과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다행히 한나절 이상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아이스팩을 이용해 냉찜질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단단하게 뭉친 부분을 나선형으로 마사지하고, 자주 수유를 하면 저절로 가라앉는다.유방염이 생기면 출산 후 10일 후에 갑작스럽게 한쪽 유방의 부분적인 통증과 국소 발열을 겪는다. 그리고 감기 몸살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유방염은 황색포도알균이나 대장균 같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항생제를 빨리 투여하고, 심한 감염에 의한 농양(고름)으로의 발달을 막는 게 중요하다.젖몸살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모유의 흐름을 촉진해주기 때문이다. 수유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5분 정도 하면 도움이 된다. 유방의 통증과 부기가 느껴지면 수유 후나 수유 중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이용해 냉찜질을 하면 된다.한편, 모유 수유를 할 때는 하루 세 끼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임산부가 먹는 음식은 모유에 영향을 주고 그대로 아이가 흡수하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식사는 모유 분비량을 줄일 수 있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리기보단 신선한 채소와 과일, 미역국, 철분과 칼슘 등 영양가 있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또 지방이 많은 음식, 자극적인 음식, 술과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출산임민영 기자 2024/07/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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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의 한 10대 팬이 경호원에게 폭행당해 뇌진탕을 진단받았다.지난 6월 23일 10대 A씨는 엑스에서 크래비티의 김포공항 입국 시 경호원에게 머리를 구타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포공항 입국 당시 저는 경호원에게 구타당했고, 당황한 저는 무시로 대응했다”며 “첫 번째 머리 구타 이후에도 저에게 짜증 섞인 말투로 ‘붙지 말라고’라는 말과 함께 수차례 폭력을 가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자리를 피했지만 귀가 후 큰 충격으로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JTBC는 지난 22일 크래비티의 경호원에게 폭행당해 뇌진탕을 당했다는 팬의 입장을 보도했다. 해당 팬은 해당 경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크래비티 소속사 측은 “지난달 23일 크래비티의 일본 공연과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시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업체와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뇌진탕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말한다. 야구,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머리를 부딪칠 위험이 큰 운동을 하거나,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뇌진탕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갑작스러운 가속, 감속 탓에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뇌진탕 환자는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호소할 때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경우도 있으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세가 계속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충돌 후 증상이 완화돼도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다. 검사 당시에 문제가 없었어도 이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뇌진탕은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주로 실시한다. 기분장애나 어지럼증 등 증상이 계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충돌 후 손상된 신경 또는 근골격계 문제 역시 치료해야 한다. 회복이 느린 사람은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면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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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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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7/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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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특징에 맞게 조리해야 한다. 채소 색깔에 따라 함유 영양소가 다르고, 각각의 영양소는 조리법에 따라 체내에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다. ◇빨간색: 기름 둘러 익혀야토마토, 고추, 비트 같은 빨간색 책소에는 라이코펜, 엘라그산이 들어 있다. 항암·면역력 강화·혈관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기름을 둘러 익혀 먹어야 하고, 설탕 대신 소금 간을 해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열에 약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과 무기질의 항산화 효과를 보고 싶다면 날 것으로 먹어야 한다. ◇주황색·노란색: 껍질째 섭취당근, 파프리카, 호박에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함유돼 있다. 심혈관계, 눈 건강, 세포 건강,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들 채소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으면 흡수율이 10% 정도인데 비해, 기름에 익혀 먹으면 60~70% 로 높아진다. 다만,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인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들어 있어 비타민C 함유 식품과 함께 조리하지 않는 게 좋다. 구연산이 든 식초나 사과를 넣고 익히면 비타민C 파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초록색: 샐러드로 먹는 게 최상시금치, 피망, 상추, 브로콜리, 케일, 완두콩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산틴,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세포 손상을 막고 눈, 혈액,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채소는 가열을 하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므로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익히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찜 요리에 넣어 먹는 게 낫다.◇보라색: 물에는 살짝만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채소로는 가지, 콜라비, 적양배추가 대표적이다. 심장, 뇌,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간다. 살짝 헹구는 게 좋다. 날 것으로 먹는 게 좋지만, 떫은 맛이 싫다면 살짝 데치거나 찌면 된다. 특히 가지에는 비타민E와 리놀렌산(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들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몸에 흡수가 잘 된다.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흰색: 기름에 볶아야양파, 마늘, 배추, 무순, 버섯, 양고추냉이, 콜리플라워에는 알리신, 케르세틴, 인돌 같은 영양소가 많다. 이런 영양소는 면역력을 높이고 뼈와 혈관을 튼튼히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열에 강하고, 기름과 함께 볶았을 때 몸속에 잘 흡수된다. 특히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서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마늘, 양파 등 매운 맛을 내는 채소는 비타민B1이 들어 있고 기름기가 있는 돼지고기를 먹을 때 함께 익혀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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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오상훈 기자 2024/07/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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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등을 주된 증상으로 한다. 증상이 심한 중등증 이상 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피부 통증에 시달리고,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크다. 다행히 최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신약들이 도입되면서 중등증 이상 환자들의 치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다만 아토피 신약이 듣지 않아 다른 신약으로 교체 투여를 해야 할 때는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를 가로막고 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최응호 회장(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교수)을 만나 아토피피부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들었다. -아토피피부염은 환자마다 증상이 심한 정도가 다른데, 치료는 어떻게 하나?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병변 등이 주된 증상이다. 대개 의사가 주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중증도평가지수)를 통해 경증, 중등증, 중증을 판단한다. 1단계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보습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하고, 2단계 치료는 전신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 전신 면역억제제를 3개월 이상 사용했는데도 큰 호전이 없을 때 중증 아토피피부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중증에 해당하는 환자는 전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10% 정도로 추정된다. 아토피피부염은 평범한 질환이지만, 중증에 해당하는 10% 정도의 환자는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괴로움이 크다. -최근 도입된 신약들은 어떤 것이 있나?중등증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치료제로는 일단 주사제로 생물학적제제가 2가지가 있는데, 두 가지가 기전이 조금 다르다. 먹는 약인 JAK억제제는 3가지가 있다. 먼저 주사제인 생물학적제제는 아토피피부염 증상과 징후를 유발하는 특정 사이토카인 수용체 혹은 사이토카인 자체를 차단한다. 먹는 약인 JAK억제제는 좀 더 아래 단계를 차단, 그러니까 여러 가지 사이토카인의 신호 전달 경로를 더 넓게 한꺼번에 차단하는 기전이다. JAK억제제의 경우, 여러 가지를 차단하기 때문에 한 가지 차단으로 부족한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인다.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특징이 있기도 하고, 아토피피부염은 이질적인 질환으로 환자마다 증상과 발병 기전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다르다. 그래서 약을 한번 선택하고 효과가 없으면 다른 약을 쓸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현재는 약을 교체하면 보험급여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10명 중에 2~3명은 효과가 없을 수 있고,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는데 이런 환자도 약을 바꾸지를 못한다. -신약 교체 투여에 대한 보험급여가 필요한 건가?그렇다. 최근 발표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세계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중등증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 사용 시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다른 생물학적제제 또는 JAK억제제로의 변경을 고려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신약들이 허가되고 보험급여를 적용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아토피피부염 신약 교체 투여 때 급여에 제한을 두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생물학적제제나 JAK 억제제와 같은 표적 치료제를 쓰기 전에 여러가지 면역억제제를 쓰는데, 한 가지 써보고 잘 안 들으면 다른 것을 쓰는 게 당연하고 보험급여가 막혀 있지 않다. 여러 표적 치료 신약 간 보험급여 역시 당연히 되어야 하고 학회에서는 근거 자료를 정리해서 보건당국에 모두 전달했다.-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문제인가?중등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한 달 투약 비용은 JAK 억제제가 약 56만원, 생물학적제제가 약 140만원 정도 든다. 생물학적제제 비용이 약 2.5배 가량 높은데, 산정특례를 받을 경우 환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환자 입장에서는 실제 사용해 보기 전에는 어떤 약이 자기에게 더 맞을지 알 수가 없으니까 비용적인 측면에서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약제(생물학적제제)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사실 교체 투여를 허용하는 쪽이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재정을 더 아낄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 약들을 환자의 상태나 여건에 따라 적절히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환자 치료 면에서도 좋고, 건보 재정을 절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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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로 가해지는 외부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나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나쁜 스트레스를 오래 받으면 청반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기억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독성이 있는 글루탐산염이 신체 곳곳에 축적돼 고혈압·암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따라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먹는 행위 자체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특히 더 도움 되는 식품을 알아두자.◇세로토닌 분비 늘리는 우유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모든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매운 음식은 엔도르핀 나오게 해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돕는 식품도 있다.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초콜릿이 좋다. 코코아도 엔도르핀이 나오게 하는데, 따뜻하게 마시면 스트레스로 경직됐던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어도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체내의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매운맛을 감지하면, 뇌에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마그네슘 풍부한 견과류 좋아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다시마·미역(요오드)과 두릅(칼슘)을 먹으면 심신이 안정된다.◇바나나 단 맛은 신경 안정시켜비타민도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특히 바나나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 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호두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고, 뇌신경 세포를 구성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좋다.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07/23 07:30